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토프 레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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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목요일 애니메이션
마이크로맨#

바스토프 레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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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BASToF Lemon
부제
사이버영혼 바스토프레몬
감독
남종식
각본
최영아
음악
정흥철 / 최원석
연출
민영문
제작
동우 애니메이션
장르
어드벤처 / 미스터리 / SF
등급
12세 이상
총화수
26화 × 25분
저작권
KBS

1. 개요
2. 기본 스토리
3. 등장인물
3.1. 슈도 (Psuedo) / 페이크 (Fake)
3.2. 민트 (Mint)
3.3. 베베파우 (BWV1004-5) / 비포
3.4. 모데라토 (Moderato) / 모라토
3.5. 티엘 (Tiel)
3.6. 밤 (Bomb)
3.7. 리들 (Riddle)
3.8. 푸딩 (Pudding)
3.9. 플루토 (Pluto)
3.10. 코라 / 쿠라
3.11. 하딤 (Hadim)
3.12. 듀프(Dupe)



1. 개요[편집]




동우 애니메이션에서 제작하고 KBS 2TV에서 2001년 방영한 한국 TV 애니메이션. 한국 애니메이션에서는 거의 다루지 않던 미스터리 SF물을 다루고 있다.

원래 2000년 개봉 예정인 극장용 장편으로 기획되었다가[1]한국방송진흥원의 제작비 지원대상 애니메이션 선정과 KBS의 지원으로 인해 전 26화의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다.

초기에는 참신하고 탄탄한 시나리오와 세계관 설정, 소재로 인해 호평받은 작품이었으나, 기대만큼의 반향은 얻지 못하고 시청률도 따라오지 못했다. 거기다 가면 갈수록 설정에 문제가 생기고, 방송 중반에 갑자기 몇 개월 동안 휴방하기도 한 문제[2][3] 지나치게 난해한 스토리로 인해 최종적으로 후반~종반부 스토리 정리에 실패함으로 사실상 흑역사로 남게 된다. 어렸을 때 스토리가 너무 이해하기 어려워서 성인이 된 후 다시 봐도 이해하기 어렵다는 사람들이 많다.

방송 후에는 DVD도 발매되었으나, 광고 부족 등의 이유인지 저조한 실적을 거두어 전 6권 중 4권이 발매된 시점에서 발매가 중지, 그 후 6개월 간 잡지 부록 등으로 DVD가 출시되었다.

일본미국에도 수출되어 일본의 TV 도쿄에서 '환영투사 바스토프 레몬 (幻影闘士バストフレモン)'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고, 미국에 BASToF Syndrome이라는 제목으로 VHS/ DVD로 수출되기도 하였다. 단, DVD버전에는 일본 더빙이 없다. 한국 애니메이션이니 미국판 DVD에 일본판 음성이 수록되지 않은 건 이상할 게 없다.

네트워크 게임과 현실이 연동된다는 소재로 인해 일본의 .hack의 야류작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게임이 현실에 영향을 끼친다는 설정 말고는 서로 전혀 다른 내용이고, 바스토프 레몬이 .hack보다 1년정도 먼저 기획되고 TV로 방영되었다.

현재 네이버TV를 통해 전편 시청이 가능하다. 다시보기


2. 기본 스토리[편집]


한 소녀가 아버지에게 억울하게 희생되었다. 그로부터 지구에 원인 모를 재앙이 찾아오고 어른들은 그것을 바스토프 (Be A Stranger To Fear)라 불렀다. 바스토프 재앙이 시작된 어느날, 아이들 사이에 불가사의한 게임이 등장한다. 레몬향과 기이한 환각으로 시작되어 누구도 끝까지 가본 적이 없는 게임… 아이들에게 그 귀신 들린 게임이 '레몬게임'이라 불리운다.

