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프강 부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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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프강 부흐너
Wolfgang Buchner


파일:external/images1.wikia.nocookie.net/Gm211.jpg에이스 컴뱃 5에서의 모습

성별
남성
출생
1954년
신체
170.5cm, 73kg, B형
직업
전투조종사0 → 정비공5
포지션
교관(IP)[1]
국적
파일:벨카 국기.png 벨카 연방0파일:Flag_of_the_Osean_Federation.png 오시아 연방5
소속
벨카 공군0오시아 공군5
탑승 기종
MiG-210
탑승기 #
4300
세계관
Strangereal
등장 작품
에이스 컴뱃 5 The Unsung War
에이스 컴뱃 제로 The Belkan War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밥 패픈브룩
파일:일본 국기.svg 오오츠카 치카오

“긴장하지 말게. 자네들이라면 할 수 있어.”

1. 개요
2. 상세
3. 평가
4. 어록
5. 기타


1. 개요[편집]


에이스 컴뱃 시리즈의 등장인물.


2. 상세[편집]


우수한 공군으로 유명한 벨카 공국 중에서도 명문으로 손꼽히는 부흐너 집안의 장남으로 1954년 벨카에서 태어났다. 집안의 전통대로 뛰어난 에이스로 활약했다. 후케바인은 그의 콜사인이며 그의 별명으론 「흉조 후케바인」이라고 불렸다. 벨카군 재직 당시의 계급은 대령. 하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슈바르체 편대에 쫓기면서 연합군과 벨카군이 교전 중이던 B7R로 날아들게 된다[2]. 탈출 당시의 전투기는 MiG-21bis[3]. 그 후 추격해 온 슈바르체 편대그라바크, 그리고 마침 원탁에서 한바탕 도살극을 찍고 있던 가름 편대 등과 교전 끝에 그라바크에게 격추당하나,[4] 죽지 않고 무사히 탈출해서 지상에서 잭 바틀렛을 만나 그의 편대원이란 위장신분을 얻어 오시아에서 살게 된다.

유크토바니아와의 환태평양 전쟁 직전엔 샌드 섬 워독 분견대의 정비반장으로 일하고 있었으며, 피터 N. 비글이라는 이름과 특무소위(한국군으로 치면 준위쯤 되는 것 같다)라는 계급으로 등장한다. 워독 편대원들 사이에는 "팝스(Pops)"라는 애칭으로 불린다[5]. 구 벨카군의 잔당들이 뒤에서 전쟁을 조종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로 워독 분견대를 이끌고 탈출해 케스트럴과 합류한 후, 작전참모 역할을 맡게 된다. 분명 그의 조종실력은 여전히 뛰어나지만, 부흐너 자신은 이제 더 이상 전투기를 타는 건 힘들다고 앤더슨 함장에게 이야기했기 때문.

탈출 와중에도 워독 분견대원들에게 비행 기술을 가르치고 다듬어주는 어떤 의미로는 대단한 인물이자 라즈그리즈 편대 창설의 기틀을 다진 인물. 마지막 미션에서 그라바크, 오브닐 편대와의 대결 중에 후케바인의 제자 놈들이라고 말하는 걸 보면 절실히 느껴진다. 그리고 15년 전의 벨카 전쟁의 진상을 알고 있는 얼마 안 되는 인물이기도 하다.[6] 워독 분견대의 마스코트이기도 한 리트리버종인 커크라는 개를 기르고 있다. 피터는 탈출 당시 이 녀석도 같이 태웠는데, 갑자기 무전망에 끼어들어서 한번 짖는다. 이때 예스로 대답하면 한번 더 짖고, 노로 대답하면 낑낑대는 소리를 낸다. 무응답일 경우 한스 그림이 얌전히 있으라고 타이른다.

8492 비행대의 리더 그라바크가 그의 비행 솜씨를 보고 정체를 알아챘고, 피터도 여유롭게 추격 중인 편대장의 이름을 알아본다. 벨카에 있을 때부터 그라바크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던 모양이다. 하기야 그라바크는 벨카 공군에서도 이단아인 데다 막나가는 정부와 비슷한 성향이었으니 그럴 만도 하지만.

케스트럴과 합류하면서 니콜라스 A. 앤더슨 함장에게 과거 벨카 전쟁 당시의 자신이 원탁으로 도망친 이유를 이야기하는데, 상부에서 벨카 국경선 근처에 핵을 투발하라는 명령을 받자, 핵을 투발하는 것 자체가 조국을 망치는 행동이라고 판단하여 도주 중에 추격을 뿌리치기 위해서 일부러 격전지인 원탁으로 도망친 것이었다. 하지만 그곳에 괴물 용병 두 마리가 버티고 있으면서 벨카 공군을 보이는 대로 도륙내고 있었던 게 부흐너 대령의 불운이라면 불운이겠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사이퍼에게 격추당한 덕분에 바틀렛 대위와 만나게 되었고 벨카 잔당들의 추적도 피한 듯하니 전화위복일지도 모른다.


