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 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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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 소소
Brook Soso

배우
키미코 글렌(Kimiko Glenn)
엘라 햄튼(Ella Hampton)[1]
출생
미국
국적
미국
나이 / 생년월일
28세로 추정
성별
여성
가족
아버지, 어머니, 언니
전 직업
사회운동가
죄목
불법시위
감옥 내 작업
세탁반
종교
무신론자[2]
침실 동료
메이 챙
소속
노마의 숭배자들 (前)
흑인 패거리 (시즌 3 후반 이후부터)

1. 개요
2. 행적
2.1. 과거
2.2. 시즌 2
2.3. 시즌 3
2.4. 시즌 4
2.5. 시즌 5
2.6. 시즌 6
2.7. 시즌 7
3. 성격
4. 여담



1. 개요[편집]


시즌 2부터 리치필드에 입소하게 된 죄수.


2. 행적[편집]



2.1. 과거[편집]


일본계 어머니와 스코틀랜드계 미국인 아버지를 둔 혼혈이다. 브룩은 엄격한 가정에서 자랐다. 이는 브룩의 엄마가 교육열이 워낙 강하여 브룩이 피아노를 포함해서 모든 면에서 최고가 되길 원한다고 거듭 압박을 넣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브룩은 위에서도 언급했듯, 어머니처럼 무신론자가 되었는데 브룩이 어린 시절에 친구가 사후세계를 언급한 것에 대해 얘기하자 브룩의 엄마는 "그러니깐 그 친구가 상을 못 타는 거야."라고 그 친구를 무시하면서 사람이 죽으면 결국 아무 것도 아니게 된다고 주장하였고 이 때문에 브룩은 신을 믿지 않게 된 것이다.

심각한 관심병자라서 시도때도 없이 남의 관심을 끌어모으려고 떠벌거리기 때문에 타인을 해치거나 인격적으로 모독하는 거짓말도 서슴없이 한다. 과거였던 2005년[3]과거, 반기업 시위 활동 중, 그룹 내에 있는 남성과 데이트하고 싶어서, 소아성애자로 경찰의 감시를 받고 있는 조슈아 니콜슨이란 인물에게 서명을 받아오겠다며 전 남자친구와 돈 내기를 하게 된다. 그런데 소소는 의외로 친절하게 구는 그가 가져다 준 뉴스 기사에서 사실 그가 어린아이를 성추행한 게 아니라 해변에서 연인과 섹스를 하다가 그걸 몰래 촬영해 신고한 못된 놈 때문에 외설죄로 붙들렸을 뿐이고, 그것 때문에 동네방네 아동성범죄자로 소문나 괴롭힘을 받고 있을 뿐이라는 진실을 듣게 된다. 하지만 소소는 전 남자친구의 비꼬는 말투에 발끈해 자신이 소아성애자에게 서명을 받으려다가 성추행 위협까지 받았다는 파렴치한 거짓말을 한다.

이후, 대학을 다니다 마찬가지로 순전한 관종 기질 때문에 적극적으로 사회운동에 참여하던 도중, 벌목에 반대하는 시위를 해서 경찰에게 잡혀 감옥에 들어오게 됐다.


2.2. 시즌 2[편집]


시즌 2 내내 브룩은 감옥에서 관심을 끌려고 쓸데없는 말을 너무 많이 해서 세탁실 동료뿐만 아니라 모두가 귀찮아하고[4] 감옥 내에서 친구가 없었다.

리치필드에 들어오게 된 브룩은 파이퍼와 친분을 맺고 싶어했지만 파이퍼는 브룩이 너무 수다스러워서 귀찮았던 탓에 "감옥은 혼자만으로 살아갈 수는 없어서 너와 함께 이 운명을 헤쳐나갈 사람을 구해야 한다."면서 빅 부를 친구로 추천해줬는데 브룩은 파이퍼가 자신을 이용해먹으려는 것을 눈치채 무산됐다.[5] 그런데 빅 부 외에도 니키 또한 브룩을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니키는 브룩과 감옥 내 예배당에서 섹스하는데 성공했다.(...) 관계 도중에 브룩이 말하기를, 레즈비언 섹스는 전에 한 번 해봤다고 했다.[6] 그런데 니키와 몸을 섞는 와중에도 브룩은 너무 수다를 떨어댄 탓에[7] 결국 브룩을 먹고 버렸다.(...)

교도소에서도 불합리한 일에 대항하기 위해 시위와 단식투쟁 등 노력했지만 별로 성과를 보지 못했다. 오히려 이때 안 씻어서 더럽다고[8] 욕만 잔뜩 먹고 완다 벨 교도관에 의해 울면서 강제로 씻게 됐다. 하지만 나중에 브룩의 시위에 제인 잉걸스 수녀와 에리카 존스, 리앤 테일러, 앤지 라이스가 합류하였고,[9] 잉걸스 수녀가 단식투쟁을 하여 카톨릭 단체에서 이 소식을 알아차려 교도소 처우 개선을 요구하게 되었고, 시위는 성공적으로 끝나게 되었다.


