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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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모든 소속 그룹에서 메인보컬을 맡고 있으며, SuperM에서는 리더를 겸하고 있다.
<Delight>으로 '밀리언 셀러'를 기록하면서 서태지 이후 '한국대중가요계에서 두 번째로 그룹과 솔로 앨범 모두를 100만장 이상 판매한 가수'가 되었으며, 이후 <Bambi>의 판매량 또한 100만장을 돌파하여 '더블 밀리언 셀러'를 달성하였다. 2021년 4월 28일, 또 다시 '한터차트 집계 사상 솔로가수 최초 단일앨범 판매량 100만장 돌파'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솔로가수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다.
2. 포지션[편집]
2.1. 메인보컬[편집]
노래를 잘하는 기준은 여러 가지다. 마법처럼 편안하게 4단 고음을 올리거나 두성, 흉성, 진성 각종 발성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보컬리스트에게는 어디서나 노래 잘한다는 찬사가 쏟아진다. 요즘은 그 모든 스킬이 무색한 '기막힌 음색'이 주목받는다. 이 모든 재능이 모여 만드는 교집합 안에 백현이 있다. 2012년 그룹 엑소(EXO)의 메인 보컬로 데뷔한 백현의 목소리는 다양한 매력의 케이팝 그 자체다.
-김윤하 (대중음악평론가)- #
백현의 보컬은 예를 들어 성 같은 블록이면 깃발 같은 거 있잖아요. 정수, 케이팝의 정수, SM의 정수! (성 꼭대기에) 꽂는 깃발 같다.
-김앤박의 BEST NEW K-POP 中 영상
EXO와 EXO-K의 메인보컬을 맡고 있다. 데뷔하기 전 SM에 처음 입사해 이수만에게 "너는 6개월 만에 데뷔를 해야된다. 네가 메인보컬이다." 라는 말을 들었다고. 이수만이 백현의 목소리를 굉장히 좋아해서 막중한 역할이 주어지고 매일 새벽까지 남아 노래 연습만 하고 살았다고 한다.# 원래는 지금보다 톤이 더 낮았으며, 창법을 바꾼 탓에 데뷔 초 발성이 완전하게 잡히지 않아 무대가 무섭게 느껴졌다고 한다. 한창 노래에 대한 슬럼프가 심하게 와서 무대와 컴백에 대한 두려움이 생겼다고. 이에 트레이너가 "원래 두려움이 없는 백현이였는데 왜 두려움이 생겼냐"면서 fearless가 각인된 팔찌를 선물 했다고 한다.[7]
락, 발라드, 힙합, R&B, 댄스 등 소화 못하는 장르가 없다. 백현은 본인의 보컬 특색을 스스로 소개하자면 부드러우면서 단단한 느낌이고, 완전 미성은 아니지만 중저음 보이스 이면서 부드러움도 배어 있는 쪽이라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두루 도전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따라서 워낙 범용성이 높은 목소리이다 보니 스튜디오 버전으로 들어 보면 코러스가 백현의 목소리를 주축으로 한 곡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이는 디오나 첸이 백현의 실력과 비교돼서 그런 게 아닌 SM이 지향하는 프로듀싱이기 때문이다.[8]
백현의 여러 별명 가운데 '도입부 장인'이 있다. 보통 메인 보컬의 경우 리드나 서브 보컬이 소화하기 어려운 고음 파트를 부르는 경우가 많지만 백현은 도입부도 자주 담당하는 편이다. 기세 좋게 올라가는 노래의 하이라이트가 그룹과 보컬의 역량을 마음껏 자랑하는 구간이라면, 곡의 도입부는 해당 가수나 곡이 가지고 있는 첫인상을 담당하는 파트다. 첫 소절부터 귀를 확 사로잡는 음색은 물론, 무대에서 중요한 장악력과 끼가 탁월해 도입을 맡기 가장 적합하다. 엑소의 데뷔곡으로 태산만큼 무겁고 장엄한 SMP(SM 스타일 퍼포먼스)의 무게를 짊어져야 했던 'MAMA', 치명적인 느낌을 모던하게 소화해야 했던 '중독', 끈적이면서도 상쾌함을 살리는 것이 관건이었던 'LOVE ME RIGHT' 그 외 Monster, Ko Ko Bop, LOVE SHOT, OBSESSION 등 다수의 엑소 타이틀 모두 백현의 목소리가 문을 연 곡들이다. 특히 특별한 멜로디 없이 밀고 당기기 만으로 분위기를 만들어야 했던 'Monster'는 지금껏 담당해 온 역할 가운데에서도 가장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는 곡이다. 백현의 음색이 돋보이는 가장 유명한 도입파트를 꼽으라면 듀엣 파트너 수지와 불렀던 'Dream' 중 "예쁘네, 오늘도 어제만큼".
발음이 독특한 편이며, ㅅ,ㅈ,ㅊ 발음이 특히 독특한 편 #. 그게 노래 안에서 굉장히 매력적이며[9] 또한, 가사에 영어와 한국어가 섞여도 전혀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부드럽게 발음한다. 백현은 가사 전달력 즉 딕션이 매우 좋은 편인데 너무 직관적인 표현으로 노래의 몰입을 조금이라도 방해하는 듯한 가사는 발음을 흘려서 듣는데 부담이 없게 만든다. 한 평론가는 유엔빌리지를 듣고 '익숙한 한글을 낯선 크림맛처럼 달게 발음한다'고 평가했다.# 궁금하다면 백현의 '놀이공원'을 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놀이공원 Live Video
이 사람이 정말 원작자의 의도를 완벽하게 파악해서 불러줬구나란 생각이 들었어요. 키도 안바꾸고 톤, 바이브레이션까지 데모와 정말 비슷하게 불렀어요. 팬션에서 너무 감동해서 저희끼리 손잡고 들었어요.
노래를 정말 찰지게 부른다. 어느 노래를 불러도 밋밋하지가 않고, 흔히 말하는 믹스보이스 가성과 흉성, 두성, 믹스보이스 사이를 자유자재로 쉽게 넘나든다는 것이다. 시원함과 강렬함 담백함 부드러움 등 모든 것을 관용적으로 두루두루 다 갖춘 느낌으로. 보컬로서의 백현의 또 다른 강점은 흔히 말하는 '파사지오' 구간을 넘어서도 목소리 변화의 차이가 크지 않다는 점이다.[10][11] 그렇다보니 고음역대로 올라가도 진성의 비율이 더 높고 목소리의 강렬함이 잘 유지되는 편이다. 후렴구 음이 3옥타브 중후반을 넘나드는 HYNN의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을 즉석에서, 그것도 원키로 불러 놀라움을 살 만큼 음역대 또한 굉장히 넓다. #
데뷔 초와 비교했을 때 가장 눈에 띄게 보컬 실력이 늘었다고 평가받는 멤버. 짧은 연습생 기간과 창법을 완전히 바꾸고 데뷔했음에도 MAMA 활동 당시 일부 무대를 제외하면 라이브는 원래 잘 소화했었다. 그 후 공백기 동안 슬럼프가 생길 정도로 노력했다.[12] 그리고 2014년 이후 폭풍 성장을 이루었다. 신인 시절과 2014년부터 2015년까지 활동했던 것을 비교해도 백현의 노래 실력이 발전한 것을 쉽게 알아챌 수 있다. 끊임없이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는 진정한 노력파이다. 멤버들은 백현이 하루종일 노래를 불러 시끄럽다고 호소한다. 뮤지컬에 출연해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추측한다. 원래도 좋았던 성량도 발전하게 되었다.[13] 또한 음감이 상당히 좋은편이다. 인이어나 무대 세팅 문제로 다른 멤버들이 간혹 음을 틀릴 때가 있는데 백현은 그런 게 거의 없고, 라이브 때(음원에는 없는) 화음도 잘 맞춰 준다.[14]
나는 대한민국의 공식 주제가인 '우리 만나는 날'[15] 에 EXO-K의 백현과 같은 멤버인 찬열, 첸과 함께 참여했다. 쟁쟁한 가수들 사이에서도 파트를 많이 맡았고, 애드리브를 소화했다.[16] 뒷 이야기에 따르면 백현은 한번에 녹음을 끝냈다고 한다. 광복 7주년-분단 70주년을 맞아 작곡가 김형석이 작곡한 통일송인 원 드림 원 코리아에 참여하게 되었다. 김형석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빈말이 아니라며 "이 친구는 왜 또 노래를 이렇게 잘해? 두 번 부르고 녹음 끝냈음. 허허..." #라며 백현의 노래 실력을 칭찬했다.
