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블레이드X(만화)/애니메이션/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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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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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베이블레이드X의 평가를 서술하는 문서.

2. 평가 지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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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방영 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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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별로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달랐던 것과 달리 본작은 3세대와 동일한 OLM이라는 점에서[1] 다소 심심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스토리가 파격적이더라도 연출적으로 3세대와 크게 다른 점이 없어 많이 신선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는 우려의 목소리로, 1화 방영 전 올라온 크레딧에서도 원작가 셋과 시리즈 구성의 효도 카즈호를 제외한 스텝진이 모두 버스트 시절과 동일하다. 4세대의 메인 포인트인 X 대시만이 아닌 다른 부분에서도 3세대와 새로움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됐다.

4. 방영 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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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긍정적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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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작가들이 거물 아니랄까봐 개성 있는 캐릭터와 서사를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원작의 충실한 재현도와 추가적인 묘사를 통해 깊어진 캐릭터들간의 관계를 보여주는 식으로 애니메이션화의 장점을 잘 살렸으며, 4세대의 메인 기믹인 X 대시의 연출도 신선하지만 정적과 같은 신선한 연출을 적극 도입하며 긴장감을 흘러넘치게 하는 매력이 있다.

베이블레이드 시리즈는 예전부터 애니메이션의 속도가 원작의 서사를 앞지르거나 자체적인 오리지널 결말을 만드는 것이 나름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되어왔다. 본작도 마찬가지로 원작이 연재되고 5개월만에 애니화가 된지라 같은 길을 걷는 줄 알았으나, 애니메이션 측에서 원작과의 진행 속도를 조율한 것으로 보여 호평을 받는다. 원작에서는 묘사가 적었던 서사를 깊이 있게끔 늘리거나, 애니메이션의 자체적인 서사들로 늘려서 오리지널 에피도 추가하는 식으로 원작과 진행 속도를 가능한 맞추려는 노력이 보여 호평을 받았다.

4.2. 부정적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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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작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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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블레이드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통틀어 작화가 매우 나쁜 축에 속한다.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쿼드 스트라이크와 비슷한 시기에 제작된 탓에 두 작품 다 작화로는 전체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하고 있다. 하지만 그래도 버스트 7기는 시리즈 마지막인만큼 화려한 연출을 아예 안 하진 않았지만, 본작은 베이블레이드X라는 새로운 세대의 간판으로써 등장한 작품임에도 CG를 활용한 익스트림 대시 말고는 크게 특징적이라 할 작화 연출이 크게 없는 편이다. 인물 작화도 화 장면마다 인체와 얼굴이 조금씩 다르게 묘사되는 등 어색한 느낌을 준다.[2]

4.2.2. 부자연스러워진 CG 합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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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블레이드 버스트에서 보여준 OLM의 베이블레이드 CG는 놀라웠다. 이전 세대의 일부 장면에서는 베이가 선화로 그려질 때도 있었지만, 버스트 시리즈부터는 기술력의 발전 덕에 거의 모든 장면을 CG로 활용했다. 본작도 이를 따라 모든 장면에서 베이는 CG로 등장하지만, 버스트 때의 OLM은 어디로 갔는지 본작부터는 CG를 대충 입혀놓은 듯한 모습을 보여줘 위화감을 준다는 평가다. 본작 방영 전에 방영한[3] 같은 OLM애니였던 요괴워치 음표도 요괴워치 제로타입의 소환 뱅크신에서 아예 한 프레임이 워치의 CG 레이어가 윤민호의 손목을 뚫고 최상단으로 올라온 사례도 있었기에 단순히 최근 OLM의 고질적인 문제인 것으로도 보인다.

그리고 합성만이 문제가 아니라 모델링의 랜더링도 오류가 많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4.2.3. 베이블레이드 버스트의 장면 재활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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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은 이전 베이블레이드 버스트와 같은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OLM에서 제작되었다. 그리고 버스트 시절의 장면들이 일부 재활용되어 본작에 사용되고 있는 것이 보였다. 현재까지 확인된 재활용된 작품은 위에 총 세 장면이 있으며, 이 외에도 추가로 재활용됐을 장면이 있을 수 있다. 이들 중 쿠로가미 다이나의 슛 장면을 토대로 카자미 버드의 슛 장면이 만들어진 것에 대해선 불평이 많다. 다른 등장인물은 다 새로 그린 슛 장면을 사용하는데,[4] 카자미 버드는 본작의 주역 일행 중 하나로 무려 주인공이다. 주인공이라는 중요한 캐릭터인데 유일하게 이런 대우를 받아야 하는지는 의문인 부분이다.

4.2.4. 왜 이렇게 나온 것일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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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이 이렇게 퀄리티적으로 혹평을 받는 이유는 전부 타카라토미 측에서 연말 실적을 높이기 위해 무리하게 방영을 강행한 것이 원인으로 드러났다.[5] 급하게 만들었으니 당연히 예산도 부족했고, 그렇기에 보통 OLM에서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때 드는 기본적인 인력에서 30% 정도밖에 사용되지 않고 있었다. 실제로 제작진 대부분이 버스트 시절의 핵심 인력을 제외하고 거의 포켓몬스터, 다크 개더링, 약사의 혼잣말에 편중되어 있었다. 3쿨 이후에는 어~이! 톤보와 비밀의 아이프리도 방영하기에 더욱 그렇다.[6] 그러므로 지금은 삐걱거릴지라도 후반에 개선될 것을 기대할 필요가 있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