바디 오브 프루프

최근 편집일시 :

파일:external/3.bp.blogspot.com/body-of-proof.jpg

1. 개요
2. 시즌별 내용
2.1. 시즌 1
2.2. 시즌 2
2.3. 시즌 3
3. 등장인물
3.1. 주연
3.2. 조연



1. 개요[편집]


ABC에서 방영한 미국 드라마. 2012년 3월에 시즌 2가 방영되었고, 2013년 2월에 시즌 3이 방영되었다.

장르는 수사물. 경찰주인공은 아니고, 의사이자 법의관인 주인공 메건 헌트가 파트너, 형사들과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내용의 드라마이다. 살인 사건과 함께 각 주인공들의 (현시창인) 개인사, 검시관 사무소와 경찰들의 동료애, 정치적 압력 등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배경은 필라델피아.

여담이지만 홍보를 할 때나 작품이 소개될 때 흔히 나오는 문구가 <하우스>의 여성 버전. 의사가 주인공인 <하우스>와 마찬가지로 주인공 역시 의사이며, 마이페이스도 쩔고 성격 또한 괴팍하면서 실력은 좋아 모두를 데꿀멍하게 만든다. 주인공이 남성이 아니라 여성이라는 점은 다르다. 한국 드라마 중에서는 <신의 퀴즈>와 비교되기도 한다.

수사물 드라마로는 CBS에 주구장창 발리던 ABC에서 높은 시청률을 보여주며 시즌 1 이후 무난하게 시즌 2에 안착하였다. 앞 시간대의 프로그램이 <댄싱 위드 더 스타>인 것 역시 높은 시청률에 청신호를 보내는 요인. 다만 수사물 드라마가 CSI 이후 여러 번 사골처럼 우려져 시청자들이 지나치게 익숙해진 측면이 있고, 이 드라마의 스토리 자체가 특이하거나 굵직한 떡밥이 있는 것은 아닌지라 앞으로 스테디셀러가 되기 위해서는 갈 길이 멀다.

결국 2013년 캔슬이 확정되며 시즌 3로 종영.


2. 시즌별 내용[편집]



2.1. 시즌 1[편집]


메건 헌트가 사고로 오른손의 감각을 잃어버리고 병원에서 짤려 법의관이 된 지 5년 후의 시점에서 시즌이 시작된다. 그 동안 온갖 검사를 다 받아보는 등 오른손 감각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모조리 다 수포로 돌아간 듯. "메건, 신경외과의로서 당신 커리어는 끝났어요."

피터 던롭과 파트너로 팀을 이루어 버드 모리스, 샘 베이커 형사와 함께 현장에 나간다. 그리고 점점 오지랖을 넓혀 사건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한다. 이런 메건을 말릴 수 없는 검시소 측은 아예 두 형사를 전담 형사로 지정하여 그녀와 협력해 사건을 해결하도록 한다.

딸 레이시와 지속적으로 관계 개선을 꾀하지만 쉽지는 않다. 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듯. 전남편 역시 아예 연락도 못 하게 하던 과거와는 달리 레이시와 그녀의 사이를 조금씩 용인해 준다. 물론 이는 전남편이 그녀의 상사 케이트 머피와 검열삭제하는 사이가 되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 시즌에서는 각 캐릭터의 특징을 잡고 관계를 구성하는데 초점을 맞추었으며, 일단 9편밖에 방영을 하지 않아서인지 이야기를 이것저것 이끌 시간도 없었다.


