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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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키 시리즈
グラップラー刃牙・シリーズ


파일:external/natalie.mu/news_thumb_bakidou1.jpg

작품 정보
장르
격투, 피카레스크
작가
이타가키 케이스케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아키타 쇼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서울미디어코믹스
연재처
주간 소년 챔피언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소년 챔피언 코믹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영 점프 코믹스
격투맨 바키
연재 기간
1991년 43호 ~ 1999년 29호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42권 (1999. 09. 01.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42권 (2004. 04. 06. 完)
바키 BAKI
연재 기간
1999년 43호 ~ 2005년 52호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31권 (2006. 03. 08.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31권 (2006. 06. 25. 完)
한마 바키 SON OF OGRE
연재 기간
2006년 1호 ~ 2012년 38호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37권 (2012. 10. 05.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37권 (2022. 03. 23. 完)
바키도(刃牙道)
연재 기간
2014년 16호 ~ 2018년 19호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22권 (2018. 06. 08.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바키도(バキ道)
연재 기간
2018년 45호 ~ 2023년 29호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7권 (2023. 09. 07.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1. 개요
2. 줄거리
3. 발매 현황
3.1. 시리즈 목록
4. 특징
4.1. 허구적 묘사
4.2. 예측 불가의 전개
4.3. 주류 무술의 취급
4.4. 기타 특징
5. 등장인물
5.1. 한마 家
5.3. 모토베류 유술 도장
5.4. 하나야마조
5.7. 대무도장/대뇌대전
5.8. 애리조나 형무소
5.9. 비격투가
5.10. 기타 인물
5.10.1. 외전 스카페이스 등장인물
5.10.2. 외전 유원지 등장인물
6. 설정
6.1. 격투가의 무력
7. 인기
8. 비판
9. 미디어 믹스
9.1. 외전 및 스핀오프
9.2. 애니메이션
9.2.1. OVA (1994년)
9.2.2. TVA (2001년)
9.2.3. OAD (2016년)
9.2.4. 넷플릭스 격투맨 바키 시리즈 (2018년)
9.2.5. 넷플릭스 한마 바키 (2021년)
9.2.6. 넷플릭스 한마 바키 2기 (2023년)
9.3. 게임
10. 기타
11.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남자로 태어난 이상 누구나 한번은 꿈꾸는 지상 최강의 사나이.

"파이터"[1]

란, 지상최강의 사나이를 삶의 목표로 하는 인간을 말하는 것이다.

― 애니판 오프닝 도입부 中[2]


일본의 격투 만화 시리즈. 작가는 이타가키 케이스케.


2. 줄거리[편집]


격투사!! 더욱 강한 격투사가 되기 위해 소년은 섬광처럼 달려간다!!

지금 시작되는 진정한 격투의 전설!!

세계 최강의 격투가에 도전하는 소년 바키가 강자로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3. 발매 현황[편집]


일본 아키타 쇼텐의 만화잡지 소년 챔피언에서 《격투맨 바키》(グラップラー刃牙, 그래플러 바키)를 시작으로 1991년부터 연재 개시, 단행본은 소년 챔피언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3부까지 나와서 2012년 8월 16일 완결되었다가 2013년 12월 26일 소년 챔피언 발행부에 당당하게 연재 재개를 알렸다. 4부 『바키도』(刃牙道)는 소년 챔피언 2014년 4월호부터 연재를 개시했다. 2018년 5부 『바키도 2부』(バキ道) 연재를 시작했다.

한국어판은 2000년부터 서울문화사가 영 점프 코믹스 레이블로 정발한 이래 내용의 컬트함에 비하면 의외로 꼬박꼬박 정발을 해줬으나, 2014년 3부 '한마 바키' 30권을 마지막으로 정발이 끊긴 상태였다가 이듬해부터 다시 정발을 해주기 시작하여 2022년 37권으로 완결났다.

번역은 1부 1권 ~ 2부 28권까진 문형관, 2부 29권 ~ 3부 32권까진 권기범, 3부 33권부터는 김명은이 각각 맡았는데 퀄리티는 꽤 떨어지는 편.[3] 현재 전자책으로도 3부 32권까지 판매 중. 이후 2020년 12월 말이 되어서야 34권이 정발되었다. 하지만 역자가 어처구니없는 각주를 달아놓는 짓을 해놓아 번역 상태는 여전히 처참한 편이다. (#)

1990년대 만화가 대개 그렇듯 정식 발매가 되기 전까지는 해적판으로 유통되곤 했다. 1부는 1994년경에 도서출판 우창이 <격투왕 맹호>란 제목으로 해적판을 총 48권까지 냈는데, 저자는 '번항개' 이름으로 했다. 2부는 <신 격투왕 맹호>란 제목으로 총 6권까지 냈지만 1부에 비해 인지도가 낮다. 격투왕 맹호는 이름 현지화나 전체적인 번역 경향[4]에 있어선 딱 메가톤맨 수준이고, 2부 해적판도 인터넷에 떠도는 캡처본을 봐선 그다지 번역의 질이 좋진 않은 듯하다. 2002년 <뉴 격투왕 바키>란 제목의 해적판이 씨앤씨미디어에서도 발매된 바 있다.


3.1. 시리즈 목록[편집]


  • 1부 격투맨 바키(グラップラー刃牙) (전 42권)
    • 그래플러 바키 외전

  • 2부 바키(バキ) (전 31권)
    • 바키 특별편 SAGA

  • 3부 한마 바키 SON OF OGRE(範馬刃牙 SON OF OGRE) (전 37권)
    • 한마 바키 10.5권 외전 피클

  • 4부 바키도(刃牙道)

  • 5부 바키도(バキ道)[5]


4. 특징[편집]


1부는 전개도 분위기도 상당히 정통파적인 소년만화였으며 캐릭터들의 행동이나 성격도 어느 정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현실성을 반영한 격투 만화였다가 시간이 흐르며 초인물로 변해가고 있다. 사실 늦게 잡아도 1부 후반부터 이미 진짜 초인물이었다.[6] 하지만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과한 걸 넘어 막나가서 3부쯤부터는 캐릭터들의 전투력이 강해지는 건 둘째치고 이들의 대사나 행동에 도무지 공감을 할 수가 없게돼서 병맛 만화 느낌이 풀풀 풍긴다.[7]

펀치 한 방 날리는 데도 몸이 몇 바퀴를 회전하며 가 우수수 떨어져나가고[8] 피가 1리터는 튀는 과격한 묘사와 특유의 비장감 풀풀 넘치는 분위기에 과장을 넘어서 보는 사람을 압도하는 연출[9]로 인기가 높다. 거의 모든 등장인물들이 내용 진행 상 한 번 정도는 재기불능 급으로 망가지지만, 신체의 일부가 완벽하게 잘려나가기라도 하지 않는 이상[10] 거의 반드시 완치, 아니, 오히려 파워업 해서 나온다. 특히 화상은 찰과상이나 다름없다. 단 눈에 입는 부상은 웬만해서는 치료 못한다. 그리고 흉터는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나온다.


4.1. 허구적 묘사[편집]


등장인물의 기술이나 강함을 묘사할 때 그럴 듯하지만 결국은 말이 안 되는 설명을 곁들이는 것도 특징.[11] 간혹 실제 사례나 논문, 저서 등을 인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것도 요점이 엇나갈 때가 많다. 예를 들어 권총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쏘는 사람의 이야기는 실화지만, 총을 빨리 쏘는 게 악력 때문이라는 말도 안되는 설명을 한다.

