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리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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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리뱀[1]
파일:비바리뱀 손사진.jpg
학명
Sibynophis chinensis
Günther, 1889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파충강Reptilia

뱀목Squamata
아목
뱀아목Serpentes

뱀과Colubridae

비바리뱀속Sibynophis

비바리뱀S. chinensis

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뱀과에 속한 의 일종.

2. 상세[편집]


몸길이는 40~60cm의 소형 뱀으로 아열대 및 온대의 물가나 낮은 산지에 서식한다. 중국 남부, 동남아, 인도 등지에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미기록종으로서 동양구에 속하며 북방한계선인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다. 1981년 한라산 성판악 사라오름 부근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2012년 5월 31일 멸종위기야생동식물 1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크기가 상당히 작고 머리가 둥굴둥글하게 생겼으며 전체적으로 검은빛의 머리와 머리 뒤쪽부터 꼬리까지 검은색 댕기줄 무늬가 뻗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뱀이 처음 발견되었을 때 작은 모습과 댕기무늬의 모습이 마치 연약한 처녀와 같이 생겼다는 의미로 제주도에서 처녀를 뜻하는 제주어인 "비바리"라는 의미를 붙여 비바리뱀이라고 명명되었다.

파일:유혈목이 비바리뱀 비교.jpg

간혹 대륙유혈목이를 비바리뱀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대륙유혈목이의 머리는 비바리뱀과는 달리 약간 삼각형의 형태이며 머리뒤 댕기형태의 검은줄 무늬가 없다. 이외 측면, 바닥면도 차이가 있다. https://youtu.be/GeXpQRiqptE

제주도에서도 서식지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는데 고지대, 저지대 할것 없이 발견이 된다고 하며 제주도 전역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바위 밑바닥, 돌틈새에서 숨어 지내는 대륙유혈목이와는 달리 배회성을 띤다고 하며 죽은척 혹은 위협을 하는 대륙유혈목이와는 달리 최대한 빠르게 도망을 간다고 한다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다

뱀을 잡아먹는 뱀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이는 비바리뱀의 주 먹이가 파충류이기 때문이다. 제주도에 서식하는 비바리뱀은 주로 줄장지뱀, 도마뱀과 대륙유혈목이의 어린 개체를 잡아먹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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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명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