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진 애틀랜틱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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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 애틀랜틱 항공
Virgin Atlantic Airways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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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호
콜사인 (VIRGIN)
IATA (VS) ICAO (VIR) BCC (1R)
항공권 식별 번호
932
설립 연도
1984년
허브 공항
런던 히스로 공항
맨체스터 국제공항
보유 항공기 수
38
런치 커스터머
A340-600
취항지 수
29
항공 동맹
스카이팀
모기업
버진 그룹
슬로건
see the world differently[1]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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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img.planespotters.net/g-vnew-virgin-atlantic-airways-boeing-787-9-dreamliner_PlanespottersNet_553205.jpg
보잉 787-9[2][3]
파일:external/img.planespotters.net/g-vfar-virgin-atlantic-airways-airbus-a340-313_PlanespottersNet_369047.jpg
에어버스 A340-300[4][5]
파일:external/img.planespotters.net/g-vrom-virgin-atlantic-airways-boeing-747-443_PlanespottersNet_269503.jpg
보잉 747-400[6]
파일:external/static.guim.co.uk/Virgin-Atlantics-Sir-Rich-002.jpg
리처드 브랜슨이 창업 25주년을 기념하여 회사 심볼인 처녀를 안고 있는 사진.[7]
1. 개요
2. 역사
3. 노선망
4. 제휴 항공사
5. 보유 기종
6. 객실 승무원
7. 매체에서
8. 여담



1. 개요[편집]


버진 그룹의 창업자 리처드 브랜슨영국항공의 저질 서비스에 이골이 나서 1984년에 창업한 영국의 제2 국적사이다.

이름답게 처녀[8]가 그 심볼이며 이 회사 소속 비행기들은 기수에 하나같이 붉은 옷을 입고 유니온 잭을 들고 있는 처녀가 그려져 있다.[9] 또한 모든 항공기에는 기수에 그려진 처녀들의 이름이 붙는다. 팬 아메리칸 항공의 Clipper 시리즈처럼 여기도 구글에 기체 등록 부호 대신 'Virgin Atlantic (비행기 이름)'이라 치면 그 이름을 가진 비행기가 바로 나타난다. 예를 들자면 Mustang Sally(보잉 747-41R, G-VROC), Dream Girl(보잉 787-9, G-VAHH) 등이 있다. # 더 다양한 이름들은 여기서도 알아볼 수 있다. 등록 번호로도 장난을 치곤 하는데, G-V*** 대역을 배정 받고 뒤의 알파벳 세 글자로 LUV, NYC, LAX, NEW, YUM 등 다양한 뜻을 부여한다. 와우 에어 또한 등록번호로 장난을 쳤다.

창업자가 창업자인 만큼 이런저런 기행으로도 유명하다. 위 사진과 같이 브랜슨이 스튜어디스나 여성 모델을 껴안고 항공기 주익 위에서 사진을 찍는 건 아예 정례 행사고, 에어아시아 회장 토니 페르난데스와는 자기 회사가 스폰서 하는 포뮬러 1 팀의 성적으로 내기를 걸었다가 에어아시아 엑스 편에서 스튜어디스로 분장하고 서빙을 보기도 했다.[10]

2022년 9월 스카이팀 가입을 확정지었고, 2023년 3월 2일, 정식으로 가입하였다.


2. 역사[편집]


버진 애틀랜틱 항공의 창업에는 흥미로운 배경이 있다. 당시에는 버진 레코드만을 경영하던 리처드 브랜슨이 카리브 해로 여행을 갔었을 때, 항공편이 기체 결함으로 결항되자 브랜슨이 자기 돈으로 전세기를 빌려 결항된 여객기의 승객들에게 표를 팔았었다. 이때 브랜슨이 '어? 항공업 이거 별로 안 어려워 보이는데? 지금 항공사들 맘에 안 드는데 내가 한 번 해봐?' 하면서 취항을 준비하고 있던 브리티시 애틀랜틱 항공을 인수해서 창립하게 된 것. 1992년에는 영국항공 등 기존 항공사들이 압박하여 회사 경영이 불안해지자 버진 그룹의 모태나 다름없는 버진 레코드를 EMI에 팔고 나서 그 자본을 전부 버진 애틀랜틱에 투자할 정도로 애착을 많이 가진 기업이다.

