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중간계 전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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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확장팩
2. 전작과 달라진 점
2.1. 분대 당 인구수 증가
2.2. 원작중심의 묘사
2.3. 영토전쟁 모드
2.4. 영웅 만들기
2.5. 영웅과 괴물 유닛의 약화
2.6. 반지 영웅의 등장
2.7. 자유로운 건물 짓기
2.8. 중립 건물 존재
2.9. 해전의 등장
3. 등장 세력
3.1. 선의 세력
3.2. 악의 세력
4. 커뮤니티 사이트
5. 모드
5.1. 리마스터 계획


1. 개요[편집]


EA 로스앤젤레스에서 개발하고 일렉트로닉 아츠에서 발매한 반지의 제왕 게임으로, 앞서 나온 반지의 제왕: 중간계 전투의 후속작이다.

낚시질로 더럽게 욕먹었던 전작에 비해 발전한 인터페이스, 플레이 방식 등으로 해외에서 나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작의 단점은 없애고 장점을 부각시킨 나름의 명작. EA의 반지의 제왕 지적재산권 사용 계약이 만료되었기에 후속작은 없다.


1.1. 확장팩[편집]


The Lord of the Rings: The Battle for Middle-earth II: The Rise of the Witch-king(반지의 제왕: 중간계 전투 II: 마술사왕의 부활[1])

줄여서 RotWK라고 불린다. 오리지널에 앙그마르라는 팩션과 각 진영에 레전드격인 특수 유닛들, 영웅들을 추가하여 게임에 다양성을 더하였다. 캠페인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위치킹이 마국인 앙그마르를 세워 북왕국 아르노르멸망시키는 것을 주 내용으로 삼고 있다.

가장 긴 제목을 가진 확장팩 게임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고 한다(...).

본 항목은 이 확장팩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다.


2. 전작과 달라진 점[편집]


전반적으로 더 평범한 RTS로 변했다. 물론 이 작품만의 특징은 잘 살린 채로 말이다. 평범하게 일꾼이 건물을 원하는 곳에 지을 수 있기 때문에 지형을 이용한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건물 업그레이드도 굳이 유닛 생산 경험치를 쌓아야만 하는 게 아니라 자원을 투자해서 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총 인구수도 늘고 이펙트는 더 화려해져 더 시원한 플레이가 가능해졌고, 깔끔해진 ui나 그래픽도 플러스 요인이다.


2.1. 분대 당 인구수 증가[편집]


전작에선 1열 횡대로만 나오던 유닛이 이젠 수가 늘어나 2열 횡대나 3열 횡대로까지 나온다. 때문에 체감 인구수가 늘어나게 되었고 보다 전쟁 같은 느낌이 살아났다. 분대 횡렬이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시스템도 도입되었는데 바로 후방, 측면 공격이다. 전작에서 어디서 공격하던 동일한 대미지가 들어갔던 것과 달리 이번 작에서는 후방이나 측면에서 적 유닛을 공격 시 20% 정도의 대미지가 더 들어간다.

추가로, 분대 당 인구수 증가로 한 분대에 묶여있는 병사가 늘어나면서 건물 타격 시 효율성이 떨어지는 결과가 나타나게 되는데[2]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컨트롤 법이 바로 클럼핑이다. 클럼핑이란 유닛들이 건물 옆을 지나갈 때 건물에 밀려서 뭉치는 현상을 이용한 것으로 뭉치는 즉시 건물에 공격 명령을 누르면 노는 병사 없이 효율적인 견제가 가능하다.[3]


2.2. 원작중심의 묘사[편집]


영화가 기준이 되어 어느정도 한계가 있던 전작과 달리 좀 더 소설을 기반으로 하여 게임이 풍부해졌다. 포르노스트에레보르 등 소설에서만 나오는 맵이 추가되어 여러 모로 좋은 평을 받았고 톨키니스트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2.3. 영토전쟁 모드[편집]


중간계의 맵이 주어진 채로 땅따먹기를 하는 모드가 생겼다. 턴제 형식으로 해당지역에서 전투가 나면 그 지역 맵에서 스커미쉬 게임을 하는 형식. 전작의 캠페인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그러나 시작지역이나 승리조건에 대해 여러 옵션이 있기 때문에 토탈 워 시리즈의 캠페인과 더 비슷해졌다.

