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되었습니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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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밤이 되었습니다 1. 개요[편집]
U+모바일tv 오리지널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이다.
2. 유일고등학교 2학년 3반[편집]
- 남학생 17명, 여학생 14명 총 3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2.1. 주요 인물[편집]
2.1.1. 이윤서[편집]
모두를 살리고자 게임을 끝낼 방법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 추리애호가로 뛰어난 관찰력, 추리력, 상상력을 발휘해 마피아 게임의 중심에서 활약하는 인물. 천식을 앓고있어 호흡기를 항상 지니고 다닌다.
}}} [ 작중행적 ] - 본작의 최대 피해자 1
수련회 가는 도중 버스에서 악몽을 꾸며 일어난다. 수련원에 도착한 후로도 처음 와보는 수련원이 익숙한 것에 의문을 품으며, 설치하지 않은 마피아 게임 어플이 강제로 깔리자 의아하게 생각한다. 죽은 친구들의 시체를 냉동 창고로 옮기거나 사진으로 증거를 남기는 등 추리소설 마니아답게 활약한다.
자신에게만 들리는 목소리를 따라 시설을 탐색하다가 학생들을 CCTV로 감시하고 있는 방을 발견하고 경악하며 방을 뒤지다가 여러 학교의 단체사진이 실린 앨범을 발견한다. 이 때 윤서가 있던 공간은 다른 학생들에게는 탐지되지 않았으며 마치 거울 속 세계 같은 느낌으로 묘사되었다.
4일차 아침 고경준이 희생자를 맘대로 고르려는 것에 반발하여 CCTV가 있는 감시실의 존재를 모두에게 알리지만, 오히려 이로 인해 마피아로 몰린다. 저녁에 김준희와 옥상에서 단 둘이 있을 때 사실은 죽고 싶지 않다고 불안해한다. 투표 마감 전 김준희가 이윤서를 지키기 위해 최다 득표수를 동점으로 맞추자고 제안하지만 2차 투표로 희생자 한 명을 골라야 하는 상황에서 김준희가 본인에게 몰표를 유도하며 대신 처형당하게 되자 울부짖으며 다른 친구들에게 끌려나간다.
4일차 밤 도끼를 든 김소미에 의해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된다. 다행히 마피아 회의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가 아니었기에 죽음을 피했고, 5일차 아침 눈을 뜨자마자 수영장으로 달려가 물에 떠있는 김준희를 발견하고 울먹인다. 의사의 능력으로 김준희가 부활하자 울면서 다행이라고 외친다. 본인의 휴대폰으로 게임의 호스트를 찾으라는 문자를 받고 친구들에게 이를 공유하고자 하지만 오정원, 진다범, 김준희에게 확실한 증거를 찾을 때까지 모두에겐 비밀로 하자는 말을 듣는다.
5일차 낮 차유준의 사망 방송을 듣고 현장으로 가 사진을 찍으며 증거를 확보한다. 현장에서 찾아낸 증거로 고경준과 김진하를 범인으로 지목한다.
5일차 저녁 투표 대상을 선정하는 회의에서 고경준과 김진하 둘 다 마피아가 아닐 가능성을 이야기하며 경찰에게 나오라고 종용하는 김소미에게 의사가 죽어 경찰이 더 부담될 상황이니 강요하지 말라고 말한다. 투표 대상 선정 이후 오정원, 안나희와 함께 숨는다.
6일차 낮 김준희, 오정원과 함께 호스트를 찾아나선다. 호스트의 단서를 찾자 박세은의 기억이 돌아오는데, 회상에 의하면 그녀는 김준희와 함께 박세은과 친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전 보건실에서 소독약을 보고 안나희를 경찰로 짐작했는지 그녀가 6일차 저녁 정체를 밝히기 전 안타까운 눈으로 바라본다.
7일차 낮 최미나가 마피아로 몰리자 최미나에게 투표하려는 김준희에게 마피아의 술수일 수도 있다며 고경준, 김진하의 사례를 언급한다. 이후 김준희와 안나희가 살해된 장소를 수색하고 마피아를 잡기 위한 함정으로 영상이 있다는 거짓말을 한다. 이후 진다범이 영상을 지우기 위해 나타나자 현장을 급습하고 진다범과 대치한다.
7일차 투표시간 남연우를 몰아가는 진다범에게 대항하며 카메라를 왜 확인하러 왔냐고 따지고 진다범에게 투표하지만 오정원이 남연우를 마피아로 몰아가자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그녀를 돌아본다. 이후 남연우가 처형 대상으로 선정된 후 오정원에게 안나희가 숨었던 장소를 김준희가 말해주지 않았는데 어떻게 알았냐며 그녀가 마피아임을 눈치챘다는 태도를 보이며 부정해달라고 매달리지만 오정원에게 외면당하고 오열한다.
8일차 새벽 시민을 다 죽이고 끝내자는 제안을 받은 오정원이 이윤서를 죽였다고 진다범에게 거짓말을 했지만, 진다범은 이윤서의 핸드폰이 켜지는 것을 보고 그녀가 죽지 않았다고 확신하고 오정원에게 따진다. 정황상 오정원이 냉동 창고에 있는 다른 학생의 시체에 이윤서의 팔찌를 걸어 죽였다고 위장한 듯 보인다. 그리고 실제로 그게 맞았으며, 식당에서 생존한다. 그리고는 오정원이 자신에게 주었던 생일선물로 USB를 받아 그 안에 뭐가 들었는지 보고, 이 세계가 전부 게임속 세상이며, 오정원은 사실 박세은을 본따서 만든 NPC임을 알아낸다. 진다범에 의해 옥상으로 끌려가 진다범의 칼에 찔려서 죽어가는 와중에도 오정원을 박세은으로 부르며 여기서 멈추라는 말을 남기고 의식을 잃는다. [1]
그리고 가상현실 기기에서 깨어나 박세은의 부모에게 모든 진실을 다 듣고, 눈물을 흘리다 박세은에 대해 속죄한다고 진심을 토로한다. 일단은 받아들여지지 않고 다시 게임 속 세상으로 복귀, 버스 뒷좌석에 앉아있던 오정원을 보고 경악하는 것으로 극이 막을 내리지만, 여러 정황상 박세은의 부모에게 이윤서로 인해서 심경의 변화가 온 것은 분명하기에, 그의 노력으로 머지않아 게임에서 해방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따지고 보면 김준희와 함께 본작의 최대 피해자이다. 친한 친구인 박세은은 반 아이들에게 따돌림과 사이버 성폭력을 당해 자살했지, 박세은의 죽음에 본인은 일조한 것이 1도 없는데도 반 아이들과 함께 묶여 이 게임에 참여하게 되었다. 다행히 이 점은 박세은의 부모에게 참작될 여지가 있을 듯.[2]
2.1.2. 김준희[편집]
유일고 2학년 3반 반장이자 유일고의 아이돌. 어떤 상황이 닥쳐도 휘둘리지 않고 정의롭고 책임감 강한 모습을 보이지만 친구들의 죽음 앞에서는 점차 흔들림을 보이는 인물.
}}} [ 작중행적 ] - 본작의 최대 피해자 2
수련원에 도착한 후 다른 반을 찾으러 나간 담임을 대신해 친구들을 통솔한다. 2일차 아침 최주원이 사망한 것을 확인하고 건물 밖으로 나가자고 모두를 이끌지만 정해진 구역을 벗어나면 안 된다는 경고방송을 듣고 멈추라고 말한다. 구역을 벗어나 처형당한 친구들을 보고 충격받으며, 흰 선이 끊긴 곳으로 나가서 구조를 요청하자고 주장한다. 하지만 선으로 막혀 있는 사실만 재확인하고 소득 없이 돌아와야 했으며, 조사 도중 김동현이 사망하자 망연자실한다.
