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타닉가든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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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싱가포르 MRT 서클선과 싱가포르 MRT 다운타운선의 역이다. 부킷티마 지역 초입에 있으며 오차드 로드와도 멀지 않다.
싱가포르의 식물원인 보타닉 가든(Botanic Garden)이 있는 역으로 역명 유래가 이 식물원이기도 하다. 원래는 시내인 포트캐닝 공원 일대에 있었으나 시내의 식물원을 이 쪽으로 옮겼다.[4] 보태닉 가든은 열대 식물들이 그대로 보존된 곳으로 식물원에 들어가자마자 각종 진귀한 열대식물들이 보이며 야생동물들도 같이 살아서 왕도마뱀, 수달 등을 볼 수 있다. 수달의 경우 귀여운 외모와 달리 성질이 사나워서(...) 가끔 수달을 잘못 건드리다 불상사가 생기기도 한다. 그리고 원숭이들도 숲속에 사는지라 이 공원 내에는 수달과 원숭이 대처방법에 대한 안내문이 붙어 있다.[5]
이 역에서 걸어서 10분을 가면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 신학교인 싱가포르 바이블 칼리지(Singapore Bible College/新加波神學院)가 있다. 싱가포르의 대표적 한인 교회들 중 하나인 나눔과 섬김 교회가 이 건물을 빌려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학교 이름에 중국어 이름과 영어 이름을 병기해서 쓰는 건 싱가포르 기독교인들이 거의 중국계 싱가포르인들이며 신학생들도 중국계 개신교도들은 물론 주변 국가에서 유학 온 중국계 말레이시아인/중국계 인도네시아인/중국계 브루나이인 그리고 중국인+홍콩인 등 중화권 개신교도들이라 중국어를 영어와 함께 교내에서 사용하는 것이다.[6]
이 학교 졸업생들은 주변국인 인도네시아 및 말레이시아는 물론 중국 대륙+홍콩/마카오+대만 등 중화권으로도 많이 들어간다. 한국인 목사 및 전도사들도 여기서 신학을 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앞서 말했듯 이 신학교에 큰 한인교회도 있어 주말에는 예배 마치고 지하철을 이용해 귀가하는 한국인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 역 근처에 주 싱가포르 프랑스 대사관저가 있으며 역 근처의 단독주택들에는 이 덕에 백인들이 많이 살아서 백인을 흔히 볼 수 있다. 대형견 보기 힘든 싱가포르에서 유독 단독주택 위주인 이쪽에는 대형견을 키우는 백인들이 많아 대형견을 데리고 산책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싱가포르 법이 철저하여 목줄을 꼭 하며 맹견은 입마개도 하여 한국과 달리 대형견이 말썽을 일으키지는 않는다.
2. 승강장[편집]
3. MRT 서클선[편집]
파일:ccl_cc19_mar16-1.jpg
4. MRT 다운타운선[편집]
파일:dtl_dt9_mar16-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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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평시에는 베이프론트/마리나베이역으로 바로 가는 열차가 없으며, 경기장역에서 출발하는 셔틀열차로 환승해야 한다. 러시아워(평일 7:30~9:30/17:30~19:30, 토요일 12:00~14:00)에 한하여 마리나베이행과 도비곳행 열차가 번갈아가며 운행하니 이용에 참고 바람.[2] 이 역과 칼데콧역 사이에 미개통역인 부킷브라운역이 있으나, 역 인근지역 미개발로 인해 개통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이용안내] 2024년 5월 24일까지 한시적으로 평시에는 래브라도파크행만이 있으나, 러시아워(평일 7:30~9:30/17:30~19:30, 토요일 12:00~14:00)에는 켄트리지행 열차와 래브라도파크행 열차가 번갈아가며 운행한다. 래브라도파크 너머로 가려면 래브라도파크역에서 하버프론트행으로 환승해야 하니 이용에 참고 바람.[3] 2024년 현재 기준으로 가든즈바이더베이역과 더불어 유이하게 별도의 마인어 역명이 있는 역이다.[4] 싱가포르 경영대학이 있는 포트캐닝 일대에 구 식물원이 있었다.[5] 참고로 싱가포르의 동물보호법은 야생동물에 먹이 주는 걸 엄금한다. 한국과 달리 캣맘 등이 없는게 이 때문이다. 야생동물이 인간에 익숙해져 야생성을 상실하고 인간 영역을 침범하는 걸 막고 최대한 자연에서 보존하려는 것이다.[6] 타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개신교 교세가 불교, 이슬람교에 밀려 주류가 아니다보니 개신교 교세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싱가포르에 이렇게 큰 신학교가 들어선 것이다. 기독교 다수 국가인 필리핀조차 가톨릭이 주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