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울프(Fate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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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BerserkerBeowulfStage4.png

Fate/Grand Order에서의 최종재림 일러스트
클래스
버서커
출전
베오울프
지역
북유럽
성향
혼돈 · 선
성별
남성
신장 / 체중
186cm / 81kg
좋아하는 것
싸움
싫어하는 것
[1]
타 클래스 적성
세이버[2]




1. 개요[편집]


Fate/Grand Order버서커 클래스로 등장하는 서번트. 성우는 나카이 카즈야. 캐릭터 디자인과 일러스트는 시모코시.[3] 설정담당은 히가시데 유이치로.

흉터가 많고 긴 쇠사슬을 수갑처럼 찬 전투광 남성. 짧은 금발에 뒤로 빗어 세운 머리카락, 상반신 누드에 근육질, 마지막으로 맨주먹이 주 무장이라는 점 때문에 쉔 우랑 닮아보이는 데 실제로 히가시데의 트윗에 따르면 캐릭터 모티브는 쉔 우와 동일한 파이트 클럽의 타일러 더든. 이 때문에 캐릭터 필살기 대사도 겹치는게 있다.(날아가라 / ぶっ飛べ!)


2. 진명[편집]


베오울프
베오울프는 영문학에서 가장 오래된 서사시라고 일컬어지는 「베오울프」의 주인공이다.
서사시의 무대가 되고 있는 곳은 현재의 남 스웨덴에서 덴마크 부근.
이야기는 2부 구성으로, 제1부에는 베오울프가 15인의 부하와 함께 거인 그렌델을 퇴치하러 가는 이야기가,
제2부에는 50년 뒤 불을 뿜는 드래곤과 사투를 펼치는 늙은 베오울프가 그려져 있다.
시르딩 족의 장 흐로드가르는 헤오로트(숫사슴이란 뜻)이라는 이름의 궁을 지어, 그것을 기려 매일 밤낮 연회를 열었다.
그러나 그 소란스러움에 자극받은 거인 그렌델이 헤오로트를 습격해 매일밤 시르딩 족의 인간을 살육했다.
-12년이 흘러, 흐로드가르의 아래 1인의 전사가 15인의 부하를 이끌고 찾아왔다.
전사의 이름은 베오울프. 그는 흐로드가르들이 피난한 헤오로트에 머무르다,
심야가 되어 습격해 온 그렌델을 상대로 맨손으로 싸워 팔뚝을 비틀어 뽑았다.
안심한 것도 잠시, 그렌델의 모친이 흐로드가르의 부하를 데리고 사라지며, 비틀어 딴 팔뚝을 빼앗아가고 만다.
베오울프는 그렌델의 모친을 추적해, 그렌델과 똑같이 그 목을 베었다.
기뻐한 흐로드가르는 베오울프에게 금은보화를 내리지만,
무욕한 베오울프는 귀국한 후 그것들을 그대로 섬기는 주인인 히옐락에게 바쳤다.
그 무욕함은 아군 뿐만 아니라 히옐락 왕으로부터도 비웃음의 대상이 되었지만 그는 마음에도 두지 않았다.
50년 후, 베오울프는 왕이 되어있었다.
그러나 보물을 도난당해 분노한 화룡이 베오울프가 다스리는 나라를 습격해 민중을 혼란으로 빠뜨렸다.
어쩔 도리 없이, 베오울프는 늙은 몸을 채찍질해 용 퇴치에 나선다.
겁에 질린 부하는 따라오지 않고, 단 한사람 위글라프라 불리는 젊은이만이 뒤를 좇아왔다.
격투의 끝에 화룡을 무찌른 베오울프지만, 그 역시 결국 용의 독에 절명한다.
위글라프에게 "보물은 백성을 위해 사용하라"라고 유언한 그는 로네스네스(고래곶)에 묻혔다.
버서커의 어원은 북구신화의 베르세르크이지만, 베오울프의 이름 또한 베르세르크가 유래라고 전해지고 있다.
외견의 이미지와는 반대로, 사리사욕에 빠지지 않고 올곧게, 그러면서도 온건하게 나라를 다스린 위대한 왕.
본인은 정말이지 왕정에 무관심하지만 그 때문에 왕에 가장 어울렸다는 것 같다.
왕 따위 어울리지 않는다, 라고 말하면서도
백성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는 그의 모습은, 그야말로 영웅에 상응하는 자였을테지.
유감스럽게도 베오울프의 에피소드는 그렌델 퇴치와 드래곤 퇴치 이외에는 남아있지 않지만,
세계에 흩어진 수많은 전설, 그 원류가 되었음에 틀림 없다.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지(地).