백현과 수지의 듀엣곡 Dream을 작곡한 박근태 프로듀서의 인터뷰
백현은 제가 갖고 있던 아이돌의 표현력 기대치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보통 제가 원하는 노래 퀄리티에 도달하기까지 하루 이상이 걸리는데요. 백현은 두 시간 정도 만에 끝났습니다. “재녹음할까요?”라는 백현의 물음에 제가 하지 말자고 했어요. 더 요구할 필요가 없이 감정 표현을 훌륭하게 해 줘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백현 씨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안정감이 있는 보컬. 게다가 톤 자체가 좀 부드럽고 스윗하면서 강하게 찍어주는 부분은 또 그렇게 가능한 그러니까 여러 가지가 가능한 솔로로서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였다고 생각하고요. 영상
백현이 노래를 참 잘한다고 느낄 때가 있는데, 막 화려한 고음이거나 특별한 기교를 요하는 부분 말고 평범한 듯한 프레이즈를 느낌 있게 살려 부를 때이다. 진가성 넘나드는 부분도 매력. #
보컬리스트로서 그의 강점은 무리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곡의 느낌을 끌어올린다는 것. 'UN Village'의 레이드백 그루브는 물론, 'Diamond'의 소울풀함, 'Psycho'의 극적인 전개 모두에 능숙하게 대응한다. 전에 그를 '노래꾼'이라고 말한적이 있는데 딱 그 표현에 어울리는 앨범. #
-김영대 평론가-
제 곡을 만들어서 부를 때하고 다른 가수 프로듀싱과 보컬 디렉팅을 할 때 아무래도 차이가 좀 있는 편이거든요. 웬만하면 감흥이 크지 않은데 헤드폰을 끼고 녹음본을 모니터링을 해보니 너무 좋아서 감동 받았어요. 튠(Tune) 작업 없이 그냥 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하셔서 좋은 자극을 받았죠. 리듬을 밀고 당기는 R&B의 레이드백(Laid Back) 스킬도 거의 본능적으로 나오고, 저음부터 고음까지 한 톤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더라고요.
2019년 SM엔터테인먼트의 대형 프로젝트였던 SuperM의 메인보컬로 선택되었는데, EXO에서는 메인보컬이 두 명이나 더 있지만 SuperM 내에서는 유일한 메인보컬이다. 멤버는 총 7명이지만, 보컬 파트를 역할상 리드보컬인 태민과 둘이 거의 양분한다. SM이 미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그룹의 대표적인 목소리로 백현을 내세웠다는 건 그만큼 회사가 그의 실력을 높이 사고 있다는 증거로 보인다.[17]
2.1.1. 음악에 대한 열정[편집]
Q. 멤버들 말에 의하면, 백현 씨가 보컬 레슨을 받으며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는 걸 짐작할 수 있었어요. 백현 씨의 보컬 실력은 충분히 훌륭한 것 같은데, 아직도 부족하다고 느끼나요?
A. 그럼요. 저는 춤을 춰서 아무리 숨이 차도 노래를 완벽하게 불러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해야 한다고 나 자신한테 끊임없이 말해요. 그래서 올해 초부터[18]
따로 시간을 내서 보컬 레슨을 받고 있어요. 저의 안 좋은 습관은 버리고, 중저음 같은 장점은 살리면서 재정비하고 있어요. 다행히 요즘은 무대 모니터를 해보면 확실히 소리가 단단해졌다는 걸 느껴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커지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는 단점만 눈에 띄었거든요. 그런 단점을 빨리 보완해서 제가 상상한 그림대로 완벽하게 노래하고 싶어요. 그리고 그 노래가 누군가에게 작은 위안이 될 수 있다면, 그것만큼 행복한 일은 없을 거예요.
- 'EXO PLANET #5 - EXplOration -' 라이브 앨범 인터뷰 中
이미 탑에 가까운 위치에 있는데도 꾸준히 보컬 레슨을 받으러 다니거나 웬만한 연습생들보다 더 연습한다는 얘기를 듣고 잘 되는 게 당연한 아티스트라는 생각을 했어요.
솔로 앨범을 준비하면서 한 곡을 혼자서 메꾸는 거 자체가 되게 부담이었다고 한다. 그룹으로서 나눠진 파트만 부르다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노래 부르려니까 한 곡을 온전히 부를 수 있는 체력이 점점 없어지는 것 같아 처음부터 다시 발성부터 고쳐보자 해서 레슨을 다니기 시작했다고.[19]
스케줄이 끝나는 늦은 시간이나 쉬는 날에도 빠지지 않고 레슨을 나가고 SuperM 투어로 해외에 간 날을 제외하고도 365일 중 100번을 갔을 정도로 엄청난 연습 벌레.
백현은 평소에 R&B를 좋아하고 제일 잘 부르고 싶은 장르이지만 자신의 보컬은 정통 발라드파여서 어려운 장르였다고 한다. 하지만 솔로 앨범은 부족하지만 좀 더 잘하고 싶은 장르를 하고, 점점 실력이 늘어가는 느낌을 주고 싶어 계속 도전해왔고, 하면 할수록 알앤비만의 맛과 색을 알 수 있어 즐겁다고 한다.
2.1.2. 커버곡[편집]
2.2. 댄스[편집]
노래 뿐만 아니라 춤도 잘추는 올라운더이다. 춤을 출 때 표현력이 굉장히 좋으며, 특유의 본인만의 느낌도 있고 기본적으로 몸매도 예쁘기 때문에 춤선이 매우 예쁘다. 안무의 흐름이 안끊기게 여유롭고 부드럽게 추는것과 동시에 빠른 안무에도 손끝이나 동작의 형태, 자세가 정확한 디테일도 있고 여유롭게 추면서도 끊어주는 부분이나 포인트가 되는 부분에서 힘도 절도있게 눈에 띄게 잘 쓰기 때문에 강약조절을 상당히 잘한다. 본인 몸을 잘 컨트롤하며 추는 느낌. 자세한 백현 춤 분석 영상
또한 소위 '끼 부리며 춤 춘다' 라는 말이 있는데, 이 말이 잘 어울린다. 춤을 추면서 본인의 끼, 잔망을 춤에 잘 어우러지게 녹여낸다.[20] 어떻게 하면 동작이 예쁘고 멋있는 지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동작에 맞게 시선처리도 잘해서 직캠을 볼 때 몰입도가 매우 높다.
섹시한 안무를 만나면 매력이 더 배가 된다. 웨이브를 잘하고 목(머리), 고개, 골반을 잘 쓰는게 강점이다. 이렇게 목, 어깨 관절 힘을 잘 쓰다보니 머리카락에 자아가 생긴것 처럼 잘 찰랑거리는것도 백현의 춤에서 큰 매력 포인트이다. 중독 활동 때는 골반 치는 안무가 있는 인트로 파트를 너무 잘 소화해서 '변골반'이라는 별명까지 얻었고[21] 계속해서 골반 잘 쓰는 아이돌로 많이 언급이 된다.
백현은 11개월[22] 의 길지 않은 연습생 기간 때문에 데뷔 당시엔 춤을 제대로 배워본 적도 없었다.[23] 오디션 당시 춤을 춰 보라는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말을 듣고 노래가 끝날 때까지 박수만 열심히 치다가 끝났을 정도로 춤을 춰 본 적이 없었던 상태였다. 하지만 '춤을 못추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지 않다' 라는 생각에 새벽까지 멤버들에게 춤을 배웠다고 한다. 당시 카이는 첸을, 세훈은 백현을 맡아 서로 누가 더 잘 가르쳤는지, 더 잘 익혔는지 대결을 하기도 했다고.
