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를 맹세한 흰 고양이는 용왕의 무릎 위에서 태평하게 잠든다

본작의 여주인공. 동서양 혼혈로 플래티넘 헤어에 뛰어난 외모를 지녀 자기 말마따나 사실 오리하르콘 수저다. 인생의 승리자로 태어났지만 어릴때부터 자신에게 달라붙는 아사히 때문에 수많은 고통을 당하는 인생을 살던 중 아사히로 인하여 이세계로 소환된다.[1][2] 이세계에서도 아사히 추종자들로 인하여(정확히는 이세계 출신들) 몬스터가 사는 숲에서 버려진다. 숲에서 사는 마녀 첼시의 도움을 받아 이세계에 적응을 하며 살다가 고양이로 변신하던 중 용왕의 애완고양이가 된다.[3][4] 상당한 마력을 소유하였으며 아사히가 유독 루리에게 달라붙는 이유도 이 마력에 무의식적으로 이끌린 탓이 크다. 또한, 정령에게 사랑받는 사랑의 아이이기도 하다.
성격은 상당히 선한데, 루리가 나다샤에 복수랍시고 생각한 잔인한 짓이 자신을 쫓아낸 사람들을 일렬로 세워놓고 1대씩 때리기였고, 그게 다냐며 어이없어하는 마녀의 말에 더 생각한 것도 돌려차기+발로 내리찍기, 삭발을 시키고 동네를 돌아다니게 만들기가 끝이다. 얘기를 듣던 첼시가 복수할거면 고문이나 나라를 멸망시키거나 왕족을 매달아버리는게 당연하지 않냐고 하자 그렇게까지 할 생각은 없다며 당황할 정도.
이후 아사히의 민페짓거리에 소환을 한 나다샤 왕국과 용왕국 간 전쟁이 발발하고 이를 막기위해 동분서주 한다. 고양이로 변신해 나디샤에 잠입하여 아사히에게 상황을 설명하며 국왕과 신관장을 믿지 말고 자신을 찾으려는 짓은 하지 말라고 경고한다.[5] 그리고 아사히가 루리의 상황을 모두와 싸웠구나 하는 단정지음에 과거에 있었던 이런 친구라면서 친구를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의 잣대로만 대했던 아사히의 태도를 보고 포기한 일을 기억하고 아사히에게 여러 충고를 해준 뒤에 가버린다.[6]이후 전쟁에 관전하여 아사히가 아무생각 없이 던지는 마력을 흡수해서 폭발하는 마석의 폭발에 용왕국 사람들을 보호하고 마석을 회수해 용왕국 사람들을 보호한다. 이후 아사히와 그 추종자들을 재회하면서 아사히가 경고를 들었음에도 생각없이 전쟁을 일으킨것을 나무라 하고 현실을 또 한번 가르친 뒤에 아사히의 추종자들에게 사과를 받은 뒤 완전히 절연한다.

주인공 루리의 소꿉친구라고 쓰고 민폐쟁이로 읽는다. 이 작품 최대의 발암 캐릭터.[1] 주변 사람들을 무의식적으로 매료시키는 힘이 있었으며 이 힘으로 인하여 주인공 루리가 자신의 추종자들에게 온갖 상처를 받는 것에 대해 그 심각성을 모르는 등 어마어마한 눈새이자 자신만 생각하는 민폐녀다. 거기다 마력을 다루는 사람들의 특성상 루리의 근처에 있으면 편해지기 때문에 자꾸 루리에게 들러붙으려 한다.[2] 자신을 소환한 나다샤 왕국의 음모로 인하여 아인종을 차별을 정당화하는 상징이 된다. 나다샤 왕국과 용왕국과의 전쟁 발발의 사실상의 시발점이었지만, 자신은 책임이 없다는 무책임하고 무지성한 성격 때문에 루리에게 크게 질타받는다. 그러나 이를 듣고도 자신의 잘못을 전혀 모르며 되려 아인종이 루리를 세뇌하였다고 그 분풀이를 아인종에게 하는 등 자신이 모두를 파멸의 길로 이끌고 있다는 것을 모른다.[3] 애초에 루리와 아사히를 소환한 나다샤 왕국은 심각한 아인차별주의 국가로 오래 전부터 아인종을 차별하고 아인종 영토를 침략하였으며 내부로는 왕실과 귀족들의 수탈로 일반 백성들이 집단 아사 사태가 벌어지는 등 막장국가다. 전쟁때 왕국 수뇌부의 말을 고대로 듣고 루리의 세뇌를 해주하는 마법석이랍시고 마력을 흡수하여 폭발하는 마석을 던저 용왕국 병사들이 위기를 맞지만 루리에 의해서 저지된다.[4] 이후 포로가 되고 용왕국 수뇌들이 아사히를 심문할때 아사히의 답정너같은 논리에 골머리를 썩는다...[5][6] 오죽하면 아사히의 궤변을 접한 용왕국 수뇌(제이크 이외 루리가 사랑의 아이라는걸 아는 재상)들이 이런 여자에게 어릴때부터 시달렸을 루리를 동정할 정도.