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전역(동해선)/KTX 종착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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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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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역에서 출발하는 KTX 운행 계통이다. 예정 노선은 중앙선(부전~청량리), 경전선(부전~목포, 부전~광주송정), 동해선(부전~강릉) 등이다. 해당 노선들의 직선화 및 전철화가 완료되는 대로 2024년 말에 [1]개통할 예정이다.


또한 금정터널 부전역 지하 구간에 분기기와 승강장 부지가 확보되어 있으므로 해당 부지에 마무리 공사만 하면 장래에 경부고속선 KTX도 취급할 수 있다.[2]

현재 북항재개발로 인한 부산시내 철도시설 재배치에 따라 부산역을 KTX 전용역으로 바꾸고 기존 일반열차 취급은 부전역으로, 부산진역의 화물 취급은 부산신항역으로 옮기는 계획이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부전역은 부산에서 가장 중요한 교통 허브 중 하나로 자리 잡게 될 예정인데, 그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 바로 부전발 KTX다. 부산역은 부산 원도심과 가까운 반면에 부전역은 현재 부산 최대 번화가인 서면에 가깝고 부산 내 타 지역에서도 접근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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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부산역은 KTX 전용역으로 남겨서 SRT, KTX등의 고속열차 정차만 하고 기존 부산역 정차 무궁화호, ITX-새마을호 등의 일반열차는 부전역에서 착발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부전역 철도 복합환승센터를 만들 계획도 가지고 있다. 또한 현재 계획중인 경부선 부산구간(가야역~구포역) 지하화를 하여 덕천역 인근에 구포-덕천역을 만들어 고속철도 및 도시철도 통합역사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 계획이 실현된다면 부전역은 부산역을 제치고 부산을 대표하는 역이 된다.

하지만 부전역에서 부산역의 모든 착발 기능을 담당하기는 어렵다. 첫번째로 부산역의 부지보다 부전역의 부지크기가 훨씬 적은데 이로인해 현재 부산역에 정차하고 있는 경부선과 일부 경전선, 동해선의 많은 편성을 유치하기 어렵다. 또한 현재 부전역의 플랫폼 개수, 장내 배선, 분기/교차 구조를 생각하면 부전역의 선로용량이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는다. 부전역 지하 플랫폼을 이용하여 고속철도 선택 정차는 어찌하여 가능하겠지만, 부산역의 기능을 대신하기는 어렵다. 무엇보다 승강장이 고작 2개뿐이며, 터널식으로 지어져서 확장하지도 못한다.

3. 연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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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부전역에는 ITX-새마을, 무궁화호, 동해선 광역전철이 운행 중이다. 동해선 광역전철은 2025년 개통을 목표로 북울산역 연장선이 공사 중이다. 또한 현재 부전-마산 복선전철 터널 붕괴 사고로 공사가 중단된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경전선 KTX-이음이 부전역에 정차할 예정이며, 가덕도 신공항 방면 공항철도 역할도 할 예정이다. 250m 거리에는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부전역도 있으며, 부산 도시철도 C-BAY-Park선도 계획 중이다.

부전발 KTX 계통 및 앞서 언급한 동남권 광역전철 노선들의 완공과 더불어 부전역환승센터를 건립할 계획도 있다.

부전발 KTX와 별도로 수서-경기광주-원주-부전 운행계통도 논의되고 있다. 수서광주선, 경강선, 중앙선, 동해선을 경유하며, 수서광주선 예비타당성조사 상 노선도 및 운행계통이 나와 있다. SRT, KTX-이음, ITX-새마을 등 중 어느 등급 열차가 운행될 지는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