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케네디

미국의 전 법무장관이자 존 F. 케네디의 동생에 대한 내용은 로버트 F. 케네디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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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 야구선수이자 야구감독이다.

2. 선수 시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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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에서도 알 수 있듯, 선수 시절엔 어깨가 강한 것으로 유명했다. 1939년 데뷔 이후 1940년 3루수로 154경기를 소화하며 첫 풀타임 시즌을 치렀다. 이후 2년간 더 뛰었으나 하락한 타격 성적으로(41-42시즌 타율 .206-.231) 출장 경기 수가 줄었고, 1943년부터 3년간은 2차 세계대전참전으로 인해 시즌을 치르지 못했다.

1946년 복귀 이후에는 포지션을 옮겨 우익수로 출장하기 시작했다. 1948년 시즌 중반에는 클리브랜드로 트레이드되었다. 반대급부는 팻 시리. 클리블랜드에서는 통산 .301의 타율을 기록했고, 1948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1]. 1954년 볼티모어로 이적한 이후 4년간 5개의 팀에서 뛰다가 1957년 브루클린 다저스와의 시즌 이후 은퇴하였다. 여담으로, 케네디는 브루클린 다저스의 마지막 경기의 마지막 타자이다.

3. 은퇴 이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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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직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스카우트와 팜 시스템 관리자로 활동했다. 1963년에는 시카고 컵스의 감독으로서 첫 빅리그 감독직을 맡았다. 통산 시카고에서는 162승 198패를 기록했다. 1968년에는 캔자스시티에서 오클랜드로 연고지를 옮긴 애슬레틱스의 오클랜드 시절 첫 감독이 되었다. 해당 시즌 82승 80패를 기록하며 전 해 62승 99패에 머물렀던 성적을 크게 끌어올렸으나 재계약에 실패했다.

이후 마이너 구단의 단장과 감독 등을 역임했다. 2005년 4월 7일, 8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