2일차 밤 투표 시간에 아무도 투표하지 말자고 제안하지만 결과적으로 많은 친구들이 희생당하자 넋을 놓는다. 게임을 끝낸다는 의도는 좋았지만, 데스게임에서 바라기엔 너무 희망적인 내용을 고대했다는 것이 패착이라면 패착. 3일차 아침 최미나, 박지수, 안나희 등 살아남은 인원들에게 원망을 듣고, 본인도 친구들의 처형에 책임감을 느낀 듯 선 밖으로 나가려고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강당으로 돌아와 시신 수습을 돕는다.
3일차 밤 고경준이 박우람을 고문해 방송하는 것을 듣고 방송실로 달려가 도끼로 문을 부수고 고경준과 대치한다. 하지만 박우람이 처형된 후 마피아로 밝혀지자 이윤서, 오정원과 함께 방에 들어가 문을 잠그고 숨는다.
4일차 아침 고경준에게 투표했던 학생들이 마피아로 몰리게 되고, 이윤서에게 몰표가 집중되자 그녀가 마피아가 아닌 증거를 찾겠다며 수색에 나선다. 하지만 CCTV 영상은 지워지고 점차 이윤서에게로 표가 몰릴 것 같자 죽는 것을 두려워하는 이윤서에게 절대로 죽게 놔두지 않겠다며 안심시킨다.
4일차 투표 시간에 최다 득표자를 동점으로 맞춰보자고 제안하지만 동점자 발생 시 2차 투표가 실시된다는 추가 규칙이 밝혀진다. 이윤서와 자신 둘 중 한 명이 처형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본인이 마피아라며 그 동안 희생된 친구들을 회상하며 괴로워서 더는 못 하겠다고 고백하고 2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받아 처형 대상자로 선정되어 수영장에 빠져 처형된다.
하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5일차 아침 의사가 치유 능력을 행할 당사자로 지정해 부활한다. 부활한 이후 폭주하는 고경준의 핸드폰을 뺏으며 고경준에게 이런 식으로 행동하면 네가 몰표를 받을 수 있다고 언급하며 대치한다. 이윤서가 받았다는 게임의 호스트를 찾으라는 문자를 친구들에게 공유하려는 걸 또다시 마피아로 몰릴 위험성이 있다고 막지만, 그녀를 믿는다고 말해준다.
5일차 낮 차유준을 죽인 범인으로 고경준과 김진하가 지목되자 폭주해서 김진하를 폭행하는 고경준을 막아서고 둘의 핸드폰을 맡아두고 방에 감금한다. 5일차 밤 회의에서 결정된 투표 대상자를 알려주기 위해 김진하에게 가서 핸드폰을 돌려주고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김진하에게 차유준도 살고 싶었을거라 말하며 떠난다. 이후 옥상에 혼자 숨는다.
6일차 낮 이윤서, 오정원과 함께 호스트를 찾아나선다. 창고를 수색하던 중 고경준의 핸드폰을 발견하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다. 이윤서가 호스트의 단서를 찾자 박세은의 기억이 돌아오며 이윤서와 함께 박세은과 친했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박세은의 투신자살을 목격했다는 게 밝혀진다. 6일차 저녁 진다범에게 고경준을 마지막으로 목격한 사람이 너라며 알고 있는게 없냐고 묻는다. 진다범이 모른다고 대답하자 알 수 없는 표정을 짓는다.
6일차 투표 시간에 김소미가 마피아로 밝혀지자 살려달라는 김소미의 손을 뿌리치며 책임이나 지라며 제일 먼저 김소미에게 투표한다. 이후 안나희와 옥상에서 만난다. 안나희가 경찰로써 마지막으로 활약하고 싶다고 하자 함정 설치를 돕고 천장 위에 안나희를 숨기며 내일 만나자고 말하지만 7일차 아침 안나희가 마피아에게 처형당하자 울분을 토한다.
안나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안나희와 설치한 함정으로 다른 학생들의 신발을 조사하고 이 때 형광액이 묻은 최미나가 마피아로 몰린다. 최미나에게 투표하려 했지만 이윤서의 설득을 듣고 보류하기로 하며 마피아를 찾아낼 함정으로 안나희가 숨겨둔 영상이 있다며 블러핑을 한다. 블러핑에 걸려 나타난 진다범을 다그치는데 동시에 남연우를 마피아로 몰며 소란이 일어나고, 남몰래 웃는 진다범을 돌아보며 진다범을 의심하는 모습을 보인다.
7일차 투표 시간에 카메라를 찾으러 온 건 진다범 뿐이라며 진다범에게 투표하지만 자신과 이윤서, 남연우를 제외한 나머지 플레이어가 남연우에게 투표해 진다범을 검거하는데 실패한다. 이후 이윤서와 오정원에게 따로 숨는 편이 안전하다며 아침에 보자며 홀로 자리를 떠나 진다범에게 간다. 화장실에서 마피아가 쓴 살해도구를 확인하고 폭주해 진다범에게 고경준과 다를 바 없다고 지적하며 소화기로 그를 죽이려 하지만 차마 죽이지 못하고 진다범이 그가 더 역겹다고 하자 포기한 듯 소화기를 던진다. 살려달라고 빌라는 진다범의 말에 두 번 못 죽겠냐, 대신 윤서를 포함한 다른애들은 건들지 말라며 초연한 태도를 보이다 잠든다.
8일차 새벽 진다범의 제안으로 시민을 나눠 살해하기로 한 오정원이 죽였다고 진다범에게 보고하지만 정황상 죽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8일차 아침 눈을 뜨면서 생존한 것이 확인되었다. 죽은 친구들을 옮겨 주기 위해 이윤서와 헤어졌다가 진다범이 이윤서를 납치했다는 문자를 받고 옥상으로 간다. 옥상에서 진다범과의 혈투 끝에 그를 칼로 찔러 죽였다. 하지만 이미 진다범에게 피습을 당한 이윤서가 의식을 잃자 격하게 오열한다. 사실상 자신의 목숨을 희생해서라도 윤서와 친구들은 꼭 살리려고 고군분투 했던 인물인데 게임 결말에선 자신을 제외한 반 친구들이 모두 죽고 제일 친한 윤서마저도 칼에 찔려 의식불명인 상태로 혼자 살아남아 게임이 끝났다.
사실상 따지고 보면 이윤서와 함께 본작의 최대 피해자이다. 친한 친구인 박세은은 반 아이들에게 따돌림과 사이버 성폭력을 당해 자살했지, 박세은의 죽음에 본인은 일조한 것이 1도 없는데도 반 아이들과 함께 묶여 이 게임에 참여하게 되었다.
2.1.3. 오정원[편집]
유일고의 전교 1등을 놓친 적이 없는 수학 영재이자 아웃사이더. 직설적인 화법으로 친구도 별로 없고 평소 철저한 개인주의자로 팀플을 극혐했지만 마피아 게임이 시작되자 다른 아이들과 단합해 게임의 저주를 풀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
}}} [ 작중행적 ] - 본작의 진 주인공
수련원에 도착한 이후 코딩 특강을 들으려고 시도하지만 인터넷이 안된다고 불평한다. 수련원 어플이 구리다고 깐 것은 덤. 2일차 낮 다른 학생들이 표시선 조사를 나간 사이 이윤서와 함께 최주원의 시체를 조사하며 코드 정보를 보려고 어플을 해킹하지만 성과를 얻을 수 없다고 말한다.
3일차 낮에 냉동 창고를 수색하러 간 이윤서가 돌아오지 않자 직접 찾으러 나섰지만 이윤서와 만나지 못하고 막힌 벽 앞에서 되돌아 나온다.
이윤서가 4일차에 마피아로 몰리자 특기인 코딩으로 CCTV 영상을 복구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 때 불안해하는 이윤서에게 3층 영상은 꼭 살릴거라고 말한다. 그녀의 말대로 영상 복구에 성공했지만 곧 컴퓨터가 폭발해 영상을 확인할 수 없게 된다. 4일차 투표 시간에 김준희가 이윤서 대신 마피아로 몰려 처형당할 때 이윤서를 끌고 나간다. 5일차 아침 복도에서 이윤서, 진다범과 함께 눈을 뜬다.
