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계곡의 나우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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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주요 수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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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성운상 시상식
파일:seiunprize.jpg
코믹 부문
제25회
(1994년)


제26회
(1995년)


제27회
(1996년)

토리 미키
《DAI-HONYA》
시토우 쿄코
그랑로바

미야자키 하야오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이와아키 히토시
기생수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かぜ(たにのナウシカ


파일:나우시카 1권.jpg

장르
판타지, SF, 포스트 아포칼립스
작가
미야자키 하야오
발행자
도쿠마 쇼텐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도쿠마 서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학산문화사
연재 기간
1982년 1월호 ~ 1994년 7월호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7권 (1995. 01. 15.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권 (2000. 11. 25. 完)

1. 개요
2. 발매 현황
3. 줄거리
4. 주제의식
5. 특징
6. 등장 국가
6.1. 토르메키아
6.2. 도르크
6.3. 에프탈 왕국
6.4. 바람계곡
7. 등장인물
8. 설정
9. 미디어 믹스



1. 개요[편집]


일본의 판타지 만화. 작가는 미야자키 하야오.

불의 7일로 인해 멸망한 세상에서 벌어지는 박진감 넘치는 모험 활극으로, 깊이있는 주제를 성공적으로 풀어낸다. 다소 아쉬움이 남았던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서사와 주제를 더욱 확장하고 완성시킨 형태로, 흠잡을 데 없는 걸작으로 거듭났다.[2]

2. 발매 현황[편집]


01권
02권
03권

파일:나우시카 1권.jpg


파일:나우시카 2권.jpg


파일:나우시카 3권.jpg

파일:일본 국기.svg 1983년 07월 0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0년 12월 25일

파일:일본 국기.svg 1983년 08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0년 12월 25일

파일:일본 국기.svg 1984년 12월 0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0년 12월 25일


04권
05권
06권

파일:나우시카 4권.jpg


파일:나우시카 5권.jpg


파일:나우시카 6권.jpg

파일:일본 국기.svg 1987년 03월 0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0년 12월 25일

파일:일본 국기.svg 1991년 06월 3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0년 12월 25일

파일:일본 국기.svg 1993년 12월 2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0년 12월 25일


07권 (完)


파일:나우시카 7권.jpg

파일:일본 국기.svg 1995년 01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0년 12월 25일



3. 줄거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줄거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주제의식[편집]


미야자키 하야오가 애니메이션 극장판에서의 비판을 얼마나 의식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코믹스판의 이후 전개는 애니메이션과 상당히 다른 방향이 되어, 기존에 지적된 비판점들을 넘어선, 실로 걸작이라 불리기에 모자람이 없는 작품을 완성하기에 이른다. 단순히 세계를 인간과 자연으로 나눌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부터 시작하여, 나우시카를 종교적 구원자로 그린 애니메이션에서의 영웅 신화적 구도를 해체해 버리는 데다가 아예 부해의 설정마저 변화하였기 때문에 거의 별개의 작품으로 보아야 할 정도이다.[3]

결말부에서 작가 미야자키 하야오는 주인공 나우시카의 입을 빌어 생명이란 어떤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나우시카는 "생명은 빛이다!"라며 긍정적인 면만을 극대화한 생명을 받아들일 것을 호소하는 묘소의 주인에 대해, 생명이란 그 이면에 음울함 역시도 품고 있으므로, "아니, 생명은 어둠 속에서 반짝이는 빛이다!"라고 외친다.

묘소의 주인이 지금의 인류는 이미 오염된 세상에 적응했기에 앞으로 찾아올 정화된 세상에서는 제대로 살아남을 수 없을 지도 모른다며, 멸망한 옛 첨단 문명의 잔재인 과학 기술로 폭력성을 덜어내고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설계한 신인류를 제시하지만, 나우시카는 생명은 찬양해 마땅한 빛이라고 호소하는 묘소의 주인을 예의 대사를 당당하게 외치며, 그 주위를 두른 어둠을 제거한 빛은, 즉 부정적인 면을 제거한 생명은 결코 생명이라고 부를 수 없음을 관철하며 부정한다.