종족마다 4명의 영웅이 지휘관으로 주어지며 이들은 죽여도 죽지 않고 퇴각한다. 지휘관이 아닌 영웅은 일반 유닛과 똑같이 죽으면 다시 생산해야 하며 지휘관의 숫자는 늘릴 수 없다. 지휘관만이 아군의 영토를 넘어 공격과 점령을 할 수 있다.

전략맵에서는 영토마다 1~3개의 건설 슬롯이 있어서 (모든)유닛을 전략맵에서 생산하는 병영, 지휘관이 아닌 영웅을 생산하고 적이 쳐들어오면 방어전을 발동시키는 요새, 한턴만 세워두면 유닛의 모든 업그레이드를 무료로 해주는 대장간, 그리고 전략맵에서 소모되는 자원을 만들어내는 자원 건물을 지을 수 있다... 지만 전투가 벌어졌을때 생산한 영웅과 유닛, 업글은 전략맵에도 그대로 남기 때문에 초반에는 큰 의미가 없다. 게다가 적이 대병력으로 밀고 들어올때는 요새 하나 덜렁 있어봐야 수동전투를 시작하자마자 자원도 뭣도 없어 바로 털리므로(...) 방어용 유닛만 두어 요새비용 5천을 받고 수동전투를 시작해서 이 돈으로 방어용 건물을 여럿 지어 유닛과 함께 버티는게 낫다.

마술사왕의 분노에서 종족이 추가되어 모두 7종족이 되었는데 시작설정으로는 최대 6종족까지만 선택된다. 따지고보면 추가종족 앙그마르는 시대가 다르므로 이들이 반지전쟁기의 모르도르 등과 싸우면 타임 패러독스가 되기도 하지만...(마술사왕이 두명이 된다)


2.4. 영웅 만들기[편집]


자신만의 영웅 캐릭터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인간, 엘프부터 트롤까지 다양하게 분포하며, 궁수나 검사든지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만들수도 있고 캐릭터의 외양도 직접 설정가능. 그 다음 주어지는 일정량의 스탯을 취향껏 분배하고 사용할 스킬을 5개 이하로 골라 넣으면 된다. 해보면 의외로 재미가 쏠쏠하다. 일반 스커미쉬에서도 사용가능하며 땅따먹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게임 자체가 RTS이지 오픈월드가 아니기 때문에 세세한 모델링을 바라면 곤란하다. 방어력 스탯이 유독 사기인데 몰빵하면 저티어 유닛들에겐 딜이 안들어올 정도며 레벨이 올라가면 고티어 유닛들도 이빨이 잘 안 들어갈 정도. 방어력 만땅 찍은 고렙 트롤 영웅은 광역 평타와 함께 말 그대로 일당백의 전투력을 과시하며 그랜드마스터 궁술 찍은 엘프 영웅은 영웅과 괴수는 물론 상성인 공성병기들도 가볍게 털어버린다. 물론 그렇다고 강력한 스킬만 마구 욱여넣다보면 생산 가격이 간달프조차 넘어서서 뽑기도 힘들게 되어버리므로 저렙에 바로 쓸만한 스킬 위주로 적당히 넣는게 좋다.


2.5. 영웅과 괴물 유닛의 약화[편집]


전작과 비교했을 때 비교적 악평을 받은 요소. 영웅들은 잘 키우면 무쌍을 찍었고, 트롤, 엔트, 무마킬 등의 괴물 유닛들은 불화살 낀 궁수가 아니면 일반 보병이나 기병으로는 아예 대적이 불가능했지만, 본작에서는 크게 너프되었다. 괴물 유닛들은 성능이 전반적으로 너프되어 한 마리가 어지간한 적 한 분대 이상 상대하기 어려워졌으며, 무엇보다 창병에게 극심하게 약해져, 창병에게 들이대는 순간 삭제당하는 수준으로 약해졌다.[4] 이 때문에 원거리에서 돌던지는 공성형 괴물 유닛을 제외한 괴물 유닛들은 대체로 돈만 많이 먹고 가성비가 영 떨어지는 유닛으로 전락했다.

