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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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유네스코 세계유산 로고 화이트.svg 미국의 세계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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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1978년

메사 버드 국립공원
Mesa Verde National Park

1979년

독립기념관
Independence Hall

1982년

카호키아 마운드 역사 유적
Cahokia Mounds State Historic Site

1983년

푸에르토리코라 포탈레사와
산후안 국립 역사 지구

La Fortaleza and San Juan National Historic Site in Puerto Rico

1984년

자유의 여신상
Statue of Liberty

1987년

차코 문화 국립 역사 공원
Chaco Culture

1987년

몬티셀로버지니아 대학교
Monticello and the University of Virginia in Charlottesville

1992년

푸에블로 타오스
Taos Pueblo

2014년

파버티 포인트의 기념비적 토공사
Monumental Earthworks of Poverty Point

2015년

샌안토니오의 전교회
San Antonio Missions

2015년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20세기 건축물
The 20th-Century Architecture of Frank Lloyd Wright

2023년

호프웰 의례용 토공사
Hopewell Ceremonial Earthworks
자연유산

1978년

옐로스톤 국립공원
Yellowstone National Park

1979년

알래스카·캐나다 국경의 산악 공원군
Kluane / Wrangell-St. Elias / Glacier Bay / Tatshenshini-Alsek

1979년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
Grand Canyon National Park

1979년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
Everglades National Park

1980년

레드우드 국립공원
Redwood National and State Parks

1981년

매머드 동굴 국립공원
Mammoth Cave National Park

1981년

올림픽 국립공원
Olympic National Park

1983년

그레이트스모키 산맥 국립공원
Great Smoky Mountains National Park

1984년

요세미티 국립공원
Yosemite National Park

1987년

하와이 화산 국립공원
Hawaii Volcanoes National Park

1995년

칼즈배드 동굴 국립공원
Carlsbad Caverns National Park

1995년

워터턴 글레이셔 국제 평화 공원
Waterton Glacier International Peace Park
복합유산

2010년

파파하노모쿠아키아
Papahānaumokuākea








University of Virginia
버지니아 대학교


파일:버지니아 대학교 문장.svg


대학 정보
설립 연도
1819년 1월 25일 (205주년)
국가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소재
버지니아 주 샬롯츠빌
(Charlottesville, Virginia, United States)
분류
주립대학
설립자
토머스 제퍼슨 (Thomas Jefferson)
총장
제임스 라이언 (James E. Ryan)
학장
이안 바우콤 (Ian Baucom)
발전기금
$13.6 billion (2022년)
합격률
전체 합격률 : 19% (2026년 졸업생기준)
주내 지원 : 28%
주외 지원 : 15%[1]
재학생
학부
16,793명 (2022년 가을)
대학원
6,928명 (2022년 가을)
직원
교직원
3,265명 (2019년 가을)
행정직원
6,292명 (2019년 가을)
상징
마스코트
카발리어 (Cavalier)
색상[2]
 Rotunda Orange (#E57200) 

 Jefferson Blue (#232D4B) 

링크
웹사이트
파일:버지니아 대학교 문장.svg 공식 홈페이지
대학 언론
[[https://www.cavalierdaily.com/|
파일:The Cavalier Daily logo.png
]]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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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1. 개요
2. 역사
3. 전통
4. 학부와 대학원
5. 스포츠
5.1. 농구
5.1.1. 역대 감독
5.2. 풋볼
5.3. 야구
6. 시설
7. 교통
8. 출신 인물
9. 관련 문서


버지니아 대학교 소개 영상

파일:University_of_Virginia_logo_long.png

로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파일:유네스코 세계유산 로고(흰 배경).svg
이름
한국어
몬티셀로와 버지니아 대학교
영어
Monticello and the University of Virginia
in Charlottesville
등재유형
문화유산
등재연도
1987년
등재기준
(i)[3], (iv)[4], (vi)[5]
지정번호
442


1. 개요[편집]



파일:University of Virginia campus.jpg

버지니아 대학교 전경

버지니아 대학교 (University of Virginia, 줄여서 UVA) 는 미국 버지니아 주 샬러츠빌(Charlottesville, 약칭 Cville)에 위치한 세계 최상위권 명문 주립대학이다. 학교색은 파랑색과 주황색, 상징은 Cavalier.