애니메이션 버전이 통속적인 수준에서 인간 VS 자연의 문제를 논하는 데 그치고 있다면 코믹스 버전은 그런 차원을 넘어서 유토피아의 존재와 의의, 허무주의를 조장하는 종교에 대한 비판, 인간의 자유의지와 본성에 대한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따라서 아예 관심이 없다면 모르지만 애니메이션을 본 적이 있다면 코믹스를 통해 그 진정한 종착점을 직접 확인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정성일 같은 경우엔 '미야자키 하야오는 코믹스 나우시카와 애니매이션 나우시카를 별개의 작품으로 생각한 것 같으며, 애니메이션판을 단순히 대중에게 받아들여지기 쉽게 만들어진 버전이라고 생각하긴 힘들다.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 이후의 일본 영화에서는 타인과 자신, 생존의 문제를 다루는 전통이 생겼는데, 미야자키 하야오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를 통해서 파멸을 앞두고 공존을 모색하고 있다'고 평했다.#

결과적으로 코믹스판 나우시카의 최종적인 주제는 생명 그 자체의 소중함과 위대함. 이렇게 극장판에서 차원이 달라진 수준으로 코믹스가 깊은 주제를 다루다 보니, 일본에선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를 애니메이션으로 봤으면 아이, 코믹스로 보면 어른"이라는 말까지 나온다.[4]

5. 특징[편집]


극장판 애니메이션과는 주인공이나 등장인물의 이름과 외모 정도만 같을 뿐 아예 다른 작품으로 보는 것이 옳다. 분량은 7권이지만, 한 권의 페이지가 평범한 만화책의 절반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빠르게 읽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원스러운 상황 전개와 개연성있는 서사, 매력적인 설정과 떡밥 회수까지 전부 해낸 몇 안되는 작품이다. 서사를 질질 끌지 않고 빠르게 전개한 덕분에 깔끔하지만 여운이 남는 매력적인 스토리를 만드는 데에 성공했다. 덕분에 전 세계적으로 1,700만 부가 팔려나가며 평가와 흥행 전부 성공한 작품으로 거듭났다.

주의할 사항이 있다면, 본 만화책은 환상적인 동화처럼 아름답고 가벼운 미야자키 하야오의 평소 애니메이션들과는 달리, 멸망한 세계와 참혹한 대전쟁, 생명의 의미를 다루는 만큼 삭막하고 잔인한 장면들이 자주 나온다. 세부 묘사까지 이루어지지는 않지만, 사람의 팔다리와 머리가 잘리고 뜯겨나가는 묘사가 적나라하고, 몸통의 절반이 분리되어 내장을 흘리고 다니는 히드라도 나온다. 그림의 한계상 적당히 넘어가긴 하더라도 애꿎은 민간인들이 수십 명, 수백 명이 떼죽음당하는 장면이 여러 번 나오기도 한다. 즉, 모노노케 히메와 비슷한 성격의 스타일로, 미야자키 하야오의 다른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생각하고 보면 커다란 충격을 받을 수 있으니 유의바란다.

6. 등장 국가[편집]



6.1. 토르메키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토르메키아 왕국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2. 도르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도르크 제후연합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3. 에프탈 왕국[편집]


나우시카 세계관에서 과거 존재했던 왕국.[5] 이 나라는 불의 7일 이후에도 살아남았고 불의 7일 전의 기술력도 보유했다. 한때는 강대국이었던 에프탈은 대해일로 인해 멸망하고 바람계곡, 페지테 등 여러 세력으로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6] 숲사람벌레몰이꾼도 에프탈 왕국의 후예들이다.