영웅 유닛들도 이만큼은 아니지만 크게 너프됐는데, 일단 레벨업 시 오르는 능력치가 매우 낮아져 레벨 1이나 8이나 순수 전투력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물론 각종 새로운 스킬이 열리지만, 이 말은 전작의, 그냥 전투력으로도 무쌍을 찍던 영웅들이 후방에서 스킬로 지원이나 하는 유닛으로 전락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이 부분 또한 유저들에게 실망을 안겨준 점 중 하나. 물론 현실적으로는 아무리 잘난 영웅이라도 수십 수백의 적병을 상대로 무쌍을 찍는게 말이 안되기는 하겠지만, 반지의 제왕은 애당초 다수의 병사들이 중심이 되는 작품이 아닌, 소수의 영웅들이 주인공이 되어 스토리를 만들어나가는 컨셉의 작품이 아니던가?[5]

2.6. 반지 영웅의 등장[편집]


일종의 이벤트라고 할 수 있다. 게임 중 맵상에 무작위로 출몰하여 돌아다니는 골룸을 잡으면 절대반지가 떨어지는데 이를 주워다가 요새에 가져다 놓으면 상대가 요새를 부수고 빼앗아가기 전까지 히든 영웅이 해금된다.[6][7]
선의 세력은 갈라드리엘, 악의 세력은 사우론을 뽑을 수 있는데 이 둘의 능력치는 가히 사기적이라 일단 보유만 하면 게임을 이겼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이다. 그냥 평타 한방마다 한 부대가 날아갈 정도. 다만 당연하게도 실제로 골룸이 나타나서 잡히는 경우도 드물 뿐 더러 잡았다해도 영웅 가격이 10,000원이나 되므로 사람 대 사람간의 게임에서는 현실적으로 뽑기 어려운 영웅이다. 만원이면 굳이 영웅 뽑을 필요도 없이 그냥 유닛 뽑아서 몰아쳐도 이긴다(…).[8]

그래도 궁금한 이들을 위해 전투력을 따져보자면 갈라드리엘은 다수에게 강하고 사우론은 강자에게 강하다.
사우론의 평타는 어지간히 강력한 영웅이 아니면 범위 내의 모든 적을 일격에 즉사시킨다. 무마킬도 2방. 첫 공격 맞는순간 무마킬은 빨피가 되고 탑승자는 전원 사망한다. 심지어 건물조차 거의가 1방으로, 이걸 2방 이상 버틸 수 있는건 요새뿐이다.[9] 게다가 공격스킬로 메테오를 날리는데 간달프의 힘의 서언과 맞먹는 범위에 드워프 궁극스킬 지진과 맞먹는 대미지를 단타로 처박는다. 대신 사우론은 이속과 공속이 느려터져서 작정하고 도망가는건 무마킬이나 투석기 정도밖에 죽일 수 없다. 궁병들이 두들겨패면 그저 맷집 믿고 묵묵히 맞을 수밖에.

반면 갈라드리엘은 소수의 강자에게는 좀 약한 편이다.[10] 개인이 제작한 영웅이 최고의 스펙과 레벨을 갖췄다면 일대일조차 가능할 정도로. 대신 이쪽은 무마킬, 엔트, 영웅들만 제외하면 정말로 군단 전체를 홀로 상대할 수 있는 학살의 마신이다. 이동속도가 기병에 필적할 정도로 빠른데다가 공격속도도 최상급이라 레골라스 정도를 제외하면 확연히 더 빠른 존재가 없을 정도. 그러니까 0.8초마다 평타로 마법사폭풍을 날리는데, 그 한방한방의 위력은 위력은 트롤이 두 방만에 저승문을 넘을 정도이고 요새를 제외한 건물들도 5~10방이면 박살이 난다. 그리고 엘론드가 쓰는 것과 유사한 폭풍을 소환할 수 있는데 그 위력이 차원이 다르다. 건물 부수는 속도를 보면 엘론드 것의 2배 정도. 상대 요새 가운데에 폭풍 소환해서 박아놓고 보고만 있으면 건물 체력 줄줄 새는 게 눈에 보인다. 물론 그런 용도로 낭비하는건 퍼포먼스 아니면 바보짓이다만... 지속시간도 굉장히 길어서 엘론드랑 같이 소환한 다음 엘론드 것 사라질 때 개인제작 영웅으로 최고레벨까지 올린 토네이도를 다시 생성해도 그거 사라지고 한참을 더 버틴다. 일대일 상황에서 갈라드리엘이 나오면 적의 군대와 본진 중 하나는 갈라드리엘 단독으로 박살을 내며, 이대일 상황이라도 두 군대가 따로따로 쳐들어오면 하나는 갈라드리엘이 지워버리고 다른 하나는 군대가 막아선다. 그리고 싸우다보면 저 멀리서 갈라드리엘이 무시무시한 오라를 뿜어내며 지원 온다... 뭉쳐서 오면 갈라드리엘이야 오히려 땡큐다. 설령 갈라드리엘이 치고박고 싸우다간 몇 초 못 가 죽을 병력이라도. 그 한가운데 폭풍을 소환하면 병력의 절반이 소멸해 버리는데다 갈라드리엘의 상성 중 사우론, 발록, 용과 공군(...)들을 제외하면 모두 다 폭풍 앞에 무릎 꿇는다.