그리고 EXO 멤버들의 피셜 안무 습득력이 굉장히 좋다고 한다. 스타쇼 360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EXO 멤버들이 안무를 다 똑같이 배우는데 백현은 하루 만에 외우고 나타나서 언제 어디서 몰래 연습하는지 궁금해했다고. 이런 증언은 SuperM에서의 활동 때도 들어 볼 수가 있었다. 같이 소속된 NCT 마크 증언에 따르면 안무 배울 때 다들 따라하고 있는데, 백현이 형은 그냥 가만히 서서 쳐다만 보다가 바로 다 외워서 따라한다고 한다. 백현의 말에 따르자면 눈으로 마킹하는 것이라고. 기억력도 좋은 편이다. #
데뷔 초에도 타고난 센스가 있어서 웨이브 하는, 목을 쓰는 디테일이 있을만큼 못추는 편이 아니었지만, 춤에 대한 욕심으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 연차가 늘어남에 따라 춤 실력이 더 일취월장 해졌다. 2014~15년부터 춤 실력이 급격히 상승한 멤버. 원래 합기도 등 운동 신경이 괜찮아 감각을 익히는 것이 상대적으로 빨랐던 덕도 있다.[24]
이런 것들이 바탕이 되어 엑소디움 몬스터 독무, 2016 MAMA 몬스터 백현 독무, 템포 댄스 브레이크 등 댄스 퍼포먼스에 참여하여 보컬뿐만 아니라 댄스에서도 본인의 역량을 잘 보여준다.
3. 캐릭터[편집]
3.1. 천재 아이돌[편집]
많은 후배들에게 롤모델로 뽑히며, 무대에서의 끼와 능력치가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팬들 사이에서는 천재 아이돌로 통한다. 백현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백현의 무대는 대부분 인정하고 있다. 방송에서도 백현을 소개 할때 천재 아이돌, 본투비 아이돌 등의 수식어로 소개하는 경우가 많다. 하도 많이 언급된 나머지 구글에서 '천재 아이돌'을 검색하면 백현이 등장할 정도다.
포인트 제스처는 무대마다 다르게 취하는데 표정연기, 눈빛부터 확 달라진다. 제스처도 곡이나 메이크업의 분위기에 어울리게 바꾸고 표정 연기도 자연스럽고 탁월하다. 카리스마 넘치고 섹시한 모습과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은 백현의 반전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무대에 대한 아이디어가 다양하고 좋다. 활동마다 아이디어를 잘 내는듯 하다.[25] 위에 말한 불공평해 코스튬 무대를 음악중심에서 시도했던 것부터 'girl girl be my love' 안무까지 백현이 제작했으며[26] , 코코밥에 빨간 병지컷#, 옵세션에 하얀머리와 페이스 체인#도 모두 백현의 아이디어이다. 페이스 체인은 백현을 시작으로 다른 아이돌들도 사용하기 시작했다.
무대에서의 표정연기가 자연스럽다. 무대를 잘하는 아이돌에서 절대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이유. 물론 춤, 노래 실력 또한 출중하나 어색하지 않고 능숙하게 때에 맞는 표정을 짓기 때문에 무대의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효과 또한 있다.
3.2. 비주얼[편집]
얼핏보면 무쌍 같아 보이지만 속쌍커풀이 있다. 눈꼬리를 예쁘게 따라 내려오는 얇은 쌍꺼풀 라인이 상당히 매력적. 입술이 붉고 매끈해서 팬들 사이에서는 젤리 입술 또는 라푼젤 입술 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입매가 평상시엔 ㅅ모양으로 보이는데 웃을 땐 네모가 된다.('ㅅ' → ^ㅁ^) 윗입술 오른쪽과 오른쪽 볼에 점이 있으며 SuperM 중간고사에서 태민이 백현의 볼에 있는 점을 매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소년과 남자의 경계를 오가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이 되는데, 얼굴이 완전 도화지라 무대에서 메이크업에 따라 이미지가 완전히 달라진다. 컬러렌즈에 화려하고 진한 눈화장이 특히 잘 어울리기로 유명하며, 또 흑발이면 흑발, 염색이면 염색. 어떠한 스타일이어도 그게 과하게 느껴지지 않고 컨셉을 찰떡같이 소화 한다. 백현도 이 점을 잘아는지 '제가 얼굴형은 날카로운데 이(얼굴)안에 들어 있는 것들이 동글동글 하다보니 악세사리나 메이크업이 날카로워야 매치가 조금 더 잘 되는 것 같다'고 언급하기도. 또한 메이크업에 따라 표정이나 제스쳐 등을 달리해, 메이크업을 제대로 부각시킬 줄 아는 멤버이기도 하다. 스타일링 모음.
특히 지금까지도 전설이라고 불리는 서가대 백현 메이크업은 남자 아이돌 메이크업이 센세이션 한 반응을 일으켰었다. 당시 남자 아이돌 화장은 검은색 아이라인을 위아래 언더만 채우면 끝으로 아이 메이크업 선택의 폭이 굉장히 좁았었다. 그래서 백현의 서가대 메이크업이 엄청나게 뜨게 되는데, 어느정도냐면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을 이 메이크업 때문에 알게 된 사람이 많을 정도였다. 당시 핫한 드라마였던 킬미힐미에서도 극 중 버건디 메이크업을 한 김슬기가 "엑소 백현이 서가대 메이크업 몰라?"라며 대사에도 언급될 정도로 파급력이 엄청났다. ▼ 당시 백현의 버건디 메이크업Q. 메이크업에 따라 이미지가 가장 많이 바뀌는 멤버는 누구인가요?
A. 백현. 민낯일 때는 매우 애띤 얼굴이지만 스모키 메이크업을 하면 카리스마 넘치는 얼굴로 변신합니다. 메이크업에 따라 얼굴이 주는 무드가 전혀 달라집니다. -현윤수 (메이크업 아티스트)-
Q. 헤어스타일에 따라 이미지가 가장 많이 바뀌는 멤버는 누구인가요?
A. 백현. 평소 앳되고 순한 이미지여서 앞머리를 내리고 헤어에 웨이브를 넣지않고 생머리로 스타일링하면 차분한 느낌을 주는데, 컬을 살짝 넣거나 텍스처를 주는것에 따라 발랄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변신합니다. 또 이마를 살짝 드러내면 세련되고 남성적인 이미지가 돋보입니다. -박내주 (헤어 디자이너)-
- EXO PLANET #3 -The EXO'rDIUM [dot]- in SEOUL LIVE 인터뷰 中
3.3. 성격[편집]
- 형과 6살 차이 나는 막둥이라 부모님과 형에게 사랑을 엄청 받고 자랐다고 한다.[27] 그래서 그런지 애교가 많은 편인데 특히 인스타 라이브에서 평소 말투를 들어보면 애교가 쉴 새 없이 묻어 나오는걸 볼 수 있다. 이런 애교스러운 말투는 어머니를 닮았다고. 실제로 백현의 어머니가 쓴 홈쇼핑 리뷰글을 보면 말투가 상당히 비슷하다.# 그리고 백현 특유의 다정하고 애교 있는 말투를 팬들은 백현어라고 부르는데 '배터지 -배부르게 먹다, 반구따 반구어 - 반갑다 반가워, 부로따야 - 부럽다, 무시따야 - 멋있다, 사라내 - 사랑해' 등이 있다.
- 센스가 좋다. 백현의 매력은 상반되는 성격이라고 생각하는데 순발력이 좋고 센스가 좋은데 헐랭하고 인싸일 것 같은데 아싸에 가깝다. 알면 알수록 신기한 성격. 그래서 백현의 MBTI에도 말이 많이 나뉘는데 백현의 방송의 모습만 보고 절대적으로 외향성(E)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현실은 내향성(I)인 ISFP이다.[28] 실제로는 낯을 많이 가리고#, 굉장한 집돌이에 집을 사랑해 마지않는 사람이다. 심지어 집돌이를 넘어서 방돌이가 되겠다고 방에 77인치 티비까지 장만했을 정도다. 최근 2023년, 잡지 인터뷰를 통해 MBTI가 ESTJ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대체복무를 하는 동안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꾸준히 보컬 레슨과 운동을 다니다 보니 주말 외에는 온전히 집에 있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바뀌었다고 한다.
