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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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권(부울권)
釜山·蔚山圈 | Busan·Ulsan Metropolitan Area


파일:부산·울산권 지도.svg
근거법령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위치
대한민국(한반도) 동남부 / 남한 동남부
면적
6,059.92㎢
인구
6,886,191명[1] (법적 의미의 권역)
최대도시
부산광역시
범위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양산시, 김해시, 창원시, 밀양시, 거제시
경상북도 경주시

1. 개요
2. 상세
3. 범위
3.1. 부산·울산권의 인식
3.2. 부산·울산권의 지리
3.3. 산업 및 경제적인 관점에서 보는 연관성
4. 교통
5. 기후
6. 교육
7. 교정 시설
8. 관련 문서
9. 기타



1. 개요[편집]


부산·울산권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를 중심으로 한 도시권으로, 한국의 제2도시권이다.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대광법') 기준으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북도경주시, 경상남도창원시, 양산시, 김해시, 거제시, 밀양시가 여기에 해당한다.[2]

한국에서 2번째로 큰 대도시권으로, 비수도권 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대형 경제권이다.


2. 상세[편집]


부울경과는 비슷하지만 다른 개념이다. 부울경은 단순히 부산·울산·경남 등 3개 광역자치단체를 하나로 아우르는 지리적 표현이며, 부산·울산권은 지리를 비롯해 인구, 경제적 측면까지 고려하여 설정된 것이기 때문에 부울경과 부산·울산권의 범위는 차이가 있다[3].

  • 진주시를 위시한 서부경남 지역은 부울경에 해당되긴 하지만, 동부경남에 비해 경제규모가 작고 중심도시인 부산·울산과 멀리 떨어져 있어서 독자적인 경제권이 형성되어 있다[4]. 따라서 부산·울산권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 반대로 경주시경상북도 소속이기 때문에 부울경에 해당하지 않지만, 울산광역시 북구 지역과 생활권이 일정 부분 연담화가 되어 있으므로 부산·울산권에는 포함되었다.

'동남권'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동남권의 실제 의미는 부울경 전체를 가르키므로 부산·울산권의 개념과는 약간 다르다. 동남권 명칭이 쓰이는 예로는 국가 주도의 사업이나 공식적인 명칭에서 '동남권 원자력의학원', '광역교통본부', '동남권 관문공항' 등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다만 지역 사람들한테 '동남권'이라고 하면 대체로 어디를 가리키는지 모르거나 모호해 하는 경우가 있다. 그 외에도 '부산권'[5], '동남권' 등으로 표현하는 경우도 있다.

규모로 비교하려면 지자체의 수, 면적 등을 고려할 때 부산·울산권이 아니라 부울경으로 비교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

꽤 규모 있는 도시권으로 꼽힌다. 2016년 시카고국제문제협의회(CCGA)가 발표한 (단일국가, 다국적 기업, 도시권을 모두 포함한) <세계 100대 경제체> 보고서에 따르면 부산·울산권은 세계 89위 수준의 경제규모를 가진 단체/권역[6]으로 평가되었는데, 이는 밀라노, 방콕 도시권과 비슷하며 애틀랜타, 델리, 토론토, 마드리드 도시권보다 큰 경제규모이다. 단일국가와 비교하면 체코, 카타르와 비슷하며 포르투갈, 그리스보다 더 큰 경제규모를 갖고 있다. # 그 외 인구수 기준으로는 홍콩, 싱가포르, 불가리아의 인구수와 비슷하다.

부산·울산권의 주요 도시로는 한국 제2의 도시이자 한국 최대의 항구도시인 부산광역시, 한국 최대의 공업도시인 울산광역시, 비수도권 유일의 특례시인 창원시를 꼽을 수 있다.

한국 내의 다른 도시권과는 다르게 상업도시인 부산광역시와 공업•사무도시인 울산광역시, 창원시로 역할이 분담되어 있는 탓에 부산광역시가 종주도시라고는 해도 도시권을 아예 휘어잡는 수준까지는 아니고,[7]삼형제 중 맏형 정도의 느낌이다. 당장 이름부터가 부산•울산권이고.


