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서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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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국회선거구


파일:국회휘장.svg


보령시·서천군
보령시, 서천군
保寧市·舒川郡
Boryeong–Seocheon



파일:국회선거구 보령시·서천군.svg

선거인 수
153,396명 (2020)
상위 행정구역
충청남도
관할 구역
[ 펼치기 · 접기 ]
보령시 전역
대천1동, 대천2동, 대천3동, 대천4동, 대천5동, 웅천읍, 주포면, 주교면, 오천면, 천북면, 청소면, 청라면, 남포면, 주산면, 미산면, 성주면

서천군 전역
서천읍, 장항읍, 마서면, 화양면, 기산면, 한산면, 마산면, 시초면, 문산면, 판교면, 종천면, 비인면, 서면

신설년도
2000년
이전 선거구
보령시, 서천군
국회의원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장동혁



1. 개요[편집]


처음 소선거구제로 출범될 당시에는 대천시·보령군 선거구이던 것이 행정구역 개편으로 대천시와 보령군이 통합해 새롭게 보령시가 되어 오늘날 보령시·서천군 선거구로 다시 조정되었다. 사족으로 과거 70년대 말 중대선거구제이던 시절에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지역구에 한 때 속하기도 했다. 당시엔 충남 제5선거구(부여군·서천군·보령군).

보령시와 서천군 자체는 기본적으로 보수 지역으로, 전국적으로 자유한국당이 참패한 7회 지선에서도 보령시장과 서천군수는 모두 자유한국당 소속 후보가 당선되었다. 그러나 지역의 보수세가 무색하게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유독 접전이 벌어지는 편인데, 이는 3선 서천군수 출신 나소열 민주당 지역위원장의 강한 지역기반에 더해, 류근찬 전 의원을 따라갔던 구 자민련 - 선진당계의 조직이 과거 한나라당으로 계속 선거를 치렀던 김태흠과 관계가 나빠 여전히 민주당 쪽을 지원하기 때문이다.[1]

그래서 일반적인 도농 복합 선거구에서는 도시에서의 경합세 혹은 경합 열세 구도에 군 지역의 보수정당 몰표가 더해져 보수정당이 승리하는 그림이 일반적인데[2] 여기서는 소지역주의로 인해 오히려 서천군의 민주당 우위를 보령시의 보수정당 우위가 눌러버리는 상황이 더 잘 나온다. 실제로 3선 서천군수 출신의 나소열은 이후 국회의원에 3번 도전했으나, 모두 이와 같은 선거 결과가 나오며 패배했다. 또한 서천군 내의 소지역주의 역시 민주당의 패배에 한 몫을 하는데 나소열이 군수를 하던 시절에 자신의 출신지인 마서면과 인접한 군청소재지 서천읍 쪽만 대놓고 밀어줘서 서천 내에서 인구수가 많은 장항읍 쪽에서는 민주당 표가 생각보다 잘 안나온다. 하지만 인구 수가 그렇게나 압도적인 차이도 아니기에[3] 도농복합 선거구임에도 접전 선거구에 속한다.

여담으로, 보령과 서천은 장항선 철도와 서해안고속도로로 연결되어 있다.

2. 역대 국회의원 목록과 역대 선거 결과[편집]


총선
당선인
당적
임기
선거구
제13대
김용환

[[신민주공화당|
파일:신민주공화당 글자.svg
]]

1988년 5월 30일 ~ 1992년 5월 29일
대천시·보령군
이긍규

파일:민주정의당 글자.svg

서천군
제14대
김용환

[[민주자유당|
파일:민주자유당 글자.svg
]]

1992년 5월 30일 ~ 1996년 5월 29일
대천시·보령군
이긍규
서천군
제15대
김용환

[[자유민주연합|
파일:자유민주연합 흰색 로고타입.svg
]]

1996년 5월 30일 ~ 2000년 5월 29일
보령시
이긍규
서천군
제16대
김용환

파일:희망의한국신당 흰색 로고타입.svg

2000년 5월 30일 ~ 2004년 5월 29일
보령시·서천군
제17대
류근찬

[[자유민주연합|
파일:자유민주연합 흰색 로고타입.svg
]]

2004년 5월 30일 ~ 2008년 5월 29일
제18대

[[자유선진당|
파일:자유선진당 흰색 로고타입.svg
]]

