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중간계 전투 2/엘프

덤프버전 :

1. 개요
2. 전략
3. 영웅
4. 유닛
5. 건물
6. 이븐 스타
7. 선술집 유닛


1. 개요[편집]


반지의 제왕: 중간계 전투 2에 등장하는 진영.

유일신 일루바타르가 창조한 두 종족 중 하나로 톨킨의 중간계 세계관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종족이다.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오래살고 아름답고 여유있는 숲속의 귀 뾰족한 인간형 종족 엘프의 시초.

엘프 진영의 어둠숲(Mirkwood) 유닛들은 흔히 머크우드라고 부르는 궁수 유닛인 '어둠숲 궁수(Mirkwood Archer)'부터 영웅인 왕 스란두일과 왕자 레골라스까지 게임내 최강의 궁수들이다. 특히 엘프 진영은 일반적인 불화살 업그레이드가 아니고 '은 가시(Silver Thorn)'라는 독자적인 업그레이드가 있는데 이 '은 가시 화살'은 공격시 적을 넉백하는 효과가 있어 궁병에게 접근하는 적을 차단하기 때문에 특히 더 위력적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최강의 궁수진을 보유한 진영이 되었다.

또한, 숲이 많은 지형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데, 이유는 엘프 유닛들을 나무에 가까이 다가가면 은폐가 되어 적이 가까이 접근하거나 은신 탐지 기술을 사용하지 않으면 보이지가 않는다. 숲속에 숨어 적을 공격하는 게릴라 형태에 최적화돼서 팡고른 숲 같은 나무가 많은 지형에서 특히 위력적이다.

전체적으로 공격력이 강하고, 방어력이 약한 유리대포 타입의 진영이기 때문에 장거리에서 적을 압살하거나 기병과 궁병으로 꾸준히 괴롭혀주는 식의 플레이가 필요하다. 초중후반은 물론 유닛, 영웅, 이븐스타 스킬 모두 강력해 본 게임에서 상위권 진영이다.

작성 기준은 중간계 전투 2 확장팩:마술사왕의 부활 2.01 공식패치 기준. 공식적으론 최종패치이며, 그 외에는 비공식 밸런스 패치인 2.02가 최종패치로 존재한다.

2. 전략[편집]


특히 엘프의 장점은 초반에 모든 보병 병과를 300원이란 같은 값에 뽑을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다. 심지어 보병을 생산하는 건물이 '요정족 병영'이란 건물 하나로 통일되어 있고, 이 건물은 300원으로 병영 건물중에서도 싼편에 속한다. 오직 이러한 혜택은 엘프와 아이센가드만이 가지고 있지만 아이센가드는 검병과 창병이 400원으로 비싼편이다.

즉 엘프만이 초반에 빠른 병영 건물 하나로 모든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기병 유닛인 '깊은골 창기병(Rivendell Lancer)'도 1티어에 바로 생산되는데다 공격력이 높아서 보병보다 기병을 먼저 운영하는 선기병 전략도 생각할 수 있다.

초반에 건물 낭비 없이 검or창 + 궁병이 같이 나오고, 기병도 위력적이라 쉽게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으며 초반에 나오는 1500원짜리 영웅인 글로르핀델은 같은 1200~1500원대의 영웅 중에서 최강급이라 적으로서는 쉽게 답이 나오질 않는다.

이러한 초반 우위를 기준으로 시간을 끄는게 목적인데 엘프 최강의 유닛이자 본 게임내 최강의 궁수로 불리우는 '어둠숲 궁수(Mirkwood Archer)'가 생산가 800원. 요구조건이 병영 2티어인데 병영 2티어로 업그레이드 하는 비용이 1000원으로 생산 조건이 굉장히 까다로워 이 틈에 적이 파고들면 위험하기 때문이다.

최대한 유연하고 빠른 대처. 그리고 전면전보다는 아군이 이득을 보는 방향으로 교전을 이끌어 어둠숲 궁수를 생산할 준비를 마친 뒤에 기병을 견제할 미슬론드 창병과 후방의 어둠숲 궁병으로 강력한 조합을 완성시켜 게임을 끝내는게 가장 이상적인 그림이다.



3. 영웅[편집]


유서깊은 종족인덕에 영웅의 종류도 많고 성능도 좋다. 게다가 영웅의 성능과 머릿수를 이용해 전세를 뒤집어 버리는것도 가능하다.