3. 범위[편집]




3.1. 부산·울산권의 인식[편집]





2023년 1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 좁은 범위: 부산광역시 + 경상남도 김해시, 양산시.[8]


  • 법적 범위: 부산광역시 + 울산광역시 + 경상남도 양산시, 김해시, 창원시, 거제시, 밀양시( + 함안군)[9] + 경상북도 경주시 인구는 656만 3,660명

  • 넓은 범위: 부산광역시 + 울산광역시 + 경상남도 창원시, 통영시, 김해시, 밀양시[10], 거제시, 양산시, 함안군, 창녕군 남부[11] + 경상북도 경주시, 포항시[12]


3.2. 부산·울산권의 지리[편집]


부산·울산권은 소속 대도시들[13]이 서로 밀접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강했다.

일단 권역에서 두 번째로 큰 울산광역시의 경우, 지금은 교통의 발달로 가까워지고 있지만 원래는 부산광역시와의 물리적 거리가 의외로 멀었다. 지리적으로 중심 거주지 및 상권들은 시의 정중앙에 있는데, 울주군의 산악 지대가 도시 서부~남부 외곽을 감싸고 있고, 동쪽은 아예 바다인지라 부산과 접근성이 상당히 떨어졌었다. 도로, 철도망이 구축된 지금은 자가용으로 고속도로를 달리면 삼산동-센텀시티도 50분 내외, 삼산동-서면은 1시간 10~20분 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이전엔 여러 군데 경유해서 2시간이 걸렸지만 부산울산고속도로 개통으로 직행이 생기면서 센텀시티까지 40~50분이면 간다. KTX, SRT는 말하면 입 아픈 수준... 최근엔 동해선 광역전철 연장사업을 통해 두 도시간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려 노력 중이다. 부산 입장에서도 거대 도시권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같은 광역도시인 울산과의 연계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세 번째로 큰 창원시의 경우 지도상으로 살펴보면 부산과 매우 가까이 붙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중간에 김해시창원시 진해구를 끼고 있었고, 그나마 그 지역들 마저 산이 가로막고 있다. 창원터널이 개통된 1995년 이전에는 창원에서 부산까지 가려면 자가용으로도 1시간 이상, 대중교통으로는 2시간 이상이 걸렸으며, 철도가 개통된 것도 아니고 오로지 버스를 타고 빙빙 돌아가는 길 밖에 없어서 2시간 이상 걸렸다.[14] 창원터널이 개통된 후로 사상에서 창원 남산동까지 25분이면 도착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워졌고 창원시가 마산시, 진해시와 통합이 된 이후로는 맞닿아 있는 동네가 되었다. 서로 이동하는 중간에 시가지가 계속 보이기 때문에 심리적 거리는 더 가까운 듯. 또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개통하면 밀양시까지 우회했던 철도교통의 직선화로 이동시간이 대폭 줄어들게 된다.

부산과 울산 사이의 웅상은 소도시 수준이며, 기장군은 2010년대 들어서야 본격적으로 개발이 진척된 편이다. 다행히 2020년대에는 동해선 광역전철 개통으로 대중교통을 통한 물적, 인적교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부산의 배후도시로 개발된 물금신도시, 사송신도시의 조성과 함께 발전한 양산시 시내지역과 낙동강 너머에 있는 김해시 시내지역이 부산광역시와 밀접하다.


3.3. 산업 및 경제적인 관점에서 보는 연관성[편집]


상술했듯이 각각의 도시가 자체적인 생활권을 형성하는 부산·울산권에서 부산의 입지는 상대적으로 낮다.

부산권(부산, 김해, 양산, 울주)에 속하는 도시중 김해와 양산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나머지 도시는 거의가 부산과는 별도의 도시계획을 바탕으로 발전한 도시들이며 연관성이 별로 없다. 김해와 양산도 부산과의 인접지역 일부만 베드타운의 형성으로 연관성이 있을 뿐, 김해 같은 경우에는 장유신도시의 도시연관성을 따지자면 오히려 부산보다 창원이 더 높을 수도 있다. 다만, 현재는 부산 도시철도 2호선부산김해경전철이 개통했기 때문에 도시연관성이 높아질 수 있다.

부울경에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울산은 산업의 유사성을 따지자면 오히려 포항과 비슷한 점을 많이 가진 자동차와 화학에 강점을 지닌 산업도시이며 부산과의 연계점은 찾아보기 힘들다. 부산항을 통해 들어오는 상당한 양의 물자도 있지만, 울산도 자체적인 항구인 울산항이 있어 그다지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

또한 경남 동부의 중심지로 볼 수 있는 도시인 창원은 기계와 조선, 전자, 자동차에 강점을 지닌 도시이며 부산과의 연관성은 울산보다 더 찾기가 힘들었다. 산업적인 측면을 따지자면 거제에서 건조되는 선박의 엔진 대부분을 생산하고 있는 점을 들어서 거제와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거제, 창원 두 도시 중 한 도시가 종주도시라고 말하지는 않는다.