1819년 미국 3대 대통령이자 '독립선언문' 기초작성자인 토머스 제퍼슨이 설립하였다. 그런 이유로 종종 'Mr. Jefferson's University'라고도 불린다. 미국 대학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대학교이다. 서부를 대표하는 UC 버클리, UCLA와 함께 동부를 대표하는 미국 주립대[6] 중 하나이자 버지니아주의 플래그십 주립대학이다. 특히 경영학, 재무학, 회계학, 법학 분야의 경쟁력이 뛰어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미국 500대 기업 최고경영자(CEO)를 가장 많이 배출한 대학이다.

2023년 4월 발표된 Princeton Review의 best value colleges 평가에서 전미 주립대학 중 2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관의 학생들에 대한 재정보조(financial aid) 평가에서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전체 주립대 1위였다. 그만큼 학교 재정이 탄탄하다.

2023년 9월 발표된 US News 미국 대학 평가에서는 전미 순위(Best National Universities) 24위, 주립대 순위로는 전미 공동 15위 UCLA, UC 버클리, 21위 미시간 대학교, 22위 UNC에 이어서 5위였다. 전미 순위는 2022년 25위에서 24위로 올랐으나 주립대 순위는 2022년 공동 3위에서 5위로 내려왔다. 지난 수십년동안 전미 순위 20~25위권을 유지해왔다. 같은 평가에서 졸업률과 재등록률(graduation and retention)에서는 전미 주립대 1위, 전국 11위였다.

몇년전 같은 기관에서 평가한 '학부 교육이 가장 뛰어난 대학'(A Strong Commitment to Undergraduate Teaching) 17위, 미국 고등학교 진학지도 교사 추천 대학(Top High School Guidance Counselors’ Picks) 22위이다. 2020년 Niche 주관 평가인 Top Public Universities in America 에서는 전체 주립대학미시간 대학교, UCLA에 이어 3위를 차지하였다.

2019년 U.S. 뉴스 & 월드 리포트 기록에 의하면 버지니아대학교 졸업률은 미국 주립대학 중 가장 높은 졸업률로 94% 이다.(Highest among Public Universities Graduation Rate)

2025년 졸업예정으로 2021년 가을에 입학하는 학부 신입생 입학률은 20.6%로 2019년도 지원자 48,011명중 9,898명이 합격했다

전체 학부 재학생의 70프로 정도가 버지니아주 출신이며(버지니아 주법으로 정해져있다), 한국 유학생의 숫자가 비슷한 수준의 주립대학에 비해 적으며 현재는 거의 없는, 한국에 이 학교가 잘 알려지지 않은 이유다.

학교 규모(학부생 약 17,000명)는 UC 버클리미시간 대학교,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등 동급 주립대(약 30,000명)의 절반 수준이다. 적은 학생 규모와 높은 교육수준으로 주립대학임에도 불구하고 동부의 명문 사립대 분위기가 꽤나 강한 학교이다. 교수 1인당 학생 수는 약 14명이며, 전체 수업 중 절반 이상이 20명 미만이다.

2. 역사[편집]



The Rotunda, University of Virginia[7]

1800년, 토머스 제퍼슨은 새로운 대학을 하나 설립하자는 마음이 있었다. 당시 미국에는 수준 높은 대학이 별로 없었던 상태였고, 버지니아에 이미 자리잡고 있던 윌리엄 & 메리 대학교는 종교적 성향과 과학 교육의 부재로 인해 제퍼슨이 학을 뗀 상태였다. 이에 제퍼슨은 자신의 교육 철학과 일맥상통하는 대학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1817년에 제퍼슨이 직접 설계한 건물들의 공사가 시작되었고, 1819년에는 버지니아 주정부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아 개교하기에 이르른다. 1825년에 첫 학생들이 입학하였고, 이듬해 7월 4일에 제퍼슨이 사망하였다. 특이한 점이 설립 당시에는 총장이라는 직책이 존재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제퍼슨이 총장 같은 권위적인 직책이 존재하면 학생과 교수진 사이의 관계가 멀어진다고 생각했기 때문. 제퍼슨이 초대 이사장 겸 학장을 지냈고, 4대 대통령 제임스 메디슨과 5대 대통령 제임스 먼로가 각각 2대, 3대 학장이 되었다.