괴력에 처열, 늙어서는 현왕.

전성기의 모습인데다 광화의 영향으로 흉폭함이 더해져서 뼛속부터 전투광이다. 다만 광화 랭크는 역대 최저라 정상적으로 회화 가능.

허나 이런 전투광으로서의 모습과는 별개로 확실히 왕으로서의 자세와 마음은 가지고 있는데, 그의 인연예장 최후의 싸움에 따르면 다 늙어서 젊었을 때의 투지도 모두 사그라든 상황에서 그동안 평화롭게 다스린 왕국과 백성들을 위해 생애에 마지막 투지를 불태우며 드래곤과 동귀어진했다고 한다. 전투광이었던 자신과는 다르게 평화롭게 살아가는 백성들의 삶을 지키고 싶었다고.

왕 따위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았다고 하면서 두 번은 안 한다고 투덜대면서도 실제로는 나라를 잘 다스렸으며, 백성들에게 상냥하고 위대했던 왕이었다는 점을 보면 정말 사심도 없이 무욕하게 나랏일에 올곧게 충실했던 것으로 보인다. 마테리얼에서 보면 정말이지 무욕했던 성군. 아르토리아의 왕도랑 일맥상통한 대목이다.


3. 스테이터스[편집]


패러미터
근력 A
내구 A
민첩 C
마력 D
행운 A
보구 A
광화 랭크가 매우 낮기 때문에, 패러미터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다.

근력, 내구에 행운, 보구까지 모두 A랭크로 도배되어있는 높은 스펙을 자랑. 다만 민첩은 C랭크라 상대적으로 낮다.

인게임 성능은 해당 문서 참조.

3.1. 스킬[편집]


■ 클래스별 능력
광화
랭크
이 영웅의 진명 자체가 버서커라는 단어에 영향을 받는다.
이성은 있고, 높은 수준의 대화도 가능. 다소의 흉포성이 남아 있는 정도이며, 스테이터스에도 아무런 영향이 없다.
E-
베르세르크에서 유래된 이름 탓에 얻은 버서커 적성. 버서커 바토리와 함께 랭크는 최저등급. 이름을 제외하면 광화 적성이 높지 않아서[4] 좀 흉폭해질 뿐 메리트/디메리트는 전무.

■ 고유 스킬
베르
세르크

랭크
위압·혼란·환혹 등 정신 간섭을 무효화, 격투 데미지를 향상시키는 용맹 스킬과, 광화 스킬의 복합.
이 스킬을 사용하면 그와 동시에 그는 본능대로 싸우는 짐승이 된다.
A
베오울프의 버서커 적성 자체가 베르세르크에서 유래된 것이기도 하여 생긴 것으로 보이는 스킬.
원래라면 양립이 불가능한 용맹과 광화의 복합 스킬로[5] 상당히 고성능. 기본적으로는 버서커 주제에 이성이 멀쩡한 베오울프지만, 격투 데미지를 향상시킴과 동시에 광화도 섞여 있기 때문에, 패러미터의 상승을 노릴 수도 있다.

직감
랭크
전투 시 항상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전개를 "감지하는" 능력.
버서커로서 소환된 탓에 다소 직감을 무시할 때가 있다.
B
전투나 그에 준하는 위기상황에서 발휘되는 제6감. B랭크면 미래예지 수준에는 달하지 못한 정도. 하지만 버서커로 소환돼서 때때로 무시한다는 듯.

FGO 인게임에서는 강화 퀘스트 클리어 시 "분기의 용사[6] A+"로 스킬이 강화된다. 상세한 내용은 불명.

전투속행
랭크
체념을 못한다.
특히 노년기에 들어서도 그 근성은 건재하여 화룡의 숨통을 끊을 때까지 숨이 끊어지지 않았다.
B
다 늙어서까지 드래곤 슬레이어를 달성한 업적을 상징.

FGO 인게임에서는 강화 퀘스트 클리어 시 "견인한 노경[7] A"로 스킬이 강화된다.