6.4. 바람계곡[편집]


나우시카의 고향으로 본래는 에프탈 왕국[7][8]의 일부였다. 지금은 토르메키아 왕국의 봉신국 처지. 농업을 위주로 하며 바람이 부해 포자를 막아주고 땅이 비옥하여 살기는 좋지만 부해에서 새어 나오는 독의 영향인지 계속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 왕이자 나우시카의 아버지인 지르가 죽은 뒤 에프탈 왕국 출신 부족들의 연합에 가담하지만 건십은 미토 일행이 나우시카를 찾기 위해 가져간다. 코믹스 후반기에 도르크가 막장화하며 탈출한 나레 부족과 조우하였으며, 다행히 평화로운 관계를 맞게 된다.


7. 등장인물[편집]



7.1. 바람 계곡[편집]




  • 장로 할머니


  • 지르
나우시카의 아버지이자 작품 시작 시점 바람계곡의 부족 왕. 부해의 독 때문에 온 몸이 마비되어 작품 내내 침대에 누워있다. 11명의 자녀를 얻었으나 대부분 어린 나이에 잃고 막내인 나우시카 단 한 명만이 살아남아 성장했다. 딸에게 자상한 아버지이지만, 나우시카가 허둥대는 모습을 보이자 왕이 그리해서는 안 된다고 꾸중하고, 크샤나의 소규모 부대가 바람계곡에 진입하자 상황이 안 좋게 흘러가면 수도 적으니 싹 다 죽이고 입단속만 하면 된다고 하는 것을 보면 왕다운 냉철함과 냉혹함도 가진 인물로 보인다.

크샤나 부대가 괴멸하고 토르크와 토르메키아의 전쟁이 격화되어 에프탈 왕국 출신 부족들이 에프탈 연합을 재건할 때 (딸이 크샤나에게 불모로 잡힌 상황에서도) 연합에 가담하지만, 건십과 미토 비롯한 일부 인원은 나우시카와 유파를 보조하게 했다. 이미 이때는 비록 정신은 온전하지만 눈도 안 보이고 마지막까지 홀로 세상의 운명을 견디려는 딸을 걱정하고 세상을 뜨게 된다. 나우시카의 아버지답게 성군이라 지르가 죽자 바람계곡 전체가 슬픔에 빠지고, 평생의 주군이 사망한 미토도 조용히 오열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토르메키아 군인에 맞서 싸우다 살해당한다.


7.2. 토르메키아 왕국[편집]







7.3. 도르크 제후연합[편집]





  • 초대 신성황제 (神聖皇弟)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초대 신성황제와 히드라.jpg}}} ||
히드라들을 이끌고 슈와로 향하는 초대 신성황제
미랄바와 나므리스의 아버지로 숲의 정원에서 여러 마리의 히드라들을 이끌고 나와 기존 정권을 무너트린 뒤, 현재의 신성제국을 설립하여 스스로 신성황제라 칭했다.[9] 이후 미랄바와 나므리스를 자식으로 둔 아버지가 되지만 히드라 시술의 심각한 부작용으로 인해 사지가 갈기갈기 찢어져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참고로 미랄바는 아버지의 최후를 눈앞에서 보고 심각한 트라우마가 생겼으며 이 때문에 히드라 시술을 극도로 꺼린다. 신성황제 가문이 대부분 초상이라는 초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특이한 가문이라는 언급을 보았을 때 초대 신성황제 본인도 초상을 지녔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히드라를 아무런 장치 없이 조종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다.[10]

여러모로 나우시카와 대비되면서도 비슷한 인물이다. 그 정신력이 강한 숲사람들마저 숲의 정원이 주는 행복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그곳에 안주하고 말았는데, 초대 신성황제와 나우시카만 유이하게 그 안락함을 거부하고 숲의 정원에서 빠져나왔다. 둘의 목적도 똑같아서 도르크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슈와의 묘소로 향했다. 그렇게 초대 신성황제는 기존에 있던 토국을 멸망시키고 그 폭압을 종식시켰지만, 인간을 구하고 싶다던 처음의 선한 의도와 달리 슈와의 묘소와 거래를 하고 신성황제로 새로이 군림하면서 또 다른 폭정을 시작하고 말았다. 이에 나우시카도 자신이 걷는 길은 초대 신성황제와 같고 잘못하면 그 결말마저 같을 수 있다는 독백을 한 바가 있다.

