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잭 홀스맨

덤프버전 :






보잭 홀스맨의 주요 수상 이력
[ 펼치기 · 접기 ]









보잭 스맨 (2014 ~ 2020)
BoJack Horseman

파일:BoJackHorseman_FinalSeasonPoster.jpg

제작사
넷플릭스, 토르난테 컴퍼니, 쉐도우머신
방영
파일:넷플릭스 로고.svg
장르
성인 애니메이션, 블랙 코미디, 희비극
최초 공개
2014년 8월 22일
종영
2020년 1월 31일
제작
라파엘 밥-왁스버그, 리사 하나왈트, 마이크 홀링스워스 외
출연
윌 아넷, 앨리슨 브리, 에이미 세다리스, 폴 F. 톰킨스, 아론 폴
관람등급
파일:영등위_18세이상_초기.svg 청소년 관람불가
링크
파일:넷플릭스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1]

1. 개요
2. 배경 및 설정
5. 평가
6. 기타



1. 개요[편집]





넷플릭스 오리지널 중 첫 성인 애니메이션.

90년대 인기 시트콤인 '말 장난'(Horsin' Around)의 주연을 맡아 엄청난 인기를 끌었지만, 20년이 지난 현대에 와서는 퇴물 배우 겸 인격파탄자가 되어버린 보잭이 재기를 통해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자 하는 코미디 애니메이션이다.


2. 배경 및 설정[편집]


인간과 수인이 공존하는 현대 사회, 그 중에서도 미국 L.A.가 배경이다. 일부 등장인물들이 왜 의인화된 동물의 형태로 나오는가에 대한 이유는 전혀 설명되지 않는다. 그렇지만 의인화된 동물의 특성이 인물의 행동이나 묘사에 상당히 반영된다.[2] 사회 속 인종이나 성 차별에 대한 풍자를 수인의 형태로 재치있게 녹여내어 큰 웃음을 준다.

  • 현실 세계를 바탕으로 하며, 현실에 존재하는 국가들 역시 존재한다. 다만 다양한 종류의 수인들이 아무런 설명 없이 인간과 섞여 살고 있다.
  • 작중 세계에 등장하는 모든 동물은 수인 형태인 것으로 보인다. 집을 갉아먹는 흰개미나 해충마저도 사람 수준의 덩치와 지능을 가진 생명체로 묘사되며 말도 한다. 심지어 고기를 얻기 위해 사육하는 가축도 전부 수인이다. 그래서 치킨버킷이 사람 몸통만하다.
  • 종 차별에 대한 묘사는 거의 없다. 수인들이 고양이 수인을 무시하는 묘사가 등장하지만 이를 제외하곤 나오지 않는다. 다만 가축취급 받는 닭과 농장주 닭이 명확하게 다르다며 선을 긋는 장면이 있다.
  • 곰 수인은 말을 할 수 있긴 하지만 히이잉 끼이잉 같은 동물 소리로 의사표현을 한다.
  • 시즌 2의 5번째 에피소드 Chickens에서 닭 농장이 묘사되는데 여러모로 기괴한 설정을 엿볼수 있다. 가축용 동물과 사람으로 대접받는 동물이 명확하게 구분되는 것도 아닌 것으로 보인다. 사육되는 닭의 경우 태어나자마자 호르몬제를 맞춰서 빠르게 성장시키며, 지능을 떨어트리는 것 처럼 묘사된다. 사육용 닭들이 옷을 입고 걸어다니는 것이 압권. 닭고기가 수인을 도축해서 나오는 고기인 관계로, 작중 등장하는 치킨은 전부 수인 크기에 맞게 한 덩어리가 굉장히 거대하다. 치킨 버켓에 한 부위만 들어있는 정도.
  • 종이 달라도 교배가 가능하며, 이 경우 자식은 혼종으로 태어나지 않고 부모의 종 중 하나로 태어나게 된다. 출산 전에 성별을 알아내는 것 마냥 출산 전에 어떤 종인지 알아볼 수도 있다.
  • 수상생물은 물 밖에서 큰 제약 없이 생활할 수 있으나, 육지생물은 물 속에서 호흡할 수 없다.


3. 등장인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보잭 홀스맨/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사운드트랙[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보잭 홀스맨/사운드트랙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평가[편집]




언론 리뷰 모음 영상 한글화

[[IMDb|

파일:IMDb 로고.svg
]]

(IMDb Top 250 TV 67 위{{{-3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20XX-XX-XX 기준
)










종종 웃기긴 하지만, 에피소드 대부분이 다른 비슷한 코미디에 비해 밋밋합니다.

시즌 1 로튼토마토 총평


최후까지 씁슬하면서 화려했던 보잭 홀스맨의 마지막 시즌은, 감정이입과 깊이를 통해 계속해서 시청자들을 감탄시키며 최고의 TV시리즈 중 하나로 자리를 굳혔습니다.

