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운(DEAD BY DAY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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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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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담용 특제 가스(The Afterpiece Tonic)를 생존자의 도주경로에 투척하거나 직격으로 맞춰 이동속도를 늦추는 살인마이다.

클라운이 던지는 병에 든 만담용 특제 가스는 짧은 시간동안 넓은 지역에 마취 가스를 살포하며, 이 마취 가스를 마신 생존자는 시야가 흐려지고 이동속도가 감소하며, 기침을 함으로써 위치를 노출시킨다.

고유 기술로는 눈속임(Bamboozle), 광대공포증(Coulrophobia), 깜짝상자(Pop Goes The Weasel)가 있으며, 생존자들의 행동을 방해하는 데에 특화되어 있다.

2018년 6월 12일 "CHAPTER VIII: Curtain Call" 이라는 이름으로 DLC가 출시되었다.

2.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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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9b90 케네스 체이스는 가난한 계층에 태어났고, 그가 태어날 때 그의 어머니가 죽고 말았다. 이 사건은 그와 그의 아버지 사이에 엄청난 거리가 생기는 계기가 되었고 그 거리는 다시는 좁혀지지 않았다. 소년이 자라면서, 그의 아버지의 분개도 커져만 갔고, 그는 습관적으로 술을 마시게 되었다. 케네스가 학교에 다닐 즈음부터 그들은 거의 완전히 떨어져서 살게 되었다.학업적인 면에서 케네스는 평범했지만, 그는 특출난 운동 솜씨를 보였다. 그는 키 크고 힘이 세게 자랐고, 달리기 운동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였지만 팀 운동을 함께 하자는 제안은 항상 거절했다.학교에서부터 집으로 걸어올 때 그는 가끔 땅에 있는 깃털을 발견하곤 했고 곧 수집품으로서 그것들을 침대 밑의 담배 박스에 넣어서 모으기 시작했다. 그의 아버지는 항상 일을 하고 있었거나 술을 마시고 있었기에 케네스는 오랜 시간을 혼자 보내야만 했고, 그가 입술에 깃털들을 비빌 때 느껴지는 규칙적인 깃털의 곁들과 부드러움에 사로잡혔다. 그의 집 정원에 있는 먹이통에 날아 오는 새들을 바라보며, 그는 그 새가 얼마나 부드러울지 상상했고 한 마리를 잡기로 결심했다. 그는 지역의 치과 의사에게 환심을 사서 마취제를 조금 구했다. 마취제를 이용해서 그는 먹이통에 함정을 설치했고 그것이 그가 새를 만질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벌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몇 번의 실패 끝에, 그는 결국 개똥지빠귀를 잡을 수 있었다. 그가 새를 손에 들었을 때, 그는 하나의 생명이 더 살아갈지의 여부가 그의 손에 달려있다는 사실에 갑자기 쾌감을 느꼈다. 원래는 새가 마취에서 풀리면 그는 새를 놓아줄 생각이었다. 하지만 새의 눈이 뒤집어지고 의식이 돌아와서 더욱 몸부림칠 때, 그가 새를 쥐는 힘은 더 강해졌다. 그의 손가락은 새의 가슴 깃털이 움직이지 않을 때까지 새의 목을 감싸안고 조였다. 그는 깃털들만 남기고 나머지 몸뚱아리는 버렸고, 예전에 모은 수집품들을 '가짜'로서 치부하여 버리고 새로운 수집품들을 모으기 시작했다.1940년대 말, 케네스는 학교를 떠나 지역의 작은 식당에서 빈 그릇을 치우는 사람으로 일하기 시작했다. 그는 이제 다람쥐, 너구리, 그리고 개와 같은 더 큰 수집품들을 모으기 시작했다. 수집품마다 투여할 마취제의 양을 조절하는 그의 실력도 엄청나게 늘어났다.1954년 초, 젊은 남성이 실종되었고 그를 찾기 위해서 마을 전체가 뒤집어졌다. 몇 달 뒤, 케네스의 아버지는 집 밑의 좁은 공간에서 일하다가 담배 박스를 발견했다. 그는 박스를 부숴서 열었고 깃털들, 동물의 발들, 그리고 사람의 손가락을 발견하고 엄청난 공포에 휩싸였다.일을 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케네스는 그의 아버지가 담배 박스를 들고 좁은 공간을 떠나는 것을 보았다. 케네스는 뒤돌아서서 떠났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몇 주 간의 방탕한 생활 끝에 케네스는 이동식 서커스를 보았고, 엄청난 힘을 가진 케네스는 로프를 당기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그는 새로운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제프리 호크.굳게 단결된 공동체를 갑자기 접함으로서, '제프리'는 사회성을 배웠다. 그는 새로운 성격을 위장하였고, 매력적이고 이타적인 이미지로 새로운 가족에게서 호감을 얻게 되었다.다음 10년 동안 그는 서커스에서 지냈고, 미국의 넓고 긴 땅덩어리를 여행했다. 하지만 떠돌아다니는 삶을 살았던 탓에 그는 나쁜 습관들을 가지게 되었다. 술이든, 정크 푸드든, 마약이든, 그는 그가 먹고 싶은 만큼 먹었다. 시간이 지나며 그는 이러한 나쁜 행동들을 충분히 했고, 예전의 본능들이 되살아났지만 그가 살인을 저질러도 떠돌이 생활 덕분에 발각되지 않을 수 있었다. 그는 공연자들로부터 옷과 화장 도구를 충분히 빌렸고, 분장을 해서 희생자들을 데려와 마취시키고, 캐러밴으로 데려오고, 그들이 일어났을 때 케네스에게 자비를 구하는 것을 보았다. 그는 희생자들이 밤에 실종되기 전에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고문하였고, 그들의 비명 소리는 그에게 활력소가 되어 재미를 주었다.희생자들의 힘이 완전히 다했을 때, 그는 그들의 손가락을 자른 후 맛보아서 가장 맛있고 예쁜 손가락을 찾아 다녔다. 