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무트/스톨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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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게 신격의 바하무트에 나오는 카드.


최초의 토벌 이벤트 전용 스킬을 가지고 등장한 레어 카드. 토벌 이벤트는 유저끼리의 대결과 달리 공격덱에 넣은 5개의 공격 카드가 선공을 가지고 토벌 대상이 공격할 때마다 공격 카드가 하나씩 사라져(순서는 랜덤) 전부 다 사라지면 유저의 패배, 공격 카드가 다 사라지기 전에 토벌 대상을 쓰러트리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여기서 스톨라스의 스킬은 확률에 따라 대형 보스의 공격을 한 번 방어해 공격 기회를 한 번 더 가질 수 있어 깡공이 부족함에도 대미지로 순위를 경쟁하는 토벌 이벤트에서 꽤 활약했다.

문제는 이 카드가 '거인의 습격 리벤지'이벤트에서 등장하는, HP 수 백 만에 이르던 다크 사이클롭스를 격파해야 낮은 확률로 나타난다는 점. 그래서 물량이 극소수에 불과했고 지금에와선 구할 방법조차 없기 때문에 유저들은 '사룡의 분노' 이벤트에서 대량으로 풀린 크림힐트를 더 많이 사용한다. 어떻게 보면 진정한 의미의 레어 카드.

거인의 습격 이벤트 퀘스트의 최종 흑막 및 보스로 등장했기 때문에 이벤트 퀘스트를 다 끝낸 사람들로부터 "퀘스트 다 끝내면 보상으로 저 카드 주는 거 아니었음?" or "카드 없는 퀘스트 보스가 있었음?" 반응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