시즌 6 로튼토마토 총평


블랙 코미디적 요소가 매우 강하고, 헐리우드와 현대 미디어에 대한 비판이 많이 들어있다. [3] 또한 등장인물에 이어 시청자까지 우울하게 만드는 "죽지 못해 산다"는 식의 허무하고 씁쓸한 전개는 전혀 현실적이지 않은 모습으로 정말 현실적인 내용을 그려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비단 유명인뿐 아니라 일반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도 충분히 겪을 수 있는 약물 중독이나 공황장애,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에 대한 묘사 또한 심도있게 다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몇몇 시청자들에게 "보잭처럼 우울감을 달고 살며 애정을 갈구한다는 약점을 방패삼아 술과 약에 찌들어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등의 비행을 저지르는 사람들이, 보잭과 동질감을 느끼며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에 안심해도 된다는 착각을 할 여지를 준다”는 비판을 받았고 시즌 5에서 이런 비판을 차단한다.
  • 시즌 5 10화에서, 보잭이 자신과 닮은 드라마 주인공 "필버트"의 역할을 맡으며 "우리는 후회할 일들을 많이 저질렀지만, 그래도 우리는 있는 그대로 괜찮다는 점이 이 드라마의 주제인 것 같다"는 인터뷰를 하자, 드라마 집필에 참여한 다이앤이 "주인공을 결함 있는 캐릭터로 만든 것은 연약하고 공감하기 쉬운 인물로 묘사하기 위함이지, 당신 같은 비행을 일삼는 사람이 보고는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안심해도 된다"고 생각하라는 의미가 결코 아니다”라며 크게 반박한다. 결국 다이앤은 자신의 손에서 그런 생각을 할 여지를 준 작품이 나왔다는 결과에 회의를 느껴 드라마 집필에 손을 떼는데, "필버트"에 보잭을 대입하고 다이앤에 제작진을 대입하면 "보잭 홀스맨은 "지금 망가진 모습 그대로도 괜찮다"는 생각을 하라고 만든 시리즈가 결코 아니다"라는 제작진의 메타적 발언임을 알 수 있다. 우울증과 자기 파괴적인 비행에서부터 스스로를 구하지 못하면 그 책임은 결국 본인이 져야 한다는(즉, 지금이라도 정신 차리고 똑바로 살으라는) 메시지가 진짜 의미임을 알 수 있다.


6. 기타[편집]



  • 시리즈의 높은 평가에도 불구하고, 본래 예정보다 급작스레 캔슬되었다. 현재로서는 제작진이 최저임금 준수, 보험 가입, 퇴직금 지급 등의 권리 보장을 위해 넷플릭스를 향해 공정 계약을 주장하며 노동조합을 결성했고, 이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라는 루머가 유력시되고 있다. ###
    • 이 과정에서 동일 제작진의 투카 앤 버티 또한 한 시즌만에 캔슬되었는데[4], 여성 캐릭터의 활약이 부각되는 작품을 캔슬했다는 사실이 2010년 후반부터 정치적 올바름 성향을 차용하는 넷플릭스의 추세와 들어맞지 않는다는 점[5], 그리고 보잭과 투카 앤 버티는 제작사 - 프로듀서 - 작가진에[6] 하청 애니메이팅 스튜디오까지[7] 상당수의 제작진이 겹친다는 점들은 해당 루머의 근거로서 힘을 실어준다. 해당 루머가 사실이라면 "넷플릭스가 보잭은 여섯 시즌이나 제작해놓고 투카 앤 버티는 한 시즌만에 취소했다니, 넷플릭스가 여성 캐릭터가 주역인 시리즈를 어떻게 다루는지 보여준다"는 주장은 오해에 기반했을 가능성이 있는 셈.

  • 시리즈 창작자 라파엘 밥-왁스버그와 프로덕션 디자이너 리사 하나왈트 모두 TV시리즈 제작 데뷔작이다.
    • 라파엘과 리사는 고등학교 때 동창이었으며, 그때부터 서로 의견이 잘 통했다고 한다. "나중에 우리가 시리즈 하나를 만들면 정말 웃기겠다"는 농담까지 했었을 정도라고. 시간이 지나 대학에 가며 둘은 떨어지게 되었으나, 2010년경 라파엘이 "BoJack the Depressed Talking Horse"라는 초기 기획을 구상해 리사에게 사람의 몸을 한 말 그림을 그려달라는 메일을 보냈다. 마침 종이에 펜과 물감으로 그림책을 그려 팔며 예술가로 활동하던 리사는 말을 환장하리만큼 좋아했고(...)[8], 흔쾌히 이를 들어주었다. 이를 시작으로 컴퓨터 그림에는 손도 대 본 적 없었던 리사가 라파엘의 떠밀다시피 한 권유로 시리즈 프로덕션 디자이너 위치까지 앉게 된다.
      • 초기 기획안을 들고 돌아다니던 라파엘에 관심을 가지고 보잭을 제작하기로 한 토르난테 컴퍼니(Tornante Company)는 회장이 다름아닌 마이클 아이스너다. 누구보다 할리우드 업계가 돌아가는 모습을 잘 알던 그가 기획안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 사 제작이 성사된 것.

