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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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치의 조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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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구성원
3. 전투력
4. 부실한 전적
5. 논란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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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의 혼의 한계강도를 넘은 "호로의 영역"에 발을 들여, 호로의 능력을 겸비하게 된 집단. 전 호정 13대의 석관과 귀도중인 히라코 신지, 사루가키 히요리, 무구루마 켄세이, 쿠나 마시로, 야도마루 리사, 아이카와 라부, 오오토리바시 로쥬로, 우쇼다 하치겐 8명으로 구성된다. 아이젠 소스케의 간계에 의해 호로화한 그들은 우라하라 키스케의 조력에 의해 살아남아 현세에서 몸을 숨기고 있었다. 아이젠과의 결판 후엔 호정으로 복귀하거나, 현세에 머무르거나 하며 각자의 판단으로 살아가고 있다.

블리치 천년혈전 편 : 결별담 25화 아이캐치

Visored / ヴァイザード

만화 《블리치》의 등장 집단.

호로화 능력을 가진 사신들로 이름의 뜻은 『가면의 군세(仮面の軍勢)』. 이 작품의 세 번째 장편 에피소드인 아란칼 편 초기 주인공 쿠로사키 이치고의 반으로 전학을 온 히라코 신지가 자신을 바이자드라고 소개하며 처음으로 언급되었고[1], 직후 다른 곳에서 쿠로사키 잇신우라하라 키스케와의 대화 중 이치고가 바이자드 일당과 접촉했다는 걸 느꼈다며 '금술을 이용해 호로의 힘을 손에 넣으려한 무법 집단'이라고 재차 언급했다.

이렇게만 놓고보면 빌런 집단으로 보이지만, 실제론 본편 시점으로부터 101년 전 아이젠 소스케가 비밀리에 저지른 『사신의 호로화』 실험에 의해 본인들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특수한 호로의 영혼이 주입되어 호로의 힘을 얻은 자들이다. 쉽게 말해 아이젠에게 배신 및 이용을 당한 피해자들로, 어찌보면 프리바론 에스파다와 비슷한 신세. 후에 이 장면을 발견한 우라하라 키스케시호인 요루이치의 도움을 받아 이들을 현세로 빼낸 후 혼백 자살을 막기 위해 의해 제공 + 내면의 정신 세계에서 호로의 인격과 맞설 수 있도록 도움을 줘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즉, 앞서 언급된 대화 내용은 잇신이 진실을 모르는 상태로 말한 것이고, 키스케는 알면서도 모르는 척 능청을 떨었을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키스케는 사정을 자세히 아는 핵심 관계자니 위의 내용을 외부로 발설하는 걸 피하기 위해서 그런 듯.

이들의 조직명은 「이성을 잃지 않는 호로화」의 명칭으로도 사용된다. 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호로가 사신의 힘을 얻은 걸 아란칼, 사신이 호로의 힘을 얻은 걸 두고 바이자드 내지 호로화한 모습을 바이자드화라고 칭하는 식.

구성원들 대부분은 진앙영술원에서 같은 시기에 교육을 받은 동기였기 때문에, 바이자드가 되기 이전 호정 시절부터도 존댓말 캐릭터인 하치 정도를 제외하면 대장-부대장의 직위에 상관없이 서로 친구마냥 말을 놓고 편하게 지낸다.[2] 이와는 별개로 신지, 라부, 로쥬로 같은 대장직에 있던 바이자드들은 우노하나, 쿄라쿠, 우키타케와 같은 고참 대장들에겐 직위는 같더라도 선배로서 깍듯하게 대한다.[3]

여하튼 이치고가 내면의 호로에게 주도권을 빼앗길 뻔한 경험을 여러번 겪게되자 바이자드를 찾아와 "너의들의 동료가 되기는 싫고, 대신 호로화에 관한 기술을 억지로라도 배우러 왔다!"며 패기를 보여줬고, 결국은 이치고의 파워업을 도와주게 되면서 아군 포지션을 확고히 한다.

블리치(애니메이션)에서는 구성원 전체가 오리지널 에피소드에 한번도 얼굴을 비추지 못했다. 정체가 베일에 감춰져있어 등장할 수 없었던 아란칼 편 이전의 오리지널이라면 몰라도 침군 편에서까지 출연이 없는 건 아쉬운 부분.