제퍼슨이 버지니아 대학교를 설립하는 과정에 대한 여러 일화는 유명하다. 그 중에서 일단 건물을 지으면서 그 당시 미국에서는 구할 수 없었던 값비싼 대리석 기둥장식들을 유럽에서 직접 수입해 왔는데, 자신의 대통령 재임 시절 통과시킨 사치품에 대한 세금을 내야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자, 제퍼슨이 그 기둥장식들이 사치품이 아니라 건축학도들을 위한 교과서라고 주장하여 세금을 면제받았다는 이야기가 가장 유명하다 완전 탈세

앞서 말했듯이 제퍼슨은 종교가 학문의 주축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래서 교회나 성당을 중심으로 지어진 그 당시 대학들과는 달리 로턴다 (Rotunda)라는 건물 (로마의 판테온을 모델로 삼았다)을 중심으로 캠퍼스를 설계하였다. 제퍼슨의 이런 신념은 계승되어 1890년대까지만 해도 버지니아대 캠퍼스에는 종교시설이 아예 존재하지 않았다. 또한 학생과 교수들 사이의 유대관계를 매우 중요시 여겨 열 개의 파빌리온을 지어서 교수들의 주거지와 강의실로 삼고, 파빌리온 사이마다 방을 여러 개 만들어 학생들이 교수 옆에서 살게 만들었다. 제퍼슨이 설계한 이 건물들을 통틀어 Academical Village라고 부르는데, 훗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그리고 1976년에는 "미국의 가장 위대한 건축물"에 선정되었다 (다만 이 모든 것을 흑인 노예들이 지었다는 점이 두고두고 논란의 여지가 된다).

버지니아 대학교는 남부의 부유한 집안 자제들을 끌어모으며 계속 성장하였고 남북전쟁이 발발하기 직전인 1860년에는 하버드 대학교 다음으로 제일 많은 학생을 가진 대학, 남부에서 가장 유명한 대학이 되었다. 19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별명이 "남부의 자랑"이었을 정도. 그러다가 남북전쟁이 터지자 남부연맹 편에 서는 큰 실수를 저지른다. 버지니아 군사대학 다음으로 제일 많은 1,481명의 버지니아대 학생들이 남부연맹군 장교로 복무하였고, 대학건물들은 부상병들을 위한 병원으로 쓰이기도 했다. 이 때 사망한 병사들이 대학교 공동묘지에 묻혀있다. 1865년 3월에 샬러츠빌이 북부군에 의해 함락되면서 남부의 여러 대학들과 같이 불에 탈 뻔하였으나 교수진이 북부군 사령관을 찾아가 손이 닳도록 싹싹 빈 덕에 파괴되는 사태는 막을 수 있었다. 하지만 전쟁의 휴유증이 워낙 커서 버지니아 대학교의 성장을 크게 저하하는 효과가 있었다.

1904년에 최초로 총장이라는 자리가 생겼다. 1970년에는 최초로 여성들의 입학을 허용했는데, 이 때 여학생들을 가르치기 거부한 교수들이 무더기로 사직하면서 수많은 젊은 교수들을 채용해야 했다. 이 때 채용된 젊은 교수들의 정년퇴직이 점점 다가오면서 현재 버지니아대는 교수진의 대규모 물갈이가 예상되고 있다. 2010년에는 최초의 여성 총장이 테레사 설리번 (Teresa Sullivan)이 취임하였으나 2012년에는 이사회에 의해 해임되었다가 교수진과 학생들의 반발에 의해 재임용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버지니아 주지사가 이사회의 해체를 위협했을 정도로 큰 사건이었다.

2016년 3월, 이곳 출신의 대학생 오토 웜비어가 북한에 억류되었다.

2019년 2월, 이 곳 출신이자 자유조선 소속인 크리스토퍼 안스페인의 북한 대사관을 습격했고,같은 해 4월 체포됐다.

