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Inanimate Insanity)

Box is a box.

박스는 박스입니다.[1]

홈페이지 공식 설명.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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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애니메이션 Inanimate Insanity의 캐릭터.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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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디렉 나폴리타노이며 만루 홈런 팀, 잼백지기 팀의 남성 멤버로 이나니메이트 인세니티 2~3기에 참가한다.

-박스, 박스.

(Box, labeled The Box)

골판지 상자.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얘는 움직이지도 않고, 성격도 없고, 심지어 살아있지도 않는 진짜 무생물이다. 오히려 이 무색적인 특징에서 오는 신비로움이 박스의 캐릭터성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해괴한 점이라면 몇몇 캐릭터들은 박스가 진짜 살아 있다고 믿는 것인데, 박스가 살아 있는 양 말도 걸고, 인칭대명사(He)도 붙인다. 유일하게 트로피만 무생물이란걸 확실히 인식하고 막 대한다.[2] 일단 이 캐릭터들이 말하는 것에서 알 수 있는 박스의 성격은 수줍음을 잘 타지만 현명하고, 감정적이고 무례한 면도 있으나 평화와 조용함을 사랑한다고 한다.

팬들 사이에선 호불호가 심각하게 갈렸는데 불호가 더 강했다. 2기에서도 초중반부에 탈락했고 3기에서도 탈락하니까 탈락할만 했다며 아쉬워하는 의견이 거의 없을 정도.[3] 자리 하나 채우는 땜빵용 사물이라며 많이들 싫어한다.

"Best of Box" 영상의 설명에 박스가 참가한 이유에 대한 일화가 있다. Adam Katz와 Derek Napolitano가 아무런 특징도 없는 박스가 참가하면 어떨까라는 웃긴 아니디어를 냈는데, 나머지 제작진들도 그 아이디어에 찬성해서 결국 박스가 참가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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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2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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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없으니 당연히 존재감도 거의 없으며 2화에서 체리의 잘못을 대신 뒤집어쓰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4] 하지만 사이가 안좋았던 트로피에게 리스펙트를 받게 변화시킨 면도 있긴 있다.[5] 팬들 사이에선 일부 호 의견을 제외하면 왜 이런 캐릭터가 자리를 차지했냐며 불호 의견이 강한 편이었고 4화에서 많은 표를 받긴 했지만 트로피가 대신 떨어져 생존하는 듯 보였으나 다음화에서 팀이 또 패배한 바람에 무생물인 박스로썬 분위기를 반전시키는게 불가능해 1,442표를 받고 탈락.

전례 없는 완전 무생물 참가자라서 팬들을 놀라게 했는데, 너무 특징이 없는 것이 이상해서 박스 안에 뭔가 상상을 초월할 만한 게 있는 거 아니냐는 팬들도 있었다. 1위 예상 내용물은 당연히 시즌 1에서 도망가버린 타코. 하지만 5화에서 박스가 탈락할 때 참가자들도 박스 안에 뭐가 있는지 궁금증이 생겼고, 결국 박스를 열어 버리는데... 안에 들어있는 것은 "Box"라고 쓰여진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팬들을 크게 낚은 셈.[6]

정말로 이상한 점은, 탈락한 지 오래임에도 불구하고 몇몇 장소에서 깨알같이 등장한다는 것이다. 심지어 공식 사이트에서도 "시공간을 넘나드는 것을 즐긴다."라는 문구에서 알 수 있듯이 설정상 이 박스랑 동일 박스라서 더 흠좀무하다. SCP?

웹코믹에서도 실물에 가깝게 소금과 후추를 그리는 기행을 보였다.

3.2. 3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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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탈락하고도 여기저기 나온 씬 스틸러적 면모가 일부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샀는지 12위(실질적으론 8위)로 아슬아슬하게 참가.

당연히 비중은 거의 없지만 팀원들과 완전히는 아니고 적당히 거리를 두고 있다.[7] 특히 1화 투표에선 패배에 일조한 라이프링이나 블루베리 대신 뜬금없이 니켈에게, 3화 투표에선 패배에 일조한 니켈이나 라이프링 대신 뜬금없이 풍선에게 투표하는 모습을 보였다.[8]

하지만 5화에서 클로버 대신 망치에 얻어맞고 리타이어.[9] 망치에 맞고 언덕을 굴러서 찌그러졌고 왜인진 알 수 없지만 불까지 난 탓에 일부 타기도 했다.

4.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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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무생물인지 아니면 조금이라도 살아있는건지 미스테리한 캐릭터. 일단 2기든 3기든 주변 사물들의 반응만 보면 말빨도 뛰어나고[10] 정치력도 있으며 착하면서도 생존을 위해선 딱 선 직전까지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등 지능 플레이를 끝내주게 하는 듯 보였지만 완전한 무생물이라는 한계가 있어 시청자들의 지지를 씬스틸러인 사물 그 이상 받질 못하고 있다. 특히 3기에선 투표를 통해 팀 내에서 중립을 선언하는 느낌이긴 했지만 같은 팀원들 전부 갈팡질팡할 정도로 어중간한 포지션을 점했고, 그게 결론적으론 불운까지 겹쳐 본인의 부상 및 탈락까지 자초했단 점에서 한계를 보여준 셈.

5.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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