5일차 시설 조사에서 이윤서가 게임의 호스트를 찾으라는 문자를 받은 사실을 증거 없이 말하는 건 위험하다며 다른 친구들에게 공유하려는 걸 막는다.
5일차 낮 차유준이 살해된 증거를 찾는 이윤서와 함께 현장을 탐색하며, 흉기가 뭔지 말하지 않은 상태에서 정확하게 흉기를 말한 고경준이 차유준의 죽음에 일조했다는 사실을 밝혀낸다. 투표한 후 이윤서, 안나희와 함께 숨는다.
6일차 낮 이윤서, 김준희와 함께 호스트를 찾아 나선다. 박세은의 기억이 돌아온 후 박세은이 타살당했다는 소문이 있었다는 사실을 언급한다.
7일차 낮 김준희를 설득하러 간 이윤서의 제안으로 최미나에게 간다. 이 때 최미나에게 매점 열쇠를 받는다. 이후 이윤서, 김준희가 마피아를 잡기로 할 때 동석했으며 임은찬, 최미나와 함께 남연우가 보건실에서 상처 치료를 하고 있던 상황을 발견한다. 이후 남연우를 마피아로 최미나와 함께 몰아가며 그에게 투표하나, 남연우는 시민이였으며, 이윤서의 추론으로 정체가 마피아로 밝혀진다. 밝혀진 진실로는 5일차 새벽에 신승빈, 고경준, 김진하 세명을 모두 일망타진할수 있다며 계획을 짠게 그였으며, 심지어 차유준이 죽어갈때 마지막으로 보고 손을 뻗은 상대가 바로 오정원이였다. 죽어가는 차유준을 냉담하게 바라보다 사라졌다.
그후 8일차 새벽 모두 죽이자는 진다범의 말에 동의해 진다범이 최미나, 임은찬을 죽일동안 본인이 김준희와 이윤서를 죽이기로 하나 끝내 죽이지 못하고 죽인척하며 진다범을 속이려드나 이윤서의 핸드폰을 챙긴 진다범에게 이윤서를 죽이지 않았음을 들키고 분노한 그에게 칼빵을 당했다.
하지만 마피아는 같은 마피아를 살해할 수 없다는 룰로 인해 찔리진 않았고 이후 진다범을 냉동 창고에 감금한다. 하지만 진다범은 냉동 창고를 탈출해 이윤서를 인질로 잡고 오정원에게 투신자살을 강요한다. 하지만 오정원은 협박에 의해 투신하면 규칙 위반이라고 말하며 주의를 끌고 이 때 이윤서가 진다범에게서 탈출한다. 이판사판으로 진다범이 오정원을 찌르려 했으나 이윤서가 대신 찔리자 경악한다. 고통스러워 하는 이윤서한테 '보고 싶었어 세은아' 라는 말을 들은 후 무언가 생각하는 거 같더니 이윤서를 살리기 위한 방법은 이것 뿐이라며 옥상에서 투신자살하며 탈락 처리된다.
그리고 이후 밝혀진 것에 따르면, 오정원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던 인물이며, 박세은을 모티브로 만들어낸 NPC로 밝혀졌다. 세은의 부모에 따르면 원래는 무조건 오정원이 이기는 결말을 생각했는데 정원이 친구들과의 우정을 택하고 패배를 선택한 것에 당황했다고 한다. 이후 다시 1일차로 돌아간 이윤서의 눈앞에 뒷자리에 앉은 모습이 포착되며 막을 내린다.
29번째 사망자.
2.1.4. 고경준[편집]
유일고 서열 1위이자 극과 극의 얼굴을 지닌 인물. 부유한 집안 환경과 상위권 성적, 뛰어난 처세술을 가져 선생님들에게는 호감이지만 학생이나 동급생 사이에서는 공포의 대상이다. 마피아 게임이 진행됨과 동시에 처절한 생존 본능을 보여주는 인물.
}}} [ 작중행적 ] - 본작의 만악의 근원 1
최주원과 진다범을 심심풀이로 괴롭히는 바람에 반장인 김준희와 운동부원들과 대립한다. 마피아 게임을 잘 모르는지 게임이 현실이라는 걸 자각한 이후에 진다범을 불러 마피아 게임의 룰을 물어보며, 이 때 진다범의 직업을 확인하려 하지만 실패하고 강제로 투표하려 한 행동도 실패한다. 이 행동으로 인해 본인의 의지가 아닌 투표나 강제로 하는 투표는 반영되지 않는다는 것이 확인된다.
2일차 투표시간 김준희의 말에 동조하며 학생들의 휴대폰을 걷지만 사실은 본인의 휴대폰을 미리 숨기고 있었다. 그리고 계속 대립해오던 장현호의 휴대폰을 일부러 던져 규칙 위반으로 장현호가 처형되는데 일조한다.
3일차에 박우람에 의해 마피아로 의심받자 박우람이 마피아라며 선동하고 표가 비슷해서 죽을 위기에 처하자 박우람을 방송실로 유인해 고문으로 자백을 받아내고 마피아라고 밝히게 만든다. 박우람이 처형당하기 전 도끼로 고경준을 죽이려 하지만 실패하고 이후 박우람의 직업이 마피아로 밝혀지자 혼자 도망가 매점에 숨어서 두려워하다가 잠든다.
4일차 아침에는 본인의 말이 맞다며 의기양양한 태도로 직접 희생자를 고르겠다며 나서지만 이윤서에게 저지당하고 이에 이윤서를 마피아로 투표한다.
진다범이 다른 마피아의 만장일치를 이끌어낸 이후 고경준을 죽였다. 6일차 아침 마피아에게 처형당했다고 공지되며 밝혀진 직업은 시민이다
주요인물 6인 중에선 최초의 탈락자가 되었다. 게임 내내 선동과 정치질로 학생들 사이의 분란을 조장한 인물이였으나,[1] 애석하게도 시민이라는 직업 상 한계 때문에 비교적 일찍 탈락한 인물.
하지만 사망한 게 사망한 것이 아닌 게 밝혀졌고 박세은의 부모가 만든 게임 속에서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이며 고경준의 등장은 종료된다.
22번째 사망자.
2.1.5. 진다범[편집]
유일고 대표 왕따. 고경준 무리에게 고통 받는 인물로 연약한 겉모습 속에 분노를 감추고 있다. 따돌림을 당하며 늘어 버린 눈치와 두뇌 회전으로 마피아 게임이 ‘진짜 현실’이라는 걸 가장 먼저 깨닫고 누구보다 빨리 적응하며 자신을 괴롭힌 동급생에 대한 미움과 따뜻하게 대해준 일부 친구들에 대한 우정 사이 복잡한 심경에 놓인 인물.
}}} [ 작중행적 ] - 본작의 진 최종보스.
수련원에 가기 전부터 최주원과 함께 고경준 일당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으며, 강당으로 불려가 농구공으로 괴롭힘을 당하다가 김준희와 운동부에게 구출된다.
이후에도 고경준 일당에게 불려가 강제로 자신의 직업을 확인할 겸 자기 자신에게 투표할 뻔 하는 등 괴롭힘을 당하지만, 대체적으로는 고경준 일당과 함께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2일차 아침 마피아에게 처형당한 최주원의 시체를 화장실에서 발견하며, 휴대폰 배터리가 56%에 고정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린다. 대강당에서 알람이 울리자 투표 기권하면 다 죽는다고 외치는 등 상황판단이 빠른 편으로 보여진다.
