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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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브로리/Brolys.jpg

구극장판 및 각종 2차 매체에서의 모습.

ブロリー / Broly

"카카로트, 우선 네놈으로 피의 축제를 벌여주마.[* 더빙판에선 원본을 애들에게 들려주기엔 심오한지라 '"카카로트, 우선 너부터 상대해주마, 각오하고 있어라!"'''로 순화 번역 했다. 드래곤볼 파이터즈에서는 오공의 이름을 빼고 통상 등장 대사 중 하나로 넣었는데 거기서도 자막을 "일단 너부터 제물로 바쳐주마…!"로 다르게 번역했다.]


"내가 괴물…? 아니다. 나는 악마다!"[1]

- 피콜로의 "흥, 괴물 놈. 좋을 대로 해라."라는 말의 답변.


1. 개요
2. 활약
4. 브로리의 기술
5. 여담
6. 기타
6.1. 브로리의 명대사
6.2. 브로리의 머리색깔
6.3. 브로리의 일생
6.4. 브로리의 파워
6.5. 기타 2차 창작에서의 행적
6.6. 리부트 전 속편 등장 소문
6.7. 오공을 증오하는 이유
6.7.1. 종족 단위의 관점
6.7.2. 개인 단위의 관점
7. 게임에서의 등장
8. 인기
8.1. 원인
8.2. 비판
8.3. 결론
9. 테마곡
9.1. 악마 브로리(悪魔のブロリー)
9.2. 브로리 변신!!(ブロリー変身!!)
9.2.1. 악마로의 변신(悪魔への変身)
9.3. 비창한 싸움(悲愴な戦い)
9.4. 파이널 배틀
9.4.1. 파이널 배틀 ~어레인지~
9.5. 신 혹성 베지터(新惑星ベジータ)
9.6. 세계의 끝에 웃음짓는 악마(世界ノ果テニ笑ヒシ悪魔)
9.7. 드래곤볼 파이터즈 ~브로리의 테마~
9.8. 10's
9.8.1. 가사
10. 브로리 초사이어인 4 폭탄제(爆誕祭)
12.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드래곤볼 극장판의 등장인물. 종족은 사이어인. 성우시마다 빈[2] / 김기흥[3](투니버스), 김혜성(대원) / 빅 미뇨냐.

이름의 유래는 Broccoli에서 중간의 -cco- 부분을 없앤 것. 무천도사가 취했을 때 브로리를 브로콜리라고 불렀는데 따지자면 잘못 말한 건 아닌 셈.

세일러 문 비스무리한 복장을 하고 있으며, 등장하는 모든 사이어인들 중 신장이 가장 크다.[4] 또, 설정상 미남이라고 한다. 그리고 프리저 전 이후의 등장인물이라 그런지 다른 사이어인이나 아버지도 착용하고 있는 특수고무 프로텍터 대신 상의탈의를 하고 다닌다.[5] 하의는 얼핏 허리에 걸치고 있는 듯 보이지만, 사실 배꼽 부근에 걸쳐입는다. 브로리의 클론인 바이오 브로리를 보면 아름다운 식스팩을 보유하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유아 시절에는 로마의 토가와 비슷한 디자인의 옷을 입고 있었다. 헤어스타일은 꽁지머리처럼 보이지만 그냥 생머리다.

캐릭터 모티브는 "또 한 사람의 손오공." 머리의 제어장치도 서유기에 등장하는 손오공긴고아의 오마쥬라고 한다.

DVD 박스의 부속 책자에 의하면 분노로 각성한 손오공이나 베지터와는 달리, 슬픔에 의해 초사이어인으로 각성했다고 한다. 어떤 경위인지는 정확히 실려있지 않다.[6] 또한, 손오공 세대에서 가장 먼저 초사이어인으로 각성한 사이어인.

브로리 극장판의 총작화 감독 겸 캐릭터 디자이너였던 야마무로 타다요시[7]는 브로리에 대해 "감독과 상담해서 외모만으로도 강함이 전해져오도록 했습니다", "엄청나게 강하지만 어딘가 슬퍼 보이는 듯한 디자인을 생각해내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슬픔이 격해져 폭주하는 이미지로 그렸습니다"라고 발언하였다.

머리색과 머리 모양에 따라 캐릭터에 대한 인상이 얼마나 크게 변하는지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캐릭터로, 단순한 극장판 캐릭터에서 거의 모든 사이어인의 변신형태를 섭렵하고, 공식 악당 인기투표에서 셀, 부우, 지렌마저 누르고 2위를 차지하며, 기어코 정사편입까지 이룬 희대의 이레귤러이다.


2. 활약[편집]


구극장판에서 2번(바이오 브로리를 합치면 3번)+신극장판에서 1번 총 4번이나 최종보스로 등장했다.[8]


2.1. 《드래곤볼 Z - 전설의 초사이어인이 나타나다![편집]


파일:attachment/브로리/broly.jpg
파일:attachment/브로리/lssjbroly.jpg


전설로만 전해지던 최강, 최악의 사이어인인 '전설의 초사이어인'으로, 태생부터 전투력이 10,000을 넘겼으며 카카로트(손오공)와 같은 날에 태어났다. 카카로트를 증오하는데, 그 이유는 브로리는 태어날 때부터 전투력이 10,000이 넘어 다들 감탄하는 와중 바로 옆 침대에서 전투력 2짜리 최하급전사 아기인 카카로트가 우렁차게 우는 탓에 자신도 덩달아 울어버렸기 때문(...). 게다가 그 모습을 지켜보던 어른들은 자신을 울린 카카로트를 보고 전투력이 낮다 해도 카카로트의 근성이 대단하다며 놀라기까지 하며, 이 순간부터 브로리는 카카로트에게 깊은 패배심과 함께 증오를 품게된다. 갓난아기가 자존심이고 뭐고 있겠느냐만은 전투종족으로서 본능적으로 패배감 혹은 굴욕을 느꼈던 게 현재까지 남아있는지, 초면임에도 불구하고 적의를 불태우는 묘사가 종종 나온다.

전투력이 너무 높았기 때문에 베지터왕은 장래에 베지터의 계승과 왕가의 걸림돌이 될 것 같은 브로리를 말살하려 했다.[9][10] 이에 아들의 목숨을 구걸하는 아버지 파라가스 역시 공격당하고, 둘은 쓰레기처럼 버려지고 만다. 이후 사이어인 말살 계획의 일환으로 프리저가 행성 베지터를 파괴했을 때 그 기적적인 힘을 통해 파라가스와 함께 살아남는다.

성장한 후에는 극악무도하고 난폭한 성격으로 수 많은 행성을 닥치는 대로 파괴하고, 아버지 파라가스의 한쪽 눈을 잃게 만드는 등의 잔인함을 가졌었지만, 이후 그 힘을 두려워한 파라가스가 과학자에게 의뢰해 만든 장치로 제어당하며 어쩔 수 없이 온순하게 살아가게 된다. 설정상 청소년기 때 제어장치가 채워졌다고 하니, 최소 10년은 제어받으며 살아왔던 것.

이후 파라가스는 자신들을 죽이려 한 베지터 왕과 그 아들 베지터를 증오하게 되었으며, 그를 없애기 위해 어떤 황폐한 행성을 여러 행성에서 잡아온 노예들로 꾸민 후 "신 행성 베지터"라는 허울 좋은 가짜 왕국을 만들어 베지터를 왕으로 모시겠다고 속여 자신들의 별로 데려온다.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한 트랭크스와 술에 취했던 무천도사, 크리링 등이 따라가게 되고, 손오공은 계왕으로부터 전설의 초사이어인이 남쪽 은하를 초토화시키고 있다는 말을 듣고 조사하던 도중에 신 행성 베지터로 오게 된다.

신 행성 베지터에 도착한 베지터와 만난 브로리는 전설의 초사이어인이 나타났다는 병사의 거짓보고를 들은 베지터를 따라나서게 되고 당연히 그날 밤 베지터는 아무 소득 없이 돌아온다. 하지만 돌아오던 길에 우연히 신 행성 베지터에 와있던 손오공을 만나고 만다.

브로리는 손오공과 대면한 이후 점점 각성하기 시작한다. 파라가스의 필사적인 통제로 두 번까지는 어떻게 제어를 했으나, 그 다음 날 브로리가 전설의 초사이어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재차 손오공과 마주하게 되자 결국 준 초사이어인 상태에서 제어장치를 박살내면서 전설의 초사이어인으로 각성하고 만다. 이후 샤모 행성을 가루로 만들고선[11] 신 행성 베지터를 마구 파괴하면서 날뛴다.

이에 트랭크스, 손오반, 손오공이 한꺼번에 덤비지만 역으로 압도적인 파워를 과시하며 제압해버렸으며, 피콜로가 도중에 오반을 구하고 선두를 가지고 전투에 가담하나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베지터는 브로리 변신 후 초 엘리트 사이어인의 긍지는 어디가고 강박증에 빠져버려 중후반까지 멘붕에 빠져있었으며, 베지터의 자존심을 가장 크게 건드릴 "네놈 따위가 무슨 사이어인의 왕자냐!!"는 피콜로의 일갈을 듣고도 패닉에서 벗어나질 못한다. 그러다 결국...

V: 다들... 도망쳐... 이길 리가 없다고..!

P: 어디로 도망치든 똑같아! 놈을 쓰러뜨리지 못하면 이 우주가 끝장이라고!

V: 이길 도리가 없어... 역시 전설의 초사이어인이야...!

P: 그 정도로 근성이 썩어빠졌을 줄이야. 당장 꺼져!! 두번 다시 그 낯짝을 보이지 마라!!


...라는 소리까지 듣고 버려지지만 마침내 하급전사인 손오공도 포기하지 않고 싸우는 걸 보곤 자존심이 자극되어 더 이상 두려움은 없다며 브로리에게 덤볐으나, 리얼 타임상 컵라면이 덜 익을1분(...)도 안 가 암반에 거대한 크레이터를 만들며 리타이어한다.

어째서...? 어째서 저 녀석들은 놈에게 맞서는 거지...? 어째서...? 어째서 싸우는 거야? 이길 수 있을 리가 없는데... 어째서...!!


베지터를 암반에 때려눕힌 후 행성에서 탈출하려는 파라가스까지 따라잡아 우주선째로 구겨 구모리 혜성으로 던져서 죽여버리고, 다시 일어난 손오공과 싸우게 된다. 손오공은 몇 번이나 쓰러지면서도 동료들의 힘을 받아 다시 일어났고, 마지막에는 구모리 혜성에 의해 행성이 거의 다 부숴지는 가운데, 브로리의 펀치를 피하며, 명치에 온 힘을 실은 혼신의 카운터를 명중시키면서 이기고 탈출한다. 내용만 보자면 상당히 허무맹랑하고 개연성과 설득력 떨어지는 전개라 볼 수 있지만, 짧은 상영 시간의 단편이라는 점도 무시 못하고, 이미 압도적이다 못해 무지막지한 파워로 설정된 브로리이기에 제작진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본다. 꿈도 희망도 없는 결말보다는 나으니, 일단은 새롭고 매력적인 캐릭터의 첫 데뷔 무대라는데 의의가 있다 하겠다.

이 극장판은 대충 셀 게임이 벌어지기 며칠 전의 시간대에 해당한다. 대전집에선 '오반이 초사이어인화 하는 것 등에서 추측해, 셀과의 최종결전 전후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셀전이 긴박한 상황일 터인 주인공 일행이 극중에선 느긋하게 꽃구경을 가 있는 등의 이상한 점도…'라고 서술되어있다. 사실상 들어갈 시간이 없지만(…). 이 싸움과 이 시기에 일어났다고 하는 싸움인 인조인간과의 싸움도 선두 먹고 회복했다고 우기면 넘길 수는 있다.

이 극장판의 브로리는 특유의 말버릇으로 '키잌'거리는 비웃음을 자주 쓰는데, 이 극장판 이후로는 쓰인 적이 없다.

또한 파라가스의 부하 캐릭터인 앙골과 모아의 이름을 합치면 공포의 대왕인 앙골모아가 되는 것으로 보아, 기획단계부터 브로리에게 절망과 공포를 느끼도록 설정했다고 추정된다. 참고로 앙골모아가 내려온다던 예언은 1999년에 일어날 이야기였지만, 이 영화가 나온 것은 1993년으로, 결과적으로 당시엔 한창 유행하던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을 쌩까고 저 이름을 붙였다는 이야기가 된다(...).

여담이지만, DVD박스의 특전인 극장판 제작비화에 의하면 이 영화의 시사회에서 브로리를 보고 너무 무서워 울어버린 아이가 있었다고 한다.


2.2. 《드래곤볼 Z - 위험한 두 사람 초사이어인은 잠들지 않는다[편집]


파일:attachment/BrolyInBrolysSecondComing.png
파일:attachment/브로리/lssjbroly2.jpg


손오공의 일격에 육체가 폭발해 신 행성 베지터와 함께 운명을 같이한 것으로 여겨졌으나, 어찌어찌 살아남아 행성이 붕괴하기 직전에 어택볼에 타고 지구로 탈출했다.[12] 허나 이전의 싸움에서 입은 중상으로 몸을 움직일 수 없었고, 착륙한 곳이 극한지대였던 탓에 카카로트만 두 번 애절하게 외치다가 빙하 밑에 일종의 냉동인간 상태로 잠들고 만다.

그리고 7년 뒤, 드래곤볼을 모으던 비델과 손오천, 어린 트랭크스가 근처 마을에 일을 해결하러 왔다가 모종의 이유로[13] 오천이 울게 되고, 브로리가 이에 반응해 깨어나 오천을 카카로트로 착각하고 얼음을 깨고 나와 난동을 부리기 시작한다.

호수에서 깽판을 치는 브로리를 발견한 비델은 브로리에게 덤비지만 밀려나서 역부족, 발목 잡히고 물에 빠지며, 오천과 트랭크스도 한방에 호수 밑바닥에 박히게 되다가 겨우 탈출한다.[14] 그리고 오천과 트랭크스는 살기 위해 초사이어인 상태에서 신나게 도망다닌다. 때마침 손오반이 도착하지만 오반조차 브로리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

그 와중에 브로리가 발사한 기탄에 비델, 트랭크스, 오천이 날아가버리자 오반이 분노해 초사이어인 2[15]로 변신해 덤비지만, 브로리도 전설의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해서 오반을 또 다시 관광 태운다. 이에 오반은 브로리를 용암쪽으로 유인해 용암 속에 묻어버리고 피콜로 피콜로 복장을 한 크리링의 도움으로 탈출하지만 브로리는 아무렇지도 않다는듯이 배리어를 쓰고 다시 튀어나와 크리링을 날려버리고 오반을 두들겨 패고, 오반을 지구째로 묻어버리기 위해 거대한 기공탄을 날린다.

그렇게 이전의 싸움보다 더욱 파워업하여 손오반 일행을 궁지에 몰아넣지만, 트랭크스가 기공탄을 날려 주의를 돌린 틈을 타 오반과 오천, 그리고 환상인지 진짜인지 모를 오공의 카메하메하에 맞아 배리어를 쳤음에도 태양까지 밀려나간 끝에 배리어가 깨지고, 심장이 있는 좌측 흉부가 터지며 사망하고, 시체는 태양에 묻혀 완전 소멸당한다.[16]

이 극장판의 시간대는 하이스쿨편에서 마인부우편으로 들어가기 전의 시간대라고 한다.[17]

본 작품에선 전설의 슈퍼 사이어인으로 변신하기 전의 상태는 위 사진처럼 어째서인지 상당히 미남으로 그려져 있어 팬들이 이 극장판의 초사이어인1 모드의 금색머리 브로리를 "소문의 꽃미남 브로리"라고 부른다. 반면 대사는 단 두 종류밖에 없는데, 복수귀라는 컨셉이라서 그런지 죽다 살아나서 머리가 이상해진 건지 시종일관 카카로트만 외치다가 후반에 "쓸데없는 짓을, 곧 편하게 해주지!!"라고 말하는 게 전부다.


2.3. 《드래곤볼 Z - 다시 태어난 전설의 초사이어인[편집]


브로리의 유전자로 만들어진 바이오 브로리가 등장하기는 하지만, 바이오 브로리는 어디까지나 브로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바이오 전사이며 브로리 본인과는 별개의 존재이다. 결국 브로리의 영혼이 저승에서 난동부리는 것을 오공이 저지하러 간다는 언급으로만 나온다.


2.4. 《드래곤볼 Z - THE REAL 4D at 슈퍼 천하제일무술대회[편집]


파일:external/www.usj.co.jp/img_story_chara--2.png

일본 오사카의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서 2017년 6월 30일~10월 1일까지 상영한 어트랙션. 어째서인지 타이틀에 슈퍼 대신에 Z를 달고나왔다. 아마도 브로리 자체가 Z의 캐릭터이기 때문인듯. 이 어트랙션에선 브로리가 신의 힘을 체득한 오리지날 형태인 브로리 갓이 등장한다.

인트로부터 그 존재에 대한 떡밥을 뿌리고 있었으며, 거대한 기를 느낀 손오공이 순간이동을 하여 모습을 확인하려 하지만, 기의 주인인 브로리 갓은 순식간에 사라져버려 음산한 분위기만을 남긴다. 이후 예정대로 사탄에 의해 슈퍼 천하제일무술대회가 개최되며, 오공 일행이 한창 싸우고 있던 와중, 먹구름과 함께 바닷속에서 엄청난 용오름을 만들어내며 그 모습을 드러낸다.[18] 브로리를 모르는 사회자는 브로리 갓을 단순한 난입자로 보고 실황을 계속하지만, 브로리에 대한 정보를 아는 부르마는 식겁하여 관객들을 데리고 도망친다. 하지만 브로리는 먹구름을 꿰뚫는 섬광을 발하며 손오공을 해치우곤 도망쳐봤자 헛수고라는 듯 관객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그 파워는 가히 경이적. 초사이어인 블루 손오공과 베지터는 고작 발차기 한번에 나가 떨어지며, 마관광살포와 기원참에 맞아도 아무런 대미지를 입지 않는다. 손오반과 18호가 가세한 전방위 공격도 기를 방출한 것만으로 제압해버리며, 부르마와 관객들을 감싸고 대신 에네르기 탄을 맞은 베지터는 그 한방으로 리타이어해버린다.

싸움은 너무나도 일방적인 것으로 변해버리며, Z전사들이 절망하는 와중 신룡이 나타난다. 사실 슈퍼 천하제일무술대회에서 누가 이기던 간에 소원을 통해 자신이 챔피언이 되기위해 드래곤볼을 모아뒀던 사탄이 소환해낸 것. 사탄은 브로리를 쓰러뜨려달라고 요구하지만, 신룡은 브로리의 힘이 자신을 아득하게 뛰어넘고 있기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답변한다. 거기서 손오공이 자신과 관객 300명 모두를 퓨전시켜달라고 소원을 빌고, 이를 신룡이 들어줘 "갓 퓨전 손오공"이 탄생한다.[19]

상상을 초월하는 갓 퓨전의 힘에, 손오공 자신도 "이게 바로 퓨전의 진정한 힘이구나..."라며 놀라고 있던 와중, 또 다시 브로리 갓이 습격해오고 최종결전이 시작된다. 갓 퓨전 손오공과 브로리 갓은 엎치락뒤치락하며 서로 꿇리지 않는 싸움을 보여줬지만,[20] 간발의 차로 갓 퓨전 손오공이 브로리 갓을 무도회장 밖으로 날려보낸다.

하지만 브로리 갓은 전력을 담은 필살기를 생성하기 시작하고, 이에 위협을 느낀 갓 퓨전 오공이 재빨리 달려가 필살기가 채 완성되지도 못한 브로리 갓을 순간이동 에네르기파로 우주 저편으로 날려버린다. 손오공이 브로리의 기가 완전히 사라졌다고 발언하는 걸로 보아 외우주로 날려갔거나 사망이 확정된 듯. 물론 드래곤볼 없이도 자력으로 부활하고 있는 시점에서 다시 살아날 것 같지만... 이후 사탄을 제외한 모든 전사는 장외패 판정으로 실격처리 되고, 최종적으로 사탄이 우승자가 되어 챔피언 자리를 지켜낸다.

설정에 관해서는 베지터가 설명하길, 드래곤볼도 아무 것도 없는 상황에서 "카카로트를 향한 증오가 브로리를 스스로 되살려낸 것"이라고. 또한, 아이러니하게도 "브로리 갓"이라는 명칭은 숙적인 손오공(카카로트)이 직접 붙여준 것이다.

슈퍼 드래곤볼 히어로즈와 콜라보하여 한번 등장한 전적이 있으며, 전용 필살기는 따로 없이 초사이어인 4의 기간틱 디스트럭션을 그대로 가져왔다. 또한, 2번째 극장판에 이어서 완전히 미쳐버린 상태로, 엄청난 위압감과 포스를 풍기는 반면 대사는 "카카로트"밖에 없다.

여담으로 제작진들이 오마주했는지 모르겠지만 이후에 나온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에서 THE REAL 4D랑 비슷한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바다속에서 엄청난 용오름을 만들어내며 각성 형태로 모습을 드러낸다든지, 강력한 공격들도 씹으며 초사이어인 블루 두명을 압도했으나 퓨전으로 인해 다시 역전이 된다는 점,[21] 그리고 마지막에 브로리가 지구 밖으로 날아가버린점까지 비슷하다.[22]


2.5. 드래곤볼 超[편집]


세계관이 세계관이다보니 브로리 본인이 나오는 것은 아니고, 그를 오마쥬한 제6우주의 사이어인 케일이 등장한다. 놀랍게도 남자가 아니라 여자. 하지만 손오공과 베지터가 케일이 변신한 모습을 봤을 때 브로리를 언급하지 않으면서 브로리를 포함한 구극장판이 정사화 되지는 않았다. 그래서인지 브로리를 떠올릴법도 한데 기억하지 못하고, 그러한 모습을 처음 보는듯한 반응과 베지터의 "본연의 사이어인의 모습일지도 모른다"라는 대사가 이 사실을 모르는 팬들에게는 매우 뜬금없어 보이는지라, 팬들 사이에서 브로리와 케일에 관한 설정논란이 종종 일어난다.

케일이 있는 6우주와 오공 일행이 있는 7우주는 서로 대칭되어있다. 제 6우주에 사이어인들이 남아있고 프리저처럼 제왕이라 칭하는 프로스트가 존재하며, 제 7우주 또한 마찬가지로 손오공들을 비롯한 사이어인이 남아있고 프리저가 있었다. "여기에 6우주에 케일이 있으니, 7우주에는 브로리가 있어야 맞는게 아니냐?" "애니 설정이었던 버독도 정사로 편입되었는데 브로리는 왜 안되는건가?" 등의 논란들이 주를 이룬다.[23]

따지고보면, 대칭되는 비슷한 세계지 똑같은 우주가 아니므로, 약간 다른 것가지고 이러쿵저러쿵할 수는 없다는게 사실이다. 거기에 극장판은 어디까지나 본편과는 상관없는 '외전' 형식이니. 그런데...


2.6. 《드래곤볼 超: 브로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브로리(신극장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변신형태[편집]


브로리/변신 문서 참고.