특히나 정발판은 실제 사례인데도 번역을 이상하게 해서 허구의 인물로 혼동되는 경우도 많다. 일례로 피클의 사례에서 언급되는 '2억 5천만 년 전 박테리아를 발견, 소생시킨 교수'는 단행본 내에서 블리랜드라고 되어있지만 실제로는 브릴랜드 교수[12]이고, 올리버가 0.5초간의 무의식에 대해 설명할 때 언급하는 톨 노렛란더슈는 영문 발음 기준으로 토르 노레트랜더스다. 번역자가 번역시에 일본어의 가타카나 발음만을 보고 그대로 옮겨서 발생하는 중역의 문제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보면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뭔가 그럴싸하게 서술한 탓에 격투기 덕후들 사이에서 잘못된 지식이 퍼지기도 했다. 어디까지나 작품 속 허구이니 현실과 혼동하지 말자.[13] 사실 이런 현실에 실존하지 않지만, 작품 내에서 그럴싸한 사실로 둔갑시키는 표현은 바키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품에서 시도된 고전적인 방법이다. 당장 1980년대 만화인 '돌격!! 남자훈련소'에서도 가상의 출판사인 '민명서방을 등장시켜 누가봐도 헛소리 같은 말을 아주 그럴싸하게 포장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나중에 보면 무하마드 알리도 종종 실제 사례로 등장하는데 바로 그 무하마드 알리를 모티브로 한 모하메드 아라이가 멀쩡하게 만화에 등장하는 걸 보면 뭔가 이상하다. 알리는 물론이고 근대 복싱 역사 등도 심심찮게 등장한다. 또한 최영의극진공수도를 모티브로 한 오로치 돗포라는 캐릭터와 신심회 가라테 유파가 등장하는데, 최영의의 명언이 따로 언급되는 장면도 있다. 왜 이런 부분에 아무도 태클을 걸지 않느냐면 이젠 그 누구도 이 만화를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다. 2부까지만 해도 핍진성에 어느 정도 신경쓰긴 했지만, 이제 그런 건 아무 상관없는 만화가 되어버렸다.[14]


4.2. 예측 불가의 전개[편집]


1부는 주인공 바키를 성장형 주인공으로서 메인으로 놓고 기승전결이 확실한 전개를 보여주었지만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작품의 막장도가 높아지는지라 도무지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악명이 높아지게 되었다. 페이크 라이벌은 일일이 세기도 귀찮을 정도며 3부쯤 가면 '제목은 바키인데 바키가 나오면 재미없는 만화' 취급받을 정도로 주된 진행이나 명장면 제조는 다 조역들이 하고 바키는 조용조용 파워업해서 보스에게 막타만 날리는 캐릭터가 되었다. 그런데도 표지에는 주구장창 등장해서 거의 페이크 주인공 취급받을 정도.

작품이 진행될수록 파워 인플레가 일어나는 에스컬레이트 식의 다른 작품과 달리 강력해 보이는 신캐릭터가 나오다가도 기존 캐릭터에게 순식간에 박살나버린다거나, 3류 졸개로 전락했다가도 순식간에 튀어올라 기존 주역들을 압도하고[15], 주인공이 아닌 조역들 선에서 이야기가 마무리 되는 등.[16] 여러모로 기존 격투물을 넘어 만화의 법칙을 깨부순다.

아예 바키도 193화에선 시공을 뛰어넘어 현대에 와 금강불괴 수준으로 초인적 강함을 자랑하던 미야모토 무사시가 할망구의 키스 한 방에 혼을 뽑혀서 승천하는 아스트랄함을 보여주니 국내외를 막론하고 독자들의 멘탈이 안도로메다를 향할 정도.


4.3. 주류 무술의 취급[편집]


이상하게도 현재 MMA의 주류를 차지하고 있는 무술인 복싱, 레슬링, 주짓수, 무에타이 등에 대한 평가가 굉장히 박하다. 이는 1부 그래플러 바키 때부터의 특징. 해당 무술의 사용자들은 기껏해야 주인공의 전투력측정기로 나오거나 그조차도 못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느 정도냐 하면 브라질리언 유술은 1부 그래플러 바키에서나 회상신에서 잠시 나오는 정도, 그것도 그 대표격인 그레이시 가문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가 쳐발린 채로 나와선 "강자를 찾고싶으면 도쿄 (지하격투장)로 가라! (나도 거기서 쳐발렸다)" 고 말하는 안내역 정도로만 나온다. 그 이외로는 BJJ 사용자 자체가 바키 시리즈 내내 겨우 단 두 명 정도밖에 나오지 않는다, 그 둘도 1부에서만 나오는데, 한 명은 바키 모친의 신혼여행에서의 단역 겸 유지로의 전투력측정기 용으로, 다른 한 명은 1부 최대 토너먼트의 구색맞추기 용으로... MMA의 경우에도 유명 챔피언쉽의 챔피언급 격투가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들이 전투력측정기로 쳐발리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전부.[17]

그 중에서도 최악의 취급을 받는 무술은 바로 무에타이. 현실에서는 복싱과 더불어 현대 격투기의 필수요소로 취급받지만, 바키에서는 작가가 무에타이로 두들겨 맞은 적이 있구나 싶을 정도로 취급이 처참하다. 최대토너먼트만 해도 무에타이 선수가 2명이나 나오지만 한명은 줄루에게 1회전 컷, 한명은 출전조차 못해보고 유지로에게 꾸겨지는걸로 끝난다. 이걸로 모자랐는지 경기장 밖에서 유지로의 심심풀이로 무에타이 5관왕이라는 단역이 나와서 털리기까지 한다. 대뇌대전에서도 무에타이 선수 사무완 카이오카쿠 해황에게 바키 역사상 역대급 굴욕을 당하면서 패배+유지로에게 마무리까지 당하며 세계관 최강자급 캐릭터 두명에게 이지메를 당한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무에타이의 아류 무술인 킥복싱 선수 롭 로빈슨도 최대토너먼트 1회전 탈락+흉악사형수 편에서도 샌드백으로 등장하는 기염을 토한다. 사실 바키 자체가 일본 고류 무술을 제외하면 무술 취급이 다 개판이긴 하지만, 무에타이 쪽은 유독 지는 장면이 비참하게 묘사되는게 문제.

레슬링은 그래도 좀 나아서 레슬러 몇 명이 1부나 최대 토너먼트에 나온 정도. 물론 이렇다 할 활약은 전무하다.[18] 그나마 복싱에 대해서라면 작가 본인이 아마추어 복서 경력이 있기 때문인지 몽골인 복서 유리 차이코프스키가 13세 바키에게 최초의 패배를 안겨주거나 마이크 타이슨을 모티브로 한 아이언 마이클이라는 캐릭터가 비중있는 단역으로 나오고[19], 이후 무하마드 알리를 모티브로 한 마호메드 아라이와 그의 아들 마호메드 아라이 Jr.대뇌대전에서 쟁쟁한 카이오들을 쓰러뜨리는 등 체면 치레정도는 시켜줬지만 그 역시 엄밀히는 권투를 어레인지한 '마호메트 아라이류 권법'을 사용한 것이고 결국엔 그조차 바키에게 부랄을 차인 후 초살당한다.

한때 작가 3인이 대담도 하는 등 바키 시리즈와 거의 라이벌 시 되었던[20] 작품인 고교철권전 터프수라의 문에서 해당 무술의 사용자들은 결과적으로 주인공 유파에 지긴 해도 등장할 때마다 거의 탑급 대접을 받았던 것을 생각하면 더욱 이색적인 일.[21] 반면 동양 무술에 대한 평가는 이와 정반대로 높다못해 하늘을 뚫을 지경. 레츠 카이오가 세계 레벨의 복싱선수들을 발라버리는 장면에서 이런 성향은 절정에 달한다.