그나마 울산은 동해안을 따라 내려오면 가장 끝에 있는 도시가 울산과 부산인 만큼 지리적으로는 어느정도 연관성이 있지만 창원은 1990년대 중반 창원터널이 개통되기 전까지는 산을 돌아서 부산으로 가야 했기에 소모되는 시간이 대구로 가는 시간과 비슷했을 정도로 지리적으로도 부산과는 먼 도시였다[15]. 창원터널이 개통된 지금 역시 김해의 서쪽에는 장유신도시[16]라는 창원시의 베드타운이 형성된 것이 눈에 띄는 변경사항일 뿐 부산과 창원과의 연관성은 터널 개통 이후에도 크게 달라진 것은 없었다는 평가도 있으나, 부산신항이 생기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만들어지면서 서부산 지역에 창원공단 하청업체가 대거 생기는 등 산업적 연계도는 이전에 비해 올라간 상태이다.

부산의 종주도시 이미지가 약한 또 다른 이유로 부산과 울산의 경우 같은 광역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는 점도 한 몫 한다. 최근 부산 일각에서는 제2도시에 걸맞는 새로운 행정 단위로 승격하고 국무회의의 옵저버로 참여하게끔 하는 권한을 주어야 한다는 주장이 많다. 다만 이에 대해 부산 사람들의 호응이 좋진 않다[17].

산업 비중은 공업의 비중이 매우 크다. 특히 중공업의 비중이 높아서 부산을 제외하면 남초현상이 심하다. 동남권 지역도 그 점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분야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 다만 바다와 관련된 문화행사나 관련 사업은 더욱 발달되어 있다.

파일:attachment/동남권(도시권)/map.jpg

2013년 한국 근해해상 선박 운항 밀도가 나타난 지도를 보면 한국을 왕래하는 선박 절대 다수는 부산, 울산 주변의 항구들을 이용하고 있듯이 바다, 항구와 관련된 부분에서는 한국에서 독보적으로 특화된 지역이다. 전라남도광양항을 국가적으로 밀어주었지만, 부산항 대체에는 실패했다.

실제로 국제우편 선편을 이용할 경우 부산항을 통한다.

파일:부산울산권 경제.png
▲ 2014년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조사한 부산울산권의 경제 규모. 보다시피 제조업 비중이 거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매우 편중적인 산업구조를 지니고 있다. 이 연구 자료에서 부산울산권의 경제력은 GDP(국내총생산)가 2,965억 달러로 총 36위로 태국의 방콕, 미국의 애틀랜타, 중국의 충칭보다 조금 작은 정도로 조사되었다. 다만 조사기관별로 다른데,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에서 조사한 결과에서는 51위로 칠레의 산티아고와 비슷했다.

우스갯소리로, 일본의 대마도(쓰시마섬)까지 부산·울산권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실제로 쓰시마섬의 일본인 관광객은 한국인 관광객의 1/5밖에 되지 않는다. 오히려 일본인 입장에서는, 일본의 끄트머리에 있어서 뱃삯이나 비행기삯은 부산에 가는 것과 비슷하게 나오면서도 쓰시마보다 좀 더 가까이 있는 관광산업이 발달하고 휴양지로 이름난 이키섬을 마다하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끼기는 어려운 깡촌이라 굳이 볼 것도 할 것도 없는 쓰시마섬으로 놀러갈 이유가 없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결국, 이런 상황에서 어업 외에 딱히 먹고 살 길이 별로 없는 쓰시마섬은 관광업, 특히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업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다.

