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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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개요
2. 상세
3. 오해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Back Ground Music.
배경음악의 약자.


2. 상세[편집]


말 그대로 영상이나 이미지가 화면에 표시될 때 배경으로 삽입되는 음악을 가리킨다. 어떤 장면의 분위기를 전달하는 데에는 영상보다도 음향이 훨씬 중요한데, 특히 그 정도가 심해서 분위기를 대단히 효과적으로 전달했거나 내용을 왜곡해버린 경우를 마성의 BGM 등으로 부른다.

반면 배경음악이 없으면 영상이 조용하고 건조하여 보는 이를 지루하게 만들 수 있다. 특히 공포영화나 액션영화 등은 음악의 중요성이 더욱 높은데, 좋은 예시로 들 수 있는 것이 스타워즈다. 영화가 완전히 완성되지 못한 채 시사회를 했더니 배경 음악이 없어 관객들에게서 이렇다할 호응을 얻지 못했으나 음악을 삽입하고 영화를 개봉하니 전설이 된 것.[1] 한편으로는 사실주의적인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일부러 배경 음악을 넣지 않기도 하는데, 이러한 예시로는 제너레이션 킬이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마크로스7 등이 있다.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에서 아서스VS일리단 시네마틱 영상은 이 부분을 실패했다.

영화나 TV 드라마, 게임 등의 미디어 작품을 위해 작곡된 BGM을 오리지널 스코어라고 칭하는데, 해당 작품만을 위해 만들어진 연주 음악을 뜻한다. 오리지널 스코어는 단순히 벽지처럼 배경을 채우는 목적을 넘어서, 영화의 주제 요소를 전달하는 장치로서의 의미전달 기능이 강하기에 BGM으로 퉁치기 보다 엄밀히 구분될 필요가 있다. 연주곡이 아닌 가사가 있는 노래로 만들어진 창작곡의 경우 Original Song이라고 칭하는 경우가 많다.[2]

기존에 있는 음악이 삽입된 경우는 삽입곡이라고 하며, 등장인물이 들을 수 있는 음악[3]소스 음악 (Source Music)이라고 한다.

여기서, 배경음악이란 개념은 두 가지로 구분 지을 수도 있다. 첫째는 다이제틱 음악[4]으로 영화 안에서 등장인물이 연주하는 음악이나 라디오에서 재생되는 음악처럼 어디서 음악이 발생하는지 시각적으로 확인 가능한 음악을 말한다. 둘째는 넌다이제틱 음악[5]으로, 마치 나레이션처럼 영화 바깥에서 나와 시각적으로 음악의 발생 장소가 보이지 않는 음악이다.

BGM을 소리 나는 대로 읽거나, 아예 한영전환이 귀찮아서 브금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브금을 입으로 따라 부르면 입브금이 된다.

요즘에는 저작권에 대해 민감해진 상황이라, Youtube에서는 아예 오디오 보관함을 통해 저작권으로부터 거의 자유로워진 BGM을 제공해주고 있다고 하며, 브금대통령 등의 일부에서는 출처 표기 준수 하에 자유로이 쓰도록 허용해주기도 한다.

3. 오해[편집]


일렉트로니카를 가리켜 '게임 BGM'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BGM은 배경음악을 가리키는 말이므로 '게임 BGM'이라는 말은 특정 게임에 쓰이는 배경음악을 가리킨다.[6] 일렉트로니카 음악이 게임에 쓰이는 경우가 있긴 하나, 일렉트로니카 음악 전반을 가리켜 게임 BGM이라고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또한 가사가 없는 음악을 가리켜 'BGM'이라 부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명백한 오용이다. 가사가 없는 음악은 기악, 영어로는 Instrumental Music(또는 Instrumental Cover)이라 불린다. 상술했듯이 게임에서 듣는 보컬 없는 배경 음악은 엄밀히 말하면 오리지널 스코어라고 할 수 있다.

4.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1 03:35:49에 나무위키 BGM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음악을 담당한 작곡가는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음악가 존 윌리엄스이다[2] 뮤지컬 작품의 경우엔 넘버라고 부른다.[3] 예를 들자면, 결혼식 장면에서 들리는 축가나 팡파레는 등장인물도 들을 수 있는 음악이다[4] 앞서 언급된 소스음악과 같은 개념이다.[5] 앞서 서술된 오리지널 스코어가 넌다이제틱 음악이다. 공포 영화에선 귀를 찢는 듯한 무서운 음악이 흐르지만 등장인물은 이를 들을 수 없다.[6] 또한 이쪽을 가리키는 말은 VGM(Video Game Music)이라고 이미 따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