4. 브로리의 기술[편집]


  • 기간틱 드라이버 - 상대를 무릎으로 차올린 뒤, 다시 잡아채 지면에 총 7번을 휘두른 후 에너지파로 마무리를 짓는 기술.

  • 기간틱 디스트럭션 - 초사이어인 4일 때 사용하는 필살기로, 양손을 가슴 앞에 모아 응축한 에너지탄을 만들어낸 뒤 적을 향해 방출하는 기술. 사용시 지구가 파괴되는 묘사가 나온다.

  • 기간틱 래리어트 - 빙글빙글 돌면서 래리어트로 데미지를 주는 동시에 상대를 잡아채는 기술.

  • 기간틱 레이지 - 상대의 다리를 잡고 몇번이고 땅바닥에 패대기를 치는 기술.


  • 기간틱 미티어(스로잉 블래스터, 오메가 블래스터, 기간틱 이레이저) - 극장판 2편에서 나온 손오반 형제를 묻어버리기 위해 생성한 거대한 기공탄. 게임에선 주로 초필살기로 구현되어 있다. 또한 어째서인지 특정 게임에서는 브로리가 이 기술을 쓸 때 "이예-이!"라는 환호성을 외치며(...) 드래곤볼 파이터즈에서는 "하~하하하하하하!"라는 웃음 소리를 외친다. 브로리의 기술 중 명칭이 가장 다양한 기술이지만, 현재는 기간틱 미티어로 통일되어가는 추세. 브로리의 기술명에 '기간틱'이라는 접두사가 붙게 된 계기가 된 기술이기도 하다. 폭렬격전에서는 별개의 기술로 나뉘어졌다.

  • 기간틱 버스터 - 상대를 던지곤 돌려차기로 넘어뜨려, 쓰러진 적을 향해 달려가 발로 뻥 차버려 공중으로 뜬 적을 기공탄으로 마무리를 짓는 기술. 피콜로한테 사용했다.


  • 기간틱 블로우 - 주먹에 기를 두르고 상대의 복부를 치는 기술. 작중에선 오공에게 사용했다.

  • 기간틱 스로우 - 잡고있는 상대에 기를 담아 또 다른 상대에게 던져버리는 기술. 착탄하면 커다란 폭발을 일으킨다.

  • 기간틱 스톰 - 전방을 팔로 크게 휘갈겨 상대를 쓰러뜨리는 기술.

  • 기간틱 스트라이크 - 상대를 붙잡아 반대편의 땅바닥에 쳐박아버리는 기술. 작중에선 비델을 상대로 사용했다. 동명의 또 다른 기술이 존재하며, 이쪽은 상대방의 머리를 붙잡아 허공에 날려버린 후 기의 기둥을 만들어 공격하는 기술.

  • 기간틱 스파이크 - 상대의 머리를 잡고 지면이나 벽에 강하게 쳐박는 기술. 작중에선 청년 오반과 오공을 상대로 사용했다.

  • 기간틱 슬램 - 배리어를 친 후 높이 뛰어올라 상대를 향해 급강하하는 기술. 작중에선 오공을 상대로 사용했다.

  • 기간틱 오메가 - 초3일 때 사용하는 필살기로, 에네르기파처럼 두손에 기를 모아 방출하는 기술.

  • 기간틱 오메가 스톰 - 가슴 앞에 손을 모아 에너지를 응축하고, 그대로 허리춤으로 이동시켜 기를 모아 두손으로 방출하는 기술. 작중에선 오지터를 상대로 사용하여 그 여파로 차원이 붕괴되었다.

  • 기간틱 임팩트 - 흉부에 기탄을 생성한 뒤 상대방에게 돌격하여 폭발을 일으키는 기술. 작중에선 소년 오반을 상대로 사용했다.

  • 기간틱 제노사이드 - 초사이어인 4 풀 파워 상태의 필살기. 응축된 기탄을 손 안에 쥔채로 적에게 돌진해, 주먹을 적중시키며 거대한 폭발을 일으킨다.

  • 기간틱 차지 - 땅바닥에 자세를 잡고 힘을 모았다가 튀어나가며 상대방의 복부에 강력한 일격을 선사하는 기술.

  • 기간틱 클러스터(트랩슈터) - 브로리가 초사이어인 상태일 때 호수에서 사용한 기술. 기를 모았다 방출한 에네르기탄이 여러개로 분열되어 확산한다. 기존의 기술명은 트랩슈터라는 이름이었지만, 다른 적들도 같은 기술을 같은 기술명으로 썼기 때문에 차후 브로리 전용 기술로 차별화되어 기술명이 바뀌었다.

  • 기간틱 카타스트로피 - 입에서 기를 뿜어내 공격한 뒤, 왼손에서 복수의 기탄을 쏘아 추가타를 날리고, 오른손으로 전력을 담은 공격을 날려 거대한 폭발을 일으키는 기술.

  • 기간틱 클로 - 상대의 안면을 쥐어잡고 들어올린 후, 손을 놓음과 동시에 강력한 일격을 먹이는 기술. 작중에선 손오공을 상대로 사용했다.

  • 기간틱 토마호크 - 힘을 모아 상대를 향해 힘차게 돌진하는 기술 콤보 중 추가공격으로 상대의 방어를 무너뜨리는데다 데미지도 월등해, 브로리는 이 기술 하나로 Battle of Z에서 베지트나 비루스까지 쌈싸먹는 최강캐의 반열에 올랐다.

  • 기간틱 프레스 - 상대를 향해 달려가 그 거대한 몸을 부딪히며 데미지를 주는 기술. 작중에선 달려가는 도중에 오반과 트랭크스를 상대로 사용했다.

  • 기간틱 햄머 - 상대의 복부를 강하게 치곤 잡아든 뒤, 높이 던지고서 자신도 뛰어올라 상대를 잡곤 그대로 지면에 쳐박아버리는 기술.

  • 다크 블라스트 스팅거 - 브로리 다크의 필살기. 흉부에 박힌 암흑 드래곤볼에서 에너지의 구체를 발사해, 그것을 찌그러뜨려 창처럼 던지는 기술. 첫 공개 때 어디서 많이 본듯한 동작으로 인해 화제를 모았다. 극장판에서 파라가스가 탄 1인용 포드를 찌그러뜨리는 씬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 래리어트 익스프레스 - 상대에게 강력한 래리어트를 먹이며 전진해 벽에 쳐박는 기술. 작중에선 베지터를 암반에 쳐박을 때 사용했다

  • 리벤지 데몬 - 상대를 향해 빠르게 날아가 공격한 후 또 다시 주먹을 휘두르곤, 상대를 잡아 내팽겨치는 기술.

  • 리벤지 드라이버 - 상대의 복부를 몇번 강하게 친 뒤, 상대를 잡아들어 땅에 쳐박곤 그 위로 점프해 밟아버리는 기술.

  • 머신건 슈터 - 앞으로 전진하며 한쪽발로 중,상,하,중,상 순으로 공격하는 발차기 기술.

  • 메테오 크래시 - 공중에서 전진하며 상대를 난타하고, 우라켄으로 날려버린 뒤 그대로 날아 지면에 쳐박아버리는 기술.

  • 배리어(파워드 셸) - 이름은 배리어지만 방어 겸 공격 수단. 배리어를 치고 돌진하여 도시를 파괴하는 용도로 사용했다. 극중에선 오공 일행을 추적하며 벼랑을 깎아내거나, 오공 일행의 공격을 방어할 때, 그리고 마그마에서 빠져나올 때 사용했다. 브로리의 삶에서 처음과 끝을 장식한 기술로, 아기 시절 혹성 베지터가 파괴될 때 사용해서 파라가스와 함께 살아남았으며, 마지막 순간 기간틱 미티어가 삼부자 에네르기파에 뚫리자 이를 막을 때 사용했으나 결국 막지 못하고 태양까지 밀려나 사망했다. 신극장판에서도 오지터의 공격을 난사하자 급하게 이 기술을 사용해서 막은뒤 돌진하였다.

  • 블러디 스매시 - 상대를 공중으로 차올린 뒤, 머리를 잡아 바닥이나 벽에 쳐박는 기술.

  • 블라스터 메테오(블라스트 버스트) - 브로리가 극중에서 기를 억누르지못해 방출하며 사용하던 기술. 기탄을 사방팔방으로 뿌려 무차별적으로 공격한다. 무공열전에선 캐릭터가 어디에 있든 반드시 명중하는 고위력의 사기 기술로 등장했다.

  • 블라스터 셸 - 왼손에 에네르기를 모아 휘둘러쏘는 기술. 극중에선 연속으로 기공탄을 날리다 접근해온 오공에게 '남겨뒀던거다'라고 말한뒤 사용했다. 이레이저 캐논보단 약한 기술.

  • 슈퍼 기간틱 캐논 - 황금 거대원숭이 상태일 때 입에서 포를 발사하는 기술. 기술명은 멋진데 쓰는 모습보면 좀 그렇다(...).

  • 스매셔 래리어트 - 팔을 크게 휘두르며 래리어트를 먹여 상대를 날려버리는 기술.

  • 아토믹 봄버 - 얼굴 앞에 팔을 교차시킨 후 만든 기탄을 땅에 박으며 공격하는 기술.

  • 앵그리 포스 - 흉부에 기탄을 생성해 상대에게 돌진하여 부딪힌 후, 상대의 다리를 잡아 붕붕 휘두르고 멀리 던져버려 그대로 기간틱 브레스를 쏘는 기술.

  • 에네르기 램페이지 - 기탄을 생성한 뒤 제로 거리에서 상대의 복부에 기탄을 박아넣어 위로 쏘아올리는 기술. 행위 자체는 이레이저 블로우와 동일하나, 수평으로 날리냐 수직으로 날리냐의 차이가 있다.

  • 연속 이레이저 샷 - 말 그대로 이레이저 샷을 연속으로 발사하는 기술. 작중에선 블라스터 셸을 사용하기 전까지 오공에게 사용했다.

  • 이레이저 블로우 - 극장판 2편에서 마그마에서 빠져나온 뒤 손오반을 상대로 사용한 기술. 제로 거리에서 상대의 복부에 이레이저 캐논을 박아넣어 날려버린다.

  • 이레이저 샷 - 광탄을 난사하는 기탄 공격. 닿으면 폭발한다.

  • 이레이저 캐논(블라스트 캐논) - 브로리의 대표 기술. 영화에서 명명되지는 않고 게임에서 기술 이름이 처음 밝혀진다. 기공탄 형태로 이걸로 샤모 행성을 박살 내버린다. '포-힝'이라고 불리는 효과음이 있다.

  • 스로잉 블래스터 - 이레이저 캐논의 강화판. 초무투전 2에서 브로리의 가장 강한 기공파 공격으로 이레이저 캐논보다 훨씬 박력있는 포즈로 집어 던지는 것이 특징이다.

  • 카카로트 - 어째서인지 게임에선 기술로 등장한다(...). 게임에 따라 효과에 차이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카카로트'라 크게 외치고 모든 능력치가 상승한다.

  • 플래닛 게이저 - 브로리가 도망치는 샤모성인들을 향해 노역장의 구멍에 떨어뜨린 공격. 지면에 부딪힌 기가 간헐천처럼 뿜어져 나온다.

  • 플래닛 크래셔 - 원기옥 수준으로 아주 많이 큰 기탄을 던지는 기술.

  • 헬즈 스매시 - 상대를 발로 높이 차올렸다가 그대로 공중에서 잡아채 지면에 쳐박아버리는 기술.


5. 여담[편집]


  • 《드래곤볼 Z - 은하가 아슬아슬!! 엄청난 녀석》는 당초 브로리가 나타나 초사이어인 2로 변신하는 소년 오반과 싸울 예정이었으나 보자크로 대체되었다고 한다. 드래곤볼Z 초무투전 2에서는 이 기획의 영향을 받았는지 브로리가 일종의 히든 보스로 등장한다.

  • 《드래곤볼 Z - 부활의 퓨전! 오공과 베지터》는 지옥에서 바이오 브로리와 결합한 브로리가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브로리만 4번째 써먹게 되므로 쟈넨바로 대체되었다고 한다.

  • 드래곤볼Z 초무투전2의 스토리 모드에선 피콜로가 '브로리는 셀보다 강하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한다.[24]

  • 원작과는 별개의 캐릭터이지만, 극장판에서 4번, 바이오 브로리를 제외한다 해도 3번이나 적으로 나왔으며 깔끔한 외모와 특유의 마초스러운 간지, 극장판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파워, 카카로트를 향한 집착과 광기 때문에 극장판의 악당 캐릭터 중에서는 거의 독보적인 인기를 가지고 있으며 드래곤볼 관련 게임에서의 대우도 매우 좋다.단순히 근육질인 것만이 아니라, 골격 자체가 다른 캐릭터와 비교하면 한 단계 크다. 최종보스가 보통 작은 크기 혹은 깔끔한 외모를 가지는 경우가 많은 드래곤볼의 법칙에 완전히 역행하는 보스이기도 하다.[25]

  • 의외로 순혈 사이어인이면서 순혈한테 흔히 보이는 꼬리가 브로리한테는 안 보인다. 이것은 토리야마 아키라의 원화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꼬리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는 뉘앙스로 써둬서 극장판 제작진이 꼬리는 뺀 걸로 추정된다. 그러나 확실히 아기일 때에는 꼬리가 있는 걸로 확인되기 때문에 팬들은 취향에 따라 꼬리를 그리는 편. 참고로 초사이어인 4가 등장하면서 확실히 옷 속에 꼬리를 숨겨뒀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드래곤볼 제노버스에서도 버독이 베지터의 파워 볼로 대원화를 하면서 브로리도 대원화를 하지 못하도록 파워 볼을 파괴했다는 이야기를 보아, 실질적으로도 꼬리가 있는 취급인 듯 하다.

  • 드래곤볼 극장판 중 보쟈크편에서도 원래 브로리가 적으로 나와서 초사이어인 2의 소년 오반과 대결하게 될 기획이 있었다고 한다. 다만 이 기획은 다음 극장판으로 미뤄지면서 오천과 트랭크스가 등장하는 2번째 극장판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한다. 이 원안은 후술하는 초무투전 2 스토리 모드가 유사하게 재현했다.

  • 그 외 브로리 4번째 극장판 계획으로 쟈넨바편에 쟈넨바 대신, 오리지널 브로리와 바이오 브로리가 적으로 나와서 바이오 브로리가 악의 엑기스들을 흡수한 뒤 오리지널 브로리와 합체, 오지터와 싸우게 된다는 기획이 있었다고 하지만, 브로리만 너무 울궈먹는다는 반응에 의하여 결국 무산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결국 수십년뒤 슈퍼 극장판에서는 오지터랑 싸우게 된다.

  • 인기에 힘 입어 인형옷 쇼까지 나왔다. 당연히 본작과는 약간 다르다. 부르마가 나온다든지, 오공이 컨트롤러로 조종 당한다던지. 주목할 만한 장면들은 파라가스의 "흥, 카카로트보다 약한 왕자에겐 볼 일 없습니다요." 등이 있다. 저 대사 한 직후 베지터에게 쳐맞는다.(…) 그 외에도 파라가스의 명대사를 추가시켜 브로리 매드를 한층 더 부흥시켰다.여기서 한가지 주목할 점이 있는데, 이 인형옷 쇼는 드래곤볼 카이의 인형옷 쇼이다. 처음에 등장하는 사회자도 드래곤볼 카이의 방영정보를 알려주는데, 본편에는 등장도 하지 않는 브로리와 파라가스를 드래곤볼 카이의 인형옷 쇼에 등장시키고 있다는 것. "공식이 브로리스트"라는 소리가 안 나올래야 안 나올 수가 없다.

  • 파일:W1zeWfy.jpg
  • 파일:TknLsyTr.jpg
  • 거기에 더해 각종 드래곤볼 PV에서는 적이 3인 체제로 올 경우엔 보통 원작의 3 악당만 등장하지만, 4인 이상의 체제가 될 경우 굉장히 높은 빈도로 브로리가 포함된다.

  • 또한 히어로즈의 PV에서는 다른 3대 악당과 함께 등장하여 주인공에게 맞서거나, 초3으로 변신하거나, 프리저를 박살내거나[26], 셀을 날려버리는(!!?) 등의 모습을 보여준다.그리고 부활의 F 상영을 기념하여 일본 애니맥스에서 드래곤볼 구극장판 중에 4편을 픽업해서 4월 19일과 26일에 각각 2편씩 방영했는데, 재밌게도 총 4편 중 3편이 브로리가 나오는 극장판이다. 19일에 방영하는 단 한 작품만이 쿠우라가 등장하는 극장판으로, 공식이 얼마나 브로리의 인기에 대해 파악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게다가 방영일 중 하루가 26일(통칭 브로의 날)에 방영한다는 점도 주목할만한 부분.

  • 방영 CM 멘트를 프리저 성우인 나카오 류세이가 담당했는데, 브로리를 보면서 "ㅁ, 뭐죠 ㅇ...이건...!! ㅅ, 설마...전설의 ㅅ, 슈퍼 사이어인!? 네 이놈...나보다도 눈에 띄다니...용서못하겠군요!! 마지막은 참 뭔가요 원형조차 유지하질 못하고 있다고요~!↗"라며 자기보다 눈에 띈다며 열폭하는 대사를 친다(...). 곧 부활의 F 프리져의 주요 빌런으로 등장할 프리저가 말까지 더듬어가며 브로리에게 열폭하는 모습이 가히 압권.

  • || 파일:attachment/img_0_1.jpg ||
  • ||<:> 브로리 : 나는 악마다!/프랑키 : 슈퍼 강하다구! ||
  • 드래곤볼 40주년 원피스 콜라보 카드에서는 프랑키와 페어를 이룬 기념 카드가 등장했다. Z전사들을 제외하면 18호&니코 로빈, 미스터 사탄&브룩인 단 셋뿐인 캐릭터 중 하나. 악당 캐릭터 중에서는 유일하게 콜라보된 캐릭터이다.

  • 파일:attachment/브로리/Maximumpower.jpg
  • 서양에서는 Markus Jonhson이라는 8살 아이가 "당신이 슈퍼히어로라면 누가 되고싶나요?"라는 지역 신문에 "드래곤볼Z의 브로리요. 그의 파워는 최고거든요"라고 대답한 캡쳐가 인터넷에 떠돌아, 한동안 으로 사용되기도 했었다.[27]

  • 파일:3ogmU3L.png
  • 저승의 천하제일 무도회에서 나온 장면. 브로리 이외에도 파라가스의 부하인 '모아'나 샤모성인 등의 디자인을 그대로 우려먹은 팔레트스왑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했었다. 여담으로 파이크한의 전투 씬에서는 브로리의 전용 BGM인 악마 브로리도 사용되었다.


  • 여담으로 직접 애를 낳아 키우거나 근처에 아주 우렁차게 우는 아기를 키우는 사람이 있다면 브로리가 어째서 손오공을 그렇게 증오하는지 알 수 있게 된다(...).


6. 기타[편집]



6.1. 브로리의 명대사[편집]


전 대사집은 여기서 볼 수 있다.

카카로트!!!」
- 운명의 숙적, 손오공. 그리고 그의 아들들과 마주하고.

카카로트, 우선 네놈부터 피축제를 벌여주마...」
- 작중 처음으로 전설의 초사이어인이 되고는 손오공을 가리키며. 원문 대사는 まずお前から血祭りにあげてやる인데 번역하기 어려운 비유법 문장이라 의역해서 '피떡으로 만들어주마', '피의 축제의 제물로 올려주마' 등 번역의 바리에이션이 많다. 원문을 최대한 살리면 '피축제를 열어주마' 정도. 저 피축제(血祭り)는 브로리계의 고유명사(?)급의 입지를 가지고 있다.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심의 때문인지 투니버스판에서는 "카카로트, 우선 너부터 상대해주마. 각오하고 있어라."로, 대원방송판에서는 "카카로트, 우선 니 녀석부터 저 세상으로 보내주마."로 번역되었다. 다만, 드래곤볼 슈퍼 한국어 더빙판에서 브로리를 오마주한 캐릭터인 케일이 처음으로 전설의 초사이어인이 되고 캬베를 가리키면서 한 대사는 "캬베, 우선 네 녀석부터 피의 축제에 초대해주마. 헷"으로 번역되었다. 원래 뜻으로 번역하면 '산 제물', '피투성이' 정도가 맞는 번역이다.

싸울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면, 나는 이 별을 파괴할 뿐이다!」
- Z전사들이 자신에게 맞서지않고 도망치자, 노역장에 모여 있던 샤모성인들을 죽이고 Z전사들을 향해서. 한국 더빙판에서는 "네녀석들이 나하고 싸우지 않고 계속 피하기만 한다면 난 이 별을 완전히 부숴버리겠다!!

만큼은 간단히 죽이지 않으마...」
- 베지터가 하급 전사도 싸우고 있다며 열등감을 느끼자 분노로 초사이어인으로 변하고 상대하려 들때 한 대사

「끝났군…결국, 쓰레기쓰레기인 거다.」
- 베지터를 래리어트로 암반에 쳐박아버린 뒤, 그대로 베지터가 정신을 잃자.

「또 한 마리의 버러지가 죽으러 온 건가.」
- 손오반을 구하러 피콜로가 나타나 자신의 기탄을 튕겨내자.

「'적당히'라는 게 뭐냐?」
- 손오공의 "조금은 적당히 해라!"라는 말의 답변. 2017년에 동일본 JR에서 개최된 드래곤볼 스탬프 랠리에서는 브로리의 명대사로 채택되었다.

「얌전히 죽어있었으면 아픈 꼴을 보지 않아도 됐을 것을… 역시나 사이어인이라고 칭찬해줄 정도다!」
- 베지터를 제외한 4명의 Z전사들이 싸우기위해 자신을 포위한 상황에서.

「...'1인용' 포드로 말이냐?」
- 처음에 파라가스가 제어불능이 된 브로리를 버리면서 어택볼을 타고 도망치려는걸 발견하고 쫓아와서 잡은 뒤 어디로 가는거냐며 묻자 파라가스의 "너와 '함께' 피난할 준비다!"라는 말의 답변. 한국 투니버스 더빙판에서는 "1인용 우주선에 앉아서?", 대원방송 더빙판에서는 "1인용 우주선에 앉아서 뭘 준비한다고요?"[28]

「내가 괴물...? 틀려. 난 악마다!」
- 피콜로의 "흥, 괴물자식. 맘대로 해라"라는 말의 답변.

「...뭐였냐? 지금 것은...」
- 손오공의 제로거리 에네르기파를 맞고 상처하나 없는 모습을 보이며. 이후 오공을 머리째 잡아 들어올린 뒤 툭 놓고 어퍼컷으로 배를 때려 박살내는데, 이때 연출이 마치 유리가 부서지는 듯한 연출이다. 해탈한 느낌의 오공의 얼굴은 덤.

