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리안 블랙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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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모스톨라속의 배회성 타란튤라로서, 로즈헤어와 자이언트 골덴니의 친척뻘 된다. 서식지는 브라질 남부의 건조한 초원이다.

2. 사육[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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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급자용 타란 중 하나지만, 초보도 부담없는 난이도. 하지만 이 종을 키우고 싶다면 타란튤라의 사육에 있어서 기초적인 상식은 필수이며 어느정도의 노하우와 경험이 필요하다.[1]

건조한 환경을 선호하므로 바닥재는 건조하게 유지시켜줘야 한다. 습하게 하면 거식이 오는 경우가 많고, 브블은 나이가 들면 배 부분을 끌고다니기 때문에 습한 바닥재의 오염된 부분을 배에다 질질 끌고 다니는 셈.

보통 타란튤라가 국내에 보급되지 않았을때는 상당한 고급, 고가종에 속했으나 많이 보급이 되며 가격이 많이 낮아지는 것이 대부분인데, 브라질리안 블랙은 오히려 초창기에는 많았으나 2010년대 후반 이후에는 수가 줄어 매물이 풀리면 품절 대란이 일어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원가보다 더 비싼 값을 줘도 못 구하는 실정. 브리더들이 브리딩에 성공하면 몇몇 타란튤라 샵에 매물이 풀리는데 빨리 구매하지 않으면 금방 품절되어 버리므로 주의할 것.

극악의 성장속도를 자랑한다. 버러우에 킹바분이 있다면 배회에는 브라질리안 블랙이 있다고 할 정도. 유체부터 성체까지 약 4~5년이 걸리며 특유의 블랙 발색은 2년 이상부터 나타난다. 대신 수명이 꽤나 긴 편. 그라모스톨라속 타란튤라 대부분 그렇듯이 성장속도는 느리지만 수명이 매우 길어 반려동물로 손색이 없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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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반려동물 시장에 유통되는 개체들은 Grammostola quirogai와 섞여있다. 겉모습이 브라질리안 블랙과 구분이 안 갈 정도로 똑같이 생겼다. 브라질리안 블랙은 브라질에서 채집되지만 이 종은 우루과이와 에콰도르에서 채집되며 수컷 완성체의 외부생식기 형태에 차이가 있다.

브라질리안 블루와는 다른종이다. 비슷한 점이라면 느려터진 성장속도(...)

탈모 증상이 별로 없는 타란튤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