5일차 아침 벽에 남겨진 김준희=시민이라는 경찰의 메시지를 보고 능력을 두 번 사용했는데 하나만 남겨진 게 이상하다고 지적한다.[1]의사였던 차유준을 우발적으로 죽인 범인으로 유력 마피아 후보로 의심받아 방에 갇힌 고경준과 김진하에게 투표 결과를 알려주러 갈 때 고경준에게 핸드폰을 돌려주는 역할을 자원한다. 이후 김소미, 최미나와 함께 고경준의 방에 찾아가 매점 열쇠를 빼앗는다.
고경준의 핸드폰을 돌려주는 과정에서 고경준에게 자신이 마피아임을 밝히며[2] '찐따에게 당하는 심정이 어떠냐?' 라고 물으며 웃음을 터뜨리고[3] 투표 종료 이후 잠든 고경준을 죽이려는데 고경준이 잠시 일어나서 자신에게 다가오자 당황한다. 하지만 이내 고경준은 다시 잠에 빠져들고 그런 그에게 헤드폰을 씌우며 죽을 때 오래오래 자신을 기억해달라고 말하며 웃는다.
6일차 새벽 다른 마피아의 동의를 얻어 고경준을 처형한다. 이 때 신승빈을 살해한 것도 자신이고, 신승빈을 살해한 사람을 같은 마피아 김소미로 하여금 김진하에게 누명 씌워서 투표처형하게 만든 것도 자신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윤서의 말대로, 다른 희생자들이었던 박지수와 이주영을 죽일 땐 비교적 온건한 방식으로 죽인 반면 이 둘의 경우 진다범 본인이 여러 차례 칼로 찔러대며 광분[4]했으며, 온몸에 피가 튄 뒤 죽은 것을 확인하자 광소를 터뜨렸다. 그리고 그렇게 잔인하게 죽였고 피가 흥건했는데도 멀끔했던 이유로, 상의를 탈의하고 앞치마를 입은 채 칼로 찌르는 등 제대로 준비를 했음이 밝혀진다. 박세은의 기억이 돌아오자 불안해하는 김소미에게 이제 쉴드쳐주기 어렵다며 잘하라고 말한다. 찐따라는 말을 듣자 김소미의 뺨을 때리는 등 태도가 바뀐 모습을 보여준다. 김소미와의 대화에서 유추할 때 박세은을 협박한 듯 보이며 이는 김소미만 아는 듯 하다. 6일차 저녁 김준희에게 고경준을 마지막에 본 사람으로 지목당하자 특유의 얼빵한 연기로 당장의 위기를 모면한다. 이후 안나희가 경찰임을 밝히자 몰래 웃고, 김소미가 최후의 발악을 시도하자 매정하게 내치고, 꼬리자르기를 시도하여 몰표를 유도, 김소미를 버린다. 그렇게 김소미까지 처형된 후, 밤에 몰래 일어나서, 살아남은 또 다른 마피아와 죽은 김소미의 시신 옆에서 경찰을 처리하자며 대화한다. 이렇게 해서 유력한 중간보스 및 최종보스 후보였던 고경준, 김소미가 자기 자신보다 먼저 리타이어 되어버린 바람에 끝내 본인이 참가자 쪽 최종보스가 되었다.
본래 이윤서측 인물로서 행동했던 그였으나 5일차부터 본색을 드러낸 인물로서, 평가가 그전과 그후로 극과 극을 달리게된다. 7일차, 공교롭게도 안나희와 김준희가 준비한 형광물질 함정에 걸려들지 않았으며, 그 대신 최미나가 걸려들자 살며시 웃는다. 이후 최미나를 마피아로 몰아가고 본인은 방안에서 헤드폰을 끼고 있다가 김준희와 이윤서의 블러핑에 걸려들어버린다. 식당으로 가서 안나희의 카메라를 찾아가지만 딱 걸려버리고, 어떻게든 변명하려다 막힌다. 그러나 그 순간 남연우를 마피아로 의심한 최미나에 의해 난리가 일어나자 한숨 돌리고, 남연우가 마피아로 의심받기 시작하자 몰래 웃다가 김준희에게 들키고 만다. 웃는 걸 들키고 김준희, 이윤서에게 공격을 당하며 투표를 받지만, 최미나와 함께 적극적으로 남연우를 몰아가 겨우 처형을 모면한다.
8일차 새벽 이제 그냥 다 죽이자는 제안을 하여 또다른 마피아였던 오정원의 동의를 받고, 임은찬과 최미나를 죽인다. 그러나 김준희와 이윤서를 죽였다고 했던 오정원의 말과는 다르게 죽은 최미나와 남연우의 핸드폰과 달리 이윤서의 핸드폰이 켜지자 분노하여 냉동창고로 찾아가고, 오정원에게 화를 내고 그녀를 칼로 찌르려하나 같은 마피아를 죽일 수 없다는 규칙 때문에 차마 찌르지 못한다. 그후 오정원의 계략에 의해 창고에 갇히고 그안에서 고경준의 환영을 보며 경악하다 끝내 문을 열고 도주하고, 이윤서를 잡아 옥상까지 납치해 인질극을 벌인다. 계속되는 혈투 끝에 그녀를 칼로 찔러 의식을 잃게 만든 다음에 김준희까지 죽이려고 했으나 역으로 본인이 칼에 찔려 사망한다.
결말에선, 모든 것의 원인이 된 박세은 투신 자살 사건의 공범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다른 아이들과는 달리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으며, 고경준 패거리들에게 협박당한 것이 원인이였지만...
28번째 사망자.
2.1.6. 김소미[편집]
유일고 2학년 3반 부반장. 눈치가 빨라 친구들을 쉽게 선동하며 자신의 생각대로 게임이 진행되지 않자 점점 본색을 드러내는 인물.
}}} [ 작중행적 ] - 본작의 만악의 근원 2
수련원에 가는 버스에서 김준희를 도촬하며 등장한다. 다른 아이들에게 김준희를 도촬한 사진을 보여주며 자랑하다 다른 애들이 김준희를 깨우려 하자 차라리 이참에 확 꼬셔버리겠다고 하며 장난을 친다. 수련원에 도착해선 이윤서의 생일 파티를 해준답시고 그녀를 수영장으로 불러 생일빵이라며 이윤서를 수영장에 빠뜨린다. 이후 눈물을 흘리며 사과하지만 오정원은 100% 눈물 연기한 거라며 사과를 받아준 이윤서에게 못마땅한 듯 말한다.
2일차 낮 표시선 조사에서 발을 헛디딘 김동현을 밀어버렸다는 증언을 한 백은하를 2일차 투표시간에 가장 먼저 투표함으로써 백은하가 몰표를 받아 처형당하는데 일조한다. 3일차엔 몰표 위기에 있는 박우람을 돕기 위해 친구들의 설득에 함께 나서고 4일차 투표시간에 김준희가 처형 대상으로 선정되자 울부짖다가 다른 친구들에게 끌려나간다. 모두가 잠이 든 이후 도끼를 들고 나타나는데 이 때 회상으로 2일차 낮에 김동현을 일부러 민 것과 3일차 밤 도끼로 문을 부수고 박지수를 질식사시킨 사실이 드러나 마피아로 판명된다. 이후 도끼를 들고 이윤서를 향해 내리치지만 마피아 회의를 통한 만장일치로 결정된 대상자가 아니었기에 죽이지 못하고 자리를 뜬다. 5일차 아침 김준희가 의사의 능력으로 부활하자 기뻐하며 찾아가지만 김준희가 선을 긋자 더 이상 감싸주지 않겠다고 외친다. 5일차 낮에 최미나와 함께 진다범을 찾아가 고경준의 매점 열쇠를 빼앗자고 제안하며, 저녁에 고경준의 방에 찾아가 매점 열쇠를 빼앗아 투표한 뒤 최미나와 함께 매점에 숨는다.