  • 현실적인 전개와 뛰어난 각본의 퀄리티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작가진” 때문이라고 한다.
    • 라파엘은 자기 혼자서는 결코 이룰 수 없는 작품이었다고 말하며, 폭풍 같이 휘몰아치는 각본 집필•검토•수정 작업에 있어서 뛰어난 아이디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전개가 납득이 가고 인물의 행동이 이해가 가는지 끊임없이 검토하는 작가들의 공을 높이 샀다. [9]
    • 보잭 홀스맨 원고 집필 과정은 실로 복잡하지만 짧게 요약하면, 집필 - 검토[10] - 수정 - 검토 - 테이블 리딩 - 수정 - 검토 - 수정 - 검토(반복...)이다. 심지어 애니메이션 하청 스튜디오에게 진짜최종.docx 각본을 넘겨 초기 애니메이팅 작업에 들어갔음에도, 더 좋은 아이디어나 고쳐야 할 점이 보이면 다시 작업해달라고 양해를 구하면서까지 수정을 많이 거쳤다고 한다.
    • 애니메이션 치곤 독특하게도 각본 집필 과정에 “테이블 리딩”이 있는데, 각자의 분량만 녹음하면 끝이라 굳이 얼굴을 볼 일이 없는 것이 애니메이션 성우들의 일반적인 경우지만 보잭 홀스맨의 경우에는 매 에피소드에 걸쳐 테이블 리딩을 진행해 농담이 먹히는지와 배우들의 합이 얼마나 맞는지 등을 직접 확인했다. 현실적이고 디테일한 각본의 이유는 실사 시리즈만큼이나 치밀한 작업 과정에 있던 것. 처음에는 단순한 수인 코미디 쇼인줄로만 알고 출연을 승낙한 캐스트들이 테이블 리딩을 진행하면서 점점 깊어지는 이야기를 마주하며 “우리 대체 뭐에 계약한 거지?”라며 점점 표정이 굳어가는 모습을 보고 라파엘은 정말 흥미진진했다고 한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30 19:59:23에 나무위키 보잭 홀스맨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소셜 네트워크 계정들은 전부 보잭 홀스맨 그가 직접 작성하는 컨셉으로 운영되었다. 마지막 시즌 공개 이후 운영을 멈춘 상태.[2] 새들은 손을 휘저으며 날아다니며, 개들은 뭔가를 던지면 물어오는 걸 좋아하고, 아버지 혼자서 아이를 기르는 해마라던지... 당장 주인공인 보잭은 말이라서 끝없는 식욕을 가졌다.[3] 진실보다는 자극적인 이야기에만 관심을 가지는 언론이나,(코도비아에서 대학살이 일어났으나 학살의 주체인 왕자만 뉴스에서 아주 잠깐만 언급되고 잊혀지는데 반대로 언 유명인의 범죄 의혹을 변호하는것은 아주 많이 언급된다.) 몰락해가는 출판사 등.[4] 어덜트 스윔과 계약해 간신히 시즌 2를 제작하게 되었다.[5] 평가도 인기도 좋았으니 더더욱 갑작스럽다. 심지어 넷플릭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여성 제작진 특별 인터뷰 영상에는 리사 하나왈트가 포함된 일곱 명의 여성들을 “Seven of Netflix’s top female showrunners”라고 표현하며 쇼의 인기와 파급력을 스스로도 알고 있는 듯 보였다.[6] 토르난테 컴퍼니와 쉐도우머신 등[7] “Big Star Enterprise”라는 한국 업체이다.[8] 실제로 그녀의 인스타그램에 들어가 보면, 직접 말을 타는 사진이나 영상을 볼 수 있다.[9] 심지어 인터뷰에서 “혼자 TV쇼를 집필하는 것은 정말 미친 일이며, 자신은 솔직히 왜 그딴 짓을 하고 싶어하는지 모르겠다”고 농담한 적이 있다.[10] 넷플릭스의 검토이며, 농담의 수위를 조절하는 것 외엔 내용을 거의 손대지도 않았고, 제작진 본인들도 확신에 차지 못할 때까지도 “정말 궁금한데! 재밌겠어요! 이대로 해 봅시다!” 식의 반응을 보일 만큼 대체로 호의적이었다고 한다. 상술했듯 상업성이 없음을 잘 알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