규모 차이는 많이 나지만 세계 최대 국제공항이었던 히스로에서 장거리 노선으로 BA와 1:1로 경쟁을 벌이다 보니 사실상 항공사 역사 자체가 BA와의 투쟁으로 점철되어 있다. 당장 히스로에 진입할 때도 BA가 안 쓰고 방치해 놓은 카운터 공간과 슬롯을 찾아내는 것이 시작이며, 90년대 BA가 아메리칸 항공과 합작을 시도할 때에는 강한 반대 입장에 섰다.

그러나 규모가 작고 사실상 브랜슨의 개인 기업처럼 운영되는 바람에 경영이 안정되지는 못했고 1990년대 항공 동맹체의 대두에도 빠져 있었다. 1999년에는 버진 그룹이 싱가포르항공에 지분 49%를 매각하였고, 다시 2012년에는 이 지분이 델타 항공에 넘어갔다. 2010년대에는 델타 항공과의 업무 협조를 통해 노선망을 대서양 노선으로 집약시킨 상황.[11] 2017년에는 에어 프랑스-KLM 그룹과의 조인트 벤처를 성사시켰다. 당초 버진 애틀랜틱의 지분 31%를 AF-KLM에 매각하기로 합의되었으나 2019년 말에 버진이 매각 철회를 요구함에 따라 계속 버진 그룹이 51%의 과반수 지분을 가져가게 되었다.

2020년 8월, 미국 법원에 파산을 신청했다. #

2023년 스카이팀 가입 예정이다.# 델타의 지분이 생긴 이후부터 가입 떡밥이 간간이 돌던 회사였는데, 드디어 실현된 것이다. 다만 한국 취항은 가능성이 낮고 대한항공과의 코드쉐어로 때울줄 알았으나...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과정에서 영국은 아시아나항공의 운행분을 버진 애틀랜틱이 가져가는 조건[12]으로 기업결합을 승인하게 되면서 이후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최종적으로 성사된다면 인천공항 2터미널에 들어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거기다 둘다 스카이팀 회원사라 파리행처럼 런던행 항공편 티켓값이 2배이상 오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영국의 합병 승인 직후, 서울 취항을 추진한다고 공식 발표하였다. #

3. 노선망[편집]


런던 히스로 공항맨체스터 공항을 출발하여 대서양을 건너 미국으로 가는 노선이 주를 이룬다. 런던발 국제선의 비중이 매우 높은 영국항공과는 다르게, 맨체스터에서도 대서양 횡단 노선이 몇 있다. 이는 전체 노선의 절반 이상이나 되며, 나머지 노선은 모두 아프리카나, 동아시아, 인도로 가는 노선들이다. 그 외에도 런던 개트윅 공항에서 쿠바 아바나호세 마르티 국제공항을 위시해 카리브 해 휴양지로 가는 노선도 운행하고 있다. 한편 유럽 항공사임에도 불구하고, 유럽 내부 노선망이 전무하다. 2012년 이전에는 영국 국내 피딩 또한 BMI에 의존하다가 BMI가 영국항공에 인수된 후 자체 서비스인 Little Red를 시도했는데, 2015년에 접고 지금은 런던과 맨체스터 발 O&D 수요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버진 애틀랜틱의 동아시아행 노선은 홍콩, 상하이(푸둥) 뿐. 이것도 구색 맞추기에 가깝다. 창립 초기에는 도쿄(나리타)행이 무게감이 있었으나 일본의 불황이 계속되고 델타 항공 합작 이후 대서양 노선에 집중하면서 2015년에 폐지되었다.