  • 케챠
승정을 모시던 마니 족의 소녀. 도르크 특유의 억양으로 말이 잘 통하지 않던 나우시카에게 잠시나마 통역사 역할을 해준다. 이후 제후 연합의 계획을 막다가 마니 족의 승정이 죽자, 반강제로 유파 일행에 합류, 함께 행동한다. 여담으로 1인칭이 '케챠'이다. 말도 짧게 하는 느낌이다.

  • 마니 족의 승정
유파의 벗으로 황교를 믿는 승정들과 달리 토착 종교를 믿으며 마니 족을 이끌고 있었다. 이후 나우시카를 찾기 위해 도르크까지 온 유파 일행을 도와주다가 마니 족과 토착 종교를 탄압하러 온 미랄바와 대치, 미랄바의 초능력을 가볍게 막아내고 유파와 마니 족이 도망칠 때까지 홀로 시간을 번 끝에 죽는다. 이후 유파의 사망 때 환영(혹은 유령)으로 나타나 도르크인들에게 증오를 버릴 것을 호소한다.

  • 챠르카
토르메키아군을 상대하는 도르크 동부군의 지휘관 중 하나. 고위 승정으로 신성황제의 신임을 받고 있으며, 도르크 백성들에게도 신뢰를 얻고 있다. 본래 천민이었지만 신성황제에게 능력을 인정받아 지금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으며, 크샤나의 포위망 돌파 작전을 어렴풋하게 간파하고 재빨리 기병을 불러와 반격을 준비하는 면모나 나므리스가 승회를 숙청하면서 챠르카만은 아깝다고 말한 것을 보면 확실히 능력자인 듯하다. 엄격해 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융통성도 있어서 황제를 비판하는 발언을 한 마을 장로에게 경고하는 선에서 그치거나, 안 먹히긴 했으나 크샤나 휘하 부대에게 항복을 권유하는 모습도 보인다. 초반에는 나우시카를 그저 귀찮은 적 정도로 생각하지만 변이된 부해의 폭주로 인해 전쟁 자체가 엉망이 된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나우시카 일행과 함께하게 되는 과정에서 감화된다. 서로 적국이라는 입장 차로 인해 중간에 헤어지지만 사이 자체는 굉장히 좋아지게 되었다.

이후 황형 나므리스에 의해 투석형에 처해진 상황에서도 자신에게 염화를 걸어오는 나우시카에게 여기 오면 너도 죽는다고 구하러 오는 것을 만류하지만 미랄바가 성불했다는 희소식에 그 업이 깊으신 분이 성불하다니 믿겨지지 않는다며 눈물을 흘리고 이윽고 크게 웃으며 죽음을 각오하지만 때마침 도착한 유파 일행에 의해 살아나게 된다. 그 후 생존한 승회의 일원들과 함께 기도를 올리며 자숙하고 있었으나, 마니 족의 강경파들이 크샤나를 습격할 모의를 꾸미자 이를 막기 위해 다시 일어선다.

  • 치쿠쿠
도르크 제후 연합을 신성황제 이전에 다스리던 토왕 쿠르바르카의 후손으로 본명은 루와 치쿠쿠 쿠르바르카. 오아시스에서 토착 종교 사제들과 함께 살고 있다가 나우시카와 만나 그녀와 함께 행동한다. 메베를 타고 있던 나우시카를 토착 전승의 "하얀 날개의 사도"라고 확신하고 사모하고 있다. 매우 강력한 염화 능력을 가졌지만 잘 쓰지 못한다. 바람과 화살을 무기로 쓴다.