심지어, 과거 일제강점기 때도 쓰시마섬은 후쿠오카가 아니라 부산과 같은 경제권이었다. 그래서 지금도 쓰시마섬 주민들이 부산으로 영화를 보러가기도 하고,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로 쇼핑을 하러 가게 되면 주말에 배를 타고 부산으로 놀러갔다오는 것이 당연한 일이었다. 그래서, 쓰시마섬도 농담조로 반쯤 과장해서 부산·울산권이라고 봐도 될 정도다. 그럴만도 한게, 부산은 대한민국에서 2번째로 거대한 대도시지만 쓰시마섬은 일본에서 가장 작은 동네 중의 하나라서 도시 인프라가 넘사벽급으로 차원이 다르다.#


4. 교통[편집]





부산·울산권의 대중교통 수단이 그렇게 많지 않다. 부산 도시철도 2호선, 부산김해경전철과 같은 전철 노선과 부산 버스 1002, 부산 버스 1004, 울산 버스 1127, 울산 버스 1137, 울산 버스 1147, 양산 버스 1200, 양산 버스 1300, 양산 버스 1500, 양산 버스 2100, 2300, 부산-거제 시내직행좌석버스와 같은 광역버스들이 있고, 광역버스들이 아닌 일반 시내버스와 좌석버스들 중에서도 행정 구역 경계를 넘나드는 노선들이 많지만 김해와 양산을 제외하면 부산시내로 가기 위해서는 대부분 부산 외곽에서 전철로 환승해야 하므로 연계성이 떨어진다. 또한 장유부산 사이의 시내버스 노선들처럼 시외버스와의 경쟁에서 밀려버리는 바람에 시내버스의 존재감이 없어진 곳도 있다.[18][19] 김해창원은 서로 인접한 도시이기 때문에 시내버스로 이동하는 수요도 많아 이전부터 양 도시간 시내버스 환승할인 실시 요구가 많지만 두 도시간의 이권 다툼 때문에 시내버스간 환승할인늦게 실시된 사례도 존재한다.

부산광역시와 인접한 양산시, 김해시, 울산광역시를 제외한 지역에서 광역버스가 발달되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는 업체간의 이권 다툼 때문이다. 대표적인 사건은 태영버스동아여객간의 부산~진해간 노선에 관한 이권 다툼, 부산-거제 시내직행좌석버스 운행을 두고 경상남도 시외버스 업체와 부산시 시내버스 업체간의 이권 다툼이다. 경상남도 시외버스 업체와 부산시 시내버스업체간의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지 않는 한 광역버스 개통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부산·울산권을 잇는 철도는 동해선경전선이 있다. 동해선은 동해선 광역전철 운행을 하고있다. 또한 부전마산선 또한 공사 중으로 완공시 KTX-이음이 운행될 예정이다. 경전선 낙동강역부터 진주역까지, 동해선 부전역부터 신경주역까지는 복선전철화가 완료되었다.

부산·울산권 도시 간의 교통이 불편한 다른 이유로 동남권의 주축인 부산, 울산, 창원 사이의 거리가 먼 것도 한 몫한다. 수도권의 주축인 서울, 인천, 수원의 경우 전부 지역 간 거리가 40km 이내로 가까운 데 비해서[20], 부산~울산의 거리(45km)는 서울~연천(48km), 서울~양평 간 거리(45.7km)와 비슷하며, 창원~울산의 거리(66km)는 서울~평택 간 거리(64.9km)와 비슷하다. 그나마 부산~창원의 거리(36km)가 비교적 가까운 편이지만, 중간에 산을 거쳐야 한다는 특성 때문에 심리상 거리가 먼 편.

대중교통의 경우 대부분 시외버스에 의존하는 구조이다. 경상남도의 경우 시외버스가 전국에서 가장 발달한 지역이며, 이 쪽은 여전히 시외버스가 득세하고 있다.[21] 특히 부산·울산권의 중심 교통축선인 창원~부산~울산 축선에서 각각의 중심부끼리 빠르게 연결되는 대중교통망이 없는 것이 단점이다.[22] 게다가 부산의 경우 버스 터미널은 시 외곽인 노포동사상에 있으며, 부산·울산권을 연결하는 철도망은 복선전철화가 완료되지 않아서 아직까지 배차간격이 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동해선 광역전철이 건설 되었고 일부 지역에 한해 광역환승 제도가 적용 중이며, 울산도 2021년 동해선 광역전철 완전 개통에 맞춰 부산·울산권 광역환승제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광역전철망은 부산 도시철도 2호선, 부산김해경전철, 동해선 광역전철이 운행 중에 있다. 계획되거나 건설중인 도시철도/광역전철망은 동남권 광역전철 문서 참조.