2019년 10월 동문 출신 부동산 사업가인 데이비드 월런타스가 대학 사상 최고 기부금인 1억달러(1,200억원)를 대학의 제퍼슨 장학재단에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부모가 대학을 나오지 못한 저학력 계층 출신 학생들의 학비를 지원해주는 용도로 쓰이게 된다.#

3. 전통[편집]


버지니아대학교하면 전통이라고 할 정도로 전통에 집착하는 학교이다. 일단 다른 대학들처럼 Freshman, Sophomore, Junior, Senior식으로 학년을 매기지 않고 First year, Second year, Third year, Fourth year라고 부르기를 고집한다. 그리고 캠퍼스를 캠퍼스라고 부르는 대신에 그라운즈 (Grounds)라고 부른다. 그 중에서도 학교의 상징물인 로툰다(the Rotunda)가 있는 '센트럴 그라운드'(the central Grounds)가 학교의 중심이다.

또다른 괴상한 전통으로는 스트리킹 더 론 (Streaking the Lawn)이 있다. 늦은 밤이나 새벽에 술에 취한 학생들이 로턴다 계단에 올라가서 옷을 벗은 뒤, 론 반대편 끝의 호메로스 동상으로 달려가 그 동상 주위를 세 바퀴 돈 다음, 동상의 엉덩이를 키스하고 다시 로턴다로 달려와 열쇠구멍 속으로 보이는 제퍼슨 동상에 저녁/새벽 문안인사를 올리는 것이 그것이다.

학생단체와 비밀조직들로 유명한 학교이다. 가장 오래된 학생단체는 제퍼슨 소사이어티 (The Jefferson Literary and Debating Society)로써 1825년 7월 14일에 설립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학생 토론단체이기도 하다. "검은 고양이"의 저자로 유명한 에드거 앨런 포(Edgar Allan Poe)와 대통령 우드로 윌슨이 재학 중 각각 이 단체의 서기와 회장으로 재임한 것이 유명하다. 또 비밀조직이 활발한데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세븐 소사이어티 (The Seven Society)는 그 회원들이 누구인지 아무도 모르며 그들이 사망할 때에야 장례식에서 정체가 공개된다. 해마다 입학식에서 $7,777.77 를 기부한다는 편지를 일곱번 째 열, 일곱번 째 줄의 의자 밑에 놓고 가는 단체로도 유명하다.

4. 학부와 대학원[편집]


어지간한 4년제 종합 대학에 있을법 한 학부 전공은 모두 개설되어 있다. 유명 학부 전공 프로그램으로는 위에 영문학, 정치, 역사, 경제, 경영, 법학, 생물, 화학, 천문학이 있으며 이 중에서도 경영학부의 경우 McIntire School of Commerce, 즉 맥킨타이어 상대라 하여 학부 2학년 2학기 말에 지원하여 입학시 3학년부터 이 경영학부 전공을 들을 수 있다. 유펜의 와튼(Wharton School at the University of Pennsylvania) 다음으로 미국 내에서 제일가는 경영학부이다. 전체적으로 모든 문과 계열 학과가 우수하며 이공계도 좋다.[8]

위에서 들은 경영학부의 예와 같이 처음 네학기 (2학년까지) 동안 학생이 듣고싶은 교양과목이나, 향후 전공선택에 있어 미리 수강시 유리할 수 있는 (ex: 경제학, 경영학, 통계학 전공 희망자의 경우 기초 경제론, 기초통계, 대수 II등 AP로 충당하지 못했거나 고등학교에 개설되어 있지 않아서 수강할 수 없었던 과목) 과목을 수강하며 학점및 평점을 쌓고, 3학년에 이르러 진정한 전공을 가지고 전공과목을 수강 할 수 있게 된다. 보통 1000~2000 레벨 수업을 교양 및 기초 과목으로 보고, 3000~4000 레벨 수업을 전공과목으로 본다 (학부생들도 일부 5000레벨-대학원 수준-수업을 수강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리기도 한다).

버지니아 대학교는 대형 연구대학임에도 리버럴아츠와 기초학문에 중점을 둔 것을 자부하는 커리큘럼을 내세운다. 이점에서도 명문사립대학과 유사하다.