「용케 힘냈으나 슬슬 끝낼 때가 온 것 같구나」
- 운명의 숙적, 손오공을 떡이 되도록 패고 난 후 암반에 부딫히게 만들면서 한 대사

「하하하하하!! 잔챙이들의 파워를 아무리 흡수해봤자! 이 나를 뛰어넘는 건 불가능해!!!」
- 손오공이 동료들의 힘을 모아서 파워를 강화했을때 한 대사. 이때 금발의 전설의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하나 오공이 "과연 그럴까? 그건 해보지 않고는 모를 일이지!!"라며 답변, 그리고 파워업한 오공에게 배빵맞고 "말도 안돼~~!!"를 외치며 리타이어.

「소용없는 짓을... 지금 편하게 해 주지...!」
- 손오반의 최후의 힘을 모은 에네르기파에 응수하며 말한 대사로. 10기 작중 "카카로트" 이외 쓴 유일한 대사.

'대사는 웃음과 "카카로트---!!" 뿐이다'라고 많은 한국 사람들이 생각하며 '전설의 언어장애인'이라며 비꼬곤 하는데, 사실 첫번째 브로리 극장판에서 카카로트'만' 말할 때는 다섯 번 뿐이다. 현재 인터넷을 쓰는 국내 네티즌 세대 땐 TV에서 2번째 극장판만 자꾸 틀어줘서 그렇게 각인된 것. 첫번째 극장판에서는 오공 일행과 대화도 가능했으며 각종 언어유희도 잘만 구사한다. 그리고 이후에 나오는 바이오 브로리는 아예 말을 못하며 심지어 리부트 브로리조차 전투할 때는 말을 못하고 울부짖기만 한다. 다만, 그 이후 국내에도 브로리 MAD가 많이 퍼져 브로리가 언어장애인이라는 이야기는 많이 사라진 편이다.

이 대사를 브로리스트들이 잘라내 대사를 합성하거나 해서 MAD를 만드는데, 이걸 속칭 브로리로이드라고 한다.

첫번째와 두번째 극장판을 합쳐서 대사에서 불렀건 외마디로 외쳤건 "카카로트"라고 말한 시간을 모두 합치면 총 22 카카로트에 딱 1분이 된다. 첫번째(8기) 8 카카로트 + 두번째(10기) 14 카카로트. 덤으로 바이오 브로리가 1번. 2시간 남짓한 등장씬 중 22 카카로트면 5분에 1번 꼴이다(...)


6.2. 브로리의 머리색깔[편집]


  • 첫번째 극장판: 검정→(보라→)파랑→형광(전설)→금색(전설)[29]
  • 두번째 극장판: 검정→금색→금색(전설)
  • 드래곤볼 超: 브로리: 검정→검정(분노)→금색→형광(풀파워)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할 때마다 머리색깔이 변하는데, 이는 '그냥 전설의 슈퍼 사이어인이라 그렇다', '설정미스다'는 의견도 있지만 대다수는 '제어장치의 영향이다'라는 쪽으로 의견이 몰린다. 노말 상태에선 사이야인 공통 머리색인 검정. 초1 상태론 보라, 파랑, 금색으로 나뉘어지지만, 사실 보라색은 시간이 밤이라 빛의 굴절이 거의 없을 뿐이지 파란색 머리와 동일한 준 초사이어인 상태. 그리고 금색은 당시에서 7년이 지나, 제어장치의 영향이 사라져 원래의 빛을 되찾았다는 설이 DB 팬덤의 중론이다.

이에 대한 근거는 크게 2가지가 있는데,

  • 첫번째 극장판 전설 상태일 때는 머리색이 형광 녹색(혹은 연두)색이였지만, 두번째 극장판의 전설 상태를 보면 머리색이 원래의 금발로 돌아와있었다. 그리고 두 번째 극장판에서 초반에 브로리가 우주선에서 나와 고통에 헐떡일 때에는 형광 녹색빛 머리였다. 이후 신체가 진정되면서 홍채가 돌아오며 오리지널 슈퍼 사이어인이 돼, 이때부터 금빛으로 돌아왔다.
  • 첫번째 극장판의 브로리가 오반을 개차반으로 만들 때 빛이 들어오지 않는 건물 속으로 잠시 들어갔었는데, 그 때의 머리색깔 또한 보라색이다.

실제로 스파킹 메테오등 게임에선 극장판 1버전과 극장판 2버전의 코스튬이 있는데, 초사이어인 1로 변신하면 각 코스튬에 따라 머리 색깔이 다르다. PS2로 발매된 드래곤볼Z3의 오프닝에서도 마찬가지로 금발이며, 제어장치의 영향으로 머리 색깔이 다를 확률이 굉장히 높다.

또한, 이후 드래곤볼 히어로즈에서는 전설의 초사이어인 브로리의 머리색이 연두색으로 나오는데, 히어로즈의 일반 초1 브로리는 언제나 파랑 머리이며 이 브로리가 항상 제어장치를 끼고 있다는 것을 통해 추정해보면, 히어로즈의 전설 브로리가 형광빛 머리인 이유도 어느 정도 설명된다. 이건 신과 신 개봉 이후 발매된 '드래곤볼Z 배틀 오브 Z' 트레일러에서도 마찬가지. 또한 상기한 드래곤볼 히어로즈의 사악룡 미션 7탄에서도 마침내 금빛 머리 초1 브로리가 나왔으며, 그 브로리가 변신하면 종래의 형광빛 머리 전설 브로리가 아닌 금빛 머리 전설 브로리로 변신한다. 심지어는 머리 색깔만 다른 것이 아니라 아예 3D 모델부터가 다르다.

물론 제어장치의 영향에 의해 머리색이 바뀌었단 것은 토에이나 코야마가 직접 공표한 설정은 아니지만, 극중 연출이나 증거. 그리고 이후 발매된 게임 등을 통한 간접적 묘사를 보면 아무래도 이 가설이 가장 신빙성이 높아 보인다.

정사에 해당하는 드래곤볼 超: 브로리에서도 다양한 머리색 컨셉이 유지되는 모양으로, 분명히 머리가 솟아오르고 파워업한 형태인 분노 상태는 초사이어인과 달리 여전히 머리색이 검정이다. 마찬가지로 제어장치의 영향으로 파워업이 제어되어 머리색이 그대로인건지, 금색 눈동자를 보아 전설의 사이어인 혹은 고대 사이어인 혈족 만의 파워업 형태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다만 금색머리의 초사이어인 형태가 존재하고, 구극장판의 파랑머리는 분명히 초사이어인 블루 형태와 중복되므로 구극장판을 시청했다는 토리야마의 언급을 보아 나름대로 리부트된 형태일지도 모른다.


6.3. 브로리의 일생[편집]


브로리가 극중 보여준 공포스러운 모습과 달리 또 한명의 손오공이라는 위치설정과 함께, 오공과는 정반대의 인생을 살아와 동정심을 유발한다는 의견이 있다.

아래는 브로리의 일생에 손오공을 대입한 표.

AGE 737년 (0세)

손오공 : 출생하자마자 2라는 낮은 전투력을 가짐. 옆에 누워있던 브로리를 울렸다.[30]

이후 사이어인의 정책에 따라 지구로 보내진다.[31]

브로리 : 출생하자마자 10,000이라는 높은 전투력을 가짐. 옆에 누워있던 카카로트의 울음소리를 듣고 울음보가 터져 굉장한 트라우마가 생긴다. 이윽고 자신의 아들의 왕위 계승이 브로리에게 노려질까봐 걱정한 베지터왕의 명령으로 칼에 찔려 아버지와 함께 쓰레기장에 버려지만, 프리저의 공격으로 인한 혹성 베지터의 폭발 때 본능적으로 배리어를 치고 파라가스와 함께 살아남아 도망친다.




AGE 738~743년 쯤 (1~6세)

손오공 : 손오반 할아버지에게 주워진다. 원래는 사이어인 답게 흉포한 성격이었으나 머리를 다친 이후 온순해지며 손오반 할아버지에게 사랑을 받고 자란다. 그러나 보름달을 보아 거대원숭이화. 이성을 잃고 손오반을 자신도 모르게 죽여버린 후, 홀로 살아간다.

브로리 : 모성의 폭발에서 탈출한 후, 아버지 파라가스와 함께 우주를 떠돌아다니는 생활을 했을 것으로 추정됨. 이후 슬픔으로 인해 초사이어인으로 각성. 미친듯이 학살하고 주변 행성의 건물들을 싸그리 파괴한다. 이 과정에서 파라가스는 브로리를 말리려다 한 쪽 눈을 다쳐 외눈이 된다.




AGE 749~756 년대 쯤 (12~19세)

손오공 : 부르마와 함께 모험을 하며 많은 친구와 동료들을 만든다. 피콜로 대마왕과 싸우며 많은 친구들을 잃지만 결국 승리하고, 드래곤볼로 친구들을 되살려낸다. 이후 치치와 결혼하고 1년 뒤 아들 손오반을 득남한다.

브로리 : 위 사건으로 인해 아들에 대한 엄청난 공포감을 갖게 된 파라가스는 브로리가 자는 동안 몰래 제어장치를 씌우려 하지만 브로리가 깨어나고, 저항하며 아버지를 죽이려 하지만 제어장치의 작동으로 실패. 그 후 무려 십수년간 제어당하며 살아간다.




AGE 767년 (30세)

손오공 : 계왕의 부탁을 받고 신 혹성 베지터에 도착. 자신을 보고 전설의 초사이어인으로 변한 브로리에게 고전하지만, Z전사들에게 받은 모든 힘을 짜내 브로리를 격퇴하는 데 성공한다.

브로리 : 카카로트와 30년만의 재회. 오공을 보고 파라가스의 제어를 점점 무시하더니 결국 전설의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하고 만다. 자신을 30년간 길러온 아버지 파라가스를 죽이고, 베지터, 피콜로, 손오반, 트랭크스 등을 마구 쓰러트리며 승리하는 듯 했지만 Z전사들의 힘을 받은 오공의 일격에 결국 패배. 이후 신 혹성에서 탈출해 지구의 극한지대에 불시착. 애절하게 카카로트를 부르다 7년간 잠에 빠진다. 참고로 브로리가 생전 카카로트와 벌인 유일한 전투이다.




AGE 773년 (37세)

손오공 : 셀과의 전투에서 사망한 상태. 하늘에서 환상인지 실체인지 모를 그의 형상이 내려와 브로리를 쓰러뜨리려는 두 아들을 격려하고 카메하메하로 브로리를 쓰러트린 후 사라졌다.

브로리 : 손오천의 거짓울음을 듣고 아기적의 트라우마가 자극되어 깨어난다. 시종일관 오공을 찾지만 있을 리가 없고, 결국 비델과 손오천, 트랭크스를 상대한다. 그러다 트랭크스에게 오줌샤워를 당하고 아들인 손오반과 손오천을 상대한다. 오반을 털어버리며 압승하는 듯 했으나, 하늘에서 내려온 오공이 둘을 격려하고 모든 파워를 짜내서 쏜 카메하메하에 맞아 태양까지 밀려나가서 카메하메하의 위력과 태양의 열기와 압력에 결국 소멸당하며 사망한다.




AGE 773~774년 (사망)


손오공 : 사망 후에 지옥에서 파이크한과 함께 브로리를 격퇴한다.

브로리 : 사망 후에 지옥에서 파이크한, 오공을 상대로 약 1년간 끊임없이 싸운다.




AGE 790년 (사망)


손오공 : 모든 싸움이 끝난 후 드래곤볼과 융합해, 어디론가 떠난다.

브로리 : 오공이 다른 차원으로 떠나버려, 두 번 다시 카카로트를 볼 수 없는 환경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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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까지의 일생을 짤로 정리하면 이렇게 된다고 한다.

이외에도 오공은 매체에서 천사으로서 다뤄지는 반면, 브로리는 악마로 다뤄진단 것도 둘의 인생의 대비로서는 주목할만한 점.

6.4. 브로리의 파워[편집]


이 문단에는 브로리가 작중에서 보여준 객관적인 사실만을 적는다. 그 범위를 넘어선 내용은 브로리/파워 관련 논란 문서에 작성요망.

단, 객관적이라고 해도 "각 등장 시기상 강한 증거도 되지 않는 것" 혹은 "쓸데없는 문장"은 적지 않도록 한다. (ex:크리링을 한방으로 리타이어시켰다.[32] 작은 기탄으로 지면이 파괴되었다. 어택볼 찌그려트렸다.[33] 등)

《드래곤볼 Z - 전설의 슈퍼 사이어인이 나타나다!》
  • 파라가스에게 제어당하던 파란머리 상태에서 남쪽 은하를 공격했다.[34]
  • 계왕이 브로리를 보고 오공 일행보다 강할지도 모른다고 평가했다.
  • 브로리의 흔적을 쫓아 기를 간접적으로 느낀 오공이, 계왕의 예상처럼 브로리가 자신보다 파워가 강할지도 모른다고 평했다.[35]
  • 트랭크스와 파라가스의 대사로 유추하여, 제어당하던 상태의 노말 브로리는 파라가스보다 파워가 약했다.
  • 갓난아기때부터 배리어로 몸을 보호하고 있었기 때문에 모성 베지터의 폭발에서 살아남았고, 마찬가지로 배리어 덕분에 별이 사라진 우주공간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
  • 유년기~소년기 시절부터 초사이어인이 되는 모습을 보였다.[36]
  • 손오공과 조우한 이후[37] 깊은 증오심과 패배심으로 인해서 분노하면서 밤에 파라가스의 제어를 억지로 거부하고 보라 머리의 준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해서 날뛰기 시작했다.
  • 보라머리의 준 초사이어인 상태에서 노말 오공의 발차기를 맞고 피를 흘렸다.[38]
  • 파란 머리 준 초사이어인 상태에서 초사이어인 베지터의 발차기와 기탄을 맞고 미동조차하지 않았다.
  • 브로리가 기를 모으자 맑았던 행성의 날씨가 어두워지며 번개가 치고, 전설 상태로 변신하자 아예 밤이 된 수준으로 급격히 어두워졌다.[39][40]
  • 브로리가 변신하자마자 베지터는 전의를 상실하며 겁에 저려했다.[41]
  • 손오반의 초사이어인 2 상태를 이미 한번 목격한 손오공[42]이 손오반을 향해 도망치라고 지시했다.
  • 브로리를 30년간 길러온 파라가스는 전설의 초사이어인이 된 브로리가 전 우주를 파괴할 것이라 평하였다.[43]
  • 주먹만한 크기의 이레이저 캐논으로 이것보다 몇억~몇조 배나 더 큰 부피의 샤모성을 소멸시켰다.[44]
  • 피콜로가 '지금껏 느껴보지못한, 뭔가...몸이 떨려오는듯한 굉장한 기를 느꼈다'라고 발언하였다.[45]
  • 오공과 피콜로를 상대로, 상단으로 오는 공격은 전부 여유부리며 팔짱을 낀 채 회피하고 하단으로 오는 공격은 전부 다리로 막아내었다.
  • 오반과 트랭크스의 더블 마섬광을 맞고도 멀쩡했다.
  • 브로리를 직접 상대한 트랭크스와 피콜로가 브로리를 쓰러뜨리지 않으면 우주는 끝이라 선언했다.[46]
  • 초사이어인 상태의 오공의 제로거리 카메하메하를 맞고도 노 데미지와 함께 아무렇지도 않게 멀쩡히 서있었다.[47]
  • 오공의 '조금은 적당히 해라!'라는 발언에 '적당히란 게 뭐냐?'라며 적당히, 힘 조절에 대한 개념 따위 말아 먹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48]
  • 베지터가 내지른 펀치를 간단히 피하고, 이후 베지터의 킥을 어깨로 방어와 함께 펀치를 턱에 맞고도 여유롭고 가볍게 웃으며, 기탄을 맞고도 상처조차도 없었다.
  • 파라가스를 구모리 혜성까지 던져버려 죽이고 나선 자신이 별의 폭발로는 쉽게 죽지 않을 거라 장담하는 모습을 보인다.[49][50]
  • 파워를 받기 전의 오공을 상대로 일방적인 구타와 함께 기공파 공격을 벌여 오공을 거의 완전히 몰아붙였다.
  • 형광 녹색 머리의 전설의 초사이어인 상태에서, 오공의 최후의 공격을 받기 전까지는 피를 흘리거나 상처를 한번도 입지 않았다.
  • 동료들의 파워를 받고 파워업한 오공을 상대로, 잔챙이들 파워 흡수해봤자 자신을 뛰어넘는 건 불가능하다며 새로이 금색 기를 방출하여 그 이전까지는 풀파워가 아니었음을 보여줬다.[51]
  • 동료들의 파워를 받은 오공과의 단발 승부에서 명치를 맞고서야 겨우 리타이어한다.[52]

《드래곤볼 Z - 위험한 두 사람 슈퍼사이어인은 잠들지 않는다》
  • 위의 극장판에서 오공의 일격을 받았지만 사실 빈사상태에 빠졌을 뿐 죽은 것은 아니었다.[53]
  • 어째선지는 모르겠지만 브로리가 극한지대에 착륙한 날을 기점으로 그 지역의 기후가 급변했다고 한다.[54]
  • 오천이의 거짓울음에 오공(카카로트)에 대한 증오심 하나로 빙하를 깨 부숴버리고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다.
  • 비델을 상대로 먹인 일격이 그닥 데미지가 없었으며 발목을 붙잡아 호수로 내동댕이 침.[55]
  • 어린아이 상대하듯이 오천과 트랭크스를 완전히 압도했다.[56]
  • 오천이 사성구를 찾는 동안 트랭크스와 1 대 1로 맞붙는데 트랭크스가 육탄전과 기공파로 공격함에도 아무렇지도 않았고 덮쳤으며 트랭크스는 공격받고 그대로 폭포로 직행한다.
  • 트랭크스가 숨어있는 폭포를 찾아냈긴 했으나 발견되지 않아서인지, 확인사살할 겸 팔을 휘둘러 폭포를 해집어 내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57]
  • 오반이 브로리를 전설의 초사이어인이라는 걸 설명하자 이제야 알아차린 트랭크스가 자신과 오천과 비델의 상대로 승산이 없었다고 말했다.
  • 초사이어인 브로리를 상대로 노멀 상태의 청년 오반은 어느 정도 선전이 가능했다.[58]
  • 기를 모아서 파워업을 하자 크레이터가 생기고 지진을 일으켰으며 용암이 분출되었다.
  • 오반이 초사이어인 2로 변신하자 브로리도 잇따라 더욱 더 기를 올려서 금발 머리의 전설의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하며 이 상태에서 초사이어인 2 오반을 상대로 상당한 우위를 점했다.[59]
  • 마그마에 빠져서 피부가 닿았음에도 불구하고 조금 화상을 입었고 긁힌 상처들 뿐이었다.
  • 마그마에 빠지기 전까지 초사이어인 2 상태의 손오반 상대로 제대로 데미지 하나 입지 않았다.
  • 마그마에 빠진지 상당히 시간이 지났음에도[60] 배리어를 치고 살아있었다.
  • 오반과 오천의 카메하메하를 상대로 완전한 우위를 점한다.[61]
  • 오공과 오반, 오천의 삼부자 카메하메하를 상대로 평수를 이루다가, 추가타를 날려 다시 압도한다.[62]
  • 트랭크스의 기공탄으로 인한 방해로 삼부자 카메하메하를 맞게 되지만, 배리어를 쳐서 셀처럼 바로 소멸하지는 않고 밀려나기만 하다 결국 태양과 카메하메하의 압력으로 심장이 터지며 사망과 함께 소멸 당한다.[63]

《드래곤볼 Z - 다시 태어난 전설의 슈퍼사이어인》
  • 작품 극후반에 지옥에서 날뛰어 손오공이 파이크 한과 함께 퇴치하러 향한다고 언급된걸 보면 바이오 브로리와의 별개로 드러나지는 않아도 지옥에서 깽판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64][65]

신 극장판에서의 모습은 브로리(신극장판) 참고.

결론적으로는, 1부에서는 완전체 셀 이상, 2부에서는 초사이어인2 오반을 압도하는 파워가 전부이다. 세부적으로 파워 레벨을 나눈다면 작중 언급들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비교가 가능하겠지만, 애초에 극장판이라는 것 자체가 원작과 같은 설정의 전혀 다른 세계이기 때문에 그 이후는 전부 팬들의 추측의 영역에 들어간다.[66] 브로리의 아버지이자 극장판 각본가인 코야마 역시 브로리의 파워는 작중 보여진 것이 전부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직접 발언한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로리는 전투력이 무한히 상승한다, 은하를 일격에 파괴한다는 등의 루머가 아직까지도 퍼지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브로리/파워 관련 논란 문서에서 자세히 설명하도록 한다.


6.5. 기타 2차 창작에서의 행적[편집]


드래곤볼 AF에서는 제트 소드에 봉인한 자이코가 다시 부활하기까지 남은 시간 동안 초사이어인 7명의 힘이 필요하다는 계왕의 말에 베지터, 트랭크스, 손오반, 손오천, 부라, 팡에 이어서 7번째 전사로 합류시키기 위해 오천과 트랭크스가 나메크별의 드래곤볼로 부활시켰다. 하지만 부활하자마자 지구에서 손오공 3부자의 에네르기파를 맞고 죽은 기억때문에 난동을 피우기 시작했고, 이후 오천크스가 나타나 겨우 진정을 시켜서 캡슐 코퍼레이션에 붙잡혀 있는 상황. 먹을 것을 주기 위해 찾아온 부라를 인질로 잡으려다 구속된 상태로 전기 쇼크를 먹어, 데미지를 입기까지 했다. 그 후에는 자력으로 구속을 파괴하여 소리를 듣고 달려온 부르마를 습격. 하지만 그를 막으려 나타난 노멀 베지터에 초사이어인 상태로 덤비나 간단하게 제압당하고 퇴각하였다. 그리고 어느 건물 위에서 길을 지나가던 정이 돈독한 부자를 발견, 파라가스에게 강제로 조종당하던 때의 트라우마가 되살아나 부자를 죽이려 하지만 파이크 한에게 저지당하고, 파이크 한이 브로리 자신의 분노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을 퍼붓자, 열폭하다가 계속되는 두통+체력소진으로 지쳐 쓰러져 '난 카카로트, 베지터를 뛰어넘고 이 손으로 죽인다. 내 목적은 변함없다.'라고 맹세하곤 장이 끝난다. 그 후 무천도사의 설명을 보면, 아무래도 파이크 한에게 마음을 연 듯. AF 연재종료 논란이 일어난 후 발간된, 자이코가 부활하기 전까지의 1개월을 다룬 4권의 뒷부분에선 폭포를 맞으며 수행하고 있다. 이후 궁지에 몰린 베지터를 구하고 '네놈을 죽이는건 나'라면서 츤데레에게 츤데레짓을 시전, 오공의 부활에 협력한다. 그리고 부활시켜줘서 감사하다는 오공의 말에 또 다시 츤츤거리며 당당히 콩라인에 입성했음을 보여준다(...).

현재는 작가인 TOYBLE이 토요타로(とよたろう)라는 펜네임으로 데뷔해 드래곤볼 슈퍼의 공식 코믹스를 연재하며, 웹상에서 공개하던 기존의 AF 연재분도 전부 삭제해버렸기 때문에 속편의 기약이 아예 없는 상황이다. 혹시 2차 창작이 아니라도 이 사람이 그리는 브로리가 보고싶다면, 슈퍼 코믹스를 연재하기 이전에 연재한 드래곤볼 히어로즈 빅토리 미션의 25화부터 브로리의 활약을 볼 수 있다.