4일차 투표시간에 김준희가 처형 대상으로 선정되자 울부짖다가 다른 친구들에게 끌려나간다. 모두가 잠이 든 이후 도끼를 들고 나타나는데, 이때 회상으로 2일차 낮에 김동현을 일부러 민 것과 3일차 밤 도끼로 문을 부수고 박지수를 질식사시킨 사실이 드러나 정체가 마피아로 밝혀진다. 어찌보면 2일차 때 학생들을 선동해 백은하를 처형 대상자로 만든 것도, 고경준의 말처럼 박우람과 본인이 자초한 것이니 계획된 것으로 볼수 있을 듯. 이후 도끼를 들고 이윤서를 향한 원망을 쏟아내며 그를 내리치려 하지만, 마피아 회의를 통한 만장일치로 결정된 대상자가 아니었기에 죽이지 못하고 자리를 뜬다.
5일차 아침 김준희가 의사의 능력으로 부활하자 기뻐하며 찾아가지만, 김준희가 선을 그으며 의심하자 더 이상 감싸주지 않겠다고 통보한다. 낮에 최미나와 함께 진다범을 찾아가 고경준의 매점 열쇠를 빼앗자고 제안하며, 저녁에 고경준의 방에 찾아가 매점 열쇠를 빼앗아 투표한 뒤 최미나와 함께 매점에 숨는다. 그리고 회상에 따르면 신승빈을 진다범이 죽일 때 밖에 서 있었으며, 고경준의 외투를 신승빈의 피로 적신뒤 도끼와 함께 진다범이 건네자 그걸 받아들고 고경준이 있던 매점에 놓아두어 5일차의 분란을 만들어냈다.
6일차 새벽 진다범의 고경준 처형에 동의하고 문을 닫는다. 6일차 낮 박세은의 기억이 되살아나고 그녀가 박세은을 주도해서 괴롭힌 사실이 드러난다. 오정원이 박세은이 살해당한 거란 소문을 언급할 때 클로즈업된다. 용서를 구하자는 안나희를 윽박 지르고 진다범에게는 박세은 일은 쉴드쳐줄 수 없다는 말을 듣는다. 6일차 밤 특유의 선동으로 최미나를 이용해서 안나희를 마피아로 몰아가지만 안나희가 경찰임을 밝히고 자기 직업을 전체적으로 공개하자 경악한다. 어떻게든 잡아떼려 하면서 최후의 발악을 하려 하지만, 그마저도 통하지 않았고, 최후엔 자기도 마피아가 너무 하기 싫었지만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라고 오열한다.[1] 자길 내치려는 진다범에게 분노하여 진다범의 정체를 발설하려 하나 시민에게 마피아의 정체를 알려줄 수 없다는 규칙으로 인해 피를 토하는 등 과다출혈을 일으키며 쓰러지고, 결국 진다범에게 꼬리 자르기 식으로 배신을 당하며 몰표당하고, 6일차 투표 처형으로 탈락된다. 투표 직전까지 울면서 학생들에게, 자신이 그렇게도 좋아했던 김준희와 심지어 자신이 그렇게 증오하던 이윤서에게까지 투표하지 말아달라며 빌어보았지만 김준희에겐 네 말에 책임이나 지란 소리를 들음과 동시에 가장 먼저 투표 당하고 이윤서에겐 '자업자득' 이라는 말까지 듣는다. 상당히 빠르게 투표가 진행되었기에 12시 전까지 시간이 남았고, 홀로 로비에 남아 절망하다가 조각상 앞에서 박세은의 모습을 회상하다 눈앞의 끈으로 스스로 목을 조르면서 사망했으며, 밝혀진 정체는 안나희가 보여줬듯이 마피아.
그리고 결말에 따르면 과거 박세은이 자살했을 때 가장 적극적으로 박세은을 따돌린 인물이였다.
작중 초반부부터 고경준 못지않게 일행을 흔들어 놓고 분란을 만들어 왔다. 자신이 지목한 상대를 몰아가며 처형시키면서 살아남아 왔고 이번에도 그런 식으로 살아남으려 했겠지만, 지목한 상대인 안나희가 경찰이였으니 운이 지지리도 없었다. 게다가 드러난 진실을 생각해보면 고경준과 함께 모든 사건의 만악의 근원이나 다름없던 셈이다. 결국은 주요인물 6명 중 두번째 탈락자가 된다.
23번째 사망자.
2.2. 주변 인물[편집]
2.2.1. 임은찬[편집]
유일고 2학년 3반의 밴드부 리더.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눈앞에서 실시간으로 벌어지는 잔혹한 상황에 혼란스러운 와중에도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등 의젓한 면모를 보이는 인물.
}}} [ 작중행적 ] - 3일차 아침에 투표로 처형된 백은하의 시신을 수습하며, 백은하의 처형이 박우람 때문이라는 고경준의 설득에 넘어가 박우람에게 투표한다.
5일차 아침 화장실에 갔다가 피묻은 옷을 빨고 있는 김진하를 목격하고 이후 오락실에서 신승빈의 시체를 발견한다.
5일차 저녁 투표 대상 선정 회의에서 김진하가 수상하다고 말하고 투표 이후 남연우와 함께 식당에 숨는다.
6일차 낮 김소미와 최미나가 고경준의 열쇠를 가지고 있는 걸 이상하게 생각한다. 박세은의 기억이 돌아오고 김소미에 의해 여자애들이 박세은을 따돌렸다는 사실을 백은하에게 들었다고 증언한다.
6일차 투표 시간 안나희에 의해 김소미가 마피아로 밝혀지고 다른 마피아의 정체를 밝히면 안 된다는 규칙 위반으로 피를 토하자 김소미에게 가지가지한다고 말하며 자리를 뜬다.
7일차 낮 음식을 들고 찾아온 최미나를 백은하를 죽인 건 마찬가지라며 쫓아낸다. 이후 남연우가 부상을 입은 것이 밝혀지자 절친인 남연우에 대한 불신이 생겨 그의 처형을 확정짓는 표를 던진다. 그러나 남연우가 시민으로 밝혀지자 멘붕이 오며 오열하다 잠이 든다.
8일차 시민 모두를 몰살시키기로 결심한 진다범에게 첫 번째 희생자로 지목당한다. 사인은 안나희와 마찬가지로 하얀 봉지로 인해 얼굴이 씌워져 호흡 불가능.
26번째 사망자.
2.2.2. 안나희[편집]
겁도 많고 마음도 여리지만, 마피아 게임에 적응하면서 감정적 변화를 겪게 되고 차츰 변모하는 모습을 보이는 인물.
}}} [ 작중행적 ] - 차 안 부반장 김소미의 옆에서 김소미가 찍은 사진을 보는 것으로 첫등장한다. 김소미, 박우람, 박지수, 차유준 등과 함께 다니지만, 일행 중에선 말이 없고 소심한 편이다. 그래도 극한 상황에 몰려 점점 이기적으로 변하기 시작하는 학생들 중에선 상대적으로 선한 축에 속하는 편.
정확히는 김소미의 압박에 못 이겨 참여했고 장현호가 따라온 것이지만...[1][2]
3일차 아침 투표만 빨리 했어도 현호가 살았을 거라며 허탈해한다. 겨우 시신을 모두 수습한 뒤, 고경준과 박우람이 대립하자 고경준을 뽑을 거라며 나선다. 그러나 박우람이 마피아로 밝혀진 후 도끼로 자기 머리를 찍는 박우람을 보고 경악하다가 다른 아이들처럼 도주, 진다범과 함께 화장실에 숨는다.
4일차 낮 이윤서를 뽑자는 김소미에게 이윤서를 싫어해서 그런 거 아니냐고 일침한다. 동점표를 만들자는 김준희의 제안에 김준희에게 투표한다.
5일차 아침 오락실에서 신승빈의 시체를 발견하고 비명을 지른다.