그가 가장 예쁜 손가락을 찾으면 그는 손에서 그 손가락을 잘라서 자랑스럽게 그의 수집품에 추가했고, 나머지 몸뚱아리는 쓰레기로써 버렸다. 남성이든, 여성이든, 젊은이든, 노인이든간에 그는 신경 쓰지 않았다. 좋은 수집품의 정수는 그것의 다양성과 수집품들이 불러내는 기억, 그리고 이야기들이기 때문이다.그는 그의 복장을 계속 덜어 냈고 그만의 복장으로 다듬었다. 그는 클라운으로서의 그 자신을 받아들였다.시간이 지나며, 그는 현실에 안주했고 일을 대충 하게 되었다. 그가 술에 취해 잠에 들었을 때 한 명의 희생자가 눈이 안 보이는 상태에서 풀려나 도망쳤다. 그녀는 도망쳐서 비명을 지르며 도움을 구했고 클라운이 일어났을 때에는 다른 서커스단 일원들이 그를 막아서고 있었다. 그는 그의 말을 채찍질했고 캐러밴은 밤 속으로 사라졌다.그 때부터 그는 나라를 배회했고, 연극 광고 안내문에서는 그를 볼 수 없었지만 그는 기생충으로서 항상 카니발이나 서커스에 출현했다. 그는 그에게 가까이 올 만큼 용감하거나 멍청한 사람들을 꾀었고 마취시켜서 그들이 실종되었다는 것을 사람들이 깨닫기 전에 다른 곳으로 떠났다. 길을 따라 가다가, 그는 미국의 고른 길을 뒤로 하고 안개 속으로 들어가서 새로운 장소로 도달했다. 그곳은 일시적이고 덧없는, 그가 살고 싶었던 인생에 딱 맞는 장소였다. 평생 살아오면서 가졌던 집들보다 이곳을 더욱 집처럼 느끼며, 그는 캠프를 차려 그의 첫 방문자를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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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DEAD BY DAYLIGHT/기록 보관소|두꺼운 책 VIII - 구조]]>에서'''[[파일:ClownTome.png|width=100%]]{{{#adbda0 “이 모든 걸 끝낼 시간이야. 저 개자식을 처치해버려야겠어. 지금 당장.” 제프리 호크는 발걸음을 옮겼다. 트레일러 모퉁이를 돌아 걸어갔다. 그는 눈을 가늘게 뜨고 부드러운 땅에 남은 발자국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빙고.” 배에 흙이 닿을 정도로 땅바닥에 웅크리고 앉았다. 300야드 떨어진 곳에 있는 서커스 텐트에서 사람들의 함성소리가 들린다. 그는 그들의 소리에 자신을 숨겼다. 그리고 지켜보았다. 그가 선택한 희생자의 그림자를… “집중해. 학살의 대축제를 시작해볼까.” 그는 체중을 뒷발로 옮긴 뒤 빠르게 도약했다.“내가 널 갈기갈기 찢어 죽여버리겠어. 이 개자식아!” 그는 쓰레기통에서 음식을 뒤지던 너구리를 집어 올렸다. 버둥거리는 너구리 덕에 쓰레기통이 쓰러졌다. 쓰레기가 땅으로 쏟아진다. 깨진 유리, 담배꽁초, 먹다 버린 핫도그 위를 구르자 찌를 듯한 고통과 무뎌진 불편함이 느껴진다. 내 쓰레기통을 뒤지는 건 이번이 마지막이 될 거다! 너구리는 두꺼운 고깃덩이 하나라도 발견할까 버티며 몸을 버둥거렸다. “빌어먹을!” 제프리는 너구리를 하늘로 던지고 타이밍에 맞게 복슬복슬한 꼬리를 잡았다. 그는 방어자세를 취한다. 올가미 밧줄처럼 동물을 휙휙 돌렸다. 그리고 쥐었던 꼬리를 놓았다. 너구리가 공중에 붕 떴다. 아주 높은 높이까지 올라갔다. 너구리는 꽥 소리를 내며 숲 위로 떠오른 보름달을 배경으로 날아갔다. “굉장하군.” 너구리는 포물선을 그리며… 나무 위에 무사히 착륙했다. “지옥에나 쳐떨어져라!” 너구리는 분노에 찬 듯 쉬익 소리를 내며 허둥지둥 나무 사이로 사라졌다. “꺼져라, 이 털북숭이 새끼야… 내 쓰레기를 한 번만 더 건드렸다간 네 창자로 풍선을 불어버릴 테니.” 그는 핏자국을 바지에 닦아냈다. 밤 하늘은 멀리 있는 서커스 텐트에서 들려오는 왕왕거리는 트럼펫 소리로 가득 찼다. “곡예사들이 무대를 장악하는 군!” 너구리 때문에 원래 계획을 잊어버릴 뻔했다. 아직 희망은 있었다. 제프리는 기대감에 부풀어 서둘러 서커스 텐트 안으로 들어갔다. 그는 곡예사들을 얼빠지게 바라보는 멍청한 관중들을 피해 관람석 뒤에 서있었다. 모두의 시선은 공중그네를 타는 곡예사에 꽂혀있었다. “하, 아무도 모르고 있군!” 최고의 코미디는 역시 뜻밖에 상황이다. 그리고 제프리만이 오늘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알고 있었다. 한 시간 전 그는 두 번째 공중 그네에 기름칠을 했다. 드디어 클라이맥스… 곡예사가 공중을 날아 두 번째 공중 그네를 잡았다. 아니, '철퍼덕'. 그대로 미끄러져 바닥으로 추락했다. 부드득. 뼈가 부러지는 듯한 갑작스럽지만 통쾌한 바삭 소리. 하지만 그 어떤 소리도 ‘철퍼덕’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벽에 던져진 토마토 같았다. 서커스 텐트 안은 순간 정적에 쌓였다. 수백여 명의 사람들이 충격에 휩싸인듯했다. 그들의 뇌 안에서 트라우마가 생성되는 것이 보이는 것 같았다. 오늘부터 그들의 악몽은 벽에 던져진 토마토처럼 터진 곡예사가 될 것이다. 정적을 깨는 어느 여자의 비명소리. 그녀를 따라 수백 명의 사람들이 비명을 질렸다. 제프리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그는 크게 웃음을 터트렸고 행복함에 숨이 막힐 지경이었다. 하지만 그의 웃음소리는 사람들의 혼란 속에 쉽게 묻혀버렸다. 관중의 반은 신선한 공기가 필요한 듯, 금방이라도 토할 듯, 그리고 독한 술이 필요한 듯 출구를 향해 돌진했다. “정말 굉장한 쇼였어!” 제프리는 킥킥거리며 눈물을 닦았다. 그의 눈빛이 순간 차갑게 변한다. 그는 천천히 사람들의 손가락을 바라봤다. 수백 개의 손들. 그는 마치 사탕 가게에 간 아이 같았다. 그는 ‘가능성’ 있는 사람들…그는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얼음처럼 굳어 있었다. 관중들이 비명을 지르며 그 앞을 지나가자, 그는 그들의 손을 평가했다. ‘긴 손가락을 가진 손, 통통한 손가락을 가진 손, 어린아이 같은 손, 못생긴 손. 욕심부릴 시간이 아냐. 하나만 선택해. 조용히 일을 처리해야 해. 공중 그네 곡예사의 ‘사건’ 때문에 짤 새들이 몰려올 거야.’ 순간 그의 시선을 끌만한 후보가 눈에 들어왔다. 3인치 정도 길이의 손가락을 가진 젊은 여자였다. ‘보통 사람보다 더 부드러운 관절을 가졌군. 