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공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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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에서 안드로이드로 출시한 작품에 대한 내용은 벌레공주(NHN) 문서 참고하십시오.虫姫さま / Mushihimesama
1. 작품에 대하여[편집]
일본의 케이브에서 발매하여 2004년 10월 12일부터 가동을 시작한 종스크롤 탄막 게임. 최초로 CV1000을 이용해 내놓은 게임.
기본적으로는 탄막 슈팅 게임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매니악 모드와 울트라 모드의 이야기이고 오리지널 모드로 할 경우 '적고 빠른 탄과 큰 피탄 판정'으로도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아케이드판은 2004년 11월 19일에 정식으로 가동되었다.
플레이어의 피탄 판정이 케이브의 이전 탄막 슈팅들과 비교해도 대단히 작은 게임이다. 케이브 게임 최초로 저속 이동시 판정이 보이지만 상당히 작아서 맞은 것 같은데도 안 맞는 판정이 일품. 특히 울트라 모드에서 그런 모습이 가장 잘 드러난다.
기본적으로 등장하는 모든 적들이 생물인 점과 이전과는 다른 몽환적인 분위기의 BGM[1]으로 유명하다. 특히 4스테이지의 음악인 Like the Night of the Falling stars는 케이브가 제작한 슈팅 게임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아름다운 음악으로 꼽히기도 한다. 이렇게 게임 난이도 외의 부분에서도 벌레공주님 이전의 케이브 슈팅 게임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려는 시도를 한 부분이 엿보인다.
울트라 모드는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자동적으로 해금되나[조건] 코인 투입 후 "1P 측의 상 좌 B 우 A 하 하 A A B"를 입력하면 레코의 음성이 나오고 강제 해금된다. PS2판에서는 기본적으로 해금되어 있다.
후속작으로 벌레공주님 두 사람이 있다.
또한 IOS 로 벌레공주님 bug panic 이라는 게임이 나왔는데 장르는 맵 클리어형 액션 게임이 되었다. 모바일 게임의 이미지가 그렇듯이 얼핏 보기엔 캐릭터 팔이 우려먹기용 그만그만한 작품으로 보일 수 있으나 의외로 2편 이후의 스토리가 이어지는 작품.
국내에서는 돈파치 시리즈에 묻혀 초반에는 슈팅 게임을 하는 유저들이 알거나 스크린샷만 보고 다른 여러 슈팅 게임들과 어느 게 더 어려운지 논쟁거리로 이용된 말 그대로 매니악한 게임이었으나, PD대정령의 지속적인 플레이와 공략 영상을 이어 소문을 타 이름을 많이 알린 게임의 사례. 그때문인지 케이브에서 낸 모바일 버전과 다른 모바일 버전인 벌레공주(NHN)까지 출시되었으며,[2] 로케테스터로 대정령이 참여하였다. 당연히 고전 슈팅 게임에 현질 유도를 넣은 게임의 말로답게 반년도 버티지 못했다.[3]
일러스트는 코타니 토모유키[4]가 담당.
2. 스토리[편집]
3. 모에 컨셉의 그래픽, 그러나 뒤에 숨겨진 어려운 난이도[편집]
인류에게 도전해 볼까 싶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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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케이브가 도돈파치 대왕생의 엘리멘트 돌 같은 모에에 신경 쓴 캐릭터를 내놓으며 조금씩 상기되긴 했으나 본격적으로 이 작품부터 대놓고 모에를 표방하게 된다. 주인공인 레코는 어딜 봐도 덕후를 노린 캐릭터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기판을 바꾸면서까지 내놓을 수 있는 최대 탄수를 늘렸다. 그 수는 무려 2000발로, 245발이었던 도돈파치, 210발이었던 PGM 기반 기판용 게임들과 비교하면 9배 가량 늘어난 셈. 어디 한 번 죽어봐라 컨셉으로 모에한 캐릭터와 맛 간 탄막의 부조화를 만들어낸 어찌 보면 괴작.
