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스 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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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스 오피
Barriss Offee

고향
미리얼
종족
미리얼란
출생
40 BBY
소속
제다이 기사단 / 은하 공화국
배우
나리니 크리샨
첫 등장
스타워즈: 다가오는 폭풍[1]

1. 개요
2. 작중 행적
2.2. 클론전쟁 3D
2.3. 스타워즈 반란군
4. 능력



1. 개요[편집]


루미나라 운둘리의 제자로 클론전쟁 당시에는 파다완이었으나 20 BBY에 제다이 기사로 승급했다. 영화 본편에서는 엑스트라로 잠깐 등장하나 클론전쟁 3D에서 아소카 타노와 함께 단짝을 이루는 에피소드가 몇 개 있다.

성우는 서지연

2. 작중 행적[편집]



2.1. 클론의 습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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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브 팰퍼틴 최고 수상과 제다이 고등 평의회가 점차 독립 행성계 연합의 영향력이 커지는 점과 은하 공화국과 분리주의 연합 사이의 전쟁 위협에 대해 논의하는 장면에서 자신의 스승인 루미나라 운둘리와 함께 참석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이후 후반부에서 파드메 상원 의원과 제다이 마스터 오비완 케노비, 파다완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구출하기 위해 지오노시스 전투에 참여한다.

2.2. 클론전쟁 3D[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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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클론전쟁(2008) 초기 에피소드에서 아소카 타노와 함께 지오노시스 군수 공장에 침투하고, 부상자 수송선에 탑승하는 경비 임무를 맡은 바 있는데, 이 당시 모습은 3D가 나오기 전의 모습과 동일한 모범적이면서도 비상한 지력을 갖춘[2] 스타일의 제다이. 다만, 식사 장면에서 약간 흔들리는 듯한 암시를 주는 장면이 있으나, 워낙에 모범적인 인물이라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못 했다. 물론, 브레인 웜에 감염되어 아소카를 공격한 적도 있다. 레전드에서의 배리스는 아나킨과 나이차도 1살밖에 안나며 승급도 2년만 늦을 정도로 같은 세대였음에도 해당 에피소드에선 나이가 더 적은 것 마냥 묘사되었지만...이후 움바라 전투 이후 레전드와 같은 시기인 20 BBY에 기사로 승급했음이 밝혀져서 결국 아나킨과 동갑 정도임이 다시 밝혀졌다.[3]

그러다 후반부 시즌에서 EU 설정들이 대규모로 파괴되는 와중에 직격타를 얻어맞았다. 오비완도 지오노시스에서 두쿠와의 결투를 제외하면 진 적이 없다는 설정이 통째로 무시당했고, 두쿠와 그리버스의 지속적인 너프, 퀸란 보스는 불운한 과거를 지닌 묵묵한 제다이에서 과시적인 성격의 양아치가 되었고, 윈두를 위시한 제다이 평의회 역시 아소카를 내쫒은 꼰대 집단으로 폄하 되었지만 배리스만큼 이미지에 손상을 입진 않았다.