팬클럽 Q&A에서 뒷설정이 밝혀졌는데 100년 전 과거편에서 서로 친하게 지냈던 것은 다들 개인주의자 같은 성격이었기에 서로 잘 맞았고 계급에 개의치 않고 서로 반말했다고 한다.[4] 그리고 바이자드 멤버들은 다양한 음악 장르의 메타포라고 한다.


2. 구성원[편집]





  • 前 대장[5]

  • 前 부대장[6]


  • 前 임시멤버[7]

3. 전투력[편집]


= (전직 대장 4명 + 전직 부대장 3명 + 부귀도장 1명 + 사신 대행 1명) + 전원 호로화 사용 가능[8][9]

사실 이들의 전투력은 막강하다. 호로화라는 만해에 필적하는 파워업이 있는만큼 부대장 3명은 이미 (시해 상태의) 대장급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실제로 히요리와 리사는 호로화 + 시해로 대장인 토시로(시해 상태)와 함께 티아 하리벨과 싸웠으며, 마시로도 호로화가 풀리기 전까진 에스파다급인 해방 전 원더와이스 마르젤라를 일방적으로 압도했다.

또한 이미 대장급이였던 이들은 말할 것도 없다. 라부와 로쥬로는 고참 대장인 쿄라쿠와 우키타케가 각각 시해 상태로 상대했던 코요테 스타크를 호로화 + 시해로 상대하여 꽤나 선전하였다.

부귀도장인 우쇼다 하치겐의 경우는 원래부터 호정 13대 소속이 아니라서 뭐라 하기 힘든데, 굳이 말하자면 호로화 없이도 최소 대장급은 된다. 실제로도 켄세이와 마시로가 호로화로 폭주할 때도 대장과 부대장이 그토록 많았음에도 손도 못쓰던 상황을[10] 하치겐은 나타나자마자 귀도 2방만으로 정리했으며, 다시 날뛰던 켄세이를 붙잡은 것도 결국은 하치겐의 귀도였다.

하여튼 대다수가 대장급인 바이자드인 만큼 만해 + 호로화를 하면 바스트로데 + 아란칼화 상태의 호로인 에스파다 못지 않는 강자일 것으로 보이나 어째서인지 아무도 만해와 호로화를 병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걸로 보아 이치고 처럼 병행을 못하는 이유가 존재하는 것은 분명해 보이며 그 이유가 영압 부족 문제인지 아니면 다른 트러블 인지는 작중에서 제대로 설명된 적이 없기에 불명.

다만 이에 관해서는 호로화 항목에서 설명되어 있듯이, 전장의 상황에 따라 소모가 심한 호로화 사용에 주의하고 있다는 점이 밝혀졌다. 호로화를 15시간 유지할 수 있다는 쿠나 마시로조차 현세결전에서 전투 중 금방 호로화가 풀린 걸 보면, 호로화부터가 전황을 봐가면서 써야 하고 설정상 가능하다는 레스렉시온의 유지시간은 이보다도 짧을 가능성이 높다. 화력은 확 올라가겠지만 기존 사신의 능력에 비하면 유지시간이 매우 짧다는 디메리트가 있는 것. 본편에서 이치고와 마시로가 호로화가 풀렸을 때 보여준 전투력의 하락폭을 생각하면 확실히 막 쓸 수 있는 건 아니다.

바이자드가 레스렉시온을 쓰지 않는 것은 두 가지 이유로 추측되는데 하나는 외적인 이유로, 작가가 구상하기 힘들다고 추측이 가능하다. 어느정도 자신의 참백도의 능력과 관계성을 가졌던[11] 토센의 경우는 쉬웠을테지만, 바이자드의 경우 8명 전원의 변신 모습을 일일히 만들어야 할테니 이건 무지 힘든 일이다. 두번째 이유로는, 그냥 본인들이 가능한지 모른다는 게 아니냔 것. 엄연히 "할 수 있다."와 "할 줄 안다."는 다른 것이기 때문이다. 안다와 모른다는 이 작품에서 큰 차이를 만든다. 이치고는 화이트와 만나기 전까진 참월의 붕대를 길게 해서 상대에게 던진다는 발상을 못했던 거라든가, 렌지는 만해의 진짜 이름을 듣지 못해서 다른 식의 만해를 사용하고 있었다든가, 이렇게 그들도 자신들이 레스렉시온이 가능하단 발상자체를 못해서 사용하지 못했다 한다면 말이 된다.

