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가-드네프르 항공 4066편 활주로 이탈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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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인천에서 노보시비르스크를 경유해 빈으로 가던 An-124가 엔진 고장으로 비상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한 사고.
2. 사고 진행[편집]
사고기는 전세 비행편으로, 84톤의 자동차 부품을 실고 서울에서 노보시비르스크를 경유해 빈으로 갈 예정이었다.
경유지였던 노보시비르스크 톨마초보 공항을 이륙한 직후 2번 엔진이 폭발했으며, 파편이 동체와 날개를 관통해 교신, 제동, 엔진, 전원 공급 장치를 고장냈다. 4066편은 톨마초보 공항으로 회항하는데 성공했으나 노즈 기어의 불완전한 전개[1] , 스포일러와 엔진 역추진의 고장으로 활주로 내에서 정지하지 못했고, 활주로를 이탈하고 300m가 지나서야 멈춰섰다.
3. 사고 원인[편집]
주제항공위원회가 사고 조사를 담당했으며, 2021년 2월 18일, 사고의 주요 원인을 2번 엔진 팬 디스크의 고장이라 밝혔다.
4. 사고 이후[편집]
볼가-드네프르 항공은 자사 An-124를 전부 운항금지 시켰으며, An-124의 엔진을 점검하는 동안 안토노프 항공의 An-225가 대타로 운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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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n-124는 두 축의 노즈 기어를 가지고 있는데 사고 당시 한쪽 노즈 기어가 전개되지 않은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