대학원은 법학전문대학원, 경영대학원, 교육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일반대학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9]

- 주립대학 MBA 중 탑16은 UC 버클리 Haas, UCLA Anderson, 버지니아 대학교 Darden, 미시간 대학교 Ross 4개뿐이다.
- 주립대학 로스쿨 중 T14은 UC 버클리, 버지니아 대학교, 미시간 대학교 3개뿐이다.

가장 최근에 세워진 전문대학원은 2008년에 동문의 기부에 의해 설립된 프랭크 배튼 공공정책대학원(Frank Batten School of Leadership and Public Policy)로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수준과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학사와 석사과정을 통합하여 4년만에 공공정책 전문석사학위 (Master of Public Policy)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 있어 입학경쟁률이 치열하다.

5. 스포츠[편집]




버지니아 캐벌리어스
Virginia Cavaliers

팀명은 상술했듯이 Virginia Cavaliers. 애칭은 Wahoos 혹은 Hoos라 불려진다. ACC 소속 팀 중에서 미식축구와 농구등 인기종목의 성적이 준수한 편. 특히 남자농구팀은 전미 No.1에 랭크될 정도의 실력을 보여주며 ACC타이틀을 수차례 획득했다. 대학농구 전통의 강팀 DukeUNC가 속한 ACC는 미국에서 가장 수준이 높은 리그이다. 버지니아 대학교는 70-80년대의 듀크와 UNC와 함께 ACC 3강 체제를 구축하며 농구 강호로서의 명성을 쌓았지만 90년대 이후부터는 듀크와 UNC등에 확실히 밀리면서 점차 NBA 1라운더급 유망주들의 리크루트는 잘 되지 않는 편. 이 때문에 조직력과 수비를 팀 칼라로 삼아왔다. 하지만 2009년 미국 U-19 국가대표 농구팀 감독 토니 베넷이 부임한 이후 조직력과 수비라는 팀 칼라를 극대화 시키면서 다시 70-80년대 수준의 농구 명성을 회복했고, 전미 No.1을 오랬동안 유지하면서 2019년에는 학교 역사상 처음으로 NCAA 전미선수권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미구 대학 강호 농구팀중에서는 상당히 특이하게도 백인과 해외 출신 학생 선수 비율도 높다. 2018-2019시즌 로스터 14명중 5명이나 해외 출신이고 백인이 절반이 넘는다. 출신국은 각각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호주, 기니, 뉴질랜드.

농구, 라크로스, 축구, 테니스, 수영, 조정 등 NCAA 트로피를 26차례 가져오는등 뛰어난 성적을 내고있다.

5.1. 농구[편집]


파일:external/www.bartonmalow.com/109_348_3.jpg

홈 구장인 존 폴 존스 아레나.

2019년 NCAA 토너먼트 챔피언

이 학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종목이며, 2019년 NCAA 우승을 차지했다. 학교 농구장이 프로 경기장급으로 시설이 좋다. 네이스미스상 3회[10] 수상 레전드 랄프 샘슨, 릭 칼라일 감독, 브라이언트 스티스 등이 이 곳에서 배출되었다. 최근 졸업생으로는 2014년 드래프트 2라운드 33픽 조 해리스, 2017년 드래프트 2라운드 픽 최초로 NBA 올해의 신인에 뽑힌 말콤 브록던, 2019년 드래프트 4픽 디안드레 헌터를 배출하였다. 말콤 브로그던의 등번호 15번은 영구결번.

KBL에서 외국인 선수로 활약했었던 주니어 버로, 제이슨 윌리포드[11], 크리스 윌리엄스 등이 이 학교 출신이다.

2018년 NCAA 토너먼트에 전미 1번시드로 출전하였으나, 16번시드 UMBC와의 1라운드 경기에서 충격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스코어 74-54로 완패, 토너먼트에서 탈락하며 16번시드에게 패배한 최초이자 유일한 1번시드 팀으로 역사에 남게되었다. 1번 시드의 1라운드 역대 전적이 135승 1패인 것을 생각해보면, 2018년 미국 프로리그 포함 모든 스포츠(...) 중 가장 큰 업셋으로 뽑힌게 이해가 된다. 하지만 더 놀라운 일이 일어나고 마는데...