시즌 5 막바지에 코러산트에 위치한 제다이 사원에 나노폭탄에 의한 테러가 일어나고 실제 범인인 "레타 터몬드"가 포스로 인한 공격으로 살해되면서 레타의 심문을 담당하던 아소카 타노에게 누명이 씌워져 아소카는 도망자 신세가 된다. 결국 아소카가 현상금 사냥꾼으로 전직한 아사즈 벤트리스의 도움을 받아 추격을 피하는 등 곤경에 처하게 되었고 아소카는 친구인 배리스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코러산트 하층의 큰 창고로 가서 배리스와 몰래 연락을 주고 받았다. 그러나 아소카가 배리스와 접촉한 이후 벤트리스가 누군가의 습격을 받아 음성 변조 기능이 있는 헬멧과 라이트세이버를 빼앗겼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소카가 벤트리스와 함께 움직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아소카가 벤트리스와 손을 잡고 테러를 저질렀다는 추가 누명이 씌워지게 되었다. 결국 아소카는 체포되어 의회 법정으로 넘겨지고, 파드메 아미달라 의원이 변호를 자처하는 등 사태가 복잡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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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제다이 사원 테러를 사주하고, 테러범인 레타를 죽여 증거를 없앤 뒤 아소카에게 그 죄를 뒤집어 씌우고 벤트리스를 사칭하며 혼란을 준 인물은 바로 배리스 오피 본인이었다. 아소카가 잡혀가자 아나킨은 자신의 파다완을 구하기 위해 벤트리스를 찾아다녔고, 라이트세이버가 없어 금방 제압된 벤트리스를 통해 나는 아소카의 처지가 자신과 비슷해 도왔을 뿐이며, 지금 누군가가 자신의 라이트세이버를 훔쳐갔고, 큰 창고에서 아소카가 가장 마지막으로 연락을 취한 사람을 "배리스"라고 불렀다는 결정적인 증언을 받아내게 된다. 즉, 배리스가 벤트리스의 라이트세이버들만 훔치고 그녀를 처치하지 않은 게 실마리 해결의 길이 된 셈이다.[4] 이 후에 아나킨이 배리스를 찾아가 빙빙 돌리며 유도질문을 하던 끝에 결국 내심 전전긍긍하던 배리스는 참지 못하고 숨겨둔 벤트리스의 라이트세이버들을 들어 아나킨과 직접 대결을 벌이게 된다.[5] 그러나 결국 포스 푸쉬에 밀려 포스 센서티브 나무에 부딪혀 제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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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킨은 제압된 배리스를 붙잡아 의회 법정으로 데려갔는데, 때마침 투표가 과반수로 기울어 의장에 의해서 아소카 타노에게 형이 선고되기 직전이었다. 배리스는 아나킨이 "진실을 말하라"고 하자 화면에 나온 아소카의 얼굴을 보고는[6] 결국 포기한 듯 자신이 범행을 저지른 사실과 동기를 진술한다. 아래는 그 내용.

제가 그랬습니다. 공화국에 있는 많은 이들이 깨달은 진실을 저 역시 깨달아서 그랬습니다. 이 전쟁의 책임은 바로 제다이에게 있고 우리는 목적을 잃어버린 채 이 전쟁의 악당이 되어 버렸습니다. 재판에 올려져야 할건 바로 제다이들입니다! 우리 모두요!

(I did it. because I've come to realize what many of people in the Republic have come to realize, that the Jedi are the ones responsible for this war, that we've so lost our way that we have become villains in this conflict, that we are the ones that should be put on trial, all of us!)

제다이 사원에 대한 제 공격은 그토록 소중히 여긴 빛에서 벗어나 포스의 어두운 면을 위해 싸우는 군대가 된 제다이에 대한 공격이었습니다. 이 공화국은 무너지고 있습니다! 모든 게 시간 문제일 뿐이죠.

(And my attack on the Temple was an attack on what the Jedi have become, an army fighting for the dark side, fallen from the light that we once held so dear. This Republic is failing! It's only a matter of time.)


아이러니한건 배리스 오피는 제다이가 공화국을 무너뜨리는 원인이 될거라고 변론했고 실제로 아소카처럼 전쟁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된 경우도 있지만 제다이는 어디까지나 다크사이드와 맞선다는 일념만큼은 변하지 않았다. 비록 제다이 기사단이 현실과 타협하여 정치적인 선택을 한 실책이 있었음은 사실이다. 그러나 모든 원인은 본인에게 있었으며 이로 인해 제다이 기사단이 내분이 일어나고 다크사이드가 파고들 여지를 제공한 만악의 근원이 되었다.