그 중에서도 특히 주력영웅은 전투영웅인 글로르핀델과 지휘영웅 엘론드. 혹 자원에 여유가된다면 영화로 인기있는 캐릭터인 스란두일레골라스 부자(父子)로 적에게 고통을 선사해줄 수 있다. 특히 레골라스는 게임내 등장하는 반지원정대 일원 5명[1] 중 한명이라 주인공 보정을 받아서 궁수 영웅 중에선 1인자로 군림하고 있다.

3.1. 글로르핀델[편집]


소설 원작에서 등장하는 영웅으로 무려 사우론의 군주였던 멜코르가 등장하던 까마득한 1시대부터 살아온 놀도르 요정 영주다. 나이가 어마어마하게 많다. 굉장히 영향력있는 인물. 아쉽게도 영화에선 너무 많은 캐릭터가 등장하면 혼란을 야기해 재미가 떨어지므로 생략되었다.

1500원이란 저렴한 가격으로 대부분 엘프의 첫 영웅으로 생산되는데 전투능력도 출중하면서 보병/기병 전환을 할 수 있어 기동성도 뛰어나다. 모든 스킬이 단점이 전혀 없어 처음부터 끝까지 항상 활약하는 영웅. 엘프의 아라곤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 타기/내리기 (Mount/Dismount) : 보병/기병으로 병과를 전환하는 기술. 당연히 평상시엔 기병이 좋다가 창병과 싸울땐 보병이 좋다.

  • 순수한 칼날 (Blade of Purity) : 전투영웅들이 보유하고 있는 전투력 강화기술로 잠시동안 공격력이 증가한다. 추가로 공격하면 체력을 회복하는 흡혈효과도 있다.

  • 바람의 기수 (Wind Rider) : 기병일 때만 사용할 수 있는 스킬로 2번째 전투력 강화스킬이다. +60%의 이동속도와 방어력 2배 효과를 주는데 안 그래도 빠른 글로르핀델이 날개를 달아 종횡무진할 수 있다. 순수의 칼날과 같이 키고 달려들어 적의 후방에 있는 원거리 영웅이나 공성무기들만 끊어내는것도 가능하고 포위되거나 체력이 빠졌을때 도주기로도 탁월하다.

  • 별빛 (Starlight) : 근처 아군에게 공격력/방어력을 50%씩 증가시키고 체력을 회복시키는 별빛을 내린다.[2] 궁극기치고는 약하지만 흔히 혼자 놀기 십상인 다른 전투 영웅들과 차별화를 준다. 글로르핀델을 완전체로 만들어주는 화룡점정.


3.2. 엘론드[편집]


실마릴리온에 등장하는 에아렌딜의 아들. 호빗과 반지의제왕 영화에서 항상 감초출연을 할만큼 영향력있는 인물이다. 요정의 피난처이자 숨은 도시인 깊은골(Rivendell)의 영주.

2500원으로 가격이 좀 있는 영웅인데 글로르핀델 다음으로 생산되는 요정의 주력이다. 글로르핀델이 전투특화 영웅이라면 엘론드는 그점을 보완하는 지휘관 영웅으로 능력치도 출중하고, 스킬구성이 치료/정찰/보조/군중제어로 되어있어 지휘관으로서는 더할 나위 없어 완벽하다. 유일한 단점은 그저 걸어다니는 보병 영웅이라는점 뿐이다.


  • 아셀라스 (Athelas) : 요정어로 아셀라스는 '왕의 풀'. 약초 이름이 기술인만큼 치료 기술이다. 게다가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영웅도 치료해서 전방에서 글로르핀델과 같이 싸우면서 동시에 회복할 수 있는 기술.

  • 지도력 (Leadership) / Passive : 모든 진영이 최소 하나는 보유한 공격력과 방어력 버프 오라 기술. 엘론드가 지휘관 영웅이 될 수 있게 만드는 핵심이다.

  • 선견지명 (Farsight) : 맵의 일정부분을 한동안 밝혀주는 스킬로 좋은 스킬이다. 아무런 소모비용 없이 그저 엘론드가 레벨만 되면 쓸 수 있는 정찰 기술이므로 공짜나 다름없다. 특히 이 게임은 초반 정찰이 큰 의미가 없을 뿐이지 전략게임인지라 중후반부는 정찰이 중요하긴 마찬가지라서 적이 우회할 수 있는 길목이나 적 본진상황, 병력규모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기술.