4.4. 기타 특징[편집]


1991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상당히 오랫동안 연재되어 온 만화인 만큼 본작에 등장하는 각국의 지도자들이 현실의 역사를 따라 변경되어 출연하는 것을 확인하는 재미도 있다. 최대토너먼트아마나이 유를 소개할 당시에는 미국의 지도자로 빌 클린턴이 나왔고 3부에 접어들자 조지 W. 부시에 이어 오즈마(딱 봐도 버락 후세인 오바마의 패러디...)가 등장, 4부에선 도널드 트럼프로의 인수인계까지 완벽히 끝마쳤다. 그리고 결국 바이든마저 등장하고야 말았다. 일본 총리의 경우에는 1부에서 한마 유지로가 총리 관저를 습격할 당시 나카소네 야스히로가 총리로 나왔고, 3부에서는 하토야마 유키오에 이어 칸자키(간 나오토의 패러디), 최신화에는 노다 요시히코까지 출연한다. 재미있는 점은 최신화에서 토쿠가와 미츠나리가 유지로와 바키가 싸우는 장면을 일본 총리와 함께 관전하는데 처음에는 옆자리에 칸자키가 앉아있더니 어느새 그 자리에 스리슬쩍 노다가 앉아있다. 이런 면으로는 신기할 정도로 철저한 고증을 지키는 편.

그러나 문제는 지도자가 여러 번 바뀔 정도로 연재 기간은 길었지만, 작중에서 흘러간 시간은 얼마 안 된다는 것이다. 미국 대통령이 클린턴으로 나오던 최대 토너먼트를 거쳐 바키가 올리버와 맞붙으러 일부러 교도소에 들어간 시절에는 부시, 바키와 피클의 일전이 끝난 뒤에는 오바마 취임.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사이에 낀 부시의 임기가 비정상적으로 짧다. 탄핵이라도 당한 것인가[22]

등장인물들의 특이사항에 대해 설명할 때, 해설역 캐릭터를 따로 두거나 해당 캐릭터가 스스로 자기 소개를 늘어놓는 게 아니라 그냥 구경하던 사람(주로 엑스트라)이나 학계 권위자 등이 설명해주는 특이한 해설 방식을 이용한다. 1부 1화에서부터 그 다음부터는 나오지도 않는 엑스트라 안경잡이가 스에도와의 대결을 앞두고 도시락과 김빠진 콜라를 먹는 바키의 행동을 구구절절 설명해주는 장면이 나왔으니 사실상 바키와 시작을 함께 한 전통적인(?) 설명법.[23] 이러한 바키 특유의 해설 방식에 대해 다루는 문서가 거기서부터는 내가 설명하도록 하지 문서.


5. 등장인물[편집]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는 해당 문서 참고.


5.1. 한마 家[편집]




5.2. 신심회[편집]


외 100만명


5.3. 모토베류 유술 도장[편집]




5.4. 하나야마조[편집]




5.5. 지하투기장[편집]



  • 카노 슈메이
토쿠가와의 친위대장. 토쿠가와의 저택에서 그를 지키는 보디가드들을 통솔하는 남자이자 토쿠가와를 보좌하는 수석비서이기도 하다.
첫 등장은 바키가 2년 동안 전세계를 방황하다가 일본으로 돌아온 직후로 토쿠가와의 저택에서 바키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던 이가리 칸지를 급습하려다 그와 신경전을 잠깐 하고 나서 바키가 토쿠가와의 보디가드를 죄다 때려눕히자 뒤에서 나타났는데 이때 바키는 누군가가 일본도로 자신의 머리를 내려찍는 기백을 느껴 경악해 곧바로 거리를 벌리는 이후 행적과 비교하면 헛웃음만 나오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무작정 토쿠가와를 만나게 해달라는 바키의 부탁에 자기 주먹을 피한다면 가르쳐주겠다는 여유로운 자세로 바키와 동일한 파이팅 포즈를 취해 다시 바키를 놀라게 하고 자기 도한 지하투기장의 투사로 등록된만큼 바키가 자길 이기면 지하투기장에 나갈 수 있다는 정보를 알려준다. 그러자 볼 것도 없이 바로 공격을 개시한 바키의 일격을 상처없이 막아내고 연이은 공격도 전부 막아내며 선전했지만 '방어는 제법 그럴듯 하지만 공격이 너무 단순하다.'는 지적과 함께 바키의 호왕을 당해 실신한다. 이후로도 토쿠가와 곁에서 그를 시중들거나 해설역으로 등장하는 등 토쿠가와가 나올 때마다 근근히 등장하며 비중을 이어가는 중.



5.5.1. 최대토너먼트 참가자[편집]


최대토너먼트 문서의 참가자 목록도 참고.



5.6. 흉악사형수[편집]




5.7. 대무도장/대뇌대전[편집]


마호메드 아라이 쥬니어의 첫 상대.


5.8. 애리조나 형무소[편집]




5.9. 비격투가[편집]




5.10. 기타 인물[편집]



아프리카의 주민. 사바나 초원의 관리자로서 가만히 놔두면 초원의 식물 90%를 절멸시키는 괴물이라고 불리우는 코끼리를 잡기 위해서 군대를 동원했으나 바키 특유의 과장으로 인해 군대는 몰살되고 지나가던 한마 유지로가 코끼리를 잡아버렸다. 당연히 말도 안되는 변명이라고 생각한 전세계의 언론은 그를 비난했다. 자신을 믿는다는 아들과의 대화를 통해 한마 유지로와 괴물 코끼리 압도적인 싸움을 보여준다. 이후 등장하지 않지만 3부 마지막에 지상최강의 부자 싸움을 통해 한마 유지로에 대한 그의 증언이 사실로 받아들여지게 되었을것이라 예상한다.

바키와 친해진 초등학생. 12세. 복싱 매니아.
바키 3부인 한마 바키에 등장한 소년으로 등장부터 심각한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다. 괴롭힘 당하는 아이들[24]에게 소문으로만 듣던 지상 최강의 고교생을 만나게 해달라면서 불량배들에게 칼을 들이미는 배짱을 보여줬다.
여기에 불량배들은 만나게 해주지만 약속을 어긴다면 큰 일이 벌어질거라고 경고하고 실제로 한마 바키와 만난다. 자신이 초등학생이기에 봐줄거라고 생각하였으나 바키는 누가 상대건 전력을 다한다는 생각으로 루미나에게 볼기짝을 쳐서 그를 인간 물수제비로 만든다. 나름 힘을 쓴 싸움이라 바키는 루미나에게 친하게 지내자며 손을 내민다. 바키와 싸워서인지 더이상 괴롭힘이 무섭지 않게된 점은 덤. 이후 그와 그를 따돌리던 아이들에게 이미지 트레이닝을 보여주며 전성기의 아이언 마이클과 붙고 레몬과 우메보시를 먹는 모습을 보여주어 그들을 한꺼번에 침흘리게 만든다.
그걸로 등장이 끝인가 싶었지만 사마귀와의 거대화 이미지 트레이닝에서 맞붙고 당하다가 이기는것까지 일반인 시점에서 생생히 보여주고 마지막으로 피클과 어째서 싸우지 않느냐고 묻는것으로 출연이 종료된다. 아무래도 일반인, 그것도 초등학생을 시리즈에 등장시키기에는 무리가 많았는 등장시키지 않는듯 하다.

