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공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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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브라질의 공산주의 정당이다.
2. 상세[편집]
러시아 혁명 영향에 따라 공산당–공산당 인터내셔널의 브라질 지부(Partido Comunista – Seção Brasileira da Internacional Comunista, PC-SBIC) 이름으로 창당가졌으며, 1924년에 코민테른에서 공식 인정받게 된다. 제2차 세계대전 기간에는 일부 당원들이 참전하기도 하였다.
1950년대 후반부터 지도부가 흐루시초프를 지지하는 동안 스탈린주의와 갈등을 빚게 된다. 그 사이에 당 이름도 현재 이름으로 바뀌었지만, 1962년 2월 18일부로 브라질 공산당(PCB)[2] 와 결별하면서 실질적인 창당일로 보고 있다. 이후에 시기적으로 중국과 소련 간의 노선 갈등 중에 마오주의 노선에 주목했다. 그 와중에 쿠데타로 인한 독재정권이 들어서면서 불법 정당이 되었고, 이예 지하로 활동하면서 아라과이아 게릴라 전쟁이라는 무장투쟁을 일으키지만, 당시 군사정권에 의해 진압당하게 된다. 무장투쟁에서 성과를 못내자 마침 마오쩌둥의 사망으로 마오주의를 포기하게 된다. 이 때, 다시 알바니아 노동당의 성향과 같은 길을 걸었다. 정치적으로 급진화를 유지하지 않았고, 오히려 제도권 내 활동을 전개했다. 따라서 민주화가 될 때까지 지방의회 등 어느 정도 세력을 유지하게 된 것이다. 1988년에 합법 정당이 되었고, 그 해 대선때부터 룰라 다 실바를 지지하였고, 2002년 대선에서 당선됨에 따라 첫 연립 여당에서 활동하였다.
3. 성향[편집]
다른 공산당과 달리 코민테른과 마르크스-레닌주의 전통에 따라 역사적으로 연결되게 공조해왔다. 그래서 동유럽 혁명, 소련 해체에 대해서 서구 공산당들과 달리 잘 대응했다는 평을 받는다.# 따라서 볼셰비키 경험에 대한 비판을 하였고, 마르크스-레닌주의를 지지하면서도 다른 길을 걷게 되었다.
계급투쟁에 대해서 근본적인 원인을 지목하는 접근을 가지고 있으며, 사회주의의 문제를 생산적 발전에 두어 경제적인 경향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한편, 노동자당과 동맹을 맺는 것에 다른 좌익 정당들부터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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