이전작들인 도돈파치 시리즈나 케츠이, 프로기어 같은 작품들과는 다르게 2주차가 없는 대신, 난이도를 총 3개로 나눠놓았고 마지막 난이도인 울트라 모드가 다른 케이브 슈팅게임의 2주차와 비슷한 컨셉을 가지고 있다.
오리지날 모드는 케이브의 주 장르인 탄막슈팅이기보다는 토아플랜이나 사이쿄 같은 회사가 만든 슈팅게임에 더 가까운 특성의 모드로, 피격 판정도 크고 탄속도 가장 빠르며 적들의 탄 발사 패턴도 세 모드중 가장 단순하다. 허나 가볍게 보고 플레이 해보면 앗차 하다가 잔기 잃는 상황이 자주 나온다. 해당 모드가 더 어려운지 후술할 매니악 모드가 더 어려운지는 유저마다 체감이 다른듯 하다.
매니악 모드는 일반적인 케이브 슈팅 게임과 비슷한 특성의 모드이다. 적절한 랜덤 패턴과 고정 패턴화 탄막 구간의 조합, 그리고 작아진 피탄 판정으로 너무 높지 않은 난이도이면서도 탄막류 게임에서 기초를 확실히 다질 수 있기에 탄막 슈팅 게임에 입문하려는 유저에게 매우 추천되는 난이도이다.
매니악 모드부터 카운터 시스템이 탑재되는데, 적의 격파점수와 보석점수에 카운터가 가산되는 스코어링 시스템이다. 카운터는 샷 카운터와 레이저 카운터로 나뉘어지며 UI에 표시되는 카운터는 이 두 카운터가 합쳐진 수치이다. 적이 샷을 맞고 있으면 샷 카운터가, 레이저를 맞고 있으면 레이저 카운터가 오르게 된다. 이때 샷을 맞지 않게 되면 샷 카운터가 빨갛게 되고 합계 수치가 여기에 덧씌워진다.(물론 이후 카운터는 감소하기 시작한다.) 이때 다시 샷을 맞추게 되면 기존 합계 카운터가 샷 카운터 수치가 되고 합계 수치에 레이저 카운터가 다시 가산된다. 이런 식으로 레이저가 끊기지 않게 적절한 타이밍으로 A 버튼을 연타하면 레이저 카운터가 줄어들지 않으면서 샷 카운터를 빠르게 불릴수 있다. 비슷하게 C 버튼으로 짧게 샷을 끊어치면 레이저가 발사되지 않아 레이저 카운터는 지속적으로 줄게 되겠지만 샷 카운터가 더욱 빠르게 불려지는 C 연타 테크닉도 존재. 이는 공식적으로 "카운터 리셋"이라는 명칭으로 소개되어 있다.#
그러나 울트라 모드는 정복한 유저가 아직도 많지 않을 정도로 IKD와 케이브 직원들의 혼이 담긴 난이도를 자랑하고 있으며,[7] 해당 모드에서만 출현하는 진 최종 보스인 아키는 케이브 슈팅 게임에서도 역대로 어려운 진 최종 보스로 손꼽히고 있다. 사실 아키가 아니더라도 모드 자체의 난이도도 매우 높아서, 1면 보스부터 노봄으로 진행하려 하며 난이도가 급격히 상승하고, 2면 보스부터는 노미스 노봄 빌드로 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기존 케이브 게임들 특히 도돈파치 시리즈와 비교해 보자면 상대적으로 피격 판정이 크고 탄속도 빠른 도돈파치 시리즈 에 비해 작은 피격판정과 전체적으로 빠른 탄 비율이 적고 더 많은 탄환을 발사한다. 이후 도돈파치 시리즈도 피격 판정을 줄이고 탄 수를 늘리면서 어느 정도는 비슷해져 가는 점도 생기고 있지만 이 게임은 특히 더 심하다. 그 중에서도 울트라 모드는 모든 케이브 게임들을 통틀어서 피격 판정이 가장 작다. 후타리 초기 버전인 1.0 ~ 1.01 버전 울트라 모드 피격 판정도 벌레공주님 울트라 모드와 비슷했지만 1.5로 개편되면서 본작보다 피격 판정이 훨씬 커졌다.