  • 소용돌이 (Whirlwind) : 작은 회오리 폭풍을 만들어내서 근처의 모든 유닛을 휩쓸어 행동불가 상태로 만들어버린다. 반지 영웅인 갈라드리엘보단 약하지만, 그래도 강한 군중제어 기술. 심지어 회오리 바람은 조종까지 가능해서 이동도 가능하다. 엘론드는 요정의 세 반지 중 하나인 빌랴의 수호자인데, 빌랴의 이명이 공기의 반지다. 아마도 이것을 반영한 스킬인 듯.

  • 복원 (Restoration) : 게임내에서 손꼽히는 궁극기 중 하나. 넓은 범위 안의 아군을 치료하고 모든 유닛&영웅의 스킬 쿨타임을 초기화시킨다. 답 없는 스킬. 액티브 스킬이 있는 놀도르 전사도 쓰지 않고 공격 액티브 스킬은 레골라스 정도뿐이지만, 이 스킬은 팀전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는데 같은팀도 적용된다.[3]

3.3. 레골라스[편집]


어둠숲의 요정왕 스란두일의 아들로 요정 왕자. 호빗과 반지의제왕 영화에 출연하며 팬층을 만들정도로 인기몰이한 캐릭터다.

3000원이라는 비싼 값으로 엘프 진영에서 제일 비싼 영웅인데, 반지원정대 3인방인 아라곤, 레골라스, 김리 중 한명인 관계로 궁수 중에선 최강이다. 사정거리도 길고, 연사력도 빠르고, 공격력까지 좋아 뭐하나 빠질게 없는 영웅. 휘하 어둠숲 궁수들과 같이 뒤에 세워놓으면 알아서 적을 학살한다.

잡아 죽일 방법이 마땅찮아 적에게 답이 없는 고통을 안겨주는 영웅. 경험치도 아주 잘 먹는데, 사거리가 워낙 길어서 전투 시 후방에 약간 빼서 배치해두어도 적들을 마구 저격하며 경험치를 쓸어담는다. 다른 영웅들과 함께 운용할 경우 혼자서 레벨이 독보적으로 앞서나간다.


  • 매의 일격 (Hawk Strike) : 궁수 영웅들이 하나쯤은 보유한 저격 기술로 영화 <반지의 제왕>, <호빗>에서 즐겨보여주는 쌍화살 쏘기 기술. 최강의 궁수 영웅답게 피해량도 상당해서 저레벨엔 유닛 끊어먹는 용도로 쓰다가 레벨이 오르면 적의 영웅도 저격해서 끊어먹는다(...)

  • 검술 (Knife Fighter) : 레골라스가 검을 들고 근접전 태세로 전환할 수 있다. 추가로 주는 방어력 +20%효과는 덤. 주로 궁수는 근접전에 취약한데 이 단점을 보완해 준다. 칼질이 약한것도 아니라그렇다고 아라곤, 김리만큼 쎄지는건 아니지만상대방이 레골라스에게 고통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

  • 궁수 훈련 (Train Archers) : 아군 궁수들의 경험치를 상승시켜주는 기술. 요정의 주력부대는 궁수인데 그 궁병대의 레벨을 올려준다. 정작 요정왕인 아버지가 아니라 왕자인 아들이 가지고 있어서 레골라스를 생산하게 되는 이유. 유닛 레벨 올려주는 기술은 항상 좋은 기술이다. 주로 방금 생산된 1레벨 궁수들을 2레벨로 만들어 기수 연구를 생략하게 해주는 경우가 제일 좋다.

  • 화살 바람 (Arrow Wind) : 궁수 영웅중에서 레골라스만 가진 필살기. 레골라스가 자리를 잡고 가만히 선 뒤에 화살을 3발씩 기관총마냥 난사한다. 범위내의 적은 유닛, 영웅 가리지 않고 학살당한다. 시전범위, 사정거리, 피해량 모두 삼위일체로 완벽해서 레골라스의 액션을 신나게 감상할 수 있다. 물론 당하는 입장에선 고통 그 자체.


3.4. 아르웬[편집]


리븐델의 요정 영주인 엘론드의 딸. 반지의 제왕에선 후에 아라곤과 결혼하게 되는 인물이다.

800원으로 게임내 최저가 영웅중에 하나. 원래 설정답게 칼들고 설치는 전투인원이 아닌 관계로[4] 공격속도가 사우론을 제외하고 제일 느리다. 그저 낮은 가격으로 싼 맛에 생산해 정찰용으로 쓰거나 슬금슬금 키워가며 보조하는 영웅으로 쓰인다.