어떤 맛이 날까? 아마도 사과 맛 사탕? 아니면… 놋쇠? 놋쇠가 떠오른 거지?’ 깊은 노력 끝에 한 기억이 그의 뇌를 스친다. 젊은 여자의 손과 비슷한 손을 가졌던 그의 초등학교 1학년 담임 선생님이었다. 그녀의 손에는 언제나 값싼 반지가 껴져 있었다. 그는 버릇없는 아이였지만, 그녀 역시도 좋은 선생은 아니었다. 순간 솟구친 엔도르핀은 그의 척추를 간질였다. 그는 자신의 1학년 담임 선생님을 떠올리게 만드는 이 대역을 어떻게 죽여야 이 죽음을 길이길이 남길 수 있을까? ‘날카로운 연필로 급소를 찌를까? 너무 단순하잖아, 멍청이 새끼. 아이러니하지만. 동시에 희화적인 단순함을 충족시키겠군. 잠깐만, 뚱뚱한 손가락을 가진 뚱뚱한 남자는 어떨까? 아주 미미하게 콕콕 찌르는 고통을 줘서 두꺼운 소시지 같은 손가락을 터트리는 거지.’ 뚱뚱한 손가락은 차에 개똥이 튀었다고 그에게 소리를 지른 우체부를 상기시켰다. ‘개자식. 재미있게 놀고 있던 어린아이에게 소리를 지르다니. 그 새끼손가락을 튀겨서 동네 고양이들 밥으로 줘야겠어.’ 상상력이 끝을 모르고 부풀어 올랐다. 과거를 바로잡는 일. 그런 다음… 그의 눈을 사로잡은 것. 그는 귀신이라도 본 듯 몸을 부르르 떨며, 뒤로 물어났다. 하지만 눈을 뗄 순 없었다. 그가 평생토록 찾던 손가락. 그의 것으로 만들고 싶었던 손가락이었다. 아주 우스운 콧수염을 한 남자의 팔, 손에 연결된 손가락이었다. 일명, 혼돈의 손가락.제프리는 온갖 시선을 콧수염 기른 남자의 손가락에 바짝 고정시키며 걸어가면서 그의 관절 사이에서 술기운에 젖은 땀을 채취할 수 있었다. 그는 그것과 같은 손가락을 알고 있다. 서커스 전, 다른 삶을 살았던 그때의 손가락.그가 7살 소년이었을 때 이야기이다. 그는 침실에서 플라스틱 소재의 군인 모형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있었다. 그는 장난감을 벽에 던지기도 하고 그의 치아가 아파질 때까지 머리를 물기도 했다. 하지만 집안이 혼란스러워졌다. 아버지의 우렁찬 목소리가 거실 쪽에서 들리기 시작했다. 제프리는 재빨리 옷장으로 들어가 몸을 숨겼다. 복도로 걸어오는 아버지의 발걸음이 점점 커져갔다. ‘숨어!’ 그는 더러운 옷더미에 자신의 몸을 숨기고 눈을 꼭 감았다. 하지만 옷장 문은 너무 허무하게 열렸다. 아버지가 자신의 멱살을 쥐어 들어 올리자 그의 코로 값싼 맥주의 냄새가 들어왔다. “왜 그랬어! 왜 그런 짓을 한 거냐? 네가 브랜슨의 개를 발로 찼다며. 사실이냐?” 제프리는 ‘…사실이에요. 내가 그 냄새 나는 개를 때렸어요.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어요. 그저 본능적으로 그런 것 같아요. 하지만 화내지 마세요. 제가 달리할 수 있는 건 없었다고요.’라고 얘기하고 싶었지만 무서움 때문인지 아무 말도 하지 못하였다. 아버지는 그런 제프리에게 손가락질하며 소리쳤다. “제대로 말해, 이 멍청한 자식아! 나라고 여기 네 녀석이랑 같이 있고 싶은 줄 알아?” 손가락. 두껍고 이상할 만큼 곧게 뻗은 손가락, 축 늘어진 살갗으로 덮인 관절, 그의 성격을 보여주는 부러진 손톱까지. “네 엄마도 이런 널 봤으면 싫어했을 거다. 듣고 있는 거냐?” 제프리는 아버지의 눈을 똑바로 보지 못했다. 대신, 자신을 자신만의 상상의 공간으로 데려갔다. ‘그의 손가락을 꺾어버려! 아버지를 웃게 만들고 피를 철철 흘리게 만들어. 그런 다음 너도 아버지 얼굴에 손가락질을 하고 비웃으란 말이야. 비웃어줘, 제프리!’ 제프리의 얼굴이 웃음을 참느라 붉어지자 아버지는 분노에 차올랐다. “넌 이게 우스운가 보구나. 광대라도 되는 줄 아는 거냐? 계속 그렇게 웃어보거라,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지.” 제프리는 벌을 받을 생각에 두려워졌지만, 그와 동시에 피투성이가 된 아버지를 떠올리니 웃음을 멈출 수가 없었다. 그래서 제프리는 계속 웃고, 또 웃었다.사람들이 서커스 텐트 주변을 맴돌 때 제프리는 콧수염 남자의 손가락을 유심히 살펴보았다. 남자의 손에서 두껍고 이상할 만큼 곧게 뻗은 손가락, 축 늘어진 살갗으로 덮인 관절에 부러진 손톱이 보였다. 그가 오래전부터 바랐던 자의 손은 아니었지만, 그는 만족한 듯 보였다.제프리는 사람들 사이를 헤집고 다니며 콧수염 남자와 그의 검지를 주시했다. 그는 자신의 강한 팔로 여자를 옆으로 밀쳐냈다. “좀 비켜라, 이 새끼들아.” 모든 이들은 곡예사의 죽음에 집중하여 이 광대의 실례에 관심을 갖지 않았다. 다만 이 광대가 정말 늙은 노파를 팔꿈치로 밀쳤는지에 대해 다음 며칠간 궁금해할 수는 있을 것이다. 제프리는 콧수염 남자가 평지를 지나 걸어가는 것을 포착했다. 텐트, 페리스 대회전 관람차, 그리고 음식을 파는 부스들이 하나둘씩 불을 껐고 밤이 되어 갈수록 텐트 밖은 점점 어두워졌다. 하지만 튀김음식과 팝콘의 진한 향기는 여전히 남아있었다.콧수염 남자는 사람들 무리에서 떨어져 나왔다. ‘완벽해. 진짜 일을 할 시간이군.’ 제프리는 자취를 감췄다. 그의 덩치, 그리고 화려하고 우스꽝스러운 의상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연스럽게 그림자 속으로 모습을 감추는 데 성공했다. 너구리가 자신의 쓰레기통을 뒤진 것에 대한 분노는 이제 사라졌다. 이곳에 존재하는 밤의 생명체는 오직 제이크 호크다.사냥이 시작된다. 이 순간은 오로지 제프리의 것이다. 불과 몇 분 동안일지라도 분노와 혐오감이 사그라져들어 그를 위로해 주는 듯했다. 어둠 속에서 사냥감을 미행하는 그는 전혀 비틀거리거나 느리게 행동하지 않았다. 확실하고 안정적인 발걸음을 내딛는다. 그는 이 순간을 기억하고 싶었다. 환상적인 손가락을 가진 한 남자, 그리고 그 남자를 살해할 한 광대. 존재의 이유가 마치 이것뿐인 것처럼. 질투, 배신, 욕심, 세금 징수관, 시끄러운 이웃들, 밤새도록 짖어대는 개, 남자들을 조종하는 여자들, 끊임없는 차들, 거짓 투성이의 여행 가방을 없애버린다. 벅차오르는 모든 것을 지워버린다. 그가 되고 싶지 않았던 것들, 그가 못해냈던 것들이 엉켜 겪어 내야 했던 모든 고통들을 지워버린다. 그리고 마침내 간단한 단어 몇 가지만이 그의 생각에 남게 되었다. ‘광대, 남자, 그리고 살인.’그의 발아래에 나뭇가지가 부서지는 소리가 나자, 그는 평온함이 깨짐을 느꼈다. 