공개 때의 질리도록 많은 탄 수와 난이도 때문에 강렬한 인상을 주었지만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은 파해법이 많이 나와서 아키의 발악패턴을 제외하면[8] 안정적으로 진행하는 플레이어가 많이 늘었고, 그래서 CAVE사의 타 2주 게임들에 비해 상대적 난이도는 훨씬 낮다. 까놓고 말해서 연습을 열심히 하면 클리어 자체에는 무리가 없다. 실제로 대왕생 때와 달리 울트라 모드의 집계를 시작한지 2달만에 원코인 클리어가 확인되었으며 클리어가 확인된 다음 달에 7명 정도의 클리어러가 확인되었다고 한다. 이식판이 나올 때까지도 5명밖에 없었으며 그리고 그 5명조차 하나같이 화려한 커리어를 가지고 있었던 스코어러들 뿐이었던 대왕생과는 굉장히 대조적인 케이스.
얼마 후 광점 유도라는 획기적인 패턴도 개발되었고, 스팀에도 출시된 터라 현재 울트라 모드 클리어러 수는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또한 스팀 대부활보다도 접근성이 좋다는 점 역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어찌되었건 정성을 들여 준비한 최고 난이도가 예상보다 쉽게 깨져서인지 후속작인 벌레공주님 두 사람은 케이브 슈팅게임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물건 중 하나가 되어버렸다.
4. 등장인물[편집]
5. 보스 일람[편집]
6. 클리어 보너스[편집]
- 노미스 클리어 보너스
- 오리지널: 10만점×스테이지 수
- 매니악: 20만점×스테이지 수
- 울트라: 50만점×스테이지 수
- 올 클리어 보너스
- 잔기당 1000만점
7. 엔딩[편집]
사실 아키는 악의가 있어서 레코에게 탄막을 날려댄 것이 아니라 오래 전 레코에게 레비센스를 중화시키는 팔찌를 줘버렸기 때문에 자신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아 숲의 신의 역할을 레코에게 양도하려고 한 것이었다. 일종의 신의 자격 확인 의식 쯤 되는 행동이다. 다시 말해 CAVE 5대천왕 중 유일한 악당이 아닌 반동인물이다.[15]
그래서 발광 패턴 때 레코가 격추될 시 '너라면 할 수 있어'[16]라는 대사를 말한 것. 또한 마지막에는 '너를 만나서 다행이었어' 라고 말한다.
결국 아키는 레비센스 때문에 레코의 품에서 흔적도 없이 증발해버리고 레코는 아키의 뒤를 이어 숲의 신이 되었다(...). 덤으로 킨이로도 주인을 따라서 신수가 되었다.
8. 이식[편집]
8.1. PS2[편집]
2005년에 타이토에서 발매하였다.[17] 다만 이식도는 좋다고는 할 수 없는 편.[18]
어레인지 모드가 추가되었는데 플레이어 기체의 서브샷이 강화되고 메인샷이 풀파워로 시작하며 오토봄 탑재에 기본 난이도는 매니악에서 조금 더 어려워진 정도라 아케이드에 비해 쉽다지만 아케이드판에 익숙해진 플레이어라면 적응이 쉽지 않다. 게다가 갑자기 후반에 울트라 모드에서나 튀어나오는 아키까지 나오기도 하고... 그래도 아키 자체의 난이도는 울트라 아키보다는 훨씬 낫다.
8.2. XBOX360[편집]
2012년 5월 24일 발매되었다.
입문자들을 위해 편의성을 올리고 난이도를 많이 낮춘 노비스 모드가 추가되었으며, PS2에서 처음나온 어레인지 모드 또한 건재하다.
여담으로, Xbox360 버전의 BGM이 오리지널 BGM과 미묘하게 다르다. 특히 보스전 BGM이나 최종 보스(루리고혼) BGM의 도입부를 들어보면 확실히 차이를 느낄 수 있다. 그런데 어레인지까지는 아니고 단순히 재(再)연주 개념이었는지 관련 OST 음반이 아예 없다. 즉, 음반을 구하고 싶어도 구할 수 없다.
