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웅(윤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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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가사
4. 여담
5. 관련 문서



뮤직 비디오. 깨알같은 종신옹 배우 유지태가 아니라 모델겸 배우 김남진이 출연했다.

작사 : 윤종신 / 작곡 : 윤종신, 하림 / 편곡 : 하림

1. 개요[편집]


1999년 1월 17일 발매된 윤종신의 정규 7집 음반 <後半(후반)>에 수록된 곡으로, 이 음반의 타이틀곡이기도 하다.

작사는 윤종신이, 작곡은 윤종신과 하림이, 편곡은 하림이 맡았다. 당시 군복무 중 선후임으로 만난 하림을 영입하여 제작한 곡이기도 하다. 본격 2대 음악 노예화

음반 자체는 명반이었으나 판매량이 시원치 않았던 탓에, 그리고 무엇보다 이 음반이 어른의 사정으로 폐반되어버리면서 상대적으로 숨겨진 명곡으로 꼽힌다.


2. 가사[편집]


머나먼 길 떠나는 사람처럼 마치 배웅 나온 것처럼

다시 돌아 올 것 같은 그대 사라질 때까지 보네

한번만 더 안아보고 싶었지 내 가슴이 익숙한 그대

안녕이라 하지 않은 이유 그댄 알고 있나요

아무것도 바꾸지 않겠어요 모든 것을 지금 그대로

갑자기 그대 돌아온대도 전혀 낯설지 않도록

언제 어디라도 내겐 좋아요 혹시 나를 찾아 준다면

내가 지쳐 변하지 않기를 내 자신에게 부탁해

이렇게 해야 견딜 수 있을거야 영영 떠나갔다 믿으면

내가 포기해야 하는 남은 날들이 너무 막막해

아무것도 바꾸지 않겠어요 모든 것을 지금 그대로

갑자기 그대 돌아온대도 전혀 낯설지 않도록

언제 어디라도 내겐 좋아요 혹시 나를 찾아 준다면

내가 지쳐 변하지 않기를 내 자신에게 부탁해

아무도 날 말리지 않을 거예요 잊지 못 할 걸 알기에

그냥 기다리며 살아가도록 내내 꿈꾸듯 살도록

그대 혹시 다른 사람 만나면 내가 알 수 없게 해 주길

그대 행복 빌어주는 나의 처량한 모습 두려워



3. 리메이크[편집]



3.1. 2014년 : 윤종신 15집 3CD <Just Piano>[편집]




2014년 1월 13일 발매된 윤종신의 정규 15집 <行步 2013 尹鍾信>의 3CD[1] <Just Piano>에 피아노편곡(리메이크)된 버전으로 나왔다.

피아노는 재즈 피아니스트 김광민이 맡았다. 가사는 동일.

4. 여담[편집]


  • 이 음반이 폐반되었고, 무엇보다 어른의 사정으로 음원 발매가 불가능한 상태라[2] 원곡 버전은 2002년에 발매된 윤종신의 컴필레이션 앨범 에 수록된 음원이 사실상 유일한 음원이다. 그나마 이 정도면 양호한 편. 그 다음 트랙 <돌아오던 날>은 아예 원곡 음원을 들을 방법이 없다(...)[3]
  • 2017년 1월 9일, 손석희가 진행하는 <JTBC 뉴스룸>의 앤딩곡으로 방영되었는데, 팬텀싱어에서 최경록과, 박상돈이 부른 버전으로 나왔다. 이 날이 세월호 침몰사고가 일어난 지 1000일이 되는 날이라 추모의 의미로 선곡한 듯.
  • 2018년 6월 11일, MBC 6월항쟁 특집 다큐멘터리 <어머니와 사진사>에서 2014년<Just Piano> 리메이크 버전이 주제곡으로 사용됐다. 이 다큐멘터리는 30주년에 맞춰 지난해 6월 방영될 예정이었으나 김장겸 등 경영진의 훼방으로 1년 만에 빛을 봤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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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트리플 CD이다.[2] 자세한 건 後半 항목 참조.[3] 이 마저도 멜론에서는 From The Beginning 앨범의 배웅 마저 서비스를 하지 않아 멜론에서는 아얘 듣지를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