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아트릭스 아멜하우저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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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100 ~좀비가 되기 전에 하고 싶은 100가지~의 히로인.

2. 특징 및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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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베아.gif

독일에서 일본으로 온 여대생. 금발벽안에 포니테일, 폭유[2]를 지니고 있는 섹시한 미녀. 어렸을 때부터 일본 문화를 동경해왔으며, 이를 피부로 느끼고자 기껏 아르바이트로 돈을 모은 끝에 염원하던 일본에 도착한 당일 아침에 공항에서 좀비 팬데믹을 마주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마지막 스시 장인을 찾아 군마까지 돌아다니던 뼛속까지 와패니즈인 인물. 작중에서는 그렇게 생선을 나르고 가던 중 트럭이 좀비 무리의 습격을 받은 것을 텐도 일행이 발견했으나 정작 그녀는 혼자서도 좀비 무리를 무찌르는 활약을 보였고, 그녀의 목적을 들은 아키라가 마침 스시가 먹고 싶던 참이었기에 도와주면서 일행에 합류하게 되었다.

대담하고 저돌맹진(猪突猛進)적인 타입으로, 사무라이 갑주로 무장한 채 검이나 활을 휘둘러서 단신으로 좀비들을 도륙하는 무력을 선보인다. 외국인임에도 일본 문화에 대한 지식이 일본인인 다른 일행들보다 해박하다 보니 지식이 필요할 때다 싶으면 설명충 모드에 들어가기 일쑤.

3.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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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 최고의 섹시 캐릭터로 거유 미소녀 여캐라는 모에한 매력이 있다.

다만, 그녀의 등장과 함께 작품의 스토리 전개가 완전히 산으로 가버리게 된 지라[3] 이 캐릭터에 대한 평가가 매우 박한 편인데, 그 전까지는 좀비한테서 살아남는 아포칼립스 생존물 느낌이 남아있었다면, 베아트릭스 등장 이후로는 좀비물을 가장한, 일본만화 특유의 XXX가 있는/하는 일본은 대단해같은 일뽕 과시욕을 비추는 일본국뽕물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본작의 주연들이 하나같이 어딘가 독특한 면이 있기 때문에 이것도 잘 사용하면 뽕을 과하게 맞아 이상하리만치 와패니즘에 진심인 머리가 좀 이상한 개그 캐릭터로 활용 할 수 있겠지만, 개성적 활용이 아니라 말 그대로 날것의 '일본 대단해' 식 일뽕 레퍼토리를 위한 캐릭터라 등장 이후부터 작품의 재미와 분위기 자체가 달라질 정도라 느낄만도 하다.[4] 그나마 서구권에서는 일본 애니메 시청자 중 와패니즘에 심취한 Weeb이 많기 때문에 비교적 덜하지만 한국에서는 와패니즈 성향을 가진 캐릭터를 비교적 선호하지 않는 것까지 겹쳐서, 해당 캐릭터의 평가가 더욱 곤두박질치고 있다.[5] 사실 원래부터 좀비 아포칼립스에서 와패니즈 캐릭터는 굉장히 평가가 안좋은 편이다. 좀비 아포칼립스에 큰 영향을 줬다는 세계대전 Z조차도 일본 파트는 비판이 훨씬 많을 지경이니 말 다했다 [6] 오죽하면 매니아들 사이에선 '와패니즈 나오는 좀비물은 걸러라' 라는 말이 오고 가겠는가. 당장의 생존이 걸린 상황에서 특정 문화에 집착하는 캐릭터가 있다는 자체가 작가의 오너캐고. 그게 과거의 인류의 영광수복 같은것도 아닌. 단순한 와패니즈라면 더이상 볼것도 없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