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싸만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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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www.bing.co.kr/product_List35.jpg


붕어싸만코가 제작되는 과정을 담은 영상.

1. 개요
2. 역사
3. 종류
4. 광고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대한민국 빙그레에서 출시한 아이스 모나카 류의 제품. 영어로는 "MELONA Ice Waffle" 또는 "SAMANCO"라는 이름으로 수출되고 있다.


2. 역사[편집]


1976년 싸만코라는 이름의 아이스크림이 처음 출시되었는데#, 이 때는 팥과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속에 채워진 사각형 아이스 모나카 제품이었다. ▶ CF 영상 이외에도 크런치가 섞인 초콜릿과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조합된 초코 싸만코도 있었다. 싸만코는 붕어싸만코가 출시된 이후에도 계속 병행생산되다 2000년대 중후반경 단종되었다.

싸만코라는 이름은 "싸고, 많고(싸고만코)"에서 나왔다.

제조사는 겨울에 먹는 붕어빵여름에도 먹게 해보자는 아이디어로 출발, 1987년부터 2년 연구 개발, 1년 시장 분석 후에 1990년 3월 1일 붕어싸만코를 첫 출시했다고 한다. 붕어싸만코 초기 출시 때에는 엄청난 인기를 불러일으켰다. '겨울에만 먹을 수 있는' 붕어빵에서 '여름에도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붕어빵이라는 것이 큰 인기를 끈 것이다.

그러나 이같은 개발 에피소드는 사실상 거짓말이고 단순히 일본 상품을 표절했을 가능성이 크다. 이미 1986년에 일본의 이무라야 제과에서 타이야끼 아이스라는 동일한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던 전례가 있다. 이무라야 사의 연대표. 해당 아이스크림이 1986년(쇼와 61년) 출시되었다는 내용이 있다.

출시 후 두 달 후인 1990년 5월 중국산 팥 중금속 검출 파동의 여파로 중국산 팥 수입 금지령이 내려지며 전격 생산 중단. 시중에 유통되어 있던 시가 23억 원 어치의 싸만코를 전량 회수 및 폐기함으로써 큰 타격을 입게 된다. 중금속 팥 파동이 가라앉고 우루과이 라운드 협정 체결로 관세가 없어진 남미 시장에서 원재료를 수입하면서 1991년 11월 다시 시장에 출시. 그 과정에서 용량과 가격이 함께 올라갔다.


3. 종류[편집]


  • 참붕어싸만코
1991년 출시 오리지널 제품, 2021년 이후 시중에서 보기 힘들어 졌다.

  • 떡붕어싸만코
기존의 싸만코 제품에서 외형만을 붕어빵으로 변경한 제품이다. 붕어 모양 과자 속에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통팥시럽이 들어있다. 과 아이스크림 그리고 모나카 껍질의 조화가 절묘하다. 팥이 들어가서 고령자들이 선호하는 아이스크림 중의 하나. 아이스크림이 서걱거리지 않고 정말 부드럽고, 팥도 통팥보다는 팥 시럽이 더 많이 들어 있어서 텁텁하지 않다. 그리고 많이 달다. 참붕어싸만코가 통팥시럽이 들어있는 것과 다르게 떡조각이 군데군데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과거에는 타 아이스크림에 비해 값이 좀 더 비쌌지만 바닐라맛 아이스크림에 꽤 푸짐한 양의 통팥시럽과 그 위에 찹쌀떡 층을 추가해서 고급 아이스크림으로까지 불려졌으나 년도가 지날수록 팥의 양이 점차 적어지고 2019년 현재에 와서는 통팥시럽의 양이 과거에 비해 현저히 줄었으며, 찹쌀떡층까지 사라졌고 대신에 쫄깃한 미니떡을 넣었다며 통팥시럽에 떡들이 조금씩 박혀있는 걸 볼 수있다. 하지만 그나마도 크기가 작고 얼어있어 미니떡만 골라먹어도 쫄깃은 커녕 노인정 과일제리보다 못한 푸석푸석한 식감만 느껴질 뿐이다. 여러모로 과거에 붕어싸만코를 많이 먹어본 사람이 지금와서 다시 보면 "정말 이건 아닌 거같다"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 2020년인 지금은 완전히 복불복이자 가챠 아이스크림으로써 군림중이다. 일부 아이스크림은 속이 전체적으로 덜 차있는 경우도 있어서 심하면 머리와 꼬리를 베어물어도 과자만 씹히고 속은 비어있는 경우가 많다. 심하면 깨져있는 제품도 있는데 리콜 없이 팔리는 경우도 있으며 깨지고 비틀리는 등, 더이상 붕어가 아니고 아이스크림, 팥이 뒤섞인 어죽 싸만코가 된 경우도 존재한다. 붕어싸만코에 든 아이스크림은 엄연한 비유지방 아이스크림이다. 우유는 없고 온갖 유지류로 만든 것.

  • 초코붕어싸만코
2013년에 붕어싸만코 클래식이란 이름으로 출시되었다.

  • 흑임자붕어싸만코
CU에서만 판매한다.