  • 타기/내리기 (Mount/Dismount) : 보병/기병 전환하는 기술. 아르웬을 정찰&보조 영웅으로 쓰기 좋은 이유다.

  • 아셀라스 (Athelas) : 엘론드가 가진 스킬과 동일하다. 영화에서 나즈굴의 검에 찔린 프로도를 치유한 설정을 따온덕에 치유량은 오히려 아버지보다 더 높아 아르웬이 보조 영웅으로 활약하는 기술.

  • 홍수 (Flood) : 영화 <반지의 제왕:반지의 원정대>에서 보여주던 나즈굴들을 강물로 쓸어버리는 기술로 엘프 절대반지 스킬 홍수의 열화판이다. 아르웬의 10레벨 궁극기. 피해량과 크기가 더 작지만 진영을 파괴하고 잡졸은 일격에 정리할 수 있어 성능은 좋다. 궁극기까지 보조 영웅으로서의 역할이 탁월하다. 문제는 아르웬이 10레벨을 찍는것 뿐...


3.5. 할디르[편집]


로리엔 숲의 전투 지휘관. 소설에선 잠깐 등장하는 조연이지만 영화 <두개의 탑>에서 보정을 받아 나름 존재감을 드러낸 인물이다.

어느 진영에나 있는 1200원짜리 영웅이지만 거의 쓰이지 않는다. 전투 능력은 1500원 글로르핀델이 비교도 안 되게 탁월하고, 병력보조 능력도 2500원짜리 엘론드가 훨씬 좋아 생략된다. 아르웬처럼 아예 최저가 800원에 정찰&보조로 쓰는 영웅도 아니고 애매한 조연 그 자체. 돈이 남아 영웅 군대를 꾸리는게 아니라면 쓰지 않는다.


  • 무기 전환 (Alternate Weapon) : 검/활로 무기를 전환하는 기술. 당연히 있으면 좋은 기술이지만 할디르의 경우 정작 검을 들었을때의 이점이 딱히 없어 문제.

  • 지도력 (Leadership) / Passive : 주변 아군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증가시키는 오라를 발산한다. 할디르의 존재 이유이자 할디르가 버려진 이유. 전투 스킬이 단 한개도 없는데 정작 이 버프를 6레벨에서야 배우고, 리더쉽 버프는 이제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처음엔 맨 몸뚱이 할디르보다는 글로르핀델을 쓰다가 당연히 성능 좋은 엘론드를 쓰게 되고, 그러면 할디르는 존재 가치까지 없어져버린다. 결국 후반에 남는 돈으로 모든 영웅 뽑는게 아니라면 아무도 할디르를 생산하지 않는다.

  • 황금 화살 (Golden Arrow) : 할디르의 10레벨 궁극기로 단일대상을 향해 황금빛 화살을 날린다. 피해량이 높아 영웅을 대상으로 쓰면 좋지만 1~10레벨까지 아무런 스킬이 없는 맨 몸뚱이 할디르를 대체 누가 키운단 말인가...[5]


3.6. 스란두일[편집]


어둠숲(Mirkwood)의 왕이자 레골라스의 아버지. 영화 <호빗>에 등장하는 주요인물. 다만 영화보다 게임이 먼저 나와 영화와는 이미지가 다르다. 영화판에서 매우 샤프하고 위엄넘치는 인상이었다면 여기선 다소 후덕하고 사람좋은 인상.

엘론드와 같은 2500원으로 나오는 궁수 영웅으로 아들인 레골라스가 전면전에 특화된 궁수라면 스란두일은 게릴라에 특화된 궁수 영웅이다. 게임내 모든 궁수 영웅 중에 사거리가 가장 길다는 점이 포인트.

보통 글로르핀델을 최우선적으로 생산하고 나서 엘론드, 레골라스로 힘싸움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맵에 숲이 많은 경우 스란두일을 이용한 게릴라는 상대에게 상상 이상의 정신적 고통을 안겨줄 수 있다. 잘 보이지도 않는 화살이 화면 밖에서 핑핑 날아와 유닛을 죽여대므로 적에겐 고문 그 자체.