3.2. 보구[편집]


[ruby(적원렵견, ruby=흐룬팅)]
赤原猟犬(フルンティング
랭크
종류
레인지
최대포착
A
대인보구
1
1명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흐룬팅(Fate 시리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latest?cb=20170108112546.png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latest?cb=20170108112558.png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latest?cb=20170108112610.png
마테리얼 설정화

철퇴사궤(네일링
鉄鎚蛇潰(ネイリング
랭크
종류
레인지
최대포착
B
대인보구
1
1명

적원렵견보다 짧은 검.
검이라기 보다는 쇠망치로 된 곤봉에 가까워 기본적으로는 때려잡는 것이 목적인 검이며, 예리함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또한, 어느 정도 이상의 횟수 사용으로 파괴될 우려가 있다.
다만, 파괴되는 순간 큰 대미지를 줄 수가 있다.
(『FateGO』에서는 기본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 Fate/Grand Order 마테리얼 中
카드 일러스트에서 오른손에 든 무기. 베기보다 두들겨 패는 것에 특화된 검… 이라기보다도 그냥 둔기다. 그 동안 '거인의 칼'로 추정되고 있던 만큼 의외라는 평이 많다. 그도 그럴 것이 네일링은 전성기의 베오울프가 아닌 말년의 베오울프가 화룡을 상대하는 데 쓴 검이기 때문. 영기재림을 하면 냉기 같은 이펙트와 함께 칼이 푸른 빛을 띄는데, 아마도 금이 가는 묘사인 듯…


원류투쟁(그렌델 버스터
源流闘争(グレンデル・バスター
Grendel Buster
랭크
종류
레인지
최대포착
A+
대인보구
1
1명

적원렵견과 철퇴사궤를 파괴함으로써 사용 해금되는 특수보구.
그렌델의 숨통을 끊은 개념이 보구화된 것.
생전의 무시무시한 힘을 일시적으로 되살려, 던지거나 차거나 때리거나 하여 바로 정면에서 때려잡는다.
또한, 이 공격은 원시 때부터 변하지 않은 근원적인 무기(손발)이기 때문에 '한 번 사용하면 간파된다'는 특질의 보구나 스킬을 무효화한다.

▶ Fate/Grand Order 마테리얼 中
인게임에서 보구를 사용하면 양손의 무기와 손목의 사슬을 영체화시킨 후 맨손 격투를 한다. 발차기와 주먹질, 덤으로 오라오라 러시도 날린다. 피니쉬 일격으로 폭발이라던지 나오지 않아서 아쉽다는 평도 보인다.[8]

보구를 파괴해야 사용된다는 점에서 사용 조건이 까다롭지만, 흐룬딩은 그렇다 쳐도 네일링은 결국 파괴될 숙명이니 별 상관 없을지도 모른다.

보구 설명에서 생전 베오울프의 힘은 이 보구를 상시발동한 수준이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서번트화 되면서 상당히 너프된 듯. 이는 현대의 영령을 제외한 대부분의 영령들이 생전이 더 강한 걸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4. 전투력[편집]


작중에서 이서문과 싸워 기술 차이 탓에 패배하지만 후일 이서문이 '싸우느라 한 합 주고받을 정도밖에 마력이 안 남았다'고 이야기하는 걸 보아[9] 한 끗 차이 근소열세로 보인다. 아무래도 기량이 중요한 페이트 세계관인지라 막싸움 근간인 베오울프가 불리한 것도 있다. 그럼에도 의심할 여지 없는 대영웅급 1류 서번트. 마슈, 나이팅게일, 바토리를 감지하고도 '고작 3기'라고 웃을 정도.

쿠 훌린과 마슈도 잡는 데 고생하던 마저를 일격에 끝장낼 정도의 공격력을 지니고 있다. 전승대로 용살자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바토리는 베오울프가 주변에만 있어도 몸이 반응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메리카에서는 A급 서번트인 바토리와 로빈이 협공을 해도 되려 압도하고 북군 중에서는 이서문이 도착하기 전까지 베오울프를 상대할 서번트가 존재하지 않았으며, 러시아에서는 이문대의 아나스타샤가 비상대권을 계승받고도 야가들과 함께 베오울프를 억누르는 게 고작이었다.

5. 작중 행적[편집]



5.1. 브륀힐드 체험 퀘스트[편집]


헬터 스켈터들을 날려버린다. 적당히 박살내자 후회없이 소멸.

