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성여객 (r20200302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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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 회사가 운용하는 노선 모두 연안부두를 기점으로 삼고 있어서
이 회사의 특이한 이력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거의 쭈욱 현대자동차 버스만 출고 했다는 점인데,[1] 차량 운용 성향은 과거나 지금이나 변화가 없다.[2] 또한 다른 동종의 인천광역시 시내버스 회사와는 다르게 차량 내구연한을 꽉 채우고 대차하는 경향이 있었다.[3] 2000년대 초, 동호인들에게 유명했던 무냉방 구도색 에어로시티 차량의 경우, 강화군 선진버스를 제외한 인천의 마지막 구도색이자 무냉방 차량으로 2003년까지 운행했다. 현재는 등록된지 9년이 되지 않은 차량들도 블루시티로 조기대차하는 추세이다.[4] 인천에선 최초로 블루시티 개선형을 출고했다. 부성여객에 다니는 블루시티 개선형은 수도권 지역에서 개선형 블루시티를 보유하는 업체들중에 유일하게 연두색 손잡이다.
인천시내버스에 중형화 바람이 불때 동화운수, 삼환교통[5] 과 더불어 꾸준히 대형차량을 투입한 회사이다.
2001년 개별배차를 시행 했을때 부터 운전석 앞 유리창 상단 부분에 파란 바탕[6] 의 '정성껏 모시겠습니다.'라고 궁서체로 써진 스티커를 부착하고 운행 하는 것이 특징이다.[7]
또한 유난히 옛 시절을 추억하는지 공동배차 시절에 쓰였던 행선판을 예비차에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2001년에 공동배차가 폐지 되었는데 인천에서 오래 거주한 사람들은 90년대의 향수를 불러 일으켜 주고 있다(...). 공동배차 시절때 쓰였던 행선판이 낡으면 그 모습 그대로 다시 자체 제작해서 2018년 현재까지도 잘 사용중인데, 퍼런색 떡칠 도색만 아니었다면 완벽 재현이나 다름 없다.
위에 서술되어 있지만
그리고 엽기 도색을 많이 하고 다녔었다. 구도색 가지고 장난을 많이 쳤었는데 어떤 도색은 제비도색이라 불리는 부성여객만의 독특한 도장 바리에이션으로 보는 즐거움(?)을 주었다. 2005년 도색변경으로 이젠 추억의 뒤안길로 사라져 버렸지만.
더불어 한때에는 슈퍼 에어로시티 천연가스버스 차량에 구형 무냉방 에어로시티의 방열구 없는 엔진룸을 붙여놓은 차량도 종종 존재했다.[8]
지선버스등 다른 노선을 굴리기도 하는 업체들과 다르게 예로 부터 돈되는 노선만 굴리고 있다. 33번, 36번은 이 회사와 인천의 역사와 함께한 노선이기도 하고, 다른 노선도 매각해서 두 노선에만 집중하고 있다.
인천 70 바 20xx/21xx 번호판을 고유차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다만 좌석버스는 인천 70 바 55xx 번호판을 고유차적으로 사용했었는데 1998년 9월 강인여객이 전부 사들이면서 인천 70 바 59xx 번호판으로 전환되면서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다. 같은시기에 제물포버스로부터 차량 일부를 넘겨받기도 했으나 이는 당시에 좌석버스를 강인여객에 전부 매각하면서 강인여객으로부터 도시형버스를 넘겨받기로 되어있었는데 부성여객은 대우자동차의 버스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강인여객[9] 에서 넘겨받을 차량을 제물포버스에 넘기고 대신에 제물포버스로부터 현대자동차의 버스를 넘겨받은 것이다. [10]
정작 차고지는 가좌동이지만, 노선 출발지는 영 딴판인 항동(연안부두 부근)이라는 옥의 티가 존재한다. 다만 최근엔, 장수공영차고지에 입주하였다. 실제로 가끔가다 장수공영차고지 옆을 지나다니는 버스를 타고 보면 정비받고있거나 가스충전을 하는 36번 차량을 볼수 있다. 야간에는 주박도 한다.
인천에서 유일한 앨리슨 트랜스미션 선호 업체다.[11] 2007~2008년식 저상버스에는 ZF 자동변속기였으며 2014년부터 앨리슨으로 전향했다.
인천 최초로 2020년식 NSAC 저상(2018,[12] 2057, 2058호.[13] )을 출고했다.