2022년 9월 27일 버진 애틀랜틱의 스카이팀 가입발표와 동시에 대한항공과의 인터라인 협정을 발표 시행하게 되었다. 그와 동시에 인천-런던 노선에는 대한항공 노선에 버진 애틀랜틱의 코드셰어[13]가 걸리게 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하여 화물 수송량이 증가하자, 버진 애틀랜틱 항공 A350-1000 기종이 오직 화물 수송을 목적으로 인천공항을 방문하기도 했다.[14][15]

버진 그룹에 속한 항공사들은 브랜드는 공유하지만 경영상으로는 별반 관계가 없으며 버진 그룹은 어디까지나 소수 주주의 입장에 있다. 동생 격인 버진 아메리카항공이나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항공이 더 규모가 크다. 이 중 버진 아메리카항공은 2016년 알래스카 항공에 넘어갔으며,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또한 버진그룹은 10% 정도의 지분을 보유한 소수주주에 불과하다. 최대주주는 20% 정도를 보유한 에티하드 항공. 한편 2019년에는 물류 기업 등과 합작으로 단거리 피딩 향상을 위해 플라이비를 인수하였다.

2019년에는 허브 런던 히스로 공항의 확장에 맞춰 영국의 제 2 국적사 지위에 걸맞는 확장 계획을 발표하였다. 여기에는 이전에 단항한 도쿄, 시드니, 밴쿠버 등 뿐만 아니라 서울,[16] 싱가포르 등 새로운 장거리 노선, 그리고 특히 국내선과 유럽내 중단거리 노선 및 모스크바 노선의 확장이 포함되어 있다. 다만 전제 조건인 히스로 공항 확장이 지금은 일정 계획조차 나오지 않은 먼 훗날 이야기이다 보니 현실성이 높지는 않은 편이다.

2020년에는 거꾸로 전세계적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유행으로 인하여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미 관계사인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항공플라이비가 법정관리에 들어갔으며, 버진 애틀랜틱 또한 3천여명의 감원과 보잉 747-400의 퇴역, 개트윅 공항 노선 폐지 등 구조조정을 하고 있다. 유럽의 다른 대형 항공사들이 그나마 유럽 내 환경이 개선될 경우 역내 운항에서 재기를 노릴 수 있는 것과 달리, 온전히 장거리 노선에 집중하고 있는 버진 애틀랜틱은 유럽과 타 대륙이 모두 정상화되기 전에는 제자리를 찾기 어려운 것이 난점이다. 일단 한국에 화물 수송을 목적으로 오는 등 화물로 수익을 내려는듯 하다.


4. 제휴 항공사[편집]


과거 스타얼라이언스 소속 항공사와 파트너십이 많았지만, 델타 항공의 지분 인수 후 델타 항공과의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 2019년에 델타와 에어 프랑스-KLM, 알리탈리아를 엮은 5자 조인트 벤처를 출범하였다.

그리고 2022년 9월 27일, 2023년부로 스카이팀에 가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파일:external/graphics8.nytimes.com/16lounge-600.jpg
버진 애틀랜틱항공 런던 히스로 공항 Upper-Class 라운지.


5. 보유 기종[편집]


파일:나무위키+하위문서.png   하위 문서: 버진 애틀랜틱 항공/보유 기종

제조사
기종
보유 수량
주문
특이사항
에어버스
A330-300
10
0
A330-900neo로 대체할 예정
에어버스
A330-900neo
3
11
에어버스
A350-1000
9
5
보잉
787-9 드림라이너
17
0


A320을 잠시 보유했던 것을 제외하면 전량 광동체만 운항한다.

2023년 7월 현재 보잉 787-9, 에어버스 A330-300, A330-900A350-1000를 운항 중이다. 모두 롤스로이스 Trent 계열을 장착하였다. 폭탄 집합소 다만 787용 Trent 1000 엔진들이 팬 블레이드 결함을 일으켜 줄줄이 운항 중단되면서 앞으로 GE 엔진을 선택할 가능성도 있다.

2020년까지 A340-600을 유지했던 몇 안되는 항공사 중 하나였다. 당초 2019년에 퇴역 예정이었으나 보잉 787의 트렌트 1000 엔진 문제로 퇴역이 지연되고 있었다. 그러나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유행으로 동년 3월 9일을 기해 기종 전체를 퇴역시키고 리스사에 반납하였다. 이 기체들은 거의 대부분 마한항공에서 운용중이다. 5월 5일에는 보잉 747-400 7대도 조기 퇴역 처분하였으며, 기단에 4발기가 남지 않게 되었다.