3. 평가[편집]


“어떻게 저렇게 날 수 있지?! 그는 인간이 아니야!

한스 그림

벨카 전쟁 당시 벨카 에이스들의 위엄을 보여주는 인물로 15년 간 제대로 된 비행도 해본 적이 없을 텐데 현역으로 뛰는 워독 분견대원들의 감탄을 한 몸에 받는다. 동시에 라즈그리즈 편대의 역대 시리즈 주인공 편대의 전투력 순위를 최하위로 내린 직, 간접적인 원인이 되기도 했다.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았으려면 The GAUNTLET에서 최종보스로 모비우스 1이 아니라 X-02나 팔켄 같은 최종보스급 기체를 탄 후케바인이 나왔어야 했다.[7]


4. 어록[편집]


“이 잔해를 보게나. 이런 식이면 두 대 분의 자재로 세 대 분의 전투기를 만들 수 있지. 그 자들은 아직도 포기하지 못한 모양이군. (알베르 쥬넷: 대체 누가⋯) 북 오시아 그룬더 인더스트리지.”#


“자네였나, 애쉴리? 난 또 '8492'라길래 대단한 뜻이라도 있는 줄 알았지. 지난 전쟁에서 그라바크 비행대라고 할 때부터 함께 하늘을 나는 건 사양하고 싶었네. 그때보다 더 이상에 빠진 모양이로군?”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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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이스 컴뱃 시리즈 안의 역대 조종사 캐릭터들 중 디트리히 켈러만, 미하이 A. 실라지, 빅토르 보이첵, 잭 바틀렛과 더불어 교관급 파일럿임이 확실하게 언급된 조종사다.[2] 용병루트 기준.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용병 루트를 캐논 루트(=정사)로 보고 있다.[3] 전용기가 맞냐 아니냐로 의견이 좀 갈린다. 정황상 핵투발 명령 거부 이후 탈주한 것이기 때문에 해당 기지의 예비 기체를 무단으로 타고 나왔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후일 인피니티와 7에서 MiG-21bis용 후케바인 컬러가 나왔는데 탑승 전투기를 본떴다는 설명이 나오긴 했지만, 그렇다고 이게 전용기라고 마냥 확신할 수는 없다. 컬러링만 본딴 걸 수도 있기 때문. 그러나 사살 명령을 받고 추격한 도미니크 주보프가 후일 인터뷰에서 말하길, 볼프강은 벨카 공군에서도 탑 에이스 급으로 꼽힌다고 했다. 그만한 실력자가 고작 미그21 따위를 전용기로 몰고 다닐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다만 벨카 공군 에이스들의 스승이자 네임드인 디트리히 켈러만의 탑승기는 F-4 팬텀이었고 그 구닥다리로 픽시도 감탄할 움직임을 보여줬기 때문에 아예 말이 안 되는 건 아니다.[4] 격추시키지 않고 가만히 놔 두면 그라바크가 격추시킨다.[5] 아저씨라는 뜻이며, 일어판 음성을 들으면 "오야지상"이라고 부른다.[6] 전쟁이 끝나기 전에 탈출해서인지 V2가 완성되어 발사까지도 되었으나 사이퍼가 해결했다는 것은 모르고 있다. 다만 이는 후속작이자 프리퀄인 에이스 컴뱃 제로 The Belkan War 때문에 미묘할 정도로 약간의 설정 오류가 생긴 경우들 중 하나로, 브랫 톰슨이 취재한 다큐멘터리 덕에 벨카 전쟁에서 사이퍼가 세계를 전부 박살내려는 V2를 저지했다는 사실까지 밝혀졌다는 것. 거기다 이 다큐가 에이스 컴뱃 5의 시간보다 5년 전인 작중 시간 2005년에 방영됐으며 당시 시청률도 높았다는 사실로 볼 때 모른다는 것은 말이 안 될 확률이 더 높기 때문. 물론 개인 사정으로 못 봤고 방영 이후에도 언급하는 걸 못 들었다고 해도 말이 되긴 한다.[7] 실제로 플레이어가 후케바인의 MiG-21을 격추시키면 픽시가 저 후케바인의 움직임은 너무나도 이상했다며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한다. 전술했듯 핵 투발 명령을 거부하고 도주하느라 그랬던 것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