여담으로 Q&A에서 바이저드에서 누가 가장 강한지 묻는 질문에 작가는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대답했다.


4. 부실한 전적[편집]


아란칼 편 초반엔 나름 강해 보이게 나왔지만, 작중에서 활약은 적은 편.

위에서 언급된 과거 편에서의 행적은 아이젠에게 이용만 당했으니 논외라 치더라도, 아란칼 편에선 하치겐을 제외하면 호로화를 쓰고도 거의 에스파다들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후 막판에 모두 모여 아이젠 레이드를 진행 할 때 그의 강함을 어필하는 전투력 측정기가 되었다. 그 결과, 이들이 보여준 활약은 길리안 학살 + 신지 한정 팔 한쪽 없는 그림죠 양학 + 하치겐의 바라간 격파 정도로 볼 수 있는데, 이들이 주연이 아니라 조연 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저 행적들과 더불어 주인공인 이치고에게 호로화라는 파워업 수단을 챙겨준 사실도 분명 존재하기에 다소 부족하긴 하지만 조직의 성과는 챙겼다고 볼 수 있다.

천년혈전 편에서는 대장 직에 복직한 신지, 켄세이, 로쥬로 모두 퀸시들에게 탈탈 털리기만 했을 뿐 제대로 된 전적을 세운 적이 없는데, 신지는 역무와 상성이 안좋은 광역 공격기를 가진 밤비에타와의 매칭에서 패배,[12] 로쥬로랑 켄세이는 마스크에게 패배한 이후 그레미에게 사망한 뒤, 지젤의 좀비가 되어서 조종 당하고 마유리에게 좀비의 소유권이 넘어가서 그의 좀비가 되는 실로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이들은 어디까지나 주연이 아닌 조연이기에 관점을 바꿔서 보면 패배하는 아군 조연 역할을 잘 수행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이후 신지는 소설판과 애니메이션에서 시해와 만해가 상황만 맞는다면 엄청나게 사기적인 성능을 낼 수 있다는 점이 발견되어 리더로서 조직의 체면을 세워주었다.[13]

천년혈전 TVA에서도 스토리의 변화는 딱히 없이 털리는 역할에 머물러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TVA로 인해 설정의 개연성이나 캐릭터들의 전투씬이 대폭 추가 되어 바이저드도 혹시? 라는 생각이 일부 있었기 때문, 특히나 TVA 이전까지는 작중 취급과 전적면에서 비슷한 취급을 받아왔던 0번대가 그 위상에 맞게 떡상한 걸 생각하면 안타깝지만 패배하는 조연 캐릭터도 분명, 있어야 하기에 그들의 행적은 굳이 바꾸지 않은 걸로 추정, 신지 만해 사용 추가 장면 같은 경우, 쿠보 본인이 수정한 것이 아니라, 애니 제작진 측이 소설과 게임판으로 만해가 공개되어 있으니 가져오자고 쿠보에게 먼저 제안한 것이라고 하며, 스토리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졸다트를 상대로 사용하는 장면만 잠깐 나왔다.[14]


5. 논란[편집]


처음에는 이치고처럼 내적 투쟁을 통해 겨우 안정화 되었는데, 나중에 우라하라가 붕옥을 이용해서 안정화 시킨 것처럼 묘사되어서 설붕이란 얘기가 있었다. 그런데 이는 작중 스토리 및 설정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서 나온 이야기로 사실 붕옥으로 인한 시도는 이미 실패해 다른 방법을 찾고 있다고 언급되었다. 그리고 천년혈전 편에서는 인간의 혼백과 퀸시의 화살을 재료로 만든 백신을 사용해 혼백자살을 막는 방법을 찾아 이를 사용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종합하자면,
  • 우라하라는 처음에는 붕옥을 사용했으나 실패했다. 그리고 이 직후, 아이젠에 의해서 누명이 씌어져서 호정 13대에서 추방당한다.
  • 이후 연구를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해 영압차단용 특수 의해를 제작해 바이자드와 함께 현세에 숨어든다.
  • 현세에서 인간의 혼백과 퀸시의 화살을 재료로 백신을 만들어 '혼백 자살'을 막는데 성공한다.
  • 그러나 백신은 어디까지나 '혼백 자살'을 막을뿐 내면의 호로는 막을 수 없었기에, 바이자드는 각자 내면의 호로와 내적 투쟁을 통해 호로를 제어하고 호로화 능력을 손에 넣는다.