우습게도 악의 진영이 아니라 같은 선의 진영 상대로 성능이 최적화된 유닛인데 아이센가드는 크레바인, 고블린은 동굴박쥐, 모르도르는 사우론의 눈으로 은신탐지가 가능하고 애초에 그들은 상대가 요정이면 은신탐지를 위해 눈에 불을 켜고, 아예 스킬로 숲을 지워버리는 수단까지 동원하는데 반해 선의 진영은 그런게 없어 직접 찾아야한다.뭐 원작 호빗에서도 같은 선의 진영인 드워프와 싸웠으니


  • 야생의 발걸음 (Wild Walk) / Passive : 스란두일이 공격 중에도 은신 상태가 유지된다. 스란두일이 게릴라에 특화되어 적에게 정신적 고통을 주는 이유. 보통 요정 유닛들은 숲에 들어가서 은신한다 해도, 공격하면 은신이 해제되지만 스란두일은 그런거 없다(...) 가까이 접근하거나 은신 탐지 기술을 쓰지 않는다면 절대 찾을 수 없다. 특히 숲이 많은 맵에선 어디서 화살이 날아오는지 감도 잡을 수 없는데다가 스란두일은 사정거리가 화면 절반을 넘어가는 최장거리 저격수 유닛이라 어디서 날아오는지 알았어도 거기까지 화살 꽂히면서 뛰어가보면 이미 스란두일은 자취를 감추고 없다. 그야말로 지랄

  • 은밀한 이동 (Move Unseen) : 자기 혼자 은신하고 돌아다니는 것도 모자라 주변 아군 유닛까지 은신시킨다. 머크우드 궁수나 리븐델 창기병에 이걸 걸어주고 같이 돌아다니면 답이 나오질 않는다.

  • 요정 망토 (Elven Cloak) : 가만히 서서 은신한다. 적에게 노출될 것 같을때 사용하는 생존스킬. 공격하는 중에도 은신이 자동인 놈이 아무것도 안하고 은신하는 것인만큼, 탐지기술이나 범위공격으로 타격받기 전까지는 절대 안 들킨다.

  • 죽음의 눈 (Dead Eye) : 스란두일의 공격력을 대폭 상승시키는 버프 스킬로 이걸 키고나서 쏘기 시작하면 영웅도 사냥이 가능해질 정도로 평타가 쎄진다. 건물 상대로도 그 강해진 평타가 데미지 감소 없이 그대로 박히기 때문에, 개인제작 영웅을 제외하고 궁수영웅으로서 요새를 파괴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

  • 복수의 가시 (Thorn of Vengeance) : 적 단일대상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히는 궁극기. 피해량이 위협적이라 이 스킬 + 죽음의 눈 몇 대 맞으면 골로 간다. 스란두일이 돌아다니면서 상대에게 고통을 주다가 10레벨을 달성하면 그 때부턴 적 영웅 1명은 사실상 없는거나 마찬가지.


3.7. 나무수염[편집]


팡고른 숲의 오래된 엔트 대표. 영화 <두개의 탑>에서 호빗인 피핀과 메리를 태우고 숲을 거닐며 이야기해주던 그 엔트다. 맨 처음 언급했던 글로르핀델과 마찬가지로 까마득한 1시대부터 살아온 엔트.

요새가 아니라 엔트무트에서 생산할 수 있는 2000원짜리 엔트 영웅. 아무런 스킬도 없고 시작부터 10레벨 꽉차서 나오는 유닛이다. 실질적으로 엔트 강화판. 10레벨에 능력치가 높아서 영웅은 물론이고 최강의 공성 유닛 역할도 겸비하고 있다. 게임을 마무리 지을때 생산하게 되는 영웅.



4. 유닛[편집]


중간계 전투2 유닛들의 대략적인 평균가는 → 1티어 보병류는 2~300원. 2/3티어 보병류는 4~500원이 평균가. 기병과 공성무기는 600원 정도가 평균가다.
가격의 오차로 성능의 강약을 구분할 수 있다. 다만 예외로 가성비가 떨어지는 유닛(함정)도 가끔 있다.


  • 로리엔 전사 (Lorien warriors) : 로리엔 숲을 지키는 엘프로 가장 기본적인 1티어 300원 보병. 평균가 300원 그대로 아무런 특징이 없는 기본 보병 그 자체.