제프리보다 30보 정도 앞선 콧수염 남자는 발걸음을 멈추고 미어캣처럼 주위를 살폈다. 콧수염 남자는 그곳의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감지한다.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말이다. “계세요…? 거기 혹시 누구 있어요? 무슨 일인지 모르겠네요…” 제프리가 낄낄 웃는다. “그건 나도 마찬가지지롱...”제프리는 그림자에 몸을 숨긴다. 콧수염의 남자가 충분히 가까워질 때까지. 그는 사뿐히, 그리고 조용히… 최대한 조용히 걸음을 옮겼다. 그는 조용히 소매를 걷고 바닥에 가래를 뱉었다. ‘쓰읍. 담배 한 대 먼저 피고 쏴버릴까? 아냐, 계속 움직이는 게 좋겠어.’ 그는 솜사탕 가판대를 지나 점쟁이 텐트 주변에 몸을 다시 숨겼다. 더 이상 시간을 끌 필요가 없다. 시간이 되었다. 제프리 안에 숨겨둔 진짜 클라운을 꺼낼 시간이다!제프리는 그늘에서 벗어나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 큰 덩치에 그가 입은 우스꽝스러운 줄무늬, 물방울무늬, 그리고 패치가 달린 옷에는 기름이 묻어 있다. 칼 한 자루. 단순함의 미학. 그거 하나면 충분했다. 콧수염 남자는 꽥 하고 소리를 지른다. 전부 계획대로라면. 제프리는 조랑말 마구간과 괴물 쇼 무대 뒤로 그를 집어넣는다. 그리고 그를 벤다. ‘그가 유령 호스텔 쪽으로 도망가도록 만들어 이 새끼랑 진짜 재미를 봐야겠어…’ 콧수염 남자는 붉은 페인트와 값싼 가짜 거미줄로 장식된 헐렁한 판잣집을 향해 질주했다. 하지만 남자는 방향을 바꿔, 유령 호스텔이 아닌 다른 곳으로 향했다. “아, 거기 말고… 재미있는 우정의 집… 말고…” 제프리 얼굴에 그려진 화장은 제프리의 혐오스러운 표정을 감출 수 없었다. 제프리는 깊은 한숨을 내뱉은 뒤, 미소와 기린, 코끼리, 곰들이 그려진 밝은 분홍색과 파란색의 건물 앞으로 가 섰다. 그 건물 앞에는 ‘입장료 50센트. 이곳에서 안전하고 친절한 재미를 즐겨보세요’라는 문구가 쓰여있었다. “빌어먹을.”어둠뿐이다. 제프리는 앞쪽에서 콧수염 남자가 부딪치는 소리를 들었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는 벽에 손을 더듬어 전선을 찾은 뒤, 콘센트를 찾으려 다시 벽을 더듬었다. “빙고.” 화려한 불빛이 그의 머리 위로 들어오고 신나는 음악이 공간을 가득 채웠다. 만화화된 강아지가 생기 없는 플라스틱 눈으로 제프리를 응시하며 말했다. “우리 친구하자.” 그러자 제프리는 강아지의 가슴 쪽을 힘껏 찼다. “우리 치…치치치치친구하…” 제프리는 계속 걸어갔다. 그는 복도에 도착하자 이번에 곰인형들의 퍼레이드가 그를 맞이했다. 만화화된 동물들이 벽에서 튀어나와 노래하며 심벌즈를 맞부딪히고 플루트를 연주했다. 아니, 적어도 그런 시늉을 했다. 천장에 달린 스피커에서는 쿵쿵거리는 음악이 흘러나왔고 포옹으로 세계 모든 아이들이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멍청한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제프리는 빌리 베어와 딩글즈를 밀치고 그들을 지나쳤다. 그리곤 라피의 목에 칼을 꽂았고 테리 티클의 쭉 뻗은 팔을 엉클었으며 포포의 아래턱을 후려쳤다. 하지만 그는 어느새 볼풀에 빠져있었다. 하지만 곧 헤쳐 나와 풍선 숲으로 향했다. 그곳에는 콧수염 남자가 있었다. 그는 영국 근위대 유니폼을 입은 호랑이 캐릭터 발 뒤에 숨어있었다. “하… 커들 푸스 씨 뒤에 숨어 있을수록 내가 널 더 아프게 해줄 거야.”콧수염 남자가 또다시 도망쳤다. 제프리는 안쪽 주머니에서 특제 가스를 꺼내어 던졌다. 병은 빙글빙글 회전하며 쨍그랑 소리를 내며 바닥에 깨졌다. 짙은 연기구름이 콧수염 남자를 감쌌다. 남자는 비틀거리며 기침을 했고 어디로 발걸음을 옮겨야 할지 모르는 사람처럼 혼란에 빠져 주위를 둘러보았다. 제프리는 멍청한 남자의 머리를 가격하여 의식을 잃게 만들었다. “집으로 갈 시간이야.”제프리의 트레일러 구석에 콧수염 남자는 웅크리고 앉아있다. 횡설수설하다가 울다가 살려달라고 청하고 있었다. 하지만 제프리는 전혀 듣고 있지 않았다. 그에 눈에 들어온 것은 오직 손가락… 그리고 콧수염 남자의 발 앞에 생긴 웅덩이뿐. 제프리는 그 뜻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남자는 자신에게 살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 깨달은 후, 투쟁 도피 반응을 보이는 것이다. 하지만 제프리는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그가 이미 승리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혼돈의 손가락은 아버지의 손가락만큼 좋았다.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점점 희미해진다. ‘무시무시한 남자가 내 앞에 우뚝 서서 고함만 지른 사람… 아니. 아니지, 생각을 다시 해봐. 약하고 알코올중독자에 말이나 더듬고 남들 욕만 하던 사람이었지. 너무 애처로운 사람이었지. 화가 나지 않냐고? 겁쟁이의 분노, 강한 자의 패러디지, 뭐!’콧수염이 벌떡 일어나 카운터에 있는 화학 약품 하나를 집어올렸다. 충분히 예측 가능했던 상황. 제프리는 남자의 목을 잡고 바닥에 찍어 내리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런 후, 콧수염 남자의 목에 자신의 체중을 실어 목을 졸랐다. “나랑 화학 놀이를 하고 싶었던 거야? 사실 나도 이 두 가지가 섞이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몰라. 환각… 희열… 주체하지 못할 부글거림… 그리고 죽음 정도?” 제프리는 콧수염 남자의 머리를 주먹으로 내리치며 다시 생각했다. 모든 효과들이 아주 우스운 결말을 만들어줄 것 같다는 생각… 불확실성을 추가해보고 싶은 충동까지… 그는 혼돈을 더 이상 무서워할 필요가 없었다. 그가 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는 조금의 재미를 즐길 충분한 자격이 있었다. “나랑 마지막으로 게임 하나 할래? 좋아, 콧수염 아저씨… 같이 놀자.”}}}