6일차 낮 박세은의 기억이 되살아나고 우리가 죽인거 아니냐며 김소미에게 지금이라도 박세은에게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자고 하지만 김소미는 투표당할 뿐이라며 거절한다. 이후 김소미에 의해 마피아로 몰리자 발언을 책임질 수 있냐며 경찰임을 밝히고 김소미의 직업을 전체공개한다. 이후 김소미에게 이제 책임지라며 일침을 가하고, 다른 아이들마저 모두 김소미에게 투표한 덕분에 끝내 김소미를 탈락시킬 수 있었다. 회상에 따르면 경찰로 처음 지목된 후 장현호가 시민임을 알아냈고, 2일차 단체 규칙위반 사건이 일어난 뒤 허탈해하는 김준희를 조사해 그가 시민임을 알아낸다. 그리고 소독약으로 김준희=시민임을 쓴 것이 안나희 자신이었음이 드러났으며, 5일차 경찰의 메시지를 남길때 조사는 2번 했는데 왜 메시지가 1개밖에 없었는지 드러난다. 자신이 조사를 한 대상 2명 중 1명인 장현호가 그 시점에서 이미 죽었기 때문에 남길 이유가 없었던 것.
7일차, 남자화장실에서 마피아에 의해 변사체로 발견된다. 사인은 검은 봉지로 인해 얼굴이 씌워져 호흡 불가능. 정체는 당연히 경찰. 사실 6일차 때 김소미의 정체를 까발리기 위해 본인의 정체를 밝힌다는 초강수를 두었기 때문에, 의사도 죽은 마당에 그런 짓을 했으니 바로 다음 타깃이 되는건 당연했다. 그러나 본인도 그것을 인지했는지 다음에 자신이 죽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바로 전날 김소미가 마피아임이 확실히 드러나 빠르게 투표가 마쳐진 덕분에 12시가 되기까지 시간이 남아있었다. 그 덕분에 옥상에서 김준희와 접촉, 자신이 죽더라도 누가 자신을 죽였는지 알 수 있게끔 함정을 팠고, 그걸로 실제로 의심가는 후보들을 밝혀냈다.[3] 비록 게임 내내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알고 의견을 냈으나 적극적으로 내지 못해 묵살된 것이 많았지만, 죽기 전의 말마따나 마지막으로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말은 결코 헛되지 않았던 셈.[4]
8일차, 당연히 죽었으니 등장은 없으나 시신으로서 등장. 이윤서의 팔찌가 오정원에 의해 자기 팔목에 끼워지고 그런 이유로 자신을 이윤서로 오인한 진다범에 의해 칼로 찔리는 등 부관참시를 당한다(...).
결말에 따르면, 그나마 반 아이들 중에선 박세은을 따돌리는 데 있어 가장 소극적이였던 인물. 반 아이들이 다 같이 박세은을 놀릴 때는 웃으며 동조하지만, 정작 김소미가 박세은을 따로 불러낸 현장에서는 구석에서 두려워하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이윤서, 김준희 등 처럼 억울하게 사건에 휘말린 피해자로 볼 수도 있겠으나, 자신도 방관자에 속했다. 종합해서 봤을 때 본인은 이미 6일차 때 박세은에게 한 잘못을 명백히 인지하고 있었음이 드러났다.
24번째 사망자.
2.2.3. 최미나[편집]
유일고 댄스 동아리의 일원. SNS 중독으로 패션, 미용, 외모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자 가십과 루머를 좋아해서 학교에서 퍼지는 모든 소문의 중심에 있는 인물.
}}} [ 작중행적 ] - 전반적으로 주도적으로 의견을 내기보다는 누군가의 의견(김소미, 고경준 등)에 동조하여 적당히 묻어가는 스탠스를 취한다. 이는 작중 본인이 말한, 대세에 따라가는 것이 제일 좋다라는 말에서도 확인된다. 그래서인지 학생들 사이에서 분란을 일으키거나 협력을 도모하진 않고 조용히 있는 편이 많지만, 대립후보로 꼽히는 일이 없어 오래 살아남지만...
2일차 저녁 모두가 방에서 모여 마피아에 대해 토론할때 백은하를 지목하며, 백은하 때문에 허율이 몰표가 되었음을 지적한다. 여기에 김소미도 거들게 된다. 강당으로 모인 뒤에는 모두 핸드폰을 걷어서 아무도 투표하지 못하게 막자는 김준희의 말에 강하게 반발한다.[1] 고경준이 반 위협을 가하며 핸드폰을 걷자 별수없이 핸드폰을 낸다. 하지만 12시가 지난 뒤 규칙위반 문자로 인해 아수라장이 펼쳐지고, 눈앞에서 학생 2명이 떨어져 죽는 것을 보고 경악한다.
3일차 아침 친구인 이주영이 처형당하자 폰을 걷자고 한 김준희에게 원망을 쏟아내고, 본의아니게 김준희를 멘붕시키는데 일조한 사람이 되었다. 사실 당연한게, 같이 어울리는 댄스동아리로 추정되는 일원이 본인 포함 4명이였는데, 자신 제외 3명 전원이 바로 전날에 전원 사망했기 때문. 사태가 진정된뒤, 식당에서 모여 진행된 회의에서 이주영을 죽인 게 박우람이라는 고경준의 선동에 넘어가 박우람에게 투표한다. 이 때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예전 이주영에게 고백했다 차인 박우람의 영상을 촬영했다고 한다. 강당에선 이주영이 죽자 오열했지만 김소미, 김진하 등의 말을 들어보면 그리 좋은 사이는 아니였던 듯. 고경준 일당과 투표 대상이 같아 박우람을 고경준 일당에게 속여서 유인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후 박지수, 차유준과 같은 방에서 그들을 지켜보고, 투표가 끝난 뒤 둘과 함께 복도로 나와 만신창이가 되어 자신을 노려보는 박우람을 보고 어쩔줄을 몰라한다. 그리고 도끼로 자기 머리를 내려찍은 박우람을 보고 경악하다 종이 울리며 기절.
4일차, 고경준의 선동과 이윤서와의 대치를 지켜본다. 이후엔 주로 김소미, 안나희와 행동을 같이 하는데, 김소미와 안나희가 투표 건으로 대치하자 그 사이에서 눈치를 본다. 그후 이윤서가 본인에게 몰린 의심을 벗기 위해 cctv를 복구하는 노력에도 실패하자 의심의 눈초리로 지켜보고, 그날 밤 수영장에서 동점표를 만들자는 제안에 따라 김소미에게 투표하나, 동점자가 나오면 재투표, 그래도 동점자가 나오면 전원처형이라는 말에 멘붕해 누굴 뽑냐 소리친다. 그 상황에서 김준희가 본인이 마피아였다고 고백하자 이윤서, 김소미의 강한 만류에도 불구하고 김준희를 뽑고, 울부짖는 김소미를 데리고 나간다.
5일차, 아침에 깨어나 안나희와 함께 매점에 다다르지만 피가 몸에 묻어있는 김진하를 보고 수상히 여기다 오락실에서 신승빈의 시신을 발견한다. 낮에 김소미와 함께 진다범을 찾아가 고경준의 매점 열쇠를 빼앗자고 제안하며, 저녁에 고경준의 방에 찾아가 매점 열쇠를 빼앗아 투표한 뒤 김소미와 함께 매점에 숨는다.
6일차, 박세은이라는 이름이 나오고 호스트가 박세은이라는 것이 밝혀지자 불안해하는데,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던 듯. 고경준의 열쇠를 빼앗아 김소미와 함께 매점을 차지하고, 매점에 방문한 송경준과 남연우 등에게 의심을 사나 조용히 넘어간다. 그날 밤 투표장에서 진다범의 꼬리자르기로 인해 본인들이 의심을 받기 시작하자, 김소미의 의견을 따라 안나희에게 투표하고, 박세은에 대한 소문을 안나희가 냈다는 김소미의 주장에 동조하며 몰아간다. 그러나 안나희가 경찰이라는 본인의 신분을 밝히고 김소미가 마피아임을 밝혀내자 경악하고, 태세를 전환해 안나희에게 사과하고 빌어본다.
