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난 집에 부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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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복면가왕의 등장인물


1. 개요[편집]


남의 재앙을 점점 더 커지도록 만들거나 성난 사람을 더욱 성나게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으로는 '끓는 국에 국자 휘젓는다', '불난 집에 풀무질한다', '불난 집에 기름 붓는다', '불난 집에 키 들고 간다', '불붙는 데 키질하기', '타는 불에 부채질한다' 등등이 있다. 출처

실제로 불이 난 곳에다 부채질을 하면 주변의 산소가 불로 원활하게 옮겨가면서 불이 더 잘 타게 된다. 풀무가 바로 이런 원리이다. 물론 바람이 너무 세게 불면 불이 꺼지겠으나, 집을 태울 정도의 불이라면 사람이 손으로 하는 부채질로는 절대 꺼지지 않을 것이다.

요즘에는 '불난 집에 장작 넣는다', '불난 집에 기름 붓는다' '불난 집에 부채춤 춘다' 등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이 속담에 가장 잘 어울리는 사례가 2012 런던 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석연치 않은 실격판정을 받은 박태환을 인터뷰한 MBC 중계진과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루이스 수아레스의 인터뷰 등을 들 수 있다.
전자는 안그래도 불의의 실격판정으로 속상하고 멘탈이 나가버린 박태환 선수를 붙잡고 인터뷰한 것이기 때문이다.
후자는 수아레스가 인터뷰에서 지난 남아공 월드컵8강 가나전에서의 핸드볼 파울 관련 질문에 "당시 나는 레드카드를 받았고 가나는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다. 그리고 그 페널티킥을 실축한 것은 가나의 잘못이며 나와는 전혀 관계없는 일이니 사과할 필요가 없다."라는 말을 하는 바람에 안그래도 우루과이에 대한 나쁜 감정을 가진 가나를 더욱 열받게 만들었다. 결국 경기 막판에 이르러 대한민국이 포르투갈을 역전승했다는 소식이 뜨자 우루과이는 한 골을 더 넣어야 된다는 생각에 초조해졌고 이에 가나는 반드시 우루과이를 동반 탈락시켜야 된다는 일념으로 우루과이를 꽁꽁 묶었다. 결국 우루과이는 가나와 함께 동반 탈락하는 비참한 신세가 되었고 수아레스는 가나 팬들로부터 온갖 조롱을 받으며 눈물을 쏟고 말았다.


2. 복면가왕의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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