배리스의 최후는 정확히 묘사되지는 않았지만, 윌허프 타킨이 당시 범인이라 확신하던 아소카에게 손찌검을 하며 강압적으로 심문을 한 전적이 있기 때문에[7] 그것을 무마하기 위해 더더욱 강력한 처벌 혹은 사형을 받았을 것으로 보이며 그렇지 않더라도 오더 66때 사망했을 확률이 높다.[8]


2.3. 스타워즈 반란군[편집]


스타워즈 반란군 시즌 2에 등장하는 여성 인퀴지터리우스일곱 번째 자매가 배리스 오피라는 루머가 있었지만, 2015년 10월 8일 뉴욕 코믹콘의 정보에 의하면 같은 미리얼란 종족은 맞지만 배리스 오피가 아니라고 밝혀졌다. 링크

허나, 직접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이 인물이 제다이 기사단과 공화국에 회의감을 갖게 만들어 결정적으로 그의 타락에 영향을 주었다. 저 위의 사진에서 배리스를 호송하는 제다이 템플 가드 중 한명이라고 한다.


3. 레전드 EU 세계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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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은 크지는 않지만, 등장할 때마다 스승 루미나라와 단짝으로 붙어나온다. 2D 애니메이션 말고도 여러 EU 창작물에서 스승과 콤비를 이루어 활약한다. 에피소드 3 개봉 전후에 연재된 클론워즈 코믹스에서는 부상자들을 치유해주는 제다이 힐러 역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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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전쟁 말기에 기사로 승급하고, 아일라 세큐라와 함께 펠루시아 전선에 투입되었다가,[9] 오더 66을 받은 클론 트루퍼가 쏜 AT-TE 주포에 맞고 사망한다.[10][11] 사후 제국에 의하면 아일라 세큐라와 함께 물(혹은 식수)에 독을 풀어서 사살되었다고 발표 되었다. 당연히 제국의 중상모략.


4. 능력[편집]


젊은 나이에 빠르게 기사로 승급한 뛰어난 실력의 제다이 기사로, 지능과 실력 모두 비상한 천재로 묘사된다.

모범생으로 묘사되는 만큼 지능이 특히나 거의 초능력 수준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묘사된다. 지오노시스 전투 당시 땅굴에 피랍되자 비상한 머리로 지오노시안 땅굴의 구조를 기억해 탈출해내는 신기를 보여줬으며, 폭탄 테러를 꾸몄을 때도 매우 치밀하게 작전을 꾸며 수사국과 제다이 평의회 모두 갈피조차 잡지 못하고 그녀의 작전에 놀아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벤트리스를 제대로 죽이지 않아서 잡혔는데, 사실 잡혀버린 과정조차 아나킨이 제대로 갈피를 잡지 못한 상태로 추정해서 찾아낸 도박수에 가까웠지, 그녀라고 제대로 특정해낸 증거는 이전까지 잡지도 못했다. 공화국과 제다이 기사단 전체를 상대로 사실상 완전범죄를 성공할 뻔한 셈이었고, 완전범죄는 실패했을지언정 제다이의 평판을 악화시킨다는 그녀의 정치적 목적은 완전히 성공해버려 인퀴지터가 탄생하며 아나킨과 아소카 모두 기사단에서 등을 돌리는 계기가 되어버리고 평판 역시 악화시켜버렸다.

그렇다고 라이트세이버 실력 또한 전혀 떨어지지 않는데, 아소카와 겨룰 때 자르카이를 구사하는 모습을 보면 아크로바틱하게 싸우는 아소카가 정신을 못차릴 정도로 날아다니듯 그녀를 농락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때 모습을 보면 단순히 빠르게 싸우는게 아니라 지형지물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아소카를 압도하는 뛰어난 전투센스도 보여준다. 이후 아나킨과 싸울때도 상당히 유효타를 먹이며 몇번은 우세를 점하기 까지 한다. 비상한 지능만큼이나 검술실력도 뛰어난 셈.

캐넌에서도 레전드 때처럼 세이시 틴에게 포스 힐링 기술을 전수받았다고 하는데, 레전드의 전반적인 능력치가 유지된다면 뛰어난 힐러로서의 재능도 천재적일 것으로 보인다.