드래곤볼 M에서는 20우주의 최강격 존재로서 등장. 원작에는 없는 동인설정인 기가 무한으로 증가한다는 설정을 끌어다 썼다.[67] 얼음 속에 갇혀있던 걸 주최자측이 끌고 와 부활시켰지만 오공을 보고 난동을 부리다, 결국 상황을 보다 못한 베지트와 대결. 탄생한 이후 한 번도 풀파워로 싸워본 적이 없는 베지트조차 브로리와 싸우기 위해 초사이어인 2로 변신해야 할 정도로 표현되었다. 그러나 이 동인지에서의 설정인 무한대로 증가하는 파워 때문에 초사이어인 2 상태의 베지트조차 밀리게 되고, 결국 초사이어인 3 베지트의 최고 필살기 파이널 드래곤 플래시로 브로리의 파워를 순간적으로 뒤엎어 브로리를 우주 저편으로 날려버려 시간제한으로 승리하게 되었다. 이후 부우와 베지트 본인 등의 언급에 따르면 베지트는 일부러 아슬아슬한 전투를 즐기기 위해 브로리와 맞춰서 싸워주다, 브로리의 전투력 증가폭이 예상 외로 너무 격해지자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에 다다르기 직전에 변신한 것이라고 한다.

다만, 상대적 시간의 원리를 이용해 브로리가 정신을 못차리는 사이 원래 우주로 되돌려 보냈을 뿐이지 아직 20우주의 브로리는 죽지 않았다. 또한, 만일 죽었다 하더라도 2차전이 끝나며 주최자측이 드래곤볼에 빈 소원을 통해 다시 되살아났을 확률이 높다.

3우주에선 아기 때 마침 버독이 쿠데타로 왕이 되어, 브로리에게 프리저를 상대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여 다른 사이어인들과 함께 무난하게 살아간 것 같지만, 이후 어떠한 경위로 죽어 다른 사이어인들과 함께 라이치의 고스트 전사로서 작중에 등장한다. 베지터가 광역기로 다른 사이어인들을 죽일 때 홀로 살아남아서 초사이어인 변신까지 하지만[68] 초2 베지터에게 한방에 배가 뚫려서 퇴장한다(...). 꽤나 강하긴 하지만 그냥 초사이어인 1 레벨이라 초사이어인 2와는 넘사벽의 차이가 있다.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생전의 브로리는 아기 때 무사히 살아남아 소년 시절부터 천재적인 전사로 이름을 떨쳤다. 그리고 마음 내키는 대로 우주를 누비며 살육을 벌이는 와중, 쿠우라 소유의 별을 습격하게 되고, 이를 격퇴하러 찾아온 쿠우라와 콜드 대왕을 그대로 죽여버린다. 그 후 또 다시 수년간 우주를 떠돌며 혼자서 살육을 벌였다는 모양. 이후 성인이 되어 행성 베지터로 돌아오게 되지만, 돌아오자마자 버독 이후 여왕이 된 하나시아를 살해하고 3우주 사이어인의 왕이 된다.

그동안 브로리에게 강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던 베지터는 브로리에게 노리고 있던 왕위마저 빼앗기고 말자, 필사적으로 브로리에 대해 연구하는 동시에 혹독한 수련을 하게 되며 간신히 초사이어인 각성에 성공하게 된다. 버독은 미래 예지를 통해 브로리가 결국 사이어인을 멸망시킬 것을 알았기에 베지터를 설득해 연합을 형성하게 되고, 브로리를 쓰러뜨릴 계획을 알려준다. 결국 베지터는 만찬을 즐기고 있던 브로리에게 결투를 신청하고, 둘은 우주에 놓인 외계인의 플랫폼에서 목숨을 건 결투를 하게된다. 같은 초사이어인 상태에선 베지터가 전투 센스를 통해 약간의 우세를 취했지만, 브로리가 전설의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하고 말자, 베지터는 쪽도 못쓰고 당하기만 하게 된다. 하지만 도중에 헬리오르 성인이 난입하게 되고, 그러던 와중 브로리와 베지터가 싸우던 플랫폼이 파괴되고 만다. 베지터는 저 근처에 있는 행성에서 다시 싸우자며 브로리를 꾀어내고, 그에 동의한 브로리는 아무 생각도 없이 그 행성에 발을 내딛지만, 사실 그 행성은 모든 물질을 탄소화시키는 카보나이트로 뒤덮힌 행성이었다. 행성에 접촉하고 만 브로리는 뒤늦게 상황을 깨닫고 절규하지만, 순식간에 탄소화되어 어이없게 사망하고 만다. 그 후 베지터는 사이어인의 왕이 되지만, 라이치가 브로리의 원혼을 흡수하고, 결국 버독 이외의 사이어인은 전부 멸망하여 라이치의 종이 되고 만다.

그리고 3우주의 라이치와 8우주의 가스트 카콜이 붙게되자, 이번엔 전설의 초사이어인 상태가 되어 가스트 카콜을 붙잡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드래곤볼 M의 독자적 설정으로는, 전설의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한 브로리는 어떠한 공격에도 절대 피해를 입지 않는 치트 캐릭터이기에 우승 유력 후보인 가스트 카콜과의 승부가 상당한 주목을 끌고있다. 하지만 결국 브로리 아니랄까봐 컨트롤이 듣지 않게 되고 만다. 그러다가 우연히 날린 공격이 관중석에 배리어에 막혀 무효화되는 것을 보고 성질 받았는지, 관중석을 두들기며 공격하고 결국 맨몸으로 배리어를 뚫고 관중석에 진입해버린다(...) 다행이도 때 맞춰 가스트 카콜이 라이치의 원념증폭장치를 파괴해준 덕분에 관중들은 화를 면하고 고스트 브로리는 소멸한다.

이후 미니코믹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20개의 우주 중 대변혁이 일어난 2, 5우주를 제외한 18개의 우주에 브로리가 존재했다고 한다. 1, 10우주에선 어린이 시절 계왕신에게 살해당했고,[69] 3우주에서는 아기 시절엔 살아남았지만 결국 동족인 사이어인들의 함정에 빠져 살해당했으며, 4, 16, 18우주에선 극장판의 루트를 따라 태양에 박혀 사망, 6, 17우주에선 첫번째 싸움 후 맨몸으로 지구로 향하다 우주공간에서 사망했다고 한다. 하지만 8, 9, 12, 14, 15, 19우주에선 멀쩡하게 살아있다. 베지터가 사망하여 분기한 우주들로, 비록 제어당하고는 있지만 파라가스가 세운 우주제국에서 황태자 취급을 받으며 조용히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힘을 유지하고 있는지는 불명이나, 브로리 입장에서는 이게 가장 불행한 생활일지도, 반대로 가장 행복한 생활일지도 모른다.

마지막으로 20우주의 브로리는 드래곤볼M 본편에 등장한 브로리이다. 또한 나머지 7, 11, 13우주의 브로리에 대해서는 이후 스페셜 챕터에서 다뤄진다고 한다.

동인계에서는 주로 근육머리로 그려지는 편이다.손오천과 손오반은 물론 카카로트와 닮은 다른사람을 구분 못한다던지,[70] 글자나 산수도 모르는 바보로 나오기도. 원작에서 보여준 카카로트에 대한 집착때문에 그런지, 카카로트를 스토킹하는 스토커나 얀데레로 나오기도 한다. 카카로트와 같은 날에 태어났지만 거의 반대되는 삶을 살았다는 설정 때문에 그런지 카카로트에 대한 증오를 떨치고 구원받는 류의 2차 창작도 많다.

브로리의 각 형태를 별개의 캐릭터로 만들어 가족을 연출하기도 한다. 클론인 바이오 브로리 쪽은 슬라임 급으로 디폴메화시켜 애완동물 급의 귀여움을 보이는 사례로 자주 목격되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보통 엑스트라 취급을 받는다. 그 외 적긴 하지만 브로리의 형제나 아들 취급을 받는 사례도 존재. 그 진흙같은 걸쭉한 외형 때문에 호칭은 도로리[71]로 고착되었다. 초사이어인 3 브로리도 가끔 나오는데 이쪽의 브로리는 특유의 머리모양 때문인지 모후리[72]라고 불린다.

빈약(?)한 몸에서 폭주하면 우락부락한 근육질이 되어 손도 대기 힘들어질 정도로 날뛴다는 요인때문인지 양덕들은 주로 헐크하고 많이 엮는다.

여담이지만 브로리가 주인공인 2차 창작의 경우 숨만 쉬어도 강해진다는 설정을 쓰는 경우가 많다.

6.6. 리부트 전 속편 등장 소문[편집]


한국에서는 유독 부정당하고 있지만, 서양과 일본에서는 아직도 브로리를 원하는 목소리가 높으며, 관련 떡밥이 나올 때마다 브로리의 부활 가능성이 점쳐지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신극장판과 드래곤볼 슈퍼부터 원작자인 토리야마 아키라가 스토리의 지휘봉을 잡게 되는 바람에, 그가 만들어낸 캐릭터가 아닌 브로리가 등장할 가능성은 한없이 바닥으로 떨어진 상태였다.

하지만 2015년 유럽에서 열린 도쿄 미션에서 드래곤볼 슈퍼의 총 작화 감독인 야마무로 타다요시가 브로리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함으로서, 브로리의 재등장에 조금씩 희망이 보였고, 결국 이 인터뷰를 연 3년 후에 4번째 브로리 극장판이 공식적으로 제작되게 되었다.

이하는 리부트 이전의 인터뷰 영상.


영상의 7분 40초부터 9분 30초까지가 브로리에 관한 인터뷰이다. 자막판은 여기서 볼 수 있다.

아래는 인터뷰 내용의 요약.

Q 1. 영화를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 예를 들면 브로리라던가 말이죠.

그 중 어느 캐릭터가 가장 TV 시리즈에 나와주었음 하는가요?"

A 1. 나와줬으면 하는 캐릭터는... 브로리려나요.

Q 2. 가장 처음 영화로서 참가한 것도 브로리가 나오는 극장판이었고,

브로리의 2번째와 3번째 극장판 양쪽에도 참가하셨고요.

4번째에도 참가하고 싶으신가요?

A 2. 네.

Q 3. 브로리는 이미 죽었고 인플레에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인데 4번째 극장판은 가능할까요?

A 3.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는 에피소드라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위와 같이 나름대로의 브로리에 대한 애착이 있음과 함께, 새로운 극장판 및 OVA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만, 마지막의 야마무로 타다요시의 발언이 애매해서 이 부분에 대한 해석이 갈리는데 하나는 에피소드 오브 버독의 버독처럼 브로리가 과거로 가는 에피소드. 또 하나는 브로리의 과거를 둘러보는 에피소드이다.

전자의 경우, 에피소드 오브 버독에서는 버독이 주인공이었지만 버독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는 이미 단 혼자만의 최종결전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성공한 전적이 있으며, 버독은 브로리처럼 순도 100%의 악역이 아니다. 라는 근거를 들어 가능성이 적다는 목소리도 있지만, 브로리 또한 주인공은 아닐지언정 캐릭터로서의 인기는 원작 캐릭터에 뒤지지 않으며, 브로리 연작 시리즈도 극장판 중에서는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화제성이 높은 작품임을 부정하기는 힘들 것이다.

또한, 브로리가 고대의 과거로 타임리프한다면 오공이 존재하지 않아 브로리의 중요한 캐릭터성인 오공에게의 증오라는 아이덴티티마저 소실되며, 오공 일행이 존재하는 과거라 해도 브로리가 사망한 시점 이전의 브로리가 이길 수 있는 과거라해봐야 셀편 이전의 시간대 밖에 되지않는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손오공이 없는 먼 과거의 세계에서 끝까지 손오공 타도의 꿈을 이루지 못하는 배드 엔딩도 불가능하지 않으며, 그 경우 오공에게의 증오라는 아이덴티티도 소실되지 않는다.

하지만 2017년 2월 5일부터 방영되는 드래곤볼 슈퍼 "우주 서바이벌 편" 예고편을 보면 정체불명의 여성 사이어인이 등장하는데, 공식적인 설정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변신 모습을 보면 초록색 머리에 눈동자가 사라지는 등, 영락없는 전설의 초사이어인의 오마쥬다. 원조 브로리의 위압적인 외모와 덩치는 빼다 박았으나 여성의 바스트를 가진 모양새. 이로서 원조 브로리가 등장할 가능성은 묘연해졌다. 또한, 야마무로의 발언도 질문의 '인플레'라는 키워드를 의식하고 파워업은 힘들 것이라는 전제하에 대답한 가능성이 크며, 무엇보다 이미 애니에서 브로리의 TS체 카피가 등장해버렸기 때문에, 이 극장판의 제작 결정 여부 자체가 흔들리게 되었다.

...라고 생각했지만, 모두의 예상을 깨부수고 2018년 12월 14일 개봉 예정인 신극장판 "드래곤볼 超: 브로리"의 메인 캐릭터로 밝혀지며, 아예 리부트와 정사 편입까지 이루며 화려하게 되돌아왔다. 담당자가 브로리가 전세계적으로 인기라는 이유로 브로리 영화를 만들자고 제안해서 토리야마가 승낙 후 만들기로 했다고.

아이러니하게도, 드래곤볼 업계의 최고참 애니메이터이자, 위 인터뷰에서 네번째 브로리 극장판에 참가하고 싶다고 답변한 인물인 야마무로 타다요시는 정작 신 브로리 극장판 스태프에서 제외되었다.


6.7. 오공을 증오하는 이유[편집]


브로리의 중요한 아이덴티티 중 하나로 브로리는 손오공에게 깊은 집착과 증오를 품고있으며, 이 증오심 하나로 제어를 뛰어넘고, 우주 저편에서 지구까지 쫒아오며, 심지어 냉동인간 상태에서 부활까지 한다. 바이오 브로리를 보면 아예 증오심이 유전자에 각인된 수준. 이 증오의 이유에 대해 극중에서는 단순히 '아기일 적 손오공에게 울려져서'이라 언급될 뿐, 자세한 설명이 없어 적지 않은 이들이 별 시덥잖은 이유로 증오를 품는다며 어이없어 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이게 웬만한 브로리 팬들도 인정할 만큼 이해하기 어려운 설정이라는 것이다. 거의 태어나자마자 지구로 보내진 카카로트와의 접점을 만드느라 브로리는 갓난아기 때 동갑내기에게 당한 일로 평생의 원한을 갖는 속좁은 캐릭터가 되는 것이 불가피했고, 그 결과가 이거다(...)

심지어 게임 등의 매체, 어릴적 본 브로리의 강렬한 모습으로 브로리에게 호감을 느끼던 사람들도 오공을 증오하는 이유를 다시보고는 '정말 이런 이유였나?'며 당황 + 놀라는 사람도 있고. 서양권에도 극장판 본편을 보고는 도대체 왜 브로리가 오공을 증오하는지 이해가 안가는지 'why broly hate goku?'가 자동 검색어로 뜨기까지한다.

손오공을 사소한 이유로 죽이려고 한다는 점은 정사의 인조인간 16호와 비슷하지만, 16호는 닥터 게로가 만든 목적 때문에 손오공을 적대하는 것이라서 브로리가 손오공을 적대하는 이유보단 훨씬 낫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전설의 초사이어인 씩이나 되는 설정을 가져온 놈이 겨우 갓난아기때 울어서 죽일듯이 증오한다는게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것. 더해서 그렇게 자존심이 강하다면 겨우 옆자리에서 운 카카로트보다는 그 엄청난 전설의 초사이어인인 브로리님을 처형하려한 베지터 왕의 아들인 베지터 왕자에 대한 증오가 오히려 더 커야 정상일텐데 오히려 베지터에게는 큰 반응이 없다는 것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물론, 본편 및 이후 게임 등에서 묘사되는 반응을 보면 브로리는 베지터에게도 강한 원한을 품고 있다. 다만 우선 순위가 카카로트 쪽이 더 높을 뿐. 즉, 브로리의 증오는 '복수'라는 감정 보다도 '집착'과 '광기'에 기초되는 부분이 더 강한 것이다. 이하 문단에선 그에 대한 찬반양론을 소개한다.


6.7.1. 종족 단위의 관점[편집]


우선, 브로리는 그 자존심이 높기로 유명한 사이어인이다.[73] 그것도 극장판 한정의 설정이긴 하지만 1000년에 한번 태어난다는 전설 속의 전사인, 전설의 초사이어인이다. 태어날 때부터 전투력이 1만에 도달했으며,[74] 그 잠재력에 위기감을 느낀 베지터왕이 어린이도 아니고 갓난아기었던 브로리를 말살하려 할 정도.

그런 브로리가 고작 전투력 2짜리 최하급전사 카카로트의 기백에 밀려 울음을 터뜨렸단 것은 브로리에게 있어 인생 최초의 패배였던 것. 덤으로 옆에서 지켜보던 성인 사이어인들은 브로리와 카카로트를 비교하며 카카로트의 근성을 칭찬하기까지 한다. 실력이 비등비등한 라이벌 관계도, 하다못해 평범한 수준의 아기 사이어인도 아닌, 최하급 전투력 2짜리에게 패배한 기억은 전투력 1만의 엘리트 사이어인인 브로리에게 본능적으로 엄청난 굴욕감을 주었을 것이고, 브로리는 아기일 적 이 순간과 함께 카카로트의 이름, 그리고 울음소리가 트라우마가 되어버린다. 거기에 더하여 브로리의 전투력 증가폭[75]을 생각하면 손오공은 브로리에게 있어서 자신이 유일하게 이기지 못한 상대[76]이자 전투력 면으로는 자신과 대등, 혹은 그 이상이라 판단되는 존재다. 어떤 의미로는 손오공의 존재가 브로리에게 있어선 일종의 흑역사라고 볼 수도 있다. 그렇기에 필사적으로 손오공의 존재를 지워 전설의 초사이어인으로서의 자아정체성을 확보하려 했을 것이며, 그 사이어인으로서의 본능이 행동으로 나타난게 손오공에 대한 집착과 증오라고 할 수 있다. 인형옷 쇼에서 나온 "나야말로 최강의 존재... 카카로트, 네놈은 방해된다!"라는 대사가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

애초에 전투력의 비율만으로 따지면 손오공와 브로리의 전투력차는 약 5000배(10,000/2)로, 이는 초기 베지터와 총든 농부의 전투력 차이 3600배(18,000/5)보다도 크다. 즉, 브로리에게 있어 손오공에게 패배했다는 기억은, 지구를 침공하러 온 베지터가 총든 농부한테 죽도록 얻어맞고 머리를 질근질근 짓밟히는 수준의 굴욕이었던 것이다.

다만, 위에서 베지터왕의 사례를 예로 들면, 우선, 베지터왕은 다 자란 성인이자 한 나라, 별의 왕이다. 그런 그가 자신을 따르는 국민, 신하들 앞에서 대놓고 개쪽을 당한 것이다. 고작 갓난아기때 울려서 증오한다는 브로리와는 그 무게 자체가 다르다. 하지만 당한 일에 대해서 원한을 갖는 정도는 개개인이 전부 다른 법이다. 길을 지나가다 어깨를 부딪혀도 사과하고 지나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다짜고짜 면상에 주먹부터 날리는 사람도 있는 법이다. 이것은 사이어인이라는 종족의 경향이라고 하기보다도 브로리라는 개인의 성격이 미쳐있다는 결과일 뿐이다.

또한, 애니에서는 일반 사이어인과 달리 귀족 계급으로 보이는 사이어인은 프리저의 개취급을 받는 것에 분개하며 반란을 일으키는데, 기본적으로 사이어인의 계급은 태생 혹은 후천적 전투력으로 결정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사이어인이란 종족 자체가 전투력이 높을 수록 자존심 또한 높아진다는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다. 극장판 악역인 타레스사이어인의 긍지, 사이어인에 걸맞는 삶을 살아라, 사이어인의 수치 녀석! 등등의 대사를 치는 걸 보면 원작은 몰라도 적어도 극장판에선 사이어인은 자존심이 높다는 설정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원작에 있어서 사이어인 대부분이 자존심이 높다는 설정은 공식적으로는 없다. 그저 난폭하고 호전적일 뿐이다. 당장 첫 등장했던 사이어인인 라데츠부터가 이기기 위해선 자존심이나 사이어인의 긍지고 뭐고 버리고 비겁한 수를 쓰는 모습을 보여줬었으며 사이어인 전체가 아예 프리저 밑에서 일을 하고 있었고. 애니쪽으로 가면 오히려 귀족 계급으로 보이는 사이어인을 제외한 사이어인 대부분이 우리를 잘 써주신다며 이렇게 프리저의 개취급 받는 것에 아무런 불만도 갖지 않았다. 베지터가 나메크성에서 자존심 강한 사이어인은 복종을 싫어한다고 했으나, 개인적인 소견은 설정이라 할 수 없으니 어디까지나 그런 경향이 있을 뿐.

또한, 이러한 내용으로 인해, 라데츠를 필두로 한 일반 사이어인은 자존심이 낮고, 베지터를 필두로 한 높은 전투력의 사어이인은 자존심이 강하다는 이야기도 있다. 다만, 이 경우 오공, 오반, 트랭크스 등이 자존심이 그리 강하지 않은 것이 설명이 되지 않는다. 또한 6우주의 사이어인인 캬베는 상당한 강함을 가졌으면서도 오히려 공손하고 예의바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오공은 머리를 다쳐서 성격이 완전히 변했고, 오반과 트랭크스는 혼혈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또한 6우주의 사이어인인 캬베 또한 오랜 기간동안 7우주의 사이어인과 다른 역사를 거쳐왔기 때문에 완벽히 동일한 성향을 가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이후 공개된 나가미네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순수한 사이어인이라 할 수 있는 사이어인들은 실제로 그러한 복종을 싫어하며, 설령 죽는 한이 있어도 저항한다고 밝혀졌다. 프리저에게 침략당한 후의 이상한 교육을 받지 않은 오공과 브로리는 그러한 순수한 사이어인이라고 한다.


6.7.2. 개인 단위의 관점[편집]


종족적인 성향과 다르게, 그냥 브로리라는 개인이 미쳐있을 뿐이라는 의견도 있다.
브로리에게서는 소시오패스적인 성향이 강하게 나타나며, 실제 살아온 인생도 소시오패스의 발달 과정과 많은 부분이 겹친다.

자신이 악마임을 아는 악마라는 대표적인 문구는 물론이고, 선악이나 타인의 감정에 대한 인지도 가능하지만, 오히려 그를 보고 웃고 괴롭히며 즐기는 잔혹한 모습. 원래부터 광기를 지니고 있었다는 언급에, 학대에 가까운 가혹한 환경을 걸어온 인생까지, 브로리는 소시오패스에 부합되는 캐릭터이다.