2008년 5월 30일 ~ 2012년 5월 29일
제19대
김태흠

[[새누리당|
파일:새누리당 흰색 로고타입.svg
]]

2012년 5월 30일 ~ 2016년 5월 29일
제20대
2016년 5월 30일 ~ 2020년 5월 29일
제21대

[[미래통합당|
파일:미래통합당 흰색 로고타입.svg
]]

2020년 5월 30일 ~ 2022년 4월 22일
장동혁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2022년 6월 2일 ~ 현재


2.1. 대천시·보령군/보령시, 서천군 (13~15대)[편집]



2.1.1. 제13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대천시·보령군
대천시 일원, 보령군 일원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이대희(李大熙)
20,147
2위

파일:민주정의당 글자.svg

29.62%
낙선
2
김경두(金經斗)
4,295
4위

[[통일민주당|
파일:통일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

6.31%
낙선
3
이시우(李時雨)
4,483
3위

[[평화민주당|
파일:평화민주당 글자.svg
]]

6.59%
낙선
4
김용환(金龍煥)
39,072
1위

[[신민주공화당|
파일:신민주공화당 글자.svg
]]

57.46%
당선

선거인 수
87,070
투표율
79.05%
투표수
68,826
무효표수
829

서천군
서천군 일원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이긍규(李肯珪)
21,838
1위

파일:민주정의당 글자.svg

42.22%
당선
2
조중연(趙重衍)
19,353
2위

[[신민주공화당|
파일:신민주공화당 글자.svg
]]

37.42%
낙선
3
장현관(張玹寬)
1,406
4위

[[한국국민당(1981년)|
파일:한국국민당(1981년) 글자.svg
]]

2.71%
낙선
4
김옥선(金玉仙)
8,715
3위

16.85%
낙선
5
신정철(申政澈)
403
5위

0.77%
낙선

선거인 수
65,239
투표율
80.34%
투표 수
52,414
무효표 수
699


2.1.2. 제14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대천시·보령군
대천시 일원, 보령군 일원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용환(金龍煥)
44,246
1위

69.54%
당선
2
백성남(白成南)
4,987
3위

7.83%
낙선
3
박창규(朴昌圭)
13,073
2위

20.54%
낙선
4
이문규(李文圭)
1,316
4위

2.06%
낙선

선거인 수
84,008
투표율
76.86%
투표 수
64,569
무효표 수
947

서천군
서천군 일원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이긍규(李肯珪)
21,475
1위

44.55%
당선
2
이상익(李相翊)
4,973
3위

10.31%
낙선
3
임연택(林硏澤)
1,323
4위

2.74%
낙선
4
조중연(趙重衍)
20,427
2위

42.38%
낙선

선거인 수
62,115
투표율
78.65%
투표 수
48,854
무효표 수
656


2.1.3. 제15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보령시
보령시 일원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최일영(崔一永)
10,696
2위

20.34%
낙선
2
김용환(金龍煥)
36,945
1위

70.27%
당선
3
안갑원(安甲遠)
4,931
3위

9.37%
낙선

선거인 수
84,725
투표율
65.60%
투표 수
55,582
무효표 수
3,010

서천군
서천군 일원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홍열(金弘烈)
18,618
2위

43.49%
낙선
2
나소열(羅紹烈)
4,068
3위

9.50%
낙선
3
이긍규(李肯珪)
20,121
1위

47.00%
당선

선거인 수
60,680
투표율
74.77%
투표 수
45,371
무효표 수
2,564


2.2. 보령시·서천군 (16대~)[편집]



2.2.1. 제16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보령시·서천군
보령시 일원[보령], 서천군 일원[서천]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안홍렬(安鴻烈)
6,977
4위

9.38%
낙선
2
김명수(金明洙)
11,749
3위

12.93%
낙선
3
이긍규(李肯珪)
28,638
2위

31.53%
낙선
4
김용환(金龍煥)
35,125
1위

38.67%
당선
5
김옥선(金玉仙)
3,416
6위

3.76%
낙선
6
나소열(羅紹烈)
4,932
5위

5.43%
낙선

선거인 수
145,214
투표율
63.51%
투표수
92,226
무효표수
1,389


2.2.2. 제17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보령시·서천군
보령시 일원[보령], 서천군 일원[서천]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태흠(金泰欽)
5,071
5위