7.4. 기타[편집]



  • 우시아브
거신병의 고치를 실은 토르메키아의 화물 운송선이 추락했을 때 이름이 잠깐 언급된다. 오무와 마찬가지로 부해의 곤충으로, 붉은색 몸체에 두 쌍의 날개를 가지고 있고, 돌기가 달린 경단 모양의 더듬이가 얼굴 옆에 달려있다. 각진 톱니 모양의 입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공격용뿐 아니라 입을 부딪쳐서 동료를 부르는 데 사용하기도 하는 것 같다. 바람계곡 사람들의 말로는 총기로는 즉사시킬 수 없는 듯. 추락한 수송선의 잔해로 인해 날 수 없게 되자, 턱을 부딪쳐 동료들을 부르려고 하지만 나우시카가 충적(곤충 피리)를 이용해 진정시키고, 이내 나우시카의 격려와 최면으로 인해 부상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날아서 부해로 돌아간다.




8. 설정[편집]


  • 대해일
부해가 들끓어 해일처럼 밀어닥치는 걸 말한다. 불의 7일 후 총 세 번이나 있었으며 가장 최근의 3백 년 전의 대해일은 무기 상인들의 무차별적인 벌레 남획으로 분노한 오무들이 일으켰다. 떼지어 몰려 다니는 모습이 물보라와도 같았으며 이로 인해 불의 7일 이전의 기술력을 가진 에프탈 왕국이 멸망했고 20일 만에 전 국토가 오무들에 의해 초토화됐다. 오무들은 스스로 굶어 죽을 때까지 대해일을 멈추지 않았고 죽은 오무들의 시체를 부해의 포자가 뒤덮으며 대부분의 국토가 부해로 변했다고 한다.



  • 토착종교 (土着宗教)
토왕이 다스리던 시절에 도르크의 부족들이 믿고 있던 종교. 눈먼 대사와 승정의 말에 따르면 섬기는 신이 존재하며, 오무를 신성시여기는 듯하다. 이후 승회와 신성황제가 집권하게 되면서 기존 종교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하는 바람에, 공식적으로 토착종교는 이단으로 분류되고 말았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마니 족의 승정과 눈먼 대사를 포함하여 여러 부족들이 믿고 있다.

  • 승정 (僧正)
승관의 우두머리이자 부족의 실질적인 버팀목으로, 나이가 매우 많은 노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입 부분을 가리고 있는 천에 3개의 줄이 그어져 있는 이들이 승정이다. 대부분 전쟁을 매우 싫어하며, 신성황제가 점균을 사용하여 자폭하려는 미친 짓을 벌이자, 미랄바의 측근인 챠르카의 앞에서 대놓고 신성황제를 비판하는 모습을 보인다.

  • 황교 (黄教)
신성황제와 승회가 집권하기 시작하면서 생겨난 종교. 공식적으로 도르크 시민들이 믿을 수 있는 유일한 종교이며, 온 몸에 수많은 눈을 지니고 있는 신을 숭배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 때문인지 슈와를 비롯한 여러 건축물과 신성황제가 쓰는 가면에도 여러 개의 눈 장식이 달려 있다.

  • 토왕 (土用)
초대 신성황제가 집권하기 이전의 도르크 국왕 명칭. 뜻은 명칭 그대로 '대지의 왕'을 뜻하며, 오랜 역사를 유지해왔으나 마지막 토왕이었던 쿠르바르카가 무자비한 폭정을 저지르는 바람에 민심이 크게 떨어진 상태였고, 이 과정에서 초대 신성황제라 불릴 한 남성이 쿠데타를 일으키면서 몰락해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마지막에 신성황제와 승회가 몰락했고, 쿠르바르카의 후손인 치쿠쿠가 토왕 자리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 신성황제 (神聖皇帝)
뜻은 명칭 그대로 '신성한 황제'로, 본편 시점에서 도르크 제후연합을 이끌고 있다. 최소 100년 전에 초대 신성황제라 불리우게 될 한 소년이 히드라들을 이끌고 도르크로 향해 기존 왕권을 무너트리고, 자신을 스스로 신성황제라고 칭하면서 역사가 시작되었다. 유파의 설명에 의하면, 신성황제 집안에는 특이한 능력을 지닌 사람들이 많다고 하며 공식적으로 이를 '초상(超常)'이라고 부른다.[11] 초상의 소유자는 타인의 생각과 감정을 읽을 수 있으며 염동력을 사용할 수 있고, 자신의 혼을 몸으로부터 분리시켜 멀리 떨어진 대상에게도 간섭할 수 있다.

