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은 겐타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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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등장인물
2.1. 레귤러 캐릭터
2.2. 기타 등장인물
3. 줄거리
3.1. 전편
3.2. 후편
4. 범인
5. 사건 이후
6. 여담



1. 개요[편집]


명탐정 코난의 에피소드로 단행본 63권에 해당되며 애니판은 551화에서 552화. 겐타의 아버지가 등장하는 에피소드다.


2. 등장인물[편집]



2.1. 레귤러 캐릭터[편집]




2.2. 기타 등장인물[편집]


전원 다 성씨가 코지마(고 씨)라는 공통점이 있다.

  • 코지마 곤사쿠(71)
코지마 그룹의 회장으로 전국 코지마 선수권의 스폰서.

  • 코지마 분타(33)
코지마 선수권 참가자 35번. 팔굽혀펴기 통과자.

  • 코지마 겐지(32)
코지마 선수권 참가자 84번. 가창력 부문 통과자.

  • 코지마 간키치(34)
코지마 선수권 참가자 147번. 한자쓰기 통과자.

3. 줄거리[편집]



3.1. 전편[편집]


전국 코지마 선수권 대회라는 것이 개최되며 거기에 자기네 아버지가 나간다고 친구들한테 자랑하는 겐타.[1] 상품은 1천만엔과 멧돼지 족자. 그런데 왠지 겐타의 아버지는 산큐라는 작가가 그린 멧돼지 족자에 더 관심이 있다고. 이에 코난은 1천만엔이 덤일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한다.

아무튼 전국 코지마 선수권 대회가 개최되는 니치우리 방송국으로 향하는 소년 탐정단 일행. 상품인 멧돼지 족자가 시가 5천만엔이나 한다고 한다. 또한 산큐대사가 그린 족자는 나비, 사슴 족자도 발견되어서 값이 뛰게 되고 그걸 가진 사람은 운수대통하게 된다고. 대회의 규칙은 체력 대결, 가창력 대결, 한자쓰기 대결에서 선발된 3명이 퀴즈 대결을 하는 식.

또한 이 대회의 스폰서인 코지마 곤사쿠는 그 족자들을 가진 장본인이지만 나머지 두 족자를 잃어버리는 바람에 남은 멧돼지 족자라도 같은 코지마 씨가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 이 대회의 상품으로 제시했다고 블로그에 글로 게시했다고.

곧이어 탈락한 대회 참가자들이 차례대로 나온다. 일단 탈락자들 사이에는 겐타네 아버지는 없는 듯하다. 그 때 겐타네 아버지가 겐타한테 통과했다고 전화를 걸어온다. 그런데 코난은 스피드 퀴즈석이 5개인데 왜 통과자를 3명만 뽑았는지 의문을 품는다.

한편 곤사쿠 회장은 비서로부터 이 대회에 대해서 PD가 항의한다는 말을 전해듣고 내버려두라고 한다. 그리고 통과자 3명한테 자신이 준비한 어떤 종이를 보여줬냐고 묻는다. 그러자 제각각 다른 대답을 내놨다고 한다. 코지마 분타는 팔백일, 코지마 겐지는 퉁소, 코지마 간키치는 일품이라고. 이를 들은 회장은 드디어 꼬리를 내밀었다며 반색하고 비서로부터 문제의 그 종이를 받고 코지마 선수권의 우승자를 맞이하러 간다며 대기실로 향한다.

한편 코지마 선수권의 퀴즈가 시작되길 기다리는 소년 탐정단 일행. 그런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대회가 중지되었다고 하자 술렁이는 관객들. 그런데 코난은 그 스태프의 소매에 묻은 혈흔을 보고 무언가 일이 터졌음을 직감.

스튜디오 밖을 나가보니 코지마 곤사쿠 회장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 언뜻 보기엔 계단에서 헛디뎌 넘어진 듯하나 회장의 오른손에 쥐어진 종이조각을 보고 누군가와 종이에 관한 문제로 누군가와 다투다 이 사달이 벌어진 것임을 직감한 코난.

그런데 그 누군가가 곤사쿠 회장이 만나려 했던 3명 중 한 명이며 그들 중에 겐타네 아버지가 포함된 상황이 벌어진다. 더군다나 회장이 살해당한 장소는 딱 그 3명의 대기실과 가까운 곳. 즉, 겐타네 아버지도 용의자. 하지만 코난은 겐타네 아버지를 모르는 고로 혼란스러워한다. 곧이어 코난은 스태프가 말한 일단 세 명의 통과자가 뽑혔다는 것에 이겨서 살아남은 것이 아닌 무언가의 내막이 있음을 파악한다.

한편 스튜디오 쪽에서는 코난이 무슨 이유에서인지 오지 않자 소년 탐정단도 가보려 하나 하이바라가 만류한다. 그런데 겐타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불안해한다.