부산국제여객터미널, 김해국제공항[23]을 통해 해외로 연결되는 교통망도 있다. 다만 김해국제공항은 중단거리 노선 위주로, 유럽이나 아메리카 대륙 방면 장거리 국제선 직항이 없다.

최근 에어아시아X의 취항으로 쿠알라룸푸르발 중장거리 노선과 연결이 가능하며, 자유롭게 비용과 일정에 맞춰 연계항공권을 발권할 수 있어 사실상 김해국제공항의 허브공항이 1개 더 추가되었다. 2020년부터 핀에어도 취항하게 되어 유럽 방면으로는 헬싱키 반타 국제공항에서 환승하는 선택지도 추가된다.

김해국제공항부산광역시 서쪽에 있기 때문에 이에 인접한 창원, 김해, 양산에서도 항공편을 이용할 때는 주로 김해국제공항을 이용하며, 비교적 김해국제공항까지의 거리가 먼 울산광역시의 경우 울산공항을 통해 제주국제공항 방면 국내선을 이용할 수 있다.


5. 기후[편집]



한반도에서 가장 따뜻한 기후를 가진 지역으로, 눈 구경하기가 힘든 곳이다. 이는 지리적으로 소백산맥이 북서쪽에서 오는 찬 기류를 막아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울경이 전국 대비 전반적으로 따뜻한 것. 다만 같은 부울경이라도 소백산맥이 자리한 서부경남 내륙 지역은 타 지역과 다를 것 없이 적설량이 꽤 나온다. 그에 비해 부산·울산권은 항상 눈구름이 비켜가거나, 쌓인다 싶으면 반나절도 안 돼 해가 들어 금방 녹아버리는 경우가 대부분.

2011년 동해안 폭설 사태, 2014년 동해안 폭설 사태와 같이 동해안에 눈구름이 집중될 경우 예외 없이 엄청난 폭설을 겪는다. 이처럼 눈이 내리는 빈도가 중부지방, 서해안에 비하면 드물다 보니 폭설 대비태세가 잘 갖춰지지 않은 편이다.

반대로 여름엔 그만큼 덥다는 뜻이기도 한데, 사실 한국에서의 폭염은 특정 지역이 유독 압도적으로 덥다고 하는 시기를 지난지 오래이며 전국이 하나같이 여름만 되면 무더위 용광로 수준으로 변하기 때문에 크게 주목받지 않는다. 부산, 울산, 창원은 해안가에 가까운 지역일수록 상대적으로 시원한 편.

전성기 혹은 그 이후 쯤의 태풍과 정면 승부해야 하는 제주특별자치도만큼은 아니지만, 태풍의 경로에 자주 포함되어 태풍 피해가 타 지방에 비해 많은 것 또한 특징이다. 한국에 내습하는 태풍은 주로 제주특별자치도대한해협을 거쳐 동해로 빠져나가는데, 이는 한라산 인근으로부터 시작되는 제트기류가 부울경 쪽으로 태풍을 강하게 쳐내기 때문. 대표적으로 2003년 제14호 태풍 매미 때 어마무시한 피해를 받은 바 있다.


6. 교육[편집]


부산, 울산권은 남녀공학보다 남고와 여고의 비중이 크다. 특히 부산고등학교는 막강한 동문회가 빠따들고 남녀공학을 반대하는 학교로 유명하며, 이 지역의 남녀공학 학교들도 분반이 많다.

권역 내 외국어고등학교는 5곳 있다.


7. 교정 시설[편집]


부산, 울산권의 교정시설은 교도소로 경주실버교도소, 부산교도소, 창원교도소 등 3곳이, 구치소는 부산구치소울산구치소, 밀양구치소가, 소년원으로 부산소년원(오륜정보산업학교)이 있다.

8. 관련 문서[편집]




