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소(Warframe)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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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VesoFace.png
Veso-R
새로운 전쟁 퀘스트 게임플레이에서 그리니어의 칼-175와 마찬가지로 등장한 코퍼스측 플레이어블 크루맨. 철자만 보면 베소로 발음될것 같으나 이름의 실제 발음은 /비소/에 가깝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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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는 센티언트와 한창 전투중인 전장 한복판에 있던 한 함선의 코퍼스 1급 기술자다. 알라드 V가 기술자들을 찾자 즉각 응답하며, 알라드 V에게 먹통이 된 우선 명령 권한을 복구시킬것을 지시받는다.

비소는 플링크스 한자루만을 들고 함선 내 아직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MOA, 오스프리들을 호출하여 함께 센티언트들에게 해킹당한 다른 MOA와 터렛들을 상대하며 전진한다.[1]

이후 미션을 수행하다 알라드가 지금 센티언트와 전쟁중인데 발포 통제권을 철회해 공격을 중단하려는 것을 알게되고, 비소는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나 일단 그의 말에 따르기로 한다.

마지막에는 해킹당한 자칼을 상대하게 되는데, 알라드 V는 이래서 우리가 함선 제어권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한다. 대화를 보면 자칼도 알라드를 막기 위해 이사회가 보낸듯. 자칼은 기존과 같은 방식으로 처리하면 되나, 레이저 공격 후 바닥으로 떨어졌을 때 브리처 MOA를 자폭시켜 공격해야 한다. 2 페이즈 때는 바닥에 전기도 깔리게 되니 실드 드론과 함께 보내자.

어떻게든 자칼을 처리한 이후 명령대로 무기 관제를 정지시키고 한시름 놓은듯한 표정으로 알라드의 연설을 듣는다. 하지만 결국 항복을 거추장스럽게 치장해서 돌려말하는 알라드에게 분노와 어이없음이 담긴 표정을 짓던 비소는, 결의에 찬 표정과 함께 자신의 권한으로 무기 관제를 재작동시킨다.

--Fleet Control...

--함대 제어... [2]

이때 알라드V의 통신을 가로챈다.

Firing sync reengaged. Authorization: Corpus Tech First Class Veso-R

발포 연동 재개. 승인자: 코퍼스 1급 기술자 비소-R.

"Take your shot. For Profit."

"방아쇠를 당겨라. 이윤을 위하여."[3]

새로운 전쟁 퀘스트에서 가장 인상깊은 명대사 중 하나로 꼽힌다.

이후 접근해오는 뮤렉스를 향해 함포로 일제사격을 가하며 뮤렉스를 파괴시킨다.[4] 그리고 뮤렉스가 폭발하면서 그 충격파에 비소가 탔던 함선 또한 장렬하게 산화한다.

3. 캐릭터 성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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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드: 150
체력: 300
무기: 플링크스
근접무기: 프로바

어빌리티는 데이터 패드를 이용해 근처의 로봇 인출기에서 1~3번의 각 번호에 할당된 로봇을 뽑아내며, 로봇이 이미 있는 상태로 어빌리티 시전시 해당 로봇에게 명령한다. 아무것도 없는 땅에 명령시 해당 위치로 이동한다.

어빌리티 1번은 '브리처 MOA'로, 명령을 내려 특정 위치로 옮긴 뒤 총으로 쏘면 자폭하여 장애물은 철거하고 적들에게는 큰 범위 피해를 입린다. 또한 비소가 갈 수 없는 장소에 있는 콘솔을 대상으로 명령시 비소 대신 콘솔을 조작한다.

2번은 '실드 드론'으로, 아군에게 추가적인 실드를 공급해주는 오스프리다. 다른 아군 로봇 유닛을 대상으로 명령시 그 유닛에게 실드를 씌워주는데, 이를 이용해 전기가 흐르는 방에서 브리처 MOA와 함께 보내야 전기에 의해 MOA가 자폭하지 않는다.

3번은 '스트라이커 MOA'로, 센트리 포탑이나 세뇌된 MOA와 대등하게 싸우는 전투형 MOA 모델이다. 적을 대상으로 명령시 해당 적을 집중 공격한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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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있는 점은 비소의 알라드에 대한 태도 변화이다. 처음 알라드 V가 남아있는 기술자들에게 보고 하라고 했을때 자기소개를 제대로 했음에도 이 크루맨의 이름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여, 비소 본인이 정정해주는데도 비코(Veko), 티코(Teko), 티소(Teso), 비코(Viko) 같은 식으로 계속 틀리게 부르며 비소의 말을 끝까지 듣지 않고 말을 끊어 자신의 용무만 말한다. 알라드 본인이 일을 시키는 입장인데도 기술자의 이름을 기억할 생각도 없는듯 보이며, 그 때문인지 처음에는 온갖 수식어를 가져다 붙이며 어려운 상급자에게 아부하는 식으로 말을 했는데 처음 이름을 틀렸을때 떨떠름한 어투로 다시 이름을 정정해주지만 바로 다음 통신때 먼저 자신의 이름을 말했음에도 기억하지 못하자 짜증이 담긴 어투로 다시 이름을 말하고는 수식어를 전부 때더니 다음에 또 이름을 틀리니 정정해주지도 않는다. 이 때문에 그리니어의 칼-175의 경우와는 매우 비교되기도 한다.[5]
  칼의 경우는 흔하디 흔한 클론 보병임에도 베이 헥 본인이 툭하면 구더기라고 욕하긴 해도 형제라고 부르면서 이름과 번호까지 전부 기억하고 있으며 칼이 콘드릭스의 파괴 임무를 계속 하겠다고 자폭을 제안하자 기각하는게 아닌 받아 들였고 홀로 싸움을 이어갈때도 "콘드릭스의 근처에서 폭발하면 형제들은 살아남아 계속 싸울 수 있을것 이다."라고 격려도 해주었으며 마지막에 스스로 희생할때가 되자 경의를 표했다. 반면 비소는 평범한 크루맨이 아닌 함선에 포함된 기술자인데도 대우가 열악했고, 시키는 일 조차 함대의 무장들을 끌수 있도록 무기 관제를 장악하도록 돕는것이다. 심지어 그 이유도 센티언트와의 전쟁에서 승기가 없어보이니 센티언트에게 투항하기 위해서다.
• 새로운 전쟁 퀘스트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 칼-175나 테신이 각각 TennoCon 2022에서 공개된 두비리의 역설 퀘스트와 베일 파괴자 콘텐츠에서 재등장하면서 생존이 확인된 것과 달리 비소는 진작에 사망이 확정되었다는 차이를 보인다.
• 베일 파괴자에서 칼의 주둔지 등급이 정착지 타이틀을 달성하면 합류하는 코퍼스 NPC인 '올바 D(Olvar D)의 대사로 다시금 언급되는데, '그의 희생이 새로운 길을 열어주었다'며 높게 평가하며 기리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번에도 비코라며 이름을 또 틀리는 개그를 보여준다.