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욱(세기말 풋사과 보습학원)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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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 풋사과 보습학원의 등장인물.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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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애와 김철이 다니는 능금학원 S반의 학생이자, 김철이 고구려중에 있었을 당시 배홍규와 함께 학교에서 같이 어울려 지내던 친구다.

다들 어딘가 하나씩 특이한 구석이 있는 S반 학생들 중 눈에 띌 정도로 평범하면서도 온순한 인상을 지닌 남학생. 학원에 처음 온 후 어색한 분위기에 낯설어하는 황미애를 배려해 먼저 인사하는 등 상냥한 성격. 학교에서도 누구에게나 매우 부드럽고 다정한 덕분에 여자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한다. 그런 한편 주변친구들을 능글맞게 놀려먹는 등 장난기 있는 면도 지니고 있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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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화에서 첫 등장. 능금학원 S반에 처음 와 어수선한 분위기에 당황한 황미애에게 "다들 활발해서 가끔 이러는데 별 일 아냐"라고 친절하게 말해준다. 이후로도 미애가 김철과 친해지고 싶어하는 낌새를 눈치채고 배홍규와의 축구 연습을 숨겨준다거나, 토요일에 김철, 배홍규와 같이 공부하는 자리에 끼워주려고도 하는 등 상냥하게 대해준다.

중간고사가 끝난 후에는 황미애에게 시험 끝났는데 자기랑 놀지 않겠냐고 제안하는데, 이에 대해 무슨 생각이냐고 묻는 김철에게 그냥 친해지고 싶어서 그런 거라고 대답한다. 며칠 뒤 같이 안 놀겠다면서 뒤늦게 집으로 찾아온 김철이 황미애에게 게임을 가르쳐주는 걸 서툴러하자, 김철보다 더 능숙하게 가르쳐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던 와중 황미애에게 갑자기 어떤 스타일의 남자가 좋냐고 묻는데, 이에 황미애가 파이어보이즈처럼 잘생긴 사람이라고 대답하자 "그럼 철이는 어때?"라고 되물어 김철을 매우 당황시킨다.

4. 인물 관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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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미애
• 김철
• 배홍규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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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고사 직후 황미애와 꼬리표를 교환하고 나서 황미애가 "삼국고보다 더 좋은 데도 그냥 가겠는데?"라고 말하며 놀란 걸 보면 성적이 매우 좋은 편인 듯 하다.

• 부드럽고 자상하며 여주인공을 잘 챙겨주는 정석 서브 남주인공 스타일의 성격을 지녔다보니, 팬덤에서는 한때 섭남이 모진섭인가, 아니면 박정욱인가, 아니면 둘 다인가에 대해 열띤 토론이 오가기도 했다.

• 하지만 현저히 낮아진 등장률로 점차 잊혀지게 되었는데 요즘 여름방학 시즌이 다가오며 웹툰작가 순끼가 SNS에 여름방학 때 S반 비중이 커질 것 이라는 의견을 내놓았고 웹툰 초반에 정욱이 미애에게 함께하자고 했던 스터디를 방학 때 시작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