5.10.1. 외전 스카페이스 등장인물[편집]




5.10.2. 외전 유원지 등장인물[편집]



  • 카츠라기 무몬
유원지의 주인공. 오로치 카츠미의 형으로서 여자처럼 생긴 곱상한 얼굴을 하고 있다. 원래라면 카츠미가 아니라 무몬이 오로치 돗포의 양자로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아버지가 죽고 나서 어디론가 사라졌고 무전취식을 하면서 지내다가 마츠모토 타이잔을 만나 무술의 세계에 입문한다. 이후 그럭저럭 잘 살다가 타이잔이 야나기 류코에게 당하며 죽게 되자 그 복수를 하기 위해 빛의 세계가 아닌 어둠의 세계에 몸을 담그게 되고 유원지를 찾기 위해 뒷세계의 갖가지 인물들과 만난다.
  • 마츠모토 타이잔
바키 시리지의 히로인 마츠모토 코즈에의 아버지. 평소에는 라면 가게를 하고 있었으나 상당히 강한 격투가로 우연히 무전취식한 카츠라기 무몬을 보게 되어 그를 제자로 삼는다. 하지만 딸인 코즈에가 병원비가 필요하게 되어 토쿠가와 미츠나리에게 참가비 500만엔을 빌려 유원지에서 야나기 류코와 싸우고 그의 공도로 인해 죽게된다. 이후 무몬은 스승의 원수를 갚기 위해 야나기 류코를 찾고 유원지에 참가하려고 한다.
  • 쿠가 쥬메이
  • 칸노 진
  • 고블린 카스가
  • 류킨코
  • 카나야마 쿄타로
  • 하토리 카오루
  • 미즈치 코가네마루
  • 난릉왕


6. 설정[편집]


한마 바키의 필살기.

한마 유이치로의 기술.

작중 나오는 무술단체.


  • 애리조나 형무소
미국에서 가장 악명높은 전미의 범죄자 4천여명이 수감되는 통칭 블랙 펜타곤. 들어갈 때 피부와 지문 채취 등 세심한 검사를 받아 죄수들은 자기가 마치 VIP라도 된 느낌을 받게된다. 철저한 경비와 경고 없이 총살할 권한이 간수들에게 주어져 있으며, 운좋게 사살당하지 않았다고 해도 손가락 수갑에 묶여 독방에 갇히게 된다.

작중 나오는 격투장.
1부 막바지에 지하투기장에서 개최된 전세계적인 격투 대회.

뛰어난 중국 무술가들이 가지는 칭호.
카이오의 정점을 부르는 칭호.
카이오들이 해황을 뽑기 위해 치르는 격투 대회.



6.1. 격투가의 무력[편집]


이 만화의 등장인물들이 워낙 초인적으로 그려지는지라 총 따위는 맨몸으로 맞아도 박힐 것 같지도 않는 포스를 보여준다. 하지만 바키 세계관 인물들의 육체가 아무리 강건하다 해도 무적은 아닌지라 피도 흘리고 부상도 입는다. 단적인 예로 올리버도 관통력이 약한 버드샷계열의 산탄 총에도 깊진 않더라도 피를 흘리고 상처를 입으며 피지컬적인 측면이라면 유지로조차 뛰어넘는 신체스펙 최강자인 피클조차도 비록 작은 구경이여서 근육을 온전히 꿰뚫을 순 없었다곤 해도 총에는 상처를 입는다. 주인공 버프를 받은 스카페이스 월드의 하나야마 역시 몇방의 총을 맞고 빈사상태에 빠지기도 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3부 후반, 높으신 분들끼리 하는 대화 중에 "멀리서 저격하면 유지로도 어쩔 수 없다" 라는 언급도 나온다. '절대 죽이지 못한다' 가 아니라 '미국을 적으로 돌리게 된다'라는 완곡한 표현이 나온 것을 보면 등장인물들이 현대 병기에 대해 무적스럽게 그리는 작가라고 해도 어느정도 핍진적인 이유로 묘사에 한계는 정해두는 편이다.[25] 물론 바키 등장인물들은 반사신경이나 운동능력으로 총구를 겨누는 것으로 보고 궤도를 읽고 피해내는 방식으로 근대 병사 정도는 얼마든지 덤벼들어도 쓰러뜨릴수 있지만, 탄막을 맨몸으로 튕겨내거나 총알을 잡아내거나 하는 슈퍼맨스러운 묘사는 나오지 않는다는 말.

사실 많이 착각하는 것이 바키 월드에서의 맨손의 강함이란 병기를 견뎌낼 수 있나 없나에서 갈리는 것은 아니다. 유지로가 흔히 '대국에 맞먹는 무력'이라고 서술되곤 한다. 하지만 정말로 유지로라고 대국의 수십만의 병력에 맞먹는 전투력이나, 맨손만으로 수 백 수 천의 로켓, 미사일같은 현대병기와 동급의 파괴력이나 살상력이 있다는 걸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어디까지나 극한에 이를 정도의 '맨손' 격투실력, 그리고 '혼자'라는 것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기에 그런 것일 뿐이다. 이를 잘 나타내는게 3부 초반 형무소편에서 게벨 군단의 언급을 통해 드러난다.


7. 인기[편집]




현 시점 소년 챔피언의 간판 만화이며, 누계 부수는 2021년 기준 8500만 부.


8. 비판[편집]


일본의 여러 스포츠, 격투 만화들이 그렇지만, 그 중에서도 열등감과 거기서 기인한 일본에 대한 찬양이 심하게 나타나는 만화 중 하나이다. 이러한 경향은 시리즈가 전개될수록 강해져서, 최신작인 5부에 이르러서는 바키는 원래 뇌를 비우고 보는 만화라는 혹평을 듣게 되었다. 원래부터 크게 복잡한 내용은 없는 격투 만화였지만 그 단순한 내용으로 독자들을 몰입시키는 흡입력 있는 만화였는데 장점인 재미는 갈수록 줄어들고 독자들의 뒤통수를 부정적으로 때리는 허탈한 전개와 일본의 위상을 억지 찬양하기 위한 말도 안 되는 설정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현재진행형이다.

가장 전개가 깔끔한 편이었던 1부의 경우, 일본 찬양이라기보다 한마 유지로 개인을 미화하는 인상이 강할 정도로 밸런스를 어느 정도 유지하며[26], 2부의 경우에도 마호메드 아라이나 카쿠 해황같은 타국 출신 무술가들에 대한 리스펙트를 통해 어느 정도 일방적인 일뽕 논란과 거리를 둘 수 있었다. 그런데 3부부터는 한마 유이치로의 아이오와급 전함 점령 + 미국을 이긴 필살기 드립이라든지, 미국이 한마 유지로 개인과 방위조약을 맺는다든지 하는 억지를 통해 '미국에 대한 열등감 + 강한 일본에 대한 집착'이라는 전형적인 일본 극우 코드를 드러내고 있는 중이란 평이다.

4부에서는 아예 미야모토 무사시를 '인류 사상 최강자' 같은 말도 안 되는 호칭과 함께[27] 어이없을 정도로 띄워 주기도 하고, 이에 대적하는 모토베의 구도를 들고 나와서 오랜 애독자들에게 밸런스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모토베의 입을 통해서 '전국시대의 무'를 운운하며 싸웠다 하면 반드시 사람을 죽이는 살벌한 전국시대의 수준을 이야기하며 레츠 카이오의 방심을 비판하는데, 원래 자고로 전근대 사회에서 무기로 싸움질을 하면 보통 누군가 죽었다.[28] 일본이 특별한 점은 결투의 살벌함이 아니라 폭력성에 있다. 어느 나라나 결투는 생사를 건 일이었지만, 츠지기리같은 묻지마 살인이 일상인 국가는 없었다.