6.53%
낙선
2
박익규(朴翼圭)
3,505
6위

4.51%
낙선
3
김명수(金明洙)
23,260
2위

29.95%
낙선
4
류근찬(柳根粲)
30,569
1위

39.36%
당선
5
김옥선(金玉仙)
-
-

-
사퇴
6
신준희(申俊熙)
8,663
3위

11.15%
낙선
7
이긍규(李肯珪)
6,598
4위

8.50%
낙선

선거인 수
136,661
투표율
58.22%
투표 수
79,558
무효표 수
1,892


2.2.3. 제18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보령시·서천군
보령시 일원[보령], 서천군 일원[서천]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조이환(曺梨換)
8,775
3위

12.73%
낙선
2
김태흠(金泰欽)
22,779
2위

33.04%
낙선
3
류근찬(柳根粲)
35,952
1위

52.15%
당선
6
민승기(閔昇基)
1,435
4위

2.08%
낙선

선거인 수
135,342
투표율
51.74%
투표수
70,024
무효표수
1,083


2.2.4. 제19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보령시·서천군
보령시 일원[보령], 서천군 일원[서천]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태흠(金泰欽)
35,197
1위

46.42%
당선
2
엄승용(嚴承鎔)
19,184
3위

25.30%
낙선
3
류근찬(柳根粲)
20,983
2위

27.67%
낙선
6
윤정홍(尹正泓)
454
4위

0.59%
낙선
7
김성태
-
사퇴

-

선거인 수
136,411
투표율
56.82%
투표 수
77,506
무효표 수
1,688


2.2.5. 제20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보령시·서천군
보령시 일원[보령], 서천군 일원[서천]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태흠(金泰欽)
41,341
1위

50.70%
당선
2
나소열(羅紹烈)
36,474
2위

44.73%
낙선
5
이기원(李祁元)
3,725
3위

4.56%
낙선

선거인 수
136,813
투표율
60.54%
투표 수
82,826
무효표 수
1,286

보령시 출신 김태흠서천군 출신 나소열이 처음으로 붙은 선거다. 결과는 김태흠 후보가 6%p 격차로 승리를 거두었다.

보령시에선 55%:39%로 김태흠 후보가 앞섰고, 서천군에선 거꾸로 41%:54%로 나소열 후보가 앞섰다.하지만 선거인단 기준 보령시가 1.7배 정도로 많았는데다, 격차도 김태흠이 더 크게 벌렸고 결과도 김태흠의 승리로 끝났다.

2.2.6. 제21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보령시·서천군
보령시 일원[보령], 서천군 일원[서천]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나소열(羅紹烈)
44,828
2위

49.13%
낙선
2
김태흠(金泰欽)
46,405
1위

50.86%
당선

선거인 수
135,257
투표율
68.52%
투표 수
92,673
무효표 수
1,440

21대 총선 보령시 개표 결과
국회의원 선거 (보령시·서천군)
정당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후보
나소열
김태흠
득표수
(득표율)

26,533
(44.98%)

32,453
(55.01%)

- 5,920
(▼10.04)

59,870
(68.10%)

구 대천시
득표율
15,035
(48.28%)

16,103
(51.71%)

- 1,068
(▼3.43)
31,462
(65.82%)
대천1동
46.64%
53.35%
▼6.71
64.13
대천2동
43.87%
56.12%
▼12.25
73.20
대천3동
52.95%
47.04%
△5.90
63.21
대천4동
51.63%
48.36%
△3.28
67.45
대천5동
41.11%
58.88%
▼17.77
62.13
구 보령군
득표율
8,947
(38.23%)

14,455
(61.76%)

- 5,508
(▼23.54)
23,857
(67.37%)
웅천읍[4]
37.15%
62.84%
▼25.70
68.00
주포면
43.14%
56.85%
▼13.72
69.57
주교면
45.03%
54.96%
▼9.93
61.89
오천면
34.33%
65.66%
▼31.33
63.66
천북면
35.79%
64.20%
▼28.40
68.26
청소면
35.19%
64.80%
▼29.61
71.57
청라면
35.26%
64.73%
▼29.47
68.34
남포면
39.10%
60.89%
▼21.78
66.39
주산면
39.48%
60.51%
▼21.02
72.42
미산면
32.59%
67.40%
▼34.80
70.79
성주면
44.02%
55.97%
▼11.95
69.31
후보
나소열
김태흠
격차
거소·선상투표
30.69%
69.30%
▼38.61
관외사전투표
59.22%
40.77%
△18.45
재외투표
73.33%
26.66%
△46.67