  • 로리엔 궁수 (Lorien archers) : 로리엔 숲의 엘프 궁수. 1티어 300원 궁병. 역시 아무런 특징이 없는 궁병 그 자체. 연사력이 조금 빨라 그래도 1티어 궁병중에선 상위권이다

  • 미슬론드 보초병 (Mithlond sentries) : 회색항구의 보초병들로 1티어 300원 창병. 역시 아무런 특징이 없다고 적으려고 했으나 이 유닛은 엘프 유닛답지 않게 나름 방어력이 괜찮아 애용되는 유닛이다. 다만 엘프 유닛 중에서 괜찮다는것 뿐이지 우르크하이나 이스터링, 타워가드 같은 상급 창병들에게 덤비면 뼈도 못 추리니 창병으로서의 역할인 고기방패+기병견제에 충실하자(...)

  • 어둠숲 궁수 (Mirkwood archers) : 레골라스와 스란두일이 사는 어둠숲의 궁수이며 놀도르를 가성비로 깔아뭉갠 본 게임내 최강의 궁수유닛. 가격은 무려 2티어 800원. 공격력, 사정거리, 연사력 모두 좋아 나름 까분다는 이실리엔 레인저나 다크 레인저 따위는 밟아버릴 수 있다. 엘프 유닛이라 숲에서 은폐되어 적을 괴롭힐 수 있는건 물론이고 특수기술로 요정망토를 가지고 있어 숲이 아니더라도 자체 은신도 가능하다. 장거리에서 엄청난 공격력으로 적을 쏴죽이기 때문에 부대 보존+레벨업도 쉬워서 금방 5레벨을 달성한다. 은가시 업그레이드가 되고 부대수가 모이기 시작하면 엘프 진영이 게임내 최강의 진영이 되는 밑거름. 다만 갑옷 업그레이드도 없고 체력도 약해빠진 철저한 유리대포 유닛이라 기병, 공성무기, 마법 등에 당하면 얄짤없이 삭제당하므로 사용할때 주의가 필요하다. 비싸기 때문에 죽어나가기 시작하면 타격이 특히 크다.

  • 놀도르 전사 (Noldor warriors) : 어둠숲에게 밀리지만, 그래도 중간계 전투 특수유닛 1위. 실마릴리온을 장식하는 요정 분파인 놀도르의 전사들. 길-갈라드와 2시대 최후의 동맹때 괴멸하고 살아남은 잔존 인원으로 보인다. 3티어 1500원짜리 특수 유닛으로 딱 3분대만 뽑을 수 있다. 당연히 궁수 유닛으로서는 맵병기 급의 사거리에 엄청난 화력에 심지어 검/활 전환이 가능해서 멀리서 쏘다가 적이 접근하면 칼을 빼들고 근접전을 벌이는 것도 가능하다. 그야말로 슈퍼 만능 유닛이지만 애초에 궁수부대에 접근하는건 기병이나 괴물유닛인 경우가 많고, 은가시 업그레이드를 한 어둠숲 궁수가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사기적인 화력을 뽐내기 때문에 굳이 비싼 이 유닛을 사용하려 들지 않아 묻혀버렸다.놀도르가 약한게 아니라 머크우드가 사기

  • 깊은골 창기병 (Rivendell lancers) : 엘론드가 다스리는 깊은골의 기병대. 영화 <호빗>에서도 등장했다. 1티어 600원의 엘프의 기병유닛. 성능은 상당히 좋다. 공격력이 높아 기병의 주역할인 견제와 궁수제압을 하는데 특화되어 있다. 엘프가 초반 기병전략으로 적을 뒤흔들 수 있는것도 이 창기병이 좋은 유닛이기 때문이다. 다만 여느 엘프유닛과 다름없이 방어력이 허약해 몇 대 맞으면 깨져버리므로 조심히 다뤄야한다.

  • 린돈 궁기병 (Lindon horse archers) : 길-갈라드가 다스리던 린돈 지역의 궁기병. 2티어 450원 유닛이다. 궁기병이라 창병은 쏴죽이고 궁병은 밟아죽이는 이론상 사기 유닛이지만 체력이 약해 적을 밟다가 이쪽이 나자빠지는 웃기는 상황이 자주 연출되고 엘프는 머크우드와 리븐델 랜서가 워낙 강력해 다른 유닛들이 묻혀버리기 때문에 굳이 이 유닛을 사용해야할 이유가 없다. 게다가 공격할때 버그까지 있어 봉인된 유닛.