아베 총리가 도쿠가와에게 굽신거리는 얼간이처럼 그려진다든지, 일본의 경찰력이 무능하게 그려진다든지 하는 점을 들어 '일본에 대한 무조건적인 찬양은 아니다'라고 반박하는 경우도 있지만, 원래 극단적 자국 우월주의는 자국의 모든 것을 긍정하는 것이 아니다. 학원묵시록 같은 극우 작품에서 영락없이 야쿠자 같은 사상 우익을 미화하는 한편 일본의 좌파 운동가들을 사정없이 비하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즉, 작가가 작품을 통해 공권력, 고위 공직자에 대한 불신과 혐오를 드러낸다고 해서 작가의 사상적 코드가 공명정대하다고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것.

5부에서는 갑자기 일본의 국기인 '스모'를 주제로 삼아 대놓고 스모의 무시무시함을 광고하면서 빨아 주고 있는데, 덕분에 작품은 그렇게 욕을 먹던 4부보다도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애초에 타 무술들은 실전이 아니라면서 부정했다가 정작 스모만 띄워주는데 정작 스모는 진지한 무술이라고도 볼 수 없는 동작이기 때문. 재미로만 봐도 복싱, 유도 같은 스포츠보다는 액션감도 없고 띄워주는 과정마저 재미도, 감동도, 긴장감도 없다.

사실 바키 시리즈에서 스모는 진작부터 언급되던 소재로, 1부에서 이미 지하경기장의 오픈 경기로 스모선수와 레슬링선수가 맞붙기도 했고, 현역 요코즈나인 킨류잔이 최대토너먼트에 참가하는 등 스모에 대한 검증은 세계관 내적으로 다 해 본 이야기다. 그런데도 5부에서 새삼 사람들이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처럼 '스모는 미지의 세계', '우리의 재능을 시험할 수 있다' 같은 저자세로 굽신거리고 있는 것이다. 피클은 원시의 강함이었고 무사시는 과거의 강함이기라도 했지, 스모는 이미 챔피언조차 한참 전에 발려버린 동네에서 스모를 신비화하는 것은 세계관 내적으로 심각한 모순에 속한다.

그나마 강점이었던 그림마저 4부 들어 등장인물들이 두꺼비화가 되는 등 그림체가 점점 이상해지기 시작하더니, 현 시점에서는 피클전을 그려내던 같은 작가가 맞나 싶을 정도로 연출과 작화가 퇴화한 상태다. 미묘하게 작화가 하향곡선을 그리기 시작한 3부 후반부도 이질감이 느껴지긴 했으나 4부에 이르러서는 정말 이상할정도로 이목구비 비율에 괴리감이 느껴질 정도.

또한 위에서 언급한 대로 현대 격투기, 특히 서양 무술들에 대해서는 매우 박한 평가를 하는 한편 동양 무술에 대해서는 거의 하늘 같이 높이 띄워주는데 아마 동양 무술에 포함되었다고 알려진 '기'라는 개념에 작가가 심취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정작 현대 일본 무술계에서 전설로 여겨지는 최영의 선생 본인이 기라는 개념을 철저하게 부정하고 서양 무술의 과학적인 훈련 방식을 도입했던 점을 감안한다면, 바키 시리즈의 이러한 설정은 그저 허무맹랑할 뿐이다[29].

게다가 타국 정상에 대한 희화화 또한 점점 선을 넘는다는 평이 심지어 미국 팬 사이에서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대체로 우리나라, 유럽은 물론이고 표현의 자유가 상당히 허용된 미국조차도 선을 넘은 타국 정상 희화화는 자제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 대통령 중 트럼프는 타국인이 자신을 우습게 보는 것을 굉장히 싫어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조 바이든 또한 웃고 있지만 그 또한 험악한 미국 정계에서 긴 경력을 가지고 살아남은 노회한 정치인인 만큼 곱게 볼 리가 만무하다. 또한 작가는 직접적으로 희화화할 경우 신변이 위험해 질 수 있는 시진핑[30], 푸틴, 김정은[31]등에 대해서는 절대로 희화하지 않는 찌질함을 보여준다. 사실 바키 작가 뿐만 아니라 일본 극우매체의 사상을 보면 일본 정계가 아무리 친미스탠스를 취해도 미국이 절대 믿지 않는 것이 이해가 가는 실정이다.


9. 미디어 믹스[편집]



9.1. 외전 및 스핀오프[편집]


  • 바키 외전 스카페이스 (7권 발매 중)[32]

  • 바키 외전 키즈즈라 (2권)
하나야마 카오루가 학업을 위해 고등학교를 다니는 학원 일상물. 하나야마 카오루 문서에 대략적인 설명이 있다.

  • 바키 외전 권인
오로치 돗포가 젊었을 적을 다룬 외전.
총 다섯 에피소드로 구성된 단권으로, 오로치 돗포 문서에 각 에피소드 내용의 요약을 볼 수 있다. 첫번째 에피소드에서는 본편 시점에서는 고인인 한마 유이치로역강산의 현역 시절 모습도 나온다.

  • 바키도모에(バキどもえ)
바키의 개그 패러디물, 제목은 바키+ 미츠도모에(한국판: 쓰리몬)로 캐릭터 원안은 이타가키 다이스케가 참가한 작품으로 작화는 사이토 나오키. 바키 시리즈에 나왔던 나름 진지했던 전개들을 패러디한다. 좀비영화를 보는 바키의 이미지가 너무 강렬한 나머지 좀비가 범람한다던지 유지로의 아지랑이 때문에 사람들이 일그러진 얼굴 그대로 쓰러진다는 등, 가장 압권인 것은 마츠모토 코즈에가 지상최강의 여고생으로 바키조차 데꿀멍할 수준의 실력을 지닌다.[33]

  • 유원지(ゆうえんち)
바키와 아랑전, 그리고 사자의 문, 그리고 사남 세계관을 크로스오버한 외전 소설. 작가는 다름아니라 아랑전의 원 저자인 유메마쿠라 바쿠. 시간적으로는 바키 본편으로부터 몇년 정도 과거, 아랑전으로부터는 어쩌면 10년 이상 과거 시점으로, 본편에선 지하투기장 파이터였다고 언급만 됐던 코즈에의 아버지나 오로치 카츠미의 형인 카츠라기 무몬 등이 오리지널 캐릭터로 등장하며 바키 본편의 쿠니마츠야나기 류코 또한 중요인물로 등장한다. 아랑전 관련 설정의 경우 이타가키의 코믹스판보다는 유메마쿠라의 원작판에 가깝다는 모양.
작중에는 외전의 제목과 같은 '유원지'라는 이름의 비밀 격투 경기가 언급되는데, 비밀리에 행해진다고는 해도 장소는 한 곳으로 정해져있고 구경하는 눈도 많은 지하투기장과 달리[34] 해당 결투의 참가자 외에는 아무도 오지 않고, 결투 장소 또한 주최자가 참가자에게만 통보하는 형식으로 결정되는 정말 비밀스러운 경기다. 참가자 2인이 각각 500만엔씩 총 1000만엔의 참가비를 가져오고, 승패가 결정되면 승자가 양측의 참가비를 모두 가져가는 식으로 진행되며, 관전자도 심판도 없는 결투인 만큼 온갖 살수에 참가자에 따라선 심지어 흉기까지 난무하는 살벌한 양상으로 전개된다. 지하격투장의 선수들이 검증된 강자들이 모인 투기장에서 자신과 자기 유파의 강함을 증명해보이겠다는 그나마 낭만적인 목적으로 싸우는데 비해, 유원지의 참가자들은 갈고닦은 필살기를 살아있는 인간을 상대로 실험해서 그 실용성을 알아보겠다는 (그리고 덤으로 500만엔도 챙기겠다는) 실용적인 목적으로 싸우는 셈. 작중에 유원지의 주최자가 누구인지는 직접 드러나진 않지만, 토쿠가와 미츠나리가 배후에 있다는 설이 있다.