신극장판에 있어서는 브로리의 전투력이 이상할 정도로 높기에 제정신을 유지하지 못하게 될 거라는 베지터왕의 언급이 있으며, 이는 사이어인이라는 종족적인 성향보다도 브로리라는 개인의 성격이 극도로 미쳐있다는 것을 강하게 암시한다. 심지어 구극의 브로리는 여기다 자아발달도 되지 않은 아기 시절 내내 카카로트의 울음소리에 시달리며, 여기다 칼에 찔려 죽을 뻔하고 별의 폭발에서 잠재능력을 각성시켜 도망치는 등, 훨씬 불안정한 환경 하에 살아왔다. 이런 죽을 뻔한 기억이 같은 유년 시절의 기억인 손오공의 울음소리와 겹쳐져 트라우마로서 발병했고, 원래부터 가지고 있던 광기가 성장함에 따라 폭주해 손오공에게 집착하게 된 것이 브로리라고 볼 수 있다.

즉, 브로리는 손오공에게 울려졌다는 일 자체보다는, 아기 시절 일련의 사건 자체에 강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고, 이 트라우마=소시오패스적 격노를 유발하는 트리거가 바로 손오공인 것이다. 물론 손오공 본인은 이러한 학대에 고의적으로 가담하진 않았으나, 결과적으로 브로리의 트라우마를 불러일으키는 존재가 되고 말았고, 이러한 소시오패스적 격노로 인해 강한 분노를 느끼게 된 브로리는 그 원인인 손오공을 제거하려 드는 것이다. 사건의 직접적인 원인인 베지터보다도 손오공을 더 증오하는 이유 또한 이런 점으로 설명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브로리는 유년 시절의 학대적인 환경에 의해 발병한 소시오패스에 해당하며, 애초에 일반적인 공감능력을 지닌 사람이 이러한 소시오패스의 행동 이념을 이해하려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라는 것이다. 특히 브로리는 드래곤볼에 있어서도 광기라는 키워드를 강하게 의식한 캐릭터이며, 더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속된 말로 미친 놈에게 일반적인 논리의 잣대를 들이대며 "이렇게 하는 게 정상 아니야?"라고 말하는 것에 지나지 않다.


7. 게임에서의 등장[편집]


브로리/게임 문서 참고.


8. 인기[편집]


상영된 지 20여년이 지난 일개 극장판의 보스 캐릭터에 불과한데도, 아직까지도 인기가 굉장히 많다. 그 인기는 원작의 3대 악당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걸 넘어 아예 뛰어넘을 정도. 물론 여기에는 그 만화가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드래곤볼의 캐릭터라는 점도 크게 작용하지만, 그 엄청난 국민 만화 드래곤볼의, 전설의 3대 악당과 맞먹는 인기라는 점이 중요하다. 그것도 애니메이션 오리지널도 아니고, "극장판 캐릭터"가 말이다. 1, 2편을 다 합쳐야 간신히 등장시간이 2시간을 넘는, 20년 묵은 극장판의 악당이 이 정도의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는 구 드래곤볼 극장판처럼 팬 서비스 용으로 제작되는 '일회용 극장판 애니메이션'에서는 전례를 찾을 수 없으며,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캐릭터라고 해도 브로리처럼 엄청난 인기를 얻는 케이스는 거의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작중에서도 현실에서도 그야말로 이레귤러 중의 이레귤러인 셈. 특히나 드래곤볼 구극장판은 신과 신 이후로 나오고 있는 신극장판 애니메이션과 달리 진짜 완전한 단순 팬서비스 개념으로 만들어진 만큼[77], 토에이 측에선 말 그대로 그냥 드래곤볼로 이리저리 굴리다보니 우연찮게 전설의 초 대박 아이템이 뽑힌 셈이다.

디지몬 시리즈의 오메가몬 등을 예로 들어 브로리가 특별한 케이스가 아니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물론 하나의 캐릭터라는 구분으로 따지자면 이 또한 맞는 말이지만, 오메가몬은 주인공 측의 디지몬이 합체한 '히어로의 최종형태'로 분류되며, 브로리는 '1회성 극장판 보스'에 불과하다. 굳이 따지자면 브로리는 디아볼로몬에 빗대는 것이 적절하고, 오메가몬의 예시는 브로리가 아닌 오지터에 빗대는게 더 옳다. 또한, 오메가몬도 첫 영상매체 데뷔는 드래곤볼과 동일한 완전 팬서비스에 가까운 개념인 40분짜리 런닝타임의 극장판이기는 하지만, 극장판 이후 게임매체 외에는 아무 등장이 없는 브로리와 달리 오메가몬의 경우는 이후 게임매체는 물론 TV 시리즈 등에서도 꾸준히 등장하며, 공식 후속작인 tri.에서도 버젓이 등장하는 어엿한 원작 라인의 캐릭터이다.

극장판 캐릭터라고는 하지만, 그럼에도 드래곤볼이기에 일반인 중에서도 아는 사람은 굉장히 많다. 특히나 실시간 드래곤볼 세대가 아니거나 드래곤볼을 애니메이션으로 접한 10대, 20대를 중심으로 그 인기를 늘려가고있으며, 니코동 등지에서는 거의 아이돌 수준으로 추앙받는다.[78]

무식할 정도로 난폭한 광전사와 같은 이미지나, 과거 손오공에 의하여 울었다는 이유만으로 집착하면서 증오하는 성격이 오히려 악역 캐릭터 나름의 개성도 있기에 이러한 면을 좋아하는 팬덤도 적지 않은 편. 다른 악역들이 다른 목적을 위하여 손오공을 적대한다면 브로리 같은 경우는 그저 순수할 정도로 삶의 목적 자체가 손오공을 쓰러트리는 것이기 때문에 아치 에너미안티테제와 같은 느낌도 부각시킨다.

콘솔 게임에서도 엄청난 출석률을 보이고, 현재 상당히 흥행중인 드래곤볼 히어로즈에서는 브로리가 주역인 방송이 나올 정도로 푸쉬를 받고있으며, 잡지에는 거의 4달 간격으로 실리는 데다, 최근엔 지상파 방송에서 초4 브로리 CM까지 나온다.(실제 CM 방영분) 단순히 극장판을 보지않았다고 인지도가 낮은 문제가 아닌 셈. 거기다 드래곤볼이라는 장르를 파게되면 좋게든 나쁘게든 꼭 한번은 보게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최소 드래곤볼을 파는 사람이라면 브로리를 안다고 봐도 무방하다.

인기의 이유에 대해선, 역시 넷상의 네타 요소가 컬트적인 인기를 얻고있는 만큼 처음에는 이를 통하여 보게 되는 경우에서 나아가 드래곤볼을 접하거나, 브로리 자체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경우. 과거 만화와는 달리 광기나 해방, 파괴자같은 요소가 각광받는 점이나, 브로리 자체의 '사실은 암울하고 비극적인 과거를 지닌 악당' 및 '그 과거를 동정하지 못하게 만들 정도의 사악함과 난폭함'이나 '강함에서 비롯된 고독', '엇갈린 부자관계', '슬픔으로 각성해 부조리한 폭력을 휘두르는 모순된 자'라는 점등이 결합된 것으로 추측된다.

공식의 홍보문구에서도 '초 인기 캐릭터인'이라는 수식어가 자주 붙으며, 전술한 대로 카드 시세도 열 손가락 안에 꼽히는 데다 초사이어인 4 브로리 카드가 부속으로 딸린 V점프 1월호는 물량 부족으로 주문 예약까지 캔슬되는 등 숨은 팬들도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V점프에 이런 특별 특전이 있는 경우는 대부분 물량 부족이 되긴한다. 특히 브로리같은 인기 캐릭터가 등장할 경우엔 특전을 되팔 생각으로 사재기하는 사람도 많다는 듯. 또한, 트위터에서는 브로리 카드 얻자고 카드 바인더랑 V점프만 각각 11권을 산 사람까지 나타났다. 카드 등을 제외하더라도 아직까지 끊임없이 새로운 브로리 관련 굿즈가 나오며, 이치방쿠지에서도 브로리가 1등 당첨품으로 선정되는 등 극장판 캐릭터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특별 취급을 받는 편.

게임에서도 위에 서술한 대로 대부분의 드래곤볼 게임에 빠지지 않는 출석률을 보여주며, 대부분이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다른 극장판 캐릭터는 다 빼도 브로리만큼은 왠만하면 넣어주는 편. 최근에 나오는 게임에선 게임적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스피드가 느린 파워형 캐릭터로 나오지만, 초무투전 2에 나온 브로리는 화력부터 체력까지 빵빵하고 무한 던지기에 리치까지 긴 사기 캐릭터였다고 한다. 공식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만드는 M.U.G.E.N.에서는 아예 흉악 캐릭터에서 신 캐릭터까지 변모한다.

또한, 드래곤볼 히어로즈나 돗칸배틀 등, 콘솔 게임처럼 한번 내면 땡인게 아닌 '지속적인 피드백'이 필요한 소셜 게임 부류에서 특히나 브로리를 밀어주는 움직임을 보이며, 이것이 실제로 브로리가 인기가 있고 공식측이 그것을 파악하고 있음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주장이 있다. 실제로도 돗칸배틀 매출현황을 보면, 돗칸배틀은 평소 30위~50위권에서 오르락내리락하는 게임이지만 브로리가 첫등장했던 10월 1일~10월 8일 기준으로, Android판은 최고 9위 IOS판은 최고 7위를 갱신하였고,[79] 심지어 IOS판에서는 99위이던 게임이 하루만에 10위까지 진출하는 진풍경이 연출되었다. 물론 게임 상 브로리의 성능이 좋다거나, 타 게임의 이벤트 기간 등의 고려할 요인은 존재하지만, 그럼에도 아이폰이 절반 이상을 점유하는 일본 스마트폰 시장을 생각하면 앱스토어 랭킹 상에서 이만치나 급상승한 판매 실적은 의의가 크다.

일러스트 커뮤니티인 픽시브에서는 태그 수가 손오공베지터에 뒤이은 3위를 기록하였다.[80]

V점프에서 실시한 드래곤볼 인기투표에서는 8위를 차지하였다. 거기다 이 인기투표에서 중복 캐릭터를 합산하면 브로리는 6위가 되며, 10위내에 진입한 악당 캐릭터는 브로리가 유일하다(!). 다만, 투표 실시기간도 짧고, 집계방식도 V점프에 동봉된 엽서를 통해 투표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접근성은 낮았다. 다만 그렇다고 이를 객관성이 없다고 볼 수는 없다. 투표수가 낮다고 객관성이 없다고 물타기를 하는 경우가 있으나 원래 잡지 엽서 투표등의 경우는 투표수가 적다. 당장 아니메쥬 인기 캐릭터 투표들만 보더라도 한 작품만이 아니라 다수의 작품을 가지고 투표를 하는대도 이 정도 투표율이다. 오히려 이쪽이 1인 1투표로 엽서를 통해 투표하기에 인터넷 투표보다 객관성은 더 높다고 볼 수 있다. 물론 객관성이 높으면 높을수록 프리저, 셀, 부우는 커녕 피콜로도 들지못한 10위권 내에 브로리가 진입한 것은 그만큼 두터운 지지층이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81]

이후 히어로즈 사이트에서 공식집계한 또 다른 투표[82]에서는 무려 4위와 5위를 동시에 차지하였다. 1위가 고작 514표 밖에 얻지못한 윗 투표와는 달리 1위 투표수 3,902표, 총 투표수 24,475표나 되는 상당한 대규모의 투표임에도 상위권을 두자리나 차지하였으며, 캐릭터별 투표수로 따지면 버독을 이은 무려 2위로 추정된다. 브로리의 카드 종류가 너무 많았기에 표가 분산되었으며, 몰표도 초사이어인 4와 전설의 초사이어인이 나누어 받았기 때문에 4,5위에 멈추었다고 보여진다. 실제로 4위 브로리(1,247표)와 5위 브로리(1,246표)의 표차이는 딱 1표 차이이다. 이 두 브로리만 합쳐도 2위인 초4 오지터(1,997표)를 크게 뛰어넘으며, 다른 브로리를 합하면 차이는 더더욱 벌어진다. 캐릭터별로 따질 경우엔 마찬가지로 변신 종류 수가 많은 손오공과 2, 3위 자리를 놓고 다툴 것이라 추정된다.

이번 투표에서도 10위권 내에 진입한 악당 캐릭터는 토와와 함께 브로리가 유이하며, 동일인물 2명이 함께 랭크인 한 것 또한 버독과 함께 브로리가 유이하다. 다만 이 투표의 객관성과 공정성에 대해서는 애매하다할 부분이 있기는 하다. 실제로 어느 시점부터 중간발표에선 순위권 외였던 5위 전설 브로리의 표수가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높아졌으며, 무엇보다 네타 캐릭터로 유명한 야무챠가 저 라인업에 든 것을 생각하면 2ch이나 니코동 등지의 개입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 하지만 순위권 외라고 하는 것도 5위 전설 브로리가 중간발표 시점에 30위 권외도 아닌 '14위'였던 것과, 중간발표 30위에 '아몬드'라는 극장판 자코캐릭터가 포함되었던 것을 생각하면 단순히 표수가 적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거기다 중간발표 때는 28위에 랭크인 했던 초3 브로리의 표가 중간결과 발표로 승산이 없다고 판단되어 전설 브로리로 몰표가 되었을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다. 또한, 야무챠의 경우는 아예 조작 스레가 존재했던 반면, 브로리의 경우는 조작 스레는 존재하지 않았다. 니코동은 처음부터 개인공작이 아닌 이상 사람을 모아 조직행동을 하는 행위 자체가 어렵다. 대다수의 투표조작은 2ch에서 일어나며, 니코동은 그 행적과 반응을 퍼나르는 기능밖에 하지않는다. 또한, 투표 조작을 가할 경우 왠만큼 분열이 없는 이상 한 캐릭터에 몰표가 가기 마련인데 4위와 5위의 표차이가 1표밖에 나지 않는다는 것은 상당히 부자연스럽다.

2016년에 발매한 드래곤볼 슈퍼 웨하스 씰에서도 1탄의 표지 가운데를 차지하며 24종의 씰 중 단 2종밖에 없는 슈퍼 레어의 레어도를 부여받았다. 실질적으로 브로리와 동급 혹은 이상의 레어도를 지닌 것은 초사이어인 갓 손오공,비루스,우이스 뿐이며, 이 3명은 웨하스에 드래곤볼 슈퍼의 타이틀을 붙인 만큼 주역캐릭터를 넣었다는 느낌이 강하지만, 브로리의 슈퍼 레어는 그와 전혀 관계가 없기 때문에 단순히 인기가 반영된 위치일 확률이 높다. 슈퍼 레어라는 위치가 대충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하자면, 슈퍼 레어의 아래등급인 '레어'로 나온 캐릭터가 초4 손오공, 베지트, 미래 트랭크스, 프리저다. 물론 그 밑으로는 또 노멀이 14종 존재한다. 이후 발매한 드래곤볼 초전사 웨하스 씰 Z에서도 높은 레어도와 함께 다른 사양으로 수록되었다.

마찬가지로 2016년에 발매한 드래곤볼 색지 ART 2에서도 표지 캐릭터로서 등장. 거기다 기재되지 않은 시크릿 레어 총 2장 중 1장으로, 합 2종이 수록되었다. 참고로 나머지 1명은 손오공.

2016년 10월 말에 발매하는 드래곤볼 빅 타월에서도 드래곤볼 Z를 대표하여 등장. 무려 2m에 달하는 거대한 타월에 프린트된 브로리가 인상적이다. 슬슬 피규어나 게임의 영역을 벗어나 각종 상품에까지 진출하기 시작한 모양.

드래곤볼 슈퍼가 종영된 이후에 V점프에서 실시한 악역 인기투표에선 마인 부우랑 셀을 제치고 프리저의 뒤를 이어 2위에 나오는 모습을 보였다. 다른 극장판 캐릭터들은 물론이고, 정사와 이번 신 애니메이션에 나온 캐릭터들을 뛰어넘는 인기를 보여준 셈.

첫등장 당시의 카리스마와 인상 때문인지 현재 유행하는 네타적인 요소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정사로 편입된 에피소드 오브 버독이 나온 현재까지도 일본현지에서 전설의 초사이어인이 누구냐 물으면 브로리라는 대답이 가장 많이 나올정도로 전설의 초사이어인으로서 아이덴티티는 굳건하다.[83] 다만, 이에 관해선 에피소드 오브 버독과 관계없이, 원작의 전설의 초사이어인이라는 아이덴티티 자체를 멋대로 해석했다며 이를 탐탁치 않게보는 시선또한 존재한다. 원작에서의 전설의 초사이어인은 어느 하나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 사이어인의 한계를 뛰어넘어 나타나는 천재전사를 의미하는데, 브로리의 경우 이러한 원작설정을 대놓고 무시한 캐릭터이기 때문.

네타적 요소에 관해선 특히 일부 젊은 계층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자랑하며, 일본의 거대 동영상 사이트인 니코니코동화에서는 개그적인 면모를 발휘하여 아예 하나의 장르로서 자리를 잡고 있다. 이 장르를 파는 사람들을 통칭해 '브로리스트'라는 단어까지 생겨났으며, 니코동 내부에서도 강력하진 않지만 상당한 규모를 가진 장르로 통한다. 자세한 것은 브로리/MAD 참조. 그에 따른 캐릭터의 관심 또한 높아져, "어릴적에는 카카로트밖에 말 못하는 바보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슬픈 캐릭터였다"는 등 브로리라는 캐릭터 자체에 대한 고찰도 이루어지고 있으며, 위에 서술되었듯이 pixiv에서도 일러스트 수가 다른 Z전사나 악당들을 제치고 오공, 베지터에 이은 3위를 기록하는 등, 원작 캐릭터에게도 결코 밀리지 않는 면모를 보여준다. 물론, 브로리/MAD의 영향 때문에 개그 소재로서 태그되는 경우도 많지만, 사실 베지터나 오공도 찾아보면 인지도가 높아서인지 브로리와 비슷할 정도로 개그 태그가 많다. 또한 위의 2명을 제외한 캐릭터들에 비해서 브로리의 개그 태그 비율이 높은 건 사실이지만, 그마저도 실제 비율은 2할이 채 안된다. 팬들의 임의적인 해석이긴 하지만 브로리라는 캐릭터 자체가 몇번이고 재해석되며, 네타 캐릭터로서의 면모, 시리어스 캐릭터로서의 면모, 모에(...) 캐릭터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며 수요층을 넓히는 모습도 관찰되며, 현재는 드래곤볼이라는 장르에서 떨어져 독립된 장르로 성장하고 있다는 의견또한 존재한다.

이렇게 니코동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끌게 된 것이 인기의 요인 중 하나이기도 하지만, 그에 반해 니코동으로 인해 이미지가 개그 캐릭터로 굳어진 뒷면도 있다. 실제로 가치브로[84] MAD는 개그 MAD 등에 비해서 등한시 되는 경향이 있는 듯. 물론 '가치브로'라는 용어가 따로 존재하는 만큼, 개그 MAD에 비해 등한시 되긴해도 그 수가 적은 건 결코 아니지만 그래도 인기의 차이는 나름 크다. 다만, 이는 니코동 한정으로, 당장 트위터나 pixiv쪽만 보아도 네타 캐릭터보단 모에나 시리어스쪽의 비율이 더 높다. 물론 크기는 니코동 쪽에 비하면 작은 편.

이러한 컬트적인 인기를 이해한 듯이, 극장판 방영 2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각종 매체에서도 브로리를 띄어주거나, 새로운 모습인 파괴왕이나 초사이어인 4, 다크에 갓마저 등장하는 등, 공식의 푸쉬도 상당한 편.

브로리/MAD는 MAD계가 형성된지 7년이 지난 지금까지 영상 종합 1위에 오르는 등, 아직까지도 건재한 모습을 보여준다. 참고로 니코동 내에서도 장르 확립 후 5년 넘게 지속되는 장르는 열 손가락안에 꼽힌다.

또한 브로리가 네타 캐릭터가 되었기 때문에 이렇게 인기 있다는 주장도 있지만, 브로리는 실시간 드래곤볼 세대에게도 나름대로의 인기를 자랑했었으며 브로리 MAD는 드래곤볼을 접하지 않은 어린 세대에게 브로리를 어필하는 도구가 되었을 뿐 그 자체가 브로리가 인기 캐릭터가 된 것의 시발점이 아니다. 애초에 캐릭터로서 그 어떠한 매력도 없었다면 처음부터 네타 캐릭터는 되지않을 뿐더러, 브로리/MAD 문서에 등재된 '텐'이라는 브로리스트는 브로리 MAD 장르가 확립되기 전부터 브로리 팬덤을 이끌어오던 사람이었다. 무엇보다 정말로 인기가 없었다면, 아무리 팬 서비스 개념의 극장판에다 극작가가 얼마나 브로리를 부르짖었다 하더라도 무려 3번씩이나 주역으로 등장했을 리가 없다. 심지어 단순히 인기가 많다는 이유로 24년만에 신극장판의 메인 캐릭터를 꿰차 총 4번이나 등장하는 시점에서 이미 말 다한 셈.

애초에 당장 나무위키 문서 길이부터가 본편 주연들과 맞먹는다. 이 문서만으로도 드래곤볼의 3 악당은 가볍게 넘어가고, 현재는 분리된 브로리/MAD, 브로리/파워 관련 논란, 브로리/변신, 브로리/게임 문서까지 합치면 모든 드래곤볼의 등장인물 중 최장의 문서 길이를 자랑한다.많이도 분리됐다 물론, 이게 인기가 많다는 근거는 될 수 없지만, 최소한 공식에서 제공되는 정보량의 차이는 극심하게 드러나게 된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아무리 Dr. 위로의 골수팬이 존재한다고해도, Dr.위로의 문서가 브로리 문서처럼 길어질 수는 없다는 소리.

현재는 브로리/MAD, 브로리/파워 관련 논란, 브로리/변신, 브로리/게임 문서가 분리되었음에도 나무위키에 등재된 만화 캐릭터 문서 중 1, 2위를 다툴 정도로 내용이 길어졌다.여기다 브로리(신극장판) 관련까지 더하면 진짜 넘사벽이다.


8.1. 원인[편집]


원작의 3대 악당에 비교하면, 드래곤볼 기준으로는 디자인 측면에서 브로리는 개성이 상당히 강하다. 3대 악당들이 토리야마 아키라의 디자인 철학에 따라서 '심플하고 왜소하며, 언뜻 보기에는 그리 강해보이지 않는 보스'로 디자인된 비인간형의 초자연적 존재들이다. 그에 비해 브로리는 한 눈에 봐도 파워 타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어깨가 우람하고 근육도 그에 걸맞게 붙어 있는 엄청난 '거구의 보스 캐릭터'로 디자인 되었으며, 비인간형 괴물도 아니라 주인공 일행과 유사하게 인간형에 비교적 미형이기까지 하다. 거구의 악역은 원작에서는 내퍼, 리쿰 등이 나오며 이들 역시 브로리처럼 아군 여럿을 압도하는 엄청난 파워를 보여주는 인상적인 보스이기는 한다. 다만 브로리와는 달리 최종보스가 아닌 중간 보스로 활용될 뿐이라는 점이 차이점이다. 브로리 역시 초반에는 중간보스 같은 위치에 있지만 제어에서 벗어나고 파라거스를 처치해버림으로써 자신이 최종보스를 차지하는 '역전' 구도를 가지고 있다.

