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불가사리

덤프버전 :

별불가사리(실패불가사리)
Bat seastar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3f50726caeac85ee4b63bc0ff725a9ad.jpg
학명
Asterina pectinifera
Muller & Troschel, 1841
분류

동물계

극피동물문(Echinodermata)

불가사리강(Asteroidea)

연변목(Valvatida)

별불가사리과(Asterinidae)

별불가사리속(Asterina)
[[생물 분류 단계#s-2.8|{{{#000 }}}]]
별불가사리(A. pectinifera)

파일:external/www.fishnet.co.kr/1318303451.jpg

1. 개요
2. 상세
3. 기타



1. 개요[편집]


연변목 별불가사리과의 불가사리한반도, 일본, 러시아사할린섬, 연해주 등지에 분포하며, 실을 감아놓는 실패를 닮아 실패불가사리라고도 불린다. 링크. 한국에서 제일 흔하게 볼 수 있으며 불가사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종 중 하나다.


2. 상세[편집]


팔길이는 약 6cm로 몸은 오각형이다. 기본적으로 팔은 5개인 경우가 가장 흔하나 4개 또는 6개인 개체들도 있다. 그 이유는 팔의 재생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다.

몸의 윗면은 높은편이며, 아랫면은 납작하다. 몸의 윗면은 푸른 바탕에 붉은 무늬가 찍혀있으며, 아랫면은 연한 오랜지색이다.

육식성으로 고둥, 갯지렁이, 아무르불가사리 등의 수생동물을 잡아먹으며,[1][2] 5~6월에 알을 낳는다. 알에서 깨어난 유생들은 부유생활을 하는 비핀나리아 유생기를 거쳐 성장한다. 별불가사리는 전국 연안에 얕은 바다의 암초 밑이나 모래자갈 밑에서 볼수있다.

워낙에 보기 쉽다보니 아이들에게 잡혀서 표창처럼 던져지는 수모를 많이 겪는다.

유해 해양생물로 지정되었다고 하는데, 이유는 통발어업에도 동일하게 피해를 입히기 때문인 듯하다. 기사


3. 기타[편집]


귀엽고 예쁜 생김새 덕분에 수족관 등지에서 자주 볼 수 있다.

파일:external/af8883fa1f85bf4e6ab71b94cda4a6a7bb7b0c8c0cad4364423af12df67c0d40.jpg

사람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불가사리아무르불가사리를 잡기 위해 불가사리 구제 작업을 펼치기도 하는데, 이때 별불가사리가 많이 잡힌다. 별불가사리는 해저에 가라앉은 각종 동물의 사체나 유기물들을 먹어치우고 양식장에 큰 피해를 주는 아무르불가사리를 잡아먹기도 하는 이로운 불가사리인데도 불구하고 불가사리 구제 작업으로 인해 수백여 마리가 잡혀 죽는다. 하지만 정작 인간에게 피해를 주는 아무르불가사리는 심해로 들어가 여름잠을 잔다. 심지어 별불가사리는 관족이 짧아 조개를 쉽게 먹지도 못한다.[3] 그야말로 범인을 두고 괜히 생사람에게 해코지를 한 셈이다. 다만 유해동물로 지정된 것도 있고 해서 괜히 생사람이 아닌 범인으로 따지면 공범이다. 즉 진범인 아무르불가사리가 심해로 도망가면서 공범인 별불가사리에게 죄를 모두 뒤집어씌우는 셈. 그나마 다행인 점은 생태를 잘 구별하면서 아무르불가사리가 활동하기 시작하는 가을에 구제 작업을 벌이는 경우가 늘고 있다는 점이다.

[1] 아무르불가사리 문서에도 나와있듯이 아무르불가사리는 여름에 심해에서 여름잠을 잔다. 따라서 이 시기에 움직임이 둔해지므로 별불가사리가 잡아먹기 좋게 되는 것이다.[2] 게나 조개를 잡아먹는 경우도 있지만 아무르불가사리처럼 심하지는 않다.[3] 다만 아예 못 먹는 것은 아니다. 이곳에서 검색하면 나오는 부분이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30 15:11:39에 나무위키 별불가사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