8.3. 스마트폰[편집]
2011년 12월 15일 iOS로 이식되었다. 국내에도 'Bug princess' 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어 출시되었다.
8.4. 스팀[편집]
2015년 케이브 STG의 스팀 런칭작 1호로 한국기준 2015년 11월 6일 오전 8시[19] 스팀 발매가 확정되었다. 아케이드 버전뿐 아니라 노비스 모드등 XBOX360 버전 사양으로 발매. 가격은 19.99달러.[20] DLC로는 1.5버전(4.99달러)과 오리지널 OST(4.99달러)[21]가 있으며, DLC 전부를 포함한 마츠리팩(24.99 달러[22])가 있다. 2016년 2월 23일에는 '1.5ver 어레인지 앨범'과 '스페셜 어레인지 앨범'(각각 4.99달러)도 출시했다.
발매 후 2015년 11월 13일(한국기준)까지 특별 할인 기간(-25%)을 가지며, 출시 기념 기간 한정으로 오리지널만 구입해도 OST를 무료로 준다. OST는 mp3와 FLAC가 동시에 제공된다.
처음에는 오류나 배급사의 착오가 있었는지, 할인 내용과 판매 정보가 누락되어 있는(마츠리 팩이 디럭스 팩으로 표기되고, 패키지 정보가 들어가 있지 않았거나 등...) 일이 있었으나, 이는 오전 9시 이후로 하나씩 해결하고 있다. 이런 탓에 무료로 준다고 했던 OST가 뒤늦게 지급되었다. 그리고 이 사실을 모르고 할인이 시작되기도 전에 너무 일찍 구입한 사람도 있는 모양.
스팀에서의 사용자 평가는 상당히 좋은 편. 처리지연률도 괜찮다. 하지만 몇 가지 문제점이 발견되고 있다.
스팀 친구가 많으면 게임 실행 시 강제 종료되는 치명적인 버그가 있었으며, 1.5 케이브 마츠리 버전 음악의 질이 영 좋지 않았다. 마치 FM 라디오 음질 같다는 평이 많을 정도였으나 강제종료 버그는 패치로 해결되었으며, 1.5 버전의 음질 문제도 2015년 11월 25일 패치로 개선했다.
옵션에서 전체 화면으로 변경하려고 하면 화면이 안 나오는 현상도 있었다. 이는 Alt+Enter 키로 직접 전환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 현재는 이 문제도 패치로 해결된 상태.
아주 드물게 아무 키나 눌러서 메인 화면으로 가면 에러 창이 뜨면서 강제 종료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스팀 내 친구리스트를 불러오는 중에 생기는 문제로, 스팀을 오프라인으로 해놓고 진행하거나 벌레공주님이 설치된 폴더로 가서 default.exe 파일을 오른쪽 클릭한 다음 속성 - 호환성 모드를 Windows XP(서비스 팩 3)로 하면 말끔히 해결된다.
여담으로 스팀 트레이딩 카드는 리절트 때 나오는 일러스트 5장과 타이틀에서의 레코의 모습 3장이다. 그리고 게임을 시작할 시 경고문구에 THIS GAME SALES FOR EARTH AND EARTHIAN이라 적혀있다. 번역하면 지구인 대상...
참고로 도전 과제의 달성 난이도는 꽤나 어려운데, 나머지 과제들은 어느정도 연습하면 무리없이 달성할 수 있는 것들이지만 아케이드(노말) 버전 울트라 모드 아키를 쓰러트려야 하는 정신 나간 도전과제가 하나 있는게 문제.
달성조건은 컨티뉴 여부에 상관없이 울트라 모드로 진행하여 아키를 쓰러트리기만 하면 된다. 대신 트레이닝으로는 달성 불가능하고, 타임 오버로 아키가 자멸하게 되어도 도전과제가 달성되지 않기에 아키의 발악 패턴을 피하면서 대미지를 주는 방법은 터득해야 한다. 조건이 아주 극악무도하게 까다롭지는 않음에도 불구하고 2023년 기준 달성률은 0.7%... 결국 실질적인 올 클리어 달성률은 이보다 낮다고 볼 수 있다.