2.2. 시즌 2[편집]




2.3. 시즌 3[편집]




3. 등장인물[편집]



3.1. 주연[편집]


  • 메간 헌트
  • 피터 던롭
  • 케이트 머피
  • 이단 그로스[1]
  • 커티스 브룸필드
  • 버드 모리스
  • 샘 베이커


3.2. 조연[편집]


  • 토드 플레밍
메건의 전 남편. 로펌에 근무하는 잘 나가는 변호사. 메건의 인생을 바꿔놓은 교통사고가 발생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메건과 이혼하였고, 딸 레이시의 양육권까지 가져갔다. 이는 결혼 생활 내내 그가 레이시를 돌보기도 하였고 메건이 수술을 이유로 양육권 관련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5년간 메건과 레이시의 접촉을 차단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후 (드라마의 전개 때문이기도 하고) 메건의 상관인 케이트 머피와 사귀는 사이가 되면서 메건과 레이시가 연락을 주고받는 것을 이전처럼 열렬히 방해하지는 않는다. 시즌 2에는 버클리 대학 로스쿨 교수 임용 제안을 받았고 레이시를 데리고 캘리포니아로 가려고 했지만, 결국 포기하였다. 그러나 케이트 머피와는 깨졌다.
시즌 2 중반부터 출연이 뜸하다. 레이시의 대사로 추정컨데 케이트 이후 새 애인이 생긴 듯.
  • 레이시 플레밍
메건 헌트의 딸. 시즌 1 기준 13세. 아버지와 같이 살고 있지만 시즌 2부터는 메건과 함께 출연하는 빈도가 높아졌다.
시즌 1에는 부모의 이혼으로 인하여 상처받고 엄마와 오해가 생긴 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즌 2부터는 부모와 합의하여 메간과 같이 있는 시간을 늘렸고, 그 때문에 메건과 함께 등장하는 빈도도 높아졌다. 시즌 2의 그녀는 질풍노도의 청소년기를 보내고 있는데, 300달러짜리 모자를 이쁘다는 이유로 지른다던가, 남자애에게 파티 초대를 받지 못해 좌절한다던가, 첫사랑이 생겼는데 첫사랑에게 이미 여자친구가 있음을 알고 좌절한다던가 하는, 미국 청소년의 고민을 골고루 경험하고 있다.
어머니와 달리 과학에 전혀 소질이 없으며, 대신 그림을 잘 그린다. 장래 희망은 패션 디자이너.
시즌 2 에피소드 17에서 제1형 당뇨병[2]에 걸린 것으로 드러났다.
  • 조앤 헌트
메건 헌트의 어머니. 필라델피아 시의 판사이다. 이전에는 검사보였다.
메건 못지 않은 카리스마의 소유자로, 그녀 앞에서 벌벌 떨어서 이야기도 제대로 못하는 변호사까지 있을 정도. 게다가 수틀리면 막나가는 것도 메건과 똑같아서, 자신의 손녀와 딸에게 상처를 주는 케이트 머피에게 막말을 하기도(...).
그러나 메건과는 달리 매우 사교적이고 남에게 보이는 것과 체면을 중시한다. 메건을 자신의 모임에 불러 친구들에게 자랑하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 모양. 그래서 메건에게 계속 모임에 와달라고 부탁하지만 메간은 쿨하게 전화를 받지 않는다. 게다가 남편의 자살 이후 메건과 사이가 나빠져서, 모녀 사이가 시즌 1에서는 나쁘다. 그녀는 메건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하지만 메건은 어머니를 거부한다.
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여자에게 '아들의 시체를 찾지 못했다'는 이유로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 판결을 내린다. 그런데 이 판결로 여론의 역풍을 맞아 재신임 투표가 부결되고 '레임덕 판사'는 싫다며 쿨하게 사임한다. 이후에는 바쁜 딸 대신 레이시를 돌보며 가족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9 10:07:47에 나무위키 바디 오브 프루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이 역을 맡은 배우 제프리 아렌드는 Law&Order CI 시즌 3 에피소드 17 '죄책감'에서 단역 출연을 한 적이 있다.[2] 유전적인 당뇨병을 뜻한다. 비만 등으로 인한 당뇨병이 아님.당뇨 종류중 가장 심한 병으로 소아에 발병한다.1형 당뇨병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