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 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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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제233대 교황.
2. 생애[편집]
바오로 5세는 수학자이자 천문학자인 갈릴레오 갈릴레이를 교황령에 설립된 린체이 아카데미[1] 의 정식 회원으로 임명해 그의 연구를 지원했다. 당시 갈릴레오의 천문학이 가톨릭계에서 엄청난 논란이 일어났지만 바오로 5세는 이에 불구하고 자신이 재위하고 있는 동안만큼은 그의 연구가 보장될 것이라고 갈릴레오를 보호했다.
바오로 5세는 로마의 프란체스카를 1608년 5월 29일에, 카를로 보로메오를 1610년 11월 1일에 시성했고, 이냐시오 데 로욜라, 아빌라의 테레사, 필립 네리,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등을 시복했다.
바오로 5세는 사무라이 하세쿠라 츠네나가를 필두로 한 일본 사절단을 맞이했고, 일본 측의 요청에 따라 일본과 누에바에스파냐 간의 무역과 가톨릭 선교사들을 일본으로 보내는 것을 허가했다.
바오로 5세는 성 베드로 대성당의 완공을 위해 재정을 지원했고 아울러 바티칸 도서관의 증축 및 발전을 도모했다. 그리고 그는 로마 제국 시절에 세워진 트라이아나 수도교를 복원시켰고[2] , 유럽 최초의 국립 은행인 성령 은행을 건립했다.[3]
그러나 한 편으로는 자신의 심기를 건드리는 베네치아 공화국을 파문하고 그 중심에 있는 법학자 사르피에게 암살자를 보내 중상을 입혔으나 죽이는데 실패하여 망신을 당하기도 하였다.
바오로 5세는 1620년 늦가을부터 잦은 병치레를 하더니 1621년 1월 28일 아침 퀴리날레 궁에서 뇌졸중으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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