3.2. 후편[편집]


그렇게 각 용의자들한테 사정청취하는 메구레와 타카기. 타카기는 코난한테 부탁받은 대로 용의자들한테 각 종목에서 기록이 어떻게 되었냐는 질문을 한다. 그 중에서 코지마 겐지가 노래를 틀리게 불렀다는 점을 들어 이 대회가 우승자를 뽑기 위한 것이 아님을 눈치챈다.

또한 회장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선수들의 복장도 일일이 준비했다고 한다. 추가로 회장의 유류품 중 권총과 어떤 쪽지가 있는데 쪽지의 내용은 '한자 다섯 치의 천하일품의 작품 확실하게 수령했소 도적단 백귀야행'이라고 씌여 있었다.

사실 코지마 곤사쿠 회장이 이 대회를 개최한 진짜 목적은 문제의 그 족자를 훔친 도적을 가려내기 위한 것, 자신의 애견을 죽인 것에 대한 복수를 위한 것이었다. 족자를 도둑맞을 당시 회장은 그 도적이 '같은 이름을 봐서 살려주겠다. 어쩌면 먼 친척일지 모르니까'라는 말을 들어서 그렇다고. 또한 회장이 팔굽혀펴기에서 신발을 준비한 건 족자를 도둑맞을 당시 그 발자국이 남아서 그걸 찾아내기 위한 것이었고, 가창력 대결은 그 도적의 목소리를 가려내기 위한 것, 한자쓰기 대결은 잘 쓰는 손을 가려내기 위한 것이었다.

4. 범인[편집]


이름
코지마 간키치
범죄목록
살인, 절도, 증거인멸, 동물학대

코지마 간키치가 코지마 곤사쿠 회장을 살해하고 족자들을 훔친 도적단 백귀야행의 두목이었다. 이 자가 대답한 108을 뒤집어 읽으면 일품이라는 한자가 되며 이는 도적단이 남긴 쪽지 내용에 들어있는 일품이라는 단어와 일맥상통하게 된다. 즉 회장이 보여주려 했던 종이에 적힌 내용도 그것.

간키치는 본인을 경찰에 넘기겠다는 회장의 말에 당황하여 그와 몸싸움을 벌여 살해한 직후 증거인멸을 위해 그 화선지를 먹어버린 것이었다.

5. 사건 이후[편집]


범인은 코난의 재치에 의해 자신이 범인인 것을 실토했음에도 서에 가자는 메구레의 말에 치졸하게 다 농담이었다며 은근슬쩍 얼버무리려 한다.

그런데 그 때, 코지마 겐지가 보다 못해 그를 넘어뜨리고 간키치가 말한 건 똑똑히 들었다며 얼버무리려 하지 말라며 일갈하며[2][* "이 삼품 녀석!"이라는 일침은 덤으로.] "여차하면 목구멍까지 손을 뻗어 화선지를 오늘 점심밥이랑 말끔히 뽑아 줄까나"라며 분타를 데꿀멍시킨다.

곧이어 겐타가 찾아와 무슨 일이냐고 묻는다. 즉, 코지마 겐지가 겐타네 아버지였던 것이다.[3][4] 겐타가 걱정했던 건 자기 아버지가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성격인 도쿄 토박이라 자칫하면 싸움이 벌어지지 않을까 노심초사했던 것.

6. 여담[편집]


  • 해당 사건 이후 도적단 백귀야행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언급이 없지만 두목이 잡힌 이상 그 일당들도 일망타진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 겐타네 아버지가 안경[5]을 쓰고 나온 이유가 겐타네 어머니가 그렇게 하는 것이 영리해 보여서라고.

  • 또한 겐지가 보여준 모습을 보면 겐타의 평소 성격은 아버지 쪽 유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참고로 코난은 용의자들 중에서 겐지가 겐타네 아버지임을 이미 눈치챘었는데 그건 백팔을 샤쿠하치라 발음하는 것에서 도쿄 토박이의 특징인 は행을 さ행으로 바꿔 발음하는 모습에서 대강 눈치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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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언가의 서류로 응모해서 통과했다고. 그 와중에 겐타는 서류심사를 어류심사로 잘못 부르는 개그씬을 보인다.[2] 이 때 실눈이던 눈을 뜨며 포스를 내뿜는다.[3] 사실 코지마 곤사쿠 회장이 심사실에서 등장하는 씬에 곤사쿠 회장의 뒤로 참가자들 사진이 보이는데 우측 상단에 겐타의 아버지 사진도 있었다.[4] 그 와중에 타카기는 간키치가 겐타네 아버지냐고 착각한다.[5] 겐타네 증조할머니가 쓰던 안경으로 도수가 상당해서 계속 실눈이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