3. 고유 기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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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DEAD BY DAYLIGHT/기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무기 & 능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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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부인은 클라운의 주 무기다. 이 특대형 버터플라이 나이프는 팔다리와 그 부속지를 제거함으로써 고문과 고통을 가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

폴딩 나이프[2]. 선택 화면에서 가만히 있을 때나 생존자를 타격하면 호탕하게 웃으며 나이프를 돌리고 왼쪽 손목으로 칼날에 묻은 피를 닦아낸다. 이름의 유래는 유명 오페라 나비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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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제와 근육 이완제로 실험하는 몇 년 동안, 클라운은 몇 가지 유용한 혼합물들과 화학식을 만들어냈다. 그가 가장 아끼는 것이면서도 가장 효과가 좋은 만담용 특제 가스 (The Afterpiece Tonic)는, 무수한 희생자들을 마취시키고 납치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해 왔다. 그와 관련된 해독제 역시 효과가 좋다.

특수 능력 : 만담용 특제 가스

• 클라운은 병을 투척하여 깨지면 가스 구름을 방출하는 화학 물질 병을 상시 보유하고 있다. 이를 '만담용 특제 가스' 라고 한다.
• 병은 장애물에 부딪히면 깨진다. 바닥뿐만 아니라 나무나 벽에 부딪혀도 깨지며, 생존자를 맞혀도 깨진다. 높은 곳에서 깨지면 가스가 아래로 가라앉으면서 더 넓은 범위로 퍼진다.
• 만담용 특제 가스는 다음과 같은 2종류가 있다.
  • 특제 가스 : 클라운에게는 영향이 없으나 생존자에게는 해로운 효과를 주는 가스 병을 지칭한다.
  • 특제 해독제 : 클라운, 생존자 둘 다 이로운 효과를 주는 가스 병을 지칭한다.
• 능력 버튼 1을 누르거나 길게 눌러 가스 병을 던질 준비를 한다.
  • 가스 병은 플레이어 시점 왼손으로 병을 높이 들어 던질 준비를 한다.
  • 던질 준비를 하는 모션 도중 클라운의 이동 속도는 변함 없이 4.6m/s로 유지된다.
  • 준비 버튼을 떼면 가스 병을 투척할 수 있다.
  • 공격 버튼을 눌러 특제 가스 공격을 취소할 수 있다.
• 능력 활성화 2 버튼을 한 번 눌러 특제 가스나 특제 해독제로 사용할 능력을 변경할 수 있다.
• 능력 활성화 2 버튼을 길게 눌러 보유한 만담용 특제 가스를 최대 개수로 재충전할 수 있다.
  • 병을 1개 이상 사용한 경우 재충전이 가능하다.
  • 가스 병 충전은 나머지 보유한 병의 개수와 관계없이 무조건 최대로 재충전할 수 있다.

특수 능력: 특제 가스

• 병을 투척해 장애물에 부딪혀 병이 깨지면 생존자를 마취시키는 보라색 가스 구름을 방출한다. 이를 '특제 가스'라 한다.
• 이 특제 가스 구름에 영향을 받은 생존자는 여러가지 디버프를 부여받는다.
• 클라운 본인은 본인의 특제 가스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
• 특제 가스 병으로 생존자를 직격으로 맞히면 진행 중이던 생존자의 모든 상호작용을 중단시킨다. 또한 생존자에게 트래퍼의 곰덫을 밟았을 때와 동일한 시각적 알림이 출력된다.
  • 이는 '광대의 선물'이라는 기만 항목 점수가 들어옴으로써 확인할 수 있다.
  • 생존자를 특제 가스 병으로 직격 시, 기침을 하는 모션이 아닌 얼굴에서 연기를 터는 동작 모션을 취한다.

특수 능력: 특제 해독제

• 병이 장애물에 부딪혀 깨지면 활성화될 때 노란색으로 변하는 회색 구름을 방출한다. 이를 '특제 해독제'라 한다.
• 활성화되기 전까지는 아무 효과가 없으며, 활성화된 후에 이 구름에 진입한 살인마와 생존자는 둘 다 이동 속도 버프를 부여받는다.
• 특제 가스에 중독된 생존자가 해독 구름에 진입하면 모든 효과가 풀린다.

이동 속도

• 병을 재충전하는 동안 클라운은 1.61m/s의 속도로 이동한다.
• 특제 해독제 효과로 이동 시 클라운은 5.06m/s의 속도로 이동한다.
• 특제 해독제로 이동 속도 효과를 받는 도중 병을 재충전하는 동안 클라운은 2.07m/s의 속도로 이동한다.
• 특제 해독제로 이동 속도 효과를 받는 도중 생존자를 들춰매고 이동 시 4.14m/s의 속도로 이동한다.