레전드에선 아나킨과 더불어 기사단의 차세대 유망주로 촉망받던 천재였고, 캐넌에서도 해당설정이 유효한듯 문무겸비의 천재로 묘사된다. 변해가던 기사단에 회의감을 지녀 화를 자초해버렸지만 어찌보면 그런 모습도 변해가던 기사단을 빠르게 알아채고 이를 바꾸고자 실행을 할 정도의 추진력이 있었다는 뜻으로, 으레 묘사되는 유나바머등의 천재 사상범의 클리셰적인 모습과도 같다. 이후 그녀를 이어 그랜드 인퀴지터, 타론 말리코스, 심지어는 아소카 타노와 아나킨 스카이워커까지 제다이 기사단의 문제점을 똑같이 지적하며 등을 돌려버리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뛰어난 통찰력으로 제다이의 모순을 빠르게 알아챘다고 볼 수도 있으며, 사상적으로도 스타워즈 세계관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인 셈.[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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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캐넌에서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에 첫 등장 한다.[2] 지오노시스 인들의 굴은 상당히 깊고 복잡했는데 그 분기점을 전부 외워서 침투하는 비범한 모습을 보여주었다.[3] 다만 이렇게 되면 다소 이상한 점이 발생하는데, 시즌5에서 배리스가 동료 제다이 기사인 아나킨 보고 마스터 스카이워커라고 칭하기 때문. 다만 아나킨이 아소카의 스승이라 마스터를 붙여줬을 수도 있다.[4] 배리스가 벤트리스를 처리할 수 있었나 싶지만, 오비완도 25살에 기사로 승급한 마당에 배리스는 그보다 4년이나 어린 21살의 나이에 제다이 기사를 따낸 천재 제다이다. 아나킨이 제다이 기사가 됐을 때가 19살로, 배리스와 2년 차이가 난다. 이후 아나킨과 상대했을 때도 선전했음을 생각해본다면 이 정도 실력자가 기습 후 죽이려 했다면 얼마든지 죽였을 것이다.[5] 이 때 아나킨의 유도심문 역시 주도면밀했는데, 배리스가 명상하면서 앞에 놓았던 라이트세이버를 이리저리 대화하면서 자연스럽게 집어들고, 자신의 추리를 밝히며 "단 한 가지 확인할 것이 남았다"고 말한 뒤 작동시켜 확 내리친다. 불안한 마음에, 그리고 라이트세이버로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으로 몰린 배리스 오피는 벤트리스의 라이트세이버를 꺼내 막는 악수를 두게 된다.[6] 아소카는 아나킨이 배리스를 데려오며 제다이 멤버이며 배신자인 배리스가 진짜 범인이라고 말하자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배리스, 그게 사실이니?'라고 물었다. 물론 배리스는 그에 대해 침묵으로 응답했다.[7] 이 재판에서 타킨의 직무는 검사였다. 즉, 아소카에게 손찌검한 행위 자체가 상당히 그릇된 것.[8] 다스 몰에게 시도된 사례에서 볼 수 있듯, 오더 66 발동 시점에서 공화국 측에 구금되어 있던 대상들도 전부 처형하는 절차가 존재한다.[9] 팰퍼틴이 의회연설 중 마이기토, 셀루카미와 함께 악의 3기둥사돈남말이라고 선언한 행성이다.[10] 영화를 베이스로 한 시스의 복수 코믹스 판에 나온다.[11] 시스의 복수 삭제장면에도 나오는데, AT-TE가 배리스 오피를 죽인 뒤에 밟고 간다.[12] 오비완은 기사단이 변하면 된다고 믿었으나, 아소카와 아나킨 등은 끝내 배리스가 지적한 문제를 몸으로 받아내는 과정에서 꺾여버렸고, 그녀가 말한대로 기사단은 변하지 못한채 붕괴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