2.3. 시즌 3[편집]


시즌 3가 됐는데도 브룩은 여전히 수다쟁이였고 여전히 누구도 소소와 친구가 되려고 하질 않았다. 때문에 브룩은 시즌 3 내내 우울증에 시달리게 됐는데 그녀의 문제를 인지하고 도움이 되는 버디 로저스가 석연치 않은 이유로 교도소에서 잘리게 되었고[10] 무능한 상담사인 샘 힐리는 그저 항우울제 처방만 내려줬을 뿐이다. 그리고 그러던 와중에 친구들을 사귀기 위해 사이비 종교나 할 법한 주술을 하는 노마의 추종자들을 비판하여 노마의 가장 열렬한 추종자인 리앤 테일러와 갈등을 일으키게 되었다.

결국 브룩은 잠자던 중에 리앤으로부터 머리가 잘리는 수모까지 겪고,[11] 계속되는 따돌림에 의료 시설에서 몰래 훔쳐온 대량의 항우울제를 삼켜 도서관에서 자살시도를 했으나 푸세가 쓰러진 브룩을 발견해서 흑인 패거리들과 함께 브룩을 구해주고 그 후 흑인 패거리에 끼게 되었고 푸세하고는 연인 사이가 된다.[12]


2.4. 시즌 4[편집]


본격적으로 푸세와 로맨스적인 관계를 하던 시기. 브룩은 자신은 흑인이 아니기에 N-Word를 사용할 수 없다는 말도 하고, 연인이든 레즈비언이 됐든 어떤 표현으로도 자신은 푸세가 좋다며 달달한 분위기를 냈다.

하지만 푸세가 자신이 좋아하는 주디 킹을 보면서도 숫기가 없어 말을 못 붙이는 걸 보고 또 까불거리는 관심병자 기질이 도져서 다리를 놓아 줄 아이디어가 있다면서 푸세를 마약에 찌든 창녀의 자식이라고 소개하며 동정심을 유발하는 전략을 쓰다 들켜서 사이가 멀어질 뻔한다.[13] 다행히 브룩이 스스로 자기 잘못을 인정해 관계를 회복하게 되었고, 다시 평화롭게 연애하다가 교도관들의 행태를 빌미로 다시 시위를 하려 하는데 푸세는 그녀에게 제발 정신차리고 바깥 현실을 보라고 충고해준다.

이후, 두 사람은 나중에 출소하게 된다면 그 이후의 미래까지 함께 할 것을 계획하였다. 하지만 교도소 내의 폭압에 저항하는 비폭력 시위를 하던 중에 푸세가 신참 교도관인 백스터 베일리의 미숙한 진압으로 사망하게 되면서 결국 브룩의 정신은 붕괴되었다. 그리고 푸세의 죽음을 슬퍼하느라 푸세가 만들어놓은 밀주를 마시고 취하기까지 했다.


2.5. 시즌 5[편집]


푸세의 죽음로 인해 리치필드 교도소가 폭동으로 휩싸이게 된다. 여전히 연인의 죽음으로 슬퍼하던 브룩은 다른 죄수들이 푸세와의 추억이 담겨있는 도서관의 책들을 털어가지 못하도록 필사적으로 몸부림치지만 결국 책들은 하나 둘 강탈당하게 됐다. 그러다가 수잰모린의 말도 안 되는 주술 행위를 벌이지만 그래도 브룩은 이렇게 라도 푸세를 보고 싶어하며 괴로워하면서 이를 비웃는 테이스티와 다툰다. 이후, 브룩은 왓슨의 제안에 따라 슬픔을 잊기 위해 그녀와 같이 운동을 시작한다. 그리고 자기 나름대로 푸세를 기리기 위해 특별한 도서관을 만드는 등으로 푸세가 잊혀지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최종화에서 경찰 특공대에 의해 진압되어 끌려나갔다.


2.6. 시즌 6[편집]


다른 곳으로 이송이 되어 시즌 6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다.

2.7. 시즌 7[편집]


마지막화의 에필로그 부분에서 다른 곳으로 이감되었던 죄수들과 함께 등장한다. 케이시가 자신에게 주기 위해 지었다는 하이쿠를 들어주는 것을 통해 연인이었던 푸세의 죽음을 극복한 듯.

3. 성격[편집]


전형적인 일 벌리기 좋아하는 관종 및 선동가.