2019년 NCAA 토너먼트에 South Region 1번시드로 출전, 결승에서 Texas Tech를 꺾고 학교 역사상 처음으로 NCAA 챔피언 타이틀을 가져오게 되었다.[12] 전년도 토너먼트 부진을 완벽하게 극복하며 더욱 값진 우승으로 역사에 남게 되었다. 전년도에 16시드에게 진 팀이 다음해에 우승을 한 경우는 당연히 없으며, 확률상 앞으로도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5.1.1. 역대 감독[편집]


파일:external/assets.uvamagazine.org/Terry_Holland.jpg
전설의 감독 테리 홀랜드 (1974~1990 재임. 2023년 사망) - NCAA 토너먼트 3위 (1981), NIT 우승 (1980)

파일:external/static01.nyt.com/28virginia-2-articleLarge.jpg
8대 감독 제프 존스 (1990~1998 재임. 현재 올드 도미니언 대학교 감독으로 재직중.) - NCAA 토너먼트 8강 진출 (1995), NIT 우승 (1992)[13]

파일:external/www.gannett-cdn.com/1391810437000-USATSI-7695076.jpg
11대 감독 토니 베넷 (2009~ 현재 재임중.) - NCAA 토너먼트 우승 (2019)

5.2. 풋볼[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Scott_Stadium.jpg
홈 구장인 스캇 스타디움.

파일:external/a.espncdn.com/ncf_welsh_412.jpg
전설의 감독 조지 웰시 (1982~2000 재임. 2019년 작고.) - 슈가 볼 진출 (1990), 피치 볼 우승 (1984, 95)

ACC 팀들이 대부분 그렇듯 풋볼은 평범한 편이지만, 뉴올리언스 세인츠의 스타였던 짐 돔브로스키 , 쌍둥이 형제 티키 바버 , 론데 바버 등의 NFL 선수들을 간간히 배출해내고 있다.

2022년 풋볼팀 선수 5명이 총기사고에 휘말리며 3명은 사망, 2명은 중상을 입었다. 그로 인해 11월 20일에 예정된 코스탈 캐롤라이나와의 홈경기를 취소했다. 시즌 최종전인 11월 26일 버지니아 텍과의 원정경기는 취소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

5.3. 야구[편집]


파일:external/cdn.c.photoshelter.com/Davenport-Field-UVa-Baseball278.jpg
홈 구장인 데이븐포트 필드.

파일:external/cdn.baseballamerica.com/virginia-trophy-2015.jpg
2015년 칼리지 월드시리즈 첫 우승을 축하하는 선수단.

파일:external/cdn.c.photoshelter.com/20090701-oconnor-brian5596.jpg
15대 감독 브라이언 오코너 (2004~ 현재 재임중.) - 칼리지 월드시리즈 우승 (2015)

야구에서는 명예의 전당 선수 에파 릭시와 現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크리스 테일러, 워싱턴 내셔널스 3루수인 라이언 짐머맨과 불펜투수인 션 두리틀을 배출했다.

6. 시설[편집]


캠퍼스를 둘러싼 기숙사 단지 및 학생 거주인원이 밀집된 기타 거주지역까지 아우르는 통학 버스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 University Transit Service의 줄임말인 UTS 버스가 운행되며 운전수들 중 상당수가 UVA 학생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각 정류장 간의 간격은 일정치 않으며 주로 캠퍼스 중앙에 정류장들이 몰려있고 외곽으로 빠져나갈 수록 정류장간의 거리가 멀다. 목요일 밤부터 시작되는 주말 밤마다 신입생 기숙사가 몰려있는 AFC (Aquatic Fitness Center, UVA내 최대규모 체육관) 정류장에서 교내버스를 타고 레스토랑과 바가 몰려있는 The Corner/Rugby Road 방향으로 가다 보면 수업이 끝난지 한참 지난 밤인데도 불구하고 꽉 찬 버스들을 볼 수 있다.
고학년들이 주로 캠퍼스 외곽지역에 각자 아파트를 구해서 사는것과 다르게 신입생들은 일괄적으로 신입생 기숙사에 집어넣는 UVA 전통에 따른 현상이라고 보여진다.
버스 배차 간격은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10분, 이후 15분이다. 평일에는 새벽 2시, 주말에는 새벽 3시까지 운행한다.
배차 간격을 맞추기 위한 타임스탑이 캠퍼스 곳곳에 존재한다 (알덜맨 도서관 앞, 스태디움, 병원, 배럭스 로드, 메디슨-프레스턴, U-Hall) 대부분 정각에 출발하니, 버스를 놓치지 않으려면 시간을 잘 맞춰서 뛰어가도록하자.

