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웨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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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의 등장인물. 프린치피 센 파트레나 소속의 해적이다. '잔혹한 벤'으로도 불린다.

2. 배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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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웨스는 디어우드의 해군이었던 시절부터 앨디스 휘하에서 싸웠다. 이후 앨디스와 함께 프린치피 센 파트레나가 된 이후에는 '잔혹한 벤'으로 불릴 정도로 무자비한 약탈을 벌였다. 앨디스는 프린치피의 신세력들을 규합하여 파벌을 형성하기 시작하였고, 오래전부터 그녀와 인연이 있었던 벤웨스는 프린치피 신파의 2인자가 되었다.

3.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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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서 캐릭터 생성을 완료하면, 벤웨스의 해적단이 데드파이어 군도로 흘러들어온 주시자의 배를 공격한다. 전투 중 폭풍우가 몰아닥치자 벤웨스는 주시자를 내버려두고 전투에서 빠져나간다. 폭풍우에 휘말린 주시자의 배는 마제 섬에 도달하는데, 이후 마제 항구의 도움을 받아 다시 출항을 하면 퍼란테로부터 벤웨스의 소식을 들을 수 있게 된다.

프린치피의 구파 수장인 퍼란테는 신파를 이끄는 앨디스를 공격하고 싶어하였으나, 명분도 없이 같은 해적단을 공격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대신 벤웨스에게 원한이 있는 주시자를 부추겨 앨디스 파벌을 약화시키려는 계획을 세운다. 퍼란테는 주시자와 접촉하여 벤웨스가 데드라이트 요새에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리고 주시자를 돕는다는 명분으로 세라펜을 주시자에게 보낸다.

데드라이트 요새에 도착하면 벤웨스는 보안이 엄중한 자기 방에만 틀어박혀 있다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후 여러 방법으로 방에 틀어박힌 벤웨스와 접촉할 수 있다.

• 정면돌파: 잠겨있는 문을 열고 모조리 죽여버리는 방식이다. 사이드킥으로 영입할 수 있는 머키를 포함하여 우호적인 NPC들이 모두 적으로 돌아서기 때문에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니다.

• 잠입: 데드라이트 요새의 동쪽 성곽을 통해 벤웨스가 있는 사령부에 들어갈 수 있다. 동쪽 안마당은 도박광인 '불운한 안크레트'가 지키고 있는데, '뱀눈깔 콘드웬'에게 여러 차례 돈을 잃은 상태다. 안크레트에게 콘드웬의 사기 도박을 폭로하면 자리를 비우게 되고, 그 틈을 타 동쪽 성곽에 진입할 수 있다.

• 비밀통로: 대장간에 가면 벤웨스에 의해 강제로 노역을 하고 있는 레이몬드가 있다. 레이몬드는 감옥에 갇힌 부하들의 해방을 원하고 있는데, 그의 부탁을 들어주면 벤웨스의 집무실로 향하는 비밀통로를 가르쳐준다.

• 유인: 벤웨스는 흥겨운 파티가 벌어지면 파티장에 난입하여 하프시코드를 연주하는 취미가 있다. 술과 음식을 구해 궁전에서 소란스러운 파티를 열면 벤웨스가 나타난다. 하프시코드에 폭탄을 장치해두었다면 벤웨스는 연주 중 폭사하고, 아무런 조작을 하지 않았다면 벤웨스와 대화를 할 수 있다.

어떤 방법을 택하건 벤웨스와 대화 할 기회가 주어지는데, 퍼란테의 의도대로 벤웨스를 죽여버릴 수도 있으며 경고만 하고 넘어갈 수도 있다. 벤웨스를 죽이면 유니크 경갑 '악당의 가죽 흉갑'을 드랍한다. 벤웨스의 생존 여부와 관계없이 퀘스트를 완료하면 프린치피 신파의 지도자인 앨디스가 주시자를 찾는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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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퀘스트에서 머키를 죽이지 않았다면, 퀘스트 완료 후 사이드킥 동료로 영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