잠시라도 가만 있지를 못하고 떠벌거리는 수다꾼이며, 남의 일에 끼어들기를 너무나 좋아한다. 문제는 잠시도 쉬지 않고 조잘조잘 떠들어대서 남을 몹시 짜증나게 하는데다가, 눈치가 너무 없는 나머지 뻑하면 남의 신경을 확 긁어놓는 말을 하고도 본인만 뭐가 문제인지 모르기 때문에 남과 잘 친해지지를 못한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시즌 3까지 브룩은 왕따당하게 되었고, 심지어 시즌 4에서는 연인인 푸세와 잠깐 멀어지기도 했다. 자신을 위한답시고 심각한 수준의 패드립을 쳤는데 용서해주는 푸세가 얼마나 보살인지 알 수 있는 부분.


4. 여담[편집]


시즌 5에서 브룩이 말하기를 자신은 리치필드에서 단 4명 뿐인 동양인이라고 한다. 실제로 오뉴블에서도 현실 미국 교도소에서도 동양인 죄수는 사회적 비중에 비해서도 굉장히 드물다. 거기에 뭉치고 뭉치고 또 뭉치면 교도소 삼합회 같은 갱단이라도 꾸릴만큼이라도 쪽수가 되는 남성 동양인들과 달리 여성이라면...

동그란 눈과 다람쥐 같은 얼굴이 특징이다. 작중에서도 귀엽다는 소리를 듣는 편이기 때문에 니키빅 부가 눈독들인 것이다.

브룩의 성적 지향은 범성애자다. 브룩 본인의 말에 따르면 성별에 끌리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 그 자체에 끌리는 것이라고.[14]

성이 Soso[15] 때문에 놀림을 많이 받았다. 하지만 연인인 푸세가 흑인 친구들에게 자기 이름갖고 Pussy 드립을 당하던 것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

브룩은 왼손잡이이며 채식주의자다. 오뉴블에서 브룩이 고기를 먹는 장면이 안 나오는 이유는 이 때문. 그리고 버블티헬로 키티를 싫어하는데 헬로키티는 입이 없기때문. 헬로 키티는 일본의 대표적인 거대 기업 중 하나이고 그 이유가 관심받기 위함이던간에 자본주의에 대항한다는 브룩의 성격을 상징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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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린 시절의 브룩 배역.[2] 브룩의 어머니의 영향 때문이다.[3] 그때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언급되었다. 카트리나가 발생한 시기가 2005년이었기 때문.[4] 심지어 수녀인 제인에게도 욕처먹었을 정도다.[5] 사실 파이퍼는 클로뎃 필리지가 최고보안시설로 끌려가면서 자신에게 남긴 담요가 있었다. 그리고 자신이 잠시 시카고로 이감되었을 때, 빅 부가 그걸 가져가서 파이퍼는 그 담요를 돌려받는 조건으로 브룩을 빅 부에게 팔아넘기려고 했던 것이다.[6] 빅 부와 니키가 브룩을 눈독들인 이유는 브룩이 리치필드에서 극히 드문 젊고 예쁜 동양인이기 때문이다.[7] 이것 때문에 니키는 브룩이 입을 다물도록 자신의 음부를 입으로 애무하게 만들었다.[8] 사실 피게로아가 횡령을 저지른 탓에 샤워실 수리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서 처우개선을 위해 브룩이 시위를 한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이 자연의 있는 모습 그대로 살아야 한다는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내뱉었으니 욕을 먹을 수밖에...[9] 리앤과 앤지는 얼마 안 돼 교도관들이 내민 피자의 유혹에 넘어가서 시위를 때려쳤다.(...)[10] 버디의 상담방식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죄수들의 심리와 감정들을 글이나 연기와 같은 행위를 통해 표출토록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수잰 워런이 이것을 통해 야설(...)을 써서 온 교도소 내에 퍼져버렸기 때문에 잘렸던 것.[11] 사실 이전에 두 사람은 화해할 기미가 조금은 보이긴 했다. 문제는 리앤이 자신이 아미쉬라고 밝힐 때, 브룩이 갑자기 빵 터지는 바람에 자기는 진지한 얘기를 하는데 브룩이 이를 무시하고 비웃었다고 생각한 리앤이 잔뜩 화가 나서 둘의 사이가 돌이킬 수 없게 되었던 것.[12] 흑인 패거리들은 농담으로 신디 헤이스는 유태계 흑인이니 이제와서 동양계 흑인을 받아준다고 뭐 이상할 것도 없다고 낄낄댔다.[13] 사실 푸세의 아버지는 군의 영관급 간부이며 어머니는 심리학 박사고, 본인은 웨스트포인트 진학까지 고려하던 독일 유학파다. 어찌보면 푸세는 주디 킹만큼이나 이 교도소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상류층 수감자라고도 볼 수 있다.[14] "I'm attracted to people, not genders." (4기 3화)[15] "그저 그렇다"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