레몬 게임 속에 영혼이 깃들 때마다, 일어나는 바스토프 재앙…바스토프 재앙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레몬게임 속 영혼을 퇴치해야 한다 … 레몬게임의 비밀을 캐기위해 인터넷 게임 동아리 '스피어 헤드'에서 발탁된 슈도와 민트, 베베파우. 네트워크 속 사이버공간에서 끊임없이 출몰하는 소녀영혼과의 전투 속에서 차츰 밝혀지는 미스터리들...

서력 2097년, 주인공 슈도는 폐허가 된 위성 안테나 묘지에서 게임기를 찾아낸다. 무언가에 홀린듯 게임을 기동시킨 슈도. 그것이 이야기의 시작이었다.

게임에서 받은 데미지가 자신에게 찾아오는 현상, 게임에 맞춰 현실 세계에 일어나는 괴현상, 개발자가 준비하지 않았을 스테이지나 대전 상대의 출현, 수수께끼의 소녀와 레몬 향기, 차례차례로 드러나는 수수께끼와 음모를 중심으로 이야기는 전개된다.


3. 등장인물[편집]


일본 수출판에서는 이름이 미묘하게 다르다.

또한 캐릭터 디자인도 코라를 제외한 나머지는 초기 구상안에서 확인할 수 있는 디자인과 판이하게 다른 편.

남종식 감독이 유달리 입술을 강조하는 화풍이 이때부터 강하게 나오는 편인데 이건 이후에 담당한 무한전기 포트리스유마의 경우도 감독 본인의 화풍이 강하게 나타나는 편이다. 하지만 한편으론 입술이 매우 두껍고 안그래도 눈까지 동태눈인데다 초반 작화가 굉장히 흐물흐물해서 못생기고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고 초기안에는 그나마 잘 생겼던 등장인물들을 고의로 못 생기게 바꿨나 싶을 정도로 디자인이 바뀐 캐릭터들도 많은 편이다.

3.1. 슈도 (Psuedo) / 페이크 (Fake)[편집]


  • 성우: 최원형 / 마지마 준지 / 제이슨 더글러스[4]

게르족 고아 소년. 저돌적인 멧돼지 같은 성격이라고 정의된다. 컴퓨터 게임과 스케이트보드에 대해선 가히 작중 최강의 실력자 (게임 실력에 대해선 베베파우가 뛰어난 두뇌싸움에 능하다면 슈도는 동물적인 직감에 의지하는 스타일). 1화부터 모데라토 이하 두 꼬맹이에 낚여서 '레몬 게임'을 하게 되고, 소녀 영혼과 레몬향기의 환각을 보게 된다. 바이오 칩을 심지 않는 게르족이면서 플루토 박사의 바이오 칩을 가지고 있고 플루토 박사의 집의 말라죽은 레몬나무에 대한 일을 알고 있는 등 레몬 게임을 접한 후 그 자신도 설명할 수 없는 미스테리한 일을 겪고 있다. 그리고 정작 플루토 박사의 바이오칩이 슈도의 머리에 들어간 이유는 끝날때까지 나오지 못 했다.[5]

뉴타입에 공개된 초기 이미지는 전형적인 미소년 스타일이었지만, 어떻게 된일인지 본편에서는 개성있는 모습도 아닌 그냥 단역 A스러운 못생긴 모습을 선보였다. 단순한 미소년 스타일을 탈피하기위해서라지만, 이건 개성도 없고 그냥 못생긴 녀석이라는 평이 지배적.[6]

더군다나 최종화에서 활약상은 페이크 주인공급 이었다. 차라리 이 애니메이션은 주인공이 없다고해도 무방하다.


3.2. 민트 (Mint)[편집]



페이크 히로인. 분명 초반 히로인은 얘였는데...
게임 실력은 대단하지만 좋은 집에서 지나치게 곱게 자라다 보니 공주병이 되었다. 어떤 성격이냐면 창세기전3 파트2샤크바리를 생각하면 된다. 사실 얘는 없어도 스토리 진행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므로 이 캐릭터는 애초에 왜 만들었는지 의문이다. (...) 결국 주로 베베와 함께 돌아다니다 험한 꼴 당하는 역할만 한다.