- 소속사 선배인 SHINee의 Key는 방송에서 "EXO 백현처럼 상대가 누구든 똑같이 하는 애들 있잖아요. 원래 성격상 붙임성이 누구에게나 있는 애들 '아 형~' 이렇게 붙임성 있게 하는거 보면 되게 신기해요." 라고 증언했다. 영상
- 엑소 헤어 디자이너 박내주는 본인 유튜브 채널에서 "원래 저희가 해외 출장을 갈 때 아티스트들은 비즈니스석을 타고 스텝들은 일반 이코노미를 타거든요. 근데 백현이 "형, 누나들 내가 돈 다 댈테니까 비지니스 타고 가자고" 말해줘서 되게 고마웠다"고 한다.[29] 백현은 자기 식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진짜 많이 챙기고, 또 백현만큼 스태프들을 잘 챙기는 사람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영상
-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에서 함께 촬영했던 이준기와 홍종현 등 출연진과 스탭들 증언에 따르면 사랑스럽고 귀여운 성격이라고 한다. 실제 스태프 sns에 올라온 게시물을 보면 드라마 현장에서 모두에게 귀염둥이라고 불렸을 정도라고. 특히 홍종현은 자기가 본 남자 중에 백현이 가장 귀엽다고 했다. 영상
- 달의 연인에 주얼리를 담당했던 디자이너 정재인 작가는 인터뷰에서 '함께 일한 백현은 어땠나?'라는 질문에 "주얼리 같이 반짝반짝한 사람. 백현 씨는 눈이 정말 반짝반짝하다. 똑똑하고 센스 있는 사람인 것 같다. 밝고 유쾌한데 신중한 면도 있는 것 같다고 느꼈다. 드라마 할 때, 백현 씨와 함께 한 사람 모두 백현 씨를 예뻐했다."라고 답했다.[30] #
- 어느 한 승무원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이다.
"사실 비행기에서 일을 하다 보면 수많은 연예인들을 마주치게 된다. 승무원 되고 초반엔 그것이 너무나도 신기하기도 하고, 두근거리기도 했던 게 사실이나 10년이 다 되어가다보니, 그냥 승객으로만 보인다. 그런데 오늘 EXO의 백현이 탔는데 우리 신랑이랑 연애할 시기 초반 백현 광팬이라 으르렁을 부르면서 내 앞에서 춤추며, 장기자랑 엄청 했었는데. 그 모습이 떠올라 신랑 이름으로만 싸인 받으려고 했는데 너무나도 공손하고, 내가 하는 서비스 하나하나, 승무원을 존중해주는 태도에 반해서 내 이름까지 두 장 받았다!!"
분류
- 첫 번째 솔로 앨범 City Lights 기자 간담회에서 한 기자가 질문을 4개를 했지만 3개만 하고 넘어갈 뻔했는데, 백현이 마지막 하나가 뭐였냐? "하나 더 하신 것 같은데요" 라고 하며 질문을 모두 받았다고. 이후 백현을 '참 세심한 친구다'라고 언급하기도 하였다. 영상
- 뭐든 능숙하게 잘 해낼 것 같은 이미지라 헐렁하다는 생각이 안 드는데 실내에선 누구보다 강하지만, 일단 밖으로 나가기만 하면 길치에 금세 체력이 닳아버리는 충전지 타입이라고. 이런 백현의 모습은 엑소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 EXO-CBX 일본 편
(어리둥절 백현이의 스템프 미션)을 보면 알 수 있다.
- 세심하고 인테리어나 살림에 관심이 많다고 한다. 성격이 깔끔하고 청결해서 청소를 좋아하는 편이라 모든 청소를 본인이 전부 맡아서 하는데 백현은 청소할 때 제일 귀찮은 건 설거지, 제일 좋아하는 건 화장실 청소라고 한다. 재밌는 일화 중 하나는 엑소 숙소에서 같은 멤버인 수호, 세훈과 같은 방에서 지냈는데 수호가 방을 너무 더럽게 쓰는 바람에 백현은 참지 못하고 방을 뛰쳐나와 거실로 독립을 했다고 라디오에서 밝혔다. 거실로 독립한 백현은 그 와중에도 인테리어에 집착해 자신의 보금자리를 예쁘게 꾸몄다고 한다. 또한 향에도 매우 민감하고 관심이 많은데 최근에 백현이 빠진 향은 우드 계열, 풀 향, 비누 향이라고. 실제로 백현에게 좋은 향기가 난다는 목격담이나 팬사인회 후기가 종종 올라오곤 한다.
- 연습생 기간이 짧아 멤버들과 친해지기 위해서 모든 멤버들과 샤워를 했다고 한다. 팀의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하고 있으며 예능이나 촬영할 때 분위기를 띄우고 멤버들에게 잘 배려해준다. 백현은 인스타그램에 스스로 "항상 배려하고 양보하고 나보다 남들을 더 챙기자"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글을 작성한 적도 있다.
- 백현의 약점은 귀차니즘이라고 한다. 항상 귀차니즘 때문에 저 자신과 싸워야하는데 게으르기 때문에 어떠한 행동을 안하게 되면 그럼 딱 3분 정도만 좋고 편하고 그 뒤로 계속 그 생각 때문에 그냥 해버린다고. 날씨가 추우면 집에서 연습실 오가는 것도 귀찮고 싫을 때가 있지만 일단 밖으로 나오면 연습 마치고 집으로 향할 때 쯤에 '그래도 오늘 알차게 살았다' 싶어서 기분이 좋아진다고. 대신 집 밖에 나갈 일이 있으면 한 번에 볼일을 다 처리할 수 있도록 스케줄을 짠다고 한다. 집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가는 건 절대 안 될 일이라고 말했다.
- 백현은 별명도 변빠름인 만큼 성격이 급한 편이다. 급한 성격탓에 이동 시 선봉장을 서는 경우가 많은데, 길치며 방향치여서 잘못된 길로 새는 경우가 많다. 팬들은 이를 '결단력 있는 방향치' 혹은 '결단력 있는 길치' 라고 부른다. 앞장서서 걷다가 다른 길로 빠지거나, 다른 차를 타서 매니저와 멤버들이 백현을 찾는 경우가 몹시 흔하다. 심지어 스태프의 차에 타서 매니저가 백현을 찾으러 헤매다닐 정도. 한번은 EXO-K 버전 늑대와 미녀 안무에서 동굴을 통과하는 부분을 맡는데 동굴을 만들기도 전에 지나가버리는 빠른 속도를 보여준 적이 있었다.움짤
- 또 다른 일화는 아이돌이라 무대화장이 짙은 편인데 변빠름 답게 콘서트나 음악방송이 끝나자마자 바로 지우고 나타난다. 그래서 몬스터나 로또 활동 당시 음악방송 엔딩을 보면 백현만 화장을 깔끔하게 지우고 엔딩에 나타난 모습을 여러 번 목격할 수 있다. ▼ 같은 날 무대와 엔딩때 모습
- 멤버들 놀리기의 귀재. 아무도 못 당해내 백현을 놀릴 수 있는 멤버는 없다고 한다.
는 옛말.. 백현이도 이제 속을때도 있다# 다같이 게임을 할 때는 모두 백현과 한 편이 되고 싶어 하는데, 그 이유가 잔머리도 잘 굴리고 백현을 이겨도 기분이 찜찜하기 때문이라고. 적어도 네 번은 이겨야 찜찜하지 않을 것 같다고 한다.
- 눈치가 굉장히 빠르다. 분위기를 잘 읽는다는 말이기도 하고, 마피아 게임, 라이어 게임, 늑대인간 게임 등 을 할 때 더 잘 볼 수 있다.