  • 레츠 카이오는 이세계 전생해도 전혀 문제없다.
무사시와의 결투에서 죽은 레츠 카이오가 이세계에 전생해 두번째 삶을 살아간다는 게 주 스토리.

  • 바키 외전 가이아와 시코르스키
리벤지 매치를 위해 시코르스키가이아를 찾아온 이후 생기는 일들을 그린 외전. 작가는 하야시 타카아키.
처음 예고편이 공개되었을 때는 둘의 혈투를 다룰 것 처럼 보였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중간관리록 토네가와를 연상시키는 일상BL개그물로 판명.


9.2. 애니메이션[편집]



9.2.1. OVA (1994년)[편집]




한마 바키시노기 고쇼의 대결[35]을 다룬 내용으로 런닝 타임은 45분. 제작사는 차지맨 켄!으로 유명한 나크동화. [36] 감독은 훗날 포켓몬스터를 연출하는 아사다 유지(浅田裕二)가 맡고, 각본은 아라키 요시히사, 캐릭터 디자인 겸 작화감독은 우마코시 요시히코, 미술감독은 나가오 진, 음향감독은 코마츠 노부히로, 음악은 사이토 타카히로 등이 각각 맡았다.

스큐디오 콕핏이 작화를 맡았으며 애니메이터로 우마코시 요시히코, 타마카와 타츠후미, 와타나베 아키오, 마스나가 케이스케, 타카야 히로토시, 카가와 히사시, 하세가와 신야, 스기모토 이사오 등이 참가해 작화가 뛰어나며 당대의 기준으로 매우 호화로운 성우진을 자랑한다.


9.2.2. TVA (2001년)[편집]


1부 내용만으로 1기, 2기로 나뉘어 2001년 TV 애니메이션화가 되어 심야 애니로써 2001년 1월 8일 ~ 2001년 12월 24일까지 TV도쿄계 민방을 통해 전파를 탔다. 제작사는 <보노보노>, <왕부리 팅코> 등을 만든 그룹 탁이며, 감독은 24화까지 난바 히토시였지만 이후 2부인 최대 토너먼트편부터 야타베 카츠요시로 변경됐고, 구성은 토미오카 아츠히로, 캐릭터 디자인은 히가시데 후토시(1기)/이토 나오유키(2기), 미술감독은 아카시 세이코, 음악은 프로젝트 바키 등이 맡았다.

1기는 바키의 어린 시절을 다루고 있고 2기는 '지하 최대 토너먼트편'. 한국에서는 '파이터 바키'로 개명하고 2002년 10월 14일 오후 8시 애니원TV에서 방영. 캐릭터명은 전부 로컬라이징되었는데 1부 시절의 바키가 17세로 상향조정되었다.[37]

작화와 연출은 당시 원작과 비교하면 상당히 좋은 편이다. 다만 작화감독에 따라서 화수별로 작화의 질이 널을 뛰는 점이 아쉽다. 돗포 vs 유지로와 같이 중요한 장면에서는 작화가 매우 좋으나 다소 비중이 떨어지는 장면에서는 작붕이 수시로 나오거나 하는 편. 단지 1기와 2기에서의 바키의 외모의 차이가 심한 감이 있지만 별 문제없는 편이다.

처음에는 2부까지 염두에 두고 있었는지 2부에 나오는 흉악사형수스펙크, 야나기 류코, 드리안이 잠깐 모습을 비추기도 했다.



원곡 오프닝. 제목은 哀 believe. 배우 겸 가수였던 아오야기 료코(青柳涼子, 1978년생)[38]가 불렀다. 이 외에도 엔딩이나 2쿨 오프닝 엔딩도 담당했을 뿐만 아니라 단역으로도 출연한 적이 있다.

더빙 퀄러티는 준수한 편. 나오는 캐릭터들의 특성상 대부분 중견 성우들이 참가해서 간지를 뿜어준다. 특히 김관철한마 유지로는 원판의 살짝 경박한 목소리에 비해 더 박력 있다는 평가였으며, 오프닝 나레이션도 원판보다 중후해서 포스가 넘친다. 주제곡은 일본의 곡을 번안해서 그대로 사용했는데, 이쪽도 가창력만 보면 일본판보다 나았지만 녹음 환경이 워낙에 병맛이라 마이크가 울린다는 점이 아쉽다. 가수는 이영미.



미국에선 퍼니메이션이 수입하여 영어 더빙을 제작했다. 오프닝 곡은 DIR EN GREY의 'CHILD PREY'. 일본판 오프닝과 분위기가 180도 다른 헤비메탈 음악이다. 번역이 조금 이상해서 캐릭터들 성격이 조금씩 변했다. 세상에 피를 흩뿌리겠다고 말하는 시부카와 고키, 인류를 위해 유지로를 쓰러뜨리겠다고 말하는 잭, 유지로가 올리버에게 난 언체인이다 라고 자기소개를 하는 등[39] 오역도 조금 있다.


풀버전MV


9.2.3. OAD (2016년)[편집]




25주년 기념 영상물. 별다른 부제 없이 '바키'라는 타이틀로 발매됐다. 제작사는 TMS 엔터테인먼트이며 감독 겸 캐릭터 디자인은 타키구치 테이이치다.

시작은 한마 바키시점으로 기준으로 시작한 원작 초기 시절부터 바키도까지 쭉 훑어나가는 연출을 보여준다.[40] 이후 작가 이타가키 케이스케의 인터뷰와 흉악사형수 편을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짧게 다루고 있다. 흉악사형수 5인방과 단역들만 더빙이 되어 있고, 바키를 포함한 레귤러 캐릭터들은 대사가 없다.


9.2.4. 넷플릭스 격투맨 바키 시리즈 (2018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격투맨 바키(애니메이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2.5. 넷플릭스 한마 바키 (2021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한마 바키(애니메이션 1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2.6. 넷플릭스 한마 바키 2기 (2023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한마 바키(애니메이션 2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3. 게임[편집]


작품의 인기에 비해 게임화 운은 굉장히 없는 편. 오랜 세월동안 희대의 쿠소게로 유명한 그래플러 바키-바키최강열전- 한 작품이 전부였다. 장르는 말할 것도 없이 대전격투, 제작은 TOMY, 기종은 PS2. 1부 애니메이션 방영에 맞추어 나온 게임으로 내용은 1부의 최대토너먼트를 다루고 있다. 방영당시 최신 기종이었던 PS2로 발매되었으나 PS1[41]이라고 해도 믿을 법한 시대착오적인 3D 모델링, 한마 유지로 한명만 지나치게 강해 대전툴로서 성립하지 않는 엉터리 밸런스, 어떤 의미로는 원작재현이긴 한데... 아마추어 수준 보다 더 한 끔찍한 발연기 성우들[42], 컨티뉴조차 없는 만들다 만 작품을 애니메이션 방영에 맞추어 급하게 낸 듯한 졸작.
리뷰

이후로는 CR 그래플러 바키로 애니메이션판을 베이스로 파칭코화 되었으나 괜찮은 원작재현에도 불구하고 흥행은 실패. 파칭코는 원작재현 따위가 중요한게 아닌걸 다들 알잖아

이후 2부 애니메이션 방영에 맞추어 오랜만에 게임화가 되었다. 타이틀은 그래플러 바키 얼티밋 챔피언십. 기종은 모바일. 대전 격투 게임은 아니고 카드 배틀 형식 게임이며, 같은 개발사에서 켄간 아슈라의 모바일 게임인 겐간 얼티밋 배틀을 개발하기도 했다. 정작 그 이후 바키 겜은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바키 시리즈의 게임화는 아니나, 이타가키 케이스케의 다른 격투기 만화(소설 원작)인 아랑전 기반의 격투 게임 아랑전 Breakblow 시리즈한마 유지로가 게스트 출연하기도 했다. 이 쪽에서도 다른 캐릭터들과 비교를 불허하는 사기캐로 등장했지만, 랜덤 셀렉트로는 절대 고를 수 없는 온리 서비스용 캐릭터로 등장했기 때문에 전술한 TOMY작 게임처럼 게임 밸런스를 파괴하진 않았다.