7일차, 바로 전날 김소미와 함께 했던것 때문에 일행의 의심을 받고, 설상가상으로 안나희와 김준희의 함정의 일환으로 뿌려진 형광물질이 본인의 신발에 묻어있자 당황한다. 마피아 최유력후보로 떠오르지만, 이윤서의 변호로 일단은 넘어간다. 어떻게든 어필해보기위해 매점 음식을 들고 임은찬, 남연우 등을 찾아가지만 매몰차게 거절당한다. 다행히 오정원에게 가서 매점 열쇠까지 쥐어주면서 빌어보고, 어느정도 통한건지 그에게 마피아가 상처가 있을 수 있음을 듣게된다. 그리고 그날 저녁, 임은찬, 오정원과 함께 식당으로 이동하다 배에 상처가 생긴 남연우를 보고 그를 마피아로 확신하고 끌고간다. 남연우가 시민으로 밝혀지자 매점으로 숨었으나 먼저 매점에 와있던 남연우를 마주쳐 이성을 잃은 그에게 목이 졸려 죽을 위기에 처하나 모면한다.
8일차 시민 모두를 몰살시키기로 결심한 진다범에게 두 번째 희생자로 지목당해 덤벨에 맞아 목숨을 잃는다. 게다가 본인이 마피아로 몰았던 남연우가 시민이며, 마지막으로 의지했던 오정원이 실은 마피아였음이 밝혀지며, 결국 끝까지 마피아들에게 놀아나다가 죽은 셈이 되었다.
결말에 따르면 김소미에게 동조해 박세은을 따돌림한 인물 중 한명. 개중에선 김소미가 박세은을 불러냈을 때 그를 비웃으며 지켜본 점으로 보아 무리 중에선 꽤나 핵심이였을 것으로 보인다. 6일차 때 박세은에 대한 사실이 밝혀지자 당황한 표정을 보인 것도 복선이였다. 사실 무리도 아닌게, 학교 내 가십과 루머에 관심이 많다는 설정으로 보아 박세은에 대한 소문을 즐겼을 가능성도 농후하다.
27번째 사망자.
2.2.4. 남연우[편집]
안경을 쓰고 다니는 밴드부 남학생.
}}} [ 작중행적 ] - 3일차 아침에 투표로 처형된 백은하의 시신을 수습하며, 백은하의 처형이 박우람 때문이라는 고경준의 설득에 넘어가 박우람에게 투표한다. 5일차 아침 화장실에 갔다가 피묻은 옷을 빨고 있는 김진하를 목격하고 이후 오락실에서 신승빈의 시체를 발견한다.
5일차 밤 투표한 이후 임은찬과 함께 식당에 숨는다.
6일차 낮 박세은의 기억이 돌아온 이후 임은찬과 같이 김소미가 박세은을 따돌리는 주동자였다는 사실을 백은하에게 들었다고 말한다.
7일차부터 묘하게 숨이 찬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찾아온 최미나를 임은찬과 함께 내쫓는다. 이후 보건실에서 상처 치료를 하다가 들켜서 마피아로 의심받는다. 마피아인 진다범, 오정원의 선동에 말려든 최미나와 절친이였던 임은찬마저 그를 불신하여 투표, 결국 최다 득표자로 당첨된다. 절망하며 매점으로 달려가고, 죽기 싫어 엄마를 부르며 오열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매점에 숨으려 온 최미나와 마주쳐 너가 날 투표했다며 분노해 죽이려드나 12시가 되어 처형이 집행된다. 처형 방식은 매점에 있던 음식들을 무차별로 집어삼키다 숨이 막혀 질식사 하는 것.
25번째 사망자.
2.2.5. 김진하[편집]
서열 1위이자 공포의 대상인 고경준과 함께 다니며 일진 무리를 형성해 친구들에게 위협적인 인물로도 나오지만 일진 무리 사이에서는 까불거리고 장난끼가 많은 인물.
}}} [ 작중행적 ] - 5일차 아침 화장실에서 피묻은 옷을 빨고 있는 모습이 목격되어 유력한 마피아 용의자로 몰린다. 친구인 고경준에게 가서 도와달라고 말하지만 고경준이 모두의 앞에서 자신을 뽑으라고 말하자 반박하다가 고경준에게 얻어맞는다. 이후 고경준을 미행하다가 고경준 역시 피묻은 자기 옷을 처리하려는 걸 알고 실랑이를 벌이다가 차유준에게 목격되고 고경준과 함께 차유준을 죽이는데 일조한다. 현장 검증을 한 이윤서의 추리에 의해 차유준을 죽인 사실이 들통났으며 투표시간 전까지 핸드폰을 뺏긴채 방에 갇힌다. 투표 마감 전 김준희에게 핸드폰을 돌려받으며 살려달라고 부탁하지만 김준희는 차유준도 살고 싶었을 거란 말을 남기고 떠난다. 최다 득표자로 선정되어 이후 추락사한다.
21번째 사망자.
2.2.6. 차유준[편집]
박지수의 남자친구이자 온갖 수발을 다 들어주는 사랑꾼. 유순한 편이지만, 게임이 시작되면서 극한 상황에 놓이자 큰 감정의 폭을 겪는 인물.
}}} [ 작중행적 ] - 3일차 아침 의사가 치유 능력을 행한 당사자로 밝혀져서 의사로 의심 받지만 본인은 의사가 아니라며 극구 부정했다. 사망한 직후 의사라고 밝혀진다. 2일차 낮 이상환과 김형석이 죽을 때 자신에게 치유 능력을 사용했다.
8일차 새벽 마피아 회상씬에서 캔을 던져 차유준의 죽음에 일조한 것이 오정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사실상 일진 무리를 와해시키기 위한 희생양.
20번째 사망자.
2.2.7. 신승빈[편집]
고경준, 김진하와 함께 다니는 일진 무리의 짧은 금발 머리 인물.
}}} [ 작중행적 ] - 5일차 아침 마피아에게 처형당한 상태로 오락실에서 발견되는데, 다른 희생자들과 달리 죽은 이후에도 여러번 칼에 찔린 사실이 이윤서에 의해 밝혀진다.
후에 9화에서 시민이었던 김진하가 아닌 찐 마피아 진다범에 의해 수십번 칼에 찔려 살해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군다나 또 다른 마피아 김소미에 의해 누명을 씌우게 된 김진하가 억울하게 최다 득표자로 선정되어 처형당한 것이다.
19번째 사망자.
2.2.8. 박지수[편집]
왼쪽 학생이 박지수. 차유준의 여자친구이자 다소 까칠하고 예민한 성격의 소유자로,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의심의 끈을 놓지 않는 인물.
[ 작중행적 ] - 3일차 박우람과 고경준이 마피아 후보에 올라 대립하자, 차유준과 자신만이 투표하지 않아 키 플레이어가 되었다. 박우람, 김소미가 찾아와 설득하지만 이에 응하지 않으며 되려 둘을 의심한다. 투표 종료 후 차유준과 함께 기숙사 방을 걸어잠그며 몸을 숨기지만, 4일차 새벽 마피아의 처형 대상이 되어 탈락한다. 사인은 배개로 얼굴이 덮혀져 호흡 불가능. 밝혀진 정체는 시민이다.
18번째 사망자.
2.2.9. 박우람[편집]
평소 영상, 사진 촬영이 취미인 유일고 찍사. 항상 DSLR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친구들의 사진을 찍어준다. 장난끼가 많고 유머러스한 캐릭터. 또 모태솔로에 금사빠로 여자들에게 고백한 횟수만큼 차인 것도 여러 번이며 일진 무리에게 잘 보이려고도 애쓰기도 하는 인물.
}}} [ 작중행적 ] - 버스에서 김소미가 김준희의 사진을 도촬하고 그것을 보는 것으로 첫등장. 김준희에게 도촬했다고 알리겠다고 놀린다. 수련원에 도착한 뒤에는 별명답게 카메라를 들고다니며 사진을 찍으나, 개중 이주영을 특히 클로즈업해서 찍거나 지켜보는 등 짝사랑하는 면모가 그대로 드러난다. 이후엔 김소미와 함께 이윤서의 생일축하에 참여한다.
