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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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여기 왜 있는거야, 늙은이. 이건 내 전리품이라고.

Boril

"보어의 전리품" 퀘스트에서 등장했었던 단역 캐릭터다. 그리니어 부처의 외형을 하고 있다.

2. 젝 하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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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프레임의 초창기 트레일러인 The Call의 등장인물이다. 보릴과 똑같은 대사, 똑같은 역할을 담당하지만 보릴보다 먼저 만들어진 캐릭터다. 트레일러에서는 보릴이 아니라 젝 하사(Sergent Zek)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보릴과 마찬가지로 보어에게 한방에 제압당하는 단역에 불과하지만, 당시 워프레임은 지금과는 다르게 등장인물이 매우 적었고, 고유한 모델링을 가진 젝 하사는 유저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보릴과 젝의 차이라면 보릴은 지구에서 보이드 포탈을 관리하고 있었고, 젝은 명왕성의 보이드 포탈을 관리하는 정도의 차이만 있다.

이후 젝 하사에게 여러가지 추가 설정이 붙게되고, 유저들은 게임 내에서도 젝을 보기를 기대했지만, 보어의 전리품 퀘스트에서는 똑같은 역할과 대사를 담당하는 보릴이 등장하게 된다. 이름도 다르고, 외형도 다르지만 캐릭터성이 완전히 동일하기 때문에 커뮤니티에서는 보릴과 젝을 같은 인물로 취급한다.

3. 보어의 전리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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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퍼레이터가 동면에 빠져있을 때, 그리니어는 지구에서 오퍼레이터가 잠든 장소와 연결된 보이드 포탈을 찾아낸다. 보릴은 당시 현장을 관리, 감독하던 지휘관이었다. 보릴은 포탈을 열어 워프레임을 소유 할 생각이었으나, 같은 목적을 지닌 캡틴 보어가 보릴이 관리하던 포탈로 오게 된다. 보릴은 보어를 제지하며 워프레임이 자신의 소유임을 주장하였으나, 보어는 대답도 하지 않고 너버스 마인으로 보릴을 제압해버린다.

이후 동료들 앞에서 망신당한 보릴(젝)의 경력은 완전히 작살나버렸고, 결국 수성의 전초기지로 좌천당한다. 그리고 보릴의 일화는 신디케이트사이에서 코미디 드라마로 만들어져 유통되고 있다.

4. '각성' 퀘스트 도입으로 인한 삭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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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6일에 데이모스 지역과 그 오픈 월드 콘텐츠가 도입된 "데이모스의 심장" 업데이트를 통해 보어의 전리품 퀘스트 중 전반부의 튜토리얼 구간이 "각성" 퀘스트로 분리되었는데, 스타팅 워프레임 선택 과정까지의 연출이 2019년 TennoCon 행사에서 먼저 공개되었던 시네마틱 인트로 영상으로 바뀌며 보릴의 출연 구간 자체가 사라지게 되었다.

결국 보릴은 더 이상 게임 상에서 볼 수 없는 캐릭터가 되었다.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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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릴과 젝 모두 그리니어 언어를 사용한다.
• 워프레임의 초기 시절, 꽤 많은 주목을 받은 인물이기 때문에 워프레임 위키아에는 보릴과 젝 둘 다 문서가 만들어져있다.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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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rframe/등장인물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