디자인의 평가나 호불호와는 별개로, 다른 극장판 보스들이 원작의 기존 보스나 적들을 조금 변형하고 '리터칭'한 수준의 다소 무성의한 디자인을 하고 있는 것에 비해, 브로리는 복장이나 외모 면에서 다른 보스들과 크게 중복되지 않는 개성도 있었으며, 드래곤볼 세계관에도 그리 동떨어진 디자인이 아니었기 때문에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

설정 측면에서는, 종족이 사이어인, 그것도 전설의 초사이어인이다. 드래곤볼Z 초반부의 연재 당시, 사이어인은 '폭력적이고 잔혹한 종족'으로서 일종의 '거악'으로 설정된 적이 있었다. 주인공 손오공의 출신 종족이지만, 동시에 사이어인이라는 종족 자체는 '강력한 적'으로 제시되었던 것이다. Z의 도입부 시기를 보면 거의 모든 마케팅이 '사이어인과의 결전'이라는 떡밥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 이미지를 활용한 적이 바로 베지터내퍼. 그런데 내퍼가 죽고 베지터가 진정한 보스인 프리저와의 싸움을 계기로 아군이 된 적 캐릭터로 전향하면서, 폭력적이고 잔혹한 사이어인 종족이라는 컨셉이 어느틈엔가 증발(…)해버린 느낌이 있었다. 초사이어인 역시 당초는 '피도 눈물도 없는 잔혹한 전사 초사이어인'이라는 떡밥을 뿌려댔는데 오공이 그리 잔혹해지지 않았고 초사이어인 2가 된 오반도 처음에는 잔혹하게 셀을 괴롭히며 죽이려 들었지만 이러한 면모는 1회성에 가까웠다.(…) 결국 어느새 이 떡밥도 묻혀버리게 되었던 것.

결과적으로 브로리는 사이어인 편-프리저 편에서 이렇게 묻혔던 '떡밥'들을 다시 가져다가 뭉쳐서 '재활용'한 속성을 가지고 있다. 드래곤볼 독자들은 프리저와의 결전이 우선되면서 다소 뒤로 미루어졌던 이 떡밥들을 다시 기억해냈고, 극장판에서 등장한 브로리의 이미지는 과거에 언급되었던 '사이어인'과 '초사이어인'의 이미지를 문자 그대로 영상화 해서 보여주는, 그야말로 무지막지한 파워를 가진, 그리고 잔혹하고 파괴적인 광전사였기 때문에 호응이 좋았던 것이다.[85]

또한 그와 동시에 브로리와 파라가스 부자가 '사이어인 답지않은 사이어인'이란 점도 해석을 중요시하는 동인계 팬들에겐 크게 먹혀들어갔다. 특히나 브로리의 아버지 파라가스는 기존의 드래곤볼 팬들이 인식하고 있던 '사이어인'의 인상과는 많이 동떨어져있다. 자기 자식이 처형당한다고 하자 직접 왕을 알현해 살려달라고 간청하다 함께 숙청당하거나, 쓰레기장에 버려져서까지 아기 브로리의 손을 끝까지 잡아주는 모습, 브로리에게 한쪽 눈을 잃어도 계속 함께 지내는 아비로서의 책임감과, 제어 후에도 "나의 제국"이 아닌 "나와 브로리의 제국"이라고 발언하는 등, 공포를 느끼긴 하여도 사이어인 답지 않게 아들인 브로리를 상당히 아끼고 챙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당장 움직이지 못하면 쓸모가 없다며 내퍼를 죽이던 베지터와 TV 스페셜에서 버독이 손오공의 전투력이 2임을 알자 쓰레기라고 말하며 거들떠 보지 않았던 태도를 떠올려보자. 물론, 브로리가 태어날 때부터 10,000이라는 전투력을 가지고 있어서 아낀 것이 아닐까라는 의심이 들 수도 있지만, 맨 처음에 숙청당할 때라면 몰라도, 눈을 다치게 했을 때 잔혹한 성격의 사이어인 특성상 즉시 죽이려 들지 않고 제어장치를 씌우는 차선책을 쓴 걸 생각해보면 단순히 전투력이 높다고 편애한 것이라고 볼 수는 없다.

브로리도 그런 파라가스를 자신보다 약하고 하등한 존재로 보지않고 제대로 '아버지'라는 호칭으로 부르며, 아기 때 별의 붕괴에서 벗어날 때도 파라가스를 함께 데리고 탈출한다. 파라가스의 한쪽 눈을 잃게한 것도 실수라는 인상이 강하며[86], 또한 자신이 자는 사이 제어장치를 씌우려고 다가온 파라가스를 보면서도 평온한 목소리로 "아버지...왜 그래...?"라며 일말의 의심도 하지 않았다.[87] 30년의 세월 동안 자신의 폭주를 말리려 드는 파라가스가 조금이라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사이어인답게 바로 죽여버리는 것도 가능했겠지만 브로리는 그러지 않았다.[88] 또한 브로리가 제어에서 해방되어 전설의 초사이어인이 되었을 때도 클리셰처럼 바로 조종자이던 파라가스를 죽이지 않고 숙적인 손오공과 본인이 직접 간단히 죽여주지 않겠다면서 잔뜩 벼르던 베지터부터 죽이려 들었으며. 파라가스가 자신을 버리고 혼자 도망치려 하던 순간까지 그를 죽이지 않는다. 비록 공식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은 팬들의 재해석이긴 하지만, 현재에 와선 이러한 점들이 극장판 캐릭터라 잊혀지기가 쉬웠을 브로리와 파라가스의 캐릭터로서의 수명을 대폭 늘려주었다. 이러한 엇갈린 부자애라는 측면은, 이후 드래곤볼 공식에 흡수되어 스핀 오브 만화에서 재현 및 강화되기도 하였다. 파라가스 항목의 '암흑마계 미션' 문단 참조.

스토리 측면에서 보자면, 일단 여타 드래곤볼 극장판에 비해 브로리 편의 스토리적 완성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기존 드래곤볼 극장판과는 달리 단순히 '악당이 나타난다→손오공이 물리친다.'는 수준의 아주 단순한 스토리가 아니라, 오공과 브로리의 운명적인 대립, 브로리와 그 아버지 파라가스와의 관계, 베지터를 증오하고 복수와 우주 지배를 노리는 파라가스와 단순히 파괴를 추구하는 브로리의 갈등 등. 상당히 복잡한 배경 스토리가 깔려 있다. 본편 역시 파라거스가 처음에는 아군인 척 하면서 베지터를 초청하지만, 그것은 사실 함정이었고 계획이 들키자 적으로 돌변한다는 복잡한 플롯을 채용함으로서 흥미를 높여주었으며 결과적으로 브로리의 캐릭터를 강화하는 것에 성공했다. 브로리를 싫어하는 사람조차도 브로리 1편의 스토리적 완성도만은 높게 평가하는 이도 있다.

거기에 더해 손오공의 '운명적인 적'이라는 독특한 컨셉을 내세운 것이 잘 먹혀들어갔다. 또한 이 당시 원작의 스토리가 손오공 팬들에게는 약간 불완전 연소된 측면이 많았던 것도 브로리 편의 인기 요인이다. 원작의 인조인간 편/셀 편에서 오공은 초반부에 심장병으로 리타이어 상태가 되고, 깨어나서는 급격한 파워 인플레 때문에 아군 내에서도 미묘한 위치로 밀려난 상태. 셀 게임에서 셀과의 대결 마저도 스스로 시합을 포기하고 오반에게 맡기는 충격적인 전개가 나왔다. 이 당시 오공은 비중이 엄청나게 떨어졌던 것은 물론이고, 아예 공식적으로 주인공 자리에서 리타이어까지 해버렸다.

이 전개는 호불호를 둘째 치더라고, 오공 팬들에게는 매우 아쉬운 상황이었다. 이렇게 원작 스토리에서는 오공이 다소 뒷전으로 물러난 상황에서 브로리 편은 오직 오공만을 노리는 '운명적인 적'으로서 브로리를 제시하고, 어쨋건 오공이 끝마무리를 짓는 결말을 냈으니 오공 팬들에게는 호응이 좋았던 것이다.

이 '운명적인 적' 역시 이 오공에 대한 복수를 명분으로 들고 나온 인조인간편 초반에 제시된 것이긴 한데, 정작 오공이 리타이어 하고 인조인간이나 셀은 복수에 대해서는 크게 열의를 보이지 않아서 묻혔던 컨셉이었다.

여담으로 브로리 연작 시리즈는 프리저 편셀 편의 최종국면을 상당부분 답습한 구도를 가지고 있다. Z전사들이 다른 별에 가서 그 곳의 악당과 싸운다는 플롯 자체가 프리저 편과 매우 유사하다. 브로리가 단신으로 Z전사들을 상대로 가지고 놀다시피 하면서 무쌍난무를 펼치는 모습 역시 프리저 전 때의 전투 묘사와 유사한 점이 많다.[89] 후속작에서 우주에서 죽은 줄 알았던 강적이 지구에 와서 다시 한 번 싸우게 되는 구도 역시 프리저를 답습했을 가능성이 높으며,[90] 지구편의 '3부자+트랭크스 vs 브로리' 또한 셀 편의 '오반,오공+베지터 vs 셀'의 오마쥬이다.

전체적으로 뜯어보면 브로리 역시 원작의 '오마쥬'가 매우 많으며, 그 가운데서도 '인기 요소'가 집중적으로 투입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당시 드래곤볼에서는 이미 한 번 사용했던 요소이기 때문에 원작에서는 의도적으로 다른 방식의 묘사를 채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아무튼 독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았던 에피소드들을 어레인지하여 답습한 이런 구도는 '익숙하여 거부감이 없으면서도 신선한 묘사'이므로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는 선택이었다고 볼 수 있다.


8.2. 비판[편집]


이렇게 극장판 캐릭터중 가장 인기가 많은 반면 그만큼 안티도 많이 만들어졌는데, 사실 태생부터가 원작의 설정을 무시하는 만큼 원작을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아무래도 반감이 생길 수 밖에 없기도 하고 후천적 이유로는 위의 내용이 전부 이유가 될 수 있다. 그중 주된 이유는 브로리팬 중에서도 특히나 악질인 부류[91]들 때문이다. 주된 원인은 빠들의 브로리 최강설, 신격화와 그에 따른 타 캐릭터 깎아내리기, 브로리가 불리한 설정, 장면의 은폐행위나 각본가의 과도한 푸쉬.

특히, 브로리가 전설의 초사이어인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나옴으로써 주인공인 오공을 비롯한 원작의 초사이어인들을 일개 짝퉁으로 만들어버렸는데, 원작을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아무래도 반감이 생길 수 밖에 없다. 물론 원작에서 초사이어인이 너무 많이 등장시켜 유니크한 아이덴티티를 흐리게한 것도 있지만, 그렇다고 원작의 인물들을 격하시킨 것은 분명히 비판받을 부분이다. 물론 공식매체가 원작의 초사이어인들을 직접적으로 짝퉁이나 가짜라고 표현한 적은 한번도 없긴 하지만, 브로리야 말로 전설이라는 뉘앙스의 표현을 하여 간접적으로 원작의 초사이어인들을 브로리의 그것에 미치지 못하는 존재로 표현하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고 비판받아도 마땅한 부분이다.

이에 단순히 진정한 전설의 초사이어인이라는 타이틀을 가졌다는 것이 비판받을 이유라고 한다면, 이는 같은 타이틀을 지닌 버독 또한 똑같은 비판을 받아야하지만 그렇지 않다며 브로리를 까는 것을 단순히 호불호에 대한 것으로 치부 하는 사람도 있는데 버독과 브로리의 경우는 전혀 다르다. 브로리의 경우는 다른 초사이어인은 전설에서 말하는 초사이어인이 아니고 브로리가 진짜 전설의 초사이어인이다.라며 여타 초사이어인과는 다르다고 나오는 반면 버독의 경우는 역사에 기록된 초사이어인의 전설은 타임워프한 버독이 시초이다.며 버독이 최초로 변신했을 뿐, 손오공이나 베지터가 하는 초사이어인과 동일시 되는 것이 차이점이다. 두 초사이어인에 대한 설정자체가 다르니 관점에서도 차이가 오는 것.

이러한 현상은 만국 공통으로 일어나, 일본 뿐만이 아닌 서양권, 한국에도 브로리 빠와 까가 다수 존재한다. 특히, 한국에서는 브로리의 거짓 인터뷰나 루머가 사실인양 오래 퍼졌기 때문에 아직도 사실인지 아는 사람도 가끔씩 나온다. 일본의 경우는 한국보다 먼저 신격화를 시켰지만, 거짓 인터뷰나 루머의 진위 여부를 밝혀낸 뒤부터는 브로리가 최강이다!라는 말이 나오면 바로 까이기 때문에 약빨이 점차 떨어진데다, 드래곤볼 팬덤 자체가 전투력보단 게임과 2차 창작으로 옮겨가는 추세이다. 다만, 논쟁 스레를 벗어나 마토메 사이트 등에 올라오는 글로는 아직도 이 최강 떡밥이 유효하다(...). (2014년 기준) 애초에 일본의 DB팬덤은 대부분이 굿즈의 수집이나 2차 창작으로 이루어지며, 사실 이러한 모습이 대다수 서브 컬쳐 팬 활동의 바람직한 모습이다. 한국을 포함한, 굿즈를 쉽게 구할 수 없는 외국 DB팬덤에서 특히나 최강논쟁이 심해진 이유. 거기다 최근엔 공식에서도 브로리의 강화 형태가 수없이 등장한 데다, 슈퍼 본편이나 히어로즈를 위시한 공식의 파워 밸런스가 개판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이걸 놓고 왈가왈부한다는 것 자체가 경원시되어 떡밥 자체가 쉬었다. 오히려 현재는 이름만 빌려온 다른 캐릭터인 브로리(신극장판)가 더 어그로 잘 끌리는 떡밥.

서양쪽의 상황도 일본이나 국내와 별반 다르지 않지만, 양덕들의 대부분은 설정에 민감한 편이기 때문에 비교적 이러한 경향은 적은 편이다. 또한 서양쪽은 브로리팬들조차 브로리빠들의 되도않는 헛소리는 까들과 같이 깐다. 덧붙여 서양권에서도 이 심한 브로리빠들에 대한 적개심은 상당히 강하지만, 최근에는 오히려 그에 대한 반발심도 커져가는 상황이다. 드래곤볼M의 주 작가 중 한명인 Salagir는 브로리의 무한 전투력 설정으로 브로리빠라고 욕을 먹자 직접 본인이 브로리 팬보이가 아니라는 내용의, 사실 브로리 팬이 맞다는 요지의 글을 올린 일도 있었다. 당장 저 이미지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배경에는 브로리가 넘쳐나고, 옆에는 브로리 피규어가 있으며, 당장 본인이 입고있는 티셔츠의 문구가 LSSJ(Legendary Super Saiya Jin)인 모습으로 "와, 날 그렇게 생각하다니 완전 쇼크다"라고 말하는 상황이다(...). 거의 병적으로 반응하는 서양 브로리까들을 애둘러 질타하는 내용.

이렇게 빠들이 저지른 최강설과 깎아내리기 등의 논란은 분명히 규탄받을 행위이며, 이 때문에 국내 브로리 팬덤 자체의 평가마저 나빠졌다. 하지만 그런 빠들의 도발적인 행동이 까를 불러왔고, 그 까가 빠를 불러오며 일으킨 수많은 수정 전쟁들이 브로리 문서를 이렇게 길고 빽빽하게 만들었단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현재는 빠들이 만든 루머와 논란을 빼더라도 내용이 다른 극장판 악역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자세히 적혀있으며, 관련 사건으로 국내의 브로리에 대한 관심이 전보다 많이 생겨 팬도 안티도 많이 생긴 것도 사실이다.

빠가 아닌 순수한 브로리 팬들 중에는, 악의는 없더라도 악질 브로리빠들의 정교한 낚시(...)에 낚여서 어쩔 수 없게 최강설을 믿고있는 이들이 있는데, 그들의 그 믿음이 브로리가 아닌 다른 캐릭터의 팬들과 드래곤볼이란 작품 자체의 팬들에겐 작품을 왜곡하는 내용이 퍼지는 것과 마찬가지이기에 불쾌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다만 하도 까이다보니 빠에 대한 오해도 적지 않은 편인데 대표적으로 드래곤볼 M의 경우, 이 작품은 작중 브로리가 무한파워를 선보이면서 베지트와 호각을 이루는 장면이 나오는데, 작가가 이에 대해서 설명한다고 내놓은 증거가 날조된 인터뷰였다는 이야기가 돌았던 적이 있다. 제보에 의하면 브로리와 베지트가 등장하는 챕터 프랑스어판의 코멘트란에 해당 인터뷰에 대한 내용이 적혀있다고 했었지만, 실제로는 160페이지에 이 설정은 주 작가인 Salagir의 단편 소설인 'Hanasia'때부터 있었던 드래곤볼 M의 오리지널 설정임을 못박는 공지글이 써있었을 뿐이었고, 댓글에서도 인터뷰 관련 내용은 찾아볼 수 없어 단순한 루머였다고 추측된다.

그 외에도 국내에는 "토리야마는 극장판을 본 적이 없다", "브로리는 외국에서도 'brolytard', 'ブロリー厨'라는 특별한 호칭으로 불리며 미움받는다"라는 이야기가 떠돌고 있지만, 토리야마 아키라는 극장판을 본 적이 있다. 오해의 시발점이 된 글에서 "저는 드래곤볼을 보러 극장에 간 적이 없습니다"라는 부분만 번역해놓고 줄을 쳐놓아 생긴 오해로, 단순히 부끄럽고 도시로 나가는게 싫어서 극장에 가지 않았을 뿐이지 극장판을 보지 않은 것이 아니다. 결정적으로 그 글의 바로 3줄 밑에는 "집에 몰래 비디오(VHS)로 보고 있습니다"라고 적혀있다. brolytard, ブロリー厨도 브로리가 아닌 브로리'빠'를 지칭하는 단어로, 오히려 브로리는 외국에서도 인기가 많은 편에 속한다. 또한 厨나 tard는 절대로 브로리 팬덤에만 붙는 고유접미사가 아니다. 말 그대로 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일 뿐이지, 그 이상의 의미는 전혀 가지지 않았다. 信者도 말 그대로 '신자'라는 뜻이며, -fan boy&girls도 '~좋아하는 초딩들'이라는 의미. 물론 저 모든 단어들은 어느 장르의 어느 팬덤이나 캐릭터뿐만 아니라 사물에 까지도 두루 쓰이는 단어이다.

또한, brolytard라는 단어 자체도 서양 드래곤볼 팬덤에선 대중적인 표현이라고 오해하는 사례가 있지만, 구글 검색결과는 2016/5/4 기준으로 약 4,930개 뿐으로, 굳이 따지자면 국내의 드래곤볼 갤러리에서 쓰는 '브산당'과 같은 성향이 극단적으로 치우친 한정된 커뮤니티에서만 사용되는 단어에 불과하다.

참고로 이렇게 최강설 관련으로 브로리가 본격적으로 유명해지기 이전에도 브로리에 대한 오해 자체가 심했고, 이 때문에 팬도 안티도 있긴 있었다.

2000년대 초~중반 시점 아직 국내에 드래곤볼 대전집 설정들이 거의 알려지지 않았을 때, 국내 유명 드래곤볼 사이트[92]에서는 브로리의 소개글이나 설명, 전투력(인터넷에 널리 알려진 전투력)이 적힌 글에 브로리의 파워는 초2는 물론이고 초3마저 능가하며 심지어 각성 오반과 호각이라는 내용이 기재, 혹은 그런 뉘앙스의 글이 적혀있었다. 당시, 웹에 알려진 루머&추측 전투력으로 초사이어인 3 오공이 전투력 1억 9천만일 때 브로리는 2억 5천만, 2억 8천만. 각 사이트마다 전투력의 차이는 있지만 전부 브로리가 초3을 넘는 전투력으로 나왔다. 물론 설정집이 알려지면서 이런 추정 전투력들은 사라졌지만, 알려진 전투력들을 공식 전투력으로 오인하고 싸우는 일이 많았다. 여담이지만 이 당시 알려졌던 마인 베지터의 전투력은 1억 4천 5백만(...). 2억이 넘는다고 적힌 곳도 있었지만 오공 초3의 전투력은 절대 이 4배가 되지 않는다. 한마디로 초사이어인 배율부터 공식 전투력 설정 자체가 잘 알려지지 않았던 때. 정확히 설명하자면 브로리 소개란에서 초3도 능가하고 각성 오반과 동급이다라고 적힌게 아니라 전투력 쪽에 초3을 넘고 각성 오반과 동급의 전투력 수치로 나온 것 뿐이다. 또한, 이때 당시 웹에 알려진 전투력을 공식으로 오인하고 싸운 일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여기서 브로리로 논란이 일어났다는 건 아니고 브로리를 주제로 싸웠다는 것도 아니다. 다시 말하지만 당시 국내에는 브로리란 캐릭터 자체가 유명하지 않아서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도 많았고, 있는 건 알아도 강한 파워를 가지고 있다 정도지, 가상 VS 배틀에 기입되는 사례는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적었다. 이는 브로리만이 아닌 다른 극장판 캐릭터들도 마찬가지.

물론 지금와서 보면 헛소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만, 이때 당시에는 이게 거의 공식인 양 퍼져있었고 그만큼 믿을 수 밖에 없었다. 실제, 국내에는 2000년대 중반쯤에서야 프리저 전 공식 전투력이 알려지기 시작하여 중후반 쯤에야 정착되기 시작했고, 당시 드래곤볼의 대형 팬사이트 였던 고한의 마지막 드래곤볼 희망, 포레버 드래곤볼 등지에서는 브로리는 초3가 기본, 브로리의 전투력은 무한하다.라는 등의 현재는 왠만한 브빠가 아니고서야 브로리팬 조차도 혀를 두르는 말도 안되는 루머가 거의 정설로 받아들여져 있었다. 이 조작된 설정집, 전투력 등은 당시 드볼 팬사이트의 활동 연령층은 10대 중후반이 많았던지라[93] 이를 의심없이 받아들이는 이들이 많았고, 어린 애들에겐 닥치고 강하면 돼라는 인식이 커서인지 당시 국내 악질 브빠는 정말 엄청났으며, 오히려 이 거짓된 전투력과 설정에 의문을 품거나 조금이라도 반박을 하면 되려 이상한 사람 취급을 하기도 하던 시기였다.

즉, 브로리에 대한 거품과 오해는 최강설이 터지기 훨씬 전에도 있었고 무한 파워설도 이미 있었고, 한국만이 아닌 전세계 DB 팬덤에 퍼져있던 루머였다.

이러한 사정 때문에 당시에도 브로리를 싫어하던 안티가 있긴 했지만, 보통 당시엔 극장판에 관심 자체가 없어서 팬들도 안티들도 그리 많지는 않았고 그리 부각될 정도는 아니었다. 여하튼 장정 10여년을 가볍게 넘는 시간 동안 오해를 간직하다가 최근이 되서야 드디어 진실이 밝혀진 셈.