2. 강성 노조
노조가 강성이라 그런지 운전기사를 공개 채용을 하지 않는 성향이 있다. 기사분들의 얘기로는 소위 말하는 빽이 있어야 부성여객 입사가 가능 하다고 하다는 말이 있었다. 몇년전에 딱 한번 공개 채용을 한 적이 있는데, 다른 회사 기사님들의 반응은 회사가 망해가서 뽑는 줄 알았다라고(...) 급여도 공영제 전에도 타 회사보다 많았던 편이라고 한다.
2016년 10월 7일 부터 민주노총 파업에 따른 정상운행이 불가능했고 타 업체에서 공동 배차 운행했다.
3. 정성껏 모시겠습니다.
이런 CS 따위는 밥말아 먹은 마인드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성여객 단독으로 파업 할때는 차내에 힘없는 노동자니 집안의 가장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내용이 담긴 홍보문을 차내에 부착하며 승객들을 상대로 동정을 호소한다. 항상 탈때마다 안맞으면 다행인 기사분들의 불친절한 대응을 보면 동정은 커녕 차라리 다른 회사에 인수되버렸으면 싶기도 하다. 불행인건지 다행인건지 일단 단독파업은 2001년을 마지막으로 현재까지 없었다.[14]
때문에 차량관리와 관련해서는 부식여객, 그리고 아예 초성이 일치한 ㅂㅅ여객(...)이란 멸칭이 생겼다.
2020년 기준으로도 33번과 36번의 다양한 차량을 이용해 본 결과, 여전히 친절은 커녕 승객들을 상대로 최소한의 니즈도 충족해주지 않고 있다.
4. 운행 노선
4.1. 현재 운행 노선
4.2. 과거 운행 노선
↑ 2003년 4월 1일, 도영운수에 매각 후 폐선.
5. 보유차량
5.1. 현재 보유차량
5.1.1. 현대자동차
5.2. 과거 보유차량
5.2.1. 현대자동차
5.2.2. 기아자동차
[1] 다만 1992년에 마을버스 운행과정에서 아시아버스를 출고했던 이력이 존재한다. 이는 당시 현대자동차에서 35인승급 중형버스가 출시되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아시아자동차의 코스모스를 출고할 수 밖에 없었던 것. 이후 마을버스를 타사에 매각하면서 차량도 함께 넘어갔다.[2] 덕분에 현대 구형 RB시리즈와 에어로시티 시리즈가 함께 운행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3] 다만 1996~1997년식 에어로시티는 2003년에 전량 전멸하였고, 1998~1999년식 에어로시티는 2005~2006년에 전량 전멸, 2000~2001년식 슈퍼 에어로시티 역시 2007~2008년에 전멸, 그 유명한 2002~2003년식 슈퍼 에어로시티 천연가스버스도 2009~2012년 사이에 전멸당한거 생각하면 한때나마 이 회사가 조기대차로 유명하던 시절도 있었다.[4] 다만 챠량제작일 기준으로는 9년이 넘긴 했다.[5] 동서교통은 42번, 42-1번에 중형 버스를 투입 했었던 전과(?)가 있다[6] 초기에는 빨간 바탕 이었다가 후에 파란 바탕으로 바뀌었다.[7] 어째 과거나 지금이나 기사분들이 친절한 편이 아니다.[8] 천연가스버스 차량은 열 발생이 많아서 애초에 제조사에서 제작할 때도 디젤 차량보다 방열구를 더 뚫는 경우가 많다. 거기에 방열구가 없는 엔진룸을 붙여놨으니...[9] 당시 강인여객은 전차량 대우자동차의 버스로만 사용하였다.[10] 차량 트레이드 과정을 보면 부성여객의 좌석버스는 강인행, 강인여객의 대우자동차 시내버스는 제물포버스행을, 제물포버스의 일부 현대 시내버스가 부성행으로 옮기는 트리플 트레이드 체제로 보면 된다.[11] 현재 인천에서 부성여객 이외에 앨리슨이 달린 차량을 운용하고 있는 곳은 성민버스(신성교통 취소분) 뿐이다. 영풍운수에도 앨리슨 BS110CN이 있었지만 전량 대차되었다.[12] 이상 33번에서 운행한다.[13] 이상 36번에서 운행한다.[14] 파업 당시 영풍운수, 인천버스, 인천여객에서 임시 지원운행을 했었다.[15] 1990년식 차량으로, 좌석형 차량이었다. 이후 전차량 강인여객에 이관.[16] 1992년~1996년식 차량으로, 좌석형 차량이었다. 이후 전차량 강인여객에 이관.[17] 입석형도 있었고 좌석형도 있었다. 물론 좌석형은 소수의 대수만 있었고 2127, 2128호였다. 더 있었다면 추가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