  • Ex) 그러나 이는 사신에 대해서이고, 퀸시에 대한 처방은 아니기 때문에 쿠로사키 마사키의 경우에는 본인의 내적 투쟁 대신에 시바 잇신이 특수 의해를 통해 마사키와 연결해 호로를 막는 방식을 사용한다.

로 정리가 가능하다. 그런데 내적 투쟁에 대한 것은 아란칼 편에서, 위의 두가지는 바이자드의 회상편에서 밝혀지지만, 밑의 두가지는 천년혈전 편에서 밝혀지기 때문에 천년 편이 나오기 전까지는 부족한 정보로 인해 정보에 공백이 생겨 오해가 생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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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확히는 밤에 사신대행 일을 하는 이치고를 참백도 무장 상태로 기습해 당황하게 만들고, "너는 우리랑 동류니께 한 편이 되그라~" 라는 식으로 스카웃 제의를 했다. 당연히 이치고는 수상한 놈 말은 안듣는다며 칼 같이 거절.[2] 과거회상에서 쿄라쿠가 리사에게 타부대 대장에겐 반말 하지 말라고 주의를 주는 장면도 있었지만 리사는 대놓고 무시한다...[3] 아란칼 편 기준의 호정내 대장들을 보면 딱히 나이가 어리고 경력이 짧다고 해서 딱히 위에 언급한 세명을 연장자이자 선배로서 대접하는 대장은 없었다.[4] 작가의 표현에 의하면 의도하고 친해진 게 아니라 어쩌다보니 얘랑 잘 얘기하고 있네 라는 느낌이라고.[5] 이중 신지, 켄세이, 로쥬로는 호정 13대에 복귀했다.[6] 이중 마시로는 호정 13대에 복귀했으며, 리사도 소울 소사이어티로 돌아갔다. 그리고 완결 시점에서 리사는 8번대 대장이 되었다.[7] 이치고는 사신대행으로 복귀했다.[8] 이 호로화의 위력이 비정상적으로 강력하다. 처음 호로화를 하게 된 켄세이와 마시로의 폭주를 대장 셋, 부대장 둘, 부귀도장 1명이 함께 덤벼들어도 생포가 불가능할 정도.[9] 2021년 6월에 쿠보의 답변에 따르면 이치고를 포함해서 레스렉시온이 가능하다는 것도 확정되었다. 즉, 만해를 익힌 대장만이 아니라 시해만 가능한 부대장 출신도 레스렉시온이라는 추가 파워업 수단이 있다. 토센이 자신의 만해를 따위로 폄하하며 레스렉시온을 쓴 것을 고려하면 부대장 출신들도 사실상 만해와 동급이거나 그 이상의 전력을 가진 셈.[10] 물론 이들은 켄세이를 죽이지 않을 의도로 싸운데다가 만해급 파워업을 가져다주는 호로화를 상태의 켄세이를 미해방 참백도만으로 상대 중이었다.[11] 청충 = 귀뚜라미 외형[12] 후에 소설판에서 밝혀진 신지의 만해 능력을 감안하면 만해를 쓸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13] 시해로 감각을 틀어버려 적이 카피 능력으로 쓴 경화수월의 시해를 무효화하고, 만해로 켄파치가 아니면 무사하지 못할 것이라고 할 정도의 군세를 혼자서 전멸시킨다.[14] 그 뒤 밤비에타에게도 만해를 쓰기 위해 친구를 불러오라며 어그로를 끌면서 자신보다 강한 적들을 상대로 일망타진 작전이 존재했음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