만담용 특제 가스 정보 : 병

• 희생제 시작 시, 클라운은 기본적으로 4개의 병을 소지한 채 시작한다.
• 병을 던지고 나서나 병 던지기를 취소했을 때에는 1초 동안 경직에 걸린다. 단, 이동속도가 감소하지는 않는다.
• 병을 들고 준비(와인드업) 및 던질 시 각각 0.25초의 시간이 소요된다.
• 기본적으로 병을 던졌을 때 병은 8.5m/s의 속도로 던져진다.
• 능력 버튼을 길게 눌러 1초 동안 유지한 후 던졌을 때는 최대 14m/s의 속도로 던져진다.
• 병을 재충전하는 데에는 남은 병의 개수와 상관없이 3초가 소요된다.

특제 가스 정보

• 특제 가스로 생성된 구름은 기본적으로 10초 동안 지속된다.
  • 생존자가 가스 구름 내 들어서면 0.4초 후 특제 가스의 지속시간이 더 빠르게 감소한다.
• 생존자의 시야가 4초 동안 흐릿해지며, 이 효과는 시간이 지날수록 약화된다.
  • 2초 동안 기침을 한다.
  • 2.5초 동안 근육 손상 상태에 빠져 이동속도가 15%가 감소한다.
  • 2초 동안 창틀을 빠르게 넘지 못한다.

특제 해독제

• 해독 구름이 활성화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2.5초이다.
  • 흰색 구름에서 노란색 구름으로 변경될 때 활성화가 시작된다.
• 따라서 실질적인 지속시간은 10초에서 활성화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뺀 7.5초이다.
• 기운 회복 상태 효과는 5초간 지속되며 그 동안 생존자와 살인마의 이동속도가 10% 증가한다.

5. 애드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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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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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제 만담 가스라는 강력한 대인전 능력을 바탕으로 생존자에게 뛰어가서 - 특수 능력의 도움을 받아 - 때려잡는다 라는 술래잡기 게임의 정석에 가장 충실한 추격 특화 살인마. 직관적인 메커니즘과 모나지 않는 성능으로 언제나 중간은 하는 무난한 살인마로 평가받으며 생존자 입장에서 추격이 붙기 시작하면 오래 버티기 힘들다.

강점은 뛰어난 추격전과 캠핑인데, 그 점을 제외하면 운영이 너무 정직하고, 별다른 변수를 만들어내기 힘든 살인마라 고랭크로 갈수록 저평가받는 편이다. 새로 추가된 만담용 해독제 역시 발전기 순찰에는 약간 도움이 되지만, 활성화 시간 때문에 추격전에서 활용하기는 부적합한 편이다. 한방 방구마저도 너프가 되면서 생각보다 많이 힘들어진 편이다. 결론적으로는 대인전 깡패지만 그게 끝. 병 개수도 기본 4개에 추가하면 6개, 한방 방구에서 병을 3개로 써보면 알겠지만 병이 넉넉할 정도는 아니다.

여담으로 한국 커뮤니티에선 강력한 대인전 덕분에 고평가하는 유저들이 많은 반면 북미 쪽에선 플레이 패턴이 단조롭고, 색적이나 운영 능력이 부실한 탓에 낮은 평가를 받는 등 꽤나 평이 갈리는 살인마이기도 하다. 일종의 플레이스타일적인 차이인데 북미는 캠핑과 터널링을 극도로 싫어하는 반면 한국은 승리를 우선시하는 만큼 키스캠핑을 제외하곤 터널링도 관대한 편이고 자기들끼리 커버를 치는 등 대비책도 있듯이 아예 살인마로부터 어떻게 하면 오래 버티고 빠르게 이길수 있는지 극단적으로 연구가 되어있는 반면 북미섭은 그런 것보단 할 거 다 하면서 즐겜하듯이 하는 플레이를 좋아하기 때문에 생기는 차이이다.[4][5][6]

사실상 운영 능력은 0에 가까운 캐릭터로 일명 운영을 하고 싶으면 다 돌리기 전에 다 죽여라가 가장 어울리는 캐릭터이다.

6.1. 장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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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력한 대인전

• 다른 살인마들보다 월등한 심리전

• 생존자 메타퍽들을 카운터칠 수 있는 능력

• 전승 기술들의 뛰어난 성능

• 고성능의 애드온들

6.2. 단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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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조로운 플레이에 따른 잠재력의 한계

• 사운드 플레이의 불리함

• 부족한 색적 능력

• 활용하기 어려운 특제 해독제

7. 공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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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 능력인 만담용 특제 가스는 투척 후 약 10초간 가스 지대를 형성하여 들어오는 생존자를 중독시킨다. 중독된 생존자는 이동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지므로 판자가 있다면 판자를 사용하게 강요할 수 있고, 창가에 던져둬서 창문을 넘을 때 강제로 중독시켜 심리전에서 이득을 볼 수도 있다. 투척시 포물선으로 날아가고, 차징하면 더 멀리 날릴 수 있다. 기본적으로 헌트리스처럼 직접 맞히는게 아니라 생존자의 진행방향에 미리 던져둬서 이동경로로 조금씩 이득을 보며 다운시키는 살인마라고 할 수 있다.

클라운이 던지는 가스병은 헌트리스의 도끼 에임이랑 비슷하다. 투척 높이보다 약간 높이 날아가기 때문에 헌트리스의 운용법과 비슷하며, 애드온도 마찬가지로 투척물의 갯수를 늘리거나, 한 방 옵션을 부여하거나, 각종 디버프를 묻히는 등 전체적으로 헌트리스와 느낌이 비슷하나 클라운은 병만으로는 생존자에게 피해를 줄 수 없어 직접 본체가 가서 생존자를 공격해야 한다. 대신 헌트리스만큼 정밀한 에임이 필요하지 않고, 대충 언저리에만 던져도 범위로 효과가 나타나기에 난이도는 훨씬 쉽다.

고수 생존자들이 클라운이 상대면 뺑뺑이를 돌지 않고 무조건 뒤로 도망간다. 그것이 그나마 시간을 오래 끌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 어그로가 된 생존자는 시간을 끌면서 보조 생존자가 클라운을 방해해주지 않으면, 시야에 걸린 생존자는 거의 무조건 잡힌다. 타 살인마들도 못 따라올 정도로 캠핑과 터널링 플레이에 매우 강하기 때문이다. 일단 추격 한번 붙으면 생존자는 판자존으로 가든, 창틀을 넘든, 가스를 깔아두고 맞추기만 하면 거의 확정적으로 눕힐 수 있다.