6. 객실 승무원[편집]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940ee2c6acbb1b783763a49aa87fe07a.jpg
객실 승무원


7. 매체에서[편집]


  • 영화 애드 아스트라에서 주인공이 지구에서 로 가는 데 탑승하는 우주선이 버진 애틀랜틱 항공 소속으로 등장한다. 아폴로 8호 관련 정보를 표시하는 스크린에 항공사 로고가 등장하며 버진 애틀랜틱의 아이덴티티인 보라색 무드등도 적용되어 있다.


8. 여담[편집]


  • 1988/89 시즌부터 1990/91 시즌까지 잉글랜드 프로축구팀 크리스탈 팰리스의 메인 스폰서였는데, 유니폼 한가운데에 'Fly Virgin'이라 마킹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30 09:51:29에 나무위키 버진 애틀랜틱 항공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기업 슬로건 외에도 항공기에 선전 문구를 잘 써넣기로도 유명했다. 1990년대 후반엔 "No Way BA/AA(영국항공/아메리칸 항공 이제 그만~!)"이란 슬로건으로 당시 영국항공아메리칸 항공의 파트너 십에 리차드 브랜슨의 분노가 느껴진다. 당시 아메리칸 항공미국 항공사의 영국행 항공편을 장악하고 있었으면서 영국항공과 파트너 십으로 댈러스-런던 같은 여러 항로는 100% 독과점이 되고 시카고-런던 등 대부분이 50%이상의 독과점 점유를 하게 되었다. 그 외 2003년 A340-600을 도입할 때는 "Mine's bigger than yours"라고 박아 넣기도 했다. [2] 등록번호 G-VNEW. 별칭은 'Birthday Girl'[3] 유럽 최초의 787-9이다. 유럽 최초의 787-8은 LOT 폴란드 항공에 있다. [4] 등록번호 G-VFAR. 별칭은 'Molly' [5] 현재 해당 형식은 퇴역했으며, A350-1000으로 대체되었다. [6] 등록번호 G-VROM. 별칭은 'Barbarella'. 해당 형식은 2020년 5월 5일 퇴역하였다.[7] 사진 속 처녀는 케이트 모스이다.[8] 영어로 처녀를 Virgin이라고 칭한다.[9] 1997년 도장 개정 때 도입된 것인데, 마침 영국항공이 이 해 도장을 개정하면서 수직 미익의 유니온 잭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폐지하고 World Images로 지칭되는 세계 각국 문화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으로 바꾼 시기에 카운터를 날린 것이다. 심지어 이 당시에는 기수의 처녀 그림 아래에 ‘Flag Carrier of Britain’이라는 문구를 새겨 ‘우리가 진정한 영국 대표 항공사다!’라는 도발을 했다. 영국항공은 막대한 비난을 받은 끝에 도장을 World Images 중 유니언 잭 베이스 디자인으로 통일하였다.[10] 이는 거꾸로 버진 레이싱이 로터스에 이겼다면 토니 페르난데스가 버진 편에 탔을 거라는 이야기이다.[11] 다른 노선은 다 버리고 이름대로 '대서양 항공'이 되었다고 야유하는 사람들도 있었다.[12] 현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이 인천-런던 노선을 각각 매일 1왕복씩 운행하고 있는데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게 된다면 대한항공과 버진 애틀랜틱이 각 1왕복씩 운행하게 되는 것이다.[13] 2023년 3월 2일부로 스카이패스 제휴가 시작되었다. 이후 기다렸다는 듯이 뉴질랜드 오클랜드행 KE411/412편에 코드쉐어를 걸어 원래도 높은 탑승률이 치솟아버렸다.[14] 노선은 런던 히드로 국제공항 - 인천공항 - 샤먼 가오치 국제공항. 편명은 VS672를 사용했다.[15] 대한항공과 코드셰어 협정을 맺기 전까진 대한민국에 들어오는 어떠한 항공편도 버진 애틀랜틱과 코드셰어 인터라인 지원조차도 하고 있지 않았었다. 그래서 정 타고 싶으면 따로 구입해야 했으며 지금도 코드셰어만 걸려있지 인천에서는 아직 버진 애틀랜틱 노선을 탈 수 없다.[16] 취항하게 되면 대한항공과 코드쉐어 할 가능성이 거의 유력하다.[17] 2019년 상반기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