5.2. 제5특이점 - 북미신화대전 에 플루리부스 우눔[편집]


5장에선 알카트라즈에서 시타를 가둬두고 지키고 있는 간수로 등장. 주인공 일행을 막지만 라마가 기습적으로 날린 브라흐마스트라를 맞고 주인공 일행에게 패한다. 그 뒤이어 나타난 디어뮈드가 같이 싸우자고 하지만 떼거지로 싸우는 건 싫다며 전장에서 이탈한다.

이후 5장 최종전투에서 바토리로빈을 막아선다. 거기서 바토리를 '말라빠진 랜서' 라고 칭하다가, '슬렌더'라고 반박하는 바토리의 말에 그걸 굳이 친절하게 슬렌더로 고쳐주는 등의 적절한 개그스런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광화로 인한 디메리트를 전혀 받지 않는 상태였기에[10] 시들지 않은 기량으로 두 명을 압도한다.

그러던 도중, 갑자기 나타난 이서문과 대치.[11] '두 번 칠 필요 없나니'라는 말을 엄청난 허세라고 비웃고 이서문과 맨주먹으로 막싸움을 벌이나, 그의 싸움이 치고 받는 막싸움이었던 탓에 근본이 죽고 죽이는 기술인 이서문의 절초 '맹호경파산' 앞에 패배. '차라리 그렌델 쪽이 패기는 쉬웠다'며, 적어도 기술을 배워 오라는 이서문의 말에 '치고받는 중에 무언가를 생각하는 건 스스로 꿈에서 깨어나는 것과도 같다'는 어투로 반박한다.

이후 특이점이 복원되기 전 엘레나 블라바츠키가 지금 시대는 힘의 시대가 아니라고 하자 한탄하고 다음 번엔 주인공쪽에서 소환되라고 하자 그건 좀 재밌을 거같다고 웃으면서 소멸한다.

5.3. 칼데아 히트 오디세이 ~진화의 시빌라이제이션~[편집]


마르타 호부 퀘에서 등장. 파도에 휩쓸린 코지로를 건져서 문지기로 쓰면서 섬의 페허가 된 지역에 거주. 마르타와 맞짱을 떠서 크로스 카운터로 먼저 쓰러졌다.

5.4. 종국특이점 - 관위시간신전 솔로몬[편집]


미안하지만 리츠카는 안중에 없다면서 마신주를 두들겨 팼다.

5.5. 로스트벨트 No.1 영구동토제국 아나스타샤[편집]


토지의 단말마가 소환한 서번트 중 한 명. '상반신에 옷을 입지 않은 무뢰배들의 우두머리'라고 언급된다.[12] 무뢰배들과 힘을 합치러 리츠카 일행과 아탈란테가 협정차 방문했을 때 빌리와 함께 등장한다. 아이들이나 노인도 많은 반역군과는 달리 이쪽은 반 도적떼인 것을, 베오울프가 일대 일로 맞짱을 떠가면서 우위관계를 확립시킨 후 통합한 집단. 이 때문에 여전히 강자의 논리가 어느정도 살아있어서 협력을 위해서는 일단 한 번 싸웠어야 했고, 싸운 뒤로도 통합은 어려울 것이라며 동맹만 하는 선에서 끝난다.

여기서는 무뢰배들을 이끄는 입장이다보니 전사보다는 왕으로서의 모습이 더욱 드러난다. 지도자로서도 유능해서 신부에게 식량고가 불타고 휘둘리며 결국 큰 타격을 입기도 한 아탈란테의 반역군과는 달리 최종전까지 산하 병력을 온존했고, '더 이상 영웅의 시대가 아니며, 강자만 살아남는 시대가 아니다'라며 자신이 떠나도 계속해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야가들을 훈련시키기도 했다. 왕이란 건 자신이 떠난 뒤의 일도 생각해야 한다며 은근히 이스칸달을 돌려까는 발언은 덤. 싸움꾼으로서만 등장한 5장과는 비교도 안되는 모습. 물론 전력으로서도 열악한 사정상 A급 서번트의 소환이 불가능한 칼데아에게 매우 든든한 아군으로서 활약한다.

이반 뇌제가 쓰러진 이후, 이문대의 운명을 결정하는 칼데아와 크립터의 결전에서는 자기가 키웠던 부하들과 싸워야하는 비극을 맞이하기도 했다. 비록 씁쓸한 운명이긴 했지만 그도 이런 상황은 각오하고 있었기에 주저는 없었으며, 오히려 베오울프에 대한 정 때문에 머뭇거리는 옛 부하들에게 자기가 야가들을 훈련시킨 전술한 의도를 강조하며 전력으로 싸우라고 다그치기도 한다. 공상수가 벌체되어 모든 일이 마무리되면서 칼데아와 인연을 맺었던 야가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빌리 더 키드와 함께 소멸한다. 소멸하기 전 당신같은 사람이 민주주의에서는 그저 높으신 분 한명이란게 아쉽다고 빌리가 칭찬한다.

