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례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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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내용
3. 세계기록유산 등재
4. 외부 링크


1. 개요[편집]


邊例集要. 조선시대 대외교 업무를 수행했던 예조 전객사(典客司)에서 당시 일본과의 외교 관계에 대해 기록한 책. 선조 31년인 1598년부터 헌종 7년인 1841년까지 250여년 간의 모든 대일외교 업무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총 19권 19책이며,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2. 내용[편집]


예조의 전객사에서 조일 양국간에 전개된 각종 무역, 외교, 규정 등에 대해 수록한 책으로, 임진왜란 이후 250여년간 있었던 모든 대일외교 관련 내용들을 남긴 것이다.

구성은 크게 다음과 같다.

  • 권1 : 별차왜(別差倭), 부규외위격(附規外違格)
  • 권2 : 송사(送使)
  • 권3 : 표차(漂差), 부표민(附漂民), 순부(順付), 쇄환(刷還)
  • 권4 : 관수(館守), 재판(裁判)
  • 권5 : 약조(約條), 금조(禁條)
  • 권6 : 서계노인(書契路引)
  • 권7 : 연례진상(宴禮進上)
  • 권8 : 공무역(公貿易), 하납제절(下納諸節)
  • 권9 : 개시(開市), 조시(朝市)
  • 권10 : 지급(支給)·증급(贈給)·휼전(恤典), 시탄(柴炭), 예물(禮物), 사증한진가료(私贈限盡加料)
  • 권11 : 관우(館宇)
  • 권12 : 구무(求貿)
  • 권13 : 난출(闌出)
  • 권14 : 잠상(潛商), 노부세(路浮稅), 잡범(雜犯)
  • 권15 : 수육로거래(水陸路去來), 표왜(漂倭)
  • 권16 : 본부상가(本府賞加), 나파추고(拿罷推考), 계파(啓罷), 역관수세관(譯官收稅官)
  • 권17 : 잡조(雜條), 울릉도(附鬱陵島)
  • 권18 : 신사(信使), 도해(渡海)
  • 권19 : 관방(關防)

이와는 별개로 규장각에는 이 변례집요의 속편인 변례속집요(邊例續集要) 2권이 따로 존재하고 있다. 변례속집요 권1은 연례 송사 선수 인수(年例送使船數人數)이고, 권2는 문정(問情) 부 특송사선(附副特送使船) 표차 왜선(漂差倭船)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선과 일본 사이에서 진행된 외교 사절, 공무역, 개시 무역, 잠상, 왜관 공간, 포상와 처벌, 잡범 등의 내용들이 다양하게 정리되어 있어 당시 한일 양국의 교류 연구에 중요한 자료 중 하나이다.


3. 세계기록유산 등재[편집]


대한민국일본은 현재 공동으로 조선 통신사 관련 기록물을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중이다. 일본 측 48건 209점, 한국 측 63건 124점으로 합계 111건 333점이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조선국서(일본 도쿄 국립박물관 소장), 통신사등록(서울대학교 규장각 소장), 동사일기(서울대학교 규장각 소장), 조통 참착귀로 행렬도(일본 고려미술관 소장), 변례집요(국립중앙도서관 소장) 등이다.

이 외에도 증정교린지(增正交隣志), 동문휘고(同文彙考), 통문관지(通文館志), 해행총재(海行摠載), 해동기(海東記), 청산도유록(淸山島遊錄), 기타 각종 사행록 등의 자료들이 잠정 등재 리스트에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다.

2017년 10월 30일,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확정되었다.


4.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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