7. 교통[편집]


미국답지 않게 대학 캠퍼스와 샬럿츠빌 시내를 순환하는 셔틀 버스 노선들이 UVA 교수와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14]

샬럿츠빌 자체가 크지 않은 도시이기 때문에 나머지 도시들과 연결되는 교통편은 여기서는 미국답게 그리 많지 않다. 다만 샬럿츠빌에 Amtrak 역이 있어, 이를 활용하면 동부의 주요 도시들은 기차를 타고 그리 비싸지 않게 갈 수 있다. 워싱턴 D.C. 의 경우 2시간 반 정도, 볼티모어 의 경우 3시간 50분 정도, 필라델피아의 경우 5시간 정도가 걸리며 뉴욕도 6시간 반에서 7시간 정도면 기차를 타고 갈 수 있다. 물론 차를 타고 다니는 경우가 많지만, 학생들의 경우는 워싱턴 D.C. 나 북버지니아에 놀러갈 때 기차나 버스를 타는 경우도 종종 있다. 차로 1시간 거리에 버지니아의 주도인 리치먼드(버지니아)가 있지만, 도시로 구경을 하러 갈 때는 한 시간 더 써서 북버지나아 워싱턴 D.C.에 가는 경우가 훨씬 더 많은 편이다.

자가용이 있다면 학교 주위와 주변을 쉽게 돌아다닐 수 있다. 샬럿츠빌이라는 작은 도시에 위치해 있기에 교통량은 많지 않은데,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면 교통 체증을 거의 볼 수 없는 정도이다. 예전에는 출퇴근 시간에도 몇몇 도로를 제외하면 막히는 곳은 거의 없었지만, 도시가 계속 성장하면서 학교 북쪽의 29 번 도로와 250번 도로는 출퇴근 시간에는 종종 막히는 걸 볼 수 있다.
주차 패스가 없다면 교내 주차는 조금 귀찮을 수 있다. 곳곳에 파킹 미터가 있으니 낮에는 미터 주차를 하자. 오후 5시 이후에는 대부분의 교내 주차장이 무료 주차를 허용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캠퍼스 내부나 주변은 자전거를 많이 타고 다니는 편이나, 그 근방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자전거 도로가 많지 않고 언덕이 많은 편이라 자전거를 주 교통수단으로 사용하는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

8. 출신 인물[편집]



9.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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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학생들은 버지니아에 거주하든 안하든 모두 주외 지원자로 분류된다[2] https://brand.virginia.edu/design-assets/colors[3] 인간의 창의성으로 빚어진 걸작을 대표할 것[4] 인류 역사에 있어 중요 단계를 예증하는 건물, 건축이나 기술의 총체, 경관 유형의 대표적 사례일 것[5] 사건이나 실존하는 전통, 사상이나 신조, 보편적 중요성이 탁월한 예술 및 문학작품과 직접 또는 가시적으로 연관될 것[6] UIUC, 미시간 대학교,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7] 토머스 제퍼슨이, 로마의 판테온을 모델로 삼아, 자연의 권위와 이성의 힘(authority of nature and power of reason)을 나타내기 위해 디자인한 건물.[8] https://www.usnews.com/best-colleges/uva-6968/overall-rankings[9] https://www.usnews.com/best-graduate-schools/university-of-virginia-main-campus-234076/overall-rankings[10] 역대 최다[11] 2019년 현재 이 팀의 코치로 재직중이다.[12] 이 우승을 기점으로 전통의 강호지만 우승은 없던 징크스가 깨졌다.[13] 사진 속에서 작전 지시를 받고 있는 선수는 전 KBL 원주 DB 프로미 소속 선수였던 제이슨 윌리포드.[14] 버스를 사용할 때마다 내야하는 요금은 없지만, 사실 등록금에 이미 포함되어있다. 재학생들은 comprehensive fee를 잘 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