5.6. 영광의 산타클로스 로드 ~봉인된 크리스마스 프레젠트~[편집]


파일:베오&아슈_산타CM.png
영광의 산타클로스 로드 ~봉인된 크리스마스 프레젠트~ CM

브리트라가 만든 5번째 폐쇄 특이점을 해제하기 위해, 일일 용살자로 등장. 정작 본인은 용을 잡은 건 노년기라며 자신감을 보이지 않는다. 물론 말만 그렇고 실제로는 동료도 있으니 큰 문제는 없을 거라며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그리고 산타 카르나가 복싱을 구사하자 역시 남자는 주먹이라며 마음에 들어한다. 동료들이 화룡을 상대했던 경험을 물어보자, 현 상태로는 자세히 알지 못하지만 단 한가지 왕으로서 백성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싸워야 했다는 것만은 기억하고 있다. 그 명언과 마음가짐에는 다른 동료들도 공감하며 동의했다.

이번 특이점은 얼어붙은 화산에서 얼음덩어리와 화염탄이 번갈아서 날라오는데, 화룡을 상대할 때를 얼핏 기억한 베오울프는 흐룬팅으로 얼음산을 잘라 방패로 삼고 화염탄을 막아 전진한다. 마침내 브리트라와 5번째 폐쇄 특이점의 주인 복제 키요히메에게 도달한다. 키요히메가 얼음덩어리와 화염탄은 헨젤과 그레텔을 참고한 것이라고 하는데, 베오울프에게는 헨제엘과 그레에텔로 들려 그렌델로 잘못 알아듣는 소소한 개그가 나온다.

키요히메가 쓰러지자 브리트라가 직접 나서는데, 성배의 힘으로 본래의 불사성을 되찾아 모두의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 그나마 맨 주먹인 베오울프와 카르나의 보구는 반응을 보였지만 유효타는 주지 못했다. 다행히도 아르주나의 중재로 브리트라가 먼저 물러났지만, 참패를 겪은 일행들은 설욕전을 노린다.

5.7. 파리스 막간의 이야기[편집]


파리스가 영웅에 대해 물어보기 위해 질문한 첫 멤버. 라마와 같이 있다가 시물레이션 룸에서 질문에 답한다. 베오울프는 파리스에게 한가지 질문을 했는데, 파리스가 주저하자 시간 초과라고 지적하며 머리를 식힐 겸 한번 붙자고 한다.

5.8. 막간의 이야기[편집]


일생일대의 숙적인 그렌델이 소환돼서 그 녀석을 처치하는 것. 지성이 있으나 사악을 쾌감으로 여기는 괴물이라고 평하고 세상에 있어서는 안될 생물이라고 한다. 흐룬팅을 사용하는 이유가 그렌델이 모습을 마음대로 변형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에 마검의 추적 성능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그렌델은 키메라, 병사, 마슈와 마스터의 기억을 토대로 한 서번트들의 모습도 취하는 등 여러 모습으로 변하다가 마지막에는 베오울프의 죽음의 원인이 된 화룡으로 변해 공격한다. 그마저 쓰러뜨리고 나서 베오울프는 화룡은 단지 자신의 숨을 끊었을 뿐이고 재보를 탐하지 않으면 위해를 취하지 않는 화룡보다 그렌델이 더 무서웠다고 한다. 그리고 전승에서 퇴치했을 때와는 달리 믿음직한 동료들이 옆에 있고 그것을 간파못한 것이 패착이라며 쓰러진 그렌델을 조롱한다. 마지막에는 보구가 해방되었다고 하며 승전보를 울리라고 외치면서 끝. 흐룬팅을 쓰는 이유나 베오울프의 호쾌한 영웅상이 잘 드러난 스토리여서 이 역시 호평을 받고 있다.