요약하자면 사우론과 발록은 상대의 기지를, 그것도 상대의 본진을 단신으로 박살 내는 괴물이고 갈라드리엘과 죽은 자의 군대는 상대의 병력을 다 지워버리고 본진이고 뭐고 유령도시로 만들어버리는 괴물이다.

2.7. 자유로운 건물 짓기[편집]


전작에서 특정 지역 점령을 통해서만 그 지역에 건물을 지을 수 있었던 것에서 벗어나 일꾼이 추가되어 자신이 짓고 싶은 곳에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건물을 지을 수 있게 되었다. 그 덕에 보다 전략성이 증가되었으며 수비 중심의 플레이가 아닌 공격 중심, 확장 중심의 플레이가 가능해져서 멀티플레이가 유저들 사이에 퍼지게 한 것에 크게 일조했다. 심지어는 2013년 10월 기준, 배틀넷 서버가 종료된 현재도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만나서 하마치와 텅글 등을 사용하여 꾸준히 멀티플레이가 진행되고 있다. 단, 자원 생산 건물의 경우엔 상당히 거리를 벌려놓고 짓지 않으면 효율이 떨어진다.

본 게임의 일꾼은 일꾼이라고 무시할 수 있는 유닛이 아니다. 웬만한 유닛보다 비싼 가격인 500원을 소비해야 뽑을 수 있기 때문. 그래서 초반 주어지는 일꾼 두 기를 잃지 않게 관리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한 포인트가 되었다

이 때문에 인공지능과 맞붙는 스커머시 전투에서 인공지능이 둘을 넘어가면 게임이 배틀넷에 못지않게 힘들어지는데, 인공지능이 기본적으로 맵핵을 쓰면서 플레이어의 자원생산 건물과 일꾼을 죽어라고 노린다.[11] 하지만 그렇게 몰아치다간 아무것도 못하고 극초반부터 말라죽어서 게임이 터져버릴 수 있으니 또 이상한 트리거가 있는데, 요새 하나에 자원건물 두 개까지는 봐준다. 그러다 세 개째 설치하는 순간 맵의 모든 병력이 아군 자원건물을 향해 달려온다.[12]

이 때문에, 유저 간의 전투에서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절대 볼 수 없는 추가요새 건설이 인공지능 다수와의 개인전에서는 오히려 승리하기 위한 거의 유일한 수단이 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이런 경향은 플레이어가 실력이 떨어질수록 심해진다. 대신 실력이 어지간히 없어도 공성병기 처리용 영웅 두엇 뽑아놓고 자원건물도 2~4개만 지어놓고서 세월아 네월아 수성전 하며 요새 강화하며 기다리다 5000원 모아서 적의 주요 진격로에 요새를 건설해 버리는 전략을 쓰면 이기긴 무조건 이긴다(...)

보통은 그렇지는 않고 점령 가능한 건물을 점령하고 버티고 있으면 적들이 그쪽을 우선 공격하러 오기 때문에 병력으로 자원건물을 지켜낼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서로 다른 적들이 하나의 건물을 노릴 수밖에 없으므로, 자기들끼리 암묵적으로 손잡고 사이좋게 다구리를 치는 경우를 예방할 수 있다.