3.3.1. 팬 사랑[편집]
- 팬사랑이 엄청난 편. 비행기 안에서 팬 레터를 읽다가 일반인에게 목격이 되어 올라오게 된 훈훈한 미담인데 때는 2019년 10월 13일 오후 8시 35분 경 어느 트위터 한 계정에서 "하얀 머리에 마스크 한 사람 아시아나 비즈니스 1번 칸에서 팬레터 읽고 있더라. 연예인들 이런 거 안 읽고 버리는 줄 알았는데 감동이네."라고 작성된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이 올라온 후 삽시간에 퍼지며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를 장악하고 한국 실시간 트렌드 트윗량은 30만 건을 넘겼다. 당시 백현이 공항에서 하얀 머리로 탈색을 한 상태였는데 머리색이 너무 잘 어울려서 시너지 효과로 미담과 함께 더욱 난리가 났고, 하얀 머리라는 별명이 생기게 된 계기이기도 하다. 사진1 사진2
- 팬들과의 소통이 매우 잦아, 소통왕이라고 불린다. 2020년 5월부터 6월 중순까지 백현의 소통 빈도수를 보면 얼마나 열심히 소통하려고 노력하는지를 잘 알 수 있다.# 특히 트위터를 통해 팬들과 쌍방향 소통을 매우 많이 하는 편인데 팬들이 혼잣말처럼 말하는 글에도 멘션을 남긴다.# 소집 해제 후에는 트위터에서 팬들과 종종 스페이스[31] 를 하는데 팬클럽 가입 혜택이나 암표 등에 대해 팬들과 토론을 하기도 하며, 팬의 어머니에게 살갑게 인사하는 모습이 화재가 되었다.#
- 첫 솔로 앨범 팬 사인회를 무려 3시간 동안이나 진행했었다. 싸인을 받으러 온 팬들이 진심을 다해 이야기하는 모습에 중간에 끊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그리고 싸인을 받는 팬들 외에 관람만 하는 팬들이 서운해할까 봐 따로 QnA 코너도 준비했다고 한다.
거의 미니 팬미팅 수준. 그리고 Bambi 때는 영상 팬 사인회로 한 사람당 정해진 시간이 2분이었음에도 팬들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며 한 사람당 대부분 5분에서 10분이 넘도록 진행했다.
- 2021년 5월 군 입대로 인한 백현의 빈자리로 슬퍼할 팬들을 위해 드라마 OST나 Colde와의 콜라보 곡도 미리 녹음을 해놓았으며 본인의 유튜브에 월 1회 영상 업로드를 한다고 예고했다. 이 유튜브 채널도 공백기에 옛날 영상만 돌려보는 팬들에게 죄송하고 안쓰러운 마음에 개설하게 되었다고 한다. [33] #
- 공백기 동안 여러분 옆에 항상 있겠다는 취지로 반려견 몽룡이와 백현의 이모티콘[34] 의 콜라보 인형 '터래기'가 출시되었다. 백현은 “여러분들과 이렇게 떨어지는 게 처음이다 보니까 뭔가 계속 준비하고 싶어서, 제 빈자리 너무 크게 느끼지 마시라고 직접 아이디어를 내게 되었다”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 보컬 레슨을 받기 시작한 계기 중 하나도 팬들 덕분이었다고 한다. 지금도 열심히 하는 이유는 팬들의 가수 부심, 같이 함께 만들어가는 길에 서로가 서로에게 자부심을 느끼고 의지하면 너무 좋고, 또 누구보다 큰 목소리, 항상 지켜준다고 하고, 힘들고 지칠때 뒤에서 잠깐 쉴 수 있는 든든함이 되어주고, 이름을 걸고 활동할 때 팬들에게 부끄러운 존재가 되지 말자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
- 2022년 3월 25일 트위터에 손가락을 다쳐 병원에 갔는데 치료를 해준 간호사가 엑소 팬이었다고 한다. 그 팬은 백현이 불편할까 봐 본인이 에리라는 것을 밝히지 않고 말을 아꼈다고. 하지만 백현은 병원은 싫은 곳이지만 팬이 있어 오히려 더 편했으며 자신을 만나게 된다면 팬임을 꼭 밝혀달라고 하기도 했다.# 이어 한 팬이 '예전에 우연히 만났을 때 웃어줘서 고마웠다'고 답글을 달았는데 백현은 "그... 갤러리아?..." 라고 물으며 우연히 만난 팬도 다 기억하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 개인 직캠이 없는걸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35] 11주년 기념 팬미팅에서 춘 LOVE ME RIGHT 무대에 개인 직캠을 찍자고 백현이 먼저 제안했다고 한다.
- 생일 파티 티켓팅에 실패해 못 가는 팬들이 많은 걸 보고 다음에는 더 큰 곳에서 온라인 생중계까지 해주겠다고 말했다. 생일파티 당일에는 2층, 3층, 시야제한석에 앉은 팬들을 위해 엔딩때 각 구역마다 돌아다니며 인사를 해주었다.# # # 그리고 현장에 있던 8살 어린이 팬[36] 에게 대왕 터래기 인형을 선물해 주었으며 추후 어린 팬의 어머니가 남긴 트위터 글에 직접 답멘도 남겼다.
3.3.2. 멤버들이 말하는 백현[편집]
수호
"백현이는 사랑스러운 친구죠. 장난을 쳐도 귀엽고, 남자끼리 이런 말 하긴 우습지만, 정말 사랑스러워요. 백현이만 보면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정말 짓궂은 장난은 화가 날 때가 있잖아요. 백현이도 짓궂은 장난을 많이 치는데, 신기하게도 정말 딱 제가 화나기 직전까지만 해요. 센스가 남다르죠. 똑같이 짓궂은 장난이어도 백현이라면 용서가 되는 면도 있어요."
디오
"백현이는 성격이 너무 좋아요. 항상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전해줘요. 그 에너지로 EXO라는 팀을 든든히 받쳐주는 존재죠. 어떤 때는 백현이가 EXO의 중심을 지켜주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 때가 있어요."
찬열
"백현이는 팀 내에서 에너지를 만들어주는 멤버에요.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예민해지려고 할 때, 백현이가 분위기를 전환시켜줘요. 장난을 많이 쳐서 분위기를 유하게 만들고, 무엇보다 정말 재밌어요. 모두를 웃게 해주는 에너지, 그것이 백현이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시우민
"백현이는 끼와 재능이 많아요. 타고난 연예인이라고 할까요? 성대모사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고 퍼포먼스 제스처도 굉장히 매력적이죠.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백현이는 멤버들을 매일 웃게 해줘요."
첸
"백현이는 어디를 가나 분위기 메이커에요. 위트가 넘치는 친구이다 보니 멤버들이 지쳐있을 때 장난을 치거나 재미있는 말을 해서 멤버들을 웃게 해주거든요. EXO에 백현이라는 멤버가 있어서 진짜 다행이에요. 간혹 너무 진지해지는 멤버들에게 밝고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넣어주는 존재에요."
세훈
"백현이 형은 정이 많아요. 그리고 EXO 멤버들과 스태프들 모두를 세심하게 챙겨주는 면이 있죠. EXO 멤버들과 스태프의 식사를 챙기는 건 거의 백현이 형일 거에요."
카이
"백현이 형은 음악에 대한 욕심과 열정이 대단해요. EXO와 무대에 대해서 항상 고민하는 형이죠. EXO가 되기 전에 춤을 배운 적도 없고 노래만 하던 형이었는데, 지금은 누구 못지않게 춤을 잘 추는 면도 대단해요. 백현이 형의 열정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거에요."
3.4. 취향[편집]
- 좋아하는 음식 취향
- 오이를 정말 싫어한다. 오이향에 민감해서 오이를 먹지 못하는 것뿐만 아니라 심지어 오이 비누도 사용하지 못한다고. 그런데 놀랍게도 피자 시킬 때 오는 말랑말랑한 피클은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수제피클은 x. 어릴 적 어머니가 오이를 먹으면 용돈으로 5천원을 준다고 약속해서 오이를 먹어봤으나 도저히 못 먹겠다고 한다. 가지와 생마늘 또한 못 먹는다고.[41] 너무 단 음식과 매운 음식도 잘 못 먹는다.
- 평소 Supreme 제품을 자주 입는다. 매주 금요일에 새로 업데이트되는 신상을 사기 위해 11시 59분부터 기다리기도 했다고. 왜 슈프림이 좋냐는 팬의 질문에 평소에 츄리닝 입는 것도 좋아하고 편하게 입었을때 좋아보이는게 슈프림이라 좋아하게 되었다고 한다. 영상
- 자주 쓰는 이모티콘은 😊이다. #
- 영화는 영화관에서 보는 것보다 집에서 VOD로 나오는 것을 기다렸다가 보는 편이라고 한다. 그래서 영화 볼 때 팝콘이나 나초 같은 흘리는 간식은 잘 먹지 않고 주로 커피를 마시며 배가 조금 고프다 싶으면 핫도그를 먹는다고.