  • 엔트 : 영화<두개의 탑>에서 등장하던 팡고른 숲의 엔트들로 엘프의 1000원짜리 공성유닛. 고블린의 산악거인과 마찬가지로 공성유닛중 제일 비싸지만 이쪽은 방어력이 높고 근접전도 강력하다는 이점을 지니고 있다. 공격력, 체력, 방어력이 모두 높아 보병, 건물은 물론 트롤까지 닥치는대로 다 때려부숴버리지만 약점이 너무 뚜렷해서 쓰기가 까다로운데 엔트도 게임상에선 괴물로 분류되어 창병에 약하고 특히 "불화살"에 맞으면 몸에 불이 붙더니 순식간에 죽어버린다는 문제가 있다.


  • 독수리 (Eagle)
영화 <반지의 제왕>과 <호빗>에서 마지막 구원 역할을 담당하는 히든카드로 엘프 요새 독수리상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요새 1개당 딱 1마리씩만 생산할 수 있다. 공중 유닛인데 능력치가 높아 이리저리 견제하거나 적을 끊어먹을 수 있고, 날아다니는 나즈굴이나 고블린의 드로고스 같은 영웅도 상대하는게 가능하다. 다만 역시나 공중 유닛은 전부 괴물 분류에 들어가서 불화살에 맞으면 녹아없어지는데다가 비싸다. 요새 업그레이드에 4500원+생산가 1500원=총 도합 6000원이란 정신나간 가격을 가지고 있어서 절대반지 스킬로 소환되는 경우가 아니면 이 유닛을 보는일은 영원히 없다. 인공지능 상대할때 세월아네월아 요새 잔뜩 지어서 양산하면 독수리 수십마리로 모든것을 파괴한다

5. 건물[편집]



  • 말로른 나무 (Mallorn tree) : 자원생산 건물

  • 요정족 병영 (Elvens barracks) : 로리엔 보/궁병, 미슬론드 창병, 어둠숲 궁병, 놀도르 전사를 생산하는 보병 생산 건물.

  • 푸른 목초지 (Green pasture) : 리븐델 기병, 린돈 궁기병을 생산하는 기병 생산 건물.

  • 엔트 회의 (Ent moot) : 나무수염과 엔트를 생산하는 공성 병기 생산 건물

  • 영웅 동상 (Heroic statue) : 주변 아군에게 공격력/방어력 +50%에 경험치 획득을 2배로 만들어주는 버프 오오라를 부여한다. 추가로 보병 생산가를 최대 10%할인해주는 기능도 있다.

  • 전투탑 (Battle tower) : 화살을 발사하는 방어건물. 은가시 화살 연구와 안에 최대 2개의 분대를 주둔시키는게 가능하다. 궁수 유닛이 주둔중이면 주둔중인 탑안에서 적을 향해 화살을 발사해 공격하는게 가능하다.

  • 갈라드리엘의 거울 (Mirror of Galadriel) : 영화 <반지원정대>에서 등장하던 갈라드리엘의 마법의 거울로 쓰던 우물로 근처 비전투 상태의 유닛을 치료한다.

  • 성벽 (Wall) : 성벽을 건설할 수 있는 성벽 중심부 건물.

  • 요새 (Fortress) : 일꾼, 영웅, 독수리를 생산할 수 있는 본진 건물.

6. 이븐 스타[편집]


엘프를 연상시키는 화살, 안개, 숲, 독수리, 엔트 등에 영화에서 나오던 화려한 홍수나 눈부신 빛이 떨어지는 기술을 궁극기로 가지고 있다.

좋은 스킬들이 많다. 사용되는 마법이나 소환물들의 성능이 좋아 딱히 흠잡을게 없고, 궁극기는 엘프만의 독자적인 스킬을 2개 가지고 있는데 이 역시 좋은 스킬들이다. 특히 선의 진영은 악의 진영보다 2티어 스킬이 좋은 편.


  • 선견지명 (Farsight) : 엘론드의 선견지명, 아이센가드의 팔란티르와 동일한 정찰기술로 이 게임은 초반 빌드가 굳어있고 거기에 스킬 포인트 5점이나 낭비할만한 가치가 없다. 특히 선의 진영은 1티어에 '치유'라는 좋은 스킬이 있기 때문에 이런데 낭비하긴 아깝다.

  • 보이지 않는 안개 (Enshrouding mist) : 안에 있는 아군 유닛에게 은신기능을 부여하고 안에 들어오는 적의 능력치는 감소시킨다.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활용도가 천차만별인 스킬. 게릴라는 물론 교전시 궁수 보호용으로도 좋다.

