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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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hwadaegyo (Bridge) | 傍花大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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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 (북단)
서울특별시 강서구 방화동 (남단)
개통
2000년 11월 11일
시공
관리
파일:롯데건설 CI(1994-2006).svg
파일:신공항하이웨이 로고.svg
길이 / 폭
길이 2,559m, 폭 31m (왕복 6차선)
구조형식
아치트러스(arch truss)교

파일:attachment/DSC_5335.jpg

1. 개요
2. 상세
3. 문제점
3.1. 길을 잘못 들었을 경우
4. 사건사고


1. 개요[편집]


방화대교(傍花大橋 / Banghwadaegyo(Bridge))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방화동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을 잇는 한강의 교량으로, 1995년 신공항고속도로건설사업으로 착공해 2000년 11월 완공했다. 시공사는 롯데건설이다.

총 연장 2,559m로 한강을 넘는 교량 중 제일 길다. 창릉천 하구 구간을 종단하는 구간까지 방화대교로 되어 있기 때문이며, 한때 국내의 교량 길이 순위에서 5위 안에 들기도 하였다.

2. 상세[편집]


중앙부 540m의 아치트러스(arch truss)교는 비행기의 이착륙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미관이 뛰어나서 남쪽의 개화산과 북쪽의 행주산성 등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야간에는 19시 15분 즈음부터 23시 30분까지 아치 트러스에 조명을 점등하며 행주산성이나 치현정에서 야경을 조망할 수 있다.

향후 평택파주고속도로와 중복되는 구간이 된다. 서울-문산 구간은 2020년에 개통, 광명-서울 구간은 2024년 개통 예정이다. 2020년 11월 기준 북로JC 구간은 평택파주고속도로 서울 - 문산 구간과 직결되도록 개조(행주산성JC)되었으나 88JC 구간은 공사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 한편 88JC 인근에는 북로JC 방향으로 진출입하는 램프를 만들 여유 공간이 있다.

참고로 방화대교 북단 아래 강가 습지를 비롯한 공터는 2005년에 방영된 MBC 무한도전 1기 - 무모한 도전의 촬영장소이기도 했다. 문명과는 거리가 멀 정도로 워낙 황량한 분위기 탓에 이 당시 출연한 일부 게스트(이범수, 정준하, 공형진 등)는 촬영장소를 보고 납치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하였다. 유재석은 서울에 이런 곳이 있을 줄은 몰랐다며 감탄하기도 했다. 하지만 방화대교 북단 지역은 엄밀히 서울이 아닌 경기도 고양시 구역이다.

꼬마버스 타요 작중 버스차고지가 이 근처인지 북단 아래 공터에서 버스들이 모이는 광경이 종종 있다.

3. 문제점[편집]


한강의 남북 횡단이 목적인 다른 교량들과는 달리, 강북지역에서 인천국제공항의 주요 도로인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로의 빠른 진출입을 목적으로 건설되었다. 아직까지는 북쪽에서 남쪽으로 한강을 횡단할 목적으로 방화대교를 이용할 수 없다. 실수로 북단에서 방화대교를 타게 되면 그 길로 청라국제도시영종도까지 가야 하는 낭패를 겪게 된다. 즉, 청라IC 이전까지는 중간에 빠져 나올 수 없다. 다만 청라IC인천공항TG에 회차선이 있으므로 여기서 편도 요금만 지불하고 다시 유턴할 수는 있다.

비싼 돈을 들여 건설한 다리인데 오로지 강북에서 인천공항 또는 인천 영종, 서구를 가는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다. 바로 아래 이름도 같은 방화대로가 있으나 연결되어 있지 않다. 인근 한강대교들이 정체와 혼잡이 심한 반면 인천공항 전용 도로인 방화대교는 무척 한가하다. 건설 당시야 이 위치에 한강을 건널 수요가 많지 않았지만 한강신도시, 검단신도시, 운정신도시, 삼송신도시 등이 차례로 개발되면서 한강 서쪽에서 남북을 가로지르는 교통 수요가 크게 늘어났고, 기존 서울 강북 도심에서 인천, 부천, 김포로 출퇴근하는 교통량도 더욱 늘면서 인근 한강의 다리들이 크게 붐비고 있는 상황에서 방화대교만 거의 텅텅 비어 있다. 2015년 경 방화터널이 개통하고 올림픽대로에 연결되었지만 방화대교는 비용상 문제로 일단 인천공항까지 가는 용도로만 개통하고 추후 나들목을 추가할 계획으로 건설된 듯한데, 방화대로의 올림픽대로 방향(방화터널 북쪽 출입로 앞) 진출입로와 방화대교의 한강 남단 부분이 나들목으로 확장할 수 있게 넓게 건설되어 있으며, 이렇게 잘린 두 부분 간의 거리는 불과 200~300미터밖에 안된다.

향후 평택파주고속도로가 이 다리를 이용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한강 횡단 목적으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위에서 언급한 방화터널 출입구 부근 올림픽대로 진입로에서 분기하여 추가 램프를 설치하여 방화대교와 연결할 예정이다. 그러나 평택파주고속도로는 강서대교를 건설하게 되면 다시 그쪽으로 옮겨타게 된다.

3.1. 길을 잘못 들었을 경우[편집]


  • 강매에서 내려오던 사람이 실수로 직진을 한 경우
  • 강매로 나가던 사람이 잘못 나간 경우
  • 강변북로로 못 들어간 경우
  • 집이 김포인 사람이 내비게이션을 안 켜고 자기 힘으로 찾아가려다가 집 앞에 방화대교가 있는 걸 보고 그 다리를 건넌 경우
  • 서울문산고속도로에서 오던 차량이 봉대산 분기점이나 흥도 IC에서 진출하지 못한 경우

방화대교를 지나자마자 제일 먼저 보이는 88JC에서는 올림픽대로로 들어갈 수가 없다. 김포공항IC는 나가는 길은 없고 들어오는 길밖에 없으며 노오지JC는 트럼펫 모양으로 생겨 마찬가지로 나갈 수가 없고 다른 고속도로 이동할 수도 없다. 따라서 청라IC 들어가기 전까지 진출로가 나오지 않는다.

청라IC까지 가서 인천공항TG 옆의 샛길로 들어가야 한다. 실수로 이 톨게이트를 들어가면 최소 3,200원이 날아간다. 샛길로 들어가서 청라TG가 나오면 2,000원을 내고 이 길을 통과해 회차로를 지나간다. 하지만 그럴 자신이 없다면 경인고속도로를 들어가서 신월IC로 나가 서부간선도로를 통해 올림픽대로로 들어가야 한다.

만약 청라IC마저 놓쳤다면 인천공항TG의 최우측 차로를 지나 회차로를 돌아나와서 같은 톨게이트를 또 지나거나, 영종대교를 건너 금산IC에서 진출 후 유턴, 이후 고속도로 재진입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 경우 연료와 시간 낭비는 물론, 인천공항TG를 2번 지나므로 최소 6,400원은 깨지게 된다.

향후 2024년에 평택파주고속도로 남광명-서울 구간이 개통하거나 노오지JC가 개량된다면 이 경우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88JC에서 평택파주고속도로로 빠지거나, 노오지JC에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부천, 시흥 방면으로 빠지면 되기 때문이다.

4. 사건사고[편집]


2013년 7월 30일, 공사중 구조물 붕괴 사고로 2명이 사망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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