21대 총선 서천군 개표 결과
국회의원 선거 (보령시·서천군)
정당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후보
나소열
김태흠
득표수
(득표율)

18,295
(56.73%)

13,952
(43.26%)

+ 4,343
(△13.47)

32,803
(69.28%)

서천읍
58.22%
41.77%
△16.45
69.88
장항읍
54.63%
45.36%
△9.26
63.75
마서면[5]
61.70%
38.29%
△23.42
64.74
화양면
54.69%
45.30%
△9.39
72.75
기산면
51.72%
48.27%
△3.44
68.47
한산면
56.30%
43.69%
△12.62
71.13
마산면
55.92%
44.07%
△11.85
71.79
시초면
54.25%
45.74%
△8.50
68.10
문산면
49.64%
50.35%
▼0.72
71.52
판교면
46.59%
53.40%
▼6.82
73.29
종천면
51.79%
48.20%
△3.59
69.43
비인면
59.69%
40.30%
△19.39
67.07
서면
54.79%
45.20%
△9.59
64.25
후보
나소열
김태흠
격차
거소·선상투표
62.38%
37.61%
△24.77
관외사전투표
67.66%
32.33%
△35.34
재외투표
65.51%
34.48%
△31.03

현역 김태흠이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출마 의사를 보였고, 이기원 전 중앙당 중앙위원과 경선 끝에 김태흠이 공천을 받으면서 3선에 도전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서천군수를 역임한 나소열 전 충남도 정무부지사가 단수공천을 받으면서 선거에 도전한다. 드디어 매 선거마다 후보를 물갈이 하는 고질병을 극복하고 후보를 유지했다.[6]

7회 지선에서조차 보령시장, 서천군수를 모두 자유한국당이 차지할 만큼 보수적인 지역 특성에도 불구하고 여론조사에서는 엎치락뒤치락하는 혼전 양상이 나타나는데, 서천군에서의 나소열의 강한 경쟁력에 더해 김태흠이 오랫동안 대한민국 보수정당에서만 활동하면서 충청권 보수정당과 경쟁해온 탓에 표의 누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둘 중 하나가 당선되면 나름 상징적인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데 김태흠이 당선되면 보령시·서천군 지역구의 김용환 전 재무부 장관 (21세기17대 총선)이후로 3선을 도전하면 떨어지는 징크스를 깨는것이고[7], 나소열이 당선되면 김옥선 의원[8] 당선 이후 지역구 최초로 서천 + 민주당 출신 의원이 배출된다. 그리고 친박친문의 대결이기도 하다.

출구조사에서는 나소열 후보가 51.1%로 우세했지만 치열한 접전 끝에 결국은 1.7%차이로 김태흠 후보가 당선됐다. 삼성동계라고 불리는 강성친박 계파 이미지, 구설수 및 탄핵 반대라는 약점들 때문에 낙선이 이상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지역 지지세가 아직은 견고하다는 걸 증명했다.[9]

이번에도 소지역주의가 작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태흠 후보의 고향인 보령에서는 나소열 26,533표(44.98%) < 김태흠 32,453표(55.02%)로 김 후보가 앞선 반면, 나소열 후보의 고향인 서천에서는 나소열 18,295표(56.73%) > 김태흠 13,952표(43.27%)로 나 후보가 앞섰다.

더불어민주당에게는 2배 정도 차이가 나는 보령시와 서천군의 인구 차이 때문에 서천 출신의 인물로는 소지역주의가 발동해도 안 된다는 것을 두 차례에 걸쳐서 확인한데다가[10], 나소열이 적지 않은 나이(59년생)인 만큼 보령 출신의 새 인물을 찾아야 할지도 모른다는 고민을 안게 되었다.

허경영이 이끄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이 후보를 내지 않은 몇 안되는 선거구 중에서 유일하게 양당만 후보를 냈다.(...)[11]


2.2.7. 2022년 6월 보궐선거[편집]


보령시·서천군
보령시 일원, 서천군 일원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나소열(羅紹烈)
38,377
2위

48.98%
낙선
2
장동혁(張東赫)
39,960
1위

51.01%
당선

선거인 수
131,968
투표율
61.95%
투표 수
81,758
무효표 수
3,421

현역이었던 김태흠 의원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청남도지사에 출마하면서 의원직을 사퇴해, 보궐선거가 열리게 되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서천군수 출신으로 두 차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태흠에게 밀렸던 나소열이 신청해 공천이 확정되었다.