9.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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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3년 10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2] 대도시권 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대통령령)의 별표 1(대도시권의 범위(제2조관련))에 의하여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창원시, 김해시, 양산시로 정해져 있다가 2015년 12월 15일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개정되어 울산광역시와 인접해 생활권이 가까운 경상북도 경주시까지 포함되었다. 이후 2023년 10월 18일경상남도 거제시, 밀양시가 추가되었다.[3] 다만 경제력 부문의 경우, 부울경의 경제력과 부산·울산권의 경제력은 차이를 두는 것이 무의미할 정도로 사실상 동일한 의미를 지닌다. 부울경에 속하는 부산·울산권 지자체들(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창원시, 거제시 등) 내에서 이뤄지는 경제활동이 부울경 경제를 대부분 책임지고 있기 때문이다.[4] 중심지는 최대도시인 진주시와 인근의 사천시. 부산·울산권의 경우 조선업이 주력이지만, 이 쪽은 항공산업이 주력인 점이 특징이다.[5] 부산광역시가 인구수나 문화 등 인프라 측면에서는 명백한 부산·울산권의 종주도시에 해당되지만, 경제적 측면에서는 그리 압도적이지 않다. GRDP도 부산이 울산보다 조금 더 높은 편이긴 하지만 3배가 넘는 인구 차이를 감안하면 격차가 크게 줄어든다. 정부 정책 발표에서는 '부산권'의 범위를 부산, 김해, 양산, 울주, '울산권'의 범위를 울산, 양산, 경주, 밀양 정도로 표현한다.# # 부산권에 속하는 도시 내에서도 모든 지역에 해당하는 사항은 아니고 김해의 장유 지역은 창원의 영향력이 더 크며, 양산의 웅상 지역은 부산과 울산 양쪽이 비슷하게 영향을 주고 있다.[6] 단일국가, 다국적 기업을 제외하고 도시권으로 한정하면 36위.[7] 물론 부산의 영향력이 약한 것은 결코 아니다.[8] 실제로 부산 광역도시계획에는 김해와 양산이 포함되어 있다.[9] 함안군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상 권역에 포함되어 있지는 않으나, 언론에서의 언급 및 일반적인 인식에서는 같은 권역으로 인정된다.[10] 밀양시는 부산.울산권에 속하지만, 행정구역의 지리적 특성상 대구권과 권역을 공유한다. 밀양시 문서 참조.[11] 남지읍,영산면 등 구 영산군지역[12] 경상북도에 속하는 두 도시 중에 포항시는 대구권에 좀 더 가깝다고 할 수 있으나 부산광역시와의 교류량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또한 동해고속도로 울산-포항 구간이 연결되어 접근성이 많이 좋아짐으로써 포항시민들이 대구보다는 부산으로 쇼핑과 관광을 즐기러 가게 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 반면, 경주시의 경우에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상 부산울산권에 포함되나, 도시에 대한 영향력은 경주시 광고예산, 20% 이상 대구지역 일간지 편중 의 기사와 같이, 대구가 좀 더 큰 상황이다. 경주에서의 주변 도시의 영향력은 울산과 포항이 거의 반반이다. 외동읍은 울산 생활권, 강동면안강읍은 포항 생활권이다.[13] 부산, 울산, 창원[14] 단 창원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남해고속국도 지선을 거쳐 사상터미널까지는 시외버스로 40분 가량 소요되므로 다소 과장된 내용으로 볼수 있다. 1989년도에 사상시외버스터미널에서 창원시 시외버스터미널까지 직접 탑승해서 이동한 결과.[15] 지금은 30분이면 창원에서 부산까지 간다, 창원에서 대구는 한 시간 정도 소요되는 수준.[16] 장유신도시의 개발은 부산의 행정계획에 의한 것이 아니라 창원으로의 인구집중 억제와 주택난 해소를 위한 목적에서 시작되었고 창원터널이 개통한 시기인 1994년부터 건설을 시작했다.# 장유라는 곳이 신도시로 각광받는 기간 역시 아파트 단지가 완공되는 2003년 이후였다.[17] 타 지역에서는 흔한 부산의 선거용 떡밥으로 간주한다.[18] 장유와 부산을 시내버스로 오갈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다.[19] 김해 버스 220, 부산 버스 221이 장유신도시 내부를 경유하지 않고 율하신도시와 장유본동만 경유하고 있어 사실상 이용하기가 힘들다.[20] 서울~인천 30km, 서울~수원 34km, 인천~수원 35.7km[21] 부산·울산권의 경우에도 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을 오가는 시외버스들이 시내버스로 전환하는 등 전환 사례가 없지는 않다.[22] 부도심끼리라면 부산~울산을 고속도로 제한 속도를 넘지 않으면서 밟는다는 전제하에 40분 만에 울산대학교~해운대 이동이 가능하지만, 실효성은 글쎄...[23] 명칭과 달리 김해가 아닌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있다. 이건 부산이 시역을 확장하면서 김해 땅을 갉아먹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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