8.3. 결론[편집]


다시 말해, 브로리의 인기를 드높이는 요인은 브로리의 캐릭터성 그 자체이다. 단, 여기서 설명하는 것은 인기-원인 문단의 캐릭터성. 그 외의 요인까지 설명하자면 브로리 기존의 캐릭터성(ex.전설의 초사이어인, 무쌍, 악마, 슬픈 캐릭터, 엇갈린 부자관계, 운명의 라이벌)과, 팬들의 2차창작으로 정착된 캐릭터성(ex.무한 파워, 정의로움, 현명함26, 변태, 근육뇌 등), 기존의 캐릭터성을 재고찰, 확장시킨 캐릭터성(ex. 오공의 안티테제, 슬픔 각성의 요인, 사실은 아버지를 좋아했다, 손오공을 미워하는 진정한 이유 등)으로 나뉜다. 팬들의 재고찰이나 MAD 등으로 잡아버린 성격과 개성까지 '브로리 자체의 캐릭터성'이라 표현하려면 공식 매체에서도 브로리의 캐릭터를 그런 방향으로 잡아야 하지만, 그렇지 않기 때문에 이를 순수한 브로리 자체의 캐릭터성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반면, 전술하였듯 원작의 팬들에게는 브로리의 캐릭터성 자체[94]에 반감을 가질 수 있는 요소가 있으며, 여기에 "도를 넘은 각본가나 빠들의 행각"이 큰 브로리 및 그 팬덤이 비판받는 이유중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첫째로 몇년 동안이나 브로리빠들의 공격을 받아온 타 캐릭터의 팬들에게 있어선, 말이 통하지 않는데다 자료 조작까지 해대는 브로리빠의 시대가 다시 도래한다는 것은 악몽에 가까운 일이며, 때문에 처음부터 철저하게 싹을 밟아놓는다는 의미로 브로리를 배척하는 태도를 취한다는 것.

둘째로 브로리의 출신이 하다 못해 원작의 노선을 따라가는 애니메이션도 아닌 극장판이기에, 원작의 토리야마 풍을 중시하는 사람들에게 "이것은 토리먀아가 관여하지도 않았고, 그저 드래곤볼이라는 브랜드를 이용해 만든 졸작이기 때문에 드래곤볼이라 할 수 없다"라며 배척당하는 케이스.

셋째로 각본가인 코야마 타카오가 브로리를 드래곤볼의 최강으로 평하거나, 비루스보다 브로리가 무서웠다면서 꼬장을 부린 것으로 인해,[95] 원작 팬들에게 "원작자도 아닌 2인자 주제에 자기가 만든 캐릭터를 최강이라 발언하는 행태가 보기 싫다"라며 각본가 자체와, 그 각본가가 푸쉬하는 캐릭터인 브로리를 싫어하는 케이스가 있다.

결론적으로 브로리가 이렇게 까이게 된 대부분의 원인은, 도를 넘은 빠들과 각본가에게 있다.(...) 그야말로 빠가 까를 만드는 예의 표본적인 상황.

이러한 상황 때문에 각본가의 발언이나 조작 등의 상황을 모르는 사람 중엔 은근히 브로리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고, 좀 오랫동안 드래곤볼을 파오던 사람 중에는 브로리가 싫다거나, 브로리 자체는 어찌되든 좋은데 빠들이랑 각본가가 싫다는 사람도 다수 존재한다. 심지어는 여태까진 브로리를 좋아하다가 최강이 아니라거나, 브로리빠의 행태를 알고 난 뒤, 브로리를 싫어하게 되는 케이스도 적지 않게 목격된다.

다만 이러한 악질빠들과 그저 브로리라는 캐릭터를 사랑하는 순수한 팬들은 확실히 구분해야 할 것이다. 일부에서는 악질 브로리빠에 그치지않고 평범한 팬과 브로리 자체를 멸시하는 경향까지 보이는데 이건 브로리를 추켜세우려고 말도 안되는 이유로 다른 캐릭터를 내리까는 브로리빠들과 하등 다를 것 없는 짓이다.

물론 '평범한' 원작팬은 단순히 원작캐릭터가 아니라고 까내리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설정위주로 노는 극단적인 원작주의자들 중에서는 원작의 혈통성을 운운하며 브로리를 까는 사람이 적지않게 존재한다. 특히 설정 위주로 노는 사이트에서는 그간 브로리빠들과 오랫동안 마찰을 빚은 탓에 아예 브로리까들로 사이트의 분위기가 형성되어있으며, 누가 브로리를 비호하는 말만 나오면 대역죄인 취급까지해 브로리를 좋아해도 좋아한다고 말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일반적인 팬카페에서 저런 차별을 겪는 일은 거의 없겠지만, 일부 커뮤니티에선 분명히 자행되고 있는 현실이며, 진실이다. 물론 브로리를 까는 측도 대부분 브로리빠들의 공격을 받은 경험이 있거나, 그들의 행태에 반감을 품은 이들이 많을 것이고 그게 아니더라도 비판받을 요소들로 까는 경우. 혹은 단지 브로리가 싫어서 까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아무 이유 없이 브로리 팬덤이나 브로리팬들을 저격하며 까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 해외는 몰라도 국내에서는 분명 브로리 팬덤과 원작 팬덤 사이에 직접적인 다툼이 오간적이 있었으며, 아니땐 굴뚝에 연기 날까라고 과연 아무 이유 없이 그런 일들이 일어났었는지는 양측 모두 생각해 봐야할 문제일 것이다. 물론 팬으로써 참기 힘들고 억울한 부분이지만 이를 하나하나 민감하게 받아들인다면 싸움이 나고 까가 빠를 만들고 빠가 까를 만들고를 반복하기 좋은 상황일 뿐이다. 이러한 싸움으로 특정 인물을 대표격으로 간주해 닉네임을 언급하며 조롱하고 비난하는 행위도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지만, 서로의 커뮤니티 명이나 닉네임을 저격하는 식의 서술이나 발언은 결국 서로의 골만 깊어질 뿐이고 해결 방법이 되지 않음을 명심하자.

사실 이는 원작 위주의 골수 팬들만 남아있고 신규 유저의 유입이 적은 오래된 장르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현상이며, 주로 외전격 캐릭터를 배척하고, 작가가 만든 설정이 아니면 절대로 인정하지 않는 양상을 보인다. 다만, 현재 드래곤볼의 경우는 드래곤볼 슈퍼가 원작을 좋아하는 팬들에게도 질타받는 상황이라 작가가 만들었다고 무조건 좋아하는 경우는 적어진 편이다.슈퍼 덕분에 구극과 GT가 살아났다

결국 원작 캐릭터가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브로리를 까면 깔수록 원작 팬들에 대한 브로리 팬들의 반감도 커지는 법이고, 원작 캐릭터들을 뭉개고 브로리를 추켜세우면 원작 팬들도 브로리에 대한 반감만 커지는 법이니, 괜한 싸움 일으키기 싫으면 그냥 서로서로 잘 주의하도록 하자.


9. 테마곡[편집]



9.1. 악마 브로리(悪魔のブロリー)[편집]




작곡 : 키쿠치 슌스케(菊池俊輔)
M넘버 : M1522

브로리를 대표하는 BGM. 브로리/MAD에서 유명한 \데데-엔/은 이 곡의 인트로 부분이다. 애니메이션에선 191화, 197화, 198화, 199화, 204화, 211화, 212화, 225화, 227화, 245화, 258화, 262화, 263화, 277화, 281화, 283화, 291화(애니메이션 최종화) 등 적지 않게 사용되었다. 브로리의 대표 테마곡인 만큼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현재까지도 유투브나 니코동에서 여러가지 리믹스가 올라온다. 공식에서 발매하는 여러 드래곤볼 대전 게임에서도 리믹스되어 사용되곤 한다.

원제가 悪魔のブロリー이기 때문에 간간히 '악마의 브로리'라고 번역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저 문장의 の는 소유의 의미를 뜻하는 것이 아닌 상태를 뜻하는 조사이기 때문에 '악마인 브로리'나 '악마 브로리'가 맞다.[96] 영어로 번역하자면 'Broly of Devil'이 아닌 'Broly the Devil'이라는 뜻.


9.2. 브로리 변신!!(ブロリー変身!!)[편집]



작곡 : 키쿠치 슌스케(菊池俊輔)
M넘버 : M1518

브로리하면 떠오르는 BGM No.2. 게임 등에서의 공식 어레인지는 없지만 팬들 사이에서 브로리 BGM하면 떠오르는 빈도는 굉장히 높다.


9.2.1. 악마로의 변신(悪魔への変身)[편집]



작곡 : 키쿠치 슌스케(菊池俊輔)
M넘버 : M1817

브로리의 2번째 극장판 위험한 두 사람! 초전사는 잠들지 않는다에 사용된 브로리의 변신 BGM. 브로리 변신!!을 어레인지 했다는 느낌이 강하지만, 기존의 소름끼치고 고요한 인트로가 빠져버렸기에 전작에 비해 템포가 빠르고 긴박한 느낌이 더해졌다.


9.3. 비창한 싸움(悲愴な戦い)[편집]



작곡 : 키쿠치 슌스케(菊池俊輔)
M넘버 : M1525

브로리하면 떠오르는 BGM No.3. 브로리 극장판을 위해 제작된 곡으로, 애니메이션에서도 자주 사용되었다.[97] 게임 시리즈에서도 브로리가 등장할 때 어레인지 되어 관련 BGM으로 자주 사용된다.


9.4. 파이널 배틀[편집]



작곡 : 야마모토 켄지(山本健司)

슈퍼 무투전 2(초무투전2)에서 사용된 브로리의 테마. 명곡으로서 사람들의 뇌리에 박혀있지만, 작곡가인 야마모토 켄지의 도작 의혹으로 인해 사장된 음악이 되었다. 익스트림 무투전(초궁극무투전)에 슈퍼 무투전 2가 특전으로 실려오던 때도 언급한 도작사건 때문에 BGM이 바뀌었으며, 그로 인해 아쉬움을 토로하는 팬들 또한 많았다.


9.4.1. 파이널 배틀 ~어레인지~[편집]



작곡 : 야마모토 켄지(山本健司)
편곡 : 야마모토 켄지(山本健司)
연주 : 하네다 켄타로, 무라카미 케이스케, Jake H. Concepcion, Y.S Project, DBZ 오케스트라

공식 어레인지 판.


9.5. 신 혹성 베지터(新惑星ベジータ)[편집]



작곡 : 스에무라 켄노스케(末村謙之輔)

드래곤볼 Z 무공열전에서 등장하는 브로리의 테마곡. 엄밀히 말하자면 스테이지곡이긴 하지만, 신 혹성 베지터에서 싸우는 상대가 브로리 밖에 없기에 실질적으로는 브로리의 테마곡이라 보아도 무방하다.


9.6. 세계의 끝에 웃음짓는 악마(世界ノ果テニ笑ヒシ悪魔)[편집]



작곡 : 야마모토 켄지(山本健司)

드래곤볼 Z 버스트 리미트에서 등장하는 브로리의 테마곡. 드래곤볼 Z 버스트 리미트 오리지날 사운드 트랙의 21번 곡으로 수록되어 있다.


9.7. 드래곤볼 파이터즈 ~브로리의 테마~[편집]



작곡 : 키시 토시유키(岸利至), 미즈타니 히로미(水谷広実), 카토 켄지(加藤賢二), RENO

드래곤볼 파이터즈에서 등장하는 브로리의 테마곡. 드래곤볼 파이터즈 DLC 캐릭터 사운드 트랙 2번 곡으로 수록되어 있다.


9.8. 10's[편집]




수록앨범 : The Great Southern Trendkill

미국의 그루브 메탈 그룹인 판테라가 낸 앨범 8집 The Great Southern Trendkill의 4번째 트랙에 실린 곡. 북미판에서 악마 브로리 대신 사용되었다. 가사가 굉장히 인상적이며, 가사의 내용을 브로리의 인생과 관련 지어서 생각하는 사람도 적지않다.


9.8.1. 가사[편집]


My skin is cold, Transfusion with somebody Morose and old,
Drop into fruitless dying
나의 피부는 차갑고, 음침함과 늙음을 주입당하며,
헛된 죽음으로 떨어지네
It was tempting and bared,
The whoring angel rising
유혹적이고 벌거벗은
음란한 천사는 승천하며
Now burning prayers,
My silent time of losing
이제 기도를 불태운다.
내 고요한 시간을 잃고서
My foes - they can't destroy my body
Colliding slow, like life itself
내 적들, 그들은 내 육체를 파괴 할 수 없다
느리게 충돌한다, 마치 삶 그 자체처럼
Long for the blur,
We cannot dry much longer
흐릿한 과거를 갈망하며,
우리는 더 이상 메마른 채 있을 수 없다
Cement to dirt,
Disgusted with my cheapness
시멘트를 먼지더미로 바꾸고,
나의 천함에 넌더리가 난다
My foes - they can't destroy my body
Colliding slow, like life itself
내 적들, 그들은 내 육체를 파괴 할 수 없다
느리게 충돌한다, 마치 삶 그 자체처럼
My foes - they can't destroy my body
Colliding slow, like life itself
내 적들, 그들은 내 육체를 파괴 할 수 없다
느리게 충돌한다, 마치 삶 그 자체처럼
Reaching down, staring up (at the forgiver)
아래를 향하며, 위를 노려본다 (용서하는 자를 향해)
My foes - they can't destroy my body
Colliding slow, like life itself
내 적들, 그들은 내 육체를 파괴 할 수 없다
느리게 충돌한다, 마치 삶 그 자체처럼
My foes (My foes) - they can't destroy my body
Colliding slow, like life itself... (like life itself...)
내 적들 (나의 적들), 그들은 내 육체를 파괴 할 수 없다
느리게 충돌한다, 마치 삶 그 자체처럼... (마치 삶 그 자체처럼...)


10. 브로리 초사이어인 4 폭탄제(爆誕祭)[편집]


파일:attachment/브로리/bakudansai.png
2~3부의 자막 영상은 여기서 볼 수 있다.

드래곤볼 히어로즈의 4주년 공식 방송. 대놓고 브로리가 주연이라고 붙여놓았다(…). 지금껏 그 어떤 드래곤볼 악당 캐릭터도 공식 행사명부터 직접적으로 기재된 일은 없던 것을 고려하면 정말 이례적인 사례.[98] 해당 행사에는 M.S.S Project,도그마 카자미라는 니코니코 동화의 유명인과, 손오공의 성우인 노자와 마사코, 브로리의 성우인 시마다 빈까지 초청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브로리의 성우인 시마다 빈이 브로리에 관해 코멘트하는 일은 브로리 탄생 21년만에 이것이 처음이었기때문에 수많은 브로리스트들에게 더욱 더 지대한 관심을 끌었다.

방송은 처음부터 끝까지 브로리 코멘트로 도배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로리 브로리 시끄럽다"같은 제재 코멘트는 전혀 달리질 않았는데, 이는 시청자들이 이 방송 자체가 거의 브로리를 위해 준비된 것이나 마찬가지인 방송이라 인식하고 있어서 그런 듯.

방송은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1부는 M.S.S.프로젝트와 도그마 카자미가 참석해 직접 히어로즈를 플레이해보거나 옛 드래곤볼 카드를 추억하는 코너...였지만 이들을 보러 온 시청자는 거의 없었는지, 심드렁한 반응과 준비된 카드 덱중 브로리 덱은 없나하는 코멘트가 주를 이었다.

2부에서는 카드가 3억장을 돌파했다는 소식과 토리야마 아키라의 친필 4주년 축전을 보여주고, 노자와 마사코와 시마다 빈이 참석해 경품인 카드 바인더에 사인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 뒤, 드래곤볼 최강의 적을 고르는 코너로 넘어갔는데, 이때 노자와 마사코는 프리저마인부우보다 더 강할거라고 평했다(…). 그 후에는 점프 편집장이 브로리에 대해 "굉장히 우울한 어린시절을 보내온 것 때문에 원망의 감정이 증폭해 온 것이며, 단순히 아기일 적에 자신을 울렸다고 오공을 미워하는건 아닐 것이다"라며 공식에서 가치브로 인증을 때렸다. 또한 바이오 브로리의 '도로리'라는 애칭을 방송 중에 직접 언급해 반공식화 시켰고, 이어서 브로리의 성우인 시마다 빈은 브로리에 대해 "오공 팀이 파워를 결속하기 위한 커다란 벽"이라 평했다. 마지막으로 노자와 마사코는 브로리 3부작의 스토리를 쭉 듣고는 4번째 브로리 극장판을 만들어야 되겠다고 발언했다. 이후 극장판의 원씬을 재현하려는 코너로 넘어가려했지만 20분간 기재문제로 인해 방송이 중지. 복구 후 다시 1,2번째 극장판의 원씬을 재현한 후 위의 JM7탄 PV가 공개되었다. 마지막으로 히어로즈의 홍보를 하고 2부는 종료.

3부에서는 히어로즈의 일본 최강전이 열렸는데, 막상 브로리를 사용하는 선수는 아무도 없던지라 상당한 야유를 받았다. 위에 상기된대로 브로리 카드는 전용 서포터가 없으면 전혀 연대가 되질않는 카드여서 그런듯. 브로리를 목적으로 온 시청자가 많았던 만큼 3부에서는 많은 시청자가 빠져나갈 것이라 예상되었지만, 경품인 노자와 마사코와 시마다 빈의 사인이 들어간 카드 바인더와 풀 컬러판 드래곤볼,초전집,초화집을 목적으로 다들 방송에서 나가질 못했다고. 여담이지만 연령제한 없음 클래스의 선수이름이 "타카시마 롯키(六龍)"와 "와키타 레오(怜皇)"였던지라, 결승전이 시작될 때 록키 vs 레오라는 코멘트로 잠시 화면이 도배되었었다.

방송일 당시엔 코믹스에 나왔던 것처럼 일본 전국에 비가 내리고, 도중 20분간 기재가 망가지는 사고까지 일어나, "초4 브로리가 현실에 실체화 하려는게 아닌가?"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기도 하였다.

방송 자체는 한달 전부터 지속적으로 해오던 홍보효과가 엄청났는지, 방송개시 1분부터 시청자가 7천명을 돌파했고, 10분 부터는 일반회원이 튕겨나가기 시작했으며, 결국 방송은 8만 8천명이라는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참고로 이 숫자는 기본 유료인 드래곤볼 극장판의 무료방송을 제외하면, 니코니코 동화의 모든 드래곤볼 생방송 중 최고치를 기록한 숫자이다.


11. 브로리/MAD[편집]


브로리/MAD 문서 참고.