국민의힘에서는 보령 출신의 장동혁 전 부장판사를 공천하였다.

결과는 지난 두 차례 선거에 이어 또다시 소지역주의가 발동되며 보령시와 서천군의 투표 성향이 극명하게 갈렸다. 골든크로스를 수차례 반복하여 개표를 끝낸 결과 보령시에서는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가 56% 가량 득표하여 승리하였고 서천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가 58%가량 득표하여 승리하였다. 결과적으로 인구가 많은 보령시에서 승리한 장동혁 후보가 51% 가량 득표하여 당선을 확정지었다.


2.2.8. 제22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보령시·서천군
보령시 일원[보령], 서천군 일원[서천]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0


00.00%

2

0


00.00%

3

0


00.00%


선거인 수

투표율
00.00%
투표 수

무효표 수



[1] 충청권에서는 DJP연합 이전에도 자민련계 의원을 알게 모르게 민주당 쪽에서 지원해주는 일이 흔했고, 15대 때는 민주당이 아예 보령시에 후보를 내지 않았던 적도 있었다. 민주당 계열이 충청도에서 자민련과 무관한 독자 세력을 확보한 건 노무현의 행정수도 이전 공약이 신호탄. 이외에도 철새로 알려진 이인제가 민주당에 오랫동안 몸담았던 것도 영향이 있었다.[2] 대표적인 예시가 공주시·부여군·청양군이다. 여기도 합구된 이후 2번 모두 보수정당 후보가 공주시에서 적은 격차로 지고 부여군과 청양군에서 이겨서 승리를 거두었다. 다만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선 공주, 부여, 청양 모두에서 격차가 줄어들었다.[3] 보령이 서천의 1.7배 정도다.[보령] A B C D E F G 대천1동, 대천2동, 대천3동, 대천4동, 대천5동, 웅천읍, 주포면, 주교면, 오천면, 천북면, 청소면, 청라면, 남포면, 주산면, 미산면, 성주면.[서천] A B C D E F G 서천읍, 장항읍, 마서면, 화양면, 기산면, 한산면, 마산면, 시초면, 문산면, 판교면, 종천면, 비인면, 서면.[4] 김태흠 후보의 고향[5] 나소열 후보의 고향[6] 물론 민주당이 매번 보령시·서천군에서 실패한 이유는 해당 지역구의 보수적인 성향 때문이지만 민주당에서 매번 물갈이를 하는 바람에 경쟁력 있는 후보가 나오기 힘든 점이 한 몫하기도 했다.[7] 아이러니 하게도 김태흠 위원은 김용환 전 재무부 장관의 보좌관으로 정계를 입문했다.[8] 신민당,신한민주당 시절[9] 물론 20대 국회때 다른 대부분 친박처럼 아주 대놓고 일 안하고 박근혜바라기 하느라 바쁠 때 가만히만 있었던 건 아니고 필요할 땐 어느정도 친홍과 협력하거나, 삼성동계에서 비교적으로 친박 성향이 덜한 친황으로 전향해서 지역구 및 당내 영향력을 확장하고 유지했으며, 최고위원이 되는 등 나름 당내 중진에 가깝게 몸집을 키웠으며, 자유한국당 홍준표 지도부 당시에 유일하게 (청년, 여성대표의원을 재외한)선출직 대표의원 직을 지냈고 지방선거 참패 직전까진 쭉 유지했다.[10] 사실 소지역주의가 발동한다고 해도 안 되리라는 법은 없다. 보령의 인구가 서천의 두 배에 살짝 못 미치지만, 보령에서 너무 크게 지지 않고(실제로 보령에서 그리 크게 지지는 않았다. 21대 선거는 심지어 여론조사에서 잠시 오차범위 내에서 나소열이 우세한 적이 있었을 정도. 결과적으론 45% 대 55% 정도로 나소열 후보가 밀린 수준이었는데 서천에서 고작 57% 대 43%로 밖에 우세를 가져가지 못하면서 최종적으로 51% 대 49% 정도로 패배하였다.)[11] 전국 253개 지역구 중에 18곳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