- 인생 영화 또는 재밌게 봤던 영화로 킬러의 보디가드, 아저씨, 존 윅, 내 머리속의 지우개, 더 이퀄라이저, A-특공대, 더 콜, 분노의 질주, 테이큰, 퀸스 갬빗, 월드워Z, 범죄도시, 헝거 게임, 승리호, 매트릭스를 꼽았다.
3.5. 취미/특기[편집]
- 게임을 엄청나게 좋아하는 자타 공인 겜돌이다. 콘서트 투어를 가서도 게이밍 노트북 풀세트는 빼먹지 않고 꼭 챙겨간다. 일본 콘서트 투어 때문에 한 달간 일본 숙소에서 살아야 하는 일이 있었는데 한 달 동안 밖엔 나가지도 않고 주야장천 게임만 했을 정도로 게임을 사랑하는 편. 게임을 하는 동안은 아무 생각이 안 들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날에는 게임을 하면서 푼다고 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42] 배틀 그라운드를 즐겨한다고. 2020년 10월 28일에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젠지의 피오, 이노닉스와 함께 스트리밍 방송을 하기도 했다. 한 번은 백현임을 밝히지 않고 프로게이머 코치님과 게임을 하였는데 실력이 좋아 프로게이머 제의를 받았다고 한다. #
- 전공은 보컬, 부전공은 피아노.[43] 고등학생 때 다니던 학원에서 딕펑스의 김현우로부터 피아노를 배웠다고 한다.[44] 당시 백현은 어떤 학생이 였냐는 질문에 '까불까불 했지만 굉장이 쾌활하고 매력이 철철 넘치는 친구' 라고 라디오와 방송에서 언급한 적이 있으며 비틀즈 코드에 출연해 김현우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김동률의 오래된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종종 방송이나 콘서트에서 백현이 피아노 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특히 섬섬옥수로 유명한 백현이라 팬들 사이에선 피아노 치는걸 굉장히 좋아한다. 최근 1월에 개최한 솔로 온라인 콘서트에서 따로 피아노 섹션을 만들어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영상 1 영상 2
- 합기도 공인 3단. 전국대회 금메달리스트.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9년간 합기도를 배웠다. 당시 나이 때문에 4단은 따지 못했고, 실력이 좋아 고등학생 때는 도장에서 초등학생을 가르치며 사범님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2015년도에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해 합기도 시범을 보였는데 당시 강호동을 포함해 성인 남성 7명을 일렬로 엎드리게 한 후 낙법 시범을 보였다.[45]
- 새로운 취미로 작년[46] 여름부터 다도를 배우고 있다고 한다. 다도를 하게 되면 주변 지인들과 이야기 나눌 때 더 집중할 수 있고, 차가 우러나올 때의 시간 동안에는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어서 좋다고. 자신의 유튜브에 다도 관련 컨텐츠를 업로드 하기도 했다. 영상
3.6. 별명[편집]
4. 개인 활동[편집]
4.1. 음반[편집]
자세한 내용은 백현/음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2. 방송[편집]
자세한 내용은 백현/방송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3. YouTube[편집]
자세한 내용은 백현/유튜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4. 공연 및 행사[편집]
자세한 내용은 백현/공연 및 행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5. 작사[편집]
4.6. 화보[편집]
4.7. 광고 및 홍보대사[편집]
5. 수상 경력[편집]
5.1. 시상식[편집]
5.2. 음악 방송[편집]
6. 기록[편집]
- <City Lights> 역대 솔로 가수 음반 초동 기록 1위[A]
- <City Lights> 하프 밀리언셀러 등극
- 2019년 연간 솔로가수 음반 판매량 1위
- 2010년대 솔로 가수 음반판매량 1위
- <City Lights> QQ뮤직 2019년 10대 한국어 앨범
- <City Lights> QQ뮤직 트리플 플래티넘 등극
- <Delight> 역대 솔로 가수 음반 초동 기록 1위[A]
- 김건모 7집 이후 19년만의 솔로 밀리언셀러 등극 #
- 서태지 이후 두 번째로 그룹과 솔로 앨범 모두 밀리언셀러 등극 #
- 2020년 연간 솔로가수 음반 판매량 1위
- <Delight> QQ뮤직 트리플 플래티넘 등극
- <Bambi> 역대 솔로 가수 음반 초동 기록 1위[A]
- 더블 밀리언 셀러 등극 #
- 한터차트 집계 사상 솔로가수 최초 단일앨범 판매량 100만장 돌파
-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최초 3년 연속 남자 가수상 수상
- 솔로 가수 10년 누적 앨범 판매량 1위 #
7. 논란 및 사건 사고[편집]
자세한 내용은 백현/논란 및 사건 사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여담[편집]
- 데뷔 전
- 백현이 다녔던 초등학교 앙케이트 조사에서 Q. 25살 때 가장 멋있을 것 같은 사람은?이라는 질문에 최다 득표로 백현이 가장 많이 뽑혔다.
- 초등학교 6학년 때 비를 보고 가수의 꿈을 키웠으며 데뷔 초부터 롤모델은 누구냐는 질문에 비라고 언급했었다. 현재 롤 모델은 Chris Brown이라고 한다. 영상
- 고등학교 때 '혼수상태'라는 밴드부를 했었다. 밴드 오디션 당시 THERAY의 '청소'를 부르고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보컬 자리를 차지했으며, '2009년 부천시 청소년락페'에서 자미로콰이 곡을 부르고 경연 우승을 했다고 한다. 기사 영상
- 고등학교 2학년 체육대회 때 달리기를 잘 하게 생겼다는 이유로 반 대표로 계주에 나가게 되었는데 바통을 받자마자 넘어졌다고 한다. 계주를 뛰어 본 적이 없어 그냥 뛰었더니 다리 힘이 풀렸었고, 거기다 전 날 비까지 와서 운동장이 질척 거렸다고 한다. 그리고 본인 피셜 엉덩이가 없어서 잘 못 뛴다고. 같은 멤버 시우민은 백현의 뛰는 모습이 (멤버들 중) 제일 엉성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 입시 준비 시절 친구와 함께 CNBLUE의 사랑 빛을 부른 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왔다. 43초부터 등장. 영상 속 친구와는 유치원 때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이며 팬들 사이에서는 '사랑 빛 친구'로 불리고 있다. 2021년에는 NCT 태용이 인스타 라이브를 통해 최애 영상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영상
- 원래 태어나기 전에 이름을 맏 백 호랑이 호 해서 우두머리의 호랑이가 되라는 뜻으로 백호로 지으려고 했는데, 그러기에 인생이 너무 억셀 거 같다고 판단해서 세상을 어질게 살라는 뜻으로 '백현'이 되었다고 한다. #
- 태몽이 아버지는 조그마한 흰돼지를 욕실에 씻기는 꿈을, 어머니는 뱀이 나오는 꿈을 꾸셨는데 꽃뱀이 나오는 꿈을 꾸셨다고 한다.[59]
- 연습생이 되고 데뷔 조까지 들어가는 데에 4개월[60] , 데뷔하는 데에 7개월[61] 총 11개월간의 연습생 시절을 보냈다. EXO-K 멤버 중 가장 짧은 기간을 보낸 셈. 사실 백현의 짧은 연습생 기간은 천운으로 치부하기 보다는 깐깐한 SM 관계자들을 단번에 만족시킨 놀라운 능력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이다. 어릴 적부터 연예인이 꿈이라 오디션을 보고 다녔는데 다 떨어지고, 고등학교 들어가고부터는 음대 입시를 준비했다고 한다. 서울예대에 들어가기 위해 실기 시험날 학교 앞에서 악보를 들고 목을 풀다가 SM 캐스팅 직원에 의하여 캐스팅 되어 캐스팅 오디션을 거치고 들어왔다. 오디션을 본 지 반년이 지나 SM으로부터 연락이 오고 연습생이 되었다고 한다. # 첸과 입사 동기. 같은 캐스팅 오디션에 나가서 두 사람이 최종으로 남아 두 명 중 한 명은 SM에 들어가겠구나, 하며 서로 응원해주기로 했으나 두 명 다 붙었다. 백현이 첸보다 3일 먼저 회사에 입사했다.