12.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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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V 점프의 인터뷰에 의하면, 브로리의 성우인 시마다 빈이 가장 좋아하는 브로리의 대사라고 한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분노가 스며나오는 듯해서 좋아한다고.[2] 극장판에서는 좀 내리깐 목소리였지만 극장판이 나온지 20년 가까이 지나서 최근에 나오는 드래곤볼 게임이나 미디어 믹스 등에서는 유다(북두의 권)팝티머스 시로코 같은 목소리 덕분에 미디어 믹스 등에 나오는 브로리는 팬들에게 시로(ㅅ)코리(シロッコリー)라고 불린다. 특히 드래곤볼 파이터즈나 신극장판에서는 MAD에서 극장판에서 듣던 목소리는 더 이상 찾을 수가 없을 정도로 바뀌었다. 한 때 니코동에서 관련 동영상이 번개처럼 삭제되었기 때문에 그것을 회피하기 위해 쓰이던 이 별명이 그대로 굳어져버린 것. 이후 아오노 타케시 사후 을 맡았으며, 바비디,디스포도 겸임했다. 유년 시절은 에모리 히로코가 맡았다.[3] 이후 드래곤볼 Z : 부활의 F에서 비루스를 맡는다.[4] 심지어 극장판에 나온 캐릭터들 키를 비교해 놓은 원화에서 보면 평상시의 브로리도 226cm의 피콜로보다 훨씬 크게 그려져 있다. 다만 브로리를 떼어놓고 봐도 다른 캐릭터들의 신장이 설정과는 달리 너무 뒤죽박죽이다. 어찌 됐든 최소 200cm는 넘으니 위너다. 가끔씩 내퍼와 비교되는 일이 있지만, 레이징 블래스트에서 노멀 브로리와 내퍼의 키를 비교해보면 브로리가 월등히 크다.[5] 모 추측글에 의하면 브로리에게 옷이란 방어구, 혹은 수련의 의미로 착용하는 것은 의미가 없기에 상의를 탈의하고 다닌다 카더라.[6] 어릴 때부터 죽을 고생으로 인한 슬픔과 그에 따른 분노가 섞여졌다는 설이 있다.[7] 전설의 초사이어인이 나타나다! 때부터 부활의 F까지의 Z 극장판의 모든 총작화 감독 역할을 담당한 드래곤볼 프랜차이즈의 터줏대감이라 할 수 있다. 드래곤볼 超 애니메이션의 캐릭터 디자인도 담당하였으나 드래곤볼 超: 브로리에선 스탭진에서 제외됐다. 첫 브로리 극장판으로 캐릭터 디자이너 역할을 시작해 마지막 브로리 극장판에서부터 밀려난 것.[8] 보자크 극장판에서 보자크 대신 브로리 대 초2 소년 오반 계획이라던가, 쟈넨바 극장판에서 쟈넨바 대신 브로리가 나온다는 계획 등 실현되지 않은 소문까지 합하면 총 5번이나 극장판의 악역으로 거론되었다. 실제로 이루어진 건 세 번이다.[9] 전투력 10,000짜리가 단검 따위에 죽을 리가 없을 것 같지만 18,000의 베지터를 야지로베가 베었던 것이나 프리저의 꼬리를 크리링이 잘랐던 것 등을 볼 때, 전투력을 집중하지 않은 방심 상태에서의 기습, 암살에 가까운 형식으로 공격하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브로리는 갓난 아이였기에 힘을 쓰는 법도 몰랐을 테고, 그냥 검이라도 방비를 제대로 못할 경우, 끝장낼 수 있는 점은 비슷하다. 원기옥 & 거대 원숭이 오반을 상대하고 빈사가 된 베지터가 야지로베와 크리링의 칼에 죽을 뻔한 것을 생각해 보자. 또 한 가지로는 미래 트랭크스의 검에 썰려버린 메카 프리저와 콜드, 그 검을 손가락으로 막은 초사이어인 오공, 팔로 막아 검을 깨뜨린 18호를 떠올려보면 된다. 드래곤볼 세계관에선 무기의 강함도 기본적으로 그 사용자와 상대의 파워 밸런스에 의해 결정된다.[10] 다만 크리링이 프리저의 꼬리를 자를때 쓴 기원참은 전투력 차이가 13배나 나는데도 자를수 있었기 때문에 애매하다.[11] 샤모성인을 보고 "언젠간 자신의 별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구나" 하고 동정하는 척 하더니, 바로 샤모 행성을 기공탄 한방으로 박살낸다.[12] 파라가스가 상황이 자신의 계획대로 진행되었을 시, 브로리와 함께 탈출하기 위해 준비해놓았던 어택볼로 추정된다. 지구가 정확히 어디 있는지도 모를 반송장 상태인 브로리가 어택볼을 조정해서 갔을리도 만무하고, 도착지점이 지구로 지정되있던 걸 생각하면...[13] 어떤 마을에서 괴물이 나와 제물을 바친다는 것을 들은 비델이 자처해서 자신들이 미끼가 되는 중에 트랭크스가 같이 둔 음식 중 사과를 꺼내먹자 오천도 슬쩍 먹으려고 하자 비델에게 뺨을 맞은 것. 이때 오천은 트랭크스도 먹었는데 자기만 맞았다며 참 서럽게 운다. 근데 이건 하나 더 먹기 위한 오천의 거짓 울음이다(...).[14] 이때 트랭크스가 오줌을 지리게 되는데, 브로리가 오줌을 맞는다.[15] 1인지 2인지 논란이 있었지만 2로 확정되었다. 자세한 것은 브로리/파워 관련 논란 문서로.[16] 이 피니시 장면은 과의 최종결전의 오마주다. 저승에서 아버지의 영혼이 나타나 아들들을 도와주고, 파워로 우위에 있던 적이 순간의 빈틈으로 최후를 맞는 구도가 판박이. 심지어 셀전의 베지터의 역할을 그 아들인 트랭크스가 계승하고 있다.[17] 사실 원작의 흐름상 이 시간대는 매우 짧아서 이런 사건이 들어갈 여지가 없으므로 사실상 패럴렐.[18] 태양에서 죽었을 브로리가 어째서 바닷속에서 나타났는지는 불명. 아마도 자력으로 부활한 뒤 이동했을듯.[19] 이 때부터 스크린 화면이 3인칭 시점에서 1인칭 시점으로 바뀐다.[20] 스피드 쪽에서는 갓 퓨전 손오공, 파워 쪽에서는 브로리 갓이 우위인 걸로 묘사된다.[21] 여기서는 베지터가 리타이어해서 관객 300명과 퓨전하지만 신극에서는 베지터랑 같이 텔레포트해서 퓨전을 한다.[22] 다만 여기서는 아예 우주 공간으로 추방하지만 신극장판 브로리는 치라이가 소원을 빌어 신룡이 밤파로 날려보낸 것이라는 점이 다르다.[23] 사실 브로리 1탄은 그렇다쳐도 2탄과 3탄은 부우편의 시간대와 안 맞아서 정사화 하기도 뭣하다. 알다시피 드래곤볼이 2탄에서 쓰였다면 부르마가 다시 써서 베지터가 죽인 사람들을 되살릴 수도 없고, 18호가 사탄에게 져줄 무렵에 오천과 트랭크스는 마인 부우를 향하고 있어서 3탄도 안 맞는다.[24] 정확히는 보자크가 셀보다 강하며, 브로리는 보자크보다 강하다고 발언한다. 다만 초무투전 2의 스토리는 패럴렐에 불과하므로 그렇게 크게 의식할 필요는 없다. 피콜로는 퍼펙트 셀도 봤기때문에 셀보다 강하다면 퍼펙트 셀보다 강하다는 뜻이 된다는데 정작 초2오반에게 밀린 걸 보면 완전체 셀에 가까운 듯 하다.[25] 다만, 극장판쪽의 캐릭터들은 모두 그랬기에 브로리가 특별한 것은 아니다.[26] 이는 신극장판에서 골든 프리저 상태로 무려 1시간 동안 재현당하게 된다.[27] 정확히 말해 우리나라 말로 자연스럽게 고치면 "최고거든요"이지, 영어로 보면 His Power is Maximum이라는 같이 잘 쓰이지 않는 단어들의 어색한 조합이다. 게다가 maximum은 보통 max로 줄여져서 쓰이는데 8살짜리 꼬마가 maximum이라고 썼기에 더 아스트랄 한 것.[28] 투니버스판과는 달리 폭주 후에도 아버지한테 존댓말을 쓴다.[29] 극후반에서 손오공이 일행들의 파워를 나눠 받고 파워업하자 나온 머리카락 색깔. 브로리가 이 순간에만 전력을 다해, 힘이 덜 해방되었던 형광빛에서 금색으로 변했다는 의견이 존재한다. 실제로 7년 뒤에는 머리색이 아예 금색으로 변하여 제어장치의 영향일 가능성이 크다.[30] 사이어인들은 전투력이 낮아도 카카로트의 근성이 대단하다며 칭찬한다.[31] 토리야마 원작에서는 버독이 몰래 보낸 것으로 나오지만, 극장판이니 코야마의 설정을 존중한다.[32] 프리저의 전적이다.[33] 어택볼 파괴는 유년기 손오반도 한 전적이 있다.[34] 이후 후술하는 문장 중에서도 작중 직접적으로 모습을 보이지 않은 브로리는 파란머리 상태의 브로리를 말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여기서 브로리가 은하를 어떻게 얼마나 파괴했냐 어쩌냐의 관해선 브로리/파워 관련 논란으로.[35] 작중 브로리가 제어된 상태라는 걸 생각하면 파란머리일 것이다. 전설의 초사이어인은 컨트롤의 벽을 뛰어넘은 상태라고 작중에서 파라가스가 여러번 발언한다.[36] 초사이어인이 되었다는 걸 생각하면 초사이어인 설정상 유년기~소년기(약 6살 이후)시절부터 전투력 300만을 넘겼다는 게 말이 된다. 브로리 전용 배율이 존재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있지만 공식적인 설정은 없다.[37] 어린 시절에 울음소리로 기백에 밀려서 패배감을 안겨 트라우마가 되었다.[38] 다만 그 후에는 주먹으로 똑같은 곳을 한대 더 맞았으나 멀쩡했다.[39] 이 연출은 당시 브로리만 나왔고 두번째 극장판의 변신 씬에서도 같은 절차를 보인다. 다만 이후 보자크 전때나 버독의 변신 씬, GT의 오공 때도 비슷한 연출이 나왔는데도 상대에게 이런 배경이나 주위 변화에 대한 지적이나 반응이 없는 것으로 보아, 브로리를 포함해 단순한 연출이라는 주장이 더 강하다.[40] 드래곤볼 히어로즈의 코믹스에서는 이에 착안한 건지, 브로리가 초사이어인 4로 변신하면 원래는 비라는 날씨 자체가 생길 수 없는 공간에 엄청난 비와 함께 천둥번개를 몰고오는 묘사가 나온다. 최신화 시점에선 브로리 전용의 특수연출이다.[41] 다만, 이는 파라가스의 해설에서도 알 수 있듯이 순혈 사이어인으로써 베지터가 전설의 초사이어인에게 가지는 경외심 때문일 수도 있다.[42] 애니판 한정.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아주 잠깐 변신한 적이 있었다.[43] 사실 뒷설정을 고려하지않으면, 제어당하던 파란머리때부터 은하를 초토화시켰는데 그보다 강한 전설의 초사이어인이 된 브로리는 최소 전단계보다 훨씬 강할것이기에 이런 생각은 당연하다. 이때 이 파괴에 대한 상관관계는 브로리/파워 관련 논란 참조.[44] 전투력 1만 8천의 베지터가 지구를 파괴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정도는 프리저전 이후의 Z전사 대부분이 작은 기공탄 하나로 가능한 일이다.[45] 극장판 설정상 이 극장판의 배경은 셀게임 개최 며칠 전의 시간이다.[46] 물론 이런 대사는 다른 극장판이나 적들을 상대로도 제법 나왔다. 단, 이 경우는 브로리의 파워도 파워지만 그 포악한 성격까지 염두해서 말했을 확률이 높다.[47] 셀의 경우는 상반신이 날아가고 기가 떨어졌다. 셀은 못쏠것이라고 생각하고 대처를 못했고, 브로리의 경우 눈앞에서 쏘는걸 그냥 맞아줬다.[48] 다만 이와 반대로 힘조절은 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자면 베지터의 경우 단 한대로 리타이어했고 피콜로의 경우 3연타+기탄까지 맞고도 멀쩡하게 다시 싸우러 갔다. 셀전 당시 파워밸런스에서 베지터가 피콜로보다 우위에 있었음을 감안하면 브로리는 힘조절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49] 갓난아기 시절에 별의 폭발에서 살아남은 적이 있지만, 그때는 맨몸이 아니라 배리어로 몸을 보호한 상태였다.[50] 프리저조차 별의 폭발에 휩쓸릴 것을 두려워하여 힘 조절을 했던 것을 생각하면 행성의 폭발은 드래곤볼 세계관 내에서도 치명적인 파괴력이다.[51] 이때 형광색이던 머리가 금빛으로 변한다.[52] 이때 브로리의 기가 폭발함과 함께 주위에서 검은 구체가 터지는 듯한 연출이 있었기에, 카운터의 충격으로 오공일행의 기가 브로리에게 흘러들어가 자폭한게 아니냐는 주장도 존재한다. 물론 공식설정은 아니다. 명치를 맞으며 아기시절을 떠올리는것을 보고 브로리 팬덤에선 '공격당한 부분이 아기시절 칼에 맞은 곳이 아니냐?'는 의견 또한 존재한다. 묘하게도 실제로 위치가 비슷하지만, 이 또한 공식설정은 아니다.[53] 이 항목의 내용은 극장판에서 보인 것만 적어야 하므로, 전 극장판에서 브로리가 죽거나 완전히 리타이어 한것처럼 나오니 이 사실은 2번째 극장판을 설명하는 이쪽에 적도록 한다.[54] 브로리가 지구에 도착한 7년전부터 이상기후가 발생했다고 나타데 마을의 촌장이 발언한다. 이것이 브로리가 변신을 하면 날씨가 변하는 것과 관계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존재한다. 다만 적었다시피 기도 의식도 없는 상태인 브로리가 어떻게하여 이런 현상을 일으켰는지는 알 수 없기에 정확한 이유는 설명하지 못하는 추측이다. 작중에선 각성한 브로리가 있는 지대가 점멸하며, 빙하를 통해 브로리의 기가 이동하는 듯한 연출이 있었다. 그렇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깨어있는 상태고, 의식을 잃은 상태에는 기를 사용할수 없기 때문에 결국 이유는 알 수가 없다.[55] 팬덤에선 여자라서 봐주었다는 의견과 해동직후라 힘이 제대로 나지 않았다는 의견이 양립중이다.[56] 처음에는 오천과 트랭크스가 노말상태였고 나중에는 초사이어인으로도 변했지만 여전히 밀렸고 호수에 빠졌다.[57] 기를 느끼는지에 대해서는 불명이나 브로리의 아버지인 파라가스의 경우는 기라는 개념을 알고 있었으며, 브로리 본인 또한 1기에서 기가 상승해 흘러넘친다는 발언을 한다. 다만 후자의 브로리 발언은 기의 개념보다 파워 개념이 아닐까라는 시선도 있다. 물론 기의 개념을 아는 것과 느끼는 것은 다르지만, 이 경우 기를 느꼈다면 트랭크스를 단번에 찾아내야 했기 때문. 다만, 이마저도 트랭크스가 숨기위해 기를 최대한 죽이고 있었다면 설명은 가능하다. 여담으로 PSP용 게임인 진무도회에서는 18호가 브로리를 상대로 도망치며 '적(브로리)은 기에 의지해서 이쪽을 찾는다'라고 발언한다.[58] 다만 오반이 브로리는 여전히 괴물이라며 평가했으며 오반 자신도 상당히 파워업 했을 것이라 장담했음에도 여전히 밀리는 듯.[59] 자신의 힘으로는 브로리를 쓰러뜨릴 수 없어 머리를 써서라도 소멸시키겠다는 걸로 마그마를 이용한다는 대사를 하였다.[60] 기절한 오반이 구출받고 정신을 차릴 정도의 시간.[61] 게임에서는 이때 사용하는 기술이 기간틱 미티어라는 필살기로 등장한다.[62] 이때의 오공이 진짜인지 환상인지는 알 수 없다. 작중에서 나온 모습으로는 브로리가 하늘에서 내려온 오공을 보고 '카카로트!?'라며 반응하며, 드래곤볼은 빛을 발하고, 전투 후 하늘로 솟아 흩어진다. 공식적인 발언에 관해선, '야무치&오룡의 제작일지'라는 DVD 공식 사이트에선 '저승에 있는 오공의 서포트가 눈물겹다', 대전집 6권에서는 '진짜였을까 아니면 환상이였을까...'라고 서술되어 있다. 기타 공식매체의 그림에선 간간히 오공의 머리에 링이 달려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사실 이미 사망한 상태였던 보자크편에서도 위기에 처한 오반을 구하러 저승에서 이승까지 순간이동으로 달려왔으며, 이때도 머리에 링은 없었다.[63] 브로리 팬덤에선 단순 카메하메하의 위력이 아니라 뒤에는 태양, 앞에는 카메하메하라는 거대한 압력에 심장이 견뎌내지 못하여 파열. 그렇게 사망한 뒤에 산산조각났다는 주장 또한 존재한다. 당연하지만 공식설정은 아니다. 이건 쿠우라나 베이비의 경우도 마찬가지.[64] 작품 내적으로는 초사이어인 3가 완성되었으나 작품 외적으로는 설정되지 않았을 시기이다. 이 작품의 후속작인 오지터 편부터 초사이어인 3가 겨우 등장했을 정도.[65] 쟈넨바 편의 오공이 자신을 지금껏 초사이어인 3가 되게 만든 것은 마인부우 뿐이라고 발언하지만, 드래곤볼은 같은 적이 나오는 시리즈가 아니면 극장판 간에 거의 연계가 되지 않는다. 어디까지나 추측의 영역에 불과하므로 근거가 되지 못하니 주의.[66] 대표적으로 원작 기준으로 오반은 청년이 되면서 약해졌지만, 2부 브로리와의 전투에서는 스스로 이전보다 더 강해졌다고 언급한다. 원작 기준으로는 말도 안되는 대사이지만, 페러렐 월드이기 때문에 오반의 말대로 강해진건지, 아니면 원작처럼 약해진 상태인건지는 알 수 없다.[67] 후에 메인 작가 중 한 사람인 salagir가 밝힌 바에 의하면 이 무한증가 설정은 원작과는 관계없는 드래곤볼 M의 독자적 설정이라고 한다. M만의 독자적 설정이니 주의.[68] 전설의 초사이어인은 아니다.[69] 아기이던 시절에 동족들에게 숙청당하지 않은 건, 사이어인의 기술력이 떨어져 스카우터가 존재하지 않아 전투력을 측정할 수도 없었기에 브로리가 강한지 약한지를 몰랐기 때문.[70] 실제로 드래곤볼 파이터즈에서는 버독을 카카로트로 인지하는 대사가 있다.다만 오공블랙의 경우 버독과 달리 파이터즈에서 인지하는 대사는 없는데다가 제노버스에서는 네놈 나를 속인 거냐? 그 남자는 카카롯트지만 카카롯트가 아니다! 생긴 것만 똑같으면 날 속일 수 있을 거라 생각한 거냐?하는걸 보면 오공블랙은 오공과 달리 느껴지는 사악한 기 때문에 감지할수 있는듯하다.[71] 걸쭉하다(ドロドロ)or진흙(どろ)+브로리(ブロリー)=도로리(ドロリー)[72] 복슬복슬하다(もふもふ)+브로리(ブロリー)=모후리(モフリー)[73] 극중 고정적으로 나오는 사이어인이 머리를 부딪혀 착해진 손오공과 오랜 지구 생활로 성격이 바뀐 베지터 뿐이라서 잊혀지기가 쉽지만, 사이어인이란 종족은 굉장히 자존심이 높다. 특히 애니판에서는 이런 성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베지터왕이 프리저 일당을 습격한 것도 아들인 베지터를 도구 취급해서가 아닌 자신이 모욕을 받았기 때문이란 점을 상기하자.[74] 셀전~마인부우전에 와서는 전투력 1만이란 수치에 대한 경외심이 많이 희석되는 느낌이 있지만, 드래곤볼의 우주에 있어서 전투력 1만이란 숫자는 절대 무시하지 못할 수준이다. 지구에 찾아와서 손오공과 피콜로를 개떡으로 만든 라데츠가 고작 전투력 1500이었던걸 생각해보자.[75] 4~8살로 추정되는 나이에 초사이어인 변신이 가능했다. 즉, 당시부터 전투력이 300만 이상이었다는 것.[76] 패배했던 상대가 손오공 외에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 설사 있었더라도 이미 성장해서 복수의 피축제를 벌이고 난 뒤일 테니 결국 브로리가 이기지 못한 건 손오공뿐이다.[77] 신극장판은 부우전 이후~우부와의 대결 10년 사이에 벌어진 일들을 영상화한 정사로 편입되는 물건이지만 구극장판은 원작 작품과의 시간에 들어맞는 부분이 없다.[78] 일부는 마인부우나 셀을 몰라도 브로리라는 캐릭터는 MAD로 접해서 아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다만 이 경우 드래곤볼이나 브로리라는 캐릭터 자체에 애정이 생길 경우는 적으며, 그저 개그캐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인기나 호감은 몰라도 최소한 인지도 만큼은 오공이나 베지터 못지 않다고 봐도 무방하다.[79] 이는 돗칸배틀이 릴리즈 될 당시 신규게임 버프로 한번 찍었던 1위를 제외하고 유일한 10위권 내 진입 기록이다.[80] 손오공+오공 : 약 10,000장, 베지터 : 약 7,500장, 브로리 : 약 6,600장, 손오반+오반 : 약 5,400장, 트랭크스(미래+현재) : 약 4,600장, 피콜로 : 약 4,000장, 버독 : 약 2,600장, 프리저 : 약 2,600장, 셀 : 약 1,500장, 마인부우 : 약 810장 (2015/8/20 완전 일치 검색 기준) 단, 손오공의 경우 원전의 손오공이나 타 작품의 손오공도 포함되어 있어서 완전한 집계는 어렵다. 부분 일치 검색의 경우 프리저(フリーザ)는 포켓몬 쪽의 프리저(フリーザー)가 걸리며, 셀의 경우는 '셀'룰로이드, '셀'프, 베르'세르'크, 란도'셀'마저 걸려버리기 때문에 완전 검색 이외에는 답이 없다.[81] 하지만 객관성과는 별개로 V점프의 주고객인 드래곤볼 히어로즈 플레이어들이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카드를 위주로 투표를 했기 때문에 GDM4탄에 치트 성능을 달고나온 타블이 9위에 안착하는 부분 등은 걸러서 볼 필요성이 있다. 이는 객관성과는 별개로 당시 카드의 강함에 따라 유행으로 영향을 받는 부분이 크기 때문. 반면, 상기하였듯 푸쉬는 받고있지만 성능으로는 미묘한 편인 브로리가 10위 내에 진입한 것은 유행과는 크게 관련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82] 이름은 '최강 라인업 투표'라지만 사실상 인기투표와 다를 것이 없다.[83] '伝説の超サイヤ人'을 구글 이미지 검색에서 정확도 순으로 100개를 세보면 브로리:81/손오공:9/버독:3/기타:7로 나온다.(15/12/5 기준).[84] 진지한 브로리를 주제로 하는 2차 창작물을 칭한다.[85] 이후, 차갑고 파괴적인 사이어인이란 컨셉은 드래곤볼에서 엄청난 지위를 차지한다. 당장 타레스버독만 보아도 근처에 굴러다니는 원작 캐릭터들에 비해 넘사벽의 인기를 자랑한다. 이는 착한 사이어인의 신이라는 초사이어인 갓의 컨셉에 반대되어, 현재 갓의 저조한 인기에도 영향을 주었다.[86] 초사이어인 상태였던 브로리가 진심으로 파라가스를 때렸다면 눈 하나 잃는 정도로 끝날 턱이 없다. 이 때 경악하는 브로리의 표정에서도 고의로 파라가스를 해쳤다는 인상을 느낄 순 없다.[87] 물론 그 직후 사태를 파악하고 소리 지르며 일어나려 했다. 그러나 이는 브로리도 파라가스에게서 위협을 느꼈다는 뜻인데, 만일 브로리가 전투력의 차이로 파라가스가 공격할 리 없다고 생각했다면 그냥 쳐내고 비웃어 넘길 수 있는 상황이었다. 즉 이 때 브로리가 놀란 것은 파라가스가 자신에게 무슨 짓을 저지르려고 했다는 사실 그 자체에서 당혹스러움을 느낀 것이라 보는 것이 타당하다. 이는 실수로 파라가스의 눈을 다치게 했을 때의 경우도 마찬가지.[88] 당장 극장판에서 브로리가 큰 소리를 내면서 난리를 치니까 그제서야 파라가스가 일어나 사태를 파악하고 날아와서 진정시킨 걸 보면 브로리의 능력으로 자고 있는 파라가스를 몰래 암살하는 것은 일도 아니다.[89] 특히 실시간 애니메이션 세대들은 몇 화에 걸쳐 질질 끌어대던 Z의 전투신들을 30분 가량으로 농후하게 압축시킨 브로리의 무쌍을 보며(심지어 이쪽은 마지막 혼신의 일격을 받기 전까지 상처 하나 입지 않는다.) 상당한 충격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90] 다만 이 부분에 대해선 프리저가 트랭크스에게 너무 맥없이 당해 죽어버렸기 때문에 오마쥬인가에 대해선 의문의 여지가 많다.[91] 일명 '브로리빠', 일본에서는 'ブロリー厨', 'ブロリー信者' 서양권에서는 'brolytard', 'broly-fan boys&gilrs' 등으로 통한다. 최근 국내의 커뮤니티 드래곤볼 갤러리에서는 브산당이라고도 한다. 다만 후술하듯 厨&信者나 tard&-fan boys&gilrs는 브로리 팬덤에만 붙는 고유별칭이 아니다. 빠돌이, 빠순이와 같은 느낌의 단어일 뿐. 물론 멸칭임에는 틀림없지만, 브로리팬 만이 크게 악질이라 특수한 멸칭으로 불린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부분이 존재하니 주의하자.[92] 고한의 마지막 드래곤볼, 부르마의 드래곤볼 등[93] 위의 언급된 고한의 드래곤볼, 포레버 드래곤볼, 피콜로의 드래곤볼 등의 당시 드볼 팬사이트는 운영진들도 모두 10대였으며 주요 활동 유저들도 당연히 10대 중후반이 많았다.[94] 전설의 초사이어인은 따로 있고 그 전설의 초사이어인은 브로리라는 식으로 묘사되는 브로리 본편이나 각종 매체에서 브로리를 전설의 초사이어인이라 소개하는 문구등으로 인해 원작의 초사이어인들을 전설에 못미치는 듯이 표현하는 모습들.[95] 사실 비루스의 외형이나 작중 행적을 두고 비교하면 브로리가 더 무섭고 강해보이는건 사실이나 각본가가 원작의 캐릭터보다 자신이 만든 오리지널 캐릭터가 더 무섭다며 대놓고 인터뷰 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 행동이다.[96] 간단히 설명하자면 'アイドルのあずささん'이라는 단어는 '아이돌의 아즈사 씨'가 아닌 '아이돌인 아즈사 씨'라고 번역된다.[97] 예를 들어, VS 오반이나 베지트 VS 오반 흡수 부우 에피소드 등.[98] 다만, 이후 2015년 3월 1일, 신극장판 부활의 F 개봉 기념으로 프리저의 성우인 나카오 류세이를 초청한 '프리저님 강림제'라는 생방송이 열리면서 유일한 사례는 아니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