라인레인저스와 2022년 7월 29일 점검후 부터 2022년 8월 31일 점검전까지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넷플릭스판 애니메이션의 히트로 이를 베이스로 한 슬롯머신이 좋은 평가를 얻어 속편이 발매 결정되었다.


10. 기타[편집]


  • 작품이 진행될 때마다 단행본 제목이 바뀐다. 권수가 너무 많아져서 신규 독자의 유입을 저해하는 걸 염려하는 듯 하다. 그래플러 바키 → 바키 → 한마 바키 -오가의 아들- → 바키도 로 바뀌고 있으며, 그때마다 권수는 1권으로 돌아간다. 일단 내용은 이어지지만, 권수가 초기화 될 때마다 작품 분위기가 확 바뀌어버린다. 확실한 건 뒤로 갈수록 작품성이 떨어지며 전개가 막나가고 격투물로 보기 힘들다는 게 공통적 의견.

  • 많은 격투만화에 영향을 주었는데 심지어는 마법선생 네기마에서도 바키를 패러디한 기술이나 연출이 나온다. 실존 인물과 비슷하게 생긴 닮은 격투가들이 등장해서, 격투가 간의 '가상 대결'을 보여주는 것도 이 작품의 볼거리. 아예 안토니오 이노키자이언트 바바의 가상 대결을 그린 외전도 한권 나와있다. 물론 인물 자체는 작중 세계관에서 각 인물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인 이가리 칸지마운트 도바로 대체된 상태로 전개된다.

  • 강렬한 임팩트를 주는 명대사나 명장면들이 넘쳐나도록 많아서 짤방들이 돌아다닌다. 관련 문서의 거기서부터는 내가 설명하도록 하지그렇게 생각하던 시기가 저에게도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많은 돈이었다,가위로 주먹이기는 법[유지로가]등 참조. 이외에도 직접 찾아보면 얼마든지 있다.

  • 3부부터는 별로 눈에 띄지 않지만 2부까지는 어째 비슷한 자세가 계속해서 등장한다. 대표적으로 양발은 모으고 양팔은 살짝 벌린 채 서 있는 자세라던가[43], 상체를 뒤로 크게 젖히면서 발차기,[44] 앞으로 뛰쳐나가는 자세를 정면에서 그린 모습 등...

  • 바키 마이너 갤러리가 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lists/?id=baki
디시 특유의 분위기가 그렇듯이 호남 지방에 대한 악성 지역드립이라던가 고 노무현 대통령의 고인드립도 가끔씩 나온다. 날로 갈수록 쇠퇴해가는 이타가키 케이스케 작가에 대해 전개나 작화에 대해 비난하고 3부 이후부터의 지나친 일뽕을 비판하긴 하지만 아랑전이나 바키 전성기인 1,2부에 대해서는 호평을 하며 번항개 선생이라고 칭한다. 최근에는 5부에 대한 반향으로 지나치게 어이없는 전개로 논란이 있었던 3부나 4부인 미야모토 무사시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가 나오기도 한다.
한마 유지로의 게이 의혹이 있고난 뒤부터인지 게이에 대한 희화화된 농담들이나 짤방이 나오기도 한다. 간간히 나오는 대마인 모토베 이조 짤방은 덤. 또한 주역 인물들에 대해 해적판에 나오는 이름들이 자주 쓰이며 특히나 오로치 돗포는 모두의 아이돌(...) 수준이다.
오로치 돗포의 명칭인 우일석, 오관열, 김대산, 우지 독보, 오오치 도포시, 오로치 토프, 뚱뚱한 남자에 대한 칭호는 전부 바키 갤러리에 쓰고 있으며 전부 다른 사람 취급한다. 최근에는 신심회에 대항하듯이 아랑전의 마츠오 쇼잔이 세운 북진관 드립이 유행하며 신심회와 대립하고 있다. 당연히 두 단체는 서로가 서로를 디스하면서 각종 바키 드립들을 쓴다.