유닛 생산 건물을 여러개 건설할 때는 너무 빼곡하게 밀착시킨 상태로 건설하면 안 되는데 이는 다른 RTS게임과는 달리 유닛 생산이 완료되어 유닛이 나올때 건물 주변이나 근처에 즉시 나타나는게 아니라 각 건물마다 정해져 있는 문을 통해 나오기 때문이다.[13] 잘못하면 생산 완료된 유닛이 건물에서 나올때 건물들 사이에 끼어 움직이지 못하게 되니 유닛을 나오게 하기 위해서는 기껏 시간과 자원을 들여 건설한 건물을 일부 철거하여 부숴야 한다.(물론 건물 건설 시 소비된 자원은 회수되어 돌아오니 그 부분에 관해서는 걱정하지 말자.) 그러니 유닛이 건물들 사이에 끼이지 않도록 어느 정도의 공간을 확보하여 거리를 두어 건설해야 한다.

건물 건설 시 원하는 위치에 건설 가능할뿐만 아니라 건설할 곳에 건설할 건물을 올려둔 상태에서 마우스 왼쪽 클릭을 계속 유지한 상태에서 드래그하면 건물을 회전시켜 방향을 다르게 한 상태로 건설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유닛 생산 건물에게는 특히 유용한데 이유는 위의 설명처럼 생산 완료된 유닛이 생산 건물 주변이나 근처에서 바로 나타나는게 아니라 각 건물마다 정해져 있는 문을 통해 천천히 나오기 때문. 이 때문에 유닛 생산 건물을 건설할때 위치뿐만 아니라 공간과 방향을 잘 잡아 건설하면 유닛이 생산 완료되어 건물에서 나올 때 걸리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단축시킬 수 있다. 요새도 마찬가지. 특히 요새에는 이 기능이 중요하다. 요새에는 타워 등 부가 건물을 지을 수 있는 추가 슬롯 6개가 붙어있으나 이 중 하나 정도는 초기 방향대로 지으면 안보여서 클릭조차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면 맵을 회전시켜 돌려야 보이니 요새의 방향을 좀 돌려서 건설해주면 맵을 회전시켜 돌리지 않고도 맵이 초기 방향 상태인 그대로 모든 슬롯을 다 쓸 수 있다.

2.8. 중립 건물 존재[편집]


맵 내에 선술집과 같은 중립 건물이 존재한다. 유닛을 통해 점령이 가능한데 해당 건물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이점이 생긴다.
예를 들어 선술집 같은 경우는 선술집에서 특정 유닛을 싼 값에 구매할 수 있고[14][15] 봉화대 같은 건물은 특수 진영 스킬(절대 반지, 이븐 스타)의 쿨타임을 줄여주는 효과를 준다.


2.9. 해전의 등장[편집]


중립 건물인 항구를 점령하여 배를 생산할 수 있다. 배는 일반 전투선(궁수선), 투석선, 폭풍선(악의 진영은 폭발선), 수송선이 있다. 배들은 방어력이 굉장히 높으나 공격력이 낮아서 해안가로 다가가도 보병들에게 큰 타격을 줄 수 없다. 때문에 실제 경기에서는 볼 일이 없는 유닛들이라고 할 수 있는데 가격도 일단 비싸고 게임에 영향을 미칠 만큼 화력이 높지 않아서 예능겜이나 최후반부 자원이 넘쳐날 때에나 뽑을 수 있다.

그나마 현실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배는 수송선이 있는데 맵에 따라서 섬에 위치한 중립 건물을 점령하러 가거나 상대 본진 뒤치기를 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배가 그나마 좀 쓰이는 맵으로 포를린돈을 꼽을 수 있는데 중립 건물이 위치한 섬도 존재하고 수송선으로 뒤치기도 가능하다. 캠페인에서도 해전하라고 미션이 나오는데 그때 쓰이는 맵도 바로 포를린돈이다.

투석선의 경우 비현실적인, 말도 안 된다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엄청난 사거리에 한방한방이 발록의 발화 브레스에 필적하는 미친 위력을 가지고 있는데, 그래도 밸붕이 아닌 것이 일단 가격이 3000원으로 어마어마하게 비싼데다가 파괴하긴 쉽고 투석선은 속도도 몹시 느려서 전투선이나 비행영웅으로 공격하면 도망도 못 간다. 그리고 명중률이 끔찍하게 낮아서, 네 발에 한 발 정도 적중한다. 사실상 너무 커서 빗나가도 적중해 버리는 요새를 제외한 어떤 건물도 한방에 맞추질 못하는 수준.