5.9. 인연 캐릭터[편집]


F/GO 마테리얼에서 소개된 내용이다.
  • 에미야: 남 보구를 멋대로 쓰는 것만이 아니군. 그 사용법도 능숙해. 맘에 안 들지만 맘에 들었다! 이 다음에 만나면 한 발 치게 해 달라고!
인연 대사는 아무하고도 없지만 마테리얼에서 흐룬팅을 베껴서 화살로 써대는 에미야에 대해서 한 마디 한다. 자기 보구를 멋대로 쓰는건 마음에 안 들지만 단순히 카피해서 쓰는게 아닌 능숙하게 쓰는 것은 마음에 든다는게 그야말로 베오울프답다.

6. 기타[편집]


루 베오울프의 이름의 어원이기도 하다.

베오울프는 널리 알려진 영웅이다보니 오래 전부터 팬덤에서 2차 창작으로 활발히 나오던 캐릭터인데 정식으로 등장. 첫 등장시부터 상남자나 Badass스러운 면에 대호평이였는데, 5장에서 보여준 쿨하고 강한 장면들[13]덕에 더욱 호평. 거기에 바토리가 자신은 마른 게 아니라 슬렌더라고 불평하자 굳이 슬렌더로 정정해주는 모습 등이 까칠한 동네 형 같다며 친근하다는 이미지도 얻었다. 그 캐릭터성 덕에 특히 남성 팬들에게 호응이 더 높다. 더군다나 페그오의 인연예장인 '최후의 싸움'의 텍스트에서는 백성을 지키는 왕으로서의 마음가짐과 각오가 나타나 폭풍간지를 드러내어 다시 한번 호평을 받았다.

2차 창작에서는 주로 나이팅게일과 엮인다.

물건너에서는 동시에 가챠에 추가된 3기 중 "아이러니하지만 버서커가 제일 정상인 같다"는 감상들이 있다. 브륀힐드의 상태야 말할 것도 없고, 핀 막 쿨 쪽도 등장 당시에는 자뻑하는 모습이 주요여서 그리 썩 호감은 아니었기 때문.

덤으로, Fate/Apocrypha 애니판에서 대닉 프레스톤 위그드밀레니아의 서번트로 고려된 적이 있었으나, 최종적으로는 핀으로 결정되었다. 사실 세이버로 나오건 버서커로 나오건 설정붕괴가 될 수밖에 없는데, 세이버는 이미 에델펠트의 서번트임이 확정이고, 버서커는 아인츠베른이 반칙을 저질러서 룰러로 대체되었기 때문이다.

거인을 죽인데다 용살의 영웅으로도 유명하지만 작중에서는 인연예장 외엔 딱히 용 특공도, 거수특공도 존재하지 않았었다. 그러다 2020년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기점으로 3스킬이 강화되며 용 특공과 거인 특공이 새로 붙었다.

7.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30 13:16:38에 나무위키 베오울프(Fate 시리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하지만 먹을 땐 맛있어서 좋아한다.[2] 염마정 이벤트에서 본인 말로는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3] 타입문의 그래픽 디자인 담당. 타입문 소속 이전에 쓰던 이름은 simo. 동 게임에서 레오나르도 다 빈치메피스토펠레스의 디자인과 일러스트를 담당했다.[4] 칼을 박살내며 싸운다는 이미지 때문에 베오울프가 난폭하다는 인상이 깊지만, 서사시 내에서는 무기가 망가져서 그럴 뿐이지 미쳐 날뛰거나 폭주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GO 매트릭스에서도 "늙어서도 여전히 이성을 유지한 채로 드래곤 슬레이어를 완수한 그에게는 광기의 편린조차 떠오르지 않는다"라고 묘사.[5] 헤라클레스와 여포는 광화 때문에 용맹 스킬이 기능하지 않게되었다.[6] 원문은 분기의 용자. 보통 용자는 한그오에서는 용사로 번역된다.[7] 원문은 堅忍の老境.[8] 삼장법사의 보구는 이 때문인지 라스트로 폭발 연출을 보인다.[9] 이후 28체와 마신과 싸우는 격전을 했음에도 굳이 베오울프를 언급하는 걸로 보아 베오울프와의 결전에서 이미 힘을 대부분 소모했던 듯.[10] 스스로 말하길 "미안하군. 난 버서커지만 머리가 돌아가는 타입이라서 말이야."[11] 전투 불능이 되었던 스카자하와 거래를 했다. 북군을 도와서 전세를 유지시켜주면 한 번 승부를 해주겠다고.[12] 참고로 아탈란테에게 이 말을 들을 당시 하반신도 벗었냐고 식겁해하는 선택지가 나온다.[13] 시타 구출 당시라던가, 이서문과의 전투, 최후 소멸 당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