2일차, 표시선 조사에 참여하여 일행과 함께 산에 오르나 산 정상에서 보이는 사람들의 사진을 찍는다. 헌데 기이히게도 사람들은 미동도 하지 않는 상태였고, 갈매기들 조차도 날아가는 기색 없이 둥둥 떠있음을 발견하고 경악한다. 그리고 김동현이 선을 잘못밟아 제한구역 밖으로 떨어져 자살하는 것을 보고 뛰쳐나가려는 현호를 말리면서 경악한다. 그후 방에 모여 누가 마피아일지 토론하다 강당에 모여선 폰을 모으자는 김준희의 제안에 따라 폰을 내지만, 규칙위반임이 드러나고 실제로 규칙위반으로 학생들이 하나둘씩 처형되자 달려들어 핸드폰을 찾는다. 간신히 핸드폰을 찾았으나 김소미가 백은하를 투표하자 본인도 따라 백은하에게 투표, 10표나 되는 표가 백은하에게 몰표가 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3일차, 투표를 한 덕에 살아남았으나, 마피아를 정하는 회의에서 고경준의 정치질로 마피아로 몰리게 된다. 3일차에 마피아에게 처형당한 인물인 이주영에게 과거 고백했으나 그 영상이 이주영에 의해 인터넷에 퍼졌고, 이주영에게 내려달라며 울면서 빌었다고. 그것이 원한이 되어 이주영을 죽인게 아니냐는 것. 그것에 선동되어 최미나, 남연우, 진다범, 송경준 등 하나둘씩 자신에게 투표하자 불안함을 느낀다. 본인이 죽게 생기자 고경준과 원한이 있는 자신의 무리[1]에게 고경준을 투표하자며 역으로 제안한다.[2]
회상에 따르면 정말로 3일차 새벽, 강당에서 깨어나 이주영의 목을 끈으로 졸라 죽였다. 또, 김소미의 회상에 따르면 2일차 새벽 다른 마피아들과 함께 일어났으나 아직 이들도 상황이 분간이 안가는 상태인지라 아침 6시가 될때까지 아무도 안죽이다가 혼자 화장실에 간 최주원이 처형대상자가 되어 스스로 자살하는 것을 보고 경악했다.
17번째 사망자.
2.2.10. 이주영[편집]
}}} [ 작중행적 ]
16번째 사망자.
2.2.11. 백은하[편집]
}}} [ 작중행적 ]
살아남기 위한 데스게임에 참가하게 되면서 의도치 않게 반 친구의 죽음에 엮이며 심리적 압박에 사로잡히는 인물. 투표로 사망한다.
15번째 사망자.
2.2.12. 장현호[편집]
유일고 운동부. 전국소년체전 유도 은메달. 잘생긴 외모로 소녀팬이 많다. 강강약약의 정의로운 인물.
}}} [ 작중행적 ]
14번째 사망자.
2.2.13. 김동현[편집]
}}} 현호랑 같은 유일고 운동부. 실수로 하얀 선을 넘어버려 '정해진 구역 내에서 게임을 수행돼야 한다' 라는 규칙을 어긴 것으로 간주되어 사망한다.
[ 작중행적 ]
5번째 사망자.
2.2.14. 허율[편집]
유일고 밴드부 일원. 1화 초반에 버스에서 반 애들과 하던 마피아 게임에서 마피아였다. 1일차 투표에서 마피아로 지목되어 피가 날 때까지 벽과 바닥에 수차례 머리를 박다 창문으로 돌진하여 그대로 낙사한다.
}}} [ 작중행적 ]
1번째 사망자.
2.2.15. 최주원[편집]
}}} [ 작중행적 ]
2.2.16. 강예원[편집]
}}} [ 작중행적 ] - 데스게임을 통한 반 친구들의 죽음에 불안과 심리적 압박을 느끼는 인물. 3화에서 투표에 참여하지않고 강당에 있다가 '참가자는 투표를 통해 마피아를 색출해야 한다'라는 규칙을 어겨 사망한다.
스스로 밀대를 부수고 부순 밀대를 본인 목에 그대로 찔러 사망했다.
결말에 따르면 김소미에게 동조해 박세은을 따돌림 한 인물 중 한 명이다.
10번째 사망자.
2.3. 그 외 학생들[편집]
둘 다 댄스 동아리이다. 초반에 밴드부와 마피아 게임 하는 장면으로 등장. 2일차 저녁 김준희의 제안과 고경준의 협박을 따라 핸드폰을 제출한다. 하지만 투표 거부 역시 규칙 위반이기에 전원 탈락한다.
-정체는 모두 시민.-오혜승 : 사인 불명[1] (9번째 사망자)
-김연주 : 두개골 골절, 뇌 손상 (13번째 사망자)
- 김형석 (김경민)
- 이상환 (차유현)
-이상환 : 3번째 사망자
- 이수빈 (구하리)
- 박지훈 ()
- 오진서 (장연주)
- 이현준 (김범중)
- 박정은 ()
-박지훈 : 추락 (7번째 사망자)
-오진서 : 감전 (8번째 사망자)
-이현준 : 두개골 골절, 뇌 손상 (11번째 사망자)
-박정은 : 두개골 골절, 뇌 손상 (12번째 사망자)
2.4. 호스트[편집]
유일고등학교 2학년 3반 학생들을 마피아 게임으로 끌어들인 인물. 5일차에 이윤서에게만 먼저 그 존재가 확인되었고, 6일차에 생존한 아이들[3]에게마저 확인되었다.
[ 스포일러 ] - 박세은 (라미)
6일차 낮 이윤서가 단서를 찾자 이름이 전체 공개되고 모두의 기억에서 박세은의 존재가 되살아난다. 이윤서의 회상에 의하면 박세은은 이윤서, 김준희와 친했으며 자살한 인물이라고 한다. 김준희의 회상에 의해 자살 장면을 김준희가 목격했음이 밝혀진다. 오정원의 말에 의하면 누군가에게 살해당했다는 소문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외에도 영상이 있다는 소문이 돌았으며, 임은찬과 남연우는 백은하랑 허율로부터 김준희와 친하단 이유로 김소미와 고경준[1]에 의해 동급생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세은 모 (김주령)
세은의 어머니이자 게임의 설계자 1. 박세은이 반 아이들에게 당했던 것을 복수하기 위해 이 게임을 설계했다. 깨어난 이윤서에게 분노하여 울분을 토해내고 다시 그를 게임에 집어넣지만 끝내는 이윤서의 말에 심경의 변화가 온 듯한 모습을 보인다. 김소미, 고경준 등 명백히 박세은을 괴롭히고 따돌린 아이들도 존재하고 반 아이들 대다수가 이에 동조했던건 팩트지만 이윤서와 김준희는 적어도 이 따돌림에서 자유로웠고 심지어 박세은이 죽은 뒤 죄책감까지 가졌고, 묘사는 되지 않았지만 안나희, 진다범, 장현호같이 박세은 사건에 죄책감을 가지거나 상대적으로 멀어져있는 인물들도 명백히 있었기 때문.
세은 부 (김태훈)
세은의 아버지이자 게임의 설계자 2. 그러나 이윤서의 반성을 듣고 심경의 변화가 온 듯한 모습을 보였다
[1] 삐 소리와 눈동자만 바뀌고 죽는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 해당 배우 인스타에선 얼굴에 피가 잔뜩 있는 걸로 보아 김연주와 비슷하게 사망한 걸로 보인다.[2] 이 장면이 드라마 통틀어서 가장 기괴하고 고어한 장면이라 평가 받는데, 전깃줄을 끊어 입에 문 후 코에서 엄청난 양의 피가 쏟아진 후 그대로 사망한다.[3] 김소미, 김준희, 남연우, 안나희, 오정원, 임은찬, 진다범, 최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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