반대로 약점은 추격전을 제외한 모든 것. 생존자를 발견하고 나서 강제로 느리게 만들고 시야를 가리면서 따라붙어 눕히는 것 자체는 엄청나게 강력하지만, 그 외에 색적, 운영 면에서는 아무런 장점이 없다. 생존자가 가스에 중독되면 비명을 지르기 때문에 수풀에 던져본다던가 해서 생존자가 있는지 없는지 정도는 체크해 볼 수 있지만, 병은 한 번 충전에 4개 뿐이고 이마저도 심리전 하면서 따라잡아 눕히려면 모자랄 때도 많다. 다시 말해서, 어그로 좀 끄는 생존자가 처음 어그로를 끌면서 병 4개 다 빠질 때까지 도망다니고 클라운이 이 생존자를 잡지 못하면 장점이 하나도 없는 셈이 되는 것이다. 그동안 발전기를 견제할 수단도, 다른 생존자가 어디 있는지 찾을 수단도 없다. 발전기는 신나게 돌아가며, 어그로 끌던 생존자는 병을 다 쓰고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는 클라운을 뒤로 하고 유유히 도망간다.

이런 상황을 파훼하기 위해, 적어도 발전기 견제 퍽 하나와 색적 퍽 하나는 필수로 채용한다. 또한, 클라운이 쫒고 있는 생존자의 무빙이 심상치가 않다면 그냥 도망가게 내버려 두고 다른 발전기를 순찰하는게 낫다. 그렇게 해서 첫 생존자가 갈고리에 걸리면, 그 때부터 색적 퍽을 이용하여 다른 생존자들을 무섭게 몰아쳐 발전기를 돌릴 여유가 없게 만들어야 한다. 유일한 강점이 엄청나게 강력한 대인전이므로, 이 강점을 십분 살려 생존자 하나 구했더니 누가 또 저기 가서 누워서 걸렸고, 그 사람 구했더니 저 반대에서 누가 또 눕고 하는 상황을 계속해서 만들어야 한다.

예를 들면, 갈고리에 생존자를 걸면 잠시 맵핵을 쓸 수 있는 바비큐 & 칠리, 마찬가지로 갈고리에 걸자마자 신나게 돌아가는 발전기에 핵꿀밤을 먹여줄 수 있는 깜짝 상자 등이 시너지가 좋다. 또한 발전기가 70%까지 수리되면 공포 범위를 없애주고 위치를 표시해주는 땜장이도 채용 가치가 높다. 생존자가 붙어있는, 당장 고쳐지기 직전인 발전기라는 먹음직스러운 목표물의 위치에 기습적으로 다가갈 수 있기 때문에 이에 주의하지 않는 생존자들은 심음 안 들린다고 마음 놓고 수리하다가 기습으로 한 대 맞고 가스 세례에 금방 눕는게 부지기수다. 그 생존자를 걸고 나서 바칠과 깜상이 켜지면 바칠로 생존자들의 위치나 동선을 슬쩍 본 뒤 거의 다 돌아갔던 발전기를 차버리면 된다.

7.1. 애드온, 기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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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희귀함 등급의 빨간 머리의 새끼손가락은 한방 공격을 제공하기 때문에 추격 시간을 줄이고 생존자들의 팀플레이를 억제하는 데 유용하다. 하지만 생존자가 가까이 붙어서 무빙을 한다면 맞추기가 힘들고, 생존자들을 따라잡고도 병을 직격시키기 위해 가스병을 더 던져야 하는 경우가 많아 보통 병의 개수를 늘려주는 끈적한 탄산음료 병이나 싸구려 진과 함께 사용한다. 과거에는 한방토구라는 상위호환 캐릭터의 존재탓에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으나 헌트리스의 핏빛 도끼날 애드온이 너프를 먹은 후엔 평가가 크게 올라간 세팅.

본인의 전승 기술인 속임수(밤부즐)도 나쁘지 않다. 가스로 미리 판자나 창틀에 약을 쳐놓을 수 있어서 생존자들에게 마냥 유리하지만은 않은 창틀 / 판자 사용을 강제하긴 하지만, 어쨌든 클라운 본인도 4.6 뚜벅이인지라 창틀 넘는 속도가 빨라지는 기술을 굳이 안 들 이유가 없다. 또한 창틀 위치가 생존자에게 유리하게 짜여져있어 가스를 쳐놔도 창틀 넘어서 도망가는게 더 유리한 뺑뺑이를 돌 수 있게 하는 구조물이면 이걸 막아버려서 생존자가 더 머리를 쓰게 만들 수도 있다. 깜짝 상자 역시 제한 시간이 감소하는 너프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발전기 수리 진행도를 25%나 깎을 수 있는 견제 기술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7.2. 생존자로서 상대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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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는 뚜벅이 중에서는 1:1 대인전은 가히 최강이다. 생존자의 이동 속도를 느리게 하면서 자신은 이동 속도가 4.6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반드시 잡힌다. 따라서 방구의 상대법이란, 쫓기는 사람은 어차피 갈고리행이라 생각하며 최대한 시간을 끌고 나머지는 그동안 발전기를 최대한 돌린다는 마인드로 임해야 한다.[8]

이동기가 없이 추격만 강하다는 것을 이용해 추격당할 때 이미 발전기가 돌아간 지역으로 도망가 방구의 동선 비효율을 유발하면 좋다. 발전기가 1,2개 남았을 때는 맵에서 남은 발전기 지역이 이미 돌아간 지역보다 더 적다. 이때 남은 발전기에서 최대한 멀어지면서 방구를 끌여들여 핵심 발전기 지역을 최대한 비워주면 시간 벌이에 큰 도움이 된다. 초보때는 특히 발전기 위치 파악을 잘 못하고 쫓긴다는 압박 때문에 판단이 제대로 안 돼서 어려운 전략이긴 하지만, 쫓기는 생존자가 핵심 발전기 지역에서만 뺑뺑이 돌면 나머지 팀원이 꽤나 힘들어진다. 추격이 약한 살인마라면 여유롭게 돌릴 수 있지만 방구는 눈에 띄면 죽기 때문에 금방 연속킬이 나버리는 참사가 터질 수 있다.

또한 방구는 준구처럼 멀티킬도 안되기 때문에 다른 생존자의 커버에 매우 취약하다. 너블급 오버성능 살인마를 제외하면 결국 한국서버에서 뚜벅이 살인마의 전략은 터널링이 주가 되는데, 눕혀야 할 생존자를 커버로 놓치면 방구가 말리게 된다. 다른 살인마 땐 안 하던 커버라도 방구가 떴다면 한 번쯤 생각해보는것도 좋다. 다만 이것도 만약에 상대가 공속퍽을 들고 왔다면 집착자가 아닌 이상 오히려 팀 전체에 독이 될 수도 있다.