  • 멘붕어싸만코
2021년 4월에 멘붕어싸만코라는 매운맛 제품이 출시되었다. 불닭 소스가 들어갔다는데, 롯데 찰떡아이스 매운치즈떡볶이맛의 뒤를 잇는 또 다른 괴식이라고 평가받았다.

  • 호두과자붕어싸만코
호두맛 아이스크림이 들어있으며 팥시럽에 호두조각이 있다.

  • 슈크림붕어싸만코
2023년 출시한 신작.

  • 밤붕어싸만코
미니떡 대신에 밤 다이스가 첨가되어 있다.

  • 딸기붕어싸만코
현재는 해외수출용으로만 판매한다.

  • 붕어싸만코구마
고구마 맛의 붕어싸만코.

  • 녹차붕어싸만코
단종.


4. 광고[편집]


  • 여러 버전의 광고가 있으나 별명이 붕어인 코미디언 한무가 출연한[1] 광고를 최고의 캐스팅으로 꼽는다.

  • 빙그레 싸만코, 더 정확하게 싸만코 라디오 광고나(혹은 TV 광고)[2]는 20년 전 쯤의 일본에서 아주 유명했다. 당시 인기가 높았던 심야 라디오 프로 '타모리[3]올나이트 닛폰'에서 싸만코 라디오 광고를 녹음한 테이프가 소개되었다가 반응이 엄청났기 때문인데 지금도 가끔씩 과거를 회상하는 글들이 일본 인터넷 상에 올라온다. 이유는 일본어 검색 포털에서 'クサマンコ[4] アイスクリーム'이라고 쳐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당시 일본에서 같은 라디오 프로를 통해 싸만코와 함께 유명해진 또 하나의 한국 제품이 모나미 볼펜, 사인펜이었다.[5]

  • 2013년 2월에 새로운 티저 광고가 공개되었는데, SF 블록버스터 영화 트레일러 같은 느낌이다. 3월부터 광고의 전반이 공개되는데 동족이 잡아먹혀서 쳐들어오지만 사람들에게 맛있게 먹혀버린다# 하지만 광고의 연출과 전개의 부분에서 과거 코카콜라 해외 광고와 매우 유사해 표절이라는 의혹도 제기되었다. 다만 우주선이 거대도시 상공을 뒤덮고 이것이 뉴스로 긴급 보도되는 이미지 자체는 브이나 인디펜던스 데이, 디스트릭트 9 등의 SF 영화에서 흔히 나오던 것이므로 표절이라고까지 하기는 애매하다는 시각도 존재한다.[6]


  • 2020년 1월에는 펭수와 광고를 찍었다.



  • 2023년 1월에는 어느 외국인 재연배우[7]까지 출연시켜서 신년광고를 찍었다. 반응이 은근히 좋은 편이다.

5. 기타[편집]


  • 2000년대~2010년대에 제대했거나 군복무 중인 장병들이라면 메타콘, 쿠앤크와 함께 익숙한 아이스크림이다. 부식으로 나오기 때문. 군에서의 명칭은 '샌드형 아이스'. 굉장히 인기가 좋다.

  • 디시인사이드 미치쿠사야 갤러리 라는곳의 어떤 용자가 라면에 붕어싸만코를 넣는 기행을 벌였다. # 인터넷에서 초저가형 매운탕이란 제목을 달고 떠돌아다니기도 한다.

  • 한국산 아이스크림을 외국인에게 맛보게 하기 영상에 따르면 실제 물고기는 아니지만 디자인상 채식주의자들이 먹기 꺼린다. 물론 이런 사람들을 제외하면 평은 좋은 편이다.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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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용궁의 붕어마왕(?) 으로 출연 하였다.[2] "주고 싶은 싸만코~ 먹고 싶은 싸만코~"라는 가사의 CM송이었다.[3] タモリ : 일본의 장수 TV 프로 '모리타 카즈요시 아워! 웃어도 좋다고!(森田一義アワー 笑っていいとも!)' MC로 잘 알려진 거물 급 개그맨인데 신인 시절인 1970년대 후반,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은 개그가 바로 중국이나 한국, 북한 라디오방송의 흉내 내기였다. 한국이나 중국 대륙에 가까운 후쿠오카 태생이기에 어렸을 때부터 외국 라디오 방송을 듣고 자랐다고 한다.[4] '싸만코'가 대부분 일본인들의 귀에는 'クサマンコ(쿠사만코 = 냄새나는 보X)' 로 들린다.[5] 마찬가지로 이것도 '모나미'가 'オナニー(오나니 = 자위행위)'로 들리기 때문이다.[6] 이것을 처음 제작할 때 광고 제작사(제일기획)가 광고주와의 첫 미팅에서 "요즘 트랜드는 개드립입니다"라는 뉘앙스로 얘기를 꺼내서 "그럼 전무님 약 빨고 한번 만들어 볼까요?"라고 드립을 쳤다고 한다. 그리고 광고주가 이 아이디어를 받아들였다.광고기획자가 빠삐놈을 넘어선 빙과계의 병맛타이틀을 가져오고 싶었다고 한다.[7] 존 윅마냥 머리가 장발에 수염이 있는 백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