9. 미디어 믹스[편집]



9.1. 애니메이션[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애니메이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 다른 작품으로는 나루토, 관동 평야, 총몽, 드래곤볼, 아돌프에게 고한다, 철콘 근크리트, 나나, 란마 1/2, 데스노트, 몬스터, 슬램덩크, 베르사이유의 장미, BECK, 러브히나, GTO, 시티헌터, AKIRA, 퀸 에메랄다스, 헌터×헌터가 있다.[2] 2019년 프랑스 언론 르몽드에서 발표한 '일본의 걸작 만화 20개의 작품'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1][3] 다만 극장판이 개봉하기 전인 1983년에 출간된 1, 2권에서도 이미 설정과 스토리는 상당히 달랐다. 오무가 인간이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인공 생명체라든가, 애니메이션 영화에서는 언급되지 않은 부우 왕이나 도르크 제후연합이 등장한다. 즉, 처음부터 애니메이션 영화와는 다른 전개로 이야기를 구상해놓은 듯하다.[4] 그런데 실제로도 그런 것이, 코믹스에서는 모노노케 히메가 약과로 보일 정도로 잔인한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자세한 내용은 특징 문단 참고.[5] 왕국 이름의 유래는 중앙아시아의 아프가니스탄을 중심으로 했던 이란계 유목 민족 에프탈로 추측된다.[6] 에프탈이 여러 소국들로 찢어진 건 얼마 안 남은 영토를 둘러싼 생존자들 간의 내전 때문이다.[7] 몇백 년 전 부해의 크기가 아직 작았을 때 번창하던 왕국으로 뛰어난 과학 기술을 보존하고 있었다. 나우시카가 타고 다니는 메베와 건쉽은 사실 에프탈 왕국의 전투기쯤 된다. 그러나 왕위 다툼으로 인해 내전이 발생하여 나라가 막장화하고 더 나은 무기 재료를 얻기 위해 오무를 대량으로 사냥하면서(이렇게 오무를 사냥하며 오무 껍질을 조달하던 무기 상인들의 후예가 바로 벌레몰이꾼 부족이다) 결국 오무 떼의 폭주와 이로 인해 부해가 확장되면서 멸망하게 된다. 작중에서 오무가 '3600km'를 달려 나오고 나서야 멈췄다고 나오는데 모스크바에서 마드리드까지의 거리가 3800km이다![8] 나머지 생존자들은 부해가 미치지 않는 외곽으로 달아나 바람계곡이나 모래계곡, 페지테, 파가세 같은 부족이나 도시를 이루고 살게 되는데 과거의 영광을 회복하지 못한 채 신흥 강국인 토르메키아의 지배를 받아 봉신국으로 전락하고 만다. 여담으로 왕국의 멸망 이후 부해로 인해 죽은 자보다 남은 땅을 차지하기 위해 싸우다 죽은 사람이 훨씬 많았다고 하니 상당한 헬게이트가 열린 것으로 보인다.[9] 당시의 도르크는 토왕 쿠르바르카의 폭정으로 인해 시민들의 민심이 나락까지 떨어진 상태였기 때문에 정권 붕괴가 수월했다. 무엇보다 새로운 구세주가 나타났다는 생각에 시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10] 초대 신성황제의 스승이었던 인간형 히드라는 그가 히드라들과 친하게 지냈다고 언급했다. 이로 보아 초대 신성황제가 히드라를 조종할 수 있는 이유는 초능력 덕분이 아닌 단순히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11] 다만 초대 신성황제의 장남인 나므리스는 초상을 타고 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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