8.5. 닌텐도 스위치[편집]
닌텐도 다이렉트 E3 2021을 통해 에스프가루다 2, 도돈파치 대부활과 함께 스위치 이식이 확정되었고, 다른 작품과 달리 본작은 발표 당일날 발매되었다.
9. 모드[편집]
9.1. 아케이드 모드[편집]
1.0 버전. 흔히 아는 오락실 기판의 버전이다. 2004년부터 가동.
9.2. 어레인지 모드[편집]
2005년 발매된 PS2판에 추가된 모드. 아케이드 모드와 달리 난이도 구분이 없다. 기본 난이도는 졸개들의 탄 발사 주기가 조금 더 빨라진 것을 제외하면 매니악 모드 수준. 레코의 풍뎅이 옵션이 4연장에서 6연장으로 변경. 처음부터 풀 파워 상태로 시작하고 미스가 나도 풀 파워가 유지된다. 처음부터 카운터 30만 점을 유지하고 시작한다. 또한 오토봄 기능을 탑재. 피격되면 자동으로 폭탄이 나가는 대신 현재 가진 모든 폭탄이 소모된다.
샷 버튼만 누르고 있으면 샷을 고속으로 쏘면서 카운터가 빠른 속도로 상승한다. 풀오토 도중에 샷을 같이 누른다거나 하면 발동이 되지 않는다. 샷의 위력이 소폭 감소하므로 극한 스코어링을 하는 게 아닌 이상 보스전에선 지양하는 게 좋다.
파워 캐리 적기는 파워 타입 아이템을 드랍하지 않고 무조건 서브샷 아이템만 떨군다. 그 대신 체인지 기능이 따로 있어서 플레이 중간중간에 버튼 하나로 원하는 파워 타입으로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죽으면 처음에 선택했던 파워 타입으로 돌아간다.
매니악의 난이도임에도 불구하고 최종 보스 루리고혼을 격파하면 진 최종 보스인 아키가 나온다. 난이도는 울트라 모드 수준(...). 또한 체력이 굉장히 늘어났고 아케이드 모드에서처럼 풍뎅이 소환 패턴을 CA연타로 스킵하는 것을 막기 위해 체력이 75% 이하부터 패턴이 변경되게 바뀌고 다음 형태로 넘어갈 때 무적 시간이 빵빵하게 주어져 체력을 쉽게 깎기 힘들게 되어 있다. 발악 패턴의 경우 큰 탄과 작은 탄이 섞여 나오는 대신 전부 느린 한 가지 탄으로 교체됐으나 어차피 화면을 빠르게 채워서 피할 수가 없기 때문에 여전히 자비가 없다. 과장 보태서 어레인지 모드의 난이도 90%를 차지하고 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폭탄을 사용한 뒤 발동 중인 방어막을 공격해도 고속 반격탄이 나오지 않는 것과 발악 패턴에서 적절한 타이밍에 봄을 던지고 광점 가운데에 들어가면 탄이 나오다가 끊겨서 광점 한가운데만 탄이 차지 않기 때문에 극딜을 할 수 있다는 것. 대신 광점 유도를 할 수 없게 변경되었다.
9.3. 1.5 버전[편집]
2011년 케이브 마츠리에서 가동됐던 개정판. 2012년 XBOX 출시 이후 초회한정판 특전으로 게임을 구매하면 1.5버전을 플레이 할수 있는 DLC 카드를 받을 수 있다.
특이점이라면 아케이드 버전과 달리 파워 타입이 6개로 바뀌었다. 정확히는 한 파워당 2가지의 종류로 나뉜다. 역시 처음부터 풀 파워, 풀 연장 상태로 진행하지만 어레인지 모드와 달리 파워 캐리 적기가 파워 타입 아이템을 드랍하도록 바꿨다. 획득시 점수 200만 점. 어느 타입이든 첫 게임 시작 시 무조건 포메이션 타입으로 시작.