3. 등장 세력[편집]



3.1. 선의 세력[편집]




3.2. 악의 세력[편집]




4. 커뮤니티 사이트[편집]


본래 네이버에 대규모 카페가 있었으나 카페 매니저의 관리 부실과 거기에 이은 비리로 인하여 카페가 무너져 버렸다. 현재 카페는 자동차 관련 카페로 바뀌어 매각된 상태로 네이버 측에선 정확한 매각의 근거가 없다며 회원들을 돕지 않았고 그대로 과거 반지의 제왕 커뮤니티 중 가장 큰 사이트에 속했던 카페가 사라지고 말았다. 카페에 있던 자료들도 백업이 힘든 상태이며 카페에 애정이 있던 회원들과 스텝들은 임시 카페까지 만들어 대응에 나섰으나 결국 이런 비리를 잡을 생각이 전혀 없는 네이버 측의 비협조로 인해 실패하고 카페가 그대로 묻혀 버리고 말았다.

멀티 플레이를 즐겨하던 유저들 위주로 당시 구 중간계 하마치카페를 같이 이용하던 유저가 많았기에 해당 카페로 대피하는 유저도 많았으나, 원래의 중간계 무역센터보다는 규모가 작다.

한편 무역센터 카페 매각 3개월 정도 지나자 상황을 파악한 소수의 인원들이 뒤늦게나마 매각된 카페에서 이탈하여 여러 임시 카페를 설립하였다.

중간계전투 공식카페 (구 중간계 하마치카페)
반지의 제왕 : 중간계 무역센터
외국 포탈사이트 링크


5. 모드[편집]


Moddb 순위권 안에 드는 Edain mod 등 톨키니스트 유저들의 덕력이 엿보이는 모드들이 존재한다.


5.1. 리마스터 계획[편집]



2018년 공개된 중간계 전투 2 리포지드 팬메이드 트레일러

2018년 이후 이 작품을 팬덤에서 리마스터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다.