- 데뷔 전 SM에서 예명 후보 중 관우가 있었지만 결국 본명으로 데뷔했다.
- EXO
- 고유 번호 / 등 번호는 04이다. 야구에서 4번 선수가 중요한 포지션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자신도 '엑소의 중요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의미에서 4번으로 정했다고 한다.
- 카이는 EXO가 첫 1위를 했을 때 "백현이 형이나 첸 형은 연습생 기간이 짧았다는 이유로 1등을 한 걸 같이 기뻐하기 미안해 하는 것 같다. 그런데 이들이 없었으면 우리가 데뷔도 못 했을 것이다. 다음엔 같이 기뻐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인터뷰를 했는데 스스로도 과거로 돌아가면 좀 더 일찍 연습생을 시작하고 싶다는 것을 보아 짧은 연습생 기간에 대한 아쉬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62]
- 활발하고 예능감이 좋은 멤버를 꼽으라면 언제나 1등으로 꼽히는 멤버다. 멤버들의 증언으로는 아침에 일어나면서부터 자기 전까지 입을 계속 열고 있다고 한다. 이동 중 매니저의 명상을 방해하는 두 멤버 중 하나. 매니저는 백현이 '가만히 있는 능력'만 가졌으면 완벽했을 것이라고 했다.
- 엑소 멤버들 사이에서 유행한 단어 '깹송'을 유행시킨 장본인. 자막으론 깹송이라고 쓰지만 엑소 멤버들은 껩썽~이라고 읽는다.[63] 뭔가 아쉬울때 덧붙이거나 웃기려고 친 멘트가 웃기지 않으면 덧붙이거나 미안할 때 덧붙이면 되는 등 범용성을 자랑하는 유행어[64] 이 해괴망측한 유행어의 정체는 아까움을 나타내는 껩이라고 한다. '아깝다 → 애껩댜 → 껩댜 → 껩썽(...)'[65]
- 연습기간이 짧은 만큼 다른 멤버들에게 뒤쳐지지 않으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정규 1집 컴백 이전에 슬럼프가 왔음을 라디오에서 고백한 바 있다. 슬럼프를 극복하라고 친하게 지내던 트레이너 누나가 선물해 준 '두려움이 없는 백현'[66] 이라고 새겨진 팔찌를 항상 차고 다닌다. 지금은 어느정도 슬럼프를 극복했다. 이 'fearless'가 백현에게 굉장한 영감을 남겼는지 이 문구를 즐겨 쓴다. 유기견 지원을 위한 애완동물 의상을 디자인할 때도 적용을 했으며 본인의 인스타그램 소개 문구도 fearless였다.
- 중국어로 이름을 읽는 법에 대해서 꽤 많은 멘붕사태가 있었는데 그건 데뷔초에 이름 발음을 잘못해서. 伯을 白으로 발음했다. 伯賢의 발음은 보시엔인데 白賢(바이시엔)으로 발음했었다. 중국팬들은 분명 바이시엔이 자기 이름을 바이시엔이라고 했었다며 언제부터 보시엔이 된 거냐며 멘붕.
- 먹는 걸 좋아한다. 엑소 멤버 중에서 대식가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그거는 엑소 멤버들이 입이 짧아서 상대적으로 대식가라고 알려진 것이다.
- 잠버릇이 독특한 멤버로 자주 언급 된다. 잘 때 강아지처럼 끙끙 앓는 소리를 내면서 잔다고 한다.
- 신체적 특징
- 머릿결이 엄청 좋다. 헤어 스타일리스트 증언에 따르면 웬만한 여자들 보다 머릿결이 좋아 탈색을 여러번해도 부드럽고 찰랑거린다고 한다. 영상
- 동체시력이 매우 좋은편이다. 리얼리티 EXO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 가오슝&컨딩편에서 순간포착 게임을 하였는데 순식간에 지나가는 물건들이나 단어들도 거의 다 맞추어 멤버들과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엑소오락관 시즌2에서는 포크의 갈라진 부분 갯수까지 맞추기도 했다. 영상
- 귀에 하트모양이 있다. #
- 자신 있는 신체부위로 쇄골을 뽑기도 했다. 반신욕을 하다가 쇄골에 물을 담아봤는데 진짜 물이 담겼다고 한다. 영상
- 체형은 어넓골넓로 마른 몸에 비해 골반이 넓어서 변골반, 변벅지(혹은 큥벅지)라고도 불리며 팔다리가 길고 (특히 종아리가 길다) 어깨가 넓어 비율이 좋다. 코디네이터가 어떤 옷을 입어도 맵시가 가장 잘 나는 멤버로 백현을 꼽았다 #. 또한 목도 길고 얇아[67] 안 그래도 작은 얼굴이 더 작아보인다.
분류
- 손이 예쁜 남자 아이돌로 유명하다. W 코리아 촬영현장 비하인드에서는 실장님께 "내가 지금껏 태어나서 본 남자중에 제일 예뻐" 라는 말까지 들었다. 손가락이 굉장히 길고 가늘며[68] 손톱바디가 상당히 예쁘고 정갈하다. 왼손 엄지 손가락에 점
초코칩이 있다. - 손가락이 유연해 새끼 손가락 접기, 약지 손가락만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등 신기한 개인기가 있다. 영상
- 피부가 예민한 편이다. 목에 초커를 하거나 앙고라 니트를 입고 난 후에는 목이 빨개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해외 투어 때도 신생아 스와들업으로 사용하는 블랭킷을 따로 챙겨 베개커버로 쓰기도 한다.
- 좌우명은 노력만이 살 길이다.
- 애국가 경력직 아이돌. 2013 <대한민국 VS 페루 국가대표 평가전>과 2018년
에서 애국가 제창을 했다. 특히 2013년도는 백현이 데뷔한지 2년도 채 되지 않았을 때였는데, 전 국민이 보는 앞에서, 그리고 수많은 취재진들과 카메라에 둘러싸여 있는 와중에도 한치의 떨림도 없이 깔끔하고 담담하게 잘 불러냈다.
- 2014년 SM 할로윈 파티에서 고퀄의 흡혈귀 코스프레를 하고 나왔다. 그 뒤로 2015년에는 라인프렌즈의 코니 코스프레, 2017년에는 범죄도시의 장첸 코스프레, 2018년엔 미라코스프레까지 다양한 코스프레를 시도했다.
- 2014년 1월 23일에 개최된 서울가요대상에서 했던 메이크업이 큰 화제가 되었다. 수많은 블로거, 유튜버가 백현 서가대 메이크업을 커버하고 온갖 여초 커뮤니티, SNS에 퍼지기 시작 -> 블로그, 유튜브 등 접한 사람들이 버건디 섀도우를 삼 -> 버건디 메이크업 유행 (뱀파이어 메이크업). 한창 버건디 컬러가 유행이었는데, 그 버건디 컬러 유행 시초가 바로 백현의 서가대 메이크업이다. 검색하면 바로 알 수 있듯이 많은 기사들이 쏟아지는 건 물론 당시 유명한 뷰티 프로그램이었던 겟잇뷰티에선 엑소 백현 버건디 메이크업이라고 소개되었고, 정샘물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나와서 방송 내용으로 백현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 집사부일체 역시 아이돌 메이크업이라며 버건디 메이크업을 해주기도 했는데 그만큼 아이돌 메이크업 = 버건디라는 인식이 많이 퍼진 듯하다. 특정 메이크업이 드라마, 예능 등에서 언급될 정도로 붐이었던 화장은 가인 스모키, 백현 버건디 정도로 아직까지 회자되고 고유명사처럼 불리는 메이크업이다.