기본의 파워 타입은 옵션이 4연장이며, 기존의 포메이션과 달리 기체가 뒤로 갈 때만 서브샷이 모아지기 때문에 쓰기가 난감하다. 새로 나온 강화 파워 타입의 경우는 기본과 같이 서브샷이 4개지만 서브샷의 화력이 상승. 기본 포메이션이 기존처럼 저속 공격을 하면 모아지는 성능이다. 또한 기본 타입과 달리 오토봄 기능을 탑재. 역시 피격되면 모든 폭탄을 소모하는 건 같다. 다만 강화 타입의 경우 초반 기본 폭탄 스톡수는 단 1개로 시작하며, 적들과 보스의 탄속과 탄 발사 주기가 굉장히 빨라져서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이 외에도 스테이지 내 적들의 배치가 크게 달라지거나 4스테이지의 경우 후반 구간의 물잠자리의 이동 경로가 조금씩 바뀌었기 때문에 기본 난이도도 꽤 어려워진 편.
가장 난이도가 크게 올라간 건 역시 아키. 어레인지 모드와 마찬가지로 1차 형태를 넘기고 난 뒤 극딜이 불가능한 건 여전해서 2형태의 토 나오는 패턴 3개를 최소 한 번씩은 보고 넘어가야 하며 전체적으로 탄속이 엄청 빨라졌기 때문에 발악 패턴은 처리 지연이 없는 마메 버전 애화를 피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1.5버전 특성상 기본 난이도도 전체적으로 탄속이 빠르며 풀파워 난이도는 폭탄 기본 스톡이 1개밖에 없어서 클리어하기가 엄청 어렵다... 하지만 그래도 깨는 사람은 있다.
현재 도돈파치 최대왕생과 더불어 MAME 덤프 이력이 없는 2개의 케이브 슈팅 게임.
10. 에뮬레이터[편집]
아케이드 버전을 demul 0.5.7 버전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하지만 말 그대로 플레이만 가능한 수준이고 최적화가 되지 않아 컴퓨터 스펙과 관계없이 속도가 잘 나오지 않고[23] 사운드가 지원이 되지 않는다. 어쨌든 게임은 돌아간다는 것에는 의미를 둘 수 있는 정도.
그리고 MAME가 0.143u8으로 버전업을 하면서 롬파일만 다운로드하면 벌레공주를 플레이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게다가 2011년 기준으로 저사양 축에 드는 1.6g 듀얼코어로도 무리 없이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로써 이제 벌레공주도 도돈파치 대왕생에 이어서 TAS의 제물이 되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30 10:27:32에 나무위키 벌레공주님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작곡가는 도돈파치 대왕생부터 CAVE 게임에 작곡을 맡은 나미키 마나부와, 같은 베이시스케이프 소속 작곡가인 이와타 마사하루.[조건] 오리지널 클리어 시 카운터가 1이 쌓이고 매니악을 클리어하면 2가 쌓인다. 기판 최초 가동 후 이 카운터가 100 이상이 되면 해금.[2] 다만 이 버전은 벌레공주님의 후속작인 벌레공주님 두 사람 기반이다.[3] 심지어 대정령이 개발진에 과도한 현질 대신 터치 조작의 개선, 발적화 등의 이것저것 건의사항을 부탁했으나 단 하나도 들어주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서비스 종료 직전에 캐쉬백 이벤트를 하는 것이 완전히 날로 먹는 운영 행위였으니 이미 부진은 예정되어 있었던 것.[4] 전직 SNK 직원이었으며 KOF 시리즈의 도트나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한 적이 있다.[5] 참고로, 현실에서도 지구의 땅 중 33%가 사막이다(남극 포함).[6] 한국어 역: 별이 떨어지는 마을. 