또한 방구가 뜬 게 확인되면 반드시 한방방구인지 체크가 필요하다. 생존자가 가스를 마시는 소리가 난 후에 상태창에서 부상 상태를 거치지 않고 바로 눕는 것이 관찰되면 거의 확정이다. 한방방구는 건강한 상태일 때 병을 직격시키려 할 것이므로 무빙을 통해 최대한 병을 헛치는 걸 유도하도록 하자. 물론 어느 정도 실력 있는 방구 상대론 어렵긴 하다.

8. 조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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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입 깜상 조합과 클라운 조합 참조.

9. 도전과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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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의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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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운 의상 목록 참조.

11. 패치 노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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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패치 - 2018년 6월
PTB

• 모든 살인마들에게 비상탈출구를 닫는 상호작용이 추가되었다.

PTB 핫픽스 A

• 표백제 플라스크 애드온의 마취 지속시간 감소 페널티가 삭제되었다. (버프)

PTB 핫픽스 B

• 이제 비상탈출구를 닫으면 발전기가 모두 수리된 상태가 된다.
• 에테르 10 Vol% 애드온의 마취 지속 시간 증가 수치가 1초에서 0.66초로 감소하였다. (너프)
• 에테르 15 Vol% 애드온의 마취 지속 시간 증가 수치가 1.5초에서 1초로 감소하였다. (너프)
• 에테르 5 Vol% 애드온의 마취 지속 시간 증가 수치가 0.5초에서 0.33초로 감소하였다. (너프)
• 화려한 화장용품 키트 애드온의 마취 지속 시간 증가 수치가 1초에서 0.66초로 감소하였다. (너프)
• 빨간 머리의 새끼손가락 애드온의 마취 지속시간 감소 페널티가 삭제되었다. (버프)
• 악취를 풍기는 신발 안창 애드온의 재충전 중의 이동 속도 증가 수치가 15%에서 20%로 증가하였다. (버프)
• 포르노 비디오 애드온의 재충전 중의 이동 속도 증가 수치가 20%에서 35%로 증가하였다. (버프)
• 만담용 특제 가스의 기본 마취 지속 시간이 1.5초에서 2초로 증가하였다. (버프)
• 가스 병을 들고 있을 때 생기던 이동 속도 감소 페널티 수치가 9%에서 0%로 감소하였다. (버프)

본 서버

• 비상탈출구 닫기 상호작용 추가 패치가 롤백되었다.

2.1.0 패치 - 2018년 7월

• 모든 살인마들이 생존자를 업는데 걸리는 시간이 4.3초에서 3초로 감소하였다. (버프)

2.7.0 패치 - 2019년 4월

• 모든 살인마들은 이제 비상탈출구를 닫을 수 있으며, 그러할 시에 최종 붕괴가 발동한다. (조정)
• 모든 살인마들은 이제 모든 발전기가 수리되었을 때 탈출구를 열 수 있다. (조정)
• 모든 살인마들은 이제 비상탈출구로 진입하는 생존자를 방해할 수 없다. (너프)

4.0.0 패치 - 2020년 6월

• 병을 던질 때 생기던 이동 속도 감소 패널티를 삭제하였다. (버프)

4.5.0 패치 - 2021년 2월

• 특제 해독제 (Afterpiece Antidote) 가 추가되었다. (버프)
• 가스 병을 충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5초에서 3초로 감소되었다. (버프)
• 일부 애드온이 조정되었다. (조정)

12. 즉결 처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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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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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연속으로 공포 영화 출신 살인마가 출시된 후 약 1년 만에 추가된 오리지널 살인마다.

• 백인 미국인이고 알코올 중독 아버지와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점, 특히 광대라는 점과 그의 몸매를 볼 때 미국의 유명 연쇄 살인마 중 하나인 존 웨인 게이시를 주 모티브로 따온 것으로 보였으나 제작진이 아니라고 밝혔다.

• 살았던 시대가 불확실한 다른 살인마와는 달리 과거가 연도별로 서술되어 있다. 엔티티에게 끌려오기 전에도 이미 연쇄살인마였던 것도 특이한 점.

• 별명은 방구. 가스를 이용하는 특징과 방귀의 적절한 조화로 만들어졌다.

• 가스 재충전 시 병에 달린 코르크 마개를 꾹 눌러 독이 새지 않게 막는데 이때 '삐국', '뾱' 같은 우스꽝스러운 소리가 나 새로운 인성질의 강자로 부각되고 있다. 이와 관련된 여담으로 능력 재충전 시 이동속도가 증가하는 포르노 비디오와 신발 안창을 사용한 뒤 가스 재충전을 연타하면 기본 이동속도보다 빨라지는 현상이 있었는데 재충전 즉시 화면이 흔들려 어지러움을 유발해 멀미 방구라고 불렸다. 삐국대면서 엄청난 속도로 거리를 좁히는 클라운을 보면 사기라는 말이 절로 나왔지만 클라운을 하는 입장에선 진짜 어지러웠기에 대중적으로 사용되지 않았고 결국 제작진이 의도한 것이 아니였는지 얼마 못 가 픽스되었다.

• 뱃살에 모핑이 되어 있다.

• 심각하게 비만인 체형인 탓인지 가만히 있어도 숨을 쌕쌕거리며 힘들어하며 담을 넘는 등의 액션을 취하면 천식 환자마냥 숨 빠지는 소리를 낸다. 이 때문에 생존자보다 더 죽어가는 살인마라고 놀림받는다.

• 밋밋한 성능과 단조로운 플레이 때문에 상위권으로 갈수록 희생제에서 보기 힘들어지는 살인마이다. 하지만 밤부즐과 깜짝 상자가 전승퍽으로서 매우 쓸만하고, 성능과는 별개로 플레이스타일이 살인마의 기본기를 익히기엔 좋은 편이라 초보자들에게는 자주 추천되며 중하위권에서는 여전히 자주 보이는 살인마이다.

• 캠밸 신부의 예배당 맵의 서커스장 쪽에 있는 모리스라는 말의 주인이다. 엔티티의 세계로 넘어온 영향인지 이마에 눈이 하나 더 있으며 몸의 반신이 화상을 입은 모습을 하고 있다. 다만 이 말은 6.0.0부터 맵에서 삭제되었으며 드레지의 몸에서 가끔씩 튀어나온다. 이후 모리스를 돌려달라는 것이 밈으로 번졌으며 결국 이후에는 모리스가 다시 예배당 맵에 추가되었다. 드레지는 모리스의 기억이라는 스킨을 받았고 몸에 있는 기억이 형상화된 것인지 색깔이 흰색으로 변경된 말의 머리가 여전히 드레지의 몸에서 튀어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