3.3. 베베파우 (BWV1004-5) / 비포[편집]


  • 성우: 구자형 / 카와하라 요시히사[7] / 크리스 패튼[8]

ID의 유래는 바흐 1004번 5악장 '샤콘느'. 하지만 풀네임으로 불러주는 사람은 드물다. 그냥 베베로 통일.

제논 시의 시장 하딤의 아들로 잘생기고 온화한 성격의 왕자님이지만, 잘난 체 하는 경향도 있다. 슈도의 라이벌 기미를 보였지만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점점 묻혔다. 다른방향에서의 비중은 있었지만 그게 자기아버지가 하려는 짓을 중심으로 진행되니...


3.4. 모데라토 (Moderato) / 모라토[편집]


  • 성우: 문관일 / 스기타 토모카즈 / 일리치 과르디올라[9]

레몬 게임 개발자로 딱 싸이코 천재 아저씨 캐릭터. 후줄근한 옷에 더벅머리, 바지에 대충 찔러넣은 도끼빗 등 평소 사는 꼴을 보면 그야말로 백수다. 다만 이런 캐릭터가 그렇듯 심각한 상황에선 간지맨으로 변화한다.

슈도, 베베파우, 민트 등의 어린 아이들을 데려와 레몬게임 같은 위험한 것을 시키는 이유는 레몬게임 자체가 무슨 일인지 어른의 접속을 거부하기 때문으로 그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서다.

어릴적에 부모와 살았고 그때 헤스티아와 만난적이 있다.


3.5. 티엘 (Tiel)[편집]


  • 성우: 김희선 / 이토 시즈카 / 루시 크리스천[10]

캐릭터 디자인과 이름은 당시 인기있었던 SK 텔레콤의 'TTL' CF의 임은경을 이미지한 듯. 최초 설정에서는 게임 오퍼레이터에 쭉빵미녀였다. 사원의 신녀로, 보랏빛 머리카락의 예쁜 여자아이. 슈도는 단번에 반했고, 민트가 자기보다 예쁜 여자애라 괴롭히려고 난리였다. 기억상실증에 몽유병이 있고, 실어증에 걸린 듯 말이 없다 (할 수는 있다). 병약속성과 쿨데레계.[스포일러]


3.6. 밤 (Bomb)[편집]



레몬게임의 오퍼레이터. 항상 푸딩에게 휘둘려다니는 게 일이다.


3.7. 리들 (Riddle)[편집]


  • 성우: 최문자 / 아사이 하루미[11] / 크리스틴 오턴

해적방송 게임자키. 레몬게임이 벌어질 때마다 그 화면을 캐치해 유명 사이트에 생중계하고 있다.그 정체는 신녀 헤스티아. 모데라토와는 어릴 때 만난 적이 있으며 이후 모데라토를 다시만나게된다. 플루토 박사와 PX-1 연구를 함께 했던 과거가 있다.(그러나 상세한 내막은 작중에 결국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는 티엘을 돌봐주고 있다.


3.8. 푸딩 (Pudding)[편집]



말괄량이 왈가닥 여자아이. 푸딩을 먹는 것도 만드는 것도 좋아해서 ID가 푸딩이다.
은근히 미신과 저주에 재능이 있어 귀걸이를 만지작거리며 주문을 외운 것만으로 민트를 저주해 따돌리는 등의 활약을 보이기도 했다.


3.9. 플루토 (Pluto)[편집]



레몬게임의 바탕이 되는 PX-1의 연구를하고있던 과학자. 중간에 결국 자기딸인 코라가 희생이되고 그 연구에 진절머리가나 그를 쫒아간 하딤에게 항의를 하다가 그만 실족사한다. 이후 그의 바이오칩이 어떻게 슈도의 머리속에 들어갔는지 의문.