제물을 바친 그날 밤에 수많은 유성우가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는 전설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7] 소개문부터 울트라 모드: 궁극의 난이도, 자기 책임을 양해바랍니다.라고 쓰여 있고, 모드 선택시 절망에 도전해 보시겠습니까?라는 경고문까지 출력된다. 선택지도 예가 아니라 상등(上等)으로 "상관 없다"라는 의미의 선택지로 되어 있다.[8] 아키의 발악 패턴도 광점 유도로 더 안정적으로 격파하는 파해법은 이미 나온 지 오래됐다.[9] 거대전함형이라는 이름에 맞게 매우 거대하며 스테이지 자체가 곧 이녀석과의 중간보스 전이라고 보면 된다. 공략본에서 그 크기를 알 수 있다.[10] 머리를 부수면 보스가 튀어나온다. 참고로 머리의 좌우쪽에 송곳니를 이루는 8개의 파츠를 먼저 파괴한 후 머리를 마지막으로 부수면 익스텐드 아이템이 나온다.[11] 울트라 모드에서 난이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보스. 기본 체력도 많아서 극딜을 하는 방법으로 하지 않으면 폭탄이나 잔기가 순식간에 털린다.[12] 첫 형태가 겐고라무, 2 형태의 반회전하는 머리가 가무지.[13] 최종 보스인 루리고혼보다 더 어려운 흉악 보스. 오리지널은 어느 정도 봐줄 만한 수준이나 매니악부터 난이도가 급격히 어려워지며 울트라 모드는 요령을 배우면 그나마 노미스 노봄으로 넘어갈 수 있는 루리고혼과 달리 각 형태당 최소 1봄씩 준비해야 안정적으로 넘어갈 수 있다.[14] 체력 게이지가 절반 이하가 되면 번데기 형태인 루리고혼 크리스가 우화해서 성충 형태인 루리고혼 이메이고가 된다.[15] 나머지 넷을 보면, 그의 어머니인 라사는 맏아들의 죽음 때문에 8번째 아들 팜을 한갓 수단으로 대우한 여편네, 히바치는 도돈파치 시리즈의 대흑막 슈바를리츠 롱게나 대령의 최종병기, 에바카니어 둠은 세계 정복을 노리는 EVAC 인더스트리즈의 최종병기, 프로기어의 폭풍의 볼복스는 악의 축 원로원의 수장 레오나르도 드릴의 병기.[16] 그런데 이 대사가 상당히 발연기여서 왠지 모르게 묘해서 일본 쪽에서는 뒤에 (웃음)을 붙인다(君ならできるよ(笑)). 레코가 격추되자마자 내뱉는 타이밍에다가 마치 비웃는 것 같은 어감. 물론 웃자고 하는 이야기지만...덧붙여서 스팀 커뮤니티에는 이런 그림도 있다.[17] 지금은 품절되었고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일반판과 베스트판이 존재.[18] 일부 적탄이 다르고 무엇보다 지연 처리가 아케이드판과 전혀 다르다. 이게 무슨 말인고 하니 아케이드에서는 탄이 많아지거나 하면 지연이 걸리는데 일부 보스의 탄막은 이 지연 처리가 있기에 회피가 가능하다. 탄막 슈팅 게임을 자주 하는 플레이어라면 무슨 의미인지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19] 태평양 표준시 기준 2015년 11월 5일.[20] 스팀에 낸 슈팅 게임 중 만만치 않은 가격을 자랑한다. 아무래도 사정이 힘든 건지...[21] 로케 테스트 버전 음악(1스테이지)과 모바일 버전 메인 음악, 목소리 모음집이 포함되어 있다. 1,3,4스테이지 배경을 어레인지한 것도 있지만 이는 실제 게임의 '어레인지 버전'을 말하는 건 아니다.[22] 가격을 따져보면 OST를 무료로 주는 셈이다.[23] ...라고 해도 일단 기본은 되어야 한다. 펜티엄4나 넷북용 아톰 가지고 느리다고 하면 곤란하다. 참고로 콘로2160 기준으로 꽤 할 만한 속도가 나온다. 사실 펜티엄4로는 실행조차 불가능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