  • 화살 세례 (Arrow volley) : 지정한 범위에 신호탄을 쏘고 2~3초 후 화살을 퍼부어 피해를 입히는 스킬. 신호탄을 쏘고 난 뒤에 딜레이가 있어 움직이는 대상이나 기병을 맞추는건 굉장히 어렵고 교전시에 적의 밀집된 병력에 쏘는데 적합하다.

  • 요정의 숲 (Elven wood) : 지정한 범위의 토양을 바꿔 요정의 숲으로 만든다. 아군 유닛의 공격력과 방어력이 50%씩 증가하며 영웅은 적용되지 않는다. 선의 진영중에 유일하게 엘프만 가지고 있는 토양변화 기술.

  • 독수리 동맹 소환 (Summon Eagle allies) : 요새에서 생산할 수 있는 독수리 2마리를 잠시 소환한다. 공중 유닛인 관계로 활용도가 높다. 15포인트나 소모되는 3티어 스킬이므로 견제따위에 쓰기엔 아깝고 교전시 적의 밀집 병력이나 공성무기를 습격하는데 쓰인다.

  • 구름 걷기 (Cloud break) : 선의 진영은 3종족 모두 날씨가 이걸로 통일되어있는데 기존의 냉빙우나 어둠을 지워버리고 적을 몇 초동안 기절시킨다. 악의 진영 상대로는 필수적인 스킬이지만 같은 선의 진영끼리는 기절효과밖에 없어 버려지는 스킬.

  • 엔트 소환 (Summon Ents) : 잠시 엔트를 3~4기 소환한다. 굳이 엔트를 생산하지 않고 이걸로 소환해 공성을 대신하는 경우도 많다.

  • 태양 불길 (Sun flare) : 엘프만의 4티어 궁극기로 넓은 범위에 강력한 태양 광선을 쬐어 모조리 태워버린다. 그냥 사기 스킬. 피해량도 높은 주제 딜레이 따윈 존재하지도 않고 그냥 바로 발사해서 즉각 태워죽여버린다. 유닛/건물 가리지 않고 피해를 입히는데다가 트롤의 경우 맞으면 돌이 돼서 죽어버린다. 고블린이나 모르도르 상대로 특별히 좋으며 뭐라 꼬집을 단점조차 없는 스킬.

  • 홍수 (Flood) : 영화 <반지원정대>에서 나즈굴을 쓸어버리던 물로 이루어진 말들의 홍수가 적을 쓸어버리는 4티어 궁극기. 말들이 달려나가며 넉백효과도 주는 관계로 일단 한대 맞기시작하면 추가타가 계속 들어가 무조건 죽는 관계로 건물 깨는데는 태양 불길보다 이쪽이 더 쎄다. 다만 홍수 시작지점과 끝 지점의 피해량이 다르고 홍수가 끝나는 부분에 위치한 유닛들은 재빠르게 도망갈 수 있는 관계로 태양불길이 더 좋다.

7. 선술집 유닛[편집]


  • 호빗 : 무려 50원으로 나오는 소수의 호빗 무리를 생산한다. 맷집은 고블린 뺨쳐서 허무하게 죽어나가지만 의외로 돌 던지는 공격력이 꽤 쎄서 미칠듯한 물량으로 견제를 돌아다니면 위협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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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지원정대는 총 9명이지만 호빗 4명인 프로도와 샘, 피핀과 메리는 생산이 불가능하고 이븐스타 스킬로 등장한다.[2] 이븐 스타의 힐이나 아라곤의 아셀라스와는 달리, 걸어다니는 우물(=갈라드리엘의 거울)이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유닛의 스킬인만큼 전투에 돌입해도 힐이 끊어지지 않는다.[3] 간달프, 사루만, 드로고스 등 대량 학살 스킬로 무장한 영웅이 아군일 경우 게임이 그대로 끝난다.[4] 소설에선 싸우는 일 자체가 없고, 영화판에선 나즈굴 상대로 칼을 빼들긴 했으나 직접 싸우진 않았다. 그나마 삭제된 영상에서 나팔산성 전투에 참전하는 장면이 있기도 했으나 삭제된고로 별 의미없는 이야기.[5] 심지어 10레벨에 겨우 하나 배우는 궁극기인 주제에, 피해량이 높은 편이지 굉장한 것도 아니다. 레골라스가 매의일격에 화살 두어대 더 날려주면 대충 비슷하게 박힐정도. 그래도 상대가 강력한 하나일수록 강하기 때문에 용이나 발록같은 거대괴수들에게는 강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