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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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새벽의 연화.비룡왕.png

1. 개요
2. 작중 행적
2.1. 건국사
2.2. 초대 황룡의 회상
2.3. 현재



1. 개요[편집]


緋龍王

새벽의 연화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오카와 토오루 (TVA) / 신가키 타루스케 (OAD)

고화국을 세운 초대왕. 붉은 빛의 머리카락을 지녔으며 주인공 연화가 비룡왕의 환생이다.


2. 작중 행적[편집]



2.1. 건국사[편집]


비룡왕은 본래 붉은 용신이었지만 인간의 모습으로 변해 천계에서 지상으로 내려와 고화국을 세운다. 그때 당시 지상의 인간들은 악으로 가득해 신을 잊고 나라는 황폐해졌는데, 비룡왕은 자신의 권력을 탐낸 인간들의 의해 사로잡힌다. 완전한 인간이 되었기 때문에 죽을 위기에 처한 비룡왕의 앞에 4마리의 용이 천계에서 내려와 신애와 지를 잊은 인간들을 멸망시키고 천계로 돌아가자고 말한다. 하지만 인간이 될 것을 다짐한 비룡왕은 설령이 인간이 자신을 원망하고 배신하더라도 자신은 인간은 사랑할 수 밖에 없다며 거절한다.

비룡왕을 사랑한 청, 녹, 황, 백의 사룡은 비룡왕을 위해 인간의 전사들에게 자신의 피를 나눠줘 힘을 준다. 용신의 힘을 받은 사룡의 전사들은 비룡왕을 도와 나라의 혼란을 잠재운다. 이윽고 힘이 다한 비룡왕을 조용히 숨을 거두었고, 사룡들은 자신들의 피의 안에 있는 용신들의 감정인지는 알 수 없지만 구슬피 울며 비룡왕의 죽음을 슬퍼했다. 그후 사룡들은 자신들의 과도한 힘이 인간이 감당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해 은둔했다고 한다.


2.2. 초대 황룡의 회상[편집]


용신의 피를 받아 불멸의 삶을 살고있는 초대 황룡 제노의 회상에서 등장한다. 다른 사룡들과 달리 평범한 신관이었던 황룡은 별 다른 능력을 지니지 못하고 상처가 낫는 속도가 조금 빠르다고 한탄하는데, 황룡의 진정한 능력을 깨달은 비룡왕은 제노를 감싸 안으며 자신은 언제나 제노의 곁에 있을 거라는 의미로 자신이 지상에서 내려왔을 때 용들로부터 받은 목걸이를 선물한다.

이때의 고화국은 주변의 난을 평정하고 영토를 넒히는게 일상이었는데, 비룡왕은 끝나지 않는 전쟁에 지쳐 영원한 평온이라는 건 꿈만 같은 일이냐고 한숨을 쉰다. 이에 제노가 어떻게든 힘이 되어주겠다고 말하자 절대 싸우지 말고 자신의 뒤에 있으라고 말한다.

이후 비룡왕은 점점 병세가 심해져 병상에 드러눕는 일이 많아진다. 음식을 가져다온 제노가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두려움에 빠져 비룡왕에게 매달리는데, 비룡왕은 그에 대한 답을 주지 않고 숨을 거둔다. 그후 사룡들의 힘을 노리는 사람들이 매번 나타나서 사룡들은 자신들의 존재가 전란을 가져다준다고 여겨져 은둔하기로 결정하는데, 사람들이 비룡왕의 아들이 아직 어리고 자신들을 지켜달라고 애원해서 어쩔 수 없이 제노가 홀로 남는다. 제노는 그후 영겁의 세월을 살아가 스스로의 운명을 비관했을 때가 있었지만 비룡왕이 준 목걸이로 간신히 감정을 추슬렀다. 한번은 사람들에게 상징이 필요할 것이라 여겨 신관 후보자에 준 적이 있지만 얼마 안가 제노의 목에 걸어져 있었다. 이에 제노는 다시 한번 비룡왕과 사룡들이 집결할 것을 기다린다.


2.3. 현재[편집]


비룡왕에게는 다섯 명의 자식이 있었지만 특수한 능력을 지니지 않은 평범한 인간이었다. 그후 세월의 흐름에 따라 자손들이 생겼는데 어째서인지 비의 병이라는 유전병이 생겨 단명하게 되는 일이 있었다.[1] 현재 비룡왕의 후손은 고화국에 사는 연희와 그녀의 아들 수원의 일족과 남계의 메이냥이 있다. 그중에서도 수원은 마치 비룡왕이 되살아난 듯 똑닮은 외모를 지녔지만 붉은 머리칼은 이어받지 못했다.

후손과는 별개로 고화국 10대 왕 카시와의 사이에서 비룡왕의 환생 연화가 태어나 사룡들이 집결한다. 연화는 비룡왕과 닮지 않았지만 붉은 머리칼을 지녔으며, 사룡들의 말로는 혼이 환생한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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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원의 조부가 남긴 수기에 따르면 용신이 비룡왕을 다시 천계로 불러들이기 위해서 생기는 일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