[7] 이후 용왕국 측에서는 아사히의 매료 마력을 봉인하여 구속시킨다 헌데 오해의 오해가 생겨 자신을 용왕국의 황제의 배우자, 왕비로 착각한 시녀가[8] 아사히의 옷과 바꿔 입어 아사히가 탈옥. 루리를 찾으려고 하긴 하는데 원 시녀의 지위상 다른곳은 못가는데 갈수 있는곳이 나디샤의 포로들이 있는 곳까지 가버리다가 무녀공주 때문에 징집당한 나디샤 포로들이 있었고 포로들이 '무녀 공주(아사히) 너 때문에 가족들이 죽었다'며 분풀이 하려다가 루리의 부탁을 받은 바람의 정령이 제지한다. 다시 감옥에 투옥되고 루리가 면회하러 오자 기뻐하지며 엉겨붙을려고 하지만 루리의 측근이 제지, 루리가 아사히에게 전쟁전 자신은 괜찮다고 전했으며 신관장과 국왕이 음모를 꾸민다는 전후사정을 전했음에도 전쟁을 앞장선 아사히를 나무란다. 다시 전말에 대해 설명하자 아사히는 '신관장과 국왕이 자신을 속였다'고 화내고 전쟁 포로들이 아사히를 죽여도 정당방위인 이유... 이 태도에 루리는 처음으로 아사히 네가 그런말 할 자격이라도 있냐며 아사히의 뺨을 때린다. 루리는 아사히 때문에 피해본 이들의 눈을 보고 아무 생각이 없냐고 비난하자 아사히는 전쟁은 신관장과 국왕이 저지른거라고 루리:이년이??? 책임을 회피하자 루리는 아사히가 아무 생각없이 신관장과 국왕의 말에 시키는 대로 전쟁에 앞장섰다고 재차 강조하자 아사히는 그런건 모른다다고 떼를 쓴다. 루리는 모른다만 하지 말고 생각좀 하라고 하소연하고 애초에 나디샤 왕국이 소환마법으로 우릴 유괴했으며 그런 녀석들의 말을 어째서 순순히 듣냐? 조심성이 없냐고 하자 아사히는 신관장과 국왕이 곤란해 하는것 같아서...라고 대답한다. 루리는 어이없어 하면서[9] 곤란하면 전쟁을 일으키는데 괜찮은거냐며 따지자 아사히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고 루리는 포기한다. 이후 아사히 추종자들에게 현 상황에 대한 현실미를 강조하고 이제 집(지구)로 돌아가지 못하니까 정신이나 차리라는 조언을 한다. 또 아사히가 근거도 없이 집에 돌아갈수 있다는 소릴 내밷자 루리는 다시한번 아사히의 뺨을 치고 아사히가 아프다고 하소연하자 루리는 아프니까 청춘이다 꿈이나 게임이 아닌 현실을 강조하고 또 루리에게 엉겨붙으려는 아사히의 태도에 루리는 왜 내가 널 돌봐야 하는데? 라고 대답 아사히는 뻔뻔하게도 "우린 같이 힘내자고 그랬잖아"[10]라고한다. 루리는 단호하게 아마 수십번은 말했던 아사히 너와 같이 있기 싫어라고 말하자 아사히는 "뭐가 싫은지 확실히 말해줘야지"라고 묻는다...루리는 완전히 실망한 채 나가려고 하자 아사히의 매료에 벗어난 추종자들이 루리에게 사과[11] 이후 아사히 및 추종자들은 용왕국 생산량이 높은 농촌 지방에 보내버린다. 아사히는 거기서도 정신차리지 못하고 징징거린다. 아사리 매료에 벗어난 과거 추종자들이 진실을 알려주지만 그래도 정신 못차리고 자신이 해야할 일을 남들에게 떠넘기고 농땡이를 부리다가 아사히의 무개념을 지켜본 영주부인이 밥을 굶기는 인실좃을 알려주자 마지못해 일을 하기 시작한다.[12]참고로 지구에선 아사히의 부모와 추종자들이 루리의 집을 들쑤시고 '아사히를 납치한거 아니냐며' 들쑤시고 다녔다고 한다. 그러나 일정시간이 지나자 매료의 영향에 벗어나서 루리가족을 귀찮게 하지 않았다. 이들도 매료에 풀리자 자신들 행동을 후회하였다고. 아사히 추종자들은 매료가 풀리자 자신들 잘못을 뉘우치고 자신들 미래를 설계한 것에 비해 아사히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 못하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훗날 다시 등장하는데 싸구려 여관 직원으로 일하며 자신으로 인해 피해본 루리에게 죄책감갖는 모습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