3.10. 코라 / 쿠라[편집]



플루토박사의 딸로 아버지의 연구에 의해서 희생됐다고 나오나. 종반부에 하딤에게 죽는걸로 급조설정이 나고만다. 결국 레몬게임내애서도 티엘을 대신해 소멸당한다.

한국판에서는 티엘과 코라의 성우가 같지만, 일본판 및 북미판에서는 성우가 다르다.


3.11. 하딤 (Hadim)[편집]



본작의 최종 보스. 과거에 과학자였으나 제논 시의 시장으로 나온다. 하지만 가끔나오는 그의 과거사와 레몬게임을 주목하는 그를보면 원가 꺼림직한 무언가를 느끼게된다. 결극 종반부에 코라를 죽인 장본인으로 급조설정이 되고 만다.[12] 결국 레몬게임으로 모든 걸 파괴해 신세계를 만들려는 신세계의 신스러운 대사를 하지만 결국 레몬게임을 삭제하기로 마음을 먹은 모데라토 일행에 의해 게임과 함께 사라지고만다.

작품의 설정의 괴리감이 가장 컸던 캐릭터.


3.12. 듀프(Dupe)[편집]



레몬게임의 서버 담당. 모데라토와도 잘 아는 사이인 것으로 보인다. 해적 중계를 하는 헤스티아에게 암호를 보내는 등 하딤의 부하이지만 그를 실제로 따르지는 않는다. 마지막에 헤스티아, 베베 등과 함께 모데라토를 설득하여 레몬게임을 삭제토록 한다.

[1] 메카의 뮤직비디오 'My side'에 초기 기획과 변경 전 작화의 https://youtu.be/Mk8jMzt36Cg 설정이 남아있다.[2] 설정에 대한 KBS측의 심한 간섭으로 인한 KBS동우 애니메이션 간의 불화로 인한 문제라고 베스트애니메에서 서술되어 있었다. 실제로 몇달간 휴방 후 방송을 재개했을 때부터 스토리, 캐릭터 설정, 캐릭터들 간의 인간관계가 완전히 무너져 있었다.[3] 그 영향으로 SBS의 지원으로 방송되었던 유니미니펫의 인기가 급상승하게되는 역효과가 일어나버렸다.[4] 쿠잔,비루스의 북미 성우다.[5] 애니메이션 24화에서 부모가 죽은 아이를 우연히 구하게 된 플루토 박사가 자신과 "같은 별자리"에 "같은 혈액형"을 가진 아이에게 '가짜'라는 의미의 슈도 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칩을 주사하는 장면이 나온다.[6] 참고로 잘생기지 않는 주인공으로 유명한 전투메카 자붕글지론 아모스는 확실한 개성이 있다.[7] 구자형과 카와하라 요시히사 둘다 나나야스를 맡았다.[8] 구자형과 크리스 패튼 둘다 은혼사카타 긴토키택틱스하루카를 담당한 전적이 있다. 그리고 원조인 스기타 토모카즈는 모데라토를 담당했다.[9] 원판을 제외한 뒤에 두 성우는 경계선상의 호라이즌에서 타치바나 무네시게도 담당한다.[10] 원판을 제외한 뒤에 두 성우는 리나리 리도 담당한다.[스포일러] 사실 그 정체는 플루토 박사의 딸인 코라를 모델로 만든 인조인간이다. 그리고 최종화에서 레몬게임의 삭제에 영향을 받았지만, 기계라서 어떻게든 살아남을 수 있다며 최종화에서도 무사했다.[11] 하후돈의 성우이다.[12] 이부분은 플루토 박사가 실족사하는 부분과 상당히 모순된다. 이때 하딤이 코라에 대한 언급을 한 부분과 대조하면 도저히 맞질 않는다. 이 시점이 코라가 죽은 후인데 도대체 그 장면은 어떻게 해석하란 말인가? 더군다나 코라가 죽을 당시에는 플루토 박사도 같이 있었다. 하딤이 대놓고 플루토에게 "코라는 죽었어!"라는 말이 나오는 게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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