- EXO 내에서 꾸준히 복근과 관련된 에피소드(?)와 얽히는 멤버이다. 멤버들이 상반신 노출 + 초콜릿 복근을 선보이는 와중에도 유독 노출이 적은 편이었고, 동글동글한 인상과 체형까지 더해 EXO 내에서 복근과 가장 거리가 먼 멤버로 이미지가 굳어있었다. 하지만 오히려 이 때분에 팬들 사이에서 복근 요청이 쇄도하는
기현상이 벌어졌고, 본인도 욕심이 있는지 '최근 운동 중'이라고 꾸준히 밝혀왔다. 그러나 열심히 하는 것에 비해 근육이 잘 안붙는 체질이라 초콜릿 복근이 잘 안 만들어진다고.[69]
- 2015년 9월 12일, 충칭콘 오프닝에서 '아직도 누텔라가 붙어 있다'고 언급하더니 결국 같은해 10월 17일, 복근 포기 선언을 했다.# 이듬해 2016년 7월 29일, MONSTER 솔로 댄스 파트 도중 드디어 복근을 보여주었다! 소리 주의
광란의 도가니[70] 복근을 공개한 후에 멘트타임 때 말하기를 팬들이 자신에게 가지고 있는 이미지때문에 고민이 많았다고 한다. 그렇지만 팬들과의 약속이기에 공개했다고. 2019년 12월 31일 엑소 콘서트에서 앞서 복근을 공개한 멤버 수호가 백현도 몸을 유지를 하고 있다고 말하자 백현이 맞다며 대신 근육이 아닌 푸딩이라고 팬들에게 귀엽게 너스레를 떨었다.
- 2016년 7월 29일 EXO PLANET #3 - The EXO'rDIUM에서 첫 공개되었던 첸백시 VCR에서 여장한 모습을 공개했다. 하얀 세라복을 입고 긴 웨이브 머리를 넘기며 '춤추러 갈래?'라고 하는 백현의 모습에 복근 공개에 이어 다시 한번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영상 이후 유닛 'EXO-CBX'가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게 된다면 여장 셀카를 공개하겠다는 공약을 걸기도 했으며, 2016년 11월 15일 더 쇼에서 1위를 한 날 본인의 인스타에 잠시 셀카를 올렸다가 삭제하였다. 기사
- 2016년 6월 7일, V앱 플러스 방송인 "백현의 롤(LOL)러코스터"를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를 플레이하는 이색 방송을 진행했다. 평소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게임을 종종 한다고 전했다.[71] 비록 경기는 모두 졌지만 방송 진행 + 게임 플레이 + 시우민에게 게임 가르치기 + 시청자에게 게임 규칙 설명하기 + 덧글 답변 등 엄청난 멀티 플레이로 방송을 말 그대로 캐리했으며, 덕분에 게임을 모르는 사람도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는 평을 받았다. 너도 역시 남자였구나라는 남팬들의 공감대를 얻은 것은 덤. 여담으로 연패와 계정 털림[72] 에도 불구하고 방송을 침착하게 진행했으며, 이에 롤을 좀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 매라급 보살 멘탈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심지어 복근 만드려고 밥도 못 먹던 상황이었다!
- 몸이 좋지 않을 때도[73] 무대에선 티를 내지 않고 프로답게 임한다. 자기 파트가 아닐 때 아주 잠깐 동안 허리를 문지르며 표정을 찡그리지만, 자기 파트가 등장할 땐 허리가 아픈 것도 잘 드러내지 않는다. 허리가 굉장히 좋지 않았을 때는 인사를 할 때도 통증을 느끼는 듯 하다. 영상
- 2017년 백현의 생일을 맞아 팬들이 인천국제공항철도 랩핑을 하여 화제가 되었다. 일명 '백현 열차'는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운행하며, 4월 7일부터 백현의 생일인 5월 6일까지 약 1달간 운행한다고 한다. 철도 전체를 랩핑 한 것은 백현이 국내 최초이다. 공항철도 트위터 기사
- 2017년 9월 9일 백현은 김창열의 올드스쿨 라디오에서 콜라보 해보고 싶은 가수로 볼빨간사춘기를 언급했었다. 마침내 3년 후 2020년 5월 7일 볼빨간사춘기 미니앨범 '사춘기집Ⅱ 꽃 본 나비' 선공개 곡 나비와 고양이에 백현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74]
- 2018년부터 의류회사인 'Privé'와 디자인 협업을 하고 있다.[75] 처음엔 의류 브랜드와 콜라보를 한다는 거에 부담을 느꼈지만 오래전부터 자신의 생각이 담긴 옷을 제작하고 싶었던 백현은 스케치 연습과 디자인 공부를 하였고 그 후 'fearless'[76] 를 테마로 컬렉션을 런칭. 옷에 줄자는 두려움을 맞닥뜨렸을 때 그 두려움의 크기는 잴 수 없다 라는 뜻을 바코드는 너의 두려음을 사고팔 수 없다는 뜻을 담고 있다.[77] 현재 디자인 모토는 Be Brave, Be humble[78] 이며 자신의 이니셜인 BBH에서 따온 듯하다.
- 2019년 첫 솔로 앨범 City Lights 기념으로 본인에게 마이크를 셀프 선물 했다고 한다.[79] 엑소 단체 무대에서는 빨간 마이크를, 솔로 무대에선 하얀 마이크를 사용한다.
- 첫째 조카가 백현을 왕자라고 부른다고 팬싸에서 언급 했다 #. 서로 공주님, 왕자님 하면서 논다고 한다. 둘째 조카는 아직 어려서 백현을 못알아 본다고 하였다. 하지만 최근 조카들과 같이 찍은 사진을 보면 많이 친해진 듯하다.
- 별명이 스포장인인 만큼 스포하는 스케일이 어마어마 하다. 두번째 솔로 앨범 Delight 발매 하루 전날 브이앱을 통해 타이틀곡 포함 전 수록곡을 미리 들려주었고, 앨범도 미리 언박싱 했다. SuperM 활동 당시에도 리얼리리 촬영 했다 라거나, 지금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라고 스포를 해 스포가 익숙하지 않은 멤버들을 당황시킨적이 있다.
- 2020년 10월 13일 트위터에서 하얀머리를 할지 파마머리를 할지 정해달라고 투표를 받았다. 24시간 동안 약 51만명이 투표에 참여 했으며 하얀 머리가 61%의 득표율로 마감 되었다. 며칠 후 10월 18일에 트위터에 '돌아왔당'이라는 글과 함께 하얀 머리로 바뀐 모습의 셀카를 올렸다.[80]
- 이름에 성을 붙여 부르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첫번째 솔로곡 UN Village 응원법 중에 '변백현'을 외치는 부분이 있는데 성을 붙여 이름을 부르는 것은 정이 없다고 생각하는 백현의 의견[81] 으로 '백현이'로 수정되었다. 영상
- 2020년 11월 27일 트위터에 지역에 상관없이 요식업을 하는 팬들과 팬들의 부모님을 찾는 글을 올리는데, 한 팬이 자신이 알바하는 가게를 알려준다사진. 이에 백현은 친절히 본인의 메모장에 메모까지 하며 꼭 가겠다고 선전포고를 날리고는 스케줄을 하러 떠났는데, 팬의 닉네임을 딴 '콩떡버거' 하루종일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하였다. 실제 해당 가게에 주문이 폭주하여 원래 마감시간 보다 빠르게 영업 중지를 했다고. 뒤늦게 콩떡대란을 본 백현이 콩떡이.....잘해주세요 ㅜㅜ 사장님 라는 글을 올리자 해당 팬은 사장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고# 답글을 남겼다. 콩떡대란 정리글[82]
- 주량이 매우 약하다. 엑소 내 풍류 꼴찌. 원래는 술을 한잔만 마셔도 빨개지는데
절대 취한건 아니라고..이제 먹는 방법을 터득해서 잠시 멈췄다가 얼굴이 다시 하얘지는데 구간이 생기면 그때부터는 잘 마실 수 있다고주장한다. 본인 피셜 와인은 그렇게 잘마신다고. 영상
- 자기 전에 유튜브를 즐겨 본다고 한다. 게임 영상, 노래 영상 다양하게 본다고. 첸백시 일본 투어 활동 시기에는 잠이 너무 안 와서 책 읽어 주는 영상을 틀었더니 거의 첫 문장부터 바로 잠들어 팬들에게 추천하기도 했다.
- 2022년 7월 11일 트위터를 통해 현재 교정 중이라고 밝혔다.# 원래 건치이지만 나이가 들면 치아가 더 틀어지게 된다고 해서 교정을 하게 되었으며 투명교정 인비절라인으로 20주 정도 한다고 한다.
- 본인이 즐겨하는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만든 프로젝트 그룹인 Heartsteel에서 이즈리얼의 보컬을 담당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