중간계 전투 2 리포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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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부활'이라는 번역은 잘못된 것이지만 정발명이 이렇게 표기되어 있다.[2] 1열로 있던게 3열로 늘어나면 뒷 열에 위치한 병사들이 공격을 안하고 쉬고 있게 된다.[3] 어느정도냐면 고블린 병사 두 분대가 독검끼고 상대 요새 옆 농장을 클럼핑 한 채로 공격하면 쉽게 부수고 살아 돌아올 수 있는데, 만일 클럼핑을 안할 시 살아돌아오기는커녕 부수기도 전에 요새 화살에 전멸한다.[4] 사실 이건 비현실적인 설정이기는 하다. 아무리 긴 창으로 무장한 창병이라 한들, 무마킬처럼 20m 높이의 거대 괴물에게는 간지러운 것이 오히려 당연하다. 게다가 상성관계를 강해도 너무 강하게 설정해놔서 게임성에도 문제가 간건 덤.[5] 반지의 제왕 원작에서도 아라곤은 중간계 주민들은 전투로 죽일 수 없다고까지 하는 무시무시한 전투력의 소유자였다. 간달프, 사루만, 사우론, 아라곤, 갈라드리엘 등을 기준으로 나머지 영웅들을 밸런스 맞추는 식으로 조정하면, 전작처럼 영웅들만 모아놔도 군대 급의 화력을 발휘하게 되는 건 현실 지구가 아니라 반지의제왕 세계관 중간계 기준으로는 현실고증이다. 왜냐면 게임 내에서의 전투는 어디까지나 지역구급의 전투지, 실제로 국가의 전군이 몰려들어서 싸우는 규모의 군대가 아니니까.[6] 반지 영웅이 전장에 출현한 이후 적에게 살해당하는 사태가 발생할 경우, 죽는 순간 발록이 출현하는 순간을 소규모로 재현하는 것처럼 영웅이 폭발하며 주변이 쓸려나간다. 그리고 폭심지에는 절대반지가 드랍된다. 반지영웅으로 무쌍 찍는 게 재밌기야 하지만 너무 무리하지 말자. 사우론 혼자 보냈다가 갈라드리엘+최종테크 풀업군대를 맞이하게 된다. 물론 저쪽에서 반지영웅을 죽일 동안 이쪽이 저쪽을 멸망직전으로 몰아가는게 정상이다.[7] 사실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반지영웅으로 놀다가 죽어버려도 별로 크게 상관은 없는데, 반지영웅이 가만히 서서 공격을 안하고 맞다 죽어버린 게 아니고서야 반지영웅 혼자서도, 최종테크 풀업군대를 인구수 꽉꽉 채워놨다고 해도, 아무리 못해도 최소한 반은 날려버린다. 반지영웅은 만원 모으는 것도 오래 걸리지만 만원으로 뽑는 데도 정말 오래 걸리기 때문에, 반지영웅이 죽은 시점에 아군 군대를 출격시키면 압도적인 병력 차로 밀어버릴 수 있다. 부서진 적 요새에서 반지를 도로 주워오면 된다.[8] 다만 이 게임은 원래 유령군이 뜨면 전속력으로 튀는 로히림 빼고는 어떤 군대든 거의 무조건 전멸하는 데우스 엑스 유령군이 약간 밸붕인데 반지영웅의 평타는 마법적인 공격으로 인정되어 유령군도 공평하게 날려버린다. 유령군의 딜량은 반지영웅에게는 그렇게 무섭지 않아, 밀리는 상황에서 시간을 끌다 유령군으로 쓸어버리고 역공하는 방식을 사용하는 상대에게는 단죄의 철퇴를 날려줄 수 있다.[9] 3레벨을 찍은 건물은 생산건물을 제외하면 대부분 용케 살았다 싶을 정도로 작은 피통만 남긴 채 살아남는다. 따라서 본진 철거놀이를 할 땐 사우론은 그냥 한 대만 때리고 다른 거 부수러 가고, 오크든 트롤이든 다른 영웅이든 하여간 사우론 아닌 놈들이 건물을 마무리하게 하는 편이 좋다. 사우론이 워낙 느려터져서 한 종족을 멸망시키려면 피통이 좀 모자라기에...[10] 다만 1:1 싸움을 상정하면 최강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 사우론과 1:1 싸움을 해도 폭풍을 소환하고 싸우게 되면, 이 폭풍이 워낙 지속시간이 긴데다 대미지도 강해 사우론을 이길 수 있을 정도이다.[11] 정확히는 근접공격 병력과 공성 유닛, 괴물 유닛은 건물부터, 영웅 유닛과 원거리 유닛(궁병)은 일꾼부터 노린다.[12] 심지어 자기들끼리 공멸하지 않고 전부 플레이어를 패도록 섬세하게 분업까지 하는 치밀함을 보인다. 다가오는 경로가 달라서 안 부딪치는 수준이 아니라, 각각의 인공지능이 가까운 건물 놔두고 깊숙이 들어와야 있는 건물을 때리겠다고 파고든다거나 하는 식으로 서로의 교전을 피하고 플레이어와 1:나머지 전부의 전쟁을 강요하다가 플레이어가 멸망 직전까지 몰리면 다시 버리고 가서 지들끼리 싸우는 식으로 식민지배를 실현한다.[13] 게다가 완전히 나올 때까지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리는데 투석기나 무마킬같은 거대 유닛이나 공성 유닛은 이들 특유의 느린 이동속도와 단일 유닛이 아닌 분대 형식의 유닛의 경우는 마지막 한 기까지 다 나올 때까지, 게다가 완전히 다 나올 때까지 잠시동안은 유닛을 클릭하여 확인하는건 가능해도 바로 조종하는건 불가능하다.[14] 단 용병 개념이라 업그레이드가 안된다든가 하는 제한이 조금씩 있다[15] FOI맵에서 드워프를 사기로 만들어주는 요인으로 500원 짜리 데일인 궁수가 고작 150원에 생산된다. 타 진영의 경우 보통 선술집에서 나오는 유닛이 주력으로 쓰이는 경우가 적지만 드워프 진영은 데일인 궁수가 원거리를 담당하는 핵심 축이기에 선술집 점령시 이점이 타 진영에 비해 크다. 서쪽인간들 진영의 최종테크 궁병인 이실리엔 순찰자 역시, 두네다인 순찰자라는 이름으로 싼값에 나오는데 이쪽은 원본이 같은 500원임에도 할인가가 25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