11.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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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문은 "그래플러"[2] 애니원TV 더빙판 기준[3] 오역이나 무성의한 일어 발음 그대로의 인명 번역 등등. 그나마 번역 상태가 좋아진 3부에서도 '上等だ(훌륭하다, 좋다.)'를 '상등 같군'이라고 직역하는 등 상태가 별로 안 좋다.[4] 전체적으로 무게감없는 직역체, 반말과 존댓말이 왔다갔다하거나 일부 대사는 거의 재창작해놓는 등.[5] 4부에서 5부로 넘어가는 새 시리즈이나 부제가 동일하고 표기만 다르다(바키의 이름을 한자 표기(刃牙)에서 가나 표기(バキ)로 변경) 보통 4부와 구분짓기 위해 바키도 2부라고 부르거나 5부 주제가 스모인 만큼 스모도라고 부르기도 한다.[6] 이때부터 격투가란 인간들이 주먹만으로 총칼 든 인간들을 때려죽이거나 북극곰을 때려잡고 돌벽을 부수고 다녔다.[7] 예를 들어서 한마 유지로가 바키에게 공기로 만든 된장국을 만들어준다. 그리고 가위바위보에서 지면 억지스런 설명으로 이겨버리거나...[8] 그러나 나중에 보면 모두 치약광고모델 뺨칠 정도로 멀쩡함을 넘어 가지런한 이를 자랑한다... 쿠레하가 임플란트라도 박아주는 듯. 결국 바키도에서 잭 한마가 모토베와의 대결 중 임플란트가 맞음을 인증했다.[9] 손목이 와이어에 절단되자 빠꾸없이 잘린 손목으로 펀치를 날린다거나.[10] 그나마 깨끗하게 잘리면 반드시 붙일 수 있다.[11] 대표적인 예로 스펙크의 급작스러운 노화 현상을 설명할 때 예시로 드는 잭 리 비욘데라든가, 올리버와 쥰 게벨의 결투에서 언급되는 마피아 쟝 질베르토 등은 모두 허구의 인물이다.[12] 하지만 '이것이 2억 5천만년 전의 미생물이다!'라는 브릴랜드 교수의 주장은 학계에서 거짓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13] 오죽했으면 마사토끼Q.E.D. 증명종료 소개 만화에서 다른 추리 만화를 까면서 SF 판타지 항목에 BAKI가 들어가 있는 장면을 보이거나 차라리 바키를 보면서 격투기를 배우겠다며 같이 깐다. 참조 그리고 바키에서 배운 기술로 라비린스를 제압한다. 다만 다른 리뷰 만화에서는 "바키에 나오는 철학이란 건 갈수록 헛소리가 되어가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돈주고 볼만큼 재미있는 헛소리가 아니냐"(...)고 호평하기도 했다.[14] 원래 오로치 돗포가 최영의 선생을 모티브로 제작한 인물이긴 하지만 원래는 작중 세계관에선 최영의 선생 대신에 등장하는 가라데의 대표격 인물이였는데 극진가라데의 제자들이 직간접적으로 최영의 선생님을 작품에 등장시키는 것에 압박을 가했기에 노선을 변경했다고 한다.[15] 대표적으로 모토베 이조.[16] 대표적인 예가 2부의 메인 악역인 흉악사형수. 처음엔 5 VS 5 라이벌 구도를 조성하고 승부하나했지만 결과적으로 온갖 캐릭터들과 엮였으며 주인공 바키에게 리타이어한 캐릭터는 한명도 없다. 억지로 찾자면 시코르스키를 리타이어 직전까지 몰았다 [17] 마호메드 아라이의 첫 출연 때 전투력 측정기로 나온 데이브라던지, 바키도 극초반에서 하품을 참는 바키를 보며 '(필사적으로 하품을 참아주다니) 친절해...' 라고 생각하는 MMA 챔피언 캐릭터라던지... 그래플러 바키에서 바키의 유파가 토탈 파이팅이라고 돼있으니 그걸로 됐나?[18] 모토베 이조의 제자인 하나다 준이치(그래도 카토 키요스미와 어떻게 싸우긴 했으니...)나 1부 최대 토너먼트에서 오로치 카츠미의 1회전 상대로 나온 로랜드 이스타스(한창 바키와 라이벌 플래그를 세우고 있던 오로치 카츠미를 상대로 어느정도 선전했다곤 하지만 그를 크게 위기에 몰아넣지도 못했고 어쨌든 졌다. 뭐가 어찌됐건 결국 1회전 패배 아닌가.), 그리고 보결로 나온 알렉산더 가렌 정도를 제외하면. 그런데 알렉산더 가렌조차 2부에서는 극초반에 흉악사형수 시코르스키에게 전투신도 없이 발린 채 폐인이 된 모습으로만 등장해 전투력 측정기로 전락한다...[19] 그밖에 최대토너먼트 편에서 카토의 1회전 상대로 정해져있던 로베르토 게랑이라는 파나마의 프로복서가 있는데, 1회전 탈락...은 커녕 시합조차 못 나간 채 야차원숭이 쥬니어에게 반죽음이 된다.[20] 지금 봐도 메이저급은 사실상 이 세 작품 정도밖에 없지만, 어쨌든 나머지 두 작품은 연재가 끝났다. 터프의 경우에는 2019년 시점에서 외전 '용을 잇는 자'가 연재 중이긴 하다.[21] 특히 주짓수와 무에타이/킥복싱에 대한 평가가 나빴던 적은 없다. 그야 연재 당시 가장 핫한 종목들이었으니. 2010년대 중반 현재 시점으로 봤을 때 바키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수라의 문은 풀컨 가라테 쪽, 고교철권전은 프로레슬링 쪽 종목 평가가 좀 부풀려진 면이 있는데, 이 역시 작품 연재 당시 일본의 격투기 판을 생각해보면 충분히 이해해줄 수 있는 문제다.[22] 끼워맞추자면 클린턴이 총맞았다는 이야기로 봐선 임기기간동안 대리로 부시가 맡은 듯 하다.[23] 이 부분은 이후 1부 리메이크에서는 오로치 돗포로 바뀌었다.[24] 심각한 따돌림인지 만약 바키를 못만난다면 죽을때까지 괴롭히겠다고 말하고 있었다.[25] 이유는 아무리 단련한 격투가라도 지나치게 무적스러우면 그건 초능력자물이지 격투기물이 아니니까. 이는 5부 스모편의 올리버의 데드리프트 능력이 500kg 이상이라는 지극히 현실적인 발언과도 상통하는 면이 있다.그리고 직후에 노미노스쿠네의 악력이 100톤이라 소개한다[26] 유지로가 총리 공관에 전화 걸어 협박을 한 후 공관을 방어하는 병력들을 힘으로 밀어붙여 총리에게 망신을 주는 장면도 등장한다.[27] 미야모토 무사시의 업적은 대부분 과장되어 있다는 게 현재의 정설이다. 당연히 간류지마의 결투같은 것도 전부 허구.[28] 근대 사회의 초기로 분류되는 산업혁명 시대에도 잘만 죽어나갔다. 대표적으로 미국의 초대 재무장관이자 은행 시스템을 도입했던 알렉산더 해밀턴도 결투로 죽었고, 7대 대통령인 앤드류 잭슨 역시 결투 당시에 총알이 박혀 죽을 뻔 했지만 살아남았다.[29] 만약 바키 시리즈에서 묘사하는 것 같은 신비하고 강력한 동양 무술이 정말로 있었다면 19세기 서구 열강이 동양을 침탈하던 시기에 중국이나 일본이 그런 동양 무술을 놔두고 낮선 서양식 군사 기술을 받아들이느라 죽을 고생을 했을 이유가 없다.[30] 중국 공산당에 대한 욕은 선동의 목적이 없으면 허용해줄 정도이나, 인터넷에서 자신을 욕하거나 푸 등에 비유하면 아무리 사소한 건이라도 공안을 돌려서 반드시 보복한다.[31] 김정은을 희화하는 것은 일본에서는 매우 위험한 일이다. 우리나라는 국가보안법으로 북한 공작원과 간첩에 대한 감시와 처벌을 하고 있으나, 일본에서는 조총련계와 북한인들이 꽤 많아서 신변이 정말 위험해질 수 있다.[32] 2016년 5월 기준[33] 압권인것은 코즈에가 상형권을 했는데 티라노사우루스를 넘어서 이블조가 나왔다.[34] 야나기 류코쿠가 쥬메이와 같은 음지의 강자들이 지하투기장에 나타나지 않는 것도 이런 연유. 이들은 사람들에게 함부로 노출되어선 안 되는 단어 그대로의 '필살기'를 다루기 때문에 남들이 싸움을 관전할 수 있는 지하투기장에서는 싸우지 않는 것이다.[35] 초반에 스에도 아츠시와의 대결도 다뤘다.[36] 다만 실질적인 제작 멤버는 감독 인맥으로 끌어왔으므로 제작사가 여기라고 해서 이상한 것은 아니다.[37] 원판에서 이 시절땐 13세였다.[38] 2009년 9월 5일 난소암으로 향년 31세의 나이로 사망했다.[39] 원래는 유지로가 올리버를 알아보고 언체인이라고 하는 장면이다.[40] 정확힌 무사시 등장만.[41] DVD 지원이 시작된 PS2임에도 DVD 매체를 사용하지 않고 PS1과 같은 CD 매체를 사용한 게 원인.[42] 주인공인 바키를 맡은 야마구치 캇페이를 제외하곤 전부 바뀌었는데 퀄리티가 대충 녹음한 일반인급 수준(...)이다. 성우 비용을 극도로 절약한 건지 오로치와 유지로의 목소리가 같은 등 중복 캐스팅도 심각한 편.[유지로가] 가위로 바키의 주먹을 눌러서 강제로 보자기로 만드는 장면이 SNS에 퍼진적이 있다.[43] 헥터 도일, 드리안, 비스켓 올리버, 한마 유지로 등. 바키 작가가 그린 아랑전 코믹스판에서도 비슷한 자세가 계속 나온다.[44] 오로치 카츠미, 한마 바키, 쥰 게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