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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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특명전대 고버스터즈에 등장하는 무장 테러리스트 집단. 이름의 유래는 버그(bug) + 바이러스(virus)로 추정. 그런데 정작 영어 표기는 재플리쉬인지 'VAGLASS'다.
자의식을 가진 컴퓨터 바이러스 메사이어가 만들어 내 운용하는 악의 조직이다. 메사이어는 신서력 1999년(1화 시작 시점으로부터 13년 전)에 우연히 생겨난 바이러스이다. 당시 에너지 관리국의 메인 컴퓨터를 점거했다가, 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한 엔지니어들의 판단에 의해 건물째 아공간으로 전이되었다. 메사이어의 일차적인 목표는 아공간에 갇힌 상태를 벗어나 이 세계로 현현하는 것.
자신들의 수장인 메사이어의 재림을 위해 현실세계에 있는 에네트론을 노리고 아바타인 엔터와 에스케이프가 여러 가지 계획을 꾸미나 수령인 메사이어의 중추부가 조기에 토벌당하고 이후 엔터의 배신으로 내분이 일어난데다가 엔터가 남겨둔 백업 카드조차도 속속들이 파괴되면서 결국 다시 부활한 메사이어 리부트조차 패배하고 에스케이프, 그리고 메사이어 카드를 자기 몸에 이식한 엔터조차 마지막에 삭제되면서 결국 완패되고 만다.
소규모 악의 조직이지만, 데스 가리안, 갱글러랑 더불어 최상급으로 악랄한 집단이자 이들이 저지르는 행위는 마치 현실의 테러리스트들을 연상시킬 정도로 잔혹하다. 애초에, 감독들이 모델로 삼는 인간상 전형성이 무엇인지 생각하면... 우선 간접적이지만 메타로이드들이 살인을 저질렀다는 묘사가 보이며, 엔터, 에스케이프 그리고 메타로이드들이 저지른 파괴 행위들로 상해를 입은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데다가, 당장 메사이어부터가 쾌락에 중독되어 파괴만을 추구하는 바이러스 그 자체이며 이중에서 엔터는 제일 유능한 간부이지만 그와 동시에 최상급으로 잔혹한 성격을 보여주며 에스케이프는 메가조드를 이용해 빌딩채로 사람들을 죽일려고 한 모습을 보여준다.
2. 구성원[편집]
3. 기타[편집]
- 버그러스의 탄생은 '우연'이라고만 진술될 뿐, 구체적으로 어떤 과정을 거쳐 이런 악질 바이러스가 생겨났는지 작중에서는 전혀 설명되지 않는다. 비슷한 설정의 컴퓨터 바이러스인 파워레인저 RPM의 벤직스가 명확한 탄생 과정을 가지고 있는 점과 대조된다. [1]
- 수령인 메사이어와 간부 엔터 둘만으로 이루어진 단촐한 조직.[2] 22화에서 여간부 에스케이프가 추가되었지만 3인이라고 해도 악의 조직 치고는 극히 소규모인데다, 메사이어의 중추부가 30화에서 파괴되어 버리기 때문에 2인을 넘는 구성원이 있었던 시기가 극히 짧다.
4.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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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놀랍게도 고버스터즈의 미국판 파워레인저 비스트모퍼의 최종보스가 바로 벤직스였다![2] 전작인 해적전대 고카이저에 등장했던 우주제국 잔갸크의 규모가 역대 악의 조직 중 손꼽힐 정도로 크기 때문에 비교되는 부분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