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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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
Bowly · ボーリィ

OVA
인물 정보
신체 정보
남성, ???cm, ?형
생몰년
SE ???. ??. ??. ~
가족 관계
불명
국적 및 소속
자유행성동맹 자유행성동맹군
최종 계급
자유행성동맹군 소령
최종 직책
자유행성동맹군 에코니아 포로수용소 경비주임
기함
없음
미디어 믹스 정보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OVA 엔도 타츠지
1. 개요
2. 상세
3. 여담



1. 개요[편집]


은하영웅전설 외전 5권, OVA 외전인 <나선미궁>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원작에서는 인종이 명시되지 않으나 OVA에서는 흑인으로 그렸다. 검은 브러시같은 콧수염을 가졌다고 묘사된다.


2. 상세[편집]


에코니아에 있는 에코니아 포로수용소의 경비주임으로, 계급은 소령이다. 계급만 따지면 양 웬리와 동격이지만 서열로 따지면 양 웬리에게 밀린다.[1]

양 웬리가 부임한 다음 날 새벽 프레스부르크 중위를 중심으로 수십 명의 포로들이 반란을 일으키자 볼리는 경비주임이면서 우왕좌왕하기만 했다. 그 중 포로들이 버나비 코스테아 대령과 교섭하면서 수용소장이 인질이 되기 싫다면 다른 간부를 인질로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코스테아는 최연소 장교인 양 웬리 소령에게 말을 빙빙 돌려가며 포로가 되라고 눈치를 줬고, 양은 "그럼 제가 어떻게 하면 되겠습니까?"라고 맞받아쳤다. 그러자 코스테아는 차마 대신 인질이 되라고 말할 수 없어서 침묵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자 이번에는 볼리가 나서 코스테아 대령의 심정을 '통역'했다. 볼리는 양에게 참사관으로부터 책임을 다해야 하며, 수용소장이 인질이 될 수 없다고 말을 늘어놓았지만 양이 중간에 끊고 "귀관이 인질이 되겠단 말입니까? 훌륭하십니다."라고 맞받아치자 코스테아와 마찬가지로 크게 당황했다.[2] 양도 자기가 인질이 되어야 함은 잘 알고 있었지만, 한번 비아냥거리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아서 맞받아친 것. 이후 등장 없음.

OVA에서는 원작보다 분량이 조금 늘었다. 양 웬리가 부임할 때 소장과 같이 식사를 하면서 인사를 했고, 나중에 무라이 중령이 코스테아 소장을 공금횡령 혐의로 연행할 때 뒤에서 앉아 있다가 상관이 끌려나가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


3. 여담[편집]


  • 이름이 "보리스"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OVA 자막 제작자의 실수로 인해 와전된 것으로 보인다. 볼리 소령의 이름은 알파벳으로 "Bowly"로 표기한다.

  • 이름은 19세기에 활동한 영국의 반노예주의자 새뮤얼 볼리(Samuel Bowly, 1802 ~ 1884)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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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코니아 포로수용소의 직위 서열은 1위 포로수용소장, 2위 부소장, 3위 참사관이다. 그리고 양은 